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9화 〉선미네 집에서 가정부와 쓰리썸

먼저 벨라누나에게 핑거스냅을 튕겨 최면상태에 빠뜨린 후, 곧이어 선아에게도 최면을 걸었다.

ㅡ딱.

인형이 되버린 그녀들.

아무래도 그런 생체실험(?)은 선아에게 먼저 해보는게 나을 터.


"김선아, 내가 음부에 손을 넣으면 그것을 아기로 착각해 출산하는 것이라 여기게 될 거야."


"음부.. 손.. 아기.. 착각.. 출산.. 여기게…"

아기가출산되기 시작하면 양수가 터지며 자궁구가 벌어지고 보지 또한 크기를 확장한다.
그 큰 아기가 나올 수 있도록 준비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준비는 출산을 진행한다는 `뇌`의 명령전달이 있기에 극도의 신체변화가 일어나는 것이고.

"그리고 고통이란 감각은 모두 흥분적인 쾌락의 감각으로 바뀝니다."


마지막으로 고통을 쾌락으로 치환시키는 것까지 마무리하고 최면을 풀어주었다.
유부담임 김연주에게 걸린 `고통의 쾌락`과는 다른 것이다.

그녀는 고통과 쾌락을 동시에 느끼는 것이지만 선아에게 걸어둔 치환의 암시는 고통이란 감각 자체를 쾌락으로 바꾼 것이기에 고통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ㅡ딱.


우선 선아부터 최면을 풀어주었다.
벨라누나는 이 실험적인 암시가선아에게 완전히 성공했을 때 걸어두기로 했다.


"선아야?"


"으음.. 네?"


"다리 좀 벌려볼래?

선아가 고분히 가랑이를 벌렸다. ㅡ꿀꺽, 과연 이러한 신체변화가 이루어질지 기대반 긴장반의 마음으로 천천히 손을 그녀의 보지에다 쑤셔보았다.

ㅡ찌끄읏…!


"하읏! 주, 주인님…! 너무 좋아용!"


질구를 우악스레 벌리는 손의 삽입에 선아가 허리를 활대처럼 휘우며 교성을 내질렀다.
치환된 고통이 그녀에게 극도의 쾌락을 선사하고 있는 것.


그리고.

ㅡ찌극!


손이 쑤욱, 하며 그녀의 보지 속을 파고 들었다. 전율의 소름이 닭살로 돋아나는게 아니라 돌기로 돋아나 과즙이 터지듯 톡톡 터질 것만 같은 쾌감이다.


그녀의 질벽이 진짜 확장되었으니까. 손의 크기에 맞춰서 `벌어지는`게 아닌, 헐겁다 느껴질 정도로 질벽이 진짜 `확장`된 것이다.

ㅡ쑤우욱!


"하응! 주, 주인님의 손이 다 들어와버렸어용!♡"

손목까지 완전히 들어가 주먹을쥐자 거기에 맞춰 또다시 질벽이 확장한다.


"오…! 진짜 된다는 건가..!"

더욱 깊숙히 보지를 쑤시자 손 끝에 뭔가가 닿였다. 귀두로 느꼈었던 그 단단하고도 무르며 미끌거리는 감촉.

자궁구다.


그 아찔한 자궁구멍에다 조심스레 중지를 넣어보았다.


"하윽! 주, 주인님의 손이 자궁구멍에 닿았어요오…!♡"

고통에 비명을 내질러야하지만 그녀는 자궁구를 벌리는 쾌락에 교성을 내지른다.
그리고 허리를 연신 튕겨대고 발가락들을 꼼지락댔다.

출산의 과정이라 인식하게 만들었지만 거기서 느껴지는 쾌락에 몸서리를 치는 배덕스런 떨림.


ㅡ찌그..읏…!"

그녀의 자궁구는 중지가 파고들자 거기에 맞춰 확장하기 시작했고, 그 미친 듯한 확장은 이내 함께 파고드는 손가락들에 맞춰 더욱 확장하기 시작했다.


한 인격체의 자궁 속을 손가락으로 쑤시는 배덕스런 쾌감.
아기를 배양하는 성스럽고 고결한 곳을 능욕하는 쾌감에 흥분감이 가득 차오른다.

