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8화 〉 [ 세 번째 이야기 ] 타락! 후타나리 여의사! [ 후타나리 x 후타나리 주의! ]
* * *
뿌드득..!
'마..말도 안 돼!'
불끈..! 불끈..!
단순한 자지가 아닌 무언가 또 다른 생물체처럼 울그락 불그락 힘줄이 가득 서 맥박 치는 검은 고기막대.
펄떡! 펄떡!
"꺅..!?"
츄뽕..!
손 위에 얹어져 있던 고환이 뜨거워지며 펄떡거리자 놀란 세나는 아영의 음부에서 손가락을 황급히 빼내며 뒤로 물러났다.
울끈..! 불끈..!
거리를 벌렸음에도 그 엄청난 존재감으로 시야를 고정 시키게 만들어 버리는 대물흑근은 하얀 허벅지 사이에서 단단하게 서 있었고.
'..어째서 발기한 거야?! 설마 마취가 들어가지 않은 거야?!'
세나는 일순간 자신이 아영에게 바른 마취제의 약효가 들어가지 않은 건가란 생각부터 떠올렸다.
"하아.. 하아.."
허나 아영은 멍하게 풀린 얼굴로 수면 상태가 되어 있었던 상태였고.
"하악.. 하악.."
그 눈동자가 진한 붉은 빛을 띄고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분명 세나의 마취제에 의해 마취가 된 것처럼 보였다.
뿌득! 뿌득!
단 마취가 된 것은 상체뿐.
인간에게 쓰는 마취약의 용량으로 코끼리에게는 마취가 통하지 않는 것처럼 이미 짐승 수준에 가까운 아영의 하반신은 인간사양으로 제작된 시온제 마취약이 통하지 않았다.
"박..박아영 환자분! 깨어 계신 건가요? 박아영 환자분?"
차마 덮쳐질까 싶어 검은 남근의 앞으로는 다가가지 못하고 5걸음 정도 떨어져서 묻는 세나.
하악..! 학..! 하악..!
허나 들려오는 건 대답이 아닌 거친 아영의 숨소리뿐이다.
"...?"
'마취가 들긴 들은 걸까? 하지만 발기가..'
도저히 현 상황에 대한 영문을 알 수 없었던 세나는 걸음을 옮겨 커튼 뒤 쪽, 아영의 상체가 있는 방향으로 걸어갔고.
"하악.. 하악.. 으윽.. 윽..!"
"...!"
꼭 깨어 있는 것처럼 후타나리안 특유의 붉은 안광을 띄고 있기는 하나 멍하게 풀린 얼굴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마취는 분명 들었어! 그럼 저 하반신의 검은 거근이 발기한 건..'
또각 또각
다시 걸음을 옮겨 분만의자 앞 쪽으로 다가간 세나.
뿌드득.. 불끈..! 불끈..!
아직까지도 아영의 고간 사이 흑색거근은 팽팽하게 발기한 채 휘어진 막대전체를 까딱 거리고 있었다.
“으으..”
슈우우..!
가까이 접근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남근에서 뿜어지는 열기와 그 압도적인 수컷으로서의 체취 에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저런 것에 범해지지는 않을까하는 공포심이 등줄기를 타고 올라온다.
"괘..괜찮아. 일단 마취는 똑바로 들어간 거 맞잖아? 거기에 저렇게 발기된 상태라면 쿠퍼액을 채취 하는 것도 더 쉬울 테고."
세나는 스스로를 안심시키려는 것처럼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다시 분만의자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았고.
꿀꺽..
긴장감으로 마른 침을 삼키며.
불끈! 불끈!
그 말도 안 되는 수컷의 거근과 마주했다.
'일단.. 자극을 줘야 해.'
의사로서의 직업 정신으로 인해 남근의 문제를 해결하려 하얀 장갑 낀 손을 검은 남근에 가까이 하는 세나.
스윽..
한 손으로도 잡히지 않는 남근 거죽의 표면이 세나의 손가락에 살짝 짓눌리며.
덥썩!
불끈 불끈
손으로 잡자마자 그 남근 막대의 피부를 통해 잔뜩 몰린 혈액의 열기와 불끈거리는 강력한 힘이 손바닥 전체로 느껴진다.
'대체..! 이거 뭐야?! 정말로 박아라는 이 자지랑 해서 임신한 거야?'
뿌드득.. 뿌득..!
