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4화 〉 [ 세 번째 이야기 ] 타락! 후타나리 여의사! [ 신체개조 (중) ]
* * *
"으응 우읍!! 응..!!"
"으븝! 후읍..!! 후읍..!"
츄루웁! 츄웁! 쬬옵..!! 쬬옵..!! 무츗..!!
서로의 젖가슴과 분홍색의 발기된 유두를 밀착한 채 입 안을 연결하고 딥키스를 나누는 두 명의 여인.
"우웁..!! 웃..!! 흐읍..!"
갈색 웨이브 머리의 여인은 동공을 위로 치켜뜬 채 자신의 입 안으로 들어온 길고 두툼한 개조 혀바닥을 무리하며 받아내고 있었고.
"후우웁!! 후우웁!!"
남색 긴 생머리의 여인은 정신이 나갈 것 같은 천박한 눈빛을 하고 양 볼이 홀쭉해질 정도로 혀와 입술을 내민 채.
츄릅츄릅츄릅츄릅!! 쬬오옵! 쬬오옵!!
꿀꺽..! 꿀꺽..!!
암컷의 입 안에 혀를 집어 넣어 그 점막과 입 천장, 혀바닥에 묻은 타액을 전부 남김 없이 빨아마시고 있었다.
츄브르읏! 츄웁! 쬬옵..! 쬬옵..!
겉으로 보기엔 아름다운 두 레즈 커플의 격렬한 딥키스처럼 보였지만.
불룩..!! 불룩..!!
“흐으읏..!! 으읏..!!”
키스를 당하고 있는 쪽 갈색머리 여인의 얇은 복부 피부로 두꺼운 귀두와 튜브 막대의 돌기들까지 남근의 형태가 선명하게 드러나 있고.
찔꺽..!! 찔꺽..!!
그 아랫 쪽 음부는 우유빛 대음순과 핑크빛 소음순이 완벽한 원의 형태로 한계까지 벌어져
움찔..! 움찔..!
요도구 위쪽의 클리토리스가 단단하게 발기한 채 덜덜 떨리고 있었다.
꿀렁꿀렁..
불끈..!
보지를 벌리고 있는 것의 정체는 의심할 여지 없이 두꺼운 남근.
울룩.. 불룩..!
진공보지의 안 쪽에서 힘줄을 씰룩대며 껄떡거리고 있는 남근은 자지에 할 수 있는 해바라기 튜닝(귀두 밑 살덩어리)과 구슬 튜닝이 전부 갖춰져 있으며 심지어 그 크기마저도 일반적인 남성의 것의 몇 배나 큰 말도 안 되는 사이즈를 갖고 있었다.
벌름..! 벌름..!
그래서인지 자궁구를 넘어 자궁을 가득 채우고 있는 귀두알의 요도구가 벌름 거리며..
퓨웃..! 퓨웃..!
물총과 같이 정체불명의 투명한 액체.. 질근육이완제를 자궁 안에 투약했다.
찔꺽..! 찔꺽..!
허리를 좌우로 흔들어주며 귀두알로 자궁에 뿌린 질근육이완제를 펴바르는 남색머리의 여성.. 세나.
'..이 정도면 되겠지?'
완전히 녹아내린 다정의 얼굴을 보며
츄우우웁 푸하아...!
세나는 다정의 입 안을 탐닉하던 혀를 빼냈다.
추우욱... 뚝.. 뚝..
“하아.. 하아..”
“후후훗.. 후우우..!”
어찌나 침을 뒤섞은 것인지 하얗고 긴 타액의 선이 늘어지며 벌려진 두 암컷의 입 술 밖으로 하얀 입김들이 뿜어져 나왔다.
"다정씨?"
"...?"
키스를 하는 동안 절정감에서 해방됐는지 풀린 눈동자로 쳐다보는 다정의 모습에.
"지금부터 다정씨의 복부에 제가 고환에서 만든 약을 넣어 드릴거에요. 배가 불어나겠지만 자궁의 내구력을 늘려놨으니 걱정은.."
