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화 〉 [ 세 번째 이야기 ］ 타락! 후타나리 여의사! [ 후타나리 꿈 속 자위 + 임산부 성교 주의! ］

* * *

"하아.. 하아.."

이건 꿈일 뿐이다.

아마도 장일후가 겪었던 체험을 재구성한 꿈.

수 없이 겪어 그것을 이미 알고 있는데도..

"으읏.."

매번 들어올 때마다 심장이 철렁함을 느낀다.

움찔­­.. 움찔­...

저기 누워 있는 임산부의 하반신 역시 장일후가 범했던 임산부의 육체를 재구성한 육신일 뿐이다.

진짜가 아니다.

어쩌면 저 벽 너머에는 임산부의 상반신이 없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장일후가 기억하고 있는 것은 저 임산부의 하반신 뿐이니까.

저벅­­ 저벅­­

허나 그것을 확인할 방법은 없다.

이 꿈 속 세계에서 나는 내 '몸'을 조종할 수 없다.

이것은 장일후가 겪은 걸 그대로 재현하는 꿈일 뿐..

스윽­ 딸칵­!

한 쪽 선반 위에 올려진 박스와 같은 형태의 가방을 연다.

그 안에 있는 건 거울과 온갖 시약품들.

거울에 비친 얼굴은 장일후의 얼굴이 아닌 남색 머리카락의 여자.. 나의 얼굴이다.

처음 꿨을 때는 장일후가 비쳤지만 계속 이 꿈을 반복하며 현실과 꿈이 섞이기라도 한 것인지 장일후가 아닌 내 얼굴과 몸이 되어 있었다.

..불쾌하기 짝이 없는 일이지만 이 역시도 따져 물을 대상이 없다.

주우욱­­­ 주사기 안에 한 용액을 채우고.

스윽.

그대로 아랫 쪽의 고간으로 가져간다.

추욱.. 그 곳에 있는 건 발기되지 않은 남성기.

현실에서는 거의 대부분 발기되어 있는 튜닝된 남근이 이 곳 꿈 속에서는 발기되어 있지 않다.

다른 의미로는 장일후는 임산부를 범할 때마다 성적인 흥분을 전혀 느끼지 않았다는 것이 된다.

그래서 이렇게...

푹­..!

"윽..!"

자신이 만든 발기유도제를 음경막대의 윗 쪽 피부에 꽂아 주입한다.

뿌드드득­..!!

"아으응­­..!"

약의 효과는 매우 빠르다 꽂자마자 발기가 진행되며­

꾸루룩­­.. 꾸루룩­­..

“으흐윽..!!”

..고환이 당겨와.

­한번에 10회는 사정할 수 있는 정액이 고환에 충전된다.

뿌드득­­..! 뿌드득­­..!!

구슬이 박힌 그 사이사이로 힘줄을 일으키며 빨딱거리는 발기 남근.

울끈..! 불끈..!

형태는 비슷하지만 처음 꿈을 꿨을 때 보였던 장일후의 발기 자지보다도 훨씬 더 길고 두꺼우며 한 번의 사정량 역시 2배~ 3배는 많다.

이 역시 현실과 연동이 된 것.

"으읏.."

여자가 되서 남자의 남근보다도 두껍고 길며 흉악스러운 물건을 달고 있다는 것이 부끄럽고 수치스럽기도 했지만 장일후 같은 한심스러운 남자보다 남성적으로 훌륭한 물건을 갖고 있다는 사실에 미약한 우월감을 느끼기도 한다.

뿌득­­..!

"히익..!?"

허나 그런 잡생각들은 남근이 완전히 발기해 귀두가 빵빵해지고­

쥬륵..­­

..지..지독한 냄새...!

그 귀두의 끝 요도구에서 코를 찌르는 비릿한 쿠퍼액 방울이 흘리기 시작하며 전부 사라져버리고 만다.

이것이 '준비'가 끝났다는 증거.

홱­­!

그대로 발기된 남근을 앞세운 채 뒤를 돌며.

"하악.. 하악.."

저벅.. 저벅..

그대로 저 앞 쪽에 있는 분만 의자 위 임산부의 하반신 쪽으로 걸어간다.

싫다..! 정말로 싫어..!

여자가 되서 같은 여자를 범해야 한다는 것도 싫고 그 대상이 심지어 내가 막지 못한 장일후의 범죄 피해자라는 사실도 싫다.

설령 이것이 모두 꿈이라고 한들 실제로 임산부를 강간했기 때문에 생긴 경험.. 즉 저 임산부의 하체는 어떤 임산부의 실제 하반신과 똑같다.

