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날 괴롭혀봤자 나는 나약한 오메가가 아니야!“
재벌가 출신 사장님 이태준.
엄청난 집안의 출신인 관계로 더 엄청난 집안에 시집을 가게 되는 그는 앞날이 캄캄하다.
오메가로서 받는 무시 속에서 명랑하게 살 길을 개척해가지만 이 또한 순탄하지 않다.
다름아닌 그의 남편인 임연우가 그를 괴롭혀 대는데….
고상하게 아름다운 외모와는 달리, 상처 속에서 피어난 장미와도 같은 그는 외모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도대체 왜 저런 성격을 가지게 되었을까? 어떤 말하기 힘든 비밀이 있는 걸까?
힘들게 연우의 아픔을 알게 된 태준은 나름대로 잘해줘 보려고 애쓰고, 연우도 태준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게 되는데….
태준에게는 사실 이미, 같이 아이까지 가진 내연남이 있었다.
다른 이와의 아이가 있는데 어떻게 연우같은 알파와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매일이 감정 기복 심한 연우와의 밀고 당기는 게임판이다.
신분으로도 을이고, 집안으로도 을이며, 상황적으로도 을일 수 밖에 없던 태준.
그는 어떻게 이 모든 상황들을 견뎌낼 수 있을까?
미모, 재치, 생활력. 긍정의 힘을 잃지 않는 오메가 태준과 대책없는 나쁜 남자 임연우의 행복한 결혼 생활 꾸려가기 프로젝트!
<[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