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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쥬지가 되었다-84화 (84/111)

〈 84화 〉 [ 세 번째 이야기 ] 타락! 후타나리 여의사! [ 임산부 후타나리 수면간 주의! ]

* * *

지이잉­­­

병원의 자동문이 열리고.

또각­ 또각­ 또각­

비틀거리는 걸음의 구두굽이 문을 넘어 들어온다.

"어? 안녕하세요! 선생님!"

접수처에 있던 간호사가 꾸벅 고개를 숙여 인사했지만.

"..."

또각­ 또각­

하얀 의사가운에 검은 원피스를 입은 여성은 그대로 간호사를 지나치며 복도로 가버렸다.

"선생님 요즘 왜 저러시지..?"

그런 여의사의 뒤 모습을 바라보며 의아함을 담아 중얼거리는 간호사.

그도 그럴 것이 방금 지나간 의사가운을 입은 남색머리칼의 여성은 이 산부인과의 원장인 한세나로서.

­ 응? 반가워요.

­ 그래요. 오늘도 열심히 일해봐요.

­ 끝나고 회식이나 한 번 할까요?

겉으로 보기엔 차가운 얼굴이지만 간호사들에게 늘 친절하게 대하며 배려를 아끼지 않은 훌륭한 원장 선생님으로 간호사들 사이에서 유명한 사람이었다.

또각­.. 또각­..

"하아.. 하아.."

허나 요즘의 세나는 달랐다.

간호사들을 마주쳐도 인사를 받아주지 않거나 가끔씩 얼굴이 시뻘개 진 채로 벽에 기대 거친 숨을 내뱉거나 하는 기이한 모습을 보였다.

뿌드득­.. 뿌득..

그 이유는 다름 아닌 허벅다리에 묶여 고정되어 있는 발기 남근 때문.

'오늘이 마지막이야.. 반드시 견뎌..! 견뎌야만 해..!'

기생 남근과의 7일 간의 내기 끝에 드디어 마지막 날에 도달했다.

슈우우­­..!

병원 내부 전체가 암컷 페로몬인 분홍색 기류로 가득 찬 공간처럼 보일 정도로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지만.

'오늘만.. 참아내면 드디어 쌀 수 있어..!'

그 정신력의 한계까지 쥐어짜내 이 순간을 견디면 사정할 수 있다는 희망 하나로 오늘날 까지 버텼다.

물론 처음에만 하더라도 7일 정도의 자위야 참을 수 있지라고 생각했던 세나였지만.

'싸는 거야..! 내기에서 이기고 이 답답한 것들을 전부 싸내는 거야..!'

지금에 와선 내기를 이기면 바로 자위부터해서 정액을 쌀 생각으로만 가득했다.

꾸루룩­­..! 꾸룩­­!

그도 그럴 것이 현재 세나의 고환은 소나 말 같은 짐승의 고환처럼 커져 그 주름진 표면 위로 당장 터질 것처럼 힘줄이 잔뜩 돋아있는 상태였고.

꾸루룩..!! 꾸루룩..!

불룩­..!

고환으로도 모자라 요도로 연결되는 사정관 앞 쪽, 기생남근이 조인 통로 앞까지 정액이 역류하고 모여 임신 초기의 복부처럼 아랫배가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는 상태였다.

출렁­­ 출렁­­

"오옥..! 옷..!"

말하자면 현재의 세나는 움직이는 정액탱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몸 상태가 한계까지 도달해 있는 상황이었으니.

끼익­..!

진료실의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털썩..!

"하아.. 하아.."

분만의자와 진료대 옆 의자에 앉은 세나는 한참 동안이나 고개를 숙인 채로 숨을 헐떡거렸다.

'오늘은 간단한 진료랑 초음파 진료 밖에 없어. 음부를 마주할 일이 없으면.. 충분히 버틸 수 있을 거야.'

그런 생각을 떠올리며.

똑. 똑. 똑.

"드..들어오세요!"

문을 두들기는 환자의 노크소리에 고개를 번쩍 들고 외치는 세나.

지이잉­­

초음파 장치가 가동되는 소리를 시작으로 환자들을 한 명 씩 진료해나가기 시작한다.

"과격한 운동은 삼가셔야 하지만 그래도 간단한 운동은 아이와 산모에게 좋은 영향을 주니까. 걷기 운동 정도는 하시는 게 좋아요."

"네! 감사합니다. 선생님."

자리에서 일어나는 산모를 보며.

'끄..끝났다...'

"하아아.."