"하윽! 자, 자궁이 벌어진 거 같은데요…!♡ 너무 좋아요 주인님…!"

일반적인 출산이라면 고통에 보짓물은 메마르겠지만 쾌락이 수반된 유사출산의 현장에 보짓물이 미친듯이 터져나와 팔뚝을 타고 흐르다 팔꿈치에 맺혀 떨어진다.

ㅡ후드득! 투둑!

체내 수분이 다 마르는 것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고통이 커지자 쾌락이 더욱 커져 씹물이 수돗물마냥 터져나오고 있는 것이다.

"하응! 하읏!"

요추를 튕겨대며 신음을 내지르는 선아.

그런 그녀의 자궁 속에다 기어이 손가락들을 모두 쑤셔박았다.
난생처음 만져보는 여성의자궁에 좆기둥은 어서 박아달라며 핏대를 세운다.

ㅡ찌극찌극.


"하앙! 자궁 기, 깊숙히 들어오고 있어요오!♡"


질벽처럼 주름진 벽이 이어진 자궁내막을 통과하자 이윽고, 공허한 자궁이 나타났다.


"와.. 이게 자궁이란 건가.."

나팔관을 타고 나온 난자가 정자와 만나 아기 씨가 되는 성스럽고도 거룩한 공간.
나의 정자들이 산란기에 접어든 연어마냥 그녀의 자궁구멍을 뚫고 내막을 거슬러 올라가 이곳, 자신이 만들어졌던 자궁이란 고향으로 회귀하는 상상에 부랄마저 부르르 떨린다.


공허하고 깊은 심연의 공간.


손으로 휘젓어보자 주름지고 푹신한 내막이 만져진다. ㅡ쑤우욱, 더욱 깊숙히 팔을 쑤셔박자 자궁의 끝이 만져졌고, 팔뚝은 잔뜩 벌어진 그녀의 질구 속으로 모습을 감췄다.

"하으윽!♡ 자궁 끝까지 들어왔어요!♡"

자궁이 들쑤셔지는 쾌락에 머리를 헝클며 온 몸으로 쾌락을 표출하는 선아.
팔과 손을 압박하는 질벽과 자궁내막이 마치 아나콘다에게 잡아먹힌 듯한 축축하며 뜨겁고 이질적인 감촉을 선사한다.


썩 기꺼운 촉감은 아니었지만 한 여성의 보지 속에다 팔뚝을 쑤셔박고 자궁을 만진다는 변태적이고 상상적인 쾌감은 그 촉감마저 짙은 쾌락으로 바꾸었다.


ㅡ쩌억..


"하윽!♡"


팔뚝을 움직여보았다.

마치 팔뚝이 좆기둥이 된 것마냥뜨겁고 주름진 질벽의 조임에 고양감은 더욱 커져만 간다.
진짜 뱀의 아가리 속에팔을 집어넣은 듯한 느낌이고, 그 뱀이 야금야금 삼키고 있는 것만 같았다.


팔뚝이 뒤로 빠지자 보짓물과 함께 묘한 색의 액이 함께 흘러나왔다.
뭔가 섞인듯한 애액은 백탁한 빛깔과 영롱한 빛깔이 뒤엉켜있었는데 확실한 것은 이제껏 봤던 애액과는 달랐다.


"서, 설마 야, 양수..?"

선아의 보짓물에 섞여나온 것은 다름아닌, 양수인 듯했다.

하긴 지금 출산을 하고 있다고 뇌에서 인식하고 있으니 양수가 흐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 않은가.
아기를 출산하는 과정에서 보짓물을 대신해 출산을 매끄러이 도와주는 액이니까.

기름과 물처럼 쾌락적인 보짓물과 뒤섞지 못한 양수에 백탁액은 묘한 영롱함을 지닌 채 보지에서 흘러내린다.

"흐윽! 주인님 너무 좋아용! 어서 제 자궁에 쑤셔주세요옷!♡"

양수가 섞이다보니 점성이 옅어져 진짜 수돗물 흐르듯이 줄줄 흘러내렸고, 그 아찔하고 패도적인 백탁액의폭포에 그녀의 요청대로 `자궁 피스팅`을 실시했다.