"아..안 돼! 저 배란기라 임신해버려요..! 절대로 질내사정만은 안 돼요!! 제발..! 다른 부위로 해결해 드릴 테니까.. 흐윽..!"
세나의 말에 '약'이 정액을 뜻하는 단어인 줄 안 다정은 멍한 얼굴에서 발작하며 자신의 임신주기까지 언급 해 질내 사정만은 참아달라고 사정했다.
"푸훗! 후하핫..!"
"...?"
그런 다정의 반응에 큰 웃음을 터트리는 세나.
"다정씨. 지금 싸려는 건 정액이 아니에요. 그리고 오히려 다정씨가 임신하는 건 내가 원치 않으니까."
"네..?"
"이번에 임산부들이랑 환자들에게 질내사정을 해보고 알았어.. 아. 나는 이미 교배가 끝난 여자한테는 성욕이 들지 않는 구나하고."
‘임신은 시키지 않아..?’
괴로움 속에서 세나가 질내사정을 하지 않을 거라는 말에 마음 속 깊은 곳으로 안도감을 느끼는 다정.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다정씨의 몸을 임신하지 못하는 몸으로 만들면 계속 흥분 되지 않을까하고. 그래서 제 고환 속에 다정씨의 자궁을 임신하지 않게 하는 시약을 가득 채워 놨어요."
'뭐...?'
일순간 세나의 말을 알아들을 수 없어 다정은 멍청한 표정을 지었지만.
"후우.. 그나저나 이제 슬슬 참기 힘드니까.. 바로 시약부터 넣어줄게요. 후욱..!! 웃 고환이 당겻..! 다정씨..!!"
펄떡! 펄떡!!
눈을 치켜뜨고 이를 악문 세나의 신음성과 함께 하복부 안쪽의 튜닝거근이 다시 펄떡거리기 시작하고.
"싼다아앗..!! 다정씨 자궁 안에 약 쌀게요오옷응호오옷!!"
푸슈우우웃!!!
"아앗..! 앗?!"
콸콸콸..!
자궁 안에서 따듯한 물줄기가 세차게 들어오는 느낌과 함께.
부우우욱..!!
"히익..!! 그..그만 싸! 그만!!"
불루욱..!!
"아흐으윽..!! 자궁 터져 버리...으극..!!"
세나가 싸낸 투명한 시약으로만 복부가 불어나 농구공을 넣은 것처럼 뱃가죽이 불어나는 다정의 복부!
"후후훗..!! 아으읏..! 계속 나오..넷!"
바람을 넣는 것처럼 커져가는 복부 때문에 몸을 밀착하고 있기가 어려운 것인지 세나는 상체만 뒤로 물러나며
찔꺽! 찔꺽!
오히려 고간은 더욱 위로 치켜들어 다정의 모든 신경을 하체에 쏠리게 했고.
“후욱!! 후욱!!”
"끄으윽..!!"
푸슈우우웃!! 불룩! 불룩!
아랫 쪽 고환 덩어리의 중간 시약주머니 부분에 계속 힘을 줘 다정의 복부에 시약을 채워넣었다.
출렁..!! 출렁..!!
"아아.. 아아.. 내..배..! 배가아..!"
커다란 물주머니처럼 배가 만삭의 임산부와 같이 부푼 다정은 민감한 자궁이 늘어남에 신음하면서도 자신의 배가 말도 안되게 커졌다는 사실에 충격을 먹은 얼굴로 울먹인다.
스윽. 스윽.
"질 근육이완제가 제대로 들어갔나보네. 복부 피부가 이렇게 급속도로 늘어나도 실금이 전혀 안생겼어요! 후훗."
그런 다정의 커다랗게 된 자궁.. 복부를 손으로 쓰다듬으며 잘되었다는 듯이 미소 짓는 세나의 모습에.
"대체 왜..!! 저한테 왜 이러시는 거예요! 선생님!"
다정은 눈물을 머금은 채 세나에게 소리쳤다.
