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습생 미오(4) - 엉덩이를 벌린 뒤 혀로 핥는다 >
"끄윽···."
얼굴 안쪽으로부터 강한 압력이 느껴진다.
눈이 튀어나올 것 같고 코와 머리에 납덩어리가 들어찬 기분이었다.
몸을 일으키거나 힘으로 풀어야겠다는 생각 따위는 들지 않았다. 그저 생존본능의 힘을 빌려 미오의 허벅지를 탁탁탁 쳤을 뿐이다.
다행히 미오는 바로 다리 압박을 풀어주었고 나는 몇차례 거친 기침을 토해냈다.
"힠, 죄송해요! 괜찮으세요?"
"어, 괜찮아. 단순히 죽을 뻔한 정도였으니까 신경 쓰지 마. 켁! 켁!"
"아, 어떡해···. 잠시만요, 물 갖다 드릴게요."
"됐어, 살아생전 물이 다 무슨 소용이야. 요단강 건널때 마음껏 마시면 되는데."
래퍼 삼도를 후드러 깠을 때도 느꼈던 거지만 지선경이 괜히 보디가드로 붙여준 게 아니구나.
훈련된 여자는 피지컬과 상관없이 일반 남성을 가볍게 바를 수 있다는 걸 몸소 깨우친 알찬 시간이었다.
하지만 쪽팔리고 억울한 건 어쩔 수가 없었다. 발기된 알몸으로 이런 수모를 겪었다는 게 너무 수치스러워서 성욕도 확 사그라졌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욱하는 소리가 튀어나갔다. 쒸익, 쒸익.
"에이, 못해 먹겠네···."
"죄송해요···. 갑자기 간지러워서···."
"두 번 간지러우면 뚝배기도 깨겠다."
"물 드세요···."
분명 성욕이 확 죽었었다.
발기도 서서히 풀리고 있었다.
그런데 사방팔방 찢어진 스타킹 사이로 맨다리가 드러난 미오의 각선미를 보니 또 메차쿠차 열정이 끓어오르는 것이 아닌가.
날다리다, 역시 날다리야.
스타킹도 물론 좋지만 날다리의 순정이라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거야.
그래, 사사로운 억하심정은 버리자. 공익을 위해서 마음을 다잡고 리빌딩을 해보자.
─꼴깍꼴깍
물을 마시면서 한 차례 숨을 고르고 전략을 다시 세워본다.
얘를 어떻게 공략을 해야 할까.
먼저 들이대던 란이, 손만 닿으면 애액을 흘리는 라희와는 기본 설정부터가 다르니 참 힘들다. 그렇다고 업키걸 아이들처럼 나를 토템으로 떠받드는 것도 아니고···.
갓 핸드가 먹히긴 하지만 조금만 자극적이면 곧바로 방어기제가 발동하며 기술이 들어온다.
일단 서브미션 전까지는 분위기가 좋았으니 거기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다.
유두, 음부 같은 대표적 성감대 터치는 피해야겠지만, 미오도 무드에 영항을 받는 건 분명해보였고 어느 정도의 쾌감까지는 반응을 했다. 그렇다면 직접적인 터치보다는 청각이나 시각의 자극을 통해 유인을 해보자.
"미오야, 나 다시 해줘."
"예?"
"하던 건 마저 끝내야지. 이제 안 만질게."
"다리까지는 만지셔도 돼요. 옆구리나 가슴 같은 민감한 부위만 피해주시면 돼요."
"오케이. 근데 스타킹은 벗어도 될 것 같은데? 해보니까 맨발로 하는 것도 괜찮다."
"그래요? 원래 매니아 층 일수록 맨발 풋잡을 더 좋아하시기는 해요."
내가 매니아 레벨인가···.
미오는 팬티스타킹을 벗었다. 뱀 허물처럼 축 늘어진 그것을 내게 건넸다.
"냄새 맡으시면서 하실래요? 아니면 입에 무셔도 되고요."
"거절. 깔끔하게 거절."
"예."
"신던 스타킹 냄새 맡는 거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
"그럼요. 신던 거 손님한테 팔면 이십 만원 넘게 받아요."
"아, 진짜?"
"제가 페티쉬 클럽 일하기 전에 비공개 출사 모델을 몇번 했었거든요?"
"어."
"거기서 촬영 끝나면 제가 신던 스타킹 사려고 경매까지 들어가요. 최고로 많이 받았을 땐 한 짝에 오십 씩 해서 백만 원까지 받아봤어요. 제가 신고 왔던 양말까지 사갔던 아저씨도 있었어요."
"대박이네···. 진정한 창조경제구나. 다음 생에는 나도 여자로 태어나서 스타킹 팔이나 해야겠다."
