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59화 〉유부담임과 호텔에서 자궁간 (59/135)



〈 59화 〉유부담임과 호텔에서 자궁간

ㅡ풀썩.


`교육의 일환`이라는 명목 하에 그녀에게 이것저것 물으며 술을 먹였고 3번의 원샷 끝에 그녀는 기어이 침대에 쓰러지고 말았다.

가운도 입지 못한 나체로 침대 위에 엎어진 그녀를 바라보았다.
아담한 체구임에도  벌어진 골반에 펑퍼짐한 엉덩이와 상체에 비해 발달된 하체는 그녀의 전반적인 몸라인은 육덕지게 보이게끔 했다.


이미 한번 먹었음에도 채워지지 않는 허기에 다시금 군침이 돈다.

침대 위로 올라갔다.
그녀의 헝클어진 머리를 정리하자 잠든 얼굴이 드러났다.
새근새근, 잠든 모습마저도 애엄마, 30대 중후반의 유부녀라 믿기 힘든 미모다.


"미친놈. 이런 마누라를 두고 안 따먹는다고? 배가 불렀구만."


이미 내 자지는 잠깐의 휴식기 이후 다시금 단단해져 허기진 욕정을 채워달라 부추기고 있었다.

"아, 맞다. 택배 도착했댔지."

시간은 이제 고작 8시.
가운을 동여매고 방을 빠져나온 엘리베이터에 올라 P버튼을 눌렀다.

묘한 기분이다.
이 호텔 전체가 마치 나의 히로인 성이 된 것만 같달까.


아래에는 육노예 유부담임이, 꼭대기 집에는 헬창츤누나 벨라와 새식구가  댕댕이 김선아가 모여 있으니 말이다.


"음, 호텔 전체를 성으로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


각 방마다 길들인 육노예들을 배정하고 그날그날 먹고싶을 때마다 호수를 찾아 따먹는.
그야말로 완벽한 매음호텔이지 않은가.

"좋아, 모두 여기로 데려와야겠다."


물론 조교가 완료된 나의 `애착 육노예`들 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다.

펜트하우스에 도착한 난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으로 들어섰다. 펜트하우스는 아무나 못 오기에 택배도보통 호텔 카운터에 맡기지만 벨라누나가 들고 올라왔기에 집으로 온 것이다.


"어, 주인님! 일찍 오셨네요?"

내가 리폼한 망사 메이드복을 입고 청소를 하고 있던 선아가 뛰어와 안겼다. 작은 체구라 품에  들어온다.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물었다.

"응. 누나는?"

"언니는 오늘 촬영이 늦게 끝날거 같다고 하셨어요."


집사가 따로 없다.

"낮에 누나가 내 택배 들고 올라왔다던데 어딨는지 알아?"

"아, 그거요? 언니가 거실에 놨뒀다고 했었는데.. 아! 저기 있네요!"


쪼르르, 거실 소파 옆에 놓여있던 박스를 들고 다시 온 선아가 내게 건네주며 물었다.


"근데 뭐에요?"

씨익 웃으며 답해주었다.


"나중에 우리가 쓸 것들."



**

박스를 들고 다시 892호로 돌아온 난 가운을 벗고 태초의 자연인으로 돌아가 침대 앞에 섰다.
새근새근, 흔한 코골이 하나 없이 어여쁘게도 잠든 그녀를 바라보았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한 에로감에 코피가 터질 것만 같았다.

지금도 수많은 남고생들이 그녀의 육신을 상상하며 딸딸이를 치고 있을 텐데, 난 그녀의 육신을 눈앞에 놓아두고 어떻게 수면간을 할지 생각하고 있다니, 감개무량할 지경이다.

"개꼴리네."


잠든 여성, 게다가 미모의 유부녀가 나체로 잠들어있는 모습은 완전한 무력감으로 농염하기 그지없었다.
수그러들었던 자지기둥도 그녀의 황홀한 엉덩잇살에 다시금 핏대를 세운다.

우선 침대에 걸터앉아 박스를 놓고 두근대는 기대감으로 언박싱을 시작했다.
수업시간에 선아에게 물어봐가며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다가 벨라누나에게 결제를 부탁한, 나의 장난감들이었다.

눈나에게 한 소리 듣긴 했지만.


ㅡ미친 새끼. 이딴 걸 왜 사.
ㅡ운동하는데 쓸 거야.
ㅡ..운동?

`운동의 부탁`이란 암시로 그녀는 수긍했고, 자그마치 40만원이란 돈을 곧바로 결제해준 것이다.
박스를 뜯고 그속에 든 007가방을 꺼냈다.