"음? 아까도 몇 번이나 말했을 텐데요. 다정씨를 제 전용의 성욕처리인형으로 만들겠다고.."
"그..그딴 거 할 리도 없고..! 불가능해요! 선생님의 자지 너무 커서 제 몸이 망가져버린단 말이에요..!!"
패닉에 빠진 다정의 외침에도.
"후훗.. 다정씨는 아무런 걱정 할 필요 없어요. 제 젖가슴 보이시나요?"
"흑..?"
치익! 치익!
훌쩍이는 다정을 향해 스스로의 유두를 쥐어짜 모유를 흩뿌리는 세나.
"모...유..?"
"네에~! 가슴이 커졌을 뿐만 아니라 이렇게 모유까지 나오는 몸이 되었어요. 전부..."
찔꺽..!
"이 자지 덕분에."
대답과 동시에 다정의 질 내에 박혀 있던 남근을 한 번 위아래로 움직이는 세나.
"아흐흣..!!"
치익..!!
그에 신음하며 다시 한 번 조수를 뿜은 다정은..
"하악... 학.. 무..무슨 소리를 하는 지 전혀 못 알아듣겠어..요..!"
"흐응 다정씨에게는 너무 어려웠나? 쉽게 말해서 제 자지에서 나오는 액체로 다정씨의 몸도 제 몸처럼 개조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육오나홀에 걸맞게?"
"...!"
드디어 세나의 말을 이해한 다정은 천천히 고개를 내려 자신의 복부 쪽을 보았고.
부들부들..!
크게 부풀어 떨리는 뱃가죽과.
꼬로록..!!
안에서 계속 액체가 들어와 물이 끓어오르는 소음이 들려왔다.
"하아.. 하아.. 으읏..! 읏!!"
그리고 점점 뜨거워지는 복부 안 쪽의 자궁 표면.
슈우욱...!
세나가 가득 채워놓은 투명한 색감의 온갖 시약들이..
꿀렁 꿀렁 꿀꺽..!
꿈틀거리는 자궁 벽면을 통해 계속해서 흡수되고 있다.
꿀꺽..! 꿀꺽..!
흡사 자궁이 아니라 위장이라도 된 것처럼 시약을 빨아마시는 붉은 고깃덩어리의 자궁주머니.
미끈 미끈
그 안 쪽 벽면은 코팅이라도 된 것처럼 시약에 의해 미끌미끌해져 난자가 착상할 수 없는 구조로 만들어지고.
"하악..! 하으으으..! 배..배가 뜨거웟..!?"
원래라면 느껴질 리 없는 자궁이라는 기관의 안쪽이 너무나 선명하게 느껴질 정도로 자궁내벽이 시약에 의해 민감해지며 성감이 올라간다.
꼬로록...
"하악..! 하악..!"
그렇게 눈을 감고 자궁쾌감이라는 새로운 종류의 쾌감에 흐느끼던 다정은.
'어.. 잠깐만?'
꼬로록..!
세나가 계속해서 시약을 음경으로 분출하고 있음에도.
'왜 내 배가 더 커지지 않는 거지..? 오히려 줄어들고 있어?!'
배가 커지기는 커녕 미세하게 줄어들고 있으며.
꿀꺽! 꿀꺽!
"...!?"
자궁에서는 들릴 리 없는 게걸스러운 액체를 빨아먹는 소음에 눈을 크게 떴다.
스윽. 스윽.
"역시 음란한 다정씨의 자궁이라 그런지.. 제가 싸는 액체도 정말 잘 받아먹네요."
그 때 세나가 다정의 배를 쓰다듬으며 말하자.
찌리리릭..!!
"히이익?! 아읏..!! 으읏..!!"
단순히 배를 쓰다듬은 것만으로도 자궁에 전류가 느껴지며 오르가즘으로 벌벌 떠는 다정.
"그..그만 빼주세요..!! 제 몸이 이상해져서..!"
"흐응.. 어디에서 뭘 빼달라는 걸까요?"
스윽. 스윽.
"아흐으윽..!!"
