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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화.어니은부기X알리자몽(2)-임신즙 맛집 (272/371)

< 어니은부기X알리자몽(2)-임신즙 맛집 >

보지를 아이스크림 취급하는 리야의 ‘한 입만’ 신공에 은빛이는 빛들짝 놀라며 까무러치듯이 말을 토해냈다. 

 “아앙, 한 입만 주긴 뭘 줘! 리야 너 하지 마 진짜. 언니가 그때는 윤호 오빠 자위 반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했던 거라고 했잖아. 나 이제 여자랑 안 할 거야.” 

 보통 딸감이라는 말을 많이 쓰지, 자위 반찬이라는 말은 남자들도 잘 안 쓰지 않나. 역시나 야동으로 섹스를 배운 녀석답게 어휘가 세련됐다. 

 “언니 화나면 무서운 사람인 거 알지? 이제부터 선 넘으면 무심한 듯 시크한 택견이랑 카포에라로 가만두지 않을 거야. 내가 유투브로 배웠다고 무시하지 마. 소림사 개 3년이면 중풍을 쏜다는데 언니는 수련기간이 장장 5년이야, 5년!” 

 중풍이 아니고 장풍이겠지. 

 나름 공들인 씨바의 경고였지만 허술한 백치미만 부각됐을 뿐 당연히 통하지 않았다. 

 리야와 나는 이제 서로의 눈빛만 봐도 통하는 쓰리썸 메이트. 

 이제는 리야의 턴이다. 

 나는 어깨에 걸친 은빛이의 허벅지를 단단히 붙잡았고, 상체를 담당하고 있던 리야는 마음 놓고 은빛이의 겨드랑이 사이에서 손을 떼어냈다. 

 은빛이는 마치 철봉에 거꾸로 매달린 것처럼, 배를 훤히 드러낸 채 내 어깨에 매달린 자세가 되었다. 원피스가 밑으로 흘러내리며 은빛이의 얼굴을 완전히 뒤덮었는데 그게 더 야릇하고 자극적이었다. 

 “아, 오빠 떨어질 거 같아! 무서워!” 

 “안 떨어져. 내가 꽉 잡고 있어.” 

 “나 치마에 가려져서 앞에 안 보이니까 놓지 마! 절대 놓지 마!” 

 “안 놔. 지금 잡은 이 허벅지, 지옥 끝까지 잡고 있을게.” 

 “야이이잇, 이 상황에서 비장한 대사 뭔데! 아아앙, 머리에 피 쏠려!” 

 “가끔 이렇게 물구나무 서주면 혈액순환에도 좋대.” 

 내 턱 바로 밑에 위치한 음부에서 은빛이 특유의 달짝지근한 애액 냄새가 내 침 냄새와 섞여서 올라온다. 

 매혹적이고도 구미를 당기는 향이었다. 페로몬 함유량이 평소보다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은빛이도 나와 리야에게 조리돌림 당하는 이 상황이 꽤나 흥분되는 것이다. 

 나는 은빛이의 허벅지를 살짝 벌려주었고, 마침내 리야가 행동을 개시했다. 

 “이타다키마스!” 

 일본어로 ‘잘 먹겠습니다!’라고 외친 녀석은 내가 먼저 핥았던 은빛이의 보지 틈새 사이를 혀끝으로 깔짝거리면서 언니를 욕보였다. 

 개가 물을 마실 때처럼 촵촵 물 튀기는 소리가 났다. 

 “리야, 너어···! 아으응···!” 

 역시 여자의 몸은 여자가 더 잘 아는 법. 

 은빛이는 레즈 성향의 막내가 자신의 가장 은밀한 곳을 혀로 헤집자마자 몸의 힘이 풀려버렸다. 

 리야는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혀로 은빛이의 귀여운 클리토리스를 날름거렸다. 

 이 순간을 좀 더 느긋하게 즐기고 싶지만 곧 있으면 서원이가 들이닥친다. 

 “리야 너도 벗어.” 

 내 명령조에 녀석은 여전히 시선을 떼지 않고 은빛이의 클리를 깔짝거리면서 청바지 앞 단추를 풀었다. 

 평소 화려하게 옷을 입던 애가 오늘은 그냥 슬림한 청바지에 노란색 쭉티 하나만 입고 왔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순수한 옷 태에서 오는 박력이 장난이 아니었다. 

 리야의 몸매는 <진짜>다. 

 이런 놈이 이제 고작 스무 살이 된 루키라니. 

 야구팬들이 한화 데뷔 첫 해의 류현진을 보는 기분이 이랬을 것이다. 

 청바지를 벗고 티셔츠와 팬티 차림이 된 녀석의 포스는 한층 더 강해졌다. 

