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화 (4/9)

제4장 「각성」1

-채팅 조교-

― 아~~ 아~~ 타카시님∼~…

타카시(★조련사)의 명령은, 

처음부터 상당히 어려운 것이었다.

채팅이 시작된 순간, 차례차례로 명령이 내려져 

완전히 그의 페이스에 말려 들어가고 있다.

마음의 움직임도, 신체의 반응도, 모두 간파 당해지고 있듯이, 

그가 추방하는 명령이, 정확히 아즈미의 피학심을 추잡하게 

타오르게 만들어 간다.

목제 클립을 한개씩, 그의 지시 그대로의 장소에, 

살을 사이에 두면서 매달려간다.

― (왜, 말해진 대로 따라서 해버리는 것이지…

    나, 아~~ 아~~ 아파…)

시간을 들여, 천천히 한개씩···

유두에도···

입술에도····

그리고 라비아에도····

상당히 많은 클립이 아즈미의 육체를 장식해 간다.

한개씩, 살집에 물려질 때마다, 그 강렬한 아픔 속에서, 

점차 언젠가 느낀 일이 있는 달콤하고 뜨거운 전율이, 

육체를 앞질러간다····

사이에 둘 때마다 조금씩 경련을 일으켜,

아즈미의 발작이 잦아 들어가는 것을 기다리는 것 같이, 

다음 클립을 장착할 위치가 화면에 표시된다···

「아 아~~ 너무 좋아∼··· 기분이 좋습니다∼~타카시님∼!」

아즈미는, 꺼리는 일 없이 신음소리를 질러 절정에 오르는 일의 

허가가 나올 때까지 열심히 견디고 있었다.

「주인님 절정에 오르게 해 주세요!」

「응^^ 너는 역시, 터무니 없는 변태다! 이런 일로 느끼다니? 

   게다가, 절정에 오르게 해 달라니?」

「미안해요···」

「타올을 잡아라! 오른쪽의 유방을, 마음껏 두드려라! 

   강하게 유방의 빨래집게를 두드려 떨어뜨린다!」

― (아…)

「어서해 봐! 아즈미! 그러면 절정을 늴 수 없어!」

유방에 4개의 클립이 흔들리고 있다···

타올을 머리 위로 치켜 들어 

유방 겨냥해 거칠게 밀어 내렸다.

―아 아 아 아······

클립이 떨어지며 마루바닥에 흩날렸다···

―아 아∼~~아파, 아 아 …

육체의 깊은 곳으로부터 쾌감이 관통한다.

육체가 꿈틀거리며 경련한다.

육체의 흔들림이 잦아들어가, 

화면을 바라보자, 「자, 이번은 반대쪽의 유방이다!」

「어서해라!」

라는 지시가 표시되고 있었다.

―아 아~~ 이제…허락해 주세요…주인님

「다시 한다! 아즈미!」

가지고 있던 타올을 오른손으로 바꾼다.

왼쪽의 유방 겨냥해 힘차게 내리쳤다.

―아 아 아 아······

클립이, 다시 마루바닥으로 떨어져 흩어졌다···

―아 아∼~~좋아∼…

육체가 경련을 멈추지 않는다.

「기분이 좋겠지? 아즈미, 어때?^^」

「은, 네···」

「그래, 다음은, 드디어 자기가 기다리고 있었던 곳에 

   클립을 선물 해 줄까?」

―네··· 클리토리스···

「멈출까? 어때^^ 대답은!」

―아니, 아니···

  (어떤 격통이 신체를 덮쳐 올지 상상 할 수 있는데…)

「명령해 주세요··· 주인님 부탁이에요···」

가까스로 지지하고 있던 몸을 일으켜, 

열심히 키보드를 두드렸다.

「은은^^ 구제할 길 없는 변태녀다, 너는!」

「…네…」

「좋을 것이다! 명렬해 준다! 단, 절정은 안돼! 

   만약, 오르가즘을 끝내면 새로운 징계를 할테니까! 그래도 좋은가!」

「네…」

「좋아! 자! 클리토리스를 사이에 클립을 ! 어서!」

「네」

― 아 아, 멈추지 않는다…

이미 좌우에 3개씩 달려있던 라비아의 클립이 조금씩 떨리고 있다.

붉게 충혈한 클리토리스에 목적을 정하고, 

활짝 열린 클립의 첨단을 가까이 가져가,

서서히 클립을 집고 손을 떼어 놓았다.