이미 알고 있음에도 여전히 배를 쓰다듬으며 묻는 세나의 물음에 다시 몸을 벌벌 떤 다정은.
"서..선생님의 자지.. 제 보지에서.. 자궁에서엇..!! 빼주세요오옷..!! 흐이익..!!"
세나가 원하는대로 천박한 단어들을 사용하여 자신의 자궁을 침범한 귀두와 질내에 꽉 끼어있는 음경막대를 뽑아줄 것을 요청했다.
"그럴까~"
찔꺽!
"말까~"
찔꺽!!
하지만 자지를 좌우로 흔들며 남근막대에 붙잡혀 있는 질벽과 자궁을 크게 흔드는 세나.
"아호오옥..!! 제발..!! 제발 그마아안..!! 히이익..!!"
치익!! 치익!!
그 자극만으로도 다정은 또다시 크게 절정하며 눈을 위로 까뒤집고 결합부 위 요도구로 조수를 뿜어댔으니.
"하아.. 하아악!! 그만.. 제발 그만..!! 저 미쳐버릴 것 같아요오.."
다정은 음부와 자궁이 세나의 거근에 박혀 고정되고 팔 다리가 묶여있는 상황 속에서 제발 멈춰 달라 세나에게 애원했지만.
"그냥 미쳐버리세요. 다정씨. 저처럼요."
세나는 희번뜩 거리는 눈빛과 함께.
"흐읍!"
불루우욱..!!
"아흐으응 좆물 찐한 거 올라온다아앙..!!"
다정의 자궁을 향해.
"오호오옷..!!! 첫 발째의 정액 너무 좋아서 싸는 게 안 멈춰어엇..!!! 하끄으윽..!!"
뷰루루룩!! 불컥!! 불컥!! 뷰르르릇..!!
여태까지 싸낸 투명한 시약이 아닌 누런 정액들을 가득 싸내며.
철퍽!! 철퍽!! 철퍽!!
부글부글부글부글..!!
자궁이 시약을 흡수해감에 따라 작아져 있던 복부가 자궁 내벽에 부딪치며 내부공간을 채우는 찐한 단백질 덩어리인 유전자변형 정액에 의해 다시금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고.
"아하아악..!! 하으으윽.!!!"
불루우욱..!!!
다정의 배는 농구공을 넘어 만삭의 사이즈로 커진 배에서부터.
꿀꺽!! 꿀꺽!! 꿀꺽!!
꾸루루룩...!
정액을 빨아마시는 자궁의 소음이 격하게 울려퍼진다.
슈우우..
그런 자궁이 빨아들인 영양분은 다정의 육체 전신으로 돌아.
볼록..!! 볼록..!!
유두를 강제로 발기시키며 유륜에 힘줄이 돋게하여 모유와 가슴크기를 결정하는 유선다발을 늘어나게 하고.
팽팽!
자궁의 양 쪽 끝 나팔관을 따라 위치하고 있는 난소를 팽팽하게 만들어..
슈우우...!
여성의 2차성징을 발현시키는 에스트로겐 성분을 급속도로 분배하게 만든다.
"아흐윽..!! 흐오옥..!!"
물론 2차성징이 이미 끝난 성인여성인 다정인 만큼 무엇이 변할까 싶기도 했으나.
움찔..!! 움찔..!
허벅지와 엉덩이 살이 떨리는 것이 눈으로 확인 될 정도로 몸에서 분비된 여성호르몬이 다정의 몸에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부글부글부글!!
꿀럭..! 꿀럭..! 꿀럭..!!
그런 육체를 변하게 하는 영양분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자궁 속을 가득 채운 세나의 정액이었다.
"아하악..!! 싫어엇..!! 그만..!! 그만해엣..!! 히이이익..!"
"후훗 얼마든지 싸줄 테니까.. 많이많이 먹어서 내 전용의 '육인형'이 되는 거예요? 다정씨."
"아흐으으윽..!!"
다정에게 있어 지옥 같은 시간은 지금부터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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