이런 거.. 여자에게 박으면 분명 여자는 망가진다.
그런 생각이 세나의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고.
스윽 스윽
"으읏..! 읏..!"
떨리는 동공을 한 채 쿠퍼액을 착정하기 위해 손을 빠르게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했다.
'빨리..! 빨리 싸게 해서 진정시켜야 돼!'
세나는 다급했다.
펄떡! 펄떡!
눈앞에서 날 뛰는 아영의 거근을 두고 있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멍해지며 생각이 이성적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스윽 스윽
그렇게 정신없이 남근을 손 피스톤해주고 있을 시점에.
부들부들..!!
검은 표피 끝으로 불룩 튀어 나와 있는 어울리지 않는 핑크색의 두꺼운 귀두알이 돌연 떨리기 시작하며.
벌름! 벌름!
커다란 귀두알 만큼이나 큰 요도구멍을 벌름거리면서 무언가 토해낼 거라는 신호를 보내는 흑색거근!
'쿠..쿠퍼액이겠지?'
슥. 슥. 슥.
그 반응을 확인한 세나는 혹시라도 정액이 뿜어져 나올까 싶어 손을 흔드는 페이스를 조절하기 시작했다.
사실 아영의 남근이 너무 커 손으로 남근막대를 훑는 것만으로도 팔이 아픈 부분도 있었다.
스으윽 스으윽
그렇게 위 아래로 천천히 자지를 훑어 나가자...
벌름벌름벌름..
활짝!
더욱 빠르게 수축하고 이완하던 요도구가 열린 상태로 고정되었고.
덜덜덜덜...!
남근 막대가 펄떡거리던 걸 멈추고 진동하며 단단하고 빳빳하게 세워진다.
'아..! 나오려나보다.'
그에 서둘러 남근을 잡지 않은 다른 손에 든 시약 채취용 스푼을 갖다 대며 요도구 끝에서 흘러나올 쿠퍼액을 채취하려 했던 세나는.
부들부들부들부들!!!!
푸슈웃!!
"꺅?!"
일순간 귀두구멍을 통해 오줌물처럼 뿜어지는 투명한 액체!
푸슈우웃! 푸슈웃!
그저 쿠퍼액일 뿐인데도 다른 후타나리안들의 사정과 비슷한 느낌으로 전방을 향해 거세게 뿜어진다.
촤화악!
"아아..!"
그리고 그걸 정면에서 끼얹어져 버린 세나는 마스크를 포함한 얼굴 전체가 끈적하고 미끈거리는 쿠퍼액으로 인해 완전히 젖어버린 상황에 탄식을 내뱉었다.
뚝.. 뚝..
머리카락을 타고 떨어지는 방울 소리와.
'이거.. 따듯해?'
얼굴을 축축하게 적시고 있는 액체로부터 느껴지는 따스한 온기에 멍한 얼굴로 자신의 장갑 낀 손만 쳐다보고 있는 세나.
마치 폭풍이 터지기 전의 고요함과 같은 시간이 잠시동안 흘러가고.
추욱..
"...?"
아영의 쿠퍼액으로 완전히 젖어버린 마스크로부터 흘러나온 수컷 페로몬 섞인 악취가 세나의 코로 맡아지는 것과 동시에.
"아앗..! 아.. 아아..!"
채챙..!
손을 덜덜 떨며 들고 있던 시약 채취용 금속 막대를 떨어트리는 세나.
턱..!
“흐으윽!!?”
그 직후 똑바로 서며 스타킹을 신고 있던 허벅다리를 완전히 밀착시키고.
"으으읏..!! 흐으윽..!"
푸른 눈동자를 위로 치켜뜬 채 갓 태어난 사슴처럼 두 다리를 덜덜 떨기 시작한다.
뿌득..! 뿌득..!
그런 세나의 H라인 스커트 안 쪽, 튜닝자지의 발기가 강력한 수컷페로몬을 맡자마자 급격하게 풀려가고..
벌름! 벌름!
숨을 쉬는 것처럼 핑크색의 균열 사이를 수축하고 이완시키며 좌우로 벌름거리던 질구에서부터.
퓨유우웃!!
“아히익..!?”
애액으로 이루어진 조수물이 크게 뿜어져 허벅지 다리 안쪽과 스타킹을 적신다.
"하으윽..!! 으윽..!! 하악..!! 하악..!"
