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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쥬지가 되었다-53화 (53/111)

〈 53화 〉 [ 두 번째 이야기 ] 흑인거근으로 소중한 딸을 범해버리는 엄마. [ 후타나리 x 여 ]

* * *

쑤거억­­!

..이거야!

"이이이익­!!"

들어온 순간부터 다리사이의 아랫구멍이 찢어질 것처럼 엄청난 압박감이 가해지며.

"호옥­­! 호오옥..!"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 않아 호흡곤란이 찾아온다.

찔꺽­..!

전부다 삽입한 것조차 아니다.

그저 머리 부분 하나만으로 이런 압박감을 선사한다.

딜도 따위의 귀두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질구를 벌려주는 거대한 덩어리의 존재감.

움찔­! 움찔­!

질구 바로 뒤편에서 둥근 형태의 묵직한 고깃덩어리가 입구를 꽉 틀어막은 채 구멍이 닫히는 것을 막는다.

꿈틀­­! 꿈틀­­!

'귀두'라고 불리는 이 덩어리는 단순히 둥글기만 한 것이 아닌 버섯과 같이 갓의 형태로 되어 있었다.

'디..딜도의 머리 부분은 이렇게 옆으로 튀어나와 있지 않았는데에..!'

꿀렁­..! 꿀렁­..!

지금 삽입된 우람한 수컷 남근의 머리부분은 그 버섯갓 부분이 옆으로 툭 튀어나와 있었으며 동시에 귀두 전체가 위로 휘어져 삽입된 순간 질 주름에 걸쳐 쉽게 빠지지 않는다.

"보지에 힘 준 거 풀어."

그 때 아영의 싸늘한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히이익..! 익..!"

이불 끝을 손으로 말아 쥔 채 보지 쪽 귀두에 집중하고 있는 아라에게는 그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삽입이 안 되니까 힘 풀라고.."

다시 한 번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했으나..

'귀..귀두 엄청 커엇..! 히익..! 진짜 자지잇.. 딜도랑 달랏..!'

여전히 아라는 삽입된 귀두의 존재감에만 집중하고 있었고.

"보지에 힘 풀라고.."

홱­!

아영의 손바닥이 들어올려지며.

"..했잖아!!"

짜아악­­!!

그 엉덩이를 후려친 순간.

"꺄아악..!!"

성인 남자가 후려친 것보다도 강한 힘에 엉덩이가 크게 물결치며 아라가 비명을 지른다.

움찔­­! 움찔­!

떨리고 있는 아라의 하얀 엉덩이 면 위에는 아영의 붉은 손자국이 새겨져 있었다.

'뭐..뭐야.. 아파.. 너무 아파..!'

오나홀 상태의 자신이 육체를 조정 할 때는 얻어 맞더라도 곧바로 몸을 움직이며 성행위를 이어나갔지만.

덜덜..­­

직접 맞아보니 일순간 엉덩이 쪽에 힘이 들어가지 않으며 몸이 덜덜 떨린다.

"조임 풀라는 말 안 들렷?!"

짜아악­­!!

"히꺄아아악..!!"

허나 한 번 더 맞는 순간.

"풀게혀엇­­! 풀게요옷­!"

그 통증으로 눈물이 흘러나오고 혀가 꼬임과 동시에 본능적으로 아영의 말에 따르게 된다.

꿀렁­..!

그렇게 힘이 들어가 있던 질구가 풀리자마자.

"흐읍­!"

하반신 쪽의 힘을 주는 아영.

뿌드득­­!

바깥 쪽에 나와 있는 남근의 막대 부분으로 힘줄이 돋으며 단단한 근육덩어리와 같이 열기를 내뿜어내고.

꽈악­­!

강한 힘을 줌에 따라 아영의 11자 복근 위로 王자와 같은 복근이 올라온다.

"하아악...­!"

이것은 아영이 피스톤을 가하기 직전 하반신에 힘을 주는 것이었다.

터업­!

그렇게 아라의 얇은 허리를 손잡이처럼 부여잡고.