저벅­­ 저벅­­­

아무리 가기 싫다고 해도 꿈 속 장일후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기에 다리가 제멋대로 움직이며 분만의자 위 하반신 쪽으로 접근한다.

분만의자의 다리 구속대에 의해 M자로 벌어진 다리와 임산부 특유의 발달된 순산형 골반으로 인해 눌린 엉덩이살.

움찔..­­!

그 한가운데로 여성의 비부가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둥근 언덕처럼 하얀 복부를 따라 그 아래로 암캐의 털과 같이 수북하게 자란 헝클어진 검은 음모와 함께.

질척­...

그 주변의 털을 흠뻑 적실 정도로 다량의 애액을 분비하고 있는 균열.

아이를 낳기 직전이기에 하얀 대음순의 조갯살은 발갛게 상기되어 도톰하게 부풀어 있으며­

벌름­­..! 벌름­­..!

핑크빛 소음순의 주름은 완전하게 풀려버려 숨을 쉬는 것처럼 그 입구를 벌름거리며 내부의 알갱이 가득한 질주름들을 그대로 노출시킨다.

저런 바로 교미 가능한 상태가 된 이유는 내가 장일후가 건넨 미약성분이 섞인 마취 주사를 주입했기 때문일 것이다.

곧 저것은 나의 원죄다.

장일후의 남성기가 몸에 이식되자마자 모든 범죄행각을 경찰에 알리고 그에 동조한 죗값을 치렀어야 했다.

..하지만 난! 그러지 않았다!

장일후의 의학적 지식을 보존해서 환자들을 이롭게 만든다고 말했지만 실상은 처벌을 받는 것이 너무나 두려웠다.

오로지 간호사로서 의료인으로서 사람들을 치료하며 누구나 바르다고 생각하는 길을 걷고 싶었는데 장일후라는 악마를 만나서..!

그에 동조한 나 역시 악인이 되어버렸다.

장일후의 남근이 몸에 심어지고 기억을 전부 얻었음에도 죗값을 치루지 않은 난 장일후와 난 그리 다를 바 없는 범죄자일지도.. 모른다.

그 죗값을 전부 치러야만 한다.

처벌을 받는 걸 피한 만큼 장일후의 의학적 지식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도와야만 한다.

질척­.. 벌름­­..! 벌름­..!

"하아악..!!"

그리고 이건.. 내 죄를 잊지 않기 위해 하늘이 내린 벌일지도 모른다.

..그러니 참아야만 해. 절대로 즐겨서는 안 돼.

스윽.

불끈­­! 불끈­­!

손으로 말아 쥐어 잡은 남근의 고기막대가 손가락과 손바닥 사이에서 펄떡거리며 제멋대로 흥분을 표현하고.

쿵쿵쿵­­­!

"하악..! 하악..!"

이미 스스로 조절할 수 없을 정도로 심장 소리가 빨라지며 호흡 역시 계속해서 목 밑까지 차올라 거친 숨소리를 낼 수밖에 없다.

뿌득­­ 뿌득­­­..!!

꾸루룩­­..!

"으으윽..!!"

자지에 아플 정도로 피가 몰리며 고환 안에서 액체들이 들끓는 소음이 고간을 타고 아랫배까지 올라온다.

벌름­­ 벌름­­.. 질처억..­­!

역겹게도 절대로 즐기지 않겠다는 마음과 달리 먹이를 받는 강아지의 꼬리처럼 반응해버리는 남근으로 인해 수컷으로서의 본능이 차 올라 이성을 주체할 수가 없다.

..버텨야 돼..! 그래도 버텨야만 해..!!

이를 악물며 이성의 줄을 놓고 짐승이 되지 않도록 견딘다.

스윽­­­ 그러는 사이 두 팔이 제멋대로 올라가서.

터업.

부푼 배를 양 손바닥으로 붙잡고.

꿀렁­­.. 꿀렁­­..

그 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태아의 존재감을 느낀다.

아마도 성욕이 아닌 뱃속 태아에게 자신의 유전자를 덮어씌운다는 번식욕으로 일을 행하는 장일후이기에 지금의 행동은 태아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함으로 하는 것일 거다.

어쨌건 지금 중요한 건.

찔꺽­­...

"으윽..!"

배를 붙잡음과 동시에 고간을 내밀어 쿠퍼액을 흘리는 귀두를 애액으로 풀어진 질구에 끝부분만 살짝 삽입하고.

스윽­­ 스윽­­­

엉덩이로 360도 원을 그리듯이 움직이며.

찔꺽­­..! 찔꺽­­..!

"오옷.. 옷..!"

자지의 끝 부분으로 보지 입구를 휘저으며 그 질감을 맛본다.