― ∼~~아 아 아 아∼~~···, 아∼~죽어버린다∼

   안돼, 안돼,  우우우 구∼~~! 아 아 아 아∼~·····

클리토리스를 클립으로 집어두고 있을 뿐이다.

클립 사이에 집힌 순간부터 전기가 온 몸을 관통해 

머리가 새하얗게 되었다.

마루바닥에 푹 엎드려 몸을 조금씩 진동시키면서, 

아즈미는 절정에···

어깨를 상하로 강하게 진동시키며, 격렬하게 숨을 쉰다.

클리토리스의 클립을 살그머니, 제외했다.

― 아~~~ 아…

육체를 앞질러간 격렬한 쾌감의 여운에 잠겨 있었다···

「절정에 오르다니! 아즈미!」

「···네. 주인님」

「그러면, 징계를 한다!」

「···네」

「자기, 줄을 굉장히 좋아하겠지! 붉은 줄로 속박된 화상, 

   그것은 좋았어요! 조금 보이는 얼굴의 표정이 밝혀지더군!」

「····」

「이러면 징계보다 포상이 되어 버릴까? 후후후^^ 

   너에게 좋은 선생님을 소개해 준다!」

― (선생님?)

「새로운 멤버인 레이카라는 여성 새디스트가 있겠지? 

   그 녀석이 주최하는 애견 훈련원에 들어갈 수 있게 해주지!」

「애견 훈련원은···」

「네가 정말 좋아하는 ”줄”을 다루는 법을 가르쳐 주는 학교다.

   이러쿵저러쿵 말하지 말고, 그녀에게 입회를 부탁하는 메일을 

   오늘 밤안에 보내 두어라! 그럼 되는거야!」

라고 일방적으로 말하고는 채팅을 끝냈다···

― 거역할 수 없다···

불합리한 추잡한 명령에 따르는 이 조마조마한 쾌감··· 

다시 생각해 내 버렸다…

자꾸자꾸 더욱 깊은 곳으로 빠져들어 가는 것 같았다.

― (더 이상은, 이제 멈추어 두는 편이 좋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버추얼이니까 진짜가 아니야… 반드시 괜찮을거야…) 

제4장 「각성」2

-레이카· 애견 훈련원 1-

어젯밤, 아즈미는 명령 받은대로, 

레이카에게 메일을 보내고 있었다.

레이카는, side - S 에 속한 첫 여성 멤버였다.

프로필에는, 회사원인 보통 남성과 결혼했지만, 

여성을 학대 하는 것도 좋아한다고 하는 스위치의 

30대 여성 새디스트라고 써 있었다.

줄로 여성을 묶어 만지작거리는 것을 

어디에도 비길 데 없이 좋아하는 것 같아서, 

써클안에 「레이카· 애견 훈련원」이라고 하는 

빈견(매저키스트의 여성)에게, 스스로 자신을 줄로 묶는 방법을 

가르치는 강좌를 열고 있었다.

「masterkoji의 애노, ☆마리코☆도 이미 입회하고 있으므로, 

   너도 들어와서, 스스로 자신을 줄로 묶을 수 있게 되어라!」

라고 하는 것이 타카시(★조련사)의 명령이었다.

지금까지, 써클의 멤버에게 명령 받은대로 음구를 조종해, 

스스로 신체를 학대하며, 자위로 위로해 왔다.

인터넷을 통해 몇 사람의 타인에게 지배되는 유사 체험은, 

확실히 아즈미의 쑤시는 육체를 위로하고는 있었다.

그러나, 아즈미의 육체의 안쪽에 새겨진 마승의 쾌락의 기억만은, 

육체가 다시 그 생각을 기억해 내는 것이 너무나 무섭고 두려워서, 

접하지 않게 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줄”을 피하는 것이 "줄"에 대한 욕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을지도 모른다…

최근에는 육체의 깊은 속에서부터 울컥거려 오는 

미칠 듯할 정도의 음욕이, 한번 "줄"에 접해지게되면, 

더욱 격렬해져 억제할 수 없게 되어 버리지 않을지, 매우 불안했다.

―(그래도「♪아즈미☆」는 가상 세계이니까, 괜찮을거야, 반드시…)

실제의 인간으로서 복종을 당하는

 ”지배되는 쾌감”에 만은, 다시 접하지 않겠다고

아즈미는, 단단히 마음속으로 결정하고 있었다.

