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화 〉 [ 두 번째 이야기 ] 흑인거근으로 소중한 딸을 범해버리는 엄마. 탈자궁, 오줌, 후타나리 x 여, 콘돔풍선 주의
* * *
출렁...!
초록색의 풍선과 같은 것들이 잔뜩 뒹굴고 있는 소파의 앞.
"후욱..! 후욱..!"
빨개 벗은 여성이 거친 숨소리를 내며 점프하는 개구리와 같이 다리를 벌리고 선 채.
스윽!! 스윽!!
"히으윽!! 힉..!"
자신의 고간에 달린 손으로 훑기도 힘들어 보이는 남근을 손아귀로 쥔 채 계속해서 위 아래로 자위질 하고 있다.
불룩..!!
그런 거대 음경의 아래에는 진한 수컷 냄새를 한 가득 풍겨내고 있는 알이.
꾸루룩..!
"히이익..!?!"
야수의 그르렁거리는 소리와도 같이 정액으로 들끓는 소음을 내며 몸의 주인인 여성, 아영에게 압박을 가하고 있었다.
'어째서..! 이미 11번이나 쌌는데에..!'
주변에 굴러다니는 콘돔풍선의 갯수만 봐도 알 수 있다시피 아영은 이미 충분한 양의 정액을 사정했다.
꾸루룩!! 꾸룩!
"그..그만해에에..!"
그럼에도 고환은 정액을 만드는 걸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아영에게 수컷의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어젯밤에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게다가 싸고 나서 전혀 개운해지지도 않아.. 설마..! 보지를 사용해서 사정하지 않으면 욕구가 해소되지 않는 다는 거야?!'
거기까지 깨달은 아영은 여전히 곤히 잠들어 있는 아라를 보며 울 것 같은 표정을 지었다.
"흐윽! 대체 날.. 어디까지.. 몰아 세우려는 건데...?"
꾸루룩!!
"으흐으읏..!!"
아영의 애달픈 목소리에도 남근은 닥치고 암컷이나 범하라고 소리치는 것처럼 정액으로 고환이 당기게 만들며 남근에 혈액이 몰리게 만든다.
"하악.. 하악.."
그에 반쯤 뜬 눈으로 헐떡이는 아영.
맨 처음의 상태가 끓어오른 성욕으로 본능이 99% 이성이 1%인 상태였다면 지금은 몇 번의 사정을 통해 본능 50% 이성이 50%인 상태였다.
이성이 반이나 남아있었지만.
'빨..빨리 개운하게 싸지 않으면 수면제의 효과가 끝나서 아라가 깨 버려..!'
"흐윽..!"
선택지가 아라의 몸을 사용해서 개운해진다 밖에는 떠오르지 않는 아영에게 있어서 남아있는 이성은 죄책감을 불러 일으키는 방해물로 밖에는 작용하지 않았다.
'어떻게 해..? 어떻게 해야해?! 아라는 바로 어젯밤에 범해져서 무리한 상태란 말이야..!'
제 자리에서 종종 뛰고 손을 덜덜 떨며 어쩔 줄 몰라하던 아영은.
"으응.."
한 번 더 아라가 뒤척이며 깨어나려 하자.
타닥..!
아영은 빠르게 자신의 방으로 뛰어 들어갔다가 나왔다.
뚝.. 뚝..
그리고 그 손에 들려 있는 건 투명한 용액이 든 일회용 주사기.
스윽!
“허억..! 헉..!”
다급한 숨소리와 표정으로 아영은 곧바로 아라가 누워 있는 소파의 앞 쪽에 무릎을 꿇고는 그 배 쪽의 옷가지를 올려 배꼽과 맨살 부분을 드러나게 만들었다.
"아라야 미안해.. 한 번만..! 딱 한 번만 쓸테니까..!"
자신이 하는 말이 어처구니 없는 것이란 걸 알면서도.
푸욱.. 꾸우욱..!
아라의 배꼽 아래에 질근육이완제를 주사하는 아영.
홱!
이내 고개를 돌리며 아라의 고간 쪽을 확인한다.
질척..
