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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화 〉최선미 복수조교 완료 (88/135)



〈 88화 〉최선미 복수조교 완료

ㅡ찌긋찌걱찌곡…!

아아, 드디어 좆기둥에 베어나오는 성스러운 선혈. 처녀성의 상징이자 고결한 관념을 통찰하는 그 처녀혈이 기어이 나의 좆기둥의 핏대를 타고 흐르기 시작했다.


"큭큭. 처녀막 잘 지켰네. 기특한 것."

묽은 선혈은 그녀의 보지둔덕과 나의 고간을 붉은빛으로 성스럽게 물들여갔다.
후장섹스라는 천멸한 행위로라도 지켜내야했던 순결한 처녀성을 기어이 상실하고만 선미의 눈빛이 파리하게 떨렸다.
보지 않아도 느끼는 듯했다.




이제, 더 이상 지킬 것이 없다고.

자신도 흔해빠진 더러운 계집 중의 하나일 뿐이라고.


창녀마냥 타락해버린 음부는 이제 나의 더러운 좆물받이일 뿐이라고 말이다.



그 깨달음의 얼굴이 어여뻐 칭찬하고자 좆기둥을 빼내 그녀의 얼굴에 갖다댔다.
인간이란 시각이 가장 예민한 동물이다. 자신의 처녀성이 묻은 좆기둥을 본다면 그 타락성이 더욱 짙어질 터.

"빨아."

눈물조차 흘리지 않고허망한 눈빛으로 핏물을 흘리는 좆기둥을 쳐다보는 선미.
지켜야할 것이 없는 기개는 한낱 변변찮은 아집에 지나지 않는다. 잠시 허탈스레 좆을 바라보던 선미가 고개를 들어 귀두를 빨기 시작했다.

ㅡ츄릅, 츄릅.

"큭큭, 어때? 너도 몸이 기억하지? 이제 빠네, 우리 선미."


그녀의 입가에 묻은 제 처녀성의 붉은 상징들.
그 어여쁜 모습을 아는지 모르는지 선미는 좆기둥을 혀로 핥아가며 정성껏 빨아댔다.

순응의 4단계.
분노, 애원, 분노, 체념, 그리고 순응.


내가 겪었던 그 지옥 같았던 수순을 선아는 며칠에 걸쳐 차근히 하나씩 밟았다면 선미는 지금 단 몇 분만에모든 수순을 밟고 훌륭히 조기졸업한 것이다.

ㅡ츄릅, 쯉쯉.


눈빛은 비록 공허해도 맛있게도 빨아댄다. 역시 학습능력이 뛰어난 육노예다.
온 입가에 붉은 처녀혈을 묻힌 선미의 볼을 쓰다듬어준 후, 다시 아래로 내려와 자지를 쑤셔박았다.

이전보다 더 뜨거워진 질벽들이 좆기둥을 녹일듯 압박해댄다.

그렇게 그녀의 처녀성을 완전히 짓밟은 난, 상실의 나락에 빠진 보지 속에다 더러운 좆물을 마구 싸질렀다. 자신의 성결했던 보지 속을 정액이마구 더럽히는데도 선미는 하염없이 천정을 응시하고 있었다.

눈물도 흘리지 않았다.
한숨도 쉬지 않았다.

"후으.... 우리 선미 처녀 보지는 맛있네, 역시."

좆기둥을 빼내고 다시금 병상을 내려와 그녀의 얼굴에 좆을 갖다대자 기계적으로 빨아대는 선미.
초점조차없이 흐트러진 공허한 눈빛과 달리 끈적하게 좆기둥을 핥아대는 모습은 퇴폐적이기 그지없었다.


ㅡ츄릅, 츄릅.


처녀성을 상실하자 곧바로 천박한 퇴폐녀로 전락한 선미의 영혼. 그 타락을 증명하듯 제 붉은 처녀혈을 흡혈귀마냥 입가에 덕지덕지 묻힌 얼굴은 배덕스럽기 짝이 없었다.

어여쁘다, 처녀혈을 입가에 바른 얼굴이 어여뻐보이다니. 없던 블러드 페티쉬마저 생길 듯한 아름다움이다.
일순간 그녀의 머리채를 잡고 좆기둥을 깊숙히 쑤셔박았다.

ㅡ쑤욱!

