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율 언니 완전 꼴렸을 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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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드디어 멤버가 모두 모였습니다. 이제 팀 이름을 짓고 숙소생활을 통해 소속감과 동료애를 심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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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아직 팀 이름이 없구나,
예전에 라희가 현실적으로 친근하고, 진짜 실력을 갖춘 아이돌이라는 뜻으로 ‘리얼돌’이라고 짓자고 했었던가.
아이들은 안무 연습에 앞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있다.
다섯 명이 다 모여서 뭐라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
일단 모으긴 모았다만 얘네가 진짜 무사히 데뷔해서 활동을 할 수 있을까···.
규율이 빼고 진짜 누구 하나 거를 타선이 없다.
그래도 내가 아니면 누가 얘들을 믿어주랴.
나는 녀석들을 한 명 한 명 쳐다보며 마음속으로 응원해줬다.
그깟 뻥카 마비 따위가 뭐가 대수냐, 노래 잘 만들고 성실하고 예쁘면 됐지!
이제는 당당하게 즐긴다, 천재 싱어송 자위터 예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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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호/이름 : 곡 쓰는 연습생 예라희
―생년월일 : 2003년 5월16일
―신장/몸무게 : 162cm/44kg -> 165cm/47kg(갓 핸드 마사지 교정 효과)
―혈액형 : A
―소속 : YH엔터테인먼트
―추천 분야 : 싱어송 라이터, 걸그룹 리드 보컬
―가창력 : 52/80
―안무 : 48/80
―무대매너 : 63/80
―위기대처능력 : 94/100
―작곡, 작사 : 89, 92/100
―연기력 : 32/90
―예능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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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막내 그동안 키가 제법 자랐다.
갓 핸드 마사지가 마비만 풀어주는 게 아니라 교정효과도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그것 말고도 라희의 프로필은 꽤 많이 변해있었다.
연습생 연말 평가 때 관객이 보는 앞에서 첫 무대를 펼친 덕에 ‘무대매너’와 ‘위기대처능력’이 생겼다. 그리고 추천 분야가 원래 메인 보컬이었는데 리드 보컬로 바뀌었다.
상태창 역시 중간에 일어날 변수를 예측하지 못했다는 건데, 그 말은 곧 상태창도 전지전능한 건 아니라는 뜻이다.
그 변수는 아마 이 녀석 때문이겠지.
지옥 끝에서 염라대왕 쌍싸대기 때리고 돌아왔다!
대한민국 남성들의 단백질 도둑이 되어주마, 개과천선 섹시 천재 이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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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호/이름 : 2회차 연습생 이소란
―생년월일 : 2000년 3월29일
―신장/몸무게 : 157cm/47kg -> 159cm/49kg
―혈액형 : O
―소속 : YH엔터테인먼트
―추천 분야 : 걸그룹 메인보컬, 연기
―가창력 : 54/57
―안무 : 53/63
―무대매너 : 86/100
―위기대처능력 : 84/100
―연기력 : 31/42
―예능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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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력과 안무 실력이 이미 라희를 넘어선 란이었다. 무대매너라는 건 제스처와 표정 등, 본인의 개성과 평소 실력을 카메라와 관객 앞에서 자연스럽고 맛깔나게 연출하는 능력인데, 아이컨택 시절에 행사를 워낙 많이 돌아서인지 그 부분은 어느 정도 완성이 돼 있었다.
다음은······.
업소녀 과거, 성정체성 파괴에 퍽커로서의 과다성욕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도른자지만 이상하게 안심된다!
남자가 원하는 판타지는 다 이뤄줄 것만 같은 이상성욕 자극 섹시 트윈 타워 미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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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호/이름 : 연습생 백지민
―생년월일 : 1999년 10월22일
―신장/몸무게 : 167cm/52kg
―혈액형 : B
―소속 : YH엔터테인먼트
―추천 분야 : 걸그룹 메인댄서, 연기
―가창력 : 32/50
―안무 : 43/100
―연기력 : 41/90
―예능 : 4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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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력이 좋은 건 예상했지만 의외로 예능감도 좋다.
아마도 성격 자체가 너불너불해서 짓궂은 장난이나 드립을 잘 받아주기 때문이고, 나이에 비해 경험이나 지식도 괜찮고 외모도 남녀 모두에게 먹히는 호감형이라서 그런 것 같다.