잔뜩 흥분이 된 멍한 얼굴로 두리번거리며 코를 찌르는 수컷 비린내의 근원으로 시선을 움직인다.
불끈..! 불끈..!
“아아..!!”
그리고 이내 우람하고 왕성하게 발기되어 있는 검은 육봉을 발견한다.
'늠름하고 멋진.. 자지..'
또각.. 또각..
좀비처럼 휘청거리며 남근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걸음을 내딛는 한세나.
"..자지님.."
그 입에서 새어 나온 말은 그토록 혐오하던 자지를 '님'이라는 존칭을 붙인 단어였다.
"후우웃.. 후욱..!"
끼고 있는 마스크에서부터 하얀 입김이 새어나올 정도로 거친 숨을 몰아쉬는 세나의 치마 안 쪽 다리사이로..
주르륵...!
체액 분비기관이 고장난 것처럼 애액이 계속해서 분비된다.
불끈! 불끈!
그도 그럴 것이 한껏 발기되어 있는 아영의 남근에서 풍겨지는 수컷 페로몬은 암컷에게는 발정제로 작용할 정도로 강력했고.
"자지님.. 훌륭한 자지님.."
그런 남근이 분출한 수컷 페로몬의 액기스나 다름없는 쿠퍼액이 끼얹어진 이상 하루종일 발기하는 후타나리안마저 수컷으로서의 기능이 마비되고 암컷으로서의 기능이 극대화되어버리고 만다.
쉽게 말해 후타나리안 간의 서열관계.
후타나리안은 강한 성욕과 정력으로 다른 암컷을 손쉽게 임신시킬 수 있지만 동시에 자궁의 임신기능 역시 살아있어 효율적인 번식을 위하여 자신보다 강한 후타나리안의 앞에서는 암컷으로서의 성향이 강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가..갖고 싶어..! 갖고 싶어어..!"
즉 지금 세나는 암컷으로서의 동물적인 본능이 극대화되어 수컷에게 범해지고 싶다는 욕구가 이성이 완전히 마비되어버린 상황!
스윽..
세나는 귀에 걸려 있던 마스크의 끈을 벗어버렸고.
툭
그 행동으로 입을 가리고 있던 젖은 마스크가 땅에 떨어졌다.
"하아아.."
분홍빛의 타액으로 젖은 앵두 같은 입술이 번들거리고.
"하아.. 하아.."
어느새 세나는 허리를 굽힌 채 아영의 하얀 허벅지를 양 손으로 붙잡아 자신의 상체를 지탱하며
쩝.. 쩝..
홀린 사람처럼 핑크색의 귀두와 그 요도구 끝에 맺힌 쿠퍼액 방울에 얼굴을 갖다대고 입맛을 다신다.
'먹고 싶어.. 자지님.. 이 자지님을 먹어..!'
그리고 마음 속 깊은 곳...
두근..! 두근..!
아니. 하복부 안 쪽의 자궁에서부터 느껴지는 격렬한 두근거림에.
덥썩!
"하우우웁..!!!"
눈앞에 있는 탐스러운 열매인 귀두알을 입 안 가득 머금고 말았다.
불루욱!
"우웃!! 우웃..!?!"
먹이를 가득 머금은 다람쥐처럼 너무나 큼직한 귀두알만으로 볼이 동그랗게 부푼다.
찔꺽.. 찔꺽..
'구..구려어엇..!!'
머리가 아파올 정도로 비릿한 냄새와 진한 맛이 입 안 가득 느껴져 저절로 침이 질질 흘러나올 정도였지만.
"우움! 우움!"
세나는 귀두를 뱉어내기는커녕 눈동자를 위로 치켜뜨고 코로 숨을 몰아쉬는 천박한 몰골을 하면서 까지 혀와 입 안의 점막을 이용해 귀두를 한껏 맛봤다.
살랑 살랑
그런 세나의 엉덩이 밑살이 튀어나온 블랙 스커트에 감싸인 둔부는 뒤로 쭉 내밀어져 좌우로 살랑살랑 흔들리고 있었으니.
'먹고 싶어어 더 많이 먹고 싶어엇..!'
암컷의 본능이 끌어오를 대로 올라 자신도 모르게 수컷을 유혹하는 천박한 몸짓을 하게 된 것이었다.
우물우물우물..
아무리 세나의 펠라가 손기술과는 달리 숙련도가 떨어진다고 해도 남성기의 가장 민감하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인 귀두를 흡착력이 강한 입으로 전력으로 빨아들이는 것이다.
