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57화 (57/145)

나는 최지혁을 빤히 쳐다보았다.

최지혁은 침을 꿀꺽 삼키고 핸드폰을 쥐고 있는 내 손에 제 손을 얹었다.

그리고 우리는 약속이라도 한 듯 동시에 손을 뒤집어 핸드폰 화면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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