이미 바지를 벗겨 놓은 상태였기에 그 젖어있는 음부의 균열이 그대로 시야에 들어왔다.
꿀꺽..!
마른 침을 한 번 삼킨 아영은.
'분명 수면제 효과가 얼마 남지 않았어..!'
이내 각오를 한 것처럼 자신의 풍만한 가슴 쪽 앞에서 주먹을 꽉 쥐며 소파 위로 올라가 아라의 고간 앞에 엎드렸다.
벌름..! 벌름..!
꿀꺽..!
핑크빛 앙다물어진 균열을 보며 입 안의 침을 삼키며 고개를 숙이고.
"베으"
츄우웁..!
얼굴 바로 앞까지 가까워진 딸의 음부에 혀를 갖다 댄다.
"우움!! 우움"
츄릅츄릅 츄릅!
조심스럽게 몇 번 혀의 바닥면으로 질 입구의 핑크빛 일자 소음순을 핥아대다가..
찔꺽..!
"우웃..!"
혀의 끝으로 보지의 균열을 벌려 타액으로 젖은 혀를 질구 너머의 젖어있는 질육 안까지 집어넣기 시작한다.
찔꺽..! 찔꺽..!
꼬옥...! 꼬옥...!
혀를 전부 집어 넣자마자 혀 전체를 오물거리듯이 조여오는 말캉한 질육들.
꼬오옥..!
바로 어제까지만 해도 처녀였던 구멍이기에 질 내부가 아닌 입술로 빠는 것처럼 질 근육으로 강하게 조여 온다.
주르륵..!
꼴깍..! 꼴깍..!
삽입되어 있는 혀를 타고 흘러내리는 보짓물을 아영은 자신도 모르게 계속해서 목구멍을 통해 받아 마셨다.
'아라의 보지.. 따듯하고.. 조금 비린 맛이야..'
여자로서 생각하기엔 타인의 애액 같은 건 오줌처럼 더럽게 느껴질 터인데도.
꿀꺽! 꿀꺽!
"우움! 우움!"
울끈..!! 불끈..!
'나.. 딸의 보짓물 마시면서 자지 엄청나게 발기시키고 있어..!'
아영은 그 애액이 너무나 맛있게 느껴짐에 당혹감을 느끼며 입술로 보지를 빠는 걸 안간힘을 쓰며 참았다.
찔꺽..!
애초에 혀를 집어 넣은 건 단순히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함이 아니었다.
'빨리.. 보지를 풀어서 약효가 돌게 해야 해..!'
"으브읏 으읍 우부웃"
질꺽찔꺽찔꺽찔꺽..
아영은 아라가 자신의 거근에 다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혀를 움직이며 딸의 보지 입구를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전부 아라를 생각하는 모성애에서 비롯된 행동이었지만.
"우움! 움! 움!"
눈을 뒤집을 정도로 치켜뜬 채 콧구멍을 벌름거리며 딸의 질 내 깊숙하게 혀를 집어넣고 있는 모습이나.
뿌드득! 뿌득!
수컷 냄새를 진하게 풍기는 콘돔 낀 남근을 빳빳하게 발기시킨 채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흔들고 있는 모습에서 어떻게 봐도 변절자로 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꿀렁..! 꿀렁..!
'돼..됐어..! 안쪽이 더 부드럽고 말랑거려졌어..!'
사실 딸의 보지에 자신의 남근을 원활하게 넣기 위해 애무를 했다는 사실 역시 틀림없는 진실이었으니.
쮸웁..!
“푸하아..!”
음부에서 겨우겨우 혀를 뽑아낸 아영은.
"하아.. 하아.. 어..엄마가 금방 쓰고 뽑을 테니까아..!"
암컷의 보짓물을 맛봐 자신의 빳빳해진 남근을 삽입한다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소멸해버린 상태로 아라의 허벅지를 손바닥으로 밀어 벌리고..
찔꺽..! 찔꺽..!
"흐으읏..!!"
자신의 두꺼운 남근을 한 손으로 잡고 위 아래로 흔들며 매끈한 초록색 콘돔면의 귀두로 달아오른 봉긋한 둔덕을 비비다가.
