소설리스트

335화.쓰리썸 끝판왕VS쓰리썸 최약체 (338/371)

<쓰리썸 끝판왕VS쓰리썸 최약체>

"아, 좋아...."

무릎 꿇고 손들기 체벌에 징징 울고 있던 서원이는 심혈을 기울인 나의 커닐링구스에 바로 기분이 풀리며 러브 모드로 들어갔다. 

넓적다리부터 시작해서 대음순, 소음순 순으로 범위를 점점 좁혀 가다가 마침내 클리토리스에 혀가 닿았을 때, 서원이는 더 이상 하지 않겠다던 집착 멘트로 희열을 토해 냈다.

"하읏, 김윤호 혀랑 입슬 내꺼야. 내 보지에만 닿아야 돼, 알았죠? 응? 응?"

이 정도는 인정이다. 섹스 시에 발산되는 집착은 나도 흥분되기 때문이다. 서원이는 방문 밖에서 낑낑거리고 있는 리야를 약 올리기라도 하듯이, 아니, 약 을리는 것이 분명한 태도로 교태를 부렸다.

"내 보지가 제일 맛있다고 말해 줘요. 응? 빨리."

"한서원 보지가 제일 맛있어.” 

"하읏, 나도 세상에서 김윤호랑 가래떡이 제일 좋아. 나만 가질 거야. 아무한테도 안 나눠 즐 거야."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는 치열한 섹투기의 현장.

하지만 서원이는 잘못 짚어도 한참 잘못 짚었다. 

리야가 낑낑거리는 이유는 내가 아니라 바로 자신인데 말이다. 

데뷔 전 은빛이의 인터넷 방송을 보고 빛덕한 뒤 결국 업키걸에 합류하게 된 리야에게 있어서 업키걸 멤버들은 동경의 대상이자 가장 아끼는 수집품이다. 

그중에서도 '1997 한서원 에디션'이 녀석의 최애템.  

나머지 업키걸을 모두 개봉한 뒤 가장 마지막에 따기 위해 아끼고 아끼던 이 귀한 한서원을 내가 먼저 개봉한 것도 모자라 한 입도 주지 않고 다 먹어 치우려고 하니 리야는 지금 아주 애가 타서 죽을 지경일 것이다. 

서원이의 음부를 맛있게 핥던 나는 알댕이의 표정이 궁금해서 슬쩍 고개를 들렸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방과 거실의 경계에 발끝을 맞추고 서 있는 녀석은 장난감 가게 쇼윈도를 바라보고 있는 가난한 집 아이처럼 슬프고도 간절한 눈빛으로 이쪽을 쳐다보고 있었다. 

나와 눈이 마주치자 아랫입술을 내밀며 더욱 낑낑거린다. 

이것은 체벌이자 놀이. 서원이의 윗도리까지 모두 벗겨 낸 나는 방문 앞으로 나체의 서원이를 데리고 갔다. 

그리고 리야와 1m 간격으로 마주 보게 한 뒤 서원이를 뒤에서 끌어안았다. 

나는 리야와 눈을 똑바로 마주치며 서원이의 고개를 뒤로 들려 키스를 하고 가슴을 능글맞게 주물렀다. 

자기가 가지고 싶은 것은 모두 거머쥐며 살던 리야에게 이것은 가장 큰 고문이자 체벌이었다. 

서원이는 업키걸 초창기 때부터 리야의 스킨십에 대놓고 부정적이었으며 레즈비언이라는 것을 알고 난 이후부터는 더 거리를 뒀다. 

그리고 지금은 숙소에서 살고 있지도 않기 때문에 리야에게 있어 서 서원이는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한정판이나 다름없다. 

그 때문에 알가놈은 나를 매개체로 하여 서원이를 정복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가장 따먹기 쉬운 흥이, 은빛이부터 시작해서 요나, 서원이 순으로 레벨업 하듯이 타고 올라오고 있었던 것이다. 

아마 처음에는 요나와 서원이를 비슷한 레벨로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요나가 성 취향에 있어서만큼은 자신과 똑같은 진성 M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이후부터 흥미가 좀 떨어진 느낌이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가질 수 있는 상대라는 걸 알아 버린 것이다. 

하지만 서원이는 달랐다. 리야 앞에서는 언제나 도도함을 유지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일상 스킨십에 너그러워진 요나와는 달리 지금까지도 스킨십만큼은 철저하게 거리를 뒀다. 