여러가지 자그마한 물품들을 구매하면 구매자의 신변보호를 위해 특별포장을 해준다더니, 007가방에다 특별포장을 해준 듯했다.


ㅡ딸각.

잠금쇠를 풀고 가방을 열었다.

"큭큭. 좋아좋아."

가방 안에는 각종 음란기구들이 가득했다.
바이브레이터, 애널플러그, 관장도구, 밧줄, 피어싱 등등.

10만원 이상 구매사은품이라며 콘돔도 10개를 줬는데 대충 꺼내 집어 던져버렸다.
콘돔 따위는 키우지 않는다.
내 좆대에 씌울 것은 보짓살이나 입구멍밖에 없으니까.


아, 이젠 괄약근도 가능하겠다.
관장도구들이 도착했으니 말이다.

가방을 뒤적이던 난 2개의 물품을 가지고 몸을 일으켰다. 사실 수면간은 딱히 물품이 필요가 없다. 완전히 무력화된 육신은 그 자체만으로도 압도적인 정복감과 흥분감을 선사해주니 말이다.


하지만 적당한 물품의 사용은 그 무력화된 육신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 수 있었다.

포박용 얇은 밧줄과 피어싱을 꺼내든 난, 음흉히 웃으며 침대로 올라갔다.
수면간은 다 좋지만 무력화된 육신의 보지를 쑤시기엔 조금 불편한 감이 있었다.
뒷치기도 어렵고 정상위도 힘드니까.

"흠, 우선 좀 즐기고."

엎드려 누운 채 뻗어있는 그녀에게 다가갔다. 포박 전에 그녀의 육신을 탐닉해보고 싶었다.
엉덩이를 벌려잡았다.
여타 육노예들보다 탱탱하지는 않지만 쫀득하면서도 말랑말랑한 엉덩잇살이 제법 만지는 재미가 있다.


연갈색 항문이 보였다.
엉덩이를 벌릴 때마다 가로로 늘어나는 항문은 이상적인 모양새였다.
돌기나 털 하나 없이, 깨끗한 괄약근의 주름으로만 이루어진 항문에 군침이 돈다.

우선 오랜만에 코박죽 자세로 그녀의 항문을 핥아보았다.

ㅡ츄릅.

씻지 않은 여성의 육체는 구린내가 아닌 묘한 구수함이 묻어나왔다.
항문 또한 그녀의 체취가 응축되어 설육을 더욱 짜릿하게 흥분시킨다.


ㅡ찌끗…

체액으로 윤활시킨 다음, 가방에서 꺼내온 애널 플러그를 삽입해보았다. 애널플러그 중, 가장 소프트한 기본 타입이었다.

"하으으…"

괄약근이 벌어지는 통증에 그녀의 입에서 둔한 침음이 흘러나왔다.
혹여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았지만 아직 깊게 잠들어있었다.
권위적인 담임선생이란 여성의 항문을 쑤시는 쾌감에 고양감이 다시금 차오른다.

ㅡ찌끄읏…


엉덩잇골에 러브젤을 흘린 다음 다시금 애널 플러그를 쑤셨다.
깊은 수면에 약해진 괄약근이 열리며 애널 플러그를 제법 손쉽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흐으음…"

이윽고 애널 플러그가 항문에 완전히 삽입됐고, 손잡이 부분이 마치 원래의 항문인 것처럼 남았다.
여우의 꼬리처럼 털이 달린 애널플러그도 있었고 야광랜턴 애널플러그도 있었지만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고 또, 각각마다 주인이 있는 법이기에 기본 애널 플러그를 꽂은 다음 그녀의 몸을 돌렸다.

몸이 움직이자 항문에서 느껴지는 이물감 탓에 그녀가 인상을 찌푸렸다.
하지만 이내 가랑이를 벌리자 통증이 사라졌는지 음냐음냐,입맛을다시곤 다시 딥슬립에 빠져들었다.

"이제 묶어볼까~"

피어싱에 앞서 혹여 그녀의 저항이 있을 것을 고려해 포박부터 하기로 했다.
  다리를 굽혀 정강이와 허벅지를 1차로 묶고 정상위 자세로 가랑이를 벌린 다음, 그녀의 팔을 가져와 팔을 굽히고 팔뚝과팔목을 묶어 굽히게끔 고정시켰다.

그리고 묶인 다리의 무릎 안쪽에 밧줄을 걸고 마찬가지로 묶인 팔의 팔꿈치 안쪽에 밧줄을 통과시켜 묶었다.

