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웨스트엔드의 왕자라 불리는 레온하르트 폰 악셀. 공연을 끝내고 찾아간 클럽에서 웬 동양계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쪽과 잔 건 단순한 흥미였습니다. 내가 게이인지 확인하고 싶었거든요.” 남자와 원나잇을 한 것도 충격적인데 정작 상대는 이름조차 알려 주지 않은 채 사라져 버리고, 그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던 레온하르트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그와 다시 마주하게 되는데!“그쪽한테 관심이 생겨 버렸어. 그래서 시험해 보려고. 이 관심이 단순한 흥미인지, 아니면 그 이상인지.” 지고는 못 사는 오만한 별 레온하르트와 무덤덤한 동양계 축구 선수 요한의 밀고 당기는, ‘노골적인 관심사’! ※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