그 쾌락 지옥이라고도 해야 할 세계에 다시 발을 내디디면,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게 될거라고 아즈미는 확신하고 있었다.

― 이제, 그 시절의 나와는 달라…

가장 사랑하는 미쿠와 남편, 켄이치와의 행복한 생활만은,

절대 잃고 싶지 않았다.

요전날, 코지로부터 메일로 받은 격려의 문장을 

머릿속에서 반추 한다.

「노력하고 있는 자신에게, 가끔씩은, 포상을 주어도 되지 않아!

   이런 넷상에서 우리들과의 놀이가 바람을 피우는 것도 아니다^^ 

   반대로 그런 일을 하지 않게되면, 육체나 음란한 마음을 아무리

   열심히 달래봐도, 진짜로 그렇게 되어 버릴지도 모르기 때문에!」

― (그래요! 나, 굉장히 노력하고 있는 것이야!^^)

갑자기 격변한 생활 환경의 스트레스 속에서, 

어느 정도는 위로도 필요해! 

아즈미는 어느덧 그렇게 생각해 버린다.

독신 생활의 편안함과 스스로 자신을 묶는 ”자박”이라면 

자위의 연장에 불과한 것이야! 절대 바람을 피우는 것이 아닌 걸! 

자신에게 그렇게 타이르며, 

레이카의 애견 훈련원의 입교를 스스로에게 납득시켰다.

16.

레이카로부터의 답신 메일은, 무정한 대답이었다.

「좋아요. 우리 애견 스쿨에 넣어 준다. 부인, 줄은 가지고 있어? 

   가지고 있지 않으면, 스쿨의 홈 페이지에 줄 가게 닷 컴이란

   링크가 붙어 있겠죠. 거기서 고급 마승 스탠다드 세트와 붉은 마승 

   6 m를 3개 사서 준비해 두세요. 그 다음에 다시 메일 해 주세요.

   그리고 사전에 나의 홈 페이지를 잘 보고 예습해 두세요!」

홈 페이지가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열어보는 것을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던 레이카의 홈 페이지.

레이카 Dog·School을 클릭해 보았다.

거기에는 자박 레슨이라는 제목을 붙이고, 

사진으로 스스로 자신을 묶는 방법이, 순서대로 도해되고 있었다.

― 아! 아…

그 페이지를 연 순간, 

과거의 자신의 모습이 플래시백 되었다.

화면의 긴박 된 여성이 자신의 모습과 합쳐져 나타나 버린다···

레이카가 기르고 있는 빈노예중의 한 사람으로 

주부라고 안내되고 있었다.

― 여자가 여자를 학대하는 느낌은 어떤 것일까···

마리코의 자박 사진도 있었다.

― 마리코씨도, 레이카씨에게 배우고, 스스로 할 수 있게 되었군···

화상의 모든 것이 자신의 모습으로 옮겨져온다···

아즈미는, 가슴을 두근두근 하고 있었다···

지정된 줄 가게 닷 컴의 페이지를 열어 보았다.

단순한 로프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데 

상당히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면서 지정 절차에 따라서 

주문 작업을 계속한다.

가슴의 안쪽에서 웅성거리고 있다.

이 줄의 다발이 몇일후에는 자신의 수중에 닿아, 

자신의 신체를 감겨돌아 구속한다····

무의식 중에 다리사이에 손이 내려가

물기를 띤 비부를 팬티 위로부터 덧쓰면서, 

주문 정보의 확인 버튼을 클릭한다.

머지 않아 3일 후에 도착한다고 쓰여진 주문 확인 메일이 

도착했으므로, 레이카에게 그 취지의 보고 메일을 송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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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각성」3

-레이카·애견 훈련원 2-

레이카로부터의 메일로

「줄이 도착하면, 1시간정도, 냄비로 넣어, 줄을 삶을 것.

   그리고 잘 말리고, 줄을 타올로, 쓱쓱 훑어 내 두세요.

   빨리 부인의 피부에 친숙해 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니까, 

   게으름 피우지 말고 정확히 해!」

라는 명령을 받고 있었다.

― 나의 피부에 친숙해 진다…

「너의 피부는, 정말로 줄이 친숙해 하는 것 같은데! 

   피부에 착착 감겨 달라 붙는 느낌이 있어!」

일찌기 마사야에게 자주 듣던 칭찬의 말이었다···

도착한지 얼마 안된 줄을, 조속히 냄비에 넣고 삶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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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마르고 있다^^

어젯밤, 도착한 줄을 냄비에 넣고 삶은후, 

가볍게 탈수기에 넣고, 방안에 널어 말린 채로 해 두나 있었다.

