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화 (4/8)

촉촉하게 땀이 맺힌 매끈한 피부, 풍만한 가슴, 쏙 들어간 허리, 볼륨넘치는 새하얀 엉덩이와 탄탄한 근육이 잘 자리잡은 다리. 암사자같은 강인한 아름다움과 시선을 사로잡는 요염함이 아련하게 감도는 매혹적인 몸매위를 이쪽의 반응에 신경쓰며 조심스럽게 움직이던 소년들의 손가락이 그녀의 부드러운 피부감촉과 희미한 땀 냄새, 그리고 달아오른 체온에 의해 서서히 대담해지며 마음대로 여기저기 쓰다듬고 보지를 만지작거렸다. 손의 수는 점점 늘어나 3개에서 5개로, 다시 10개로 늘어나 보지뿐만 아니라 엉덩이와 허벅지, 허리, 젖가슴까지 뻗어와 거침없이 더듬고 주물렀다.

「오옷, 굉장해! 방금 등이 움찔거리는 것 봤어?」

「우와…… 이 가슴, 크고 부드러워……」

「이것 좀 봐, 보지물이 흘러넘치고 있어…… 보지가 번들번들 젖었는데도 안쪽에서 끈적한게 계속 나와」

「점점 본색을 드러내는데…… 히히히, 아직 넣지도 않았는데 질질 싸네!」

「크으윽…… 그, 그런 말은……」

자지에 입이 막힌 탓인지 흐트러진 신음소리는 소년들의 귀에 요염하게만 들렸다. 절대로 굴복해선 안된다고 다짐했지만 자기보다 나이어린 소년기사들에게까지 이런 취급을 받자, 기사로서뿐만 아니라 여자로서의 긍지까지 무너져 가루가 되는 것 같았다. 온몸이 바들바들 떨렸다.

(크으윽, 제기랄…… 최악이야……! 이런 말까지…… 들어야하다니…… 너무 비참하잖아……!)

그렇게 흘러나오는 애액을 헤치며 파고든 3개의 손가락이 각각 다른 방향으로 구부러져 예민한 점막을 긁어대자 안타까움을 느낀 엘레노어의 탄력넘치는 엉덩이는 바들바들 단단하게 굳어졌고, 보지는 민감하게 반응하며 옴찔옴찔 수축했다. 안봐도 알 수 있을만큼 포피를 벗고 단단하게 솟아오른 클리토리스는 이미 소년들의 장난감이 되어 손가락으로 잡아당겨지고 꼬집히며 희롱당했고 그때마다 엘레노어는 온몸을 꿰뚫는 강렬한 쾌감에 침을 주르륵 흘리면서 발정난 암컷같은 상스러운 절규를 토해냈다.

「앗! 아앗! 아아…… 흐아앗!」

「어디, 엉덩이를 만져볼까」

아직 변성기도 안지난 목소리의 소년이 엉덩이를 부드럽게 손바닥으로 쓰다듬다가 우왁스럽게 움켜잡고 주물렀다.

(그만…… 아으으응…… 하아아, 아흑!)

매끄러운 윤기가 흐르면서도 어느 한 곳 처짐없이 탄력이 넘치는 부드러운 엉덩이로부터 척추를 타고 정수리까지 관통한 쾌락의 전류에 머리속이 하얗게 변했다. 그런데도 자지를 물고 있는 입은 계속해서 따듯한 혀로 감싸고, 귀두를 혀를 핥으며 빨았다.

「아앗! 아으웁…… 흐우웁… 하으으윽……」

쿠퍼액의 씁쓸한 맛과 치구의 냄새가 혀를 마비시키며 목구멍 깊숙히 전해와 배 안쪽이 떨렸다. 숨쉬기도 힘들고, 가슴은 메슥거리며 답답하지만 코에서 흘러넘치는 것은 구토가 날만큼 비릿한 공기뿐이었다. 수컷의 진한 냄새에 코도, 폐도, 모든 것이 봉쇄되어 머리는 몽롱해지고 눈동자는 촉촉한 물기를 띠었다.

「큭큭큭, 느끼는 꼴이 아주 익숙한데? 이런 년이 그렇게 잘난 체하고 있었단 말이야? 저기 젖꼭지가 꼴린 것 좀 봐. 여태껏 이런 음란한 몸으로 우릴 괴롭혔단 말이지?」

(누, 누가 그런…… 으으응……… 하으윽……)

그러나 올려다보는 그 시선엔 날카로움은 남아있지않았고 달콤하게 녹은 시선만 있었다. 하지만 엘레노어는 자신의 표정이 변했다는 것도 깨닫지 못한채 그대로 계속 남자의 얼굴을 응시했다.