마지막 환자가 나감에 자신도 모르게 맥이 풀려 세나는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움찔..! 움찔..!

덜덜..­­!

‘위험했어..’

현재 세나는 환자의 음부를 마주하지 않았음에도 사타구니 부근 허벅지에 경련이 올 정도로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지..집에 가서 냉수 마시고 쉬면 오늘 하루는 보낼 수 있을 거야..!'

비틀..­

그렇게 생각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는데.

벌컥­!

"서..선생님! 큰일 났어요! 강한나 환자분이 진통이 심해지셔서..!"

"...네?"

숨겨진 복병이 나타나고 말았다.

========

갈색 웨이브 머리에 풍만한 몸을 가진 임신 말기에 가까운 강한나 환자.

­ 선생님~! 제 발기자지 좀 만져주세요~

­ 아응. 선생님만 보면 애기가 자꾸 발로 차요..!

­ 선생님 같은 정력 좋은 분이랑 해서 애 낳으면 건강한 애가 태어나겠죠?

항상 성희롱적 발언을 하며 성욕을 난김 없이 표출하던 그 임산부가.

"하악.. 하악.. 서..선생님..!"

지금은 괴로워하며 분만 의자에 누워 있다.

"서..설마 출산..?"

"그럴 리가! 아직 출산 예정일까지 1개월이나 남았어요."

옆에 있던 당황한 간호사가 말하자 버럭 소리친 세나는.

"일단 정밀검사 할 테니까. 나가있어요. 소란스러우면 환자분 안정이 안 되니까."

"아..네!"

간호사들을 전부 내보내고 분만 의자 옆 의자에 앉았다.

"어디가 어떻게 안 좋으신 거죠?"

"지..진통이 심해지고 자꾸 배 쪽 근육이 조여서.."

"아이 때문에 갑자기 자궁이 커지고 장기가 눌리니까 그럴 수 있어요. 일단 초음파 정밀검사부터 한 번 해볼게요."

그렇게 말하며 세나는 강한나 환자의 산부복 배 부분의 천을 걷어 올렸다.

착. 착. 착.

그리고 단순한 초음파 검사기가 아닌 장치와 연결 된 정밀검사용 부착형 스티커를 둥근 복부 위에 빼곡하게 붙이는 세나.

지이잉­­

장치를 돌리자..

파앗­

초음파 장치 화면 위로 뱃 속 태아와 자궁 공간 내부의 모습이 나타난다.

"이상하네.. 별 이상은 없는데. 아직도 진통이 심하세요?"

"네..네엣.. 으읏.. 지금도 배가 당겨서.."

"그럼 질 내를 통해서 검사를.. 아..!"

말을 잇던 세나는 순간 탄성을 내질렀다.

'잠깐.. 나 지금 여자의 보지 같은 걸 봤다간..!'

뿌드득­­ 뿌득­­­

..참을 수 있을까?

그런 물음이 스치고 지나갔지만.

"으윽.. 서..선생님.. 배가 아파요.."

"네. 잠..잠시만요."

괴로워하는 환자의 모습에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한 세나는 바로 뒤편으로 걸어 나와 자신이 들고 다니는 사각 가방이 있는 쪽으로 다가갔다.

'한 번이면.. 분명 견딜 수 있을 거야. 그래도 환자가 발기하게 되면 암컷 페로몬도 강해지니까. 마취약은 발라야 돼.'

최대한 자신에게 끼칠 피해를 막기 위해 마취약 크림을 손에 묻힌 뒤.

"잠시 마취 하시고 질 내부 검사 해볼게요."

"네..네에.."

세나는 강한나의 턱 밑에 마취 크림을 발랐고.

"아으..."

이내 강한나의 눈이 몽롱하게 풀리며 마취가 제대로 들어갔음이 눈에 보인다.

또각­ 또각­

"후우.. 후우.."

그 사이 다시 분만의자 앞으로 걸음을 옮기며 몇 번이나 쉼호흡을 내쉬는 세나.

"참을 수 있어.. 참을 수 있어.."

계속해서 열이 오른 머리로 중얼거리며­

찰칵­!

환자의 다리를 들어 각각 구속대로 고정시킨다.

활짝­­!

그렇게 강한나 환자의 다리가 m자로 벌려지고.

덜렁­..!

흔히 후타나리안 산모들이 배 때문에 팬티를 입지 않아서 인지 가리는 천 조각 하나 없는 남성기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다.

후욱­...

마취제로 인해 축 처져 있는 음경에서부터 수컷의 땀 냄새가 풍겨왔지만.