회사로부터 돌아와, 화장도 지우지 않고, 

모든 줄을 쓱쓱 걷고 있었다.

마른 줄의 보루라기가, 부스럭거릴 때 마다 떨어져, 

마루바닥은 짚과 같은 솜털로 가득차게 되었다.

아즈미는, 줄의 준비가 완료되어 있어 조금 기뻐져, 

줄의 다발을 가지고, 뺨에 문질러 보았다.

― 아!… 이 냄새…

다시 악몽과 같은 옛 기억이 떠 올랐다.

금새, 꿀 단지에 추잡한 액체가 배어 나왔다.

― 이 냄새에 취해, 단단히 조여오는 줄의 세례를 받고도,

   그 쾌감에 잠겨있던 시절…

욕실로 향했다.

알몸이 되어, 거울에 비쳐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매우 싫은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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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코는요∼, 터무니 없게 요령의 나쁜 빈견이야!

   최초로 가르쳤을 때는 2시간이나 걸렸어요!

   오늘은 아즈미에게 같은 방법으로 가르칠 생각이었지만, 

   부인도 함께 복습을 할 생각으로 공부하세요! 어때! 마리코!」

「네···」

「부인도 좋지요? 아즈미!」

「네」

지정된 시간에, 그룹 채팅으로 준비된 방에 들어가자, 

이미 마리코가 들어와 있었다.

패스워드 설정이 된, 「자박 교실」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방이다.

다른 사람들은 들어 오지 못하지만, 

아즈미가 입실하고 있다는 것은, 밖에서도 보이므로, 

알고 있는 사람, 특히 요코가 볼 수 없을 것만을 바랄 수 밖에 없다.

마리코와 둘이서, 레이카의 페이지의 

「도해 자박 강좌」의 페이지를 보면서, 

차례차례 내려지는 줄의 취급법을, 한개씩 습득해 나갔다.

몇년만인가, 아즈미의 피부를 줄이 감긴다···

강좌의 묶는 방법을 보면서, 스스로 줄을 조종한다.

다시 아즈미의 피부를 단단히 조여 간다.

아즈미를 번농 해, 몇번이나 쾌락의 심원으로 이끈 마승의 감촉.

마승에 스며든 「마유」의 냄새가, 코를 간질인다.

단지, 마리오네트와 같이 아즈미의 육체를 날뛰게 만들면서, 

순식간에 동작할 수 없게 단단히 묶던 과거의 마사야는 여기에는 없다.

아즈미에게 있어서, 스스로 자신을 구속해 나가는 것은, 

생각했던 것보다 간단했다.

점점 더 속박되어 가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봐 왔었기 때문일 것이다····

― 아···

스스로 유방을 아래로부터 줄로 들어 올려 

등으로 줄을 돌려 힘있게 묶었을 때, 줄과 줄이 맞닿아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 무심코 신음소리가 나와 버릴 정도 

강한 쾌감을 느껴 버렸다.

마리코는, 꽤 능숙하게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레이카에게 야단을 맞고 있었다.

「정말로 너는, 꾸물거리구나∼! 제대로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 

   변태의 줄노예인 주제에!」

「미안해요···」

몇번이나 꾸중을 듣고, 몇번이나 사과를 반복하는 마리코.

어디에서, 고생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아즈미는 알 것 같다.

조금씩 자박이 완성해 나가는 모습이, 

문자로 화면에 표시된다.

「마리코! 자기, 이제 젖고 있겠지, 보지가!」

「···네···」

「어느 정도 젖어잇지?」

「몹시···· 축축해졌습니다···」

― 마리코씨도, 젖고 있어···

― 나도 몹시 젖고 있습니다····

   빨리 다음 명령을 받고 싶다····

벌써 5분 정도 전에, 속박을 끝 마친 아즈미는, 

허리를 움찔거리면서, 레이카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잘 할 수 있었습니다」

간신히 마리코가 완성을 알렸다.

「진짜, 굼뱅이인 아이군! 기다려준 아즈미에게 사과를 해 주세요! 마리코」

「아, 네… 아즈미씨, 너무 늦어져 정말로 미안해요····」

「으응, 괜찮으니. 신경쓰지 마세요!」

「호호호^^ 거짓말을 하는군! 빨리 해 주지 않으면 내 흥분이 식어버려!

