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5화 〉 [ 두 번째 이야기 ] 흑인거근으로 소중한 딸을 범해버리는 엄마. [ 모유, 후타나리 x 여 ]
* * *
꼬로록 꼬로록
"히익..! 히익..!"
배 굶는 소음과 함께 둥글게 커진 뱃가죽을 계속해서 움찔움찔 떠는 만삭의 임산부.
찔꺽! 찔꺽!
그런 임산부의 한 쪽 손은 배 밑 어두운 가랑이 사이에 박혀들어.
찌걱! 찌걱! 찌걱!
찔꺽!찔꺽!찔꺽!
음부 구멍을 자극하는 격렬한 자위행위를 이어나가고 있었고..
왈칵..! 퓨웃! 퓨웃!
사타구니 사이 음부에서는 간혈적으로 애액 방울과 물줄기들이 터져 나와 혹시 양수가 터진 건 아닐까 싶을 정도의 광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추우욱..
이미 그 다리사이 앞 쪽 침대보는 흥건하게 젖어있는 상태.
꼬로록..! 꼬로록..!
"하악..! 하악..!"
지금 자위를 해대고 있는 임산부, 아라가 겪고 있는 것은 후타나리안 아이를 임신한 임산부가 흔히 겪는 증상이었다.
슈우우..! 움찔..!
뱃속의 태아가 밖으로 나오기 직전 마지막으로 산모의 영양분을 전부 끌어다가 남성기의 형태를 완성시키게 되고.
꼬르륵! 꼬르륵!
그로인해 산모는 음식을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상태가 유지되며.
슈우우..!!
태아의 남성기가 형성됨과 동시에 수컷 호르몬보다도 강력한 대량의 후타나리안 페르몬이 산모의 자궁 안에 가득 분비된다.
움찔..!
그것은 우월한 후타나리안 태아일수록 더욱 강하게 분비되어서
볼록! 볼록!
"아흐으윽..!! 으윽..!"
돌연변이 흑인 거근의 후타나리안에게 씨를 받은 아라의 경우 몸의 호르몬 밸런스 유지를 위해 전신에서도 강력한 암컷 페르몬이 분비되며 몸 곳곳, 가슴과 엉덩이 체취 같은 부분에서 더욱 암컷스러움이 발달하고 있었다.
찔꺽! 찔꺽! 찔꺽!
'섹스읏.. 섹스 하고 싶어엇..!! 큰 자지로옷 보지 쑤컹쑤컹 섹스으으읏..!!'
이 모든 과정에서 모체는 큰 성욕의 충동을 느꼈다.
사실 상 아라의 만삭 자궁 자체가 강력한 최음제로 가득 차 있는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었으니.
꼬로록! 꼬로록!
강렬한 식욕과.
찔꺽찔꺽찔꺽찔꺽!
미칠 것 같은 색욕의 갈증.
이것은 그저 자위나 음식물을 먹는 식사로는 결코 해결될 수 없으며.
'엄마의 커다란 자지잇.. 날 임신시킨 흑색의 수컷 자지님이 필요해..!!'
유일한 해결책은 아이를 임신시킨 아버지 후타나리안과의 장기적인 교미와 그 후타나리안이 사정할 때 나오는 영양분 가득한 정액을 대량으로 섭취하는 수밖에 없었다.
포옹!
"흐으으으응..!!"
자위하던 손가락을 음부에서 뽑아내며 등과 허리를 들어올린 채 몸을 부르르 떠는 아라.
털썩..!
이내 침대 위에 다시 등을 떨어트리며 대자로 눕는다.
"..."
현자타임이 온 것처럼 멍한 아라의 얼굴과.
꼬로록..! 꼬록!
볼록! 볼록!
계속해서 밥을 달라고 재촉하며 자궁 벽을 치는 태아의 태동.
"더 이상.. 못 참아.."
아라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기로 각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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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
"하악.. 하악.."
힘든 건 이 쪽 역시도 마찬가지였다.