「희롱당하며 느껴버린거냐, 엘레노어? 푸훗, 이년 철저하게 쑤셔박히면 아주 볼만하겠는걸, 기대돼 …… 슬슬 이제 누가 박아주지? 이 년이 학수고대하는 모양인데」

「이제 해도 됩니까?」

「아아, 저렇게 젖었으면 거의 발정났다고 봐야지」

「헤헤, 그럼 저부터」 

「빨리 끝내라고!」

등 뒤에서 들리는 남자와 소년들의 대화에 엘레노어의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보지 속살들은 옴찔옴찔 실룩거렸다.

 (그만…… 그만해…… 이만하면 됐잖아……)

마음속으로 저항하는동안 한 소년이 허벅지를 꽉 잡고 뜨거운 자지를 비벼댔다. 금방이라도 튀어오를만한 강렬한 약동이 전해왔다.

「자, 그럼 넣는다, 국종창부…… 으으음…… 야아압!」

「아으으윽…! 하아…… 흐으으윽!」

소년의 자지가 민감한 점막과 마찰하면서 입구에 도달하더니 이미 흠뻑 젖어있는 보지를 가르고 단번에 쑥 밀고 들어왔다. 지금까지 한 번의 경험밖에 없는 엘레노어의 보지는 한없이 비좁아서 평균 크기인 소년의 자지에도 찢어질 것 같은 아픔이 느껴졌고 내장이 위로 밀려올라오는 것 같은 고통이 내부에서 느껴졌다.

(흐흐흑…… 아, 안토니…… 미안해요, 나는 두 번째마저도……… 아으으윽!)

약혼자가 없는동안 일어나는 이런 부정행위를 마음속으로 사과하는동안, 소년의 허리가 뒤로 빠졌다가 어색하지만 다시 힘차게 움직여 자지뿌리까지 박혀들자 뜨거운 애액이 흘러나오며 등이 퍼득 떨렸다. 

「우와…… 굉장해…… 이것이 여, 여자의 보지! 엄청나게 부드러운 살이 달라붙어서 따뜻하게 감싸오는 감촉이 최고야……! 움직이면 보지안이 바들바들 떨면서 꽉꽉 조여와… 아아, 여자의 보지가 이렇게 기분좋은것이었다니…」

기분좋게 자신의 자지를 조여오는 엘레노어의 보지감촉에 놀라며 첫경험의 감상을 주절주절 떠드는 소년이 그동안 들어왔던 지식을 총동원해서 원을 그리듯 크게 허리를 움직이며 자지를 강렬하게 깊숙하게 밀어붙이자 창녀처럼 취급받는 굴욕감에 빠져있던 엘레노어에게 쾌감과 통증이 동시에 밀려왔다.

「아아악! 하아아……… 으윽, 으으윽…… 아아아… 아아앗!」

오반의 자지와는 달리 자궁까지 닿지는 않았다. 하지만 몇개의 손가락이 계속 클리토리스를 건드리고 가슴과 엉덩이를 자극한 탓에 달아오른 육체는 어설프지만 엄청난 기세의 허리놀림에도 견딜 수 없는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크으윽… 보지안이 꽉꽉 조여대는게…… 헤헤, 좋은가본데…… 과연 국종창부야……」

(하으윽……… 으음……… 이러면 안되는데…… 하으윽… 으응…  하으응…… 정신차려야해…… 흐으음…… 하아아아……)

쾌감으로 씩씩거리는 소년이 철썩철썩 소리가 날 정도로 세차게 박아대며, 핑크색으로 물든 풍만한 젖가슴을 마구 주물렀다. 가슴 안쪽이 저릿저릿하며 감미로운 희열이 퍼져나왔고, 허벅지에서 시작된 근육의 팽팽한 긴장이 정수리까지 전달되어 소년이 허리를 밀어붙일 때마다 그 충격이 머리까지 울렸다. 그 순간,

「으윽, 꽉 쥐어짜는게, 이제…… 으으윽, 안 돼… 아, 아, 싼다!」

소년의 외침과 함께 자지가 부풀어오르더니 그대로 강렬하게 대량의 진한 체액를 안쪽에 쏟아부었다. 자궁에 직접 주입되진 않았지만 민감해진 점막을 몇 번이나 세차게 두드리는 그 뜨거운 감촉은 그 한방울 한방울의 존재가 강하게 느껴져 암컷의 본능을 자극하고 하복부 안쪽이 뜨겁게 쑤셔오게 했다.

(아아, 안 돼…… 이런 어린 놈의 정액이…… 아아……)

엎드린 몸이 부르르 떨렸다. 하지만 절정에는 이르지 않았다. 다행히도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않았다는 사실에 안도하였지만 마음속에선 뭔가 불만족스러웠고 육체의 욕망도 사라지지않았다.