팔과 다리를 연결함으로써 정상위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게 고정하는 것이다.
그렇게 반대편도 똑같이 묶었다.


"크.. 브라보, 자세 쥑이네."

완전한 개방의 자세.

구태여 잡지 않아도 완전히 가랑이가 벌어져 먹음직스런 보짓살이 만개한 자세에 박수가 절로 쳐졌다.
육노예다운, 육노예스러운, 그리고 제자에게 치욕스런 자세를 짓고있는 그녀의 포박자태에 육욕이 끓기 시작한다.

거기다 벌어진 가랑이로 드러난 애널플러그까지 완벽, 그자체다.

이제 화룡정점이 될 니플 피어싱 차례.

우선 키트를 꺼내 그속에든 설명서를 읽어보았다. 보통 샵에 가서 많이 하지만 단순 관통 부위라 혼자서도 조심한다면 충분히 가능했다.

"흠… 간단하네."

시술법은 간단했다.
발기된 유두에 바벨 타입의 피어싱을 꽂으면 그만. 물론 통증이 사람마다 다르게 있지만은 지금 술이 떡이 되어 뻗은 그녀는 본의아니게 마취된 상태기에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오.."


끝이 뾰족한 삽입핀을 손에 쥐었다.
 여성의 젖꼭지, 아니 육체를 가학적으로 유린한다는 생각에 묘한 쾌락이 샘솟는다.

ㅡ변태인가?

아니지, 사디스트인가?
남을 가학적으로 괴롭히는 것에서 성적흥분을 느끼는?

ㅡ끄덕.


딱히 부정할 수는 없겠다.
성적인 가학적 괴롭힘은 부정하고픈 묘한 쾌락이 있었으니까.

ㅡ꿀꺽.


긴장감에 절로 침이 삼켜졌다.
난생처음해보는 가학적인 피어싱.
샵에서는 마취를 시키기도 한다던데, 아니, 키트에 마취크림이 있었지만 딱히 마취시키고픈 생각은 없었다.

그녀가 통증에 신음하는것을 보고 싶었으니까.  손길에 가학적인 신음을 토해내며 천박하게 무너지는 그녀를 본다면 왠지 짜릿할 것 같았다

우선 수면에 빠져 함몰된 그녀의 유두를 세워야했다. 부드러운 젖통을 움켜잡고, 설육으로 유륜을 핥자 그녀의 몸이 움찔했다.

"흐음…"

ㅡ츄릅, 쮸릅.


오돌토돌한 미세한 돌기가 돋은 유륜을 핥다가 젖꼭지를 입술로 흡착해 쪽쪽 빨았다.
수면 중에도 생리현상이 도는지 젖꼭지가 솟기 시작했다.


"흠, 이쯤하면 되겠네."

몇번 빨자 젖꼭지가 금세 솟았고, 바벨핀을 다시 집어들었다.
ㅡ두근두근.
그녀의 젖꼭지를 잡아 고정하고 뾰족한 핀의 끝단을 갖다댔다.

그리고.

서서히 핀을 쑤셔넣기 시작했다.
떨리는 손에 비해 생각보다 핀은 날카롭게 그녀의 유두를 파고들어갔다.


핀의끝이 유두의 중간쯤 닿았을 때, 그녀가 인상을 찌푸리며 통증어린 신음을 내뱉었다.

"하응…! 으음…"

하지만 몇번 앓다가 이내 다시잠에 빠져든다.쑤욱. 핀을 과감하게 쑤셔박자 이내 젖꼭지를 완전히 관통한 핀이 반대편으로 끝을 드러냈다.

"후우… 씨바.."

 끝에 새치름히 맺힌 그녀의 핏방울이 묘한 배덕의 쾌락을 건들인다.
금단의 쾌락을 건드린 것처럼 아찔한 맛이 있다.

미모의 육덕 유부녀의 젖꼭지에 핀을 꽂다니…!

상상조차하지 못했던 피어싱이란 것을 성공하자 그녀의 육체를 정복했다는 쾌감에 몸서리마저 쳐졌다.
완벽한 낙인을 새긴 것이다.


나의 사랑스런 육노예에게 아주 음탕한 낙인을 말이다.
지울  없는, 오직 나만이 볼 수 있는 낙인을.

핏방울을 닦아주고 젖꼭지를 꿰뚫은 핀의 끝에 은구슬을 관통시켜 넣은 다음 핀의 끝을 간이망치로 두들겨 뭉갰다.