넘어질 것처럼 벽에 몸을 기대고 거친 숨을 내쉬며 한 쪽 팔로 고간 사이를 누른다.
뿌드득! 뿌드득!
"응오옷...!"
3일 째 참은 성행위로 인해 복대 안의 흑색의 거근은 발기를 멈추지 않은 채 굵은 힘줄들로 아영의 배를 짓누르고 있었다.
'나, 미쳐...! 미쳐버릴 것 같아..!'
너무나 얇아진 이성의 줄을 잠깐이라도 놓아버렸다간 남근에 온 몸을 조종당하는 짐승이 되어버릴 것만 같았다.
이것은 아영의 성충동이 강한 부분도 있었지만.
저벅.. 저벅..
"어..엄마아.."
집안에 농밀한 암컷페로몬을 뿌려대는 발정한 암컷이 존재하기 때문이기도 했다.
"으..응? 아라야."
딸이 내려왔음에 다시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려는 아영이었지만 그 눈동자는 빠르게 아라의 몸을 살핀다.
흔들..!
하얀 끈나시의 임부복용 원피스를 입은 아라.
출렁.. 출렁..
그 가슴은 하얀 색의 천으로 노출 없이 감싸여 있었지만.
볼록.. 추욱..
양 쪽 유두가 발기된 채 하얀 면 위로 볼록하게 솟아올라 그 주변을 모유로 인한 물자국을 만들어내고 있어 더 없이 음란해보였으며.
불루욱!
꼬로록! 꼬로록! 툭! 툭!
하얀 천으로 힘겹게 감싸여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 커다란 만삭배는 계속해서 배고프다는 소음을 내고 배의 둥근 부분 곳곳이 건강한 아이로 인해 불룩 튀어나왔다가 들어가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런 요소들만으로도 야릇한 암컷의 느낌이 가득 풍겨져 오는데.
주르륵..
'팬티를 안 입고 왔어..?!'
아예 팬티를 입지 않은 것인지 치맛자락 아래로 새하얀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는 끈적하고 투명한 액체..
'교미준비 완료인 암컷의 애액.. 냄새..'
"후욱.. 훅.."
자신도 모르게 코를 벌름 거리며 그 음취를 맡은 아영은.
흠칫!
"우리딸 배..배고프겠네! 식사 준비 해놨으니까.. 엄마랑 같이 먹을까?"
몸을 떨고 아라에게서 시선을 돌리며 음식을 식탁에 차리기 시작했다.
'절대..! 절대 안 돼! 이건 전부 다 내 업보야.. 아라의 유혹에 넘어가기라도 했다간.. 그 땐 모든게 끝이야..!'
오나홀 모드인 아라와의 성관계는 그저 남몰래 하는 자위행위라고 넘길 수 있었다.
허나 의식이 있는 친 딸과의 성행위는 곧 패륜이었으면 너무나 소중한 엄마와 딸의 관계를 부셔버리는 일이라고 아영은 생각했다.
'그 선을 넘는 순간.. 난 나를 절제하지 못하게 되버릴 거야.'
남편을 잃고 기생남근에 당하기 전까지 철저히 정절을 지켰던 아영이다. 조금이라도 이성의 끈이 남아있는 이상 딸을 범하는 일은 결코 할 생각이 없었다.
"엄마.. 밥보다요.."
허나 아라는 달랐다.
스윽..
한 쪽 나시 끈을 내려.
출렁..!
우유빛의 젖가슴을 노출 시킨다.
움찔..! 움찔..!
모유가 가득 차 빵빵하게 부푼 새하얀 가슴살.
이미 b컵이었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이 커진데다가 핑크빛이었던 유두와 유륜 역시도 임신함에 따라 붉은색으로 물들고 비대화되어 있다.
뚝.. 뚝..
한껏 밑이 두꺼운 원통형의 형태로 발기되어 있는 유두에서부터 향긋한 우유냄새가 풍기는 모유방울이 뚝뚝 떨어진다.