   라고 생각하고 있었겠지^^ 안 그래, 아즈미!」

「아니요,,,, 그런 일···」

「호호호^^ 그러면 줄을 풀어도 좋다는 것이야?」

「··· 아니····」

「그러면,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다!」

「…네, 빨리 학대 받고 싶어서 기다릴 수 없었습니다····」

「~호호호^^ 응! 역시, 예상대로 추잡한 빈견이군요!」

「네··· 빈견입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말하세요! 안 좋았다고! 8호!」

「·····네···」

「아하하^^ 그럼, 그렇게 기다리던 바이브래이터를 가지고 와! 

   보지에 비벼대며 애액을 뭍히고, 보지에는 보이기 시작하고 있는 부분을 

   침대에 대고 꽉 눌러 봐!」

「아!」

「마리코는, 부인의 뒤에 있는 masterkoji에게 마음대로 

   만지작거리게 해서 애무를 받으세요!」

「네!」

마리코의 조교를 위해, 코지(masterkoji)가 사전에, 

레이카와 미리 짜놓고 있던 것을 아즈미는 몰랐다.

― (간사하다··· 마리코씨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 주고 있었어··· 게다가, 지금부터 코지씨에게 관철 당해져, 

    마음껏 사랑을 나눌 수 있겠구나···)

「호호호^^ 분하겠지요? 아즈미!」

「네···」

「아즈미! 너, 벌써 절정에 오르고 싶은 것인지?」

「네··· 네!」

「후후^^ 그런가. 너는 나의 명령을 지키는 빈견노예가 된다고 

   맹세한다면 느끼게 해 준다! 어때? 맹세할 수 있는 거야?」

「··· ··· ···」

「호호호^^ 아직도 경계하고 있어^^ 절정에 오르고 싶어 주체할 수

   없는 상태에 있는 주제에!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자기같이 인터넷의 

   그늘에 숨어서밖에 추잡하게 될 수 없는 근성 없는 빈견에게, 

   어디의 누군지는 묻지 않아! 자신이 지키고 싶은 사생활은 나에게는 

   흥미가 없는거야! 자기의 OFF 라인의 시간은 침해하지 않는다! 

   이것이라면 괜찮지? 8호!」

「네! 네! 네!」

「그렇치! 좋은 아이다, 자기! 귀여워해 주지! 그 대신, 

   명령을 지킬 수 없었으면, 각오하세요!」

「네!」

「좋아^^ 그럼, 내가 선물을 주지! 스윗치를 강으로 해 

   마음껏 허리를 흔들면서 절정에 올라도 좋아! 아즈미!」

「네!」

단지, 혼자서 은밀하게 하는 자위와는 분명하게 다르다.

내가, 지금, 이 순간에 추잡하게 자위를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그것도, 그 사람의 명령으로…

몇배는 더 흥분해 버려, 그리고 몇배는 더 기분이 좋다…

바이브래이터를 감춘 비부를, 미친 것처럼 침대의 시트에 

꽉 누르면서 허리를 그라인드 시킨다.

무기질인, 이런 딜도로 필사적으로 흥분을 찾으려고 하는 나를 

사람들이 보면, 정말로 음란한 짐승으로 밖에 안보이겠지···

문득, 그런 일을 떠 올리면서, 열심히 허리를 돌려, 

바이브래이터를 보지로 조이고 있었다.

몸의 가장 안쪽의 자궁구에 바이브래이터가 맞닿아, 

둔한 소리를 내며 회전하면서, 꿀 단지의 안쪽을 휘젓고 있다.

그 자극에 몸을 움직이면, 줄이 팔에 감겨 점점 더 조여온다···

― 아 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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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로 온 몸을 묶어 자유가 듣지 않는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 보는, 아즈미는 기쁨에 가득차 있었다.

상체를 위로 돌려 젖혀지자, 

줄이 가슴에 꽉 눌러 더욱 단단히 조인다.

― 가는, 아,,,, 구··· 아즈미는∼~~아 아∼~~!

주위에 상관하지 않고 어떤 거리낌도 없이, 

큰 소리를 내며 화려하게 절정에 오른다····

마리코와 코지의 보고가 화면에 표시되었다.

