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승전 정액 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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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항문 성교 성공을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파트너의 항문 및 직장 내 성감대를 개척한 것도 축하드립니다.
직장사정에 성공한 당신은 자동으로 ‘항문여단’에 가입되셨습니다.
멤버십 혜택으로 ‘스페셜 애널리스트 키트’를 무제한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항문 성교 애용바랍니다.
후장, 후! 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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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한제희 전.
총 사정 횟수 6회. 질내사정 2회, 직장사정 2회, 얼싸&입싸 1회, 스타킹 대딸샷 1회.
제희는 애널로 움푹움푹하는 느낌이 꽤 좋다고 하였다.
이러다가 애널에 맛 들려서 나중에 괄약근에 문제가 생기면 어쩌나 고민까지 했다.
물론 애널리스트 아이템이 있는 한 그녀의 항문이 헐거워질 걱정은 없었지만, 그렇게 설명할 수 없었던 나는 ‘괄약근이 헐거워질 정도면 지금부터 죽을 때까지 하루 세 번씩 애널로만 해야 한다’고 말을 하여 안심시켜 주었다.
제희는 ‘귀여운 것’하고 대답하며 키스를 해주었다. 그 키스에 발동이 걸려서 두 번째 항문 성교가 시작됐던 것이다.
사나이 김윤호.
애널 섹스마저 마스터한 진짜배기 고급 남창이 되었습니다.
지유의 틱으로나 들을 법한 라노벨 제목 드립이 아니다. 현실이다.
억지로 한 게 아니라 내가 원해서 한 것이기 때문에 자괴감이나 허탈함도 생기지 않았다.
오히려 나의 섹스력에 대한 자부심까지 들었다.
이제 나 정도면 스킬을 쓰지 않는 휴먼 김윤호 모드라고 해도 상위 클래스 아닐까? 현타 없이 3연싸가 가능하고 S와 M 모두를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딜탱인데 말이다.
퍽커 단톡방에서 보니 고오환, 고추선 형제가 살던 근 미래에는 격투기 대회처럼 섹스 대회가 인기이고 그들 역시 섹투기 선수였다고 한다.
진심인지 드립인지는 모르겠지만, 성귀남 씨는 언젠가 기회가 오면 전국의 내로라하는 남녀 섹스쟁이들을 모아 ‘천하제일 성교 대회’를 개최한다고 했다. 만약 대회가 열리면 내게도 출전을 해달라고 권유했었지.
그때는 뭐 이런 정신 나간 사람이 다 있나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나의 교배력이 어느 수준까지 왔을까 은근히 궁금하긴 하다.
현타 없는 메차쿠차 3연싸면 그래도 좀 비벼볼만 할 것 같은데···.`
뭐. 그렇다는 얘기다.
***
―벌떡
힘세고 강한 아침!
제희와의 6연싸 이후 두 시간 자고 일어났다.
제희는 헤어 드라이기 소리에도 깨지 않을 만큼 완전히 곯아 떨어졌다.
나는 출근 준비를 마치고 나가기 전에 그녀를 깨웠다.
침대 맡에 앉아 가슴을 만지면서 나지막하게···.
“제희야, 나 출근한다.”
“으응··· 몇 시야?”
“6시.”
“왜케 일찍 나가···.”
“프라미슈 애들 오늘 자켓 촬영 있어서.”
“아··· 체인지 촬영 한다고 했지 참. 오빠 피곤하겠다. 촬영하다가 쓰러지는 거 아니야?”
“괜찮아. 쌩쌩해.”
“잠 안 재우고 계속 괴롭혀서 미안해. 이렇게 일찍 나갈 줄 알았으면 딱 세 번만 하는 건데···.”
“세 번만 하기에는 니가 너무 맛있었어.”
“어머나··· 아침부터 또 끼 부리시네. 이제 나 같은 퇴물은 잊고 현역 상큼이들이랑 잘 놀다 오세요.”
“퇴물이 이렇게 예쁘면 반칙 아닌가.”
“누가 말 그렇게 예쁘게 하래. 아침부터 설레게.”
제희는 얼굴에 흡족함을 감추지 못하고 가슴을 만지고 있던 내 손등을 잡고 입을 맞췄다.
“향수 냄새 너무 좋다···.”
“더 자.”
“그래야겠어, 나 지금 간신히 눈 뜨고 있는 거야. 어째 우리 집보다 잠이 더 잘 오는 거 같아.”
“갈게.”
“뽀뽀.”
귀엽게 내미는 입술에 짧게 키스를 하고 방을 나섰다.