평범한 남성이었다면 벌써 정액을 토해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임에도.
"오옷.. 오..."
아영은 살짝 신음성만 낼 뿐 그다지 자극을 받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불끈.. 불끈..
그 이유는 평소 남근이 상대하는 것이 맞춤 신체를 가진 아라였기 때문에.
'터..턱이 아파.. 빨리..! 빨리 싸줘..!'
"우무우무..!"
세나가 전력을 다해 정액을 탐하고 있음에도 아영의 남근은 결코 쉽게 정액을 내놓지 않았다.
퓨웃! 퓨웃!
입 안에서 쿠퍼액만 계속해서 싸내며 오히려 세나의 몸을 더욱 달아오르게 만드는 검은 남근.
'안 되엣.. 이러다 머리가 이상해져버려..!'
이미 이상해진 상태임에도 정액을 받지 못하자 충족이 되지 않아 강한 욕구불만에 휩싸인 세나는..
"푸하아!"
물고 있던 귀두를 뱉어내고.
스윽!
두 손으로 엉덩이를 붙잡고 있는 치마의 천을 걷어 올리고 뒤를 돌며
질척.. 질척..
자신의 흠뻑 젖어있는 음부를 남근 쪽으로 향한다.
"으읏.. 빠..빨리..!"
입으로는 정액을 짜낼 수 없었기에 자신이 가진 지식 선에서 가장 착정을 하기 쉬운 부위를 들이미는 세나였다.
벌름..! 벌름..!
그 사용감이 없는 분홍색의 구멍은 이미 흠씬 젖어 소음순의 살이 풀려 있었지만.
스윽 찔꺽..!
"으으응..드..들어..!"
음부에 남근을 접촉시키고 삽입하기 위해 엉덩이를 들이민 순간..
찔꺽.. 찔꺽..
"어어..?"
..세나의 입에서 터져나오는 의문의 목소리.
덥썩!
“뭐..뭐야?!”
당혹성과 함께 남근의 막대를 손으로 잡고 귀두를 음부 쪽에 제대로 고정시켜 다시 삽입을 시도한다.
찔꺽..! 찔꺽..!
"으으읏!! 으읏!"
계속해서 남근의 끝 부분을 향해 엉덩이와 음부를 들이밀고 있음에도.
꾸우욱..! 꾸우욱!
질구멍을 가린채 전혀 삽입되지 않은 귀두부분.
"히이익.. 들어가지 않..아! 들어가지 않앗..!“
이미 질구를 통해 남근의 체액이 묻어 몸이 폭발할 것 같이 흥분 해 있는데도 전혀 남근이 삽입되지 않음에 세나는 경악해서 소리쳤다.
찔꺽..! 꾸욱 꾸우욱
"흐으읏..!"
계속해서 시도해보지만 아무리 이를 악물고 힘을 줘봐도 전혀 들어가지 않는 귀두.
불끈..! 불끈..!
그렇다. 아영의 남근은 그 크기와 사이즈 때문에 자신 전용의 여성기가 아니라면 삽입조차 맘대로 할 수 없었다.
'크..크기가 너무커서 안 들어가는 거야?!'
뒤늦게 희미하게 돌아온 이성으로 현실적인 문제가 닥쳤음을 깨달은 세나.
꿀렁 꿀렁
그 순간 세나의 고환 속 시약 생성기관으로부터.
퓨우웃..
현재 지구상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고성능의 질근육 이완제와 피부재생 시약을 분비하기 시작한다.
슈우우!
시약은 흥분해서 달아오른 혈관을 통해 빠르게 세나의 몸 내부를 돌았고.
찔꺽..! 찔꺽!
"으읏..! 흐으윽..!"
다시 한 번 세나가 남근을 집어넣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을 때.
꿀렁꿀렁..!
귀두의 끝과 맞닿아 있는 소음순의 질구살이 꾸물거리며..
쑤욱..!
"어흐윽?!"
'들..들어오고 있어?!'
여태껏 전혀 들어갈 기미가 보이지 않던 귀두의 일부분이 벌어진 질구를 통해 조금씩 삽입되기 시작한다.
꽈아악!
"아하악..!!"
그 일부분만으로도 보지에 두꺼운 말뚝이 박히는 것처럼 꽉 차서 고통스러운 신음을 내지른 세나였지만.