꿀렁..­­! 꾸물꾸물.. 움찔..­­!

축축하며 따듯하다.

물로 끓인 젤리 덩어리에 자지 끝부분만 접촉시킨 것처럼 그 말캉한 질구 바로 뒤편의 육 알갱이들이 제멋대로 달라붙으며 소음순의 주름으로 귀두의 요도구 부근을 조인다.

"오옷..! 옷..!"

아무리 참으려 해도 민감해진 귀두를 잡아먹으려하는 질구의 움직임에 고릴라 같은 우스꽝스러운 신음소리가 입술 사이로 새어나오는 걸 막을 수 없다.

박아!! 박아 넣어!!

누군가 가슴 속으로부터 소리치는 것처럼 이 따듯한 보지에 자지를 뿌리 끝까지 박고 싶다는 충동이 올라온다.

..안 돼..! 절대 안 돼!

허나 나 자신은 물론.

스윽­­! 스윽­­­!

제멋대로 움직이고 있는 몸 역시 좀 더 보지입구를 풀으려는 것처럼 계속해서 엉덩이를 움직이기만 할 뿐 삽입하지 않고 귀두로 질구를 후비기를 반복한다.

슥.

그리고 움직임이 멈쳤을 때.

“아.. 안..!”

내 저항의 목소리가 무색하게도.

쩌어어억­­­... 귀두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보지의 입구를 벌리며.

"흐히이익­..!!"

­­쑤우우우욱­­­­­!!

안 쪽의 뭉쳐있는 질육과 질주름을 단단해진 남근 막대의 심지로 가르고­­­

쯔푸우욱­­!!!

"응오오옷­­..!!"

단숨에 거대한 튜닝 자지를 임산부의 보지라는 금단의 장소에 뿌리까지 전부 수납시키고 만다.

찔꺽­..!!

자지를 집어 삼켜 크게 벌어진 음모 가득한 보지입구의 시각적인 모습과.

꿀렁­­! 꿀렁­­!! 꿀렁­­..!!

자지 전체로 임신을 해서 충혈 되어 부풀어 있는 질벽에 난 푹신한 질육덩어리들이 막대를 포근하게 감싸 안는 것이 느껴지고.

구불구불구불­­..!

커다란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유연성이 상승한 질주름들이 물결치며 남근을 주물러대는 감각이 전해진다.

말캉말캉­­

꾸물꾸물­­

미쳐버릴 것 같다.. 이미 임신을 했으면서 이 얼마나 음란한 움직임이란 말인가?

...견뎌..! 견뎌 한세나!

"오오옥..!! 옷..!!"

곧바로 정액이 터져 나올 것 같음에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항문에 힘을 가득 주고 최대한 사정을 버텼다.

커다란 행동 자체는 장일후의 것을 그대로 따라하지만 얼굴표정, 목소리, 사정 등 몸의 미세한 부분은 내 뜻대로 움직이는 것이 가능했다.

찔꺽­.. 찔꺽­..

그 때 잠시 미세하게 앞뒤로 고간을 움직여 보지 내부에 자지를 적응시키는 과정을 거친 뒤.

쭈우우욱­­­..!

그대로 허리를 뒤로 빼며 보지에서 남근을 꺼내는 장일후..

툭..!! 툭..!! 툭..!!

"으으윽!! 흐극!!"

귀두와 튜닝 된 튜브 부분이 계속해서 질주름에 걸려 자지 전체가 흔들리게 만들고.

틱..! 틱­­! 틱­­!

남근 막대에 난 볼록한 구슬들이 질벽에 짓눌려 민감해진 남근 막대 전체를 자극한다.

"아흐윽..!! 하끄그극..!!"

장담 할 수 있다.

찌릿­­ 찌릿­­

그저 실리콘과 구슬을 박은 장일후였다면 이 정도의 쾌감을 느끼지 않았을 것이다.

허나 내 남근에 박혀있는 튜닝 부분들은 전부 내 살과 근육으로 이루어진 민감한 '성감대'이다.

..쌀 것 같아! 쌀 것 같단 말이야아..!!

단순히 잡아 빼내는 것만으로도 고간 안 쪽이 저릿해지며 자지가 폭발해버릴 것 같은 위기감을 느낀다.

홰액­­! 쑤우욱­­!

"히이익..!!"

허나 뜻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내 하반신은 또다시 강제로 앞으로 내질러지며­

쑤욱­­! 푹­­! 쑤욱­­! 푹­­! 쑤욱­­!! 푹­­!!

"흐극!! 흐응!! 으으윽­­!! 으허억..!!"