꺽꺽대면서도 좆기둥을 받기 위해 입을 벌리는 선미. 피폐해진 정신은 지금 자신이 빨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것만 같았다.

마약과 매춘에 수 년을 찌들어 회복불능으로 타락해버린 창녀같은 모습이랄까.


그 흡족스런 복수의 결과물에 짜릿한 미소가 피어올랐다. 그래, 복수조교는 이런 맛이지.
이제 `또래`에선 복수할 대상이 없다는게 아쉬울 지경이었다.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고 한 인격을 무참히 짓밟고 유린하는 파괴적인 쾌감은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것이니까.


ㅡ끄극.. 끄웁…

질식 직전까지 귀두를 목구멍에 박아넣은  뉘엿뉘엿 넘어가는 선미의 동공을 즐겼다.
나로 인해 목숨줄까지 위협받는 절망감은 그녀의 망가진 정신에 낱낱이 각인되어 완전한 타락을 이끌어낼 터다.

"푸하윽…! 하아…! 하아…!"

좆기둥을 빼내주자 급박하게 숨을 몰아쉬는 그녀의 젖가슴이 크게 너울댄다. 처녀성 상실의 절망감에 더 이상 저항의지도 회피의지도 없이 나를 쳐다보는 그녀.

눈빛에조차 증오나 경멸, 분노 따위는 일절 보이지 않았다.
단 십여 분만에 급격하게 이뤄진 선미의 타락.그간 공을 들여 각인한 세뇌암시의 작용으로 인한 정신오염이 큰 탓이겠지만 나의 손길에 영혼마저 변질되버린 그녀의 모습은 아찔한 복수쾌감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ㅡ아아, 기특한 것.

조교과정에선 순애스런 즐거움을, 결과물에선 파괴스런 즐거움을 선사하다니, 이 어찌 육변기로써 이뻐할 수 있단 말인가.
처녀혈을 입가에 칠갑한 채 초점 없는 흐릿한 눈빛으로 공허히 나를 바라보는 선미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이쯤하면 이제, 치료 완료다.


그녀의 헝클어진 머리카락을정리해주며 최애나를 불렀다.
보지둔덕과 입에 묻은 처녀혈이 부끄럽지도 않은지 선미는 보지를 벌린 채 제 친언니에게 자신의 치부를 거리낌없이 드러낸다.

ㅡ드르륵.

선미의 치료가 완료되었단 얘기에 헐레벌떡 양호실로 들어오는 최애나.
하지만 선미의 상태를 파악하곤 걱정스레 내게 물었다.

"얘 왜 이러니…? 치료 잘 끝난 거야…?"


정상적인 치료라고 보기엔 너무나도 어려운그녀의 육신과 정신.
그렇기에 최애나의 물음은 당연한 것이었고, 나 또한 당연하다는듯 답해주었다.


"그럼요. 치료는 아주 잘 끝났습니다. 아무래도 정액을 직접 먹는게 효과가 더 좋아서 입에 주입하느라 조금 더러워지긴 했네요."

"그, 그렇네.. 고생 많았어 설우가. 어머 이 피 좀 봐, 어떡하니.."

쿡쿡대며 비집어나오려는 웃음을 참느라 애써야했다. 사랑하는 제 친동생의 처녀막을 파괴하고 영혼을 능욕하느라 고생많았다는 것과 같은 소리지 않은가.

"풋, 아닙니다. 선미가 치료 받아내느라 고생했죠."


뭐, 어찌 보면 복수도 치료의 일환이긴했다. 오염된 정신과 육신을 새롭게 재건하는 치료라고나 할까. 그 치료의 방향이 건실하지 못하다는 건 비밀이지만.


"그래.. 우선 닦아줘야겠네."

"피가 나왔다는건 치료가 아주 잘 끝났다는 거니 걱정마세요. `특별히` 신경 좀 썼거든요. 큭큭. "

"그럼, 우리 설우의 정액이만병통치약인데 쌤이 무슨 의심을 하겠니."

쓸 데 없이 진지하고 경건한 대화, 그 대화의 주체가 자신인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선미는 제 친언니를 멍하니 응시하고 있었다.
내게 까발려지다 못해  3자에게까지 자신의 천박하고 더러운 성역을 보이고 말았기에 그 타락감은 더욱 배가 되었을 것이다.

