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피 섹서 빛카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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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터 도감>
이름 : ‘씹대장 섹시오패스’ 씨바꼬북이
등급 : ★★
타입 : 아담 빈유
스킬 : 카피 섹스
공략 Tip : 말랑흑우 못지않은 물몸. 하지만 스스로는 교배에 대한 나름의 에고와 분석력, 심지어는 장인정신과 재능마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칭찬을 통해 교배력을 인정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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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홀을 사오거나 AV 여배우의 플레이를 흉내 내는 등, 나름의 연구를 통해 점점 발전하고 있는 씨바색기다.
코팅된 유리마냥 물방울이 그대로 흘러내릴 것처럼 매끈한 겨드랑이, 빈유지만 예쁜 가슴, 새하얀 피부. 육감적이거나 콜라병 같은 몸매가 아니라도 충분히 섹시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녀석을 이제 핥으러 간다.
온몸을 정액칠갑 해주마.
요나의 방에서 나온 나는 거실을 가로질러 씨바스 룸으로 향했다.
한동안 시끌벅적하던 거실은 조용해져 있었다.
홍이의 방과 은빛이의 방은 벽 하나를 두고 붙어 있었는데, 은빛이 방 앞에 다다를 무렵 홍이 방문이 살짝 열렸다.
리야가 얼굴을 자박꼼 내밀며 근사한 투로 말한다.
“헤이, 섹노머신. 여기가 라스트 스테이지야.”
“응, 다녀올게.”
방안에서는 홍이가 머리를 말리고 있는지 드라이어 소리가 들렸다.
리야 녀석의 몸은 문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지만, 문지방 끝에 발가락은 살짝 보였는데 하얀색 스타킹을 신고 있었다. 뭔가 나를 위한 의상을 준비 중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리야는 나를 향해 건투를 빈다는 듯 따봉을 날렸고,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은빛이의 방으로 들어갔다.
“어?”
앞머리에 헤어롤을 말고 있는 씨바는 침대에 누워서 스탠드 불빛으로 책을 읽고 있었다. 나의 등장이 의외라는 듯 눈썹이 샐쭉 올라간다.
“오빠 안 보이길래 서원 언니 방에서 자는 줄 알았는데.”
“씻었어.”
“흐응, 그렇구나.”
내심 기대감으로 물드는 씨바의 눈.
나는 입고 있던 옷을 훌렁훌렁 벗었다.
씨바는 쿡쿡 웃으며 너스레를 떨었다.
“뭐야, 옷을 왜 벗어, 무섭게.”
“너를 덮치겠다.”
“푸핰! 누구 들어오면 어쩌려고.”
“그래서 안한다고?”
“한다고, 한다고! 야동 틀까?”
은빛이는 들고 있던 책을 놓고 잽싸게 침대 위에 노트북을 세팅했다.
DVD로는 성이 안 찼던지 외장하드까지 연결한다.
나는 “하드는 또 어디서 났대?”하고 물어보는 동시에 그것의 정체를 알 수 있었다.
저거 내꺼 같은데?
본가에 있는 내 블루레이 콜렉션이라고!
“그거 혹시 내꺼 아니냐?”
“응, 목동 집에서 가져왔어.”
“언제?”
“그저께.”
“집에는 왜 갔는데.”
“씽씽걸이 반찬 필요하면 가져가라고 해서 장우 오빠랑 후딱 갔다 왔지.”
“근데 나한테 왜 말 안했어.”
“지금 하잖아.”
“어이없네.”
나는 허탈한 콧방귀를 흘리면서 녀석의 옆으로 파고들었다.
일본어를 읽을 줄 아는 은빛이는 파일 제목을 다이렉트로 해석하면서 신중하게 작품을 고르기 시작했다. “성욕이 바닥날 때까지 논스톱 진지한 성교···.”
“패스.”
“약혼자의 눈앞에서 윤간돼 버린 신임여교사.”
“굉장하네···.”
“한 달 동안 금욕하던 중 만난 여자 친구의 엄마와 밀착 섹스 해버렸다···? 오빠는 이런 거 보면서 딸딸이 한 거야···?”
“아니, 나는 제목은 모르지. 그냥 배우만 보고 모아둔 거라서···.”
“여상사와 온천에 출장 가서 기승위로 아침까지 몇 번이나 쥐어짜여져 버린 나.”
무난한 제목이 마음에 들었던지 그것을 클릭하며 묻는다.