주차장으로 내려와 차에 올랐다.
출발하기 전에 담당 작가가 어제 보냈었던 톡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체인지 심주선 작가 [내일 7시까지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차장으로 먼저 오셔서 마이크 세팅 하시고 담당 VJ랑 같이 올라가시면 돼요]
체인지 심주선 작가 [대표님이 멤버들이 자고 있는 방에 직접 들어가셔서 깨워주는 설정입니다]
체인지 심주선 작가 [기상 씬 따고 샵으로 이동할게요]
잠시 뒤, 프라미슈 아파트 1층 주차장에 도착한 나는 ‘체인지’ 프로그램 홍보 시트가 랩핑된 미니버스에 올라 제작진과 인사를 나눴다.
김병용이는 무슨 왕이라도 행차한 것처럼 쩔쩔 매며 미리 준비해두었던 커피를 건넸다.
나는 간단하게 메이크업을 받으며 제작진과 오늘 방송에 대해 디테일한 대화를 나눴다.
“기상 씬은 완전 리얼로 하시면 돼요. 멤버들 당황하는 모습 찍는 게 포인트예요.”
“깨우는 방식은 제가 알아서 해도 되죠?”
“그럼요. 뭐 괜찮은 콘텐츠 있으세요?”
“아, 예전에 업키걸 애들이랑 하던 건데요, 거실에 애들 노래 랜덤으로 틀어놓고 잠결에 안무 시키는 거예요. 틀리거나 제일 늦게 나오는 사람은 벌칙 받는 거고요. 저희는 상점 제도 하기로 했으니까, 벌칙은 벌점으로 주면 될 것 같아요.”
“와, 괜찮겠는데요?”
“어제 보니까 승채네 방에 미니 메가폰 있더라고요. 그걸로 깨우면 될 것 같아요.”
“대표님 프로 방송꾼 다 되셨네요.”
심 작가의 말에 막내 작가도 웃으며 분위기를 띄워주었다.
나는 타이밍을 보다가 김상인 팀장 대신 내가 하루 더 촬영을 하겠다고 말을 꺼냈다.
김상인 팀장과는 새벽에 교통정리를 마친 상태였다.
“작가님, 혹시 내일 촬영도 김상인 팀장님 대신 제가 할 수 있을까요?”
“대표님이 하루 더 하신다고요?”
“예.”
“어머, 저희야 좋죠. 잘 생각하셨어요.”
김상인 팀장에게는 미안하지만 제작진은 무인도 하늘에서 식량박스가 떨어진 것처럼 좋아했다.
이어서 숙소 내 촬영 준비가 끝났다는 전화가 왔고, 나는 VJ 한 명과 함께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올라가는 동안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와 프라미슈12의 데뷔곡을 세팅하고, 카메라를 의식하며 내가 앞으로 할 행동에 대해 독백도 했다.
이내 엘리베이터가 멈췄고, 나는 미리 열려있던 현관으로 들어가 아직은 어두컴컴한 거실을 누비며 4개의 방문을 모두 열었다. 그리고 승채, 지연, 미나가 쓰는 방에서 가져온 메가폰으로 기상 멘트를 시작했다.
“힘세고 강한 아침! 프라미슈 트웰브 기상! 기상!”
오랜만에 업키걸 매니저 때 생각도 나고 좋다.
“현재 시간 공칠 시. 빵순이들은 거실로 신속하게 집합해서 기상 송에 맞춰 안무를 할 수 있도록 한다. 1등은 상점 5점, 2등부터 5등까지는 상점 3점, 6등부터 9등까지는 상점 1점, 10등 이하는 벌점 3점씩이다. 다시 한 번 전달한다. 현재 시간 공칠 시···.”
나는 프라미슈12의 데뷔곡 ‘약속해요’를 재생한 뒤 전달사항을 다시 한 번 되풀이했다.
첫 번째로 튀어나온 멤버는 어제 생리통 마사지의 기적을 경험한 1호 서나였다.
헝클어진 머릿결을 한 쪽으로 쓸어 넘기며 뛰어나온 녀석은 거실 중앙에 서서 안무를 시작했다. 특유의 졸린 듯한 눈과는 다르게 안무 동작은 날렵하면서도 유연했······ 슴부먼트··· 굉장하네···.
“좋아, 좋아! 괜히 1호가 아니야! ‘게으른 눈의 로열로더’ 노서나가 1등으로 나오며 상점 5점 획득!”
나의 칭호 작명이 재미있었는지 서나를 찍고 있는 카메라맨이 소리 죽여 미소를 지었다.
