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그리스의 용병군주-72화 (72/195)

<-- 북방의 패자 -->

007

안에서 들끓어오르면서 결코 꺼지지 않는 정욕의 불길.

이 망할 마법사가 드루이드들이 개발한 특제 미약을 내게 원액으로 먹이는 바람에 힘껏 발기한 페니스가 8번이나 사정했음에도 결코 기가 죽지 않았다. 오히려 사이즈가 더 커지고 있었다. 내게 미약을 먹인 멀린은 거친 숨을 토해내면서 정액 범벅이 되어서 바닥을 뒹굴고 있었고, 그녀가 움찔거릴 때마다 질내사정을 해버린 정액이 음부 구멍에서 세차게 흘러나왔다.

자궁에만 6번을 사정했고, 입과 가슴에 1번, 그리고 항문에까지 정액을 싸버리면서 멀린은 정액투성이가 되버렸다. 이미 그녀 쪽에서 뻗어버렸고, 혼절을 하는 순간까지도 자신이 만든 마법 시약의 효능에 대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역시, 나는 대단한 것 같아... 이런 물건을 개발하다니."

"왜 내 페니스를 보고서 말하는 거냐."

흉악스러울 정도로 벌겋게 발기한 페니스는 힘을 잃을 줄 몰랐다.

오히려 멀린처럼 풍만한 가슴의 미녀와 섹스를 즐기면서 더 심해진 듯하다. 순간의 갈증을 못 이겨서 바닷물을 마셔버린 것처럼 말이다. 핏줄이 드러선 페니스는 마치 숫말의 생식기를 연상시켰고, 그것이 들락날락거리면서 삽입을 한 멀린의 음부 구멍은 빨갛게 부어올랐을 정도였다.

멀린이 애액을 분수처럼 뿜어내면서 사정하지 않았다면, 분명 그녀의 음부는 무지막지하게 거대한 성기에 찢어졌을 것이다. 멀린의 구멍이 씰룩거리면서 정액이 왈칵 토해내졌다. 설령 토해낸다고 할지라도 자궁구에는 이미 대량의 정액으로 가득 메우고 있었기 때문에 임신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멀린이 말하길 제 아무리 인큐버스의 후예라고 할지라도 임신은 인간 여성과 마찬가지로 피할 수 없다고 한다. 그녀는 꺄르륵 웃으면서 내 아이를 가질지도 모른다면서 나를 놀렸다. 물론 나는 기뻤지만. 어느 마녀는 기쁘지 않을지도.

"젠장! 나중에 두고 보자!"

이미 혼절해버린 멀린과는 더 이상 섹스를 지속할 수 없었고, 결국 집무실에 우연찮게 들어온 엘프 여성과 섹스를 시작했다. 끓어넘치는 성욕 때문에 이성은 마비되고 인간의 언어조차 구사할 수 없을 정도로 색욕에 지배당하고 있었다.

집무실로 들어온 엘프의 이름은 타니에라고 했다.

비취색 머리카락을 두 갈래로 곱게 땋은 소녀였는데, 겨우 10대 중반 밖에 되지 않아 보였다. 멀린의 풍만한 거유에 비하면 납작한 발육을 가지고 있었고 팔다리도 가늘다. 가레스와 니무에 정도라고 할까.

강제적으로 엘프 소녀의 가죽옷을 벗긴 다음에 곧바로 우악스럽게 생긴 자지를 작고 귀여운 소녀의 보지에 삽입해버렸다. 페니스의 끝에서 처녀막을 찢는 감촉이 전해졌다. 단단하게 발기한 페니스였지만 그것에서 느끼는 감촉과 쾌감은 머릿속으로 생생히 느껴졌고, 처녀막이 찢겨지는 고통에 비명을 지르는 타니에의 신음소리에 삽입한 페니스가 더욱 커졌다.

"저, 전하... 아, 안에서 더 커지고 있어요!"

"이걸로 너도, 내 여인이다."

"아으응! 더, 더 제 몸을 즐겨주세요."

자신을 깔아뭉개면서 무식하게 삽입을 이어나가는 내 목 언저리를 두 팔로 껴안으면서 타니에가 말했다. 다른 엘프들을 제치고서 내 여인이 되었다는 사실에 기뻤는지 헤실헤실 웃음을 짓는다. 고통에 잠겨서 뺨을 타고 눈물이 흘러내리는 엘프 소녀.