“기승위가 어떻게 하는 거야?”
“여자가 위에 올라타서 랏차랏차 하는 거.”
“하앙, 카우걸 자세?”
“그렇지.”
영상이 재생됐고, 은빛이는 이제 꽤나 능숙해진 솜씨로 앞부분을 스킵했다.
교미의 분위기가 잡히는 순간부터 다시 재생을 시작한 은빛이는 바로 화면에 집중했다.
나도 은빛이의 티셔츠 위로 젖꼭지를 만지작거리면서 텐션을 올렸다.
배경은 온천 여관의 다다미방.
딱 봐도 음기가 넘치는 오피스룩 차림의 여상사가 못생긴 남자 직원 방에 와서, 괜히 뭔가를 찾는 척하며 일부러 엉덩이를 보여주고 유혹한다.
“오빠가 좋아하는 검스다.”
“응, 색깔도 딱 좋네.”
“남자는 노총각이래. 오빠랑 똑같네?”
“나도 저런 여상사 있으면 좋겠다.”
“캐시 언니 쫌 닮은 거 같다, 그치? 아, AV배우 닮았다는 말은 좀 실롄가···.”
“예쁘니까 상관없지 않을까.”
“암튼 취소.”
남직원은 오버스러운 표정으로 그녀의 둔부에 집중했고, 여상사는 그 눈빛을 은근히 즐기다가 이내 표독스러운 표정으로 남자를 쏘아본다.
은빛이는 1인 2역의 성대모사로 동시통역을 해주었다.
“지금 어딜 보는 거예요? 아, 아니, 어째서인지 눈길이 자꾸 그쪽으로···.”
여상사는 벌을 줘야겠다며 어째서인지 남자의 귀에 입김을 분다.
내가 이걸 보기야 봤겠지만 전혀 기억이 안 난다. 여배우의 얼굴조차 생소하다.
여자는 이내 남자의 귀를 짜브작 짜브작 핥았다.
그러자 은빛이는 긴장을 한 듯 숨을 짧게 들이마셨다.
“소리 욘나 야하다···.”
젖꼭지가 최대 강도로 딱딱해진 걸 보니 꽤나 흥분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검지를 빠르게 움직이며 애무하자 복부가 툭툭 튀어오른다.
“으응··· 간지러···.”
남자의 뒤로 간 여상사가 그의 셔츠를 벗긴 뒤 귀를 계속 핥으면서 유두를 손가락으로 튕긴다.
은빛이는 화면을 곁눈질로 훔쳐보면서, 여상사와 똑같은 동작으로 나를 애무해주었다. 혀를 길게 빼서 귓구멍을 짤그락 거리면서 손끝으로는 유두를 도록도록 튕긴다.
내가 오싹한 소름에 몸을 움츠리자 은빛이가 뿌듯한 투로 묻는다.
“좋아?”
“어···.”
칭찬에 으쓱해진 녀석은 화면을 또 한 번 흘끔거린 뒤 그 속의 플레이를 재현했다.
귀를 빨던 혀를 입술로 옮겨서 입술 주변을 둥글게 핥는다.
나 역시 혀를 내밀었고, 우리는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혀만으로 키스를 나눴다.
찌륵 찌륵 야한 소리와 부드러운 혀의 감촉이 몸의 텐션을 높여준다.
은빛이의 혀가 더 빠르고 능숙하게 움직이면서 내 혀를 휘감았다.
나는 그 현란한 움직임에 다소 놀랐다.
“너 키스가 왜 이렇게 늘었어.”
“늘었어?”
“응.”
“히잇, 맨날 오빠랑 야한 짓하는 생각만 해서 그런가부다. 노력한 보람이 있어!”
상체를 세운 은빛이는 내 복부 위에서 티셔츠를 벗었다.
팬케이크 같은 빈유가 살짝 위로 올라갔다가 덩실, 내려앉는다. 앞머리를 말고 있던 롤을 뺀 뒤 긴 머리카락을 한 쪽 어깨에 걸친다.
내 옆으로 비스듬히 내려와서는 한 쪽 유두는 혀로, 다른 쪽은 손톱으로 토록토록 긁는다. 그리고 딱딱해진 뮨돌이를 발바닥으로 문지르며 풋잡을 하다가 종아리로도 문질렀고, 이내 오금 사이에 끼우고 레그잡까지 이어나갔다.