 겉옷은 수수했지만 속옷은 더없이 강렬하고 야했다. 

 간결한 V자 형태로 타이트하게 골반에 걸친 팬티는 녀석의 사기적인 하체 라인을 부각시켜준다. 

 이번에 해외 촬영을 가서 태닝을 조금 했다고 하더니, 피부가 타긴 탔다. 

 허벅지를 비롯한 하체 전반이 연갈색 빛으로 탔는데, 수영복을 입고 있었던 비키니 라인의 피부색만 하얗게 유지되고 있었다. 

 태닝에 의해 구분된 피부 그라데이션을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라서 그런지 꽤나 자극적인 발기 포인트가 되어주었다. 

 순두부처럼 하얀 은빛이의 피부와 대조되는 것 또한 보는 재미가 있었다. 

 리야는 은빛이 능욕을 멈추고 티셔츠도 벗었다. 

 브래지어 사이로 깊이 파인 가슴골은 리야 맛 집의 화룡점정. 

 나는 녀석에게 말했다. 

 “은빛이 옷 좀 벗겨줘.” 

 리야는 뒤집어져서 은빛이의 얼굴을 가리고 있던 원피스와 티셔츠, 브래지어를 차근차근 벗겨냈다. 

 가슴이 평소와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뒤집혀진 채 중력에 굴복한 모습은 꽤나 근사한 발기 포인트였다. 아마 커지기 전 빈유였다면 이 정도의 감동은 없었으리라.  내게 거꾸로 매달려서 하얀 알몸이 된 씹대장의 엉망진창 꼬락서니. 

 태닝 때문에 피부 색깔이 달라진 리야의 서구적 속옷 자태가 주는 압도적인 시각적 질감. 

 상반된 두 육체를 한 눈에 담고 비교할 수 있다는 것이 새삼 감사할 지경이다. 

 어디 눈으로만 비교할 뿐인가. 

 나는 그 두 몸뚱이를 양 손에 감싸 안을 수 있는 실질적인 힘도 갖고 있다. 

 사타구니에 뻐근하게 힘이 들어간다. 완벽하게 발기된 음경이 팬티 사이를 비집으며 부룩부룩 요동친다. 불룩해진 고추가 은빛이의 뒤통수에 닿았는데, 녀석도 그걸 느낀 모양이다. 손을 뒤통수에 넣어 음경을 더듬으면서 말한다. 

 “으··· 뮨돌이 엄청 화났다···.” 

 “어. 지금 장난 아니야.” 

 “빨리 화 풀어줘야 될 거 같아. 이러다 터지겠어. 만약에 터지면 온 집안이 임신 즙으로 물들겠지?” 

 임신 즙은 또 뭐야, 라고 생각하는 순간 곧바로 이해가 됐다. 

 정액을 그렇게 표현한 것이다. 

 “넌 대체 그런 단어를 어디서 배우는 거야···.” 

 “어디겠어, 야동이지 머.”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고, 퀴즈 프로그램 사상 유일무이하게 첫 번째 문제에서 탈락했을 정도로 빠가사리인 은빛이가 의외로 언어 습득력은 좋았다. 

 일본에 진출한 지 1년 만에 은어와 비속어를 알아들을 정도까지 일어가 능숙해졌는데, 그 능력을 이용해서 야동 언어까지 섭렵한 것이다. 

 녀석은 거꾸로 늘어진 자세에 적응을 했는지 여유롭게 쿳쿳 웃음까지 흘리며 AV 대사를 쳤다. 

 “나는 야동에 나오는 대사 중에 그 말이 너무 웃긴 거 같아. ‘이러다가 친친 없이는 못 사는 몸이 되어버려’ 흐흐흐흥.” 

 “그건 또 어디서 본 건데.” 

 “근친물이었어. 엄마가 아들한테 하는 말.” 

 “굉장하네···.” 

 “씨, 씹대장 밤마다 그런 거 보는 거였어요···? 넘모 무섭자너.” 

 은빛이가 근친 야동을 본다는 말에 음경이 제멋대로 꿈틀거렸다. 

 “오빠, 뮨돌이 답답한가봐. 꺼내달라고 막 움직이는데? 어서 해방시켜주세요.” 

 나는 집에서 편하게 입는 밴딩 면바지를 입고 있었다. 

 뮨돌이를 해방시켜 달라는 은빛이의 말을 들은 리야가 내 뒤로 와서 바지와 팬티를 벗겨준다. 

 나는 은빛이를 거꾸로 든 채 안방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프라미슈 아이들의 스타킹이 있는 침대 위로 은빛이와 함께 쓰러지듯이 누웠다.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은 20여분. 

