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60화 〉유부담임과 호텔에서 자궁간 (60/135)



〈 60화 〉유부담임과 호텔에서 자궁간

ㅡ찌걱찌걱찌걱!
ㅡ푸욱! 푸욱!

질내에서 애액이스며나오기 시작했다.
수면 중에도 연한 생리현상이 그녀의 감각을 깨우고 있는 것이다.

마치 뭔가에 부딪히듯, 용두질마다 그녀의 몸이 격하게 흔들려대기 시작했다.
그간 벨라누나와 단련한 색스러운 근육들을 쥐어짜며 자궁파쇄 용두질을 계속 이어가자 그녀의 몸이 점점 침대 위로 올라간다.


ㅡ퍼억퍼억! 퍼억! 퍼억!


고간이 그녀의 둔덕이 아닌, 질구에 부딪히기 시작했다. 그녀의 보지는 아니, 일반적인 여성의 보지는 나의 길다란 좆기둥을 완전한 뿌리까지 받아내지 못한다.


그렇기에 고간은 항상 여성의 둔덕에 박치기를 해댔었지만 지금은 둔덕이 아닌,  아래의 질구에다 정확히 박치기를 해대고 있었다.


즉, 쇼파에서 했던 것보다  깊숙히 삽입되고 있다는 것.


자궁구가 서서히 귀두를 삼키고 있다는 것이다. 단단하게 닫혀있던자궁구가 귀두에 꿰뚫리고 있다는 아찔한 파괴감에 사정감이 일순간 차오르기 시작했다.

미친 쾌감이다.


질벽의 조임도 환상적이건만, 그 너머의 자궁구는 마치 압착기처럼 귀두를 억세게 조여댄다.

ㅡ퍼억! 퍼억! 퍼억!
ㅡ쿵쿵쿵.


어느덧 침대 끝까지 올라간 그녀의 머리가 침대 머리판에 부딪히기 시작했다.

ㅡ퍼억! 퍼억!

하지만 자궁섹스의 쾌락에 미쳐버린 난 짐승처럼 거친 숨을 내뿜으며 더 강하게 그녀의 자궁구에다 쑤셔박아넣었다.

그런데 그때.


"으음…"


머리의 충격 탓인지, 그녀가 눈을 흐릿하게 뜨며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다.
하복부에서 느껴지는 아찔한 통각에 머리 충격이 더해지자 잠에서 깨어난 듯했다.
하지만 아직 짙은 취기 탓에 몽롱히 천정을 응시한다.

"흐음…"

한숨 섞인 침음을 내뱉은 그녀가 살짝 꺾인 고개로 침대 머리판에 박아대며 시선을 내려 나를 쳐다보았다.
씨익, 비릿하게 미소를 지어주자 이내 정신이 서서히 돌아오기 시작한 그녀가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몽롱한 눈으로 완전히 포박된 팔과 다리를 번갈아보던 그녀의 표정에 서서히 경악이 깃들기 시작하더니 이내, 비명이 터져나왔다.
취기의수면 속에서 사경을 해매다 파괴적인 자궁간에 드디어 깨어난 것이다.

"꺄악! 서, 설우야! 이게 뭐하는 짓이니! 하윽! 아, 아파!"


하복부에서 느껴질 자궁구의 고통에 젖꼭지 통증은 미약해진 듯했다. 아니, 피어싱따위는 인지조차 되고 있지 못하는 것 같았다.
그녀가 고개를 들어 관자놀이에 핏대를 세우고는 잔뜩 화난 눈빛으로 내게 소리쳤다.


"아프다고! 설우야! 대체 이게 무슨 짓이니! 어서 풀지 못해?!"

잔뜩 진노한 노기.
현실감 넘치는 다이나믹한 그녀의 노기가 짜릿하게만 느껴진다.
스스로도 미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그녀의 노기를 비웃듯, 용두질을 더욱 강하게 가져가며 답해주었다.


ㅡ푸욱!


"포박당한 여자랑 섹스하면 어떤 기분일지 궁금해서요. 괜찮쵸?"


"하윽! 아니! 그, 그건 교육이니 괜찮은데! 하윽!아프다고오!"

띠동갑도 넘는 유부녀가 포박되어 고통이란 공포에 무력하게 소리만 내지르는 모습이 비뚤어진 욕망이란 것을 폭발시킬 것만 같았다.
아니, 폭발시키고 있었다.

ㅡ푸욱! 푸욱!


자궁구를 깨부숴버릴 것처럼 미친 듯이 보지를 쑤셔박자 그녀가 악에 받친비명을 내질렀다.
늘 온화하고 자애롭던 여성이 암시란 덫에 지독하게 물려 처참하게 짓이겨지는 모습이 아찔한 쾌감으로 덮쳐온다.