하지만 나는 그러한 사정 따위는 고려하지 않은 채로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내 목을 끌어안고서 엘프 소녀가 가녀린 허리를 흔들면서 최대한 내 페니스가 자궁 깊은 곳까지 들어올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땋은 머리가 찰랑거리면서 흔들린다.

그녀의 작은 엉덩이를 부여잡고서 그대로 페니스를 자궁과 입맞춤을 시켰고, 곧이어 백탁색으로 물든 정액으로 자궁을 메워버렸다.

"아아아아아아앙!!!"

좁디 좁은 보지에서 정액이 왈칵 흘러나온다.

아직 미성숙한 발육 상태였던지라 대량의 정액을 모두 받아낼 수 없었던 탓이다. 이미 눈이 풀려버린 타니에는 꼬인 혀로 신음을 흐렸고, 그런 그녀를 보면서 아직까지도 전혀 기죽지 않는 페니스를 다시 집어넣었다.

애액과 정액으로 가득한 보지에 다시 삽입.

발기한 클리토리스 콩알을 툭하고 매만지자, 맑은 애액이 뿜어지면서 웅덩이를 만들었다. 자신이 섬기는 왕 앞에서 소변을 눠버렸다는 창피함 때문인지 타니에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고, 그 창피스러운 얼굴을 보기 위해서 강제로 그녀의 손을 치웠다.

역시나 새빨갛게 물들어서는 어쩔 줄 몰라하는 얼굴이 보인다.

그녀의 얼굴을 감상하면서 허리를 흔들며 말의 생식기 수준으로 비대하게 커진 페니스를 꽂아넣었다. 가녀린 소녀의 여체를 유린하면서 오로지 성욕 풀이로 상대한다.

"아으응! 아아앗, 아아아아앙!!"

첫 순결을 잃은지 얼마 되지도 않은 엘프는 이미 실신하기 직전이었고, 두 번째로 질내사정을 하자 스르륵 쓰러지면서 정신을 잃었다. 멀린의 옆으로 타니에가 쓰러졌다.

이제 두 명의 여성을 섹스로 절정에 보내버렸다. 그녀들은 대량의 정액 찌꺼기가 전신에 묻은 상태로 쌕쌕 소리를 내면서 잠이 든 상태였다.

"전하, 무슨 사단이 난....."

그리고 다음에는 엘프의 비명소리가 내 집무실에서 울려퍼지는 이상 현상을 들은 가웨인이 찾아왔다.

태양의 기사는 이미 집무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두 명의 여인을 보고서 흠칫 떨었다. 누군가의 습격을 받은 것이라 오해를 한 가웨인은 갈라틴의 칼자루에 손을 얹었는데, 이윽고 나를 보더니 놀란 표정을 보였다.

"저, 전하? 그 모습은.... 게다가... 꺄앗!"

말자지 수준으로 비대하게 커진 내 페니스를 보던 가웨인이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그러면서도 손가락 틈 사이로 내 페니스의 존재를 힐끗 보던 태양의 기사는 내게 일어난 알 수 없는 현상에 대해서 물었다. 게다가 집무실에는 멀린까지 있지 않은가. 브리튼 최고의 대마법사가 정액 투성이가 되어서는 혼절한 광경은 도저히 믿기 힘들었다.

"머, 멀린 경? 역시 멀린 경과 전하는 섹스를 할 정도의 사이.... 전하! 게다가 저 엘프 여성은 누구입니까! 성욕을 해소하는 역할이라면 이 가웨인이 했을 텐데... 저 엘프는 가레스 정도의 연령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좀 자제를.... 아아앙!!"

잔뜩 설교를 하고 있던 가웨인을 덮치면서 우악스럽게 그녀의 기사예복을 찢어발겼다.

강하게 힘을 주면서 잡아뜯어버리자 단추가 죄다 뜯겨지면서 새하얀 젖가슴이 드러났다. 선홍빛 유두는 물론, 그 유륜까지도 선홍빛이다. 남성의 손길이 침범한 적이 별로 없는 처녀 가슴이다. 그 아랫 구멍은 처녀막을 상실했지만, 이 가슴만큼은 아직도 처녀성을 유지하는 듯하다. 당장에 그녀를 임신시켜서 이 유두에서 모유가 나오는 걸 보고 싶었다.