"예, 진짜 꿀이에요. 그리고 출사 게시판 같은데 구직 광고 올리면 스폰 제의 같은 것도 엄청 들어와요. 미성년자라고 했는데도 막 상관없다고 하면서."
"대체 이 사회의 윤리의식이 어디까지 떨어진 거냐."
"근데 저는 솔직히 고등학생 정도면 자유로워도 된다고 생각해요."
"어린 애들끼리 좋아서 하는 건 상관없지. 근데 늙은이들이 돈으로 꼬셔서 어떻게 해보려는 게 극혐이지."
"제 지명 중에도 그런 아저씨들 있었거든요? 돈도 많고 능력도 좋은데 여자한테 인기 없는 남자들 있잖아요."
"근데 남자는 능력만 있으면 여자들이 따르지 않나?"
"저도 그런 줄 알았는데 그것도 케바케더라고요. 선천적으로 여자들이 싫어하는 것만 골라서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눈치가 없거나 아니면 상대방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들이대거나."
어떤 느낌인지 안다.
어렸을 때는 스펙 쌓기에만 열중하다가 뒤늦게 성공해서 여자를 만나려고 하니 방법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나도 그 중 하나였고···.
"그런 아저씨들 보고 있으면 같은 남자로서 좀 안쓰럽더라고요. 대표님처럼 외모나 능력이 받쳐주면 모를까, 마흔 살 넘어서까지 결혼 못한 남자들은 업소가 아니면 여자를 만날 기회 자체가 없대요. 자위로 성욕을 해소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어떤 느낌인지는 나도 알아."
"에이, 대표님은 본인이 안 만나셨던 거고요."
"그것도 엄연히 따지면 못 만났던 거야. 나이가 들면 들수록 아무 여자나 만날 수가 없거든. 악순환이지."
"대표님이 진짜 혼모노들을 봐야 돼요. 상상하시는 것 이상이라니까요."
"나도 알아 새꺄. 예전에 다니던 회사 거래처 사람 중에 오십 넘은 모쏠 노총각 있었는데 보고만 있어도 숨이 턱턱 막혔다. 내 미래를 보는 것 같아서···."
"아까처럼 뒤에서 해드릴까요?"
"나 그 자세 한 번 해보고 싶은데."
"어떤 거요?"
나는 여자가 남자 몸에 올라타서 뒷발로 해주는 풋잡을 요구했다.
서로 얼굴을 마주하는 그 자세가 녀석과 나의 교감을 가장 높여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거기에 추가사항을 삽입했다.
"가슴 보여줘."
"가슴이요···?"
"응. 절대 안 만지고 보고만 있을게. 어차피 가슴은 저번에도 봤잖아."
"아···."
젖당하게 부푼 유방과 핑크빛 꼭지.
참 좋은 가슴이었지.
미오는 볼을 부풀리며 잠시 고민을 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근데 진짜 만지시면 안 돼요. 저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공격이 돼요···."
"응. 당해보니까 만질 생각이 싹 없어지더라. 걱정 마."
"죄송한데 등에 지퍼 좀 내려주세요."
미오는 뒷머리카락을 쓸어 올리며 내게 목선을 드러냈다.
선이 곱다.
백 허그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하지만 예고 없이 안았다가는 업어치기가 들어올 지도 모른다.
"야, 남자 대 남자로 뒤에서 한번 안아 봐도 되냐?"
"예?"
"전우애를 올려주는 사나이 허그라고나 할까."
"큭큭큭."
나는 그 웃음을 승낙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녀석의 등뒤에서 옆구리를 살포시 감싸 안았다. 다행히 업어치기는 당하지 않았다.
좋다.
여자를 뒤에서 끌어안는 이 느낌 정말 좋다.
블라우스의 부드러운 질감과 배에서 느껴지는 온기. 트라이앵글 초크로 고단해진 내 심신을 따사롭게 위로해준다.
뒤통수에서 풍기는 향긋한 여자냄새. 볼과 턱에 닿는 스륵스륵한 머리칼의 감촉은 뮨무룩해진 성감을 일깨운다.
쏭바강 인근에서 죽다 살아난 고추 끝이 미니스커트 밑자락에 스긋스긋 닿으며 자극받는다. 그러다가 스커트 안쪽으로 톡─ 하며 말려 들어갔다.
봉긋하게 솟은 엉덩이의 팬티 골에 귀두가 닿았다.
나는 지레 겁을 먹고 해명했다.
"일부러 넣은 거 아니다. 자세 때문에 자연스럽게 닿은 거야."
"흐흐, 괜찮아요. 사나이의 백 허그니까요."