침대에 넘어져 축 늘어져 잇는 아즈미의 다리사이에, 

애액 투성이가 된 바이브래이터가 여전히 모터음을 내면서, 

언제까지나 힘을 잃지 않을 기세로 꾸불꾸불 움직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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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각성」4

-레이카·애견 훈련원 3-

방으로 돌아오면, 만사를 제쳐두고 곧바로, 

목걸이를 붙이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었다.

현관옆의 작은 상자에 숨겨져 있다.

아즈미가 예속되는 상대는, 코지, 조련사, 레이카

이 세사람이였다···

「마음은 행동에 나타나! 매일 계속하는 일로 정말로 그렇게 된다!」

최근 아즈미는, 하루종일 힘껏 일해 지쳐버린 그 육체를, 

추잡한 명령으로 학대 받는 것이, 유일한 안식으로 마저 

생각하고 있었다···

다시 소생해 버린 줄의 이상한 쾌감····

스스로 묶는 힘의 조절에는 한계가 있어, 

일찌기 마사야에게 베풀어진 것 같은 빠듯이 뼈가 저려오는 

구속감은 맛볼 수 없었지만, 마승의 보푸라기가 피부를 스치는 감각만은, 

아즈미의 비부를 뜨겁게 적시기에 충분한 자극을 불러 일으킨다.

오늘은, 회사에서 돌아오자마자, 

가터로 매단 스타킹만의 모습으로, 로그인하도록, 

레이카에게 명령받고 있었다.

아즈미는, 타카쿠라 유키로부터, 속옷은 여성다운 아름다운 것을 

입는 것처럼 어드바이스 되고 있었다.

유키 말에 의하면, 우아하고 품위있는 겉옷 아래에, 

남성을 매료 시키기에 충분한 속옷을 입고 있는 자신을 

언제나 의식하는 일로, 유연한 언행의 여자로 행동하게 

된다는 논리였다.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은 것은 동물의 본능이지만, 

아즈미에게는 「타고난 여성다운 아름다움이나 섹기」

이라는 것이 있다고 생각했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이제야 간신히 일본에서도 당연하게 되었지만, 

남자와 같은 말투를 하며, 남성 같이 느끼게 하는 여자가 증가하고, 

그 모습은 아름답다 라고는 아즈미는 생각하지 않는다.

「여자답다=약한, 애교」라고 단정지어 

TV에 나와, 타인의 의견에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는 도량이 좁은 

여성 평론가를 보고 있으면, 「어느시대의 이야기인가!」

라는 불쌍한 생각마저 들었다.

스타일 리스트가 추천해 주고 있어, 

하카타에 오고 나서부터는, 가터벨트와 스타킹을 갖춰 입도록

하고 있었다.

확실히 돌아다니려면 팬티스타킹이 훨씬 더 기능적이지만, 

스타킹의 엇갈림 등을 의식하는 일에 의해서, 자신의 동작으로부터, 

직선적인 움직임이 사라지고, 둥글림이 나온 것처럼 느낌이 들어, 

마음에 들었다.

MSN Messenger를 연결하자, 

이미 레이카는 로그인하고 있었다.

레이카와의 채팅이 시작된다.

아즈미는, 언제나보다 더 두근두근 하고 있다···

레이카에게 오늘부터의 채팅은 음성으로 전환하여

명령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web 카메라가 요구되었지만, 그것 만은 용서해 주세요

라고 필사적으로 부탁한 끝에, 간신히 음성 채팅으로 

허락을 받았던 것이다.

「굼뱅이 같은 것, 너와의 채팅은 지쳐요! 

   너도 손이 자유롭게 되어 그것이 좋겠지! 

   여하튼 속박되면 손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호호호!」

처음으로 듣는 레이카의 목소리는, 

영리한 느낌이 드는 날카로운 소리였다.

점심 시간에, 가게의 부근의 가전 양판점에서 지정된 

무선 헤드 세트를 샀다.

귀에 걸고 있는 것만으로, 소리도 들리고 이야기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우선, 10 m의 로프를 2개 연결해, 

50 cm간격으로 매듭을 만들라고 명령하고 있었다.

「우물쭈물 하지 않는거야!」

「네!」

― (무엇이야, 이것… 바로 눈앞에서 명령되고 있는 것 같다…)

아즈미는, 당황해, 두근두근 하고 손이 떨리고 있었다.

평소의 같은 문자의 교환의 시간차이도 없고, 

상대가 화가 나 있는 모습이 명확하게 느껴진다.