그래 봤자 쓰리썸 흑우에 불과했지만, 그건 중간에 내가 끼어 있기 때문이고 리야에게 있어서 서원이라는 존재는 난공블락의 성이었다. 

그렇기에 리야가 서원이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내 협조가 필요했던 것이다. 

반면, 업키걸 전원을 경쟁 상대이자 라이벌로 여기고 있는 서원이에게 지금 이 순간은 둘도 없는 찬스였다. 

서원이에게 있어서 리야는 요나 다음으로 위험한 경쟁자. 그런 상대를 내가 업키걸 해체'를 빌미로 꽁꽁 묶어 버렸으니 그동안 쌓인 질투심을 마음 놓고 풀 수 있었던 것이다. 

아주 대놓고 도발을 한다.

“나만 봐요. 알리야 같은 건 신경 쓰지 말고 나만 만지고 나한테만 넣어요. 내가 쟤보다 더 잘 쪼이고 잘할 수 있어.”

그렇게 말하면서 가슴을 어루만지고 있던 내 한쪽 손을 자신의 음부로 가져갔다.

내가 중지를 부드럽게 질 속에 밀어 넣고 왔다갔다 꾸물거리자 리야를 쳐다보며 소유권을 강조한다.

"이거 보이지? 너랑 나랑 둘이 있는데 나한테 먼저 넣었어. 그러니까 이건 내 손가락이고 너는 나보다 아래라는 뜻이야, 깔깔깔깔."

"끄으으응, 부러운 거예요...."

리야는 서원이의 보지를 만지고 있는 내가 부럽다는 뜻이었지만 서원이는 당연히 자신에게 한 말로 받아들였을 것이다.

"이래서 검은 머리 랑깡깡은 거두는 게 아니라는 거자너."

"어쩌겠니 아가. 네가 아무리 어리고 몸매가 좋아도 김윤호는 결국 나를 택해 버렸는걸. 그래서 언니가 계속 말했었지? 무식하게 가슴만 큰 것들은 대표님 취향이 아니라고."

우리 흑우, 리야가 자기를 따먹으려는 것도 모르고 아주 신났구나. 

질 속을 오가는 손가락의 속도가 빨라지자 서원이는 몸을 흠칫흠칫 떨며 양손을 뒤로 뻗어 내 머리카락과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그 순간, 결국 육욕을 참지 못한 리야의 손이 서원이의 음부로 향했다. 

리야는 당연히 서원이의 보지를 만지려는 의도였지만 서원이는 자신의 음부를 애무 중인 내 손을 노리는 걸로 오해해서 리야의 손을 탁 쳐 버렸다.

"순서 지켜야지 꼬맹이. 김윤호도 위아래가 있는 거야. 너도 나경이처럼 혼나는 수가 있어."

"한서원, 나경이 얘기는 하지 말지?"

"아, 알았어요. 미안해요. 내가 잠깐 선을 넘었어. 화내지 마요. 잘못했어."

다급하게 사과한 녀석은 내 다음 말을 틀어막으려는 듯 몸을 들려 키스를 했다. 그러면서 내 바지와 팬티를 내렸고, 발기한 음경을 자신의 음모에 비비며 반쯤 풀린 눈빛으로 물었다.

"귀두가 보지털에 비벼지는 기분 어때요?"

이것들이 단체로 음어 학원이라도 다니다. 야한 말 실력이 날이 갈수록 는다.

"이 가래떡 누구 거예요?"

"한서원 거."

"아웃, 리야랑 나랑 둘이 보지 벌리고 있으면 누구한테 먼저 넣어야 돼? 응?"

"한서원 보지."

"이요 나랑 리야랑 나랑 셋이 벌리고 있으면?"

“그래도 한서원."

"아, 기분 좋아서 쌀 거 같아. 또 말해 줘요. 누구 보지?"

"한서원 보지."

"더 크게...."

"한서원 보지에 넣을 거야.” 

"아앙, 한서원 보지는 누구 꺼?"

"내꺼."

"아웃! 김윤호는 누구 꺼?"

"김윤호는 김윤호 꺼지."

"아니야, 내 꺼야! 한서원 꺼야!"

서원이는 잘 나가다 비뚤어진 내 리액션에 풀발기하며 소리를 질렀다. 마주 보고 선 상태로 자지를 잡고 그대로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넣어 버린다. 