말캉 쬬옥..!
대음순의 우유빛 살 사이로 요도구를 살짝 빨아들이는 구멍의 존재를 느끼자마자.
'딸의.. 아라의 보지에..'
“히이익..!!”
'..넣어어!'
아영은 자신도 모르게 고간에 잔뜩 힘을 주어 남근을 단단하게 만들며 삽입을 시도했다.
쯔푸욱..!
꿀렁꿀렁!
귀두에서부터 두툼한 덩어리진 질육 들이 오물오물거리며 주물러오자.
"응호오옷..!"
쑤푸우우우욱...!!
망설이던 마음을 집어치우며 허리와 엉덩이를 앞으로 내밀어 자신의 거근을 딸에 보지에 사정없이 밀어 넣었다.
쑤푸우욱! 뿌득! 뿌득!
원래라면 결코 삼킬 수 없는 짐승과 같은 수컷 거근을 한계까지 벌어진 핑크색 질구의 테두리로 감싸며 묵직한 육봉과 그 표면에 돋아 있는 두꺼운 힘줄까지 조금씩 삼켜나간다.
찔꺼억..!
그리고 대음순의 보짓살이 음경의 뿌리 부근에 닿았을 쯤.
불룩..!
아라의 배꼽 바로 밑이 귀두에 의해 불룩 튀어나오고..
스으윽..!
남근의 위를 향한 발기만으로 아라의 허리와 엉덩이가 소파 바닥 표면에서 살짝 뜬다.
꿀렁! 꿀렁!
"옹오옷..! 오홋..! 옥..!"
그로 인해 아라의 하반신 무게가 실린 질 내부의 기믹을 자신의 수컷 교미기 전체로 느끼게 된 아영은 표정관리를 하지 못하고 바보 같은 신음성을 모은 입술 사이로 흘렸고.
퓨웃! 푸슛!
아랫 쪽으로 쏠려 있는 고환 위쪽 음부로 질구멍을 벌름거리며 투명한 조수액 물보라를 뿜어댔다.
찔꺽...!
'고..고간이 녹아 없어져 버려..!'
콘돔을 꼈음에도 혼자 하는 자위와는 결코 비교할 수 없는 쾌감!
꿀렁..! 꿀렁..!
"응윽!! 응윽.. 후욱..! 후욱..!!"
첫날밤에는 그간 쌓아둔 성욕을 해소시키는 과정이여서 미칠 듯이 기분 좋았다는 것 말고는 자세한 건 느낄 틈이 없었다.
"뭐..뭐야아..! 이..이거엇.. 왜 이렇게 기분 좋은.. 응으으읏..!!"
..하지만 쌓아둔 성욕도 어느 정도 해소되었으며 앞서 콘돔을 몇 개나 비워가며 자위를 해댔기 때문인지 어느정도 이성을 유지하고 있는 아영은.
꿀렁! 꿀렁!
"응호오옷..!"
여성의 질이라는 싱싱한 육체의 고깃덩어리들이 가하는 구불구불하고 꾸물꾸물거리는 수컷의 정액을 짜내려는 움직임을 그대로 느끼며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거대한 흑빛의 남근이 되어버렸지만 그 정체는 본디 아영의 음핵(클리토리스).
'내.. 내 자지만 다른 세상에 있는 것 같아.. 축축하고 보들보들한 돌기 난 아라의 보지 속이 잔뜩 자지에 달라 붙어와서엇..!!'
"히이익..!! 응응윽..!! 끄으으아응..!!"
거대한 클리토리스가 수컷의 자지를 착정하기 위한 구불거리는 살구멍에 박혀 들어가 있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꿀렁_! 꿀렁!
심지어 아라의 성기는 보통의 여자보다 질육 덩어리가 탱글거리고 구불구불거리는 구조를 가진 '명기'축에 속하는 구멍이었고.
꿀렁꿀렁꿀렁 쮸우웁! 쮸웁!
"오오오옥_! 그..그렇게 움직이면 안되에엣..!!"