비참하게 헝클어진 머리카락.
피어싱을 끼고 핏물을 흘리며 출렁대는 젖가슴.
쾌락과 고통에 붉게 이그러진 어여쁜 얼굴.


욕망의 파도가 집채만한 해일이 되어 본능의 내륙을 강타한다.


ㅡ푸욱!

"꺄아악ㅡ! 어서 안 풀어?! 아니 그리고 똥꼬에 뭐 넣었니?! 하윽! 아프다고 설우야아ㅡ!"


비릿하게 웃으며 말했다.
어지럽게 흐트러지고 무참히 망가져가는 그녀의 모습이 파괴감이란 배덕의 쾌락으로 변모해 내 정신을 불태우는 것만 같았다.

"여자 항문이 어떨지 궁금해서 애널 플러그 좀 넣어봤어요. 쌤도  말하셨잖아요? 실습이 최고의 학습이라고."

파렴치한 헛소리임에도 그녀에게 걸린 `교육의 일환`이란 암시는 그녀의 수긍을 이끌어낸다.

"꺄윽! 꺄아악! 배가 너무 아파! 너무 아프다고오ㅡ!"


헌데 `교육의 일환`이란 암시로 쾌락의 무덤에 묻어주려했더니 고통의 본능이 더욱 크게 작용하는 탓에 교감이 되지 않았다.


핏물을 흘리는 젖꼭지, 강제로 꿰뚫리는 자궁구에 애널플러로 벌어진 항문까지,  육신을 강타하는 3단의 고통에 이해는 한다만,이래선 그녀의 비명만 듣다가 싸버릴 것만 같았다.


그렇다면.

"쌤."

"왜!"

ㅡ딱.

늘 자애롭던 그녀가 신경질적으로 소리쳤고, 최면을 걸어잠시 고통에서 해방시켜주었다. 물론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일 뿐이다.
고통이란 것이 쾌락으로 바뀔 때, 그녀는 자지러질 테니까.

인형이 되버린 그녀의 보지에다 계속 용두질을 하며 새로운 암시를 각인시켰다.


"김연주, 당신은 지금부터 `고통`이 느껴지면 `흥분`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고통의 정도에 따라 흥분의 정도도 달라집니다."

"고통.. 흥분.. 정도에 따라…달라…"

ㅡ딱.


ㅡ푸욱! 푸욱!


고통에 잔뜩 이그러진 그녀의 얼굴에 열락의 불이 피어오르기 시작한다.
고통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쾌락의 흥분.

비명이 나올 정도의 고통이라면 곧, 교성이 터져나오기 충분할 것이다.

ㅡ푸욱! 푸욱!

"하앙!♡ 하응!♡ 아파! 하읏!"


`고통의 흥분`이란 마조적인 암시에 빠져버린 그녀는 이제 신경질적인 비명이 아닌, 쾌락적인 교성을 내지르기 시작했다.
완전히 함락된 치태의 모습.


짜릿한 쾌감에 자궁구를 쑤셔대던 귀두가 더욱 팽팽해진다. 맹목적인 고통이 사라지자 용두질에 완전히 몸을 맡긴 그녀에게 물었다.

"쌤, 좋아요?"

ㅡ퍼억퍼억!


"하응!♡ 그, 그런 거 묻지마아ㅡ! 아프다고! 하악♡"

그녀의 쾌락에 흠뻑 젖은 교성에 용두질의 강도가 더욱 거세진다. 자궁이 마치 오나홀이 되어버린 듯한 무자비한 용두질임에도 `고통의 쾌락`에 빠져버린 그녀는 포박된 손과 발을 꼼지락대며 교성을 토해낸다.

자궁.


자식을 만들기 위한 여성의 은밀하고도 성스러운 공간.

그런 성역의 공간을 무자비하게 들쑤시는 쾌감은 인간의 원초적인 파괴본능을 100퍼센트 충족시켜준다. 아니, 150, 200퍼세트까지도.


ㅡ퍼억! 퍼억! 퍼억!


마치 주먹으로 살갗을 풀스윙으로 후려치는 듯한 소리. 그녀는 내게 `복수대상`이 아니었기에 고통에 어린 비명이 터져나온 순간부터 용두질의 강도가 약해졌었다.

고통에 비명을 지르는 그녀에게 미안했으니까.


하지만 쾌락으로 치환된 음탕한 교성에 이젠 봉인해제, 마치 폭주하는 기관차마냥 그녀의 자궁 속을 쑤셔댔다.