오물­.. 오물­..

귀두를 문 채 입구를 꿈뻑거리고 있는 말랑하고 부드러운 암컷의 구멍을 향해.

쑤우우욱­­­!!!

꾸지지직­..!!!

단숨에 단단한 수컷의 교미기를.

쯔퍼어억­­!!

"아­­­.."

..꽂아 넣는다.

'아아­­­ 아아아아­­­­'

보지에서부터 뇌 천장까지 올라오는 전류에 점차 머리와 눈 앞이 새하얗게 변하는 아라.

틱..! 티틱..!

그런 아라의 손가락과 발가락은 완전히 안쪽으로 말아지고 직각으로 굳어 계속해서 튕겨오르고 있었고.

부들부들부들­..!

허벅지와 팔은 갓태어난 양의 새끼처럼 세차게 떨리며 경련을 일으킨다.

찔꺽­..! 불끈­­! 불끈­­!

그런 아라의 보지, 결합부는 거대한 흑색의 수컷 남근이 뿌리 끝까지 박혀 들어 그 분홍빛 질구가 한계 이상까지 벌어져 있었으며.

꿀렁­­..!!

귀두는 자궁구 위쪽의 여성에게 있어 가장 민감한 성감대 부분을 두꺼운 머리부분으로 한껏 치켜올리고 있었다.

'전부.. 내 착각이었어..'

그 순간 아라는 깨달았다.

계속해서 엄마인 아영의 실상을 파악하고자 이 모든 행위를 하고 있다고 여기고 있었지만.

불끈­­! 불끈­­!

'아아.. 거대한 자지님이.. 안에서 불끈 거리고 있어..'

원하는 것은 그저 질 내를 크게 벌려주며 내부 공간을 가득 채우는 우월한 수컷의 뜨겁고 단단하며 우람한 자지일 뿐이라는 것을.

“오오오옷­­..!!”

암컷으로서 이 정도의 우월한 수컷을 담아낼 수 있다는 유전자적인 우월감과 만족감에.

"오옷­..! 옷­­..옷..!"

털썩­!

아라는 이내 그 얼굴을 침대 면 위에 떨구며.

꽈아아악­­!

“히이이이익­­!!!”

푸쉬이이잇­­­!! 푸쉬잇­­!

보지로 남근을 강하게 조이며 한 껏 발기된 클리토리스 아래의 요도구로 오줌세례와 같은 조수물을 뿜어내고 만다.

까드득..!

삽입 만으로 제멋대로 절정하며 조수물까지 뿜어내는 건방진 암컷의 행태에 이를 가는 아영.

"그토록 교육시켰는데..! 주인인 내가 가는 타이밍에 절정하라고!"

불끈­­! 불끈­­!

보지 안에서 고간에 힘을 줘 휘어진 남근의 끝 부분으로 위를 긁어댐에도.

"옹호옷­­! 응옷­­! 으응..!"

오나홀 모드의 자신과 달리 아라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자극에 신음하기만 할 뿐 남근에 보지애무를 가하지 못한다.

뿌드득­­! 뿌득­­!

그에 질 내 속 남근의 힘줄이 더욱 두꺼워지며­

"그래.. 오늘 제대로 한 번 재교육 시켜주마."

홰액­!

열이 오른 아영이 그대로 허리를 뒤로 빼며­

쭈우우욱­­!

"히이이익.!!"

단번에 귀두갓의 부분으로 부푼 질육 알갱이들을 거칠게 긁어버리고..!

움찔­­! 움찔­­!

자지면에 달라붙어 따라 나온 핑크빛 질육들과 늘어진 우유빛 보지입구살을.

쑤우우욱­­­..!

"에호오오옥!!"

단번에 되감듯이 빠져 나오지 않은 귀두알로 다물어지고 있던 질주름들을 가르며­

­­파아아앙­­!

"흐꺄아악..!!!"

단숨에 자지 전체를 질구멍 안으로 수납시키며 두꺼운 귀두로 자궁을 후려친다.