슈우우..­­

'아아..'

세나에게는 그 수컷냄새에 섞인 미약한 암컷의 체취가 더욱 진하게 맡아졌다.

'빠..빨리 진찰해야 해. 이거 위험해.'

자신의 인내심이 아슬아슬하다는 것을 본능 적으로 느낀 세나는 쓰고 있던 마스크를 최대한 코끝까지 올리며.

스윽­­ 물컹..!

위생장갑 낀 손으로 조심스럽게 고환을 들어 올렸고.

스으윽­­­ 고환이 올라감과 동시에.

질척....

그 밑에 숨겨져 있던 여성의 비부가 드러난다.

화아아아­­­­!

'흐으으으...!?!'

그 순간 마스크를 뚫고 들어오는 엄청난 체취에 눈을 크게 뜨는 세나.

벌름­­­ 벌름­­­

임신을 해서 살이 오른 도톰하고 하얀 조갯살 사이에 자리 잡고 핑크빛의 주름 구멍이 그 입구를 좌우로 수축하고 이완하며.

질척­..­­ 슈우우­­­

구멍을 뻐끔거릴 때마다 젖어있는 음부로 애액의 음취를 한껏 뿜어낸다.

'오오옷­­.. 오옷..!'

"호오옷.. 으옷­­..!"

그것을 바로 앞에서 맡고 있는 세나의 동공이 풀리며 입술이 모아져 천박한 음성을 내뱉기 시작했다.

덜덜덜덜­­..!!

직후 허벅지에서 묶여있는 남근이 미친 듯이 떨리며­­

투둑..!! 투두둑­­!

자신을 옥죄고 있는 밧줄들을 끊어내고.

파악­­!!

홰액­­!!!

그대로 풀려나 위를 향해 꼿꼿하게 선다!

드륵­­!!

그 순간 의자를 뒤로 밀며 물러나는 세나.

"아악..!! 아앗­­ 아으읏­­!!"

고개를 등받이 뒤로 한 채 천장을 보고 있는 세나의 동공은 지진이라도 난 것처럼 떨리며 입 밖으로 혀가 내밀어질 정도로 이상반응을 보였다.

볼록­­! 볼록­­!

그런 세나의 상의 면 위, 확실하게 티가 날 정도로 공알처럼 선 유두와.

펄떡­­!! 펄떡­­!!

그 고간에 덮여 있는 천을 반복해서 들썩이며 들어 올리고 있는 단단한 막대.

"아아­­­­"

점점 세나의 눈동자 위로 비치는 빛이 사라지며.

치지직­­!!

보이는 시야와 풍경이 지금 있는 하얀 진료실과 꿈속에서 보는 분홍색의 진료실과 겹쳐 보이기 시작한다.

'여기는...?'

그리고 이내 진한 분홍빛의 공간만이 고정되고.

스으윽...

다시 뒤로 넘어갔던 고개를 앞으로 내밀었을 땐.

"어...?"

꿈속에서 봤던 벽과 하반신만 나와 있는 임산부의 하체가 세나의 시야에 들어왔다.

움찔­.. 움찔­­..

대 위에서 M자로 다리를 벌린 채.

질척­.. 질척­­­.

그 음경과 고환의 밑 살짝 보이는 음부를 적시고 있는 그 모습에..

'꿈... 꿈이구나.. 다시 몽정을 꾸고.. 있는 거야아­­?'

정신이 몽롱한 세나는 꿈 속 임산부의 음부가 양성구유가 아니라는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하고 비틀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스르윽­­

"헤헤...꿈이니까.. 괜..찮은 거지..?"

넋이 나간 얼굴로 웃으며 자세를 숙여 자신의 발목까지 내려온 치맛단을 두 손가락 끝으로 걷어 올리는 세나.

스륵­­­ 홰액­­!!

팽­­!! 팽­­!!

치맛단을 올리자마자 피가 몰려 발기된 팔뚝만한 거대 튜닝자지가 팽팽하게 흔들린다.

뚝.. 뚝..

터질 것처럼 붉게 부푼 귀두알의 요도구 끝에서부터 투명한 쿠퍼액이 꿀처럼 끈적하게 떨어지고.

울룩­­­! 불룩­­­!!

귀두 밑 살덩이 튜브와 뾰족하게 보일 정도로 곤두선 남근 막대의 돌기들이 단련된 근육과 같이 두꺼운 힘줄과 함께 씰룩인다.

꾸루룩­­! 꾸루룩­­!