처녀가 상실되어 놀라 경직되어 있던 전날밤과는 달리 지금은 질근육이완제의 약효가 돌아 유연성과 탄력이 더해져 아영의 자지형태로 달라붙어 질 전체로 남근을 물고 빨기 시작했다.
"더는..!! 더는 안되에에엣!!"
덥썩!
결국 참다못한 아영은 아라의 가느다란 허리를 자신의 양 손으로 손잡이처럼 붙잡아 하반신을 고정시키고.
홱!! 홱!! 홱!!
자신의 고간과 엉덩이만을 미친 듯이 흔들어.
쑥! 퍼억! 쑥! 퍼억!!
"히이익!! 아하악..!! 하악..!! 너무 좋아앗..!! 딸보지 너무 좋아앗!!"
찔꺽찔꺽찔꺽 찔꺽!!
"하악!! 하악!! 하악!!"
마치 발정기의 짐승과도 같이 자신의 거근을 자신의 손으로 잡고 있는 보지에 찔러 넣기를 반복했다.
물론 그 자세 상 아영은 무릎을 꿇고 있고 아라의 허리와 엉덩이는 살짝 떠 있어 후배 위와 같이 강하게 피스톤은 불가능한 자세였으나.
불끈!! 불끈!!
이미 후타나리안이 되어 인간의 근력을 넘어선 아영의 허벅지 뒷부분은 평소의 말랑 해 보이는 표면과는 달리 수컷에게만 있는 교미용 근육이 잔뜩 서 자전거 선수와 같은 말 벅지가 되어있는 상태였고.
퍼억! 퍼억!! 퍼억!!!
부들부들부들..!!
아라의 여린 분홍빛 보지의 입구는 아영의 남근이 빠져나왔다 뿌리 깊게 박히는 충격이 반복될 때마다 주변의 살을 벌벌 떠는 모습을 보였다.
어떻게 봐도 아영의 남근을 상대하며 무리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꿀렁!! 꿈틀꿈틀꿈틀!!
바깥의 반응과는 달리 진공상태가 된 질벽은 거세게 물결치며 아영의 검은 남근 전체를 위 아래로 끄덕거리게 만들 정도로 빈틈없이 주무르고 있었다.
"이히이익!! 히기이잇!!"
쯔걱!쯔걱!쯔걱!쯔걱!쯔걱!
그에 이를 악물며 새빨개진 얼굴로 발기된 젖가슴을 흔들며 부셔질 것처럼 허리를 튕기는 아영!
딸과 함께 이야기를 하던 장소.
딸과 함께 밥을 먹던 거실.
“안되에엣!!”
그런 장소에서 딸을 짐승처럼 범하고 있음에 아영은 엄청난 죄책감이 몰려와.
"딸의 그곳으로..! 아라의 보지로 기분 좋아지면 안되에엣..!!"
이성이 있기에 두 눈에서 눈물을 흘리고 비명을 지르며 자신이 이 행위를 원해서 하고 있지 않음을 있는 힘껏 소리친다.
꾸루룩!! 꾸루룩!!
허나 거부의 목소리를 내지르는 것과는 달리 그 고간아래에 매달고 있는 고환 두 알은 피스톤질을 하는 만큼 부풀어오르며 정액을 모아가기 시작했고.
"안되에엣..! 안 되는 데헤에엣..!"
입으로는 안된다고 말하면서도 아영의 두 눈과 입꼬리는 웃는 사람의 그것처럼 올라가.
"안돼안돼안돼안되에엣응기이이잇!!"
쯔퍼어억!!
고개를 뒤로 꺾어 괴성을 내지르며 두 손으로 잡은 아라의 허리를 잡아 당김과 동시에 고간을 있는 힘껏 내밀어 자신의 귀두 부분을 딸의 자궁구 바로 앞에 때려 박는다.
불쑥!!
그와 동시에 정액으로 부풀었던 아영의 고환이 음경 바로 밑까지 구멍이 막힌 도넛처럼 둥근 형체를 찌그러트릴 정도로 한 번에 올라오며.
슈우우우우 불루우욱!!