"모유 좀 짜주시면 안 될까요..?"
"모..모유?"
"으응. 혼자 짜려고 했는데 잘 안 짜져요.. 가슴이 모유로 가득차서 답답하고 자꾸 저려서.. 짜주실 거죠? 엄.마."
..당신이 임신시켰으니까.
그런 도발적인 시선으로 아영을 흘겨보며 자신의 깐 젖가슴을 내미는 아라.
꿀꺽!
"아..알았어. 알았으니까. 옷 다시 입으렴."
결국 아라의 요구를 거절할 수 없었던 아영은 아라의 요구에 응답할 수 밖에 없었다.
저벅.. 저벅..
그렇게 식사를 집어 치우고 거실 소파로 가서.
털썩
"후훗.. 부탁할게요. 엄마."
가랑이를 벌리고 앉는 아라.
볼록.. 볼록..
이미 그 상의 천 부분은 전부 내려 발기된 유두와 한 손으로 잡기 힘들 정도로 커다란 물방울 모양의 우유빛 젖가슴 살을 양 쪽 그대로 노출하고 있었고.
스윽..!
고의 적으로 다리를 벌려 앉아 치맛 속 어두움 안에서 희미하게 비치는 음부와 그 음부로 부터 피어오르는 수컷을 유혹하기 위한 암컷페로몬을 진하게 풍겨댔다.
'이..이거 위험해.. 이 위치는..!'
모유를 짜주기 위해 유리병을 들고 아라의 앞 쪽에 무릎을 꿇고 있는 아영은 아라의 고간에서 풍기는 애액냄새를 직격으로 맞아 당장이라도 눈이 돌아가 버릴 것만 같은 성적 충동을 느꼈다.
"..짜줄게! 모유!"
결국 참다 못한 아영이 무릎을 살짝 들며 상체를 일으키고
덥썩!
말캉!
"아아앙..!"
아라의 젖가슴 한 쪽을 손으로 잡아 챈다.
말랑 말랑
'엄청 매끈거리고 부드러워.. 근데 꼭 안에 뭔가 찬 것처럼 단단한..!'
퓨웃! 퓨웃!
"...!"
갑자기 손에 쥐고 있는 젖가슴의 유두로부터 뿜어지는 여러줄기의 모유세례에 눈을 크게 뜨는 아영.
'이게 모유가 나오는 거야..?'
남편과는 아이를 가지기 전에 사별해 한 번도 모유 줄기가 나오는 걸 본 적 없는 아영으로선 놀랄 수 밖에 없는 현상이었다.
"아앙 엄마.. 너무 쌔게 잡았어요오.."
"아.. 미..미안!"
그 때 혀가 꼬인 아라의 목소리가 아영의 정신줄을 다시 붙잡는다.
'유리병에 유두를 고정시키고..'
치익! 치익!
"딸..? 이 정도 힘으로 잡고 짜면 될까?"
"아응 좋아요..! 그렇게 짜줘요오...아으응..!"
단순 착유를 한다기보단 마치 가슴 애무를 받는 것처럼 음탕한 목소리로 대답하는 아라.
'이 애.. 성욕을 숨길 생각이 조금도 없어..!'
바로 앞에 자신을 범해달라고 몸을 뒤틀어대는 암컷이 있다.
불끈! 불끈!
거근을 달고 있는 수컷으로서 무척이나 참기 어려운 상황이다.
'빨리..! 빨리 짜고 떨어져야 해..'
치이익! 치이익!
아영은 최대한 숨을 참고 젖을 짜는 것에만 집중했다.
'그런데 엄청 많이 나오네.. 원래 임산부는 이 정도로 나오는 걸까?'
찰랑.. 찰랑..
분명 2L는 담을 수 있는 유리병을 가져왔는데 한 쪽 젖을 짜는 것만으로 절반이 채워져버렸다.
'한 병 더 가져와야 하나..'