충분한 애액으로 젖어 있던 보지가 음경을 쭈욱 빨아들이며 기분 좋은 촉감으로 에워쌌다. 나는 애처롭게 나를 바라보고 있는 리야와 눈을 마주치뎌 얼굴을 찡그리고 신음을 흘렸다.

"으읏...!”서원이는 자기가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 리야에게 향해있는 내 얼굴을 잡고 자기 얼굴과 마주했다.

"어딜 봐요, 날 봐야지. 가래떡이 내 보지 안에 있는데."

“웃...”녀석은 리야에게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 평소보다 더 음란하고 공격적으로 나왔다.

“나만 봐야 돼요. 다른 데 보지 말고, 응? 리야보다 내가 더 잘해 줄 수 있어. 나 진짜 노력할 테니까 나 버리면 안 돼요?"

"아, 아...."

"아흐응, 어떡해. 가래떡이 내 안에서 막 휘저으면서 기분 좋게 만들어 줘요. 끝까지 들어왔어. 절대 안 놔즐 거야. 아무한테도 안 줄 거야. 내 꺼야."

피스톤 운동이 시작된 후 서원이는 서서히 성욕에 잡아먹히고 있었다. 자신의 신념과 몸이 따로 노는 쓰리썸 플랑크톤이자 흑우의 영역으로 접어든 것이다. 

나는 결국 리야와 서원이를 접붙일 것이다. 하지만 아직은 아니다. 지금은 리야를 벌주는 것이 우선이다. 나는 리야의 바로 앞에서 서원이를 들어 올린 뒤 들박으로 체위를 변경했다.

"하응, 이 자세 좋아요. 가래떡 머리가 끝까지 들어와서 강하게 찔러."

"좋아?"

"응, 좋아. 김윤호가 최고야. 잘생기고 못됐는데 섹스까지 잘하는 사기캐. 아, 아, 아!"

"리야가 부럽게 쳐다보는데 같이 해 즐까?"

리야의 눈빛이 초릉초릉 빛난다. 어차피 구라였지만 서원이도 강하게 고개를 저었다.

"안 돼, 싫어. 나하고 다 한 다음에, 100번 한 다음에 나 잠들면 해요. 내가 눈 뜨고 있을 때 하는 건 싫어."

"왜, 너 쓰리썸 좋아하잖아."

"안 좋아해. 김윤호가 좋아하니까 하는 거지. 아, 아, 아! 나 싸... 싸요! 아, 아!"

서원이와 나의 무빙이 합을 이루며 들박 체위에서 터질 수 있는 최상의 효과음이 터져 나온다.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아윽, 아윽! 아! 아!"

"쌌어?"

"응, 계속 싸고 있어요...! 아, 어떡해, 아! 아! 뜨거워요, 보지 뜨거워...! 흐읏!"

서원이의 신음이 높아지고 격렬해짐에 따라 지켜보는 리야의 콧신음도 애절함을 더해 간다.

"핑핑핑핑핑!"

(대충 "나도 서원이 언니랑 민달팽이 보빔보빔 하고 싶은 거예요!"라는 뜻) 

"대표님도 싸 주세요, 나랑 같이 싸 줘, 아앙, 아앙!"

"난 아직 덜었어. 하아, 하아."

 -빠르고 강하게퍽퍽퍽퍽퍽퍽퍽퍽!!

"아아아아아아앙! 아, 그만, 그만! 너무 강해요, 못 참겠어!"

"후욱, 후욱, 후욱, 훅, 훅, 훅!"

"라, 랑깡깡. 알리야가 보기에도 너무 세자너. 키츠네 언니 죽일 셈이야?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든 거예요."

리야는 타이즈라고 해도 될 정도로 몸에 짝 달라붙는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팬티도 아마 라인이 거의 보이지 않는 티팬티일 것이다. 내가 “젖었어?"라고 묻자 치마 속에 손을 넣어 확인을 해 본다.

"팬티가 흠쩍 젖은 거예요...."

"티팬티야?"

"치마 들어서 보여 줘."

"아, 아니야, 꼬맹이 보지 말고 나한테만 집중...."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아아아아아앙!"

서원이는 들박 폭격으로 말을 잇지 못했고 리야는 치마를 위로 올려 마치 피부처럼 골반에 흡착돼 있는 올레이스 하얀색 티팬티를 드러냈다. 