ㅡ푸욱! 쩌억! 푸욱! 쩌억!

용두질하는 것보다 씹질소리가 더욱 웅장하게 울려퍼진다.마치 물풀이 가득한 동굴을 쑤시는 것마냥 쩍쩍대는 소리는 가히 보짓살을 잡아뜯는 것만 같은 소리였다.

"하응!♡ 주인님 손길이.. 제 자궁까지 닿다니잇…!♡ 사랑해요 주인님!♡"

그 자궁파괴적인 씹질에 선아는 애달픈 교성을 내지르며 수십 번이고 절정에 이르는듯, 하부를 경련적으로 떨어댔다.


격정적인 자궁 피스팅이 끝나면 자궁치유암시도 걸어두어야겠다.
육노예들의 자궁은소중한 법이니까, 아기 씨앗도 만들어야하고.

ㅡ푸욱! 쩌억! 푸욱! 쩌억!

그렇잖아도 벌크업 운동으로 굵어진 왼쪽 팔뚝으로 그녀의자궁을 무자비하게 쑤셔대며 이번엔 벨라누나에게 똑같은 암시를 걸었다.

ㅡ딱.


최면에서 풀려난 벨라누나가 피스팅을 당하고 있는 선아의 음부를 보곤 기겁을 했다.

"무, 무슨짓이야!! 그러다 큰일난다고!"

팔꿈치까지 박히는 자궁 피스팅에 그녀의 눈빛에 두려움이 서렸다.
하지만 오른쪽 팔뚝이 출동한다면?

ㅡ푸욱!

왼쪽 팔뚝으로 선아의 자궁에다 피스팅을 해대며 이번엔 벨라누나의 벌어진 보짓살 사이로 손을 쑤셔넣었다.
예고없는 피스팅에 놀란 보짓살이 본능적으로 수축했다가 뇌의 신호로 출산 준비를 한다.

마찬가지로 확장된 누나의 보짓살이 오른쪽 팔뚝을 깨물었다.
축축한 열락의 습기로 팔뚝을 적시는 두 육노예의 보짓살에자지구멍에선 쿠퍼액이 사정없이 쏟아져나온다.

ㅡ푸욱! 쩌억!


"하읏!♡ 야, 씨, 씨발! 손 안 빼?!"


아직 운동의 일환이라는 암시가 발현되지 않았기에 누나가 육두문자를 내뱉으며 나를 경멸스레 노려보았고 보지를 마구 쑤시는 피스팅을 막기 위해 허벅지를 오므렸다.

운동으로 다져진 강한 허벅지의 압박에 잠시 피스팅이 멈췄다.
흐름이 끊기자 선아가 누나를 보며 살짝 신경질적으로 말했다.


"언니. 얼른 다리 벌리라구욧…! 하응! 기분 좋기만 한 걸요…!"


"미, 미쳤어? 씹새끼야 손 빼라고!!"

벨라누나가 관자놀이에 핏대를, 목에도 핏대를 세워대며 극대노했다.
뭐, 그런 육노예의 현실적인 반응은언제나 그랬듯 나의 육욕만 들끓게 만들 뿐이었고, 난 비릿하게 웃으며 손을 그녀의 보지 깊숙히 밀어넣었다.


평상시라면 그녀에게 힘이 밀려 팔이 움직이지 않았을 테지만 지금의 벌크업된 팔근육은 손쉽게 한 헬창녀의 저항을 깨부순다.

ㅡ찌끄으읏…!


그녀가 몸서리를 치며 앙칼지게 소리쳤다.

"흐으윽! 미친새끼야! 진짜 죽일 거야! 손 빼라고오!!"


하지만 저항이 무색하게 이내 누나의 자궁까지 닿은 기특한 손가락들.


입으론 욕을 내뱉지만 이미 출산의 쾌락에 물든 그녀의 보지에선 양수가 섞인 백탁액이 흐르기 시작했다.
자궁구가 열리기 시작한 것이다.

"큭큭, 누나 보지로 나 죽일 거야?"