당장이라도 정액을 토해낼 것처럼 음경 밑에서 진동하는 고환의 신호에.

"오오옷­­.. 옷­­!"

또각­­­ 또각­­­

활짝 핀 꽃에 홀린 숫벌처럼 세나는 남근을 앞세우고 바보 같은 얼굴로 임산부의 하반신 앞까지 다가가­

물컹­­..!

그 귀두의 끝으로 음부를 가리고 있던 고환을 들어올리고.

벌름­­ 벌름­­­ 찔꺽­..!!

자신의 남근 끝 요도구와 그 주위 귀두의 살 부분을 젖어있는 음부에 완전히 고정시킨다.

꿀렁­­! 꿀렁­­!

그 직후 정낭 사이에 있는 약물생성 기관에서­

슈우우­­­

질근육이완제를 생산해 내 요도로 보내고.

퓨웃­­! 퓨웃­­!

"아히익..!!"

민감해져 있는 요도관을 통해 귀두 끝에서 분출한다.

움찔­­ 움찔­­­

그런 질근육 이완제를 정면에서 맞은 산모의 음부 입구는.

벌름­­! 벌름­­!

이내 완전히 살이 풀려 그 입구가 크게 벌어지고 말았다.

찔꺽­­ 쑤우욱...­­

“오오...!”

그러자 저절로 빨려 들어가는 것처럼 녹아있는 질 구멍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는 세나의 귀두알.

쑤우우우욱­­­...!!

"오오옥­­­ 오오옷­­!!"

쑤푸우욱­­!!

“아그그극..!!”

구멍이 있으면 찔러 넣고 싶은 수컷의 본능이 최대한으로 발휘된 세나는 두 손으로 앞 쪽 하반신의 허벅지를 단단히 붙잡고 자신의 엉덩이와 허벅지에 힘을 잔뜩 줘 젖어있는 육구멍의 안쪽으로 자신의 흉악한 튜닝거근을 전부 우겨넣고야 말았다.

물컹­­!!

세나의 배꼽 아래와 산부의 음경과 고환이 맞닿을 정도로 완전히 삽입하자.

꿀렁꿀렁꿀렁꿀렁­­..!!

임신으로 인해 유연성이 상승한 두툼한 질육과 주름들이 남근 전체를 감싸고 물결치며 구불구불 자극 해온다.

"오옥..! 옷..!"

그 따스하면서도 기분 좋은 마사지와도 같은 감각에 신음하던 세나의 초점이 점점 돌아오고 있을 때.

"하악.. 하악.."

'숨소리..?'

꿈이라면 들릴 리 없을 어떤 여성의 거친 숨소리가 들려오고.

[ 이런 식으로 해결을 보려고 할 줄은 몰랐는데? ]

'어...?'

기생남근의 음성과 함께 분홍색으로 보였던 주변의 색감이 전부 원래대로 들어오며.

"하악..­­ 하악..!"

분만 의자에 누워 얼굴이 새빨개진 채 임신 배를 들썩거리는 마취 상태인 산부의 모습과.

찔꺽­.. 찔꺽­...

그런 산부의 비부에 남근을 전부 쑤셔 넣어 '강간'의 행위를 시도한 자신의 모습이 인지된다.

"어..어어..아아..?"

순간 느낀 충격으로 인해 창백해진 얼굴로 실어증에 걸린 환자처럼 말을 똑바로 내뱉지 못하고 몸을 부르르 떠는 세나.

'거..짓말.. 거짓말이야..!'

자신이 그토록 혐오하던 장일후와 똑같이 마취 상태의 임산부를 범했다는 사실에 세나는 당장에라도 이성의 줄이 끊겨 미쳐버릴 것 같이 위태로운 상태로 속에서 소리쳤지만.

꿀렁꿀렁­­..!

꿈틀꿈틀­­..!

“히이익..!! 이익..!”

축축하고 따듯하게 젖은 질내가 남근을 주무르는 느낌이 이 모든 것이 현실이라는 사실을 되짚어 준다.

'빼야..!'

또각­..!

일단은 삽입한 남근부터 뽑아야 한다는 생각에 한 쪽 발을 뒷걸음질치며 물러나려던 세나는.

[ 넣었으면.. 싸야지! ]

쏴아아­­­

기생남근의 외침과 함께 마비되었던 성기의 감도가 되돌아버림에 따라.

찌리리리리릿­­­!!

"호고오오옥?!!!"

고간에서부터 척추를 타고 올라오는 강력한 전류가 뇌를 강타했고!