더군다나  3자는 자신의 가족이었으니까.


최애나가 선미의 곁에 다가가 알콜이 묻은 솜으로 그녀의 더럽혀진 붉은 입술을 깨끗이 닦아주며 말했다.


"선미야 이제 괜찮니…? 치료 잘 받은 거지…?"


백 번이고 되새겨도 이해되지 않을 상황.  남자의 정액이 만병통치약이라는 미친 헛소리를 지껄이는 친언니에게 화가 날 법도 하지만 이미 돌파구가 없는 심연의 나락까지 추락한선미는 맹한 눈빛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 그녀에게 `이해` 따위는 사치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저 육변기로써 내게 복종과 충성만 있을 뿐.



"…응."









**










극한으로 망가져버린육신과 정신은 회복의 시간이 필요한 법이다.
비가  뒤에 땅이 더욱 굳듯, 망가진 정신과 육신은 회복을 하며 육변기로써의 본분을 굳게 다지는 법이니까.


물론 그 회복의 시간동안 아무렇게나 방치해두면 회복이 아닌 빈사상태로 갈 수도 있기에 선미는 최애나에게 맡겨두고 양호실을 빠져나왔다.

ㅡ최애나, 당신은 선미에게 지속적으로 이설우에 대한 고마움과 칭송을 설파합니다.

라는 식의 회복 과정에서 나에 대한 충직도를 상승시킬만한 암시를 잊지는 않았다.
한 인격체의 정신과 영혼을 조교하는 건 생각보다 까다롭고 위험한 일이다.
그렇기에 방심해선안 된다. 완전히 망가진 정신은 옆에서 어르고 달래며 회복해야 육변기로써 단단해질 수 있으니 말이다.

"자~ 반장."


"차렷! 경례."


오늘은 김연주 쌤의 수업도 없는 터라 다소 무료한 오후시간을 보내야했다.
하지만 종례 종이 울림과 동시에 나의 입가는 다시금 반원을 그린다.


이제  있을 유부녀담임의 가정방문시간에 의한 것도 있지만 그전에 치뤄질 성대한 왕좌친탈식에 대한 미소였다.
어제 선미네 집으로 급히 초대를 받는 바람에 하루 미뤄야했던 `왕좌친탈식`.

이미 준비는 완료되어있었고,최두식은나의 지령대로 호기롭게 좆두새끼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바리바리 가방을 싸던 아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ㅡ뭐야…?
ㅡ또 무슨 일인데.
ㅡ요즘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거 같네.
ㅡ그러게.. 분명 보통 일은 아닐듯.



그들 말대로 곧, 최두식은 좆두에게 엄포했다.

"야. 일대일로 맞짱뜨자."


좆두가 벌레새끼보듯 그를 쳐다보며 피식 웃었다. 곧  안면이 씹창날 지도 모른 채 말이다.

"풋. 몸이 근질근질하냐?"

"아가리 닫고 옥상으로 따라와, 이 씨팔럼아."


지령대로 최두식은 좆두새끼가 왕좌친탈식에 참석거부를 하지 못하도록 강도 높게 놈을 도발했고, 일순간 분노가 치솟은 좆두새끼는 책상을 발로 차듯이 밀어버렸다.

ㅡ드르륵! 쿠당탕!


책상이 엎어짐과 동시에 왕좌친탈식은 거행되었다. 그옛날 말죽거리잔혹사 영화처럼 좆두와 최두식은 발빠르게 모여든 관중들을 이끌고 옥상으로향했고, 난 선아와 종례 준비를 하러 다시 교실로  선미를 이끌고 여유롭게 옥상으로 향했다.

아, 물론 김지나에겐 귀가 명령과 함께 옥상에서 일어날 일들을 믿지 않는다는 간단한 암시를 걸어두는 것은 잊지 않았다. 시작도 전에 일을 그르칠 수는 없으니 말이다.

"흐흐흥~"


신명난 콧노래마저 흘러나온다.


최애나의 `설우정액예찬론`이 제법 효과가 있긴 했는지 모르겠지만 서서히 회복해가는 선미는 다소 의기소침한 면은 있었지만 나의 손길을 딱히거부하지는 않았다.

"야, 비켜 씨팔것들아."