―성욕에 눈만 돌지 않으면― 성격도 어른스럽고 포용력도 깊어서 내 생각에는 미오가 리더를 맡았으면 하는데 아이들은 이미 규율이를 리더로 택했다고 하니 뭐.
다음은···.
듣다보면 대략 정신이 멍해지지만 막상 치료되면 허전할 것 같은 마성의 틱!
사랑하는 딸을 위해 꿈을 포기했지만 이제는 다시 내달리려 한다, 미혼모유 이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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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호/이름 : 연습생 이지유
―생년월일 : 2001년 10월22일
―신장/몸무게 : 160cm/45kg
―혈액형 : AB
―소속 : YH엔터테인먼트
―추천 분야 : 걸그룹 서브보컬, 서브래퍼
―가창력 : 52/70
―안무 : 47/70
―랩 : 26/50
―무대매너 : 66/100
―위기대처능력 : 54/100
★미혼모와 틱 장애로 극감된 자존감 상승 훈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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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는 재능이 탁월한 편은 아니지만 연습생 생활을 해봤던 아이이기 때문에 기본 실력을 갖췄고 습득력도 좋다.
얼굴도 귀여운 다람쥐 상이라서 덕후몰이에 특화돼 있다.
100명이 참가해서 11명을 뽑는 걸그룹 오디션을 기준으로 봤을 때, 우승은 힘들지만 3~6위권 정도의 준수한 인기로 합격을 할 것 같다.
물론 거기에는 성격이 매력적이라는 전제조건이 붙어야한다.
아직까지는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서 제대로 된 성격이 안 나오고 있는 게 문제다.
그래도 아이들과 어울리고 얘기하는 걸 들어보면 절대 비호감 스타일은 아니다.
애교만 좀 보강되면 입구 유은빛 선생에 이은 신흥 입덕요정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선비님.
내가 해도 불륜, 남이 해도 불륜 언행일치 내불남불!
고이다 못해 석유가 된 10년차 연습생의 근성과 도덕성을 보여주마!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되려던 4명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왔다, 까마귀들을 하얗게 물들이러 온 백로 리더 정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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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호/이름 : 석유급 연습생 정규율
―생년월일 : 1997년 2월5일
―신장/몸무게 : 166cm/51kg
―혈액형 : B
―소속 : YH엔터테인먼트
―추천 분야 : 걸그룹 리더, 센터, 리드보컬, 예능
―가창력 : 62/80
―안무 : 63/80 ―예능 : 5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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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율이는 며칠 사이에 추천 분야가 늘었다.
이제야 제대로 된 팀과 회사를 만났다는 증거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래, 니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였어.
예능 스탯이 높은 건 선비라는 캐릭터 성을 높게 쳐줬다는 뜻이겠지. 굳이 오버할 거 없이 원래 성격대로만 해도 예능이 되어버리는 희귀 캐릭터인 것이다.
센터라고는 예상 못했는데, 아마 다섯 명 중에서 비율이 가장 좋고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그런 것 같다.
현재까지는 가창력과 안무 실력도 제일 뛰어나고 바로 데뷔를 해도 될 만큼 밸런스가 잘 잡혀 있으니 센터가 맞지.
이로써 다섯 명의 모든 스탯이 공개됐다.
가창력과 안무 모두 ‘규율 > 란 > 라희 > 지유 > 미오’ 순서다.
눈에 띄는 특징은 어느 한 부분에 특출하게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은 없는 대신 전체적으로 크게 떨어지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업키걸을 예로 들면 은빛이는 보컬과 예능에 뛰어났지만 춤은 몸치 수준이었고, 리야는 댄스 스탯 하나에 모든 능력이 몰빵이 돼 있었다.
2기 애들은 보컬, 춤, 랩, 연기 모두 적당하게 재능이 있는 요나 타입이기 때문에 포지션을 나누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어 보인다.
“늦어도 다음 주부터는 제대로 관리 들어갈 거니까 마음의 준비들 해둬.”
오전 연습이 끝나고 점심 식사를 마친 뒤, 나는 2기 놈들을 회의실로 불러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을 해주었다.