"하으응! 하아앙!♡ 미쳐, 미치겠어어ㅡ! 아,아픈데! 왜 이렇게 기분 좋은 거야아…! 하앙!♡"


쾌락의 죄책감이란 무덤 속에서 거의 울부짖는 그녀의 교성에 짜릿한 희열감이 샘솟는다.

ㅡ퍼억퍼억!


고통의 쾌락에 그녀의 질내벽이 잔뜩 수축해 어서 성물을 달라는듯 좆기둥을 짜댄다.
마치 걸레를 쥐어짜는 것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강한 압박감이었다.

사정감이 거세게 차오르기 시작했다.
수면간에 이은 자궁간이란 미친 쾌감에 취해버린 난 상체를 숙여 본격적인 정상위 자세를 잡았고, 그녀의 자궁에다 싸지르기 위해 골반을 크게 움직였다.


ㅡ쑤욱!


ㅡ퍼억!


ㅡ쑤욱!


ㅡ퍼억!


"하앙! 하응! 서, 설우야! 쌤 미칠 거 같아…! 더 세게 박아줘! 어서흥!♡"


쾌락의 연쇄공격에 기어이 본성까지 함락된 그녀는 제자의 좆에 박히는 배덕스러운 행위에도 더 이상 윤리의식을 세우지 않고  남편에게 앙앙거리듯 교성을 토해낸다.


아니, 남편보다 더한 쾌락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실좆`이란 암시와 더불어 이제 나의 좆이 아니고선 만족하지 못할 몸이 되어버렸으니 말이다.


ㅡ푸욱! 푸욱!

위에서 아래로 매다꽂는 융단폭격과도 같은 용두질은 침대 매트리스의 스프링을 꺼지게 만들었고, 탄성의 반동으로 인해 용두질은 더욱 박차를 가한다.


ㅡ퍼억퍼억퍼억!


"하읏!♡ 이, 이러면 안되는데에…! 하아앙! 하으응! 서,설우야 쌤 쌀 거 같은데엥ㅡ♡ 하아앙♡!"

자궁을 쑤시는 고통이 제법 강한지 먼저 조수분수를 예고하는 그녀에 자지를 빼내고 곧바로 씹질을 시작했다. 숙련된 야동배우가 여배우에게 씹질하듯, 중지와 검지를 쑤셔넣고 G스팟을 긁어대며 미친듯이 씹질을 해대자 애널 플러그를 물고 있던 괄약근이 더욱 수축한다.


ㅡ찌걱찌걱찌걱찌걱!

"하으으윽!♡ 이, 이런 건 어디서 배운 거니이! 하읍! 하으읍! 미, 미치겠어엇ㅡ!♡"


울컥울컥대며 애액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해일이 덮치기 전, 파도가 거세지듯 조수분수를 예고하는 생리반응에 그녀의 하복부를 왼손으로 누르고 씹질을 더 격하게 쑤셔대자 이내, 그녀의 몸이 순간접착제마냥 굳어버리더니 조수의 향연이 시작되었다.

"하아아앙ㅡ!♡ 싸, 싼다앗ㅡ! 비, 비켜 설우야하응!♡"


ㅡ찌이이이익!


수업시간에 싸질렀던 조수와는 차원이 다른 굵은 물줄기가 호텔방의천정을 향해 축포가 터지듯 쏘아올라졌다.

포박된 자세라 하부가 잔뜩 들려있는 탓이다.


ㅡ푸슈우웃! 찌이이이익!


"하으으윽! 하으윽!"


흰긴수염고래가 등으로 물을 뿜듯, 성대하게 쏘아올려진 조수분수는 호텔방의 천정에 부딪히며 비산되기 시작했고, 마치 장맛비가 내리는 것처럼 침대 위로 사정없이 흩뿌려진다.


그야말로, `조수분수의 향연`이었다.

ㅡ찌이잇! 찌익..

"하으읍…!"


그간 묵혔던 욕정이 모두 분출된 것처럼 성대한 축포를 쏘아올린 그녀는 백만볼트 전류가 관통하듯 경련을 하며 마지막 남은 애액까지모조리 토해냈다.


ㅡ뽕!

그러다 잔뜩 들어간 분출감 탓인지, 애널 플러그마저 그녀의 항문에서 로켓처럼 발사되어 침대 아래로 떨어졌다.

허벌창나게 벌어진 그녀의 항문이 그속에 든 붉은 직장마저 선보인다. 예전에 보았던 적이 있었다. 레즈 여배우가 상대의 항문에 팔을 쑤셔넣고 피스팅을 하며 이따금씩 항문을 까뒤집으며 붉은빛 직장을 바깥으로 돌출시켜 핥아대는, 극하드한 영상이었는데 언젠가 기회가 되면 해봐야겠다.