음경의 요도관으로 통하는 길에서 한데 뭉쳐 통로를 둥글게 부풀리고.
터엉!!
“히이이익!?!!”
커피와 물을 마셔 오줌으로 가득 차있던 아영의 방광을 후려친다!
콸콸콸!
그로인해 배출되기 위해 쌓여있던 소변이 거세게 음경 쪽 요도관으로 이동하려했지만.
꿀럭꿀럭꿀럭!!
슈우우..!
이미 통로를 가득 메우고 있는 정액덩어리로 인해 소변은 음부 쪽 요도관으로 내려갈 수 밖에 없었다.
벌름! 벌름! 벌름!
그렇게 몸 안에서 일어난 충돌작용으로 동시에 열리게 되어버린 아영의 음경요도구, 음부요도구, 그리고 음부질구멍!
"응오오오오오옥!!!!"
허리를 활대처럼 꺾은 아영의 암컷절정신음성과 함께.
푸슈우우웃!!
콘돔 안으로 크림같은 정액이 덩어리처럼.
푸쉬이이잇!!
음부쪽 요도구로 샛노란 오줌물이 물총처럼.
푸샤아아앗!!
분홍빛 질주름으로 애액이 분무기처럼.
"아히이이익!! 히끼이익!! 에호오옥!!"
아영은 세 구멍으로 체액을 있는 힘껏 뿜으며 엄청난 배설감과 머리에 전류가 튀는 것 같은 사정감을 느꼈다.
쑤욱!!
그로인해 딸 아라의 자궁구 안으로 콘돔의 끝부분이 넘어간 것을 눈치 채지 못했고.
푸슈우우우웃!! 뷰루루루룩..!!
"아오오옥!! 정액이 멈추지 않아앗!! 딸보지에 정액 잔뜩 싸버려어엇!! fuckkk!!"
푸드드득!! 푸드드득!
눈을 뒤집으며 혀를 내밀며 사정하는 아영, 자신이 싸는 정액으로 인해 아라의 자궁 안에서 콘돔이 부풀어 오르는 걸 알지 못했다.
대략 5분 정도의 시간이 지나...
"호옥..! 호옥..!"
기나긴 사정을 끝낸 뒤 눈물로 엉망이 된 얼굴로 고개를 앞으로 흔들며 숨을 몰아쉬는 아영.
'시..시원해에.. 자위 했을 때랑 완전히 달라아..'
자위로 10번 100번을 싸는 것보다도 지금 여체를 이용해 한 번을 사정하는 쾌감이 더욱 더 크고 현자타임 역시 깔끔하다.
"뒷..정리를..."
천천히 정신을 수습하고 아라 쪽을 내려다 본 아영은.
출렁..!
마치 임산부와 같이 복부가 부풀어 있는 딸 아라의 몸을 발견하고는.
"히익..! 분..분명 콘돔을 꼈는데 어째서..아라의 배가?!"
그 허리를 놓은 채 입가를 가리며 경악한다.
출렁..!
당연하게도 아라의 배가 부푼 이유는 아영이 정도를 넘어서 싸낸 정액콘돔풍선이 자궁을 가득 채우고 있기 때문이었다.
꽈아악..!
발기가 풀려가는 와중에도 20cm가 넘어가는 거근의 소유자인 아영은 귀두의 끝으로 자궁구 너머 콘돔 풍선의 무게를 느꼈다.
'이 바보..! 콘돔이 넘어갔는데도 정액을 싸는 데만 집중해서.. 어..어떡하지? 콘돔이 아라의 배에서 나오지 않으면..!'
"..."
아영은 콘돔이 귀두의 끝 정도에만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는 상황에서 콘돔이 남근에서 벗겨질까봐 어쩔 줄 몰라 하며 아라의 부푼 배만을 보고 있었다.
"으응.. 응...!"
"..!!"
그 때 아라가 뒤척이며 잠에서 깨어나려는 기색을 보인다!
'지..지금 아라가 깨버리면...!'
오줌과 애액, 땀 냄새가 진동하는 소파.