그리고 팬티를 내려 허벅지에 걸친 뒤, 음부에 닿는 안쪽 면 부위를 까뒤집어 내게 보여 줬다. 

원래는 하얀색이었을 그곳은 한눈에 봐도 회색빛으로 완전히 젖어 있었다. 

이렇게까지 젖었는데 자기 혼자 계속 놔둘 거냐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본다. 나는 고개를 저으며 단호하게 말했다.

"그대로 앉아서 벌서고 있어.” 

"멍멍....”

착한 리야는 댕댕이 모드의 리야뿐이다. 

녀석은 개처럼 손을 앞으로 모으고 다리를 벌려 쪼그려 앉아 벌을 섰다. 

호리병 라인의 허리와 골반, 쩍 벌어진 허벅지 근육과 무음모 음부가 몹시도 자극적이다. 

그사이 계속해서 피스톤 타격을 받고 있던 서원이는 내 목을 조일 듯이 꽉 끌어안은 상태로 거친 입 호흡만 흘리고 있었다. 

종아리는 힘이 풀려서 허공에서 맨발과 함께 덜렁덜렁 춤을 춘다.

"흐아웃, 하으응, 하아, 하아, 하악...!"

오르가즘 방어력이 약한 녀석이라 절정에서 조금만 더 나아가면 바로 이렇게 늘어져 버린다. 

이미 이성이 마비된 상태이기 때문에 지금 리야를 투입해도 순순히 응할 수밖에 없지만, 나는 리야의 조 바심을 극한으로 끌어내기 위해 조금 더 뜸을 들였다.

"하윽, 하으윽, 나 더 못 해... 너무 많이 싸서 죽을 거 같아... 내려, 주세요. 잘못했어, 흐윽, 아으으으으응...!"

-철썩! 철썩! 철썩! 철썩!

나는 멈추지 않았다.

이를 꽉 깨믈고, 두 사람의 체중을 떠받치고 있는 허벅지 근육이 팽창하고 뜨거워질 때까지, 내가 낼 수 있는 최고의 힘과 속도로 타격을 꽂아 넣었다. 

그 결과, 절정의 절정의 절정을 덮어쓴 서원이의 보지는 뜨겁게 부풀면서 음경을 밀어내려 했고, 몸은 비정상적인 경련을 일으키면서 삽입을 한 채로 시오후키가 터졌다.

-촷, 최앗, 최앗!

"하악, 하그으으으윽...!"

"앗, 아앗? 키츠네 언니 스쿼팅 터진 것이에요? 멋져어어어엇!"

"아그으으응, 그만그만그만그만그만! 가래떡 이 나쁜 놈아 그만 움직역, 엄마 진짜 죽을 거, 같다고 오...... 위험해으으으으으으으으응!"

- 퓻!퓻!퓻!

계속해서 사정액을 분비하며 길게 하을링 하던 서원이는 끝내 "커흑!"하는 짧고 굵은 통성을 끝으로 내 품 안에 완전히 늘어져 버렸다. 

하지만 질벽은 더 쫀쫀하게 조여들며 스스로 꿈틀꿈틀 움직이기까지 했다. 

나는 쉬지 않고 더 타격을 가한 뒤 부륵부륵 끓어오르는 사정감을 참지 않고 반기절 상태인 서원이의 자궁을 향해 폭력적으로 사정했다.

“후우, 후우...."

내 발밑은 서원이의 시오후키 액과 삐질삐질 흘러나온 정액에 의해 체액 웅덩이가 형성됐고, 쪼그려 앉아 개 자세로 벌을 서고 있는 리야의 보지에서도 상당량의 애액이 흘러나와 꿀처럼 고여 있었다.

"알댕."

"멍!"

"반성 많이 했어?"

"멍멍! 멍멍멍멍!” 

"그럼 이제 방 안으로 들어와서 서원이 언니 보지 입으로 청소해 줘."

"키잇, 키이이이잇!” 

"사천왕 중에서 최약체이자 가장 맛있는 먹잇감이니까 깨끗하게 닦아."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후릅, 후르릅, 후릅!

"으으응, 알리야 너 어... 하지 마아... 하지 마... 나 너랑 하기, 흣, 싫어...."

이제부터는 서원이의 체벌 시간이다.

<쓰리썸 끝판왕VS쓰리썸 최약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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