모유가 든 병을 보며 근심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을 때.
"히히.."
아라가 장난스러운 미소를 흘리며.
와락!
두 다리로 아영의 허리를 휘감고.
덥썩!
두 팔로는 아영의 상체를 감싼다.
홱! 그렇게 완전히 아영의 몸을 껴안는 아라.
꾸우욱..!
중간에 있는 배로 인해 처음 노렸던 가슴에 아영의 얼굴을 파묻는 일은 실패했지만.
뭉클..!
'으윽..!'
바로 앞에 뭉쳐진 젖가슴에서 풍겨오는 아이를 잉태한 암컷의 체취와 진한 모유냄새가 한가득 아영의 얼굴로 올라오고.
꾸욱! 꾸욱!
만삭배가 복대 너머의 발기된 남근을 짓누름에 따라.
'암컷.. 내가 임신시킨 암컷..'
지잉..!
아영의 눈동자에서 후타나리안이 발정했을 때 흐르는 붉은 안광이 빛나기 시작했다.
펄떡! 펄떡!
'좋아..! 엄마 지금 흥분하고 있어!'
배 표면으로 느껴지는 복대 안 쪽 남근의 펄떡거림에 드디어 원하던 성교를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아라.
"하아아.. 엄마아.."
'빨리 타락해버려요 엄마.. 나랑 같이 떨어져 버리라고요?'
귓가로 비음 섞인 뜨거운 숨결을 내뱉으며 천천히 배로 남근을 비벼대는 그 순간.
홱!
"꺅?!"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아라를 밀치며.
"모..모유는 스스로 짜도록 하렴!"
쾅!
아영은 그대로 부부의 방으로 뛰어 들어가 문을 세게 닫아버린다.
투둑 홱!
"하악..! 하악..!"
문에 기댄 아영의 앞으로 잔뜩 발기된 검은 남근이 울긋불긋 힘줄을 드러낸 채 튀어나왔고.
꽈악! 꽈악!
'위험해..! 위험하단 말이야!'
"으으윽..!"
아영은 자신의 허벅지를 꼬집으며 끓어오르는 성욕을 잠재우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그 시점 거실에서는.
"..."
차갑게 식은 얼굴의 아라가.
"안 되겠네..?"
그렇게 중얼거리며 내렸던 옷의 나시끈을 다시 올리며
저벅 저벅
그대로 2층 계단으로 올라갔다.
탁!
'핸드폰이..'
자신의 방에 돌아오자마자 핸드폰부터 찾는 아라.
"..."
그리고 잠시 동안 핸드폰의 통화목록들을 내려.
[ 친구 다정 = ♥ ]
산부인과에서 같이 일했던 다정의 번호를 찾아내 통화버튼을 눌렀다.
뚜루룩 뚜루룩
틱!
[ 응? 아라? 아라니? ]
"응. 다정아."
[ 어쩜! 넌 휴가 갔으면서 어떻게 나한테 통화를 한 번 안 해?! ]
"미안. 여러 가지일들이 있어서.."
[ 여러 가지일? 하긴.. 갑자기 임신해서 휴가 낸 애한테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겠어. 그나저나 갑자기 왜 전화? ]
"필요한 물건이 있는데.. 갖다 줄 수 있을까? 수고비까지 줄게."
[ 필요한 물건.. 음. 일단 들어보고. ]
다정의 말에 아라는 자신이 생각하고 있던 물품들을 말했다.
[ 장어랑 굴이랑.. 비아그라? 저기.. 이런 말 하면 실례일지 모르겠는데. 아라 너 강간범한테 당해서 임신했다는 거 아니었어? 이 물건들은 꼭.. 그 용도로 쓰는 것들이잖아? ]
다정의 의아해하는 말에.
싱긋
입가에 미소를 지은 아라는.
"강간범 아니야. 사랑하는 사람과의.. 아이니까."
자신의 배를 쓰다듬으며 대답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