「이년 너무 느끼는데… 큭큭큭, 얼굴 좀 보세…… 더 갖고 싶어서 아주 안달이 났는걸? 끝나면 바뀔거다. 언제까지나 정액변기에 자지가 박혀있으면 좋겠지만 너무 더러워서 말이야!」

얼굴에 자지를 문지르는 애꾸눈 남자의 말에 눈초리가 치켜올라갔다.

(바보 같으니……! 빨리 끝내기나 하라고!)

사정을 끝낸 소년의 자지가 빠져나올때 한 번 더 몸이 퍼덕였다. 하지만 쉴 틈도 없이 곧바로 다음 자지가 보지를 비틀어 열고 들어왔다.

「아, 아으응…… 으윽… 하아아……… 으…아아… 아아앙……」

달콤한 신음소리와 함께 입안에 들어있던 자지도 입술사이에서 내뱉어졌다. 하지만 남자는 그걸 욕하는대신 소년에게 범해지며 뜨거운 한숨을 흘리는 엘레노어의 모습에 만족한듯 웃으며 다른 남자들처럼 얼굴에 대고 비벼댔다.

「좋은 소리를 내는걸…… 벨슈타인의 검이니 뭐니 해도 역시 자지를 넣어주니 좋아하는 음란 변태암컷에 지나지 않는군, 큭큭큭…… 오반폐하와 인나, 그리고 울타리 바깥까지 들리도록 크게 감사인사 해라! 크게!」

「아아… 하아… … 고, 고맙습니다…… 흐으흑……!」

치욕에 마음이 떨렸지만 지켜야 할 나라를 생각하며 마음에도 없는 말을 했다. 자신에게 강요된 일이지만 자신이 정말로 점점 싸구려 창녀가 되어가는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다. 하지만 입을 벌리면 보지에서 퍼져나오는 달콤한 자극에 목소리가 떨리며 흥분한 신음성이 흘러나왔다.

「하아, 하아…… 아흑… 하윽… 으으응……… 아, 아아앗!」

소년이 허리를 흔든지 불과 십수초만에 다시 또 보지 안쪽에 대량의 정액을 마구 퍼부어졌다. 얼굴에 가득 찬 정액냄새에 관능이 달아오른 보지속살들은 마치 혀처럼 꿈틀거리며 빨아들였고, 정액의 맛이 머리속에 흘러넘치며 다시 밀려왔다.

「아아앗! 하아아아…… 으으흑! 아아……하윽!」

「신선한 동정의 정액을 줬는데 그것에 대한 감사인사는 안 하나! 아무 말도 안할거야, 정액변기창녀? 그런 식으로 굴다간 누군가가 책임져야할지도 몰라, 아직도 모르나?」

목덜미를 귀두로 슬슬 문지르고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면서 남자가 말했다. 그 말의 내용, 그리고 이 무례한 취급에 마음이 참담했다. 하지만 엘레노어에게 거절이란 선택은 존재하지 않았다.

「아…… 하아아…… 동, 동정 정액을……… 제 보지에 넣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으윽…… 하아악…! 하아아… 아아, 흐으윽…… 아앙…… 아아…」

사정이 끝나면 여운에 잠길 틈도 없이 곧바로 다음 소년이 자지를 꽂아온다. 그렇다고 소년들이 엘레노어의 몸에 관심없는 것은 아니었다. 그것은 삽입한 순간 그들의 허리 움직임이나 자신의 피부에 날카롭게 꽂혀드는 시선만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아아, 그런… 그런 더러운 눈으로, 보지마…… 으으음…… 하윽… 아윽……하아……)

그렇게 마음 속으로 외치지만 이제 막 어린아이의 나이가 지난 소년기사들로부터 터져나오는 수컷의 욕정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몸 안쪽에선 더욱 더 쾌락의 흥분이 올라와 참기 힘들었다. 그들로부터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따위는 없었다. 오히려 그런 감정을 떠올리는 것 자체가 불쾌했다. 그렇지만 여자의 긍지를 지키기 위해 자지를 떨쳐낼 수도 없다는 복잡한 감정이 가슴 안쪽에 소용돌이쳤다.

자신과 약혼자를 위해서 여성의 매력을 가꾸는걸 게을리하지 않았었다. 그랬던 육체가 더러운 욕정에 사로잡힌 남자들의 성욕의 배출구로만 이용되고 있을 뿐이라는 원통함과 그런데도 어찌할 수 없다는 무력함이 가슴속에서 치밀어올라 오물투성이가 된 입 안쪽으로 이를 악물었다.