나는 팔베개를 하듯 은빛이의 품에 안긴 자세였고, 녀석은 한쪽 손으로는 계속 유두를 자극하면서 키스를 하거나 귀를 빨면서 온몸으로 나를 기쁘게 해주었다.
그 물 흐르는 듯한 연계 플레이에 나는 속절없이 지배당한 채 신음만 삐질삐질 흘려댈 뿐이었다.
“하아···.”
우리 씨바가 언제 이렇게 훌륭한 섹서가 됐을까.
은빛이가 내게 길들여졌듯이, 내 몸 역시 녀석에게 길들여져서 녀석이 행하는 모든 애무를 세포 깊숙이 흡수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한동안 유두 애무와 오금 대딸에 심취하고 있던 은빛이는 AV속 남자 배우의 신음이 깊어지자 다시 화면을 흘끔 쳐다봤다.
핸드잡을 하던 여상사께서 음경에 침을 주르륵 뱉은 뒤 펠라치오를 해주는 장면이었는데, 은빛이는 그걸 또 그대로 따라했다.
귀두 위를 정확히 조준해서 침 줄기를 흘려보냈고, 그것을 러브젤처럼 이용하며 손으로 딸딸이를 쳐주었다.
―빛척빛척빛척빛척
“아, 아, 아으··· 야, 너 왜 이렇게 잘해?”
“좋아 죽겠어요?”
“응, 미치겠어.”
“은빛이도 오빠 신음소리 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
오랜만에 듣는 은빛이의 간질간질한 존댓말이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녀석은 콧소리를 잔뜩 넣은 애교 섞인 목소리로 내 귀를 자극했다.
“뮨돌이 입에서 야한 물 나왔다.”
귀두에 맺힌 쿠퍼액을 손가락으로 즈윽즈윽 늘리며 거미줄을 만든다. 그리고 그것의 냄새를 맡고 혀로 핥짝이면서 황홀한 표정을 짓다가 끝내 참을 수 없다는 듯, 귀두를 뺨에 부비적거리고 물고 빨고 아주 난리가 났다.
“아, 너무 좋아. 냄새도 좋고 촉감도 좋고, 다 좋아···. 너무 좋아서 은빛이 밑에 완전 젖었어요.”
나는 그제야 녀석의 팬티 속에 손을 넣었다.
바디로션을 발랐는지 음모가 없는 밋밋한 치골이 시원한 촉감으로 끈적거린다.
손을 좀 더 밑으로 내리자 둔덕이 손바닥에 착 달라붙으며 천상의 그립감을 안겨주었고, 나는 미끄러운 점막 사이로 중지를 자연스럽게 밀어 넣었다.
제니가 야무지게 수축하며 손가락을 감싼다.
―쯔륵
“아··· 오빠···.”
“엉덩이 내 쪽으로 돌려서 입으로 빨아줘.”
“육구하게···?”
“어.”
“나 그거 쫌 좋은 거 같아. 자세가 쫌 남사스럽긴 한데, 그게 뭔가 수치스러우면서도 흥분돼.”
나는 씨바의 허리를 붙잡아서 내 몸 위로 올리며 69포지션을 잡았다.
“아잇, 부끄러···!”라고 말하면서도, 곧장 고추를 입에 물고 정성스럽게 고개를 오르내린다.
나도 녀석의 쁘띠 제니를 활짝 펼쳐서 구멍 속에 혀를 넣었다 뺏다하며 농락했다.
그 속에서는 은빛이 특유의 달달한 체취가 묻어나왔고, 코에 닿은 애널에서까지 향긋함이 풍겼다.
나는 계속 음부를 핥짝이면서, 검지 한마디 정도에 애액을 발라 애널에 꾸욱 넣었다.
은빛이는 콧소리 가득 들어간 목소리로 그 상황을 중계했다.
“응깃··· 오빠 손가락이 은빛이 똥꼬에 들어왔어···!”
“좋아?”
“응, 너무 좋아요. 은빛이 쌀 거 같아··· 아항, 아아흥···!”
이에 질세라, 은빛이의 작은 손가락 한마디도 내 애널 속으로 부드럽게 침투했다.
애널 자극은 란이가 종종 해주었기 때문에 나는 그 느낌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우리는 한동안을 69체위로 서로의 성기를 뜨겁게 달궜다.
항문을 손가락으로 꼼지락거리면서 하는 펠라는 내 몸을 안달나게 만들었다.
주체할 수 없는 사정감이 올랐고, 나는 손가락으로 클리와 질벽을 동시에 자극하며 사정포고를 했다.
