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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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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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지바겐입니다. <곡두기행 : 환세기담>으로 곡두기행 시리즈를 끝낼 수 있어서 기쁩니다. 천계로 올라간 고도와 청사의 일상은 어떠한지, 이 둘은 하계로 내려오지 않는지를 독자님들이 많이 궁금해 하셨던 걸로 아는데, 부디 답이 되는 글이었길 바랍니다.
어떤 순간에도, 어떤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청사와 고도는 서로를 믿고 함께하며 새로운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 같지 않나요? 특히, 현대의 대한민국 배경의 시간대에서 존재하는 둘의 이야기를 담았더니, 지금도 저 말간 하늘 너머에 둘이 복작거리며 살고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도와 청사 그리고 둘의 가족이 언제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독자님도 행복하세요.
지금까지 곡두기행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바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