믿고 있었던 엄마가 긴 고추를 자신의 음부에 깊숙하게 박아 넣고 복부는 임산부처럼 부풀어 있는 상황..!
'아..안되에엣..!!'
츄뽕..!
아영은 반사적으로 허리를 뒤로 빼 자신의 남성기를 아영의 음부에서 빼냈다.
"없..없어!?"
..하지만 역시나 자궁 안에 풍선화 되어 박혀 있는 콘돔은 아영의 남근에서 빠져나간 상태였다.
"응..!"
거기에 남성기를 뽑아낸 충격으로 아라가 눈을 뜨려 하자.
‘꺼내야해..!!’
쑤푸욱!
아라의 음부에 자신의 손을 집어 넣은 아영은.
'콘돔..! 콘돔 꺼내야햇..! 아라가 깨기 전에 콘돔..! 콘돔!'
찔꺽찔꺽!
완전히 당황하여 아라의 음부 안에서 손을 움직여.
미끈..!
'콘돔..!'
덥썩!
자궁구 바깥으로 빠져나와있던 콘돔의 꼬리부분을 붙잡고.
쭈우욱!!
홰액!
콘돔꼬리를 잡고 단숨에 힘을 줘 잡아당겼다!
참고로 아영의 힘은 후타나리안이 되어 고릴라와 같은 수준으로 강해져 있는 상황.
뻐어엉!!!
초록색의 아기보다 큰 거대한 콘돔이 아라의 작은 질구멍에서 엄청난 소음과 함께 뽑혀 나오며 그 허리가 붕 뜨고.
푸슈우우웃!!! 푸슈우웃!!
펄떡! 펄떡! 펄떡!
질 입구에서 분홍덩어리와 같은 자궁이 빠져나온 채 애액의 물보라를 뿜어내며 그 허리가 물고기처럼 펄떡인다.
"꺄아악!! 아..아라야!!"
출렁! 촤화악!
자신의 딸 자궁이 질 밖으로 빠져나온 충격적인 광경에 들고 있던 정액콘돔풍선까지 놓아버리며 비명과 함께 자궁 쪽으로 손을 뻗는 아영.
말캉..!
"어떻게 해?! 어떻게 해!!?"
아영은 완전히 패닉에 빠진 얼굴로 아라의 자궁을 잡고 다시 질구로 밀어 넣으려 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만약 일반적인 상황이었다면 아라의 자궁은 절대로 되돌릴 수 없는 긴박한 상황이었으나.
꿈틀.. 꿈틀...
외계의 기술을 응용하여 만든 질근육이완제는.
꾸물꾸물..꾸물꾸물..
"어어.. 돌..돌아가고 있어..!"
성행위 후 몸을 완벽하게 되돌린다는 그 효과처럼 빠져나온 자궁과 확대된 음부 입구마저도 전부 원래대로 재생시킨다.
"다행이야.. 흐윽.. 다행이야..!"
혹시 자신 때문에 딸의 몸이 망가져버리는 건 아닌지 걱정했던 아영은 재생되는 아라의 몸을 보며 울먹거리는 목소리 중얼거렸다.
'잠깐.. 아라 깨고 있었는데?'
뒤늦게 아라가 깨어나는 도중이었단 걸 떠올린 아영은 아라의 얼굴 쪽을 보았다.
"...."
"아..!"
아라의 얼굴을 보자마자 탄식을 내뱉는 아영.
움찔..! 움찔..!
“에호옥.. 옥... 흐옷..”
분명 수면제는 풀렸었지만 방금 전 자궁과 함께 거대한 콘돔 풍선을 꺼낸 충격 때문인지 아라는 눈을 까뒤집고 혀를 내민 채 기절해 있었다.
'완전히 기절했어...?'
손바닥을 아라의 눈앞에 움직여도 반응이 없음에.
'아라한테는 미안하지만.. 기절한 지금이 기회야..!'
"아라가 깨기 전에..!"
...뒷정리를 끝내야만 한다.
다급해진 아영은 서둘러 아라를 화장실로 옮겨 씻겨 2층 침대로 보내고 난장판이 된 거실의 뒷정리를 시작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