모세의 기적처럼 갈라지는 수많은 인파들 사이의 1등관람석을 차지한 난 옥상에 널브러진 의자 하나를 들고와 앉았다.

제법 비장하게 서로를 탐색하며 원형을 그리는 놈들. 투기장의 개새끼마냥 조종당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진지하게 싸움에 임하는 놈들의 모습이 우습기 그지없었다.


이윽고 시작된 싸움.

예상대로 최두식은 좆두의 현란한 주먹과 발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크흑! 크헉! 우흑!"

등신처럼 연신 침음을 내지르는 최두식. 놈 또한 복수대상  하나기에 놈이 내지르는 비명도 듣기 좋은 오페라와 다름없었다.


이내 바닥에 무릎을 꿇고마는 최두식에 드디어, 기다리던 본격적인 왕좌친탈식이 시작되었다.
제 아무리 UFC 챔피언도 물량공세에는 못 당하는 법이다. 왜 대갈통 박살난 짱깨호로개씨발좆병신새끼들이 인해전술을 전쟁전략으로 썼겠는가.

종특의 병신력이 한 몫했겠지만 결국 `다구리`에는 장사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좆두새끼는 바닥에 깔려 무자비한 폭행을 당한다.
그것도 자신이 이끌던 무리 놈들에게 말이다.


김선아를 좌측에 무릎 꿇려 앉히고 최선미를 우측에 앉혔다. 그리고 교복 셔츠 사이로 손을 넣어 젖가슴을 주물럭댔다.
 차례 셔츠깃을 여미려던 선미가 손길을 거두고 나의 젖가슴 유린에 응했다.


굳이 그녀를 이곳에 이끌고  것은 그녀에게 `직접`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자신이 속했었던 무리가 어떻게 무너지고 자신이  학교란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 누구의 편에 서야할지 깨닫게끔 말이다.

물론 나의 자기만족을 위함도 있었다.


좆두새끼의 여자를 뺏고, 무리를 뺏는 과정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함이랄까.
이제 놈에게 뺏을 것은 `가족`밖에 남지 않았으니 말이다.
이 혹독한 학교란 야생에서 이제 놈은 어디 하나 발 붙일 곳 없이 외로운 여생을 보내게 될 터다.

"야야, 이제 그만."


젖가슴 유린을 거두고 바닥에 찌박혀 웅크리고 있는 좆두새끼에게 다가갔다.


놈이 피멍으로 부어오른 눈으로 나를 쳐다보곤 헤실대며 병신처럼 웃었다.
나에 대한 `호의적` 암시가 지속 발현 중인 것이다. 주인을 물어 매몰차게 버림 받아도 꼬리를 흔들며 헥헥대는 개새끼와 같은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푸흡, 병신새끼가 따로 없네."


ㅡ퍼억!


그런 놈의 얼굴에다 힘껏 다리를 내질렀다. 조상님들께서 웃는 얼굴에 침은 못 뱉는다했기에 대신 사커킥을 날려주는 것이다.


ㅡ크헉! 하며 크게 몸을 튕긴 놈은 다시금 바닥에 구부정히 엎드려 핏물을 토해냈다.

 내가 당했던 폭행.

구경꾼들의 인파 속에서 외로이 견뎌냈던 혹독한 주먹질과 발길질. 그 참혹했던 기억을 이제 끝내기 위해 엎드린 놈의요추를 발꿈치로 찍고 옆구리를 걷어찼다.


"끄허윽…"

얼굴이라 칭할  있을지 의문인 피멍과 피범벅이 된 얼굴.

"야, 이 새끼 좀 씻겨야겠는데?"

무리 놈들에게 말하며 지퍼를 내렸고, `절대복종` 암시의 발현으로 놈들도 지퍼를 내려 물총을 잡았다.


그리고..

ㅡ쏴아아ㅡ


시원하게 쏟아지는 비릿한 물줄기들. 내가 당했던 잔인한 치욕과 참혹한 수치심을 고스란히 느끼고 있을 놈을 향해 마지막  방울까지 털어냈다.

웅성대는 인파.


내가 공개적으로 좆두새끼를 짓밟은 것은 처음 보인 일이다. 뭐, 이 순간을 위해 그간 공개적인 폭행을 피했던 거긴하지만.  통쾌함을 참는 인고의 시간이 지금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끄흐윽... 끄헉…"

ㅡ쪼르르..