(으으…… 녀석들이 무슨 생각을 하던 신경쓰면 안 돼……)

그렇지만 감정까지 숨길 수는 없어 들어올린 얼굴에 그늘이 졌다. 그것을 보고 방금전까지 구강봉사를 시키던 남자가 즐거운듯 웃으며 손으로 엘레노어의 입을 벌리고 혀를 잡아당겼다.

「아우우욱! 우우웁!」

「헤헤헤, 솔직하게 말해준 우수한 정액변기에게 상을 주지… 기쁘게 맛보라고, 이 돼지같은 년아!」

쿠퍼액이 번들번들 빛나는 뜨거운 귀두가 혀를 꽉 눌렀다. 그리고 꿈틀거리더니 요도구가 크게 열렸다.

「하으으윽…! 흐으응…… 아……」

얼굴을 덮은 음란한 냄새보다 더욱 진한 수컷의 냄새가 단번에 흘러들어오며 백탁액이 입안 가득 채웠고 튀어나온 점액이 얼굴에 쏟아졌다.

「오호, 예쁜 화장인걸. 이걸 제대로 발라주니까 너같은 정액변기도 볼만해졌어, 후후후……」

「하으윽……… 으으음……」

혀를 잡은 손가락 끝이 복숭아색의 도톰한 혀에 꼼꼼하게 정액을 문지르고 얼굴에 쏟아진 정액은 귀두 끝으로 문질러 발랐다. 비릿한 맛과 악취에 혐오감이 울컥거렸지만 그 오욕감에 자극된 욕정이 등을 저릿저릿하게 휘감고 머리 안쪽까지 음란한 열기를 퍼트렸다.

(하으응… 아아………… 진한 남자의 냄새…… 으으으…… 이런 냄새나는 걸…… 바르다니… 아으응…… 으응… 아… 어떻게……)

귀두에 의해 이마에도, 눈꺼풀에도, 코끝에도, 얼굴 전체에 백탁이 달라붙었다. 하지만 누가 봐도 알 수 있을정도로 얼굴은 붉게 물들었고, 눈동자엔 촉촉한 물기를 띤 엘레노어는 거친 콧김을 내쉬며 고개를 들었다.

「으윽… 흑…… 아아…… 아… 아앙……」

혀 끝에서 손가락이 멀어지며 흘러들어온 정액을 꿀꺽꿀꺽 삼켰다. 침을 듬뿍 묻힌 혀 끝으로 입술 주위에 붙은 정액들도 핥아 삼켰다.

(이것이…… 놈들이 바라는 것이라면…… 변태가…… 하아… 으음…………)

「큭큭큭…… 감사인사는 어떻게 된거야?」

「……정액을,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아앗……! 아으흑!」

뒤에서 엉덩이를 잡고 허리를 흔들어대던 소년이 갑자기 허리를 안고 다리 사이로 손을 집어넣어 클리토리스를 비틀었다. 그와 동시에 보지속살이 바들바들 떨더니 뜨거운 분류가 자지를 강하게 조여 사정을 이끌어냈다.

「하으으윽…! 아아, 아흐흑…… 으응, 으으응……」

전신을 둘러싼 정액냄새의 범람에 녹아있던 육체는 뜻하지않은 사정에 한층 더 크게 꿈틀거렸고, 하복부 깊숙한 곳에선 저릿저릿한 쾌감이 강렬한 기세로 솟구쳐 올라 온몸으로 퍼졌다.

(흐으윽…… 으음… 하아……… 안 돼…… 아, 안 돼! 아아앙… 하윽……아아… 어떡해…… 으음……)

엘레노어의 보지를 찔러대는 소년의 자지크기는 보통이었지만 정액량은 보통이 아니었다. 지금까지 두명의 질내사정과 두명의 입안 사정, 그것들을 합한 것보다 훨씬 많은 정액이 펌프같은 기세로 자지에서 뿜어져나와 보지속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하아악! 아흐응… 하악…… 아아… 뜨거워! 아아, 안쪽, 안쪽에 좀 더…… 으으응…… 아아아악!」

보지점막이 남김없이 쥐어짜려는듯 꿈틀거리고 뜨거운 점액이 스며들어오는 것이 느껴졌다. 한번 더 분출한 새로운 사정이 점막을 강타하고 자궁입구까지 때리자 몸 안쪽까지 징징 울리며 저릿저릿해졌다.

「아으으응… 하아……… 으응… 아앙… 아아흑…! 아흑…! 흐아아악…!」

격렬하게 사지가 바들거리고 등이 두세번 크게 퍼득거리며 튀어올랐다. 그 충격에 자신도 모르게 입을 벌리고 절정에 올랐음을 보여주자 남자는 비열하게 웃었다.

「하하하, 이거 굉장한 년인데! 정액맛만으로 가버린거야?」

(그럴리가…… 없잖아…… 으음……… 하아…… 아아…!)