일정한 속도의 피스톤질을 시작하며 허리를 계속해서 움직이고.

찔꺽­­! 찔꺽­­! 찔꺽­­!

철썩­­! 철썩­­! 철썩­­!

나 지금.. 임산부를 범하고 있어..!

결합부에서 피어나는 물소리와 살과 살이 부딪치는 음란한 소음에 앞에 있는 여성과 성관계를 나누고 있다는 실감이 들게 만든다.

투두둑..­­!!

하반신의 고간으로부터 올라오는 쾌감에 허리가 자동으로 활대처럼 휘어지며.

"아하악­..! 흐끄으윽­­! 으윽­­!! 끄윽­­!"

고개마저 뒤로 넘어간 상태로 이를 악물고 괴상한 신음소리를 내뱉는다.

아이러니하게도 천장에는 내 추악한 모습을 그 두 눈으로 확인하라는 것처럼 사각의 거울이 달려 있어서...

쑥­­! 푹­­!! 쑥­­! 푹­­!! 쑥­­! 푹­­!!

젖가슴을 흔들며 허리를 움직여 임산부를 범하는 내 몸짓과.

"흐끄으윽­­!! 끄으윽­­!! 으그극..!!"

목에 힘줄이 돋고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입을 악물며 눈을 위로 치켜뜨고 있는 망가진 얼굴이 그대로 보인다.

..피하지 말라는 거겠지.

찌걱­­! 찌걱­­! 찌걱­­!

하지만... 하지만...

쑤욱­­! 푸욱­­!! 쭈우욱­­ 푸우욱­­!!

틱­­­!

"아..?"

꾸루루룩­­!!! 부글부글부글­­!!!!

"히이이익­­!!! 나와아앗­­!!! 나와아앗­­!!! 꺄아아악­­!!!"

...이걸 어떻게 참으라는 거야?

­­­슈우우우웃­­­!!!!!!

불루우욱­­..!!

아랫도리가 빠져 버릴 것 같은 감각과 함께 고환으로부터 끌어올려진 정액이 음경 막대의 안 쪽을 지나는 감각이 펄떡거리는 남성기를 통해 소름끼칠 정도로 느껴지고.

꾸우우욱­­!!

허리는 반사적으로 귀두알을 자궁구의 입구에 바짝 들이 박으며­

푸슈우우웃­­!! 푸슈우웃­­!!

"옹오오오옷­­!!!!"

과연 내 입에서 낸 소리가 맞을 정도의 천박한 괴성을 내지르며 임산부의 자궁 안쪽으로 정액을 사정한다.

부들부들부들­­!

“하아.. 하아.. 하아..”

한껏 감도가 올라 거세게 떨리는 남근과 엄청난 나른함이 뒤섞인 오르가즘이 조금도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육체의 피로감을 불러일으켰지만.

쑤욱­­! 푹­­!! 쑤욱­­! 푹­­!!

"히기익­­!! 아..아직 가고 있..가고 있어엇..­­ 안되엣­­!! 멈춰엇..!!"

다시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하반신.

찌걱­­! 찌걱­­! 찌걱­­!

이 시점에서 장일후는 사정을 하지 않았기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푸슈우우웃­­!!!

"아그으으윽­­!!!"

쉴 세 없이 몰려드는 쾌락에 또다시 사정을 해도.

쑤욱­­!! 푹­­!! 쑤욱­­!! 푹­­!!

"아호오옥..!! 오옷­­!! 옥­­!!"

절대로 허리는 멈추지 않는다.

푸슈우웃­­!!!!

"나와아앗­­!!! 정액 나와아앗­­!!"

제발 용서해주세요..

벌컥­­!! 벌컥­­!! 푸슈우웃­­!!

"응고오오옥..!!"

되고 싶지 않아.. 악마처럼.. 장일후처럼은..

­­­­푸슈우웃­­..!!!!

"아히이익..!!"

제발...이러다 미쳐버려!!

절반쯤의 사정이 끝났을 때.

쑤푹­­!! 쑤푹­­!! 쑤푹­­!!

"허억.. 허억.. 허억­­­"

이제는 내가 허리를 움직이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장일후가 움직이는 대로 재현되고 있는 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

털썩­­!

그저 임산부의 배 위로 발기된 젖꼭지의 가슴을 안착한 채.

푸욱­­! 푸욱­­!! 푸욱­­!!

계속해서 허리를 크게 휘두르며­

꾸루루룩­­­­..!!

"그...마안...­­!"

뷰루루룩­­­!!!!

"아흐으윽...­­!"

­­고환이 밀어 넣는 대로 장일후.. 아니 나의 남근으로 사정할 뿐이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