"근데 다들 이렇게 게이가 되어가는 건가···. 넌 아무렇지도 않냐?"
"저도 포옹은 좋아해요. 외국에서는 동성끼리도 그냥 인사처럼 하잖아요."
느껴진다.
미오와 나 사이의 교감 수치가 올라가고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미오의 등에서도 따뜻한 슴기가 올라왔다.
하지만 나는 그 이상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
백 허그를 푼 뒤 블라우스 지퍼를 내려줬다.
벌어진 틈 사이로 브래지어 훅이 보인다.
"브래지어도 풀까?"
"예, 감사합니다."
─톡
나는 침대에 누웠고 미오는 상의 탈의를 했다.
역시 예쁜 가슴이다.
"아까처럼 젤 발라서 해드려요?"
"젤보다는 침이 느낌이 좋던데."
"역시 해보신 분이네요."
미오는 사무적인 동작으로 음경을 잡고 귀두 끝에 침을 떨어뜨렸다. 손으로 몇 차례 꾸적꾸쩍 주물러서 넓게 펴 바른 뒤, 수건에 손을 닦고 내 허벅지에 올라탄다.
스커트가 자연스럽게 말려 올라가며 하늘색 레이스팬티가 드러났다. 딜도가 옆으로 삐져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지 일반적인 여성 팬티보다는 면적이 큰 타입이었다.
그 불룩한 게 딜도라는 걸 알면서도, 여성적인 미오의 몸매와 그것 사이에서 오는 괴리감 때문에 꼬무룩해지려고 한다.
이러다가 정작 중요한 순간에 그것에 정신이 팔려서 발기가 안 되면 큰일.
나는 오늘 안에 기필코 미오에게 삽입을 할 거라는 다짐도 할 겸, 패키지 스킬 한 세트를 사용했다.
쓰아아아···.
성욕충만한 이 느낌 굿!
미오의 얼굴과 몸이 더욱 매혹적으로 느껴진다.
불룩한 딜도의 존재는 발기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않게 되었다.
미오는 앉아 있던 위치를 호벅지에서 배 쪽으로 옮겼다. 무릎 꿇은 종아리를 뒤로 오므린 뒤 양 발로 음경을 솜씨 좋게 파족한다.
내 얼굴 바로 앞에서는 분홍 꼭지가 보기 좋게 흔들리고 있다.
미치겠다.
엄지로 유두를 슬쩍슬쩍 누르고 싶은 충동이 든다.
그 사이 촉촉한 발무질이 시작됐다.
─족족족족
미오의 상체가 흔들리면서 늘어진 가슴도 덩실덩실 춤을 춘다.
그런데 한 가지 특이점이 생겼다.
아까까지는 나를 손님처럼 대하며 당당하게 연기를 하던 녀석이 지금은 내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않고 있다.
각도 상 얼굴을 마주하지 않는 게 더 어려울 텐데, 고개를 푹 숙인 채 내 가슴 어딘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미오도 이 야릇한 분위기를 업무가 아닌 사적인 영억으로 의식하고 있는 것이다.
"다리 쪽은 만져도 된다고 했지?"
"예? 예···."
"미리 스포하는데 허벅지 만질 거야. 때리지 마."
"큭큭, 예."
내 손에선 핑크 아우라가 여전히 발광하고 있었다.
손가락 끝으로 양쪽 허벅지를 살짝 쓸어내리자 실소를 터트리며 코를 찡그린다.
"푸핫, 아뇨, 그렇게 간지럽히지는 말고요."
"야, 나는 니가 남자라는 걸 아는데도 흥분되는데 손님들은 얼마나 좋았겠냐."
미오가 남자라는 가정 하에 대사를 치자 녀석도 장난스럽게 받아친다.
"다들 그렇게 게이가 되어가는 거죠."
"너도 그냥 다 벗어, 푸하하핰."
"저는 상관없는데 대표님이 놀라셔서 안 돼요. 그때 제 거 보셨잖아요."
그렇게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농담을 주고받으며 뒷발 풋잡을 받기를 수 분여.
허벅지를 쓰다듬는 내 손길에는 익숙해 졌지만, 상기된 표정이나 맞닿은 피부에서 끈적이는 식은땀의 배출농도 등으로 미뤄 미오도 몸이 많이 풀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따. 날숨의 패턴도 불규칙해졌고 간간이 흐킁흐킁 거리며 신음 비스무리한 호흡도 새어나왔다.
무엇보다, 내 아랫배와 맞닿은 회음부로부터 전해지는 특이점이 녀석도 조금씩 흥분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그 부위가 유독 뜨끈뜨끈하고 축축해졌고, 그 외에도 미묘하게 변화되는 신체 곳곳의 신호들이 내게 때가 임박했음을 알려준다.