 어떤 체위로 해야 알차게 보낼 수가 있을까. 

 얼핏보면 짧아 보이는 시간 같지만 나는 그동안 이보다 더 악조건 속에서도 삽입과 질내사정을 성공시켰던 남자다. 

 어덕 녀석들의 이상 증상 때문에 발생된 돌발적이고도 변칙적인 숏타임이 나를 강하게 만들어준 것이다. 

 20분이면 말 그대로 떡을 치고도 남는다. 굳이 전희를 거를 필요도 없다. 

 옆으로 누운 나는 일단 은빛이의 입에 음경을 물린 뒤, 나도 녀석의 허벅지 한 쪽을 배고 가랑이 사이에 누워서 혀로 음부를 기분 좋게 핥아주었다. 

 그동안 수많은 야동 플레이를 섭렵하면서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줬던 은빛이의 치녀 기질이 발동된다. 

 “아··· 오빠 혀자지 너무 좋아···.” 

 입보지의 남자 버전은 혀자지구나.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뜻이 쏙쏙 머릿속에 박혔다. 

 나는 프라미슈 미션도 잊지 않았다. 

 “은빛, 니 머리 옆에 있는 스타킹 중에 아무거나 잡고 입으로 감싸서 해줘.” 

 “스타킹으로 뮨돌이 감싸서 입으로 해달라는 뜻이지?” 

 “그렇지.” 

 내 말을 곧 법처럼 생각하는 씨바는 가타부타 토를 달지 않고 스타킹으로 음경을 감쌌다. 커서에 뜬 스타킹 주인의 이름은···. 

 [노서나] 

 아아, 1호야···. 

 나를 흘끔흘끔 쳐다보던 녀석의 나른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눈빛이 떠오른다. 

 살짝 고개를 들려던 죄악감은 다행히 은빛이의 질문에 묻혔다. 

 “근데 이거 진짜 누구 거야?” 

 어차피 기본 팬티스타킹은 다 거기서 거기. 

 나는 빛음순을 손으로 차박차박 만지면서 거짓말로 대답했다. 

 “너네 숙소에서 가져온 거야.” 

 “아 진짜? 자위 반찬으로 쓰려고?”  “응.” 

 “그럼 이거 우리 중에서 누군가가 신고 버린 거라는 뜻이잖아···.” 

 “그렇지. 근데 세탁기로 정성스럽게 빨았으니까 깨끗해.” 

 “그래도 이왕이면 내 거였으면 좋겠다.” 

 은빛이는 그렇게 말하고는 음경을 감싼 얇은 스타킹을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했다. 

 나도 다시 음부를 흡입하며 혀자지로 클리토리스를 애무했다. 

 “아, 아앙··· 오빠 혀자지 너무 좋아요···. 은빛이도 입보지로 스타킹 물고 쪼여줄게요.” 

 평소 ―인터넷 신조어는 쓸지언정― 욕설이나 비속어를 쓰지 않는 은빛이의 입으로 듣는 음어는 확실히 자극적인 면이 있다. 

 스타킹 위를 감미롭게 감싸는 은빛이의 입보지. 

 침을 충분히 분비하면서 뽀작뽀작 입을 움직이자 이내 스타킹이 젖어들면서 음경까지 따뜻하게 물들었다. 

 그것이 지금껏 느껴본 적 없던 생소한 촉감이었다. 

 귀두로부터 시작된 쾌감에 몸이 공명하며 잉크가 번지듯이 오르가즘이 퍼져나간다. 

 나는 치솟는 폭력성을 참지 못하고 은빛이의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콱 움켜잡았다. 

 양 손 가득 전해지는 실제적인 살덩이의 촉감이 흥분을 가속화시킨다. 

 은빛이는 능숙하게 입을 움직이는 와중에도 중간중간 멘트 욕심을 버리지 못했다. 

 “스타킹으로 하니까 뮨돌이 핏줄이나 굴곡 같은 게 하나도 안 느껴져. 입으로 할 때는 그게 포인튼데, 힝.” 

 “빨리 쌀 테니까 좀만 참아봐. 나 스타킹에 싸고 싶어.” 

 “알겠습니다앙.” 

 다시 입에 물고 성실하게 머리를 움직이는 씨바. 

 한 타임 쉬었다가 마찰되는 대딸잡이에 긴박감이 더해졌다. 

 어느 순간부터 말이 없어진 리야는 아직 속옷 차림으로 침대 맡에 턱을 괴고 있었다. 은빛이가 음경을 물고 빠는 모습을 진중한 눈빛으로 관찰하는 중이다. 녀석의 분홍색 아우라가 툭툭 튀어 오르는 것으로 미뤄 관전 모드를 통해 꽤나 달아오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다가 자기도 입에 뭔가를 물고 싶었던지, 바로 앞에서 흔들리고 있던 내 발을 붙잡더니 엄지발가락을 농염하게 빨기 시작했다. 

