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분야: 1990-2000년대 현대물/ 작품 키워드: 코믹/개그물, 농촌배경, 일공일수, 오해/착각, 노란장판, 사투리공, 농부공, 재벌공, 순애보공, 절륜공, 집착공, 미인수, 나르시시스트수, 염병수, 순정수, 도망수 ■ 인물소개 * 범철 (공 ‧ 20세)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며 강남 오렌지족을 열 번쯤은 업그레이드 한 것 같은 미남. 관심 분야는 농사와 홍서진. 마을 제일가는 부잣집의 외동아들인 그는 감히 범접하기 어려운 아우라를 가졌지만 글쎄, 서진에게만은 간과 쓸개라도 빼줄 호구다. * 홍서진 (수 ‧ 21세) (전) 부잣집 도련님. (현) 염병 총각. 관심 분야는 남들의 시선. 취미는 미모 가꾸기. 사채업자를 피해 시골의 초가집에서 살지언정 멋만큼은 죽어도 포기할 수 없는 화려한 X세대. 어쩌다 팔자에 없는 농사를 짓게 되지만 머릿속엔 온통 꾀부릴 생각뿐이다. * 이럴 때 보세요. 추억의 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간 여행 하면서 그 시절 미친 사랑을 느끼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니 땜에 불안해서 돌아불겠은께. 나랑 연애하자.” ■ 책 소개 * 본 도서는 등장인물의 사투리를 표현하기 위해 표준 맞춤법을 따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 작중 2000년은 2000년대 초반의 분위기를 담고 있으며 징병제가 없는 설정입니다. * 작품에 등장하는 농사법, 기업, 인물, 배경 설정은 모두 허구입니다. 1994년 초여름, 홍서진의 집안이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쫄딱 망해버렸다. 사채업자를 피해 시골에 사는 먼 친척인 김씨 할아버지 댁으로 도피한 서진을 기다리는 건 팔자에 없는 고추 농사. 그뿐인가? 갑자기 찾아온 복통으로 남의 밭에 의도치 않게 거름을 주게 되고, 밭의 주인인 ‘철’에게 현장을 발각당하고 만다. 철과의 엉망인 첫 만남에 도도한 요정 오빠 콘셉트에 진심이던 서진은 하늘이 무너진 것만 같다.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했던가. 첫 만남 이후 어쩐지 철은 서진의 밭일을 거들기 시작한다. 하루빨리 서울로 돌아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던 서진은 저에게 푹 빠진 철을 농사꾼으로, 간식 셔틀로, 섹스 파트너(?)로 이용할 생각뿐인데…. 과연 철은 이리저리 도망치기 바쁜 서진의 철딱서니 없는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 출판사 서평 1990년대. 삐삐, 오렌지족, X세대, 1세대 아이돌. 2000년대. 미니홈페이지, 디지털카메라, 초고속인터넷, 1세대 포털사이트. 세상이 빠르게 급변하던 시절에 깡촌 시골에선 어떤 특별한 일이 일어났을까? 。*'☆。, `I ∟OⅤ∈ Υ〇∪ `,☆ . ' ★・*・ . ★。ㄴㅐㄱr 원 ㅎŀ 는 건 ㉡ㅓ 뿐 이Øㅑ。`* 염병 총각 홍서진과 천재 농사꾼 범철! 20⋌ㅔ㉠ㅣ 청년들의 좌충우돌 로맨틱 코ロㅣ㉢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