“아, 나 쌀 것 같아··· 입에 쌀 거야···!”
“흐응!”
은빛이는 뿌리 부분을 손으로 비틀 듯이 흔들면서, 침을 잔뜩 머금은 입으로 촤라랍 촤라랍 스퍼트를 올려주었다.
“아윽··· 싼다···.”
―울컥! 울커어억! 사정이 되는 동안에도 은빛이는 핸드잡을 멈추지 않았다.
극도의 예민함에 내 손발은 자동으로 오그라들었고, 나는 은빛이에게 스탑 사인을 보냈다.
“아윽, 그만··· 그만, 예민해···.”
그 순간 은빛이는 음경 뿌리까지 깊숙이 머금었다. 그리고 기둥부터 귀두까지 쪼오옥! 빨아들이면서 음경을 뱉었다.
―쪽!
내장까지 빨려 나오는 듯한 극도의 쾌감이 정신을 아득해졌고, 나는 실로 창피한 신음을 토해내 버렸다.
“응기잇!”
은빛이는 입을 아, 벌려서 그 안에 한 가득 고인 정액을 내게 보여준 뒤 꼴깍 삼켰다. 그러고는 귀여운 목소리로 음란한 말을 흘렸다.
“오빠 자지 물 너무 맛있어요.”
나는 그제야 피식 웃음을 흘리며 물었다.
“너 그게 무슨 컨셉이야?”
“응?”
“콧소리랑 존댓말.”
“아, 이거? 뮤즈티비 여캠 보니까 다들 이런 톤으로 말하더라고. 남자들 아주 좋아 죽어.”
“거기 성인방송도 있냐?”
“아니, 댄스방. 근데 꼭지랑 짬지만 안 나올 뿐이지 거의 성방이나 마찬가지야. 가슴골이랑 발가락 같은 거 보여주면 코인 엄청 주더라고.”
“아···.”
“왜, 목소리 별로야···?”
“아니, 완전 꼴렸어.”
“힛.”
칭찬에 한껏 업이 된 은빛이는 그래플링 고수의 자세로 발라당 누웠다. 그리고 팬티를 옆으로 땡겨 예쁜 질구멍을 드러내면서 애절하게 말했다.
“오빠 이제 박아주세요. 은빛이 팬티 이렇게 옆으로 땡겨서 세게 박아주세요.”
디테일한 요구조건이 어찌나 흥분되던지.
여기저기서 짜깁기한 플레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전히 구축시킨 씨바색기였다.
“너 오늘따라 왜 이렇게 섹시하냐.”
“섹시해?”
“어. 최고야. 아주 물이 올랐어.”
“으응, 은빛이 보지 안에 미끌거리는 오빠 자지 빨리 넣고 싶다. 은빛이 작은 보지 속에 자지 끝까지 넣은 다음에 앞뒤로 기분 좋게 흔들어서 싸게 만들어주세요. 손가락에 침 묻혀서 꼭지도 만져주세요.”
녀석은 자신의 오금을 잡고 벌리면서 발가락을 꼼지락 거렸고, 그 도발에 완전히 홀려버린 나는 녀석의 다리 사이에 하복부를 밀착했다. 그리고 팬티를 옆으로 당겨서 삽입을 한 뒤 메차쿠차 박아댔다.
―빛척! 빛척! 빛척! 빛척! 빛척!
“아응, 은빛이 보지 너무 기분 좋아. 오빠한테 하루 종일 박혀서 정신 나가고 싶어.”
“하아, 하아, 하아!”
“흐응, 오빠, 은빛이 쌀 거 같아요. 클리토리스도 같이 문질러서 은빛이 싸게 해주세요! 은빛이도 보지 예쁘게 조일 테니까 오빠도 깊게 싸주세요!”
가, 강하다, 유은빛.
콧소리 듬뿍 담긴 목소리로 말을 하니 질척하기보다는 말 그대로 큐트섹시였다.
너를 2성으로 취급했던 나를 반성한다.
이 정도면 3성으로 올려줘야 마땅하다.
즐기면서 노력하는 니가 섹피언.
“아, 싼다···!”
“응, 오빠 좆물 싸주세요. 오빠가 싸면 그 다음에 내가 오빠 위에 올라타서 말타기 하면서 또 싸게 만들 거야.”
“으윽!”
―좆무우우우우우우울!
< 카피 섹서 빛카시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