"안 힘들어? 하체 운동하는 기분이겠다?"
"괜찮아요."
"나 아무 때나 싸도 돼?"
"예, 어차피 시트 빨 거예요."
"시트 빠는 김에 내 가슴도 좀 빨아줘."
"아, 꼭지 빨아드려요?"
"응."
미오가 고개를 수그리며 내 유두를 핥짝이던 그 순간.
찡─
신의 계시와도 같은 뇌리의 번뜩임이 찾아왔다.
나는 이번에는 미리 알리지 않은 채 녀석의 늘어진 가슴을 손바닥 위에 얹었다.
유두가 손바닥에 짓눌리며 말랑─ 하는 소리가 났다. 날 리가 있겠냐마는 암튼 났다.
미오는 거부하지 않았다.
거부하기는 커녕 음, 하고 짧은 콧소리를 흘렸다.
기세를 몰아 유두를 손바닥으로 사알사알 문질렀다.
미오의 아랫배가 툭, 툭 떨린다.
찡─
웃, 한줄기 직감이 또 뇌리를 스쳤다.
나는 미오를 끌어안아 옆으로 굴리면서 자연스럽게 녀석의 위에 올라탔다. 그러고는 가슴 한 쪽을 부드럽게 움켜진 뒤 튀어나온 유두를 혀로 핥짝였다.
─유둘!
"꺄읏!"
왼쪽 갓 핸드로도 반대쪽 가슴과 유두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혀를 최대한 빨리.
─돌돌돌돌돌돌돌
"으아이잇, 하지 마세요, 간지러워욧!"
아까 당했던 초크의 트라우마가 남았는지 나도 모르게 목 쪽 경동맥이 움찔거렸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리가 올라오지는 않았다.
이제야 봄이 온 것인가.
한껏 들뜬 나는 강원도 가슴군을 핥던 혀로 옆구리를 주르르륵 쓸어내려오면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쪽으로 포지션을 이동했다.
미오는 지금껏 예민해져 있던 감각을 대방출하며 몸을 뒤틀었다.
"갸이이잇!"
머릿속에서 또 다른 내가 외친다.
'지금이야, 팬티를 벗겨! 그리고 머더퍼킹(어머니) 몬스터 딜도를 해체해!'
자세와 각도를 포함한 모든 부분에서 팬티를 벗길 타이밍이 떴다.
일반적인 여자일 경우, 이 타이밍에 팬티를 벗기지 않는다면 자칫 호구 소리를 들을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오른쪽 골반 뼈를 핥으면서 녀석의 시선을 분산시켰고, 동시에 1차 팬티를 끌어내렸다.
─주르륵
─퉁!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구나, 이 흉측한 괴물.
딜도가 장착된 페니반은 T팬티 모양이었다. 그리고 그 밑에 최후의 팬티가 자리 잡고 있다.
페니반을 푸는 버클은 벨트 양쪽에 달려 있었는데 다행히 원터치 식이었다.
"으악, 안 돼요, 거기느은!"
미오는 몸을 옆으로 돌려서 엎드리려고 했지만 버클을 버튼을 누르는 내 손이 반 박자 빨랐다.
─틱
성공이다.
미오는 결국 엎드렸지만 머더퍽킹(어머니) 페니반의 벨트는 해체했다.
미오, 아니, 백지민.
너는 오늘 밤 여자로 다시 태어난다.
분노한 나의 음경에 의해.
나는 T자 모양으로 엉덩이 골에 연결된 이음새마저 풀어냈고 최후의 보루인 3차 팬티를 끌어내렸다.
─짜잇!
아아아, 이렇게 탱글탱글한 엉덩이를 감추고 있었다니!
운동으로 단련된 미오의 엉덩이는 한가위 보름달처럼 탐스럽게 솟아있었다.
그 틈으로 수줍게 보이는 도톰한 도끼자국.
머릿속에 3지선다 객관식 문제가 펼쳐진다.
1. 바로 삽입한다.
2. 손가락을 먼저 넣는다.
3. 양문형 장롱을 열 듯 엉덩이를 벌린 뒤 혀로 핥는다.
일단, 핥자!
3번!
양쪽 엉밑살을 잡고 쩌억 벌린 뒤 턱을 밀어 넣으려던 그 순간.
"안 된다고요!"
─탓, 탓!
다시 정면으로 몸을 돌린 미오가 내 오른팔을 잼싸게 붙들면서 초크를 시도했다.
< 연습생 미오(4) - 엉덩이를 벌린 뒤 혀로 핥는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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