물론 애널 피스팅을.
인간의 직장을 핥을 정도로 비위가 좋지는 않았으니까.

"하앙.. 하앙.."

치태를 아는지 모르는지 성대한 절정을 마친 그녀는 베시시 웃으며 몽롱히 눈을 뜨고 있었다.
만족스런 비음이 조수액과 함께 침대를 적신다.

"하앙… 하앙… 하앙… 쌌어… 진짜 싸버렸어…"

조수비를 흠뻑 맞은 난, 눈언저리에 맺힌 그녀의 조수를 훔쳐닦고 그녀의 하부에 다시 자리잡았다.

"큭큭, 쌤. 가르쳐달라고 안 한 것도 가르쳐주시네요? 역시 선생님아니랄까봐~ 교육열이 대단하시네요~"

매도적인 능욕에도 뽕을 맞은것마냥 헤롱거리는 그녀는 절정의 여운에 허덕이고 있었고, 다시금 그런 그녀의 보지 속에다 귀두를 쑤셔박고 자궁을 꿰뚫기 시작했다.


ㅡ퍽! 퍼억! 퍼억!


축축하게 젖은 침대보.
축축하게 젖은 육신.

사방으로 비산된 조수액이 난잡한 성교의 현장을 더욱 방탕스럽게 만든다.

"쌤, 자궁에다 쌀게요."

"하앙. 하앙.. 하앙.."


격정의 분수 이후 축 늘어져버린 그녀는 자궁에다 싼다는, 파격적인 예고에도 그저 달뜬 숨을 흘린다. 출산을 겪어본 여성이 임신이  잘 된다고 하던데, 오늘 제대로 임신섹스다.


ㅡ푸욱! 푸욱!


"으윽."

격정적인 용두질로 고간과 그녀의 음부가 시뻘겋게 달아오를 때쯤, 분출감이 극으로 치닫았고 예고했던 대로 사정 직전 더욱 단단해지는 좆대를 보지 깊숙히 쑤셔박아넣었다.

고간과 둔덕의 완벽한 교합.

자궁구를 꿰뚫은 귀두가 그녀의 자궁 속에다 좆물을 드세게 발사해대기 시작했다.
보지 속에 박고 쌀 때는 희미한 소리가 들렸었는데 어찌나 깊숙히 들어간 건지 사정소리는 1도 들리지 않았다.

"후ㅡ 끝이다, 씨파."


한바탕 게워내고 자지를 빼냈다.
그리고 그녀의 옆에 쓰러지듯 누웠다.
한계다.
좆뿌리가 뽑힐 것만 같았다. 하지만 이제껏 느껴본 적 없는, 유부녀인 그녀만이 내게 선사할 수 있는 쾌락의 희열감에 좆뿌리가 뽑히는 통증에도 여운이 짙어 자지가 사그러들지 않는다.

"하앙… 배가.. 뜨, 뜨거워…"


뭐에 홀린 것마냥 옆에서 중얼대는담임.


권위적인 자태와 청렴고고해야할 그녀의 얼굴이 극상의 쾌락에 물들어 음탕하게 변해버린 것을 보자 정복감보다 파괴감이 드높게 치솟는다.

이제 그녀는 자궁섹스라는 고통의 쾌락이 극한으로 치닫는 섹스에 중독되어 평범한 섹스로는 만족조차하지 못할 것이다.


자애롭고, 깨끗하던 그녀가 자궁섹스란 변태적인 섹스에 중독되도록 만들다니, 너무나도 짜릿했다.

"하앙.. 하앙…"


그녀의 음부를 쳐다보았다.
역시나, 한껏 세어나오고 있어야할 좆물이 한방울도 보이지 않는다.
진짜 그녀의 자궁 속으로 모조리 침투해버린 것이다.


"으으으."

소변의 쾌감처럼, 강한 전율이 등어리를 찌릿하게 만들어 한차례 몸서리를 쳐야했다.
우리 육노예 담임은 앞으로 자궁섹스, 애널피스팅 전용 육노예로 임명해야겠다.

ㅡ벌러덩.
ㅡ끼익.


다시금 그녀의 옆에 남편마냥 누워 천정을 쳐다보았다. 조수분수로 더럽혀진 천정의 벽지에 빗물이 세듯 맺힌 조수방울이 톡톡, 하나씩 떨어지고 있었다.

"하아.. 씌파꺼, 뭐라 말하냐."


흠뻑 젖은 침대보.
흠뻑 젖은 천정.
흠뻑 젖은 우리.

이 방을 청소할 청소부께 심심한 위로를 전해본다.
그녀를 믿고 있을 남편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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