이어서 같은 방을 쓰는 하늘이와 11호 소원이가 동시에 문에서 뛰어나오다가 서로 부딪쳐서 엉덩방아를 찧으며 널브러졌다. 굴러가는 개똥만 봐도 재미있을 나이라서 그런지 아픈 와중에도 낄낄낄낄 웃음보가 터졌다.
소원이의 잠옷은 박시한 티셔츠에 돌핀팬츠였는데, 옆으로 쓰러진 채 다리를 파닥파닥 거리자 바지 틈새 사이로··· 자세한 묘사는 생략한다.
암튼 카메라맨은 이른 아침 촬영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
“이제부터 층간소음이랑 부상 위험 때문에 뛰어나오는 거 금지! 경보로 나와, 경보로! 자, 8호랑 11호는 상점 3점씩!”
뒤를 이어 뒤뚱뒤뚱 경보로 나오는 아이들의 포즈와 표정은 꽤나 볼만했다.
그렇게 11명의 아이들이 모두 나와서 잠결과 당황, 웃음보 사이를 오가며 3분여의 안무를 소화했다.
내 입가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것이 현역 상큼이들의 어마어마한 생명력이다.
그런 가운데, 음악이 끝날 때까지 멤버 한 명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5호 레모나경이었다.
“나경이 왜 안 나와?”
맏언니 다빈이가 묻자, 룸메이트인 누리가 방으로 들어가서 상태를 확인하더니 대답했다.
“나경이 어디 아픈가 봐요.”
그 말에 표정이 걱정스럽게 변한 멤버들이 우르르 방으로 들어갔다.
“굥, 괜찮아?”
“히익, 땀 엄청 많이 흘린다.”
“몸살 걸린 거 아냐?”
나도 뒤따라 들어가서 1층 침대에 누워있는 5호의 상태를 확인했다.
식은땀으로 얼룩져있는 얼굴과 축 늘어진 몸.
아무래도 이틀 간 이어진 뮤비 촬영 때문에 몸살이 걸린 모양이다.
다이어트와 수면 부족, 피로,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감기 몸살 등의 잔병치레는 컴백을 앞둔 걸그룹들이 심심찮게 겪는 일이다.
하지만 컴백 날짜에 맞춰서 모든 스케줄이 일 단위로 착착 진행이 돼야 하기 때문에 아픈 몸을 이끌고 영양제 등의 약빨에 의지를 해가며 강행하는 경우가 많다.
장소 예약이나 스탭 섭외 등, 시간이 곧 돈이고, 하루를 미루면 그만큼의 제작비가 지출되기 때문이다.
그걸 다 버텨낸다고 해도 컴백을 하고나서부터가 진짜 살인적인 스케줄의 시작인데, 그래서 심할 경우에는 무대나 촬영장에서 쓰러지는 멤버들이 나오는 것이다.
회사원으로 치면 거의 세 달 동안을 쉬는 날도 없이 매일 3~4시간씩 나눠 자면서 야근을 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그 때문에 연예계 생활 1년이면 일반 회사생활 10년과 같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내가 양 쪽 세계를 모두 경험해본 결과 10년은 과장된 표현이고, 적어도 3년 정도는 환산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돌이 보통 7년 동안 계약을 하니, 재계약 시점에는 회사생활 21년을 근속한 거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나는 나경이에게 직접 상태를 물었다. 몸이 처진 것뿐이지 정신을 잃은 건 아니라서 대화는 가능했다.
“나경아, 못 일어나겠어?”
“온몸이 다 아프고 으슬거려요···.”
“몸살 맞네.”
대답하는 목소리도 허스키하게 갈려서 나오는 것이 목 상태도 상당히 좋지 않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꼭 규율이가 성대결절 걸렸을 때의 그 느낌이다.
“자켓 촬영 할 수 있겠어?”
“해야죠···.”
“희망사항을 말하지 말고 니가 니 상태를 직접 체크해봐. 하루만 쉬면 될 걸, 괜히 무리해서 했다가 며칠 동안 더 크게 아플 수도 있어. 어떻게, 오늘은 좀 쉬어야 할 것 같지?”
내가 먼저 운을 떼어주고 나서야 나경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예···.”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그 목소리마저도 죄책감에 찌들어 있었다.
단순히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 자기가 빠지면 멤버들과 회사 전체에 누를 끼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미안함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고집을 부리다가 진짜 쓰러지기라도 하면 더 큰 일이기 때문에 내가 먼저 결단을 내려야했다.
이건 방송 중 일어난 돌발 상황.
일단 제작진에게 알린 뒤, 프라미슈의 원래 소속사인 로그인레코드 측과도 상의를 해봐야 하겠지.