피어싱의 완성.
유부녀인 그녀의 젖꼭지에다 기어이 아령 모양의 피어싱을 완성시킨 것이다.

나머지  쪽도 같은 타입의 피어싱을 꽂아 마무리했다. ㅡ탁탁. 압도적인 전율의 자태에 박수를 치며 그녀의 육신을 감상했다.
이제껏 보았던 육신 중에 가장 아름다웠다. 비록 자그마한 것이더라도 나의 손길로 탄생한 최초의 육신이니 말이다.

그 옛날 성경에 기록된 것중, 손수 빚은 아담을 왜 예뻐했는지에 대한 예수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은 기분이었다.

"씨바.. 죽이네. 피어싱하니까 더 이쁜데?"

그리고 왜 헐리웃스타들이 니플 피어싱을 하고 노브라로 시스루 상의를 입는지   같았다.
그냥 예뻤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인조적인 아름다움에 자연의 아름다움이 합쳐진 과거와 미래의 환상적인 합작품이랄까.

"이건 소장각이다."


침대에서 일어서서 니플피어싱을 꽂은 착 정상위자세로 포박된 그녀의 모습을 앨범에 담았다. 카메라 플래쉬를 터뜨리니 피어싱에 빛이 반사되어 더욱 영롱하게 아름다웠다.

흐르는 핏방울을 닦아주고 상처소독약을 발라주었다. 잠에서 깨어난 그녀의 반응이 어떨지 벌써부터 궁금해 미칠 지경이다.

그녀에게 선물해줄(?) 소독약과 패치를 다시 키트에 담아선반 위에 올려두었다.
학교에서 노브라로 다녀야할 그녀의 모습이상상되자 좆대가 반사적으로 꿀떡댔다.


"시작해볼까."

피어싱을 마치고 본격적인 수면간을 시작하기 위해그녀의 아래에 자리잡았다.
완전히 포박되어 가랑이를 오므릴 수조차 없이 수치스레 보짓살을 만개한 그녀의 자태에 감탄하며 귀두를 질구에다 문질렀다.


ㅡ찌긋찌긋찌긋..


퍽퍽하게 마른 질구임에도 야릇한 마찰소리가 고즈넉한 호텔방에 울린다.
굳게 닫힌 질구의 벽을 파성추의자지로 쑤셔넣기 시작하자 뻑뻑한 조임이 강하게 저항한다.

ㅡ쑤우욱...

하지만 이내 함락을 허락한 보지는 질구를 열고 자지를 깊이 받아들였다.
헌데 생각보다 질벽이 강하게 자지기둥을 조은다.


수면상태에선 모든 근육이 이완되어 아무런 조임이 느껴지지 않을지 알았는데, 의외로 강한 조임에 고양감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ㅡ찌걱찌걱찌걱.

피어싱 당한 젖가슴이 용두질마다 크게출렁인다. 팔을 앞으로 모아 포박했기에 슴부먼트가 더욱 살벌하다.
게다가 은빛을 반짝이는 젖꼭지까지.


핏물이 맺히는 터라 아쉽게도 그 음탕한 젖꼭지를 빨지는 못했지만 완전히 무력화되어 보지를 허락하고 니플 피어싱마저 허락한 그녀의 잠든 모습은 나의 파괴적이고 색정스러운 정복감을극한으로 끌어올린다.

무력화된 여성이 내뿜는 극상의 음탕함.

파괴감과 정복감이 불기둥처럼 치솟는 음란한 자태에 좆기둥이 더욱 단단해진다.

"자궁에 쑤셔볼까."

그러다 문득, 새치름히 열리려던 그녀의 자궁이 떠올랐다. 고통과 공포란 것은 인간의 근육을 본능적으로 수축하게끔 만든다.
극한의 쾌락 역시 `고통`의 일종이기에 발이 오므려지고 온 몸이 안으로 굽는 것처럼, 자궁 역시 고통이 느껴지면 움츠러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지금이라면 다르다.
알코올이란 것으로 수면마취의 경지에 이른 그녀는 왠만한 고통에선 반응하지 않을 것이다.
다루 부위에 비해 제법 고통이 있다는 니플 피어싱에도약한 침음만 흘렸지 않던가.


그렇기에 단단해진 좆기둥이 부러질듯, 강하게 그녀의 자궁구를 두들기기 시작했다.

ㅡ삐걱삐걱삐걱!


거칠게 매다꽂는 용두질에 침대가 그녀를 대신해 노쇠한 비명을 질러댔지만, 탐욕스레 벌어진 질구를 오나홀로 쓰듯 계속 쑤셔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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