필사적으로 부정하려했지만 보지에서 올라오는 쾌감에는 저항할 수 없었다. 오히려 부정하려고 신경쓰면 쓸수록 민감해져 보다 강하게 정액냄새를 느끼게 되고, 자지를 꽉 조이게 되어 절정의 짜릿한 여운이 몸을 휘감았다. 완만한 절정을 맛 본 덕분인지 의식이 또렷해졌다. 하지만 반대로 몸에는 힘이 들어가지않아 상체가 앞으로 무너질 것 같았다.

「더는 못 참겠어! 헤헤헤…… 이놈들아! 미안하지만 내가 먼저 해야겠다!」

탈진한 몸을 등 뒤에서 강력한 팔이 무릎아래로 파고들어와 안아들자 M자로 활짝 벌어진 다리 사이 남자들의 시선에 노출된 끈적한 보지로 거대한 자지가 밀고 들어왔다.

「하으윽……아…… 으윽… 으으음… 뭐, 뭘……하는…… 아앗!」

「한번으로는 부족하지? 좀 더 확실하게 느끼게 해줄테니…… 가능한 마음껏 즐기라고, 마음껏!」

비웃으며 대답한 남자는 엘레노어의 허리를 가볍게 잡아내리며 그대로 단번에 자지를 밀어올렸다.

「하앗! 흐아아앗…… ! 하아아아앙…」

연속삽입과 질내사정에 느슨해진 보지구멍에 나뭇가지처럼 울퉁불퉁한 남자의 귀두가 파고들더니 끈적하게 흘러내리는 백탁액을 예민한 점막에 스며들게 만드려는듯 강하게 문지르며 깊숙한 곳까지 꿰뚫고 들어갔다. 

「아아…… 흐윽! 흐아아악! 하윽…… 아앙… 아으응… 하아……」

격렬한 쾌감이 그녀의 몸 속에서 부풀어오르고 섬열이 머릿속에서 작렬하며 머리가 녹아들었다. 남자의 팔이 꽉 붙잡고 있지않았다면 그대로 쓰러졌을 정도로 팔다리나 등, 허리의 모든 근육이 이완되서 마그마같은 음란한 열기에 타들어가는 것이 느껴졌다. 몸의 중심에서부터 단번에 퍼져나가는 강렬한 희열에 의식은 핑크색으로 물들고 허공에 붕 떠오른 것처럼 몽롱해졌다.

(아아…… 음…… 으음……… 하으응… 아앙……… 아…… 하윽, 아흐흐흑……)

오반의 자지와 비교하면 작을뿐인  커다란 자지가 한번 힘차게 박혀들자 소년들의 자지로는 유린되지 않았던 자궁입구까지 닿으며 꽉 다물고있던 깊은 속살들까지 개간되었다. 너무나 강렬한 자극이 달콤한 마비를 일으켜 눈동자가 뒤집어지고 혀가 도톰한 입술밖으로 흘러나온 엘레노어는 남자의 팔 안에서 화려한 쾌락에 빠져들었다. 하복부에서 전신으로 퍼져가는, 부서져버릴 것만 같은 쾌감의 파도가 계속해서 밀려오며 미녀기사를 압도했고 그녀의 몸은 절정속에서 음란하게 꿈틀거렸다.

「하윽……! 아아…… 하아악… 으으응…… 아, 안 돼! 그렇게 찌르면……」

(아아, 안 돼……… 오, 오줌이……… 나, 나와…… 아아아앗!)

한계에 이른 뇨의는 폭발해버렸고 황금빛 물줄기가 분수처럼 솟아올랐다. 땀으로 번들거리는 온 몸이 번개에 맞은 것처럼 떨렸지만 이완되는 근육을 멈출 수 없었다. 갓난아기같은 부끄러운 모습으로 오줌을 싸고 있지만 멈출 수도, 숨길 수도 없는 엘레노어는 그저 몸을 바들바들 떠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우와, 저거 오줌싸는 것 좀 봐! 이거 정말 골 때리는 년일세?」

「헤에, 저 기사님의 보지가 꽤나 즐거운 모양인데? 아무리 기분이 좋기로서니 그렇다고 오줌까지 싸다니……」

「킥킥킥! 빨리 우리도 상대해달라고!」 

(안 돼, 싫어! 보지마…… 부끄러우니까…… 보지마…!)

몽롱해지는 의식속에 남자들의 경멸과 조소만이 멍해진 머리속을 헤집고 다녔다. 죽고만 싶은 수치심이 밀려왔고, 자신이 너무 한심스러웠다. 하지만 입술을 가르고 나오는 것은 신음소리뿐이었다. 한번 느슨해진 요도는 햇빛속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오줌을 힘차게 계속 쏘아냈고, 황금빛 물줄기는 아름다운 호를 그리더니 요란한 소리를 내며 땅에 떨어져 물보라를 마구 튀겼다.