 음경에 집중돼 있던 쾌감보다 강한 짜릿함이 엄지발가락으로부터 짜릿하게 터지면서 극치감이 시작됐다. 

 “하아··· 온다··· 온다···.” 

 내 사정 예고에 은빛이의 입놀림이, 리야의 혀놀림이 빨라졌다. 

 나는 은빛이의 클리토리스 애무를 잠시 중단했다. 그리고 옆으로 누웠던 몸을 돌려 아예 은빛이의 얼굴 위로 올라탄 뒤, 입속으로 음경을 찍어대면서 피스톤 운동을 했다. 

 은빛이 역시 리듬을 맞춰주었다. 

 입술을 동글게 오므려서 쪼임력을 높여주었고, 내 엉덩이를 부드럽게 주무르거나 살짝살짝 벌리기도 하면서 더욱 Deep하고 Hip한 사정감을 도와주었다. 

 낮은 자세로 발가락을 빨던 리야는 내 얼굴 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고는 키스를 하며 티셔츠 넥라인 속으로 손을 넣어 젖꼭지를 애무해주었다. 

 이러면 참을 수가 없게 되지. 

 치솟는 사정감 속에는 은빛과 리야 두 녀석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와 존중이 담겨 있었다. 

 나는 결코 너희를 쾌감 파트너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이건 사랑이다. 정신적 사랑이 동반된 육체적 사랑. 이라고 말을 해주고 싶었지만, 지금 상황에서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이 오히려 가식적이고 변명 같아 보여서 발설하지는 않았다. 

 다만 전력을 다한 피스톤 운동을 통해 은빛이의 입과 스타킹을 향해 임신 즙을 토해냈을 뿐이다. 

 “으음··· 쓴드···!” 

 왈칵! 왈칵! 

 아아··· 몸이 부웅 뜨는 것 같은 나른한 오르가즘. 

 하지만 음경 쪽에서는 뭔가가 펑펑 터지면서 폭발적인 쾌감을 자아내고 있었다. 

 나는 리야의 뒷머리카락을 잡고 혀를 쭈욱 빨아 당기면서 그 극치감에 집중했다. 

 내가 엉덩이 방아를 멈추자 은빛이는 스스로 머리를 쪼아대며 임신 즙을 뽑아냈다. 

 “으읍···!” 

 찐득찐득하게 분출되는 정액이 나일론 재질을 부풀게 만들었다가 이내 육즙이 터지듯 은빛이의 입으로 새어나간다. 

 리야와 키스를 멈춘 나는 은빛이의 치골 위에 뺨을 기대어 누웠다. 

 “아··· 좋다···.” 

 스타킹 쓴 음경을 여전히 물고 있는 은빛이의 목구멍이 꿀렁꿀렁 움직이는 것이 느껴진다. 정액을 삼키고 있는 것이다. 

 이윽고 입을 살짝 뗀 녀석이 만족스럽게 말한다. 

 “하아, 여기가 임신즙 맛집이네. 건강해지는 기분이야.” 

 “푸흐흐흐흑.” 

 “그럼 이제 스타킹은 벗겨도 돼?” 

 “어.” 

 스타킹 조각 미션을 추가로 성공했다는 창이 떴지만 지금 확인하고 싶지는 않아서 일단 닫았다. 

 은빛이는 뮨돌이를 답답하게 감싸고 있던 스타킹을 벗긴 뒤 정액으로 뒤범벅된 생자지를 다시 입으로 물었다. 그러고는 한창 예민해져있던 귀두를 혀끝으로 살살 핥는다.  ―핥짝핥짝 

 “흐갸아아아악···!” 

 미처 제어하지 못한 창피한 신음이 쿠퍼액처럼 흘러나가던 그 순간, 거실 쪽에서 내 휴대폰 벨소리가 울렸다. 

 서원이 느낌이다. 

 “서원인가보다.” 

 “알리야도 같은 생각.”  

 서원이라는 말에 은빛이는 구강성교를 비롯한 모든 동작을 반사적으로 멈췄고, 리야가 호다닥 달려 나가서 전화기를 가져왔다. 

 “키츠네 짱이 맞는 거예요.” 

 역시 서원이였다. 

 헛기침으로 목소리를 가다듬은 나는 은빛이의 몸 위에서 그대로 전화를 받았다. 

 “어, 서원아. 출발했어?” 

 ―히잉, 대표님···. 

 “뭐야, 왜 그래?”

< 어니은부기X알리자몽(2)-임신즙 맛집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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