찌이익­..! 찌익­­!

"오고옥..! 옥..!오옥..!"

그것만으로도 아라는 벌름 거리는 요도구로 오줌물을 뿜어대며 눈을 치켜뜨고 입술을 모은 채 절정의 신음성을 내뱉으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후웁­­!"

하지만 단지 이것 뿐이라면 벌이 아닌 상이나 다름 없다.

홱­­!

쭈우욱­­!

"히익?!"

아영은 아직 가고 있는 아라의 보지에서 다시 허리를 뒤로 빼며 남근을 귀두 직전까지만 뽑아내어.

"훕! 후욱­! 후욱­! 훅­!"

파앙­! 파앙­! 파앙­! 파앙­!

그대로 정돈된 호흡과 함께 쉴 세 없는 강피스톤을 떨고 있는 질척한 고깃구멍에 퍼붓기 시작한다.

팡­! 팡­! 팡­! 파앙­!

"아히익­­!! 이익­­! 익­­!"

'안되에엣­­! 아직..! 가고있는 중인데에엣­­!'

팡팡팡팡팡­­!!

"응호오옷­­!! 오오옷­­!!"

'죄송하다'는 말조차 내뱉을 수 없을 정도로 계속해서 퍼부어지는 아영의 숙련된 강 피스톤에 아라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퓨우우웃­­!! 퓨웃­­!!

"아헤엑­­! 헤이익­­!! 히익­­!!"

그저 댐에 난 구멍처럼 결합부로 투명한 애액을 홍수처럼 뿜어내며 멈출 길 없이 중첩되는 절정감에 짐승처럼 신음 할 뿐.

푸쉬이잇­­! 푸쉬이잇­­!!

'미쳐­!! 이런거 미쳐버려엇­­!! 사람에서 자지 넣을 뿐인 암컷 구멍이 되어버려허엇­­!!'

아영이 '재교육'이라고 말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팡­! 팡­! 팡­! 팡­! 팡­!

암컷이라면 받는 순간 미쳐버릴 거근을 쉴 세 없이 박아 넣어 범해지는 암컷으로 하여금 그저 너는 교미용의 암컷일 뿐이라는 위치를 각인시킨다.

쑤걱­! 쑤걱­! 쑤걱­! 쑤걱­!

"히익­­!! 헤엑­­! 헥­­!! 히익­­!!"

문제는 그 남근을 받아내고 있는 암컷이 다름아닌 딸 아라라는데 있었다.

벌름­­ 벌름­­

질구 위 쪽 분홍색 항문마저 풀려.

뿌웅­­! 뿡­­!

계속해서 질 내에서 움직여대는 남근에 압박당해 좁아진 위장의 통로로 공기가 압축되어 방귀와 같은 소음이 벌름거리는 항문으로부터 뿜어지고.

꽈아악­­!!

투웅­! 퉁­! 퉁­!

절정할 때마다 조여지는 자궁벽에 불편함을 느낀 태아가 발로 자궁을 후려차 아라의 둥근 배 위로 작은 덩어리가 툭툭 튀어나온다.

"헤엑­! 헥­!! 헥­­!!"

혀를 입 밖으로 내민 채 개처럼 헐떡거리며.

투두둑­­!

임신 배로 상체를 지탱한 채 등을 활대처럼 꺾어 최대한 엉덩이를 뒤로 내민 자세를 취한다.

꿀렁­­! 꿀렁­­! 꿀렁­­!

근육경련으로 굳어있던 질육 역시도 끈적하게 귀두 밑과 막대부분에 달라붙어 구불거리며 애무를 가함에 따라.

철퍽­!

자지를 박아 넣은 채로 멈추며.

홱­!

아라의 땀에 젖은 긴 머리카락을 손잡이 삼아 잡아당기는 아영.

"그래.. 넌 뭐지?"

얼굴을 가까이하며 묻는 아영의 물음에.

"보..보지녀언­..! 주인님의 자지를 넣기 위한 보지년이헤여엇..!"