유두를 깨물면서 빨았다.

모유가 나오지는 않겠지만 달달한 맛이 혀끝에서 전해진다.

갑작스럽게 아무런 전조도 없이 애무를 시작하는 내 모습에 가웨인은 두려운 얼굴을 하면서도 솔직하게 내 손길을 받아들였다. 가슴에 얼굴을 파묻으면서도 하반신의 페니스는 정확히 가웨인의 보지를 찌르고 있었다.

금발의 여성은 내 페니스가 자신의 보지를 원한다는 것을 알고서 두 손으로 페니스를 부여잡으며 자신의 보지로 안내해주었다. 그녀의 인도대로 우악스런 페니스를 보지에 삽입했다. 가슴에 조금 애무를 했을 뿐, 애액이 적당하게 나오지 않아서 보지는 뻑뻑하기만 하다.

따스한 질내에 파고들어서 페니스를 연신 흔들자, 가웨인이 신음을 내질렀다.

"꺄아아아아앗!! 아, 아픕니다... 전하...!! 조금은 천천히...."

"나도 괴롭다고."

자지가 폭발할 것 같으니까.

과다할 정도로 에너지가 모인 페니스는 폭발하기 직전처럼 뜨거웠고, 이 뜨거운 에너지를 조금이라도 여체에 뿜어내지 않으면 물건이 터져버릴 것 같았다. 괴롭다는 듯이 얼굴을 찡그리자 가웨인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내 페니스를 받아들였다.

금발의 여성은 자신을 오로지 성욕처리로 생각하면서 페니스를 박아대는 내 행동에 오히려 그를 받아들이며 쾌락에 젖은 신음을 터트렸다. 태양의 기사에서 한 남자의 육변기로 전락한 오크니 왕국의 공주님. 그녀는 두 다리로 내 허리를 감싸면서 자지가 자궁에까지 도달하도록 도와주었다.

그리고 그녀의 자궁구에 도달하였을 때,

제로거리에서 질내사정을 시작했다. 이미 가웨인의 자궁에는 매번 정액을 사정했지만, 이번은 달랐다. 오로지 성욕 처리와 함께 그녀를 진심으로 임신시킬 생각으로 질내사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분명 아기씨가 모여들면서 그녀를 임신시키려 하겠지.

가웨인은 멀린보다도 많은 9번이나 사정을 하고서야 멈췄다.

성욕이 끊어졌다기보다는 가웨인이 수십 번이나 절정에 달하고서 기절해버리자 강제적으로 끝난 것이다.

물론 그녀와의 섹스가 끝났다는 뜻이지, 결코 성욕이 끝났다는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정욕이 더 끓어넘치기 시작했다.

집무실과 연결된 창가를 통해서 자신의 보지를 매만지며 자위하고 있는 엘프 여성들과 시선을 교환했다. 그녀들은 나무 위에서 거칠게 이어지는 섹스 장면을 보고서 성욕을 느꼈는지, 자신의 손가락으로 보지를 자극시키며 애액을 뿜어내고 있었다.

======================================

제품명: 드루이드 특제 미약.

제조 국적: 브리튼

제조일자: 617년 11월 29일

제조목적: 기죽은 남자들이여, 일어서라.

주의사항: 성교 후의 결과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가격: 6천 4백 달란트

유통기한: 제조일자로부터 1년 이내. 상온에 보관할 것.

==========================

train13 님, 쿠폰 13장 감사합니다.

(쿠폰을 주시면 바로 코멘트를 써주세요. 그래야 어느 독자분이 보냈는지 압니다.

쿠폰을 보낸 시각과 갯수는 뜨는데 정작 아이디가 안 뜬다.)

=============================

원고료 쿠폰10개 = 연재 하나.

설차/아리냥의 작품 하나를 선정하면 1연재 가능.

어느 작품이든 상관 ㄴㄴ

PS. 신개념 자본주의 작가.

자낳작.

유통기한: 2018/01/13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