그동안은 아이들의 자율성에 맡겼지만 이제부터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붙어서 제대로 된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연기와 외국어 레슨, 피부와 체형 관리, 어느 정도의 시술도 필요하다.
“지유는 애기 때문에 안 되지만 나머지 네 명은 앞으로 숙소생활 해야 돼. 미오랑 규율이는 다음 주부터 애들 살고 있는 데로 들어와.”
란이가 손을 들고 투덜거린다.
“엇, 넷이 살기에는 좁은 거 아니에요? 방도 두 개밖에 없는데.”
“그래도 방이 크잖아. 일단 살아보고 불편하면 그때 옮기든지 하자.”
“와, 업키걸 숙소는 한남동에 2층짜리 대저택이었다면서요! 지금 차별하는 거예요?”
“응, 그건 리야 사비로 한 거야. 월세 천만 원 니가 낸다고 하면 보증금 정도는 회사에서 해줄게. 할래?”
“예? 월세가 천만 원이라고요?”
“응. 그게 3년 전이니까 지금은 좀 더 뛰었겠지.”
꽥꽥 거리던 란이가 조용해졌다.
입술을 삐쭉빼쭉 거린다.
그 모습이 귀여워서 장난을 쳤다.
“란이 분해? 지금 분한 거야? 다이아 수저도 실력이야. 억울하면 다음 생에는 석유국 공주로 태어나렴. 호텔 한두 개쯤은 그냥 생활비 하라고 주더라.”
“아, 얄미워···.”
그래도 다른 아이들은 서운함보다는 기대에 부푼 눈빛이었다.
특히 규율이의 표정이 생각보다 밝았다.
물론 아직까지는 긴가민가하고 있겠지만, 10년간의 기다림이 마침내 결실을 맺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들뜬 것 같았다.
“리더는 너희들의 뜻에 따라서 규율이가 할 거야. 이의 없지?”
“예.”
“너희도 알겠지만 우리 회사는 아티스트한테 최대한 많은 권한을 줘. 그 중에서도 리더의 힘이 제일 크고. 그러니까 앞으로는 규율이를 나라고 생각하고 잘 따라주길 바래.”
란이는 무슨 말을 하려다가 멈칫하며 입을 다물었다.
아마 섹드립을 날리려던 것 같은데 규율이 때문에 참은 것 같다.
나는 녀석들에게 꼭 해주고 싶었던 말을 끝으로 잔소리를 마쳤다.
“그리고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신경 쓰지 마. 업키걸도 처음에는 안 된다고 했었는데 대박 났잖아. 나는 너희도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잘 할 수 있지?”
녀석들은 조금은 감격한 듯 예! 하고 힘주어 대답했다.
전적으로 나를 신뢰하는 눈빛이었다.
그런데 미안하다 얘들아.
사실 착한 거짓말이었어.
나는 솔직히 너희가 성공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은 안 든다.
그저 패널티 때문에 정보창이 하란대로 했을 뿐이야. 그러니까 일단은 성공보다는 데뷔를 목표로 하자.
그럼 뭐 입에 풀칠은 하고 살 수 있겠지.
냉정하게 보면, 아이들 입장에서는 그것만으로도 성공이라고 볼 수 있다.
적어도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먹고 살 수는 있는 거니까···.
“내 할 말은 끝. 이제 서로한테 하고 싶은 얘기 있으면 한마디씩 해. 앞으로의 각오나 목표 같은 걸 말해도 되고. 리더부터 할까?”
“예.” 규율이는 빼지 않고 바로 의자에서 일어섰다.
최고 연장자인 녀석과 막내 라희의 나이 차이는 무려 6살이다.
“리더로 뽑아주시긴 했지만 제가 제일 늦게 들어와서 멤버들에 대해 모르는 게 많습니다. 당분간은 오히려 제가 도움을 더 많이 받아야 할 거 같아요. 저를 믿고 뽑아주신 만큼 좋은 리더, 좋은 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짝짝짝짝
들어온 역순으로, 다음은 지유였다.
어제 하루 질내사정을 건너뛰었다고 중간중간 틱이 섞여 나왔다.
아직 녀석의 틱 언어에 적응 못하는 규율이를 위해서 내가 동시통역을 해주어야만 했다.