"씨발새끼야아!! 너 진짜아으윽?!♡"


친동생의 능멸적인 말에 재차 육두문자를 내뱉던 그녀가 교성을 지르는 것으로 말을 마쳤다.
제 자궁구를 벌리는 아찔한 쾌락에 말이다.

ㅡ쯔어억…!

무자비하게 자궁내막을 벌리며 파고든 손은 이내 공허한 자궁에 도달했다.
선아보다 조금 더 성숙한 누나는 양수의 양이 많은지 자궁 내부에 찰박대는 물의 촉감이 느껴졌다.

"하윽! 자, 자궁을 그렇게 쑤시면 어떡하냐고오! 아읏!♡"

두 육노예의 상반된 반응이 재미져 개럴드 개틀링건으로 빙의한 두 팔뚝으로 육노예들의 자궁에 무자비한 피스팅을 가했다.


기름탱크창고에 화재가 발생한듯, 쾌락의 창고가 두 육노예의 자궁에서 거대한 폭발을 일으킨다.


ㅡ쩌억! 쩌억!

"하앙!♡ 주인님 최고에용!♡"


연신 앙앙대며 쾌락을 즐기는 선아.

"으윽!♡ 미친새끼야학! 손 빼에! 빼라고 씨발아흑!♡"

친동생에게 자궁을 능욕당한다는 배덕감에 욕을 내뱉으면서도 압도적인 쾌락에 빠진 벨라누나.


그녀도 곧, 내게 배덕스런 근친섹스를 선사해줄 듯싶다. 이정도의 기록적인 쾌락이라면 금단의 벽을 깨부숴서라도 다시 느끼고 싶어할 테니까.

ㅡ푸욱! 쩌억! 푸욱! 쩌억!

그나저나 기껏 공들여 만들어놓은 근육의 첫 개통을 육노예 자궁 피스팅에쓰고 있다니.
나란 새낀 진짜 멋진 십새끼임이 다시금 증명되는 순간이다.

ㅡ푸욱! 쩌억!


자궁 피스팅마다 폭포수마냥 쏟아지는 두 육노예들의 청아한 백탁액은 매트를 적시다못해 거실 온 바닥으로 퍼져나갔다.

홍수다, 홍수.
양수의 홍수랄까.

양수에 단백질이 엄청 풍부하다던데, 근섬유 파괴가 일어나면 마셔볼까.
ㅡ절레절레, 아무리 그래도 양수는 못 마시겠다. 진짜 단백질 부족으로 뒤지기 직전이 아니라면.


"하윽!♡ 주인님 더 세게! 저 곧 쌀 거 같아용!♡"


"으흑!♡ 개, 개새끼야…! 손 안 빼에…?♡ 흐윽!♡ 자궁 다친다고오!♡"


기특한 두 육노예들은 자궁 피스팅의 쾌락에 이 넓은 거실 바닥을 흥건히 적시도록 백탁액을 쏟아내다 못해 극도의 절정에 이르러 자궁 피스팅 중인데도 조수를 발사해댔다.

"하윽! 싸, 쌉니다앙ㅡ!"

"비켜!! 개새끼야! 싼다고오!"

ㅡ푸슙! 푸슙!

팔뚝과 질벽 사이로 물대포마냥 쏘아져나오는 조수. 이러다 탈수로 숨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돼 절정의 조수를 쏟아내곤 헐떡이는 두 육노예들의 자궁을 놓아주었다.

얼마나 피스팅해댄 건지, 단단했던 지문의 살결이 노파의 피부마냥 자글자글해져 있었다.

"하아…! 하아…!"

"후으…! 후으…!"


실컷 조수를 뿜고 줄이 끊긴 마리오네뜨마냥 널브러져 숨을 몰아쉬는 육노예들.
숨결마다 들썩이는 육신은 그 아래 고인 양숫물을 찰박이며 잔잔한 물결을 퍼뜨렸다.


유사출산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양수의 홍수지만 아무렴 어떤가.
극도로 발달시킨 근육을 아주 뜻깊게 사용했으면 된 것이다.

"후.. 알찬 하루네."


성공적인 벌크업 프로젝트에 성공적인 인체개변 피스팅까지, 아무래도 오늘 하루는 짜릿한 현생 중에서도 잊지 못할 하루가 될 듯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