교육이 끝난 아라는 연기를 하는 중이란 것도 잊은 채 완전히 오나홀 모드의 자신처럼 하트를 띄운 눈동자로 아영에게 주인님이라고 외쳤다.

'뭐지..? 뭔가 진짜 우리 아라 같은..'

"그래.."

그 대답에 평소와는 달리 진짜 아라가 말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든 아영은 고개를 갸웃하며.

스윽.. 말캉­!

허리를 잡고 있던 나머지 한 손을 위로 올려 아라의 젖가슴 한 쪽을 붙잡고.

덥썩­!

"흐읏?!"

머리카락을 잡고 있던 손으로는 아라의 턱을 붙잡아 돌리며 자신의 얼굴 쪽으로 가까이한다.

"하아.. 하아.."

"하으으.."

서로의 숨소리가 닿을 정도로 모녀의 얼굴이 가까워졌을 때.

­­츄우웁­!

"하우웁­!"

"우웃­!"

누가 먼저 랄것도 없이 입술이 겹쳐지며.

츄루웁­­! 츄우웁­­! 우움­­ 우웁­­!"

츄루룹­­! 츄브우웁­­!

두 사람의 혀가 연결된 입 안에서 농밀하게 얽히며 천박한 물소리를 자아내기 시작한다.

볼록­..! 볼록­..!

거친 혀의 움직임으로 인해 상대편의 볼살이 혀에 밀려 밖에서도 혀의 위치가 보일 정도로 튀어나오며 거친 딥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

불끈­..! 불끈­..!

질 내 안에서는 거대하고 우월한 수컷의 거근이 맥박치며 자궁을 떠받치고 있고.

슈우우­­ 움찔..! 움찔..!

배 안에서는 그 흑색의 거근이 심어준 아기가 태어나기 직전까지 자라 자궁을 충만하게 하며.

"우움­­ 웃­­ 움­­"

"하우웃.. 하우움.."

바로 앞에는 사랑하는 사람인 엄마와 타액을 뒤섞으며 키스를 하고 있다.

물론 그 사랑은 연인 간의 사랑과는 다른 사랑이었을 것이다.

'행복해에... 나 지금 너무 행복해...'

허나 난생처음 겪는 암컷으로서 맛 볼 수 있는 최고의 쾌감과 우월한 수컷에게서 애를 배었다는 유전자적인 만족감이 아라의 모든 판단을 긍정적으로 기울이게 하고 있었다.

'나 원래부터 엄마 사랑했으니까아.. 엄마한테 자지가 생겼으면 사귀어도 되는 거 아니야..?'

심지어 그런 감상을 무심결에 떠올릴 정도로.

불끈­­..! 불끈­..!

움찔­­! 움찔­­!

계속해서 보지 내부와 자궁으로부터 차올라 뇌까지 절절하게 만들 정도의 행복감에.

'엄마의 아내(암컷)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을 지도 몰라..'

그런 생각까지 떠올린 순간.

"흐으으윽­­!"

움찔­­! 움찔­­! 푸슈웃­­!! 푸취이잇­­!!

아영이 움켜잡고 있던 아라의 발기된 유두 끝에서부터 모유줄기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취익­­! 치이익..!

원래라면 아이를 낳은 이후에나 나올 모유가 터져 나왔다는 건.

"으읏­­! 으읏­­!"

그만큼 아라의 육체가 배 안에 든 아이의 엄마가 되고 싶어함을 나타내는 증거였으며.

"하우웃.. 하읏.. 쥬..쥬인니임.. 좋아여­.. 주인님.."

더이상 딸 아라가 아닌 아영의 암컷인 아라가 되어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했다.

찔꺽­­..! 찔꺽­..! 찔꺽­..!

츄루웁­­! 츄웁­­! 쮸윱­­! 쮸우웁­­!

그렇게 아랫 쪽의 성기와 위쪽의 입을 완전히 결합시킨 채 끈적한 연인과 같은 진한 교미가 계속해서 이어져갔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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