「우하하하, 뭐야? 나이도 먹을만큼 쳐먹은 년이 집 밖에서 오줌을 싸다니, 그것도 사람들 보란듯이 시원하게! 여기 있는 어린애들이 너의 추태에서 눈을 못 떼잖아!」

(하으음…… 나, 이런 부끄러운 자세로……  이런 모습을 보이다니…… 아흐흐흐……)

천박한 비웃음과 함께 꽂히는 수많은 음탕한 시선속에 격렬한 부끄러움과 자기혐오에 빠졌다. 오줌을 싸대는 자신의 보지를 욕정과 경멸에 찬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수치심의 불길이 등을 타고 머리까지 솟아올라 이대로 죽어버리고 싶은 심정이 되었다. 하지만 수갑을 차고 부자유스럽게 남자의 품에 안겨있는 상황, 게다가 팔다리가 말을 듣지 않는 현 상태에선 이 오욕감에서 도망칠 방도가 없어 그저 신음만 흘릴 뿐이었다.

「하아아…… 그만…… 흐음……… 아아아…… 안 돼… 으으응… 아아앗!」

「헤헤헤… 기왕지사 이렇게 되었으니 좀 더 똑똑히 보여줘야지. 자, 좀 더 다리를 벌리고…… 헤헤,어디 가볼까?」

「으응…… 하아, 하아… 아, 아니! 안 돼, 이러면…… 제발 그만…… 안 돼!」

한번 터진 오줌줄기는 멈출 기미없이 계속 뿜어져나오는데 갑자기 남자가 걷기 시작했다. 한걸음 한걸음 내딛을 때마다 꽂혀있는 자지가 지진같은 진동을 보지에 전했다. 정신이 몽롱해지는 쾌감이 엄습해와 몸에 각인되었다. 늠름한 자지가 박혀들 때마다 쾌감이 관통하는 것과 동시에 요도구에서는 기세를 더한 오줌줄기가 격렬하게 뿜어져나왔다.

「시, 싫어, 움직이면…… 아흑! 제발 부탁이니 그만…… 아, 안 돼…! 멈추지않아… 멈추지……」

귀를 막고만 싶은 부끄러운 소리와 함께 포물선을 그리며 지면에 쏟아진 오줌줄기는 땅에 스며들어 새콤달콤한 냄새를 풍기는 웅덩이가 되었다. 그것을 혐오와 경멸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고있던 관중들의 얼굴이 남자의 걸음에 맞춰 조금씩 가까워져 오는게 멍해진 시야에 희미하게 들어왔다.

「아, 아흐흑! 제발 보지마……」

「얼마나 오줌을 참고 있었던거야, 이 창녀는!」

「공중변소답게 잔뜩 싸는군, 어쩔 수 없는 년이야!」

「헤헤헤, 좀 더 보여줘!」

「아아… 으… 하윽…… 아, 안 돼…… 보지마… 아아, 싫어…… 아아앗……!」

아니라고 말하려고 입을 열었을때, 허벅지를 움켜잡은 남자의 손이 아랫배를 꾹 눌렀다. 그 순간 방광에서부터 한층 더 기세가 더한 물줄기가 울타리 안쪽을 강타하며 천박한 야유를 퍼붓는 남자들에게까지 오줌방울이 튀었다.

「히야, 언제까지 싸는거야!」

「역시 왕년의 귀족다운 모습! 저 오줌에선 포도주같은 고급스런 향기가 날지도 몰라!」

「에이, 설마…… 하하하!」

(으음……… 입들 닥쳐……! 하으윽… 아아… 제발 보지마… 보지마! 너무 부끄러워…… 미칠 것… 같아…!)

귀를 때리는 조소와 경멸에 뺨도, 귀도, 목덜미도 새빨갛게 물들었다. 어디 숨고만 싶을정도로 부끄러워서 죽고싶을 지경이었다. 

「어이 어이, 남은게 있으면 전부 다 싸버리라고!」

「하아아…! 흐으으응…… 아아…… 아앙… 아앙… 하으으윽!」

아랫배를 두세번 더 눌러 뇨의를 자극하는 동시에 보지안에 박혀있던 자지로 배쪽을 문질렀다. 순식간에 눈 앞은 흰색과 검은색이 명멸하고, 피가 뜨겁게 타오르는 미칠듯한 쾌감이 혈관과 신경을 타고 온몸을 휩쓸었다.

(아흐흐흥…… 그만… 그만… 아아아… 흐으윽…… 그렇게 안에서, 찌르지 마! 하으윽!)