'더..더 넣어야 해..! 이 자지를 내 보지 안에 넣어야만 해..!'
"이익..!"
이미 고통마저 쾌락으로 치환될 정도로 수컷 페로몬에 중독되어 발정난 암컷이 되어버린 세나는 이번이 기회라고 여기며 안간힘을 써서 귀두를 넘어 남근의 나머지 부분을 자신의 음부 안쪽으로 수납하기 시작했다.
부들부들부들..!
“아하악..!! 어흐으윽..!!! 끄으읏..!!”
그렇게 한계를 넘어선 두꺼운 육봉을 삼켜내며 새하얀 엉덩이 전체를 부들부들 떨어댔고.
쩌어억..! 움찔..! 움찔..!
남근의 두께 만큼이나 크게 벌어진 질구 위 쪽 항문 구멍이 늘어난 질벽으로 인해 좌우로 벌어져 그 내부의 분홍빛 살을 드러낸다.
쑤우욱...!
"아끄그으으윽..!!!"
그렇게 애를 낳는 것과 같은 비명과 함께 자신의 무릎을 양 손으로 붙잡고 엉덩이를 내밀어 남근의 70퍼센트를 삼켰을 때.
뿌드득..!
세나의 질 내 전립선이 검은 육봉에 짓눌려 가라앉았던 튜닝남근이 발기해 검은 치마의 고간 부분으로 불룩하게 튀어나왔고.
투둑..!
입고있던 파란색 셔츠의 배꼽 아래 부분 역시 단추와 천의 사이로 검은 육봉에 밀려 복부 피부가 일부 튀어나온다.
'내.. 내 안이 수컷 자지로 가득 찼어..!!'
"으끄윽..!! 으윽..!!"
몸의 절반이 뜨겁고 불끈거리는 육방망이로 관통당함에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고 빨개진 얼굴로 끅끅 거리는 세나.
꿀렁..! 꿀렁..!!
그런 세나의 질 내는 안에 들어온 허용가능 한도를 넘어선 남근을 주무르는 것에 힘이 붙여 잔뜩 경직되어 있었다.
"오옷.. 오오옷..!"
허나 아까 전 입으로 미숙한 애무를 가했을 때보다는 질 내의 자극이 좀 더 기분 좋았는 지.
뿌드득!! 뿌득!!
분홍빛 질 벽에 끼어있는 검은 남근의 표면으로부터 힘줄이 굵어지며
뿌드드득...!! 불끈!!!
꽈아아악!!
일순간 1.5배의 크기로 펌핑한다!
홰액!
그 직후 가로로 눕혀져 박혀있던 남근이 똑바로 서기 위해 고개를 치켜드는 현상이 세나의 질 내 안에서 펼쳐졌고.
"어어?"
일순간 누군가 밑에서 뒤로 잡아끄는 것처럼 몸이 붕 뜨는 감각에 당황한 표정을 짓던 세나는.
투욱..!
땅을 딛고 있던 힐의 구두굽이 동시에 땅에서 떨어지고.
쑤우우욱!! 질 내 안에서 순식간에 커진 음경과 귀두가
꾸우우우욱!!!
"히이이익?!!!"
똑바로 서서 자궁을 찌그러트리자.
"오고오오오옥!!!"
푸슈우우우욱!! 뷰루루룩!!
눈을 하얗게 뜬 채 그 치마 고간의 불룩 튀어나온 부분으로 부터 천을 뚫고 새하얀 백탁액을 분출했다.
'죽어엇!! 이거 죽어엇!! 자지에 꿰뚫려서엇!! 나 죽어버려어어엇!!!'
푸슈우우웃!! 푸슈우웃!!
"오오옥!! 호고곡!! 아히이익!!"
계속해서 정액을 뿜어내면서도 자지에 의해 몸이 떴다는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버둥거리는 세나.
울럭!! 불럭!!
허나 두껍고 단단하게 서서 발기된 대물남근은 세나의 몸부림에도 절대 몸을 내려주지 않았고.
"호오옥..!! 오옥..!!"
결국 세나는 포기한 것인지 대물 흑근에게 꿰뚤려 두 팔과 다리를 축 늘어트린 채.
뷰루룩..! 뷰루룩..!
“아히익.. 히익...!”
몸을 부들부들 경련하며 고간의 남성기로 전립선이 고장날 때까지 정액만 계속해서 싸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