“어··· 저는 그냥··· 제 질 분비물이 들어간 팀이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믿기지가 않아요.”
“이름이 들어간 팀.”
“딸한테 부끄럽지 않은 고급 창녀가 되도록 열심히 오랄하겠습니다. 대표님 불알 껍데기 쫍쫍쫍! 감사합니다.”
“좋은 가수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대표님 머시기는 삭제···.”
다음은 미오.
“제가 제일 초보인 만큼, 일단 제 목표는 팀에 피해 안 끼치게 최대한 열심히 따라가는 거예요. 다 같이 하나 된 마음으로 으쌰으쌰 잘 해봅시다, 홧팅!”
“홧팅!”
다음은 란이.
“어······.”
잠시 뜸을 들이던 녀석은 이제껏 본 적 없던 진지한 표정으로 말문을 열었다.
“저랑 같은 팀 해주셔서 다들 감사합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는 거 제가 제일 잘 알고 있어요. 백 마디 각오나 노력보다는 행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짝짝짝짝짝···.
박수소리가 숙연하다.
영혼의 파트너인 미오가 란이의 등을 토닥거려주었다.
마지막으로 막내가 일어서서 언니들과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한다.
“솔직히 저는 지금도 믿기지가 않아요···. 재활이 잘 끝났다고 생각하던 중에 다시 마비가 재발됐을 땐 진짜 나쁜 생각도 했었어요. 그런데 대표님을 만나게 된 이후로··· 음···.”
라희는 잠시 말을 멈추고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몸도 들썩들썩 흔들린다.
지난날을 되돌아보니 감정이 북받치나보다.
그래도 오글거리는 분위기는 별론데······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라희 옆에 앉아 있는 미오가 뭔가 이상하다는 듯 라희의 발목을 슬쩍 쳐다보더니 내게 눈짓을 보낸다.
나도 반사적으로 라희의 다리를 쳐다봤다.
“아···.”
녀석은 일주일에 3일 정도는 입고 다니는 ―요나가 선물해 준― 아디다스 레깅스차림이었는데 발목 부위가 또 연보랏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라희야, 너 지금 다리 또 온 거 같은데?”
“예··· 그런 거 같아요오···.”
“바지 벗고 테이블 위에 눕자.”
“예···.”
그래도 미오의 조기경보 덕분에 통증이 시작되기 전에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란이도 내가 시키기 전에 알아서 수건 두 장과 세숫대야 하나를 가져왔다.
한 장을 테이블 위에 깔았고, 라희가 레깅스와 팬티를 벗고 그 위에 엉덩이를 깔고 누웠다.
내가 라희의 갓 핸드 마사지를 시작하자 맞은편의 지유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자기 가슴을 만진다.
“왜, 너도 젖몸살 오는 거 같아?”
“아직은 아닌데 조금 뭉치긴 했어요.”
“그럼 너도 아프기 전에 미리 빼놔.”
“아무래도 그래야 될 거 같아요··· 아, 생각만 해도 꼴려!”
란이가 세숫대야와 여분의 수건 한 장을 흔들며 자랑스럽게 말한다.
“히히, 내가 그럴 줄 알고 미리 가져왔지.”
팀워크라는 것이 폭발한다. 지유가 유축을 위해 가슴을 오픈했다. 녀석의 느낌대로였다.
라희와 마찬가지로 양쪽 가슴이 보라색으로 막 물들던 찰나였다.
내가 라희의 다리를 마사지하는 동안 지유는 바닥에 앉아서 스스로 유축을 했다.
그러다가 뭐가 잘 안 되는지 으음, 하고 통성을 흘린다.
내가 물었다.
“왜, 잘 안 돼?”
“예···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빨통 애액이 잘 안 나와요···.”
“일루 와봐, 내가 한번 해볼게.”
“예, 대표님이 임신 시켜 주세요.”
지유가 내 옆으로 왔고, 미오가 세숫대야를 가슴 앞에 댔다.
늘 했던 대로 지유의 유륜을 부드럽게 잡고 꾹 짰는데 젖이 안 나온다.
분명 젖은 차 있는 느낌인데 말이다.
그 사이 지유의 통증은 슬슬 시작되고 있었다.
“아흐··· 대표님···.”
“어, 어, 걱정하지 마. 내가 해결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