「하으윽! 조, 좋아요…… 으으응…… 하앗…… 아, 안 돼… 더, 더 이상은…… 흐윽! 하아악! 」

몸을 떨며 정신없이 탄성을 지른 엘레노어는 다시 노도같은 쾌감의 물결에 휩싸였다. 남자의 어깨에 완전히 목을 기대고 활처럼 등을 젖히자 하늘을 향해 솟아오른 젖가슴이 물결치듯 묵직하게 출렁거렸다. 속옷을 뚫고 나올듯 단단하게 볼록 솟아오른 젖꼭지 윤곽도 옷 위로 고스란히 드러났다. 주위에서도 확실히 보일 정도로 선명하게 튀어나온 그것이 숨쉴 때마다 오르내리는 것을 보고 환성이 또 터져나왔다. 흐느끼듯 헐떡이는 신음소리가운데 요염하게 꿈틀거리는 관능적인 육체는 소년들을 압도하고, 또 매료시켰다.

「오옷, 자근자근 깨물어주고싶은 저 젖꼭지!」

「꼬집어 당겨보고싶어!」

「헤헤헤… 녀석들, 그런걸 원한단말이지…… 야, 이놈들아! 이 년의 가슴을 마음대로 갖고 놀아봐!」

그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기다렸다는듯 아직 삽입못한 소년기사들이 달려들어 엘레노어가 그나마 걸치고 있던 얇은 옷을 벗겨버리고 숨겨져있던 젖가슴을 드러냈다.

「아, 아…… 흐윽……! 아으응……하윽… 아…… 하아앙… 아앗!」

남자가 가볍게 허리를 흔드는 것만으로도 곧바로 말문이 봉쇄되며 쾌감에 몸을 퍼득인 엘레노어는 볼륨넘치는 육체를 소년기사들의 눈 앞에 드러냈다.

잡티 하나없이 비단같은 광택마저 띠고있는 아름다운 피부는 연한 분홍색으로 물들었고, 남자의 허리움직임에 맞춰 풍만한 가슴은 묵직하게 흔들렸다. 남자의 큰 손에도 완전히 들어오지않는, 커다란 과일같은 젖가슴은 하늘을 찌를듯이 도드라지게 튀어나온 아름다운 모양인데다 수갑으로 구속된 자신의 양팔에 의해 양쪽에서 압박되며 매혹적인 골짜기를 만들어 소년들의 시선을 잡아끌고 즐겁게 만들었다. 

「맘대로 만져도 된다!」

새끼손가락 끝마디정도로 부풀어 올라 작게 흔들리는 젖꼭지의 진한 복숭아색과 부드러운 탄력감을 보여주는 젖가슴의 하얀색이 요염한 콘트라스트를 과시하며 어린 수컷들의 성욕을 끌어냈다. 남자들의 고함에 호응하듯 소년 기사들은 침을 질질 흘리며 엘레노어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미친듯이 빨고 핥아댔다.

「아으으응…… 흐응……… 그만…… 아아… 나 좀…… 어떻게…… 하으윽!」

땀에 젖은 머리카락이 이리저리 흩날리도록 머리를 흔들고, 발정난 짐승의 사나운 울부짖음같은 교성을 지르며 엘레노어는 온몸으로 희열을 나타냈다. 그 모습을 보고 씨익 웃은 남자는 미녀기사의 물결치듯 출렁이는 허리를 잡고 위아래로 격렬하게 흔들며 내장까지 꿰뚫을듯 강하게 자지를 밀어붙였다.

「흐흐흐, 어떠냐, 이 창녀야! 몇 번이고 네 년의 보지안에…… 자궁안까지 잔뜩 싸주지… 으으, 으으으…… 자! 싼다!」

「아, 아앗! 하아앙…… 하아아…… 하으윽! 으으음……… 아으응……」

커다란 귀두가 촘촘한 주름을 펴버릴 듯 마찰을 일으키자 의식이 날아가버릴 것 같은 달콤한 자극이 전신으로 퍼졌다. 방금 전 절정의 여운이 아직 가라않지않아 성신경이 그대로 드러난 것처럼 예민해진 성감대가 다시 격렬하게 자극받자 솟구치는 암컷의 욕정을 멈출 수 없었고 기쁨에 찬 신음소리는 도톰한 입술사이로 더욱 크게 흘러나왔다.