­꿀렁꿀렁꿀렁­­!!

자지의 겉 피부 감도가 돌아온 직후 임산부 강한나의 질 내 육벽이 돌기들을 하나하나 스칠 때마다.

찌리리리릿­­!!!

찌리리리리리릿­­!!!!

"흐꺄아아악!!!"

세나는 몰려오는 쾌감에 고성을 지르며 허리를 활대처럼 휜 채로.

­­­쯔푸우욱­­!!

빼내려던 남근을 자신도 모르게 자궁구 바로 앞까지 쑤셔 박아 버리고 만다.

부글부글부글­­!!!!

고환 속에서 마그마처럼 들끓는 농축 정액과.

꾸루루룩­­..!!

하복부 안 쪽 사정관 코앞에 쌓여 있는 정액 덩어리가.

펄떡펄떡펄떡­­!!

환자의 질 내 안에서 날 뛰는 남근을 통해 당장이라도 사정되고 싶다며 요동을 쳐댔지만.

"아끄그극­­!!"

'안 되에에엣­­!! 싸면 안 되에엣­­!!'

“이끼이익..!!”

고개를 뒤로 꺾은 세나는 그 목에 핏줄이 잔뜩 설 정도로 이를 악물며 버티려고 했다.

[ 자! 마음껏 싸라 한세나! ]

활짝­­!!

허나 그 때에 맞춰 조이고 있던 사정관을 열어버리고 마는 기생남근.

'아....?'

안간힘을 쓰고 있던 세나는 눈앞이 새하얗게 변하는 것 같은 감각을 느끼며­

푸슈우우우우­­­!!!

‘나와나와나와나와나와나와아아앗­­!!!!!!’

조금의 저항도 하지 못하고 젤리처럼 덩어리진 정액들이 세나의 사정관을 부풀리며 요도관을 지나.

"보오오오오옥­­­!!!!"

세나의 괴성과 함께.

부들부들부들­­­­ 퓨우우웃­­­!!!!

"오고호오오오옥­­!!!"

푸슈우우우우­­­!!!! 뷰루루루룩­­!!! 푸슈우웃­­­!!

콸콸콸콸­­­!!

귀두로 완전히 짓누르고 있는 임산부의 자궁구를 향해 거침없이 사정해버린다.

펄떡­­!! 펄떡­­!! 펄떡­­!!

음경의 아래에서 미친 듯이 날뛰는 고환과.

뷰루루루룩­­!!! 벌컥­­!! 벌컥­­!!

정액을 사정할수록 줄어드는 세나의 복부.

쏴아아아­­­­!

초음파 장치 화면으로 보이는 태아와 자궁 내부의 모습이 외부에서 들어온 하얀 백탁액으로 인해 새하얗게 변해버리고­

벌컥­­!! 벌컥­­!!

불루우욱..!

세나가 정액을 토해낼 수록 그걸 받아내는 산부의 복부가 한층 더 커져버리고 만다.

푸슈우우웃­­!!

그럼에도 전혀 멈출 기세가 보이지 않는 사정의 기류.

'멈추지 않아앗­­!! 멈추지 않아아아앙­­!!'

"오고오오옥­­­!!!"

임산부에게 질내사정을 하고 있다는 최악의 범죄에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저항감을 갖고 있는 세나였지만.

[ 한세나! 넌 그저 싸는 것에만 집중해라!! 뒷처리는 내가 해결 해 줄 테니까! ]

신이 나서 외치는 기생남근의 음성에.

뷰루루루룩­­!! 푸슈우우웃­­!!

"흐끄아아아아악­­!!"

세나는 일말의 망설임마저 사라져 오로지 정액을 싸내는 주입기로서의 감각만 남았다.

뷰루루룩­­!!

그렇게 마지막 정액 한 줄기를 싸내기 직전.

꿀렁­­ 꿀렁­­

정액을 응고 시키는 성분을 올려 보내는 기생 남근.

푸슈우우웃­­..!!

물렁­­ 물렁­­­

세나가 싸낸 마지막 정액은 반고형으로 응고되며 자궁의 안쪽에서 그 출구를 단단하게 막았다.

츄뽀옹­­..!!

그렇게 긴 사정을 끝내 흐물 해진 남근을 뽑아낸 세나는.

또각.. 또각..

털썩­­!

뒷걸음질 치며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듯이 의자에 앉은 채.

"아헤에...."

입 밖에 혀를 축 늘어트린 천박한 얼굴로 기절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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