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에 걸려 죽은 공녀를 대신해 입양 된 아델.
평생을 사랑받기 위해 애썼지만, 여동생이 태어나자마자 버려지고
정략결혼을 하러 가던 길에 의문의 적들에게 암살 당해 죽고 만다.
"...혹시 이거 꿈인가?"
그런데 눈을 뜨니, 왜인지 3년 전 과거로 돌아왔다!
어차피 여동생이 태어나면 버려질 운명이기에,
이번 생에서는 마음대로 살아 보려고 하는데 어쩐지 자꾸만 인생이 꼬여간다.
"저에게 흥미가 있으셨던 것 아니었습니까?"
게다가 정체불명의 검은 기사는 자꾸만 그녀를 찾아오는데...
자은향 작가의 장편 로맨스 판타지, <나를 버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