자신이 갈팡지팡하고 있는 것도 모두 전해져 버리고 있겠지…

―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거실의 소파에서 벌거벗은 채로 작업을 끝내고

다음 명령을 기다린다.

「부인의 침실 도아 손잡이와 리빙의 현관 도아 손잡이의 사이에, 

   그 새끼줄을 치세요!」

「네!」

말해졌던 대로 작업을 하고 있는 동안, 

헤드 세트에서는 레이카의 숨결이 들리고 있었다.

「다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 그 사이에, 가르쳐 준대로, 뒤 속박으로 자신을 묶으세요! 

   일전에 배워대로 묶어! 아즈미!」

「네···」

창문에, 에스테틱에서 관리 받고 있었던 나신을 비추면서, 

자신의 몸을 구속해 나간다···

「아···」

검은 가터로 매단 검은 스타킹과 붉은 목걸이를 붙였을 뿐인

자신의 나체를 응시하면서 줄을 몸에 감아 간다.

육체의 안쪽으로부터, 애액이 불어나 흘러 넘쳐 온다···

명령 받은 것처럼 육체를 묶을 수 있었던 것을 

마이크를 향해 고했다.

「깨끗이 묶을 수 있었어? 아즈미!」

「네!」

「젖가슴은 쥐어 짜내지고, 줄로부터 바짝 튀어 나와 있겠지? 아즈미!」

「네··· 튀어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의 너를 절정으로 몰아 가게 해 주는 것은, 

   지금, 너가 방안에 쳐둔 줄이야! 줄의 구석에서 구석까지 

   보지를 문지르면서 오르가즘에 오를 때까지 몇 번이라도 왕복해! 

   너무나 기대가 되겠지!」

「···네···」

침실의 도어의 앞에서 로프를 넘는다···

그리고, 현관을 향해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아아··· 응∼···」

조금씩 아즈미의 다리사이에 닿는 줄의 매듭이, 

쾌감을 보내 온다.

「끝까지 도착하면, 줄을 넘어 반대 방향을 향해 걸어!」

「네···」

현관의 도어의 앞에서 다시 로프를 넘어, 

다시 반대 방향인 침실 쪽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우우, 아··· 아응∼···」

5번 정도 왕복을 했을까···

이제 언제라도 절정에 다다를 수 있을 정도로까지, 

아즈미의 육체는 격앙되어 있었다.

「한가운데까지 오면, 멈추세요!」

「허리를 떨어뜨려 보지에 줄이 먹어들게 넣어 주세요!」

「왜, 대답이 없어, 알았어?」

「···네」

「한가운데입니다···」

「허리를 흔들며, 줄에 비벼대세요! 아즈미」

「네!」

리빙의 중앙에서, 가랑이를 벌리고 줄 사이에 선 아즈미는, 

허리를 가라앉혀 줄을 보지에 꽉 누른다.

줄이 V자로 변해 간다.

거칠게 허리를 전후로 흔들기 시작했다···

「··· 아아··· 응∼··· 히∼~···」

「오르가즘에 도달하고 싶어지면, 부탁해! 

   느끼게 해달라고 말이야!」

「아 아 아 아∼~~~~~안돼~~ 예 예∼~~~~~」

「아, 아, 이제··· 느끼게 해 주세요∼~!」

「후후^^ 추잡한 소리로 외치면서 느껴! 알았다!」

「아 아 아 아∼~~~이크~~~~우우 우우 우우∼~~~~~」

온 몸을 진동시켜 리빙의 한가운데에서

스스로 줄로 묶은 육체를 위로 돌려, 뒤로 젖히면서, 

격렬한 쾌감에 맞추어 오르가즘에 도달해 버렸다···.

마루 바닥에 푹 엎드린 채로, 추잡한 빈견! 

이라고 업신여기는 레이카의 소리 높여 외치는 목소리를 

몽롱해진 의식 속에서 들었다.

잠시 시간이 지나자, 턱까지 차 오른 숨도 간신히 잦아들어가, 

바닥으로부터 일어나 PC 화면을 들여다 보니,

 「인내력이 없는 빈돈! 다음에는 징계니까!」

라는 문자를 남기고, 레이카는 이미 오프 라인이 되어 있었다.

배우고 있던 줄의 손질을 마치고, 

아즈미가 침대에 들어간 것은 벌써 2시를 넘고 있었다.

- 그때와 똑 같구나… 몇 번이나, 줄의 손질을 하고 나서 

    잠자리에 들 수 있는 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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