어차피 마이크와 모니터를 통해서 상황을 알고 있겠지만, 나는 다른 방으로 옮겨서 심 작가에게 전화를 건 뒤 현재 상황과 내 소견을 말해주었다.
“컨디션이 너무 나빠 보여요. 일단 병원에 가봐야 알겠지만, 그동안 제 경험을 봐서는 이 정도면 오늘은 무조건 쉬어야 할 것 같은데요. 다른 멤버들은 그냥 예정대로 진행을 하고, 나경이는 몸 좀 괜찮아지면 따로 촬영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예, 저희가 일단 로그인 쪽에 전화해서 한 번 여쭤볼게요.
“예, 부탁드릴게요.”
돌발 상황이라도 카메라는 계속 돌고 있는 중이다.
이런 예기치 못한 위기가 또 시청률에 도움이 되는 건데, 솔직히 이럴 때는 연예계라는 곳에 좀 회의감을 느낀다. 연예인은 아픈 것도 시청률을 생각해서 아파야 하는 것이다.
통화를 마치고 잠시 나경이의 상태를 살피던 중 심 작가에게 다시 연락이 왔다.
―어··· 대표님. 로그인 팀장님이랑 통화를 했는데요, 스케줄 상 오늘 하루 빼는 건 안 될 것 같대요.
“예?”
―개인 컷만 있으면 미루겠는데 단체 컷이 있어서 어쩔 수가 없대요.
“아, 그렇겠구나. 잠시만요···.”
나는 나경이가 신경쓸까봐 애써 담담한 척 하며 방을 옮겨서 다시 통화를 했다.
“제가 통화를 해볼 테니까 그쪽 팀장님 번호 좀 보내주세요.”
―예.
통화 결과, 역시나 나경이가 정신력으로 버텨줄 수밖에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자켓 촬영을 하기로 한 스튜디오에는 이미 스탭과 소품 세팅이 다 돼있는데, 만약 날짜를 미루게 되면 며칠이 아니라 주 단위로 예약이 밀려서 다른 스케줄까지 밀려버리게 되고, 결국 컴백 날짜 자체가 미뤄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앨범 작업과 컴백 준비는 톱니바퀴처럼 다같이 맞물리며 굴러가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가 삐끗하면 전체적으로 재조정을 해야 하는 건 맞다.
그게 상당히 골치 아픈 일이라는 건 나 역시 알고 있다.
하지만 만약 업키걸이나 어글리 더클링에게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우리 회사는 당연히 컴백 날짜를 미뤄서라도 아이들의 건강을 먼저 챙겼을 것이다. 그에 따르는 피해나 안 좋은 소리는 당연히 내가 감수를 해야 하는 것이고.
하지만 다른 회사에게 그걸 강요할 수는 없었다.
방송 컨셉이 아무리 ‘회사 바꾸기’라고 해도, 우리 회사에서 추가 예산을 비롯한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피해까지 감수한다면 모를까.
물론 내 쪽에서도 그 정도까지 일을 크게 벌일 생각은 없고, 회사 간의 예의를 생각하면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
지금 상황에서 기대할 수 있는 최상의 시나리오는 나경이가 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고 드라마틱하게 회복되는 것 뿐. 그게 아니라면 쓰러질 각오를 하고 촬영을 해야 하는 거고···.
나경이의 죽어가는 얼굴을 떠올리니, 방금 전까지 기상 게임을 하며 들 떠 있던 내 자신이 창피해질 정도로 마음이 좋지 않다.
무슨 방법이 없을까.
규율이 때처럼 ‘불타는 태양의 트로피컬 정액 주스’로 해결이 되면 좋을 텐데, 라고 생각하던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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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임시 관리를 맡은 프로미스12 유나경의 컨디션이 최악입니다.
이 상태로 스케줄을 감행할 경우 89% 확률로 혼절 위험이 있습니다.
1시간 내에 착즙한 정액 30ml와 ‘불타는 태양의 미약’ 10ml를 혼합하여 복용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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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고맙다고 해야 하나, 개쌍놈의 새끼라고 욕을 해야 하나, 고민이 된 적은 처음이었다.
그렇다면.
야 이 개쌍놈의 상태창아, 일단 고맙다.
먹여야지.
딸딸이 치고 침 뱉어야지.
그러고 보니 나경이는 성인 멤버 중 유일하게 유니콘의 선택을 받은 숫처녀.
미리 미안하다 5호야··· 그래도 맛은 나쁘지 않을 거야.
< 기승전 정액 주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