「아아아…… 계속, 날 박아줘요……! 아아, 흐으응… 흐흥…… 어서… 하으윽! 가슴, 가슴도! 」

말을 탄 것처럼 위아래로 묵직하게 출렁이는 커다란 젖가슴은 소년기사들의 입술과 이빨에 깨물려 침투성이가 된 채 찌릿찌릿했다. 그녀가 절정을 향해 크게 허리를 흔들때마다 그녀의 다리사이에서는 끈적한 물이 흘러내려 남자의 허벅지를 흥건하게 적셨다. 단단하게 발기한 젖꼭지에서의 자극은 가슴을 사정없이 훑었고 보지에서 시작된 쾌감은 등줄기를 따라 몸서리치는 전율을 일으켰다. 위아래에서 발생한 뜨거운 열기는 상승효과를 일으키며 육체의 관능을 부추겨 의식을 하얗게 탈색시키는 희열이 머리를 채웠다. 

(하응…… 아윽, 좋아…… 흐윽… 흐으윽…… 아아앗…! 나 어떡해…… 아아, 그만…… 아으응…… 흐으음…… 허억……… 하아… 아악…………!)

아직도 중천에 떠있는 태양아래에서 이토록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그리고 자신이 이런 음란한 본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않았다. 가느다란 실처럼 남아있는 이성이 이것은 악몽이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그때마다 상상을 초월하는 강렬한 쾌감의 창이 온몸을 꿰뚫으며 음란한 전율을 일으켜 현실임을 깨닫게 했다.

(아아…… 아으으응…… 좋아…… 부끄럽지만… 부끄러운데 너무 좋아…… 난 창녀가 아닌데… 하으윽…… 이런 음란한 여자가 아닌데…… 하악… 하아아……)

쾌락으로 몽롱해진 눈동자는 어딜 보고 있는지 모를만큼 흐릿했고, 멍하니 벌어진 도톰한 입술사이로 핑크색 혀가 힘없이 흘러나왔다. 온몸에는 힘이 조금도 남아있지않았고 호흡마저도 거칠고 불안정했다. 그런 엘레노어의 귓가에 남자의 비웃움이 들렸다.

「어이, 정신차리고 여기에 신경쓰라고. 어차피 너는 여기서 단순한 성욕처리용 변기인 변태암컷일뿐이다. 임신할 때까지 보지 안쪽을 정액으로 질퍽질퍽하게 만들어주마…… 하하하!」

그 말을 들은 엘레노어의 마음에 떠오른 것은 단 한마디, ‘그것만은 안 돼!’ 라는 남자들에 대한 분노의 말뿐이었다.

「호홋, 호호호………」

남자의 품 안에서 팔다리를 축 늘어트린채 때때로 퍼득거릴뿐인 엘레노어의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는 금발소녀가 키득키득 웃었다.

「흐음, 아주 즐거운 모양이군, 인나」

「아…… 예, 주인님. 저 년이 저렇게나 한심해진 모습을 보고 있으려니까 너무 재밌어서…… 어멋!」

오반의 손이 치마속으로 파고들어 엉덩이를 흔들고 주무르자 탄성을 지르며 인나는 주인의 뺨에 입을 맞췄다. 얼굴표정은 존경심에 가깝게 변했다.

「좋아! 잘했다, 인나! 남자에게 범해지며 저정도로 흥분하는건 벨슈타인에서 돌아오는동안 계속 애태우며 초조하게 만든 덕분이겟지?」

「예…… 그러는 동안 주인님께 감히 큰 부담을 안겨드려서 전 그만……」

「하하하하, 그런 하찮은 일은 신경쓰지마라!」

송구스럽다는듯이 낮게 가라앉은 소녀의 말을 오반은 호쾌하게 웃으며 받아넘겼다. 

「내 목적은 벨슈타인뿐, 저 여자는 그냥 덤같은 것이니까. 그리고…… 이 스트레스를 해소할만한게 아직 남아있겠지?」

「호호호, 물론입니다, 주인님…… 역시 혜안을 갖고 계시네요」

눈을 가늘게 뜬 인나는 인형처럼 계속 능욕당하는 엘레노어를 보며 뭔가 자극적인 기쁨을 느끼는 모양인지 음흉한 미소를 지었지만 주인인 오반에 대한 경애심을 잊지않은 모습으로 달콤한 한숨과 함께 대답했다.

「아직 조교할 여지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제 손으로 저 년의 보지를 초일류창녀의 보지로 만들어 놓겠습니다. 주인님께서 허락하신다면 꼭 그 맛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하하하하, 그거 고맙군! 기대하고 있겠어, 인나!」

「아으응…… 하아아…… 흐으응……」

오반의 입술에 달라붙어 혀를 빨아들이며 봉사의 키스를 퍼붓는 인나. 그런 그녀의 각오를 알지 못한채 무수한 남자들의 자지에 박히고 정액을 받아들이면서 몸을 떠는 엘레노어는 온 몸에 지독한 나른함을 느끼며 달콤한 나락으로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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