무리 놈들도 물총을 정리하고 섰다. 어차피 이 새끼들도 사회만악의 근원인 쓰레기들. 왕좌친탈식으로 좆두새끼가 나의 자리였던 `학교공식찐따`에 내앉으면 이 버러지 것들도 모두 처리할 생각이다.


그때까진 그저 이용가치로 인해 살려두는 것일 뿐.


좆두새끼의 머리를 잘근잘근 짓밟으며 말했다.


"큭큭, 보기 좋네. 남강두. 앞으로 그렇게 벌벌 기어 다녀라, 알겠냐? 고개 빳빳히 드는 순간 또 짓밟아줄 테니까."


마지막 통쾌한 한 방을 끝으로 자리로 돌아와 앉았다. 소란스런 파장이 너울치는 인파. 세상 무서울 것 없고 절대 바뀌지 않을 것 같았던 천하군림의 권력자의 처참한 몰락에 인파 또한 제법 충격을 받은 듯했다.


뭐, 알아서들 씨부리라지.

지퍼를 연 채로 자리에 앉자 선아가 다가와 좆을 빨기 시작했다.
보는 이목이 많아 조금 당황했지만 딱히 말리지 않았다.

ㅡ츄릅, 쮸읍.

귀두를 깨끗이 빨고 흐물거리는 좆기둥을 입술로 깨물어 쭉쭉 잡아당기는 선아. 그 역동적이고 능숙한 사까시에 좆기둥은 금세 단단해지고 말았다.


이젠 선미의 몰락 차례다.


그렇기에 선아의 공개펠라를 말리지 않은 것이고.

ㅡ츕, 추릅.

"우리 선아  빠네."


그녀를 칭찬하며 사랑스런 애완견을쓰다듬듯 머리를 쓰다듬자 선미의 몸이 움찔한다.
그렇잖아도 새하얀 피부가 더욱 창백해보였다.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는 정신의 파괴는 건강한 육신조차 파괴하고 있는 것이다.
잠시 머뭇거리는 선미. 하지만 이미 시선은 내 좆기둥을 어여쁘게 빨고 있는 선아의 뒤통수로 향해있었다.


ㅡ츄릅, 쮸읍.


선아 또한 선미의 변화를 눈치챈 건지 더욱 맛깔나게 빨며 목구멍 딥쓰롯까지 시전했고, 이내.. 선미의 몰락도 시작되었다.
선미가 사타구니로 다가오자 선아가 입구멍 속에 넣고 빨던 좆기둥을 빼내고 고개를 뒤로 물려 설육으로 기둥을 핥아댔다.

다소곳이 무릎 꿇고 앉은 선미의 고개가 사타구니 쪽으로 치고 들어온다.
그리고, 잠시 후 두 개의 부드럽고 영익은 설육들이 뒤엉키며 좆기둥을 뜨겁게 핥기 시작했다.

물론 시선따위 신경쓰지않고 기깔나게 빨아대는 선아와달리 선미는 손으로 얼굴을 가리거나 머리를 헝클어뜨려 수치플에서 숨으려했다.


딱히 질책하지는 않았다.


이것만으로도 장족의 발전이니 말이다.

ㅡ츄릅, 츄르릅.

난생처음 느껴보는 두 개의 설육의 부드러운 애무와 그 앞에 피떡이 되어 쓰러져있는 남강두.
마치 이 의자가 철의 왕좌요, 이 학교란 세계를 제패한 황제와도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그 기분을 더욱 고조시키는인파들의 수근거림이 들려왔다.



ㅡ야.. 뭐야, 쟤들 왜 저래?

ㅡ미쳤나봐, 아무리 설우가 좋아도 그렇지 여기서 자지를 빨아?


ㅡ와..선아는 몰라도 선미는 그렇게 안 봤는데 서열 바뀌니까 바로 갈아타는 거봐. 역시 여우년이라니까. 미쳤다 미쳤어.

ㅡ이해는 하지. 설우한테 이쁨 받으면남은 학교생활 얼마나 편하겠어? 나도빨면 안되냐고 물어볼까?


ㅡ헐, 미친년이냐? 진짜 정신 나갔어? 내가 먼저야.


ㅡ정신차려 이년들아 니들이 창녀야? 나 혼자 창녀가 될 테니 니들은 순결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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