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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화 〉복수조교녀 길들이기 (27/135)



〈 27화 〉복수조교녀 길들이기

"흐읏.."


그러자 작은 전류가 흐르듯, 그녀가 몸을 잘게 떤다. `가학`과 `성감`의 더블히트로 그녀의 모든 세포 감각이 예민해진 것이다.
보통 이쯤 되면 하체를 후들대며 보짓구멍이 확장되어야할 텐데, 그녀의 구멍은 아직 새치름히 닫혀있었다.


'흥분했으면서도 나 같은 새끼에게 함부로 허락할  없다는 건가?'


그 지조 섞인 저항에 오기가 생겨 자궁구까지 깨부숴버릴듯, 좆기둥을 힘차게 쑤셔박는다. 배려따위 없는, 무자비한 기습에 선아가 비명을 내지른다.

"꺄으으윽!! 아, 아파! 아프다고 씨발아!!"

하지만 이것조차 `가학`의 행위.


모든 나의 행위가 그녀의 흥분감을 건드리며 도파민 분비를 촉진시킨다.
곧, 그녀의 비명이 잦아들고 자지기둥을 깨물고있던 보짓구멍이 서서히 입을 열기 시작했다.
뜨거운 스팀수건이 자지기둥을 돌돌 감은 듯한 열락이다.

ㅡ푸욱, 찌걱, 찌걱.


"흐읏! 흐읏! 씨, 씨발…! 얼른 끝내!"
"닥쳐. 쓰는 사람 마음이야."


그녀에게 `닥쳐`라는 단어를 써본 적은 처음이다.

만약 최면이 없었다면 그녀는 당장 남강두에게 일러바쳐 나를 피떡으로 만들었겠지만, 암시의 굴레에 빠져 허덕이고있는 그녀는 내게 모욕적인 언사를 들었음에도 박음질마다 신음을 삼키느라 바빴다.

'욕설도 가학적 행위에 들어가려나?'

ㅡ푹!푹!푸욱!


"흐윽! 끄읏!"

짜릿한 미소가 서린다.
내 좆기둥에 박히며 흔들거리는 그녀의 몸을 내려다보자 그녀를 내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을 것 같은 충동이 들었다.
아니,휘두를 수 있지.
이제부터는 내가 하고 싶을 때마다 언제든.


ㅡ퍽! 퍽! 푸욱!

"아윽!"


그때, 그녀가 비명 비스무리한 단말마를 내지르며 바닥에 주저 앉고 말았다. 자연스레 자지가 그녀의 보지에서 뽑히며 덜렁댄다.

"흐읏… 흐윽…"

처량하게 바닥에 주저앉아 숨을 헐떡이는 그녀.
먼지바닥이라 치맛자락 닿는 것조차 꺼리던 그녀가 내 좆기둥에 정신도 못차리고 주저앉아 헐떡이고 있다.
이미 애액으로 젖어든 사타구니에 먼지가 더럽게 묻었을 테지만 그녀는 그저 숨을 헐떡이고 있다.


아찔한희열감이 뇌리를 강타한다.


"큭큭, 설마 다리 풀린 거냐? 자지 맛이 그리 좋았어? 보지만 대달랬는데 혼자 느끼고 말이야."


주저앉아있던 그녀가 고개를 홱 들며 도끼눈으로 나를 잡아먹을듯 쏘아보았다.
하지만 깨물린 입술은 행여나 신음성이 나올까 열리지 못했고, 술을 마신듯 붉게 상기된 얼굴엔 짙은 부유감이 끼여있다.


아름다운 얼굴이다.
 좆이 만들어낸, 극상의 아름다움.

"미,미친 새끼.. 지랄하네.. 내가 어, 언제 흥분했다고 지랄이야..!"

표독스런 눈빛을 지우고 그녀가 다시금 자리에서 일어섰다. 흥분감에  몸이 녹아내리고 있지만 그것을 애써 부정하고 감추려는 그녀의 모습이 육욕에 불을 지핀다.


역시, 정신력 하나는 대단해.
쓰레기년.

하지만 부정하는 마음과달리 이미 풀려버린 하체는 다시금 그녀를 먼지바닥에 주저앉혀버린다.


ㅡ풀썩.

"..히, 힘이 없어서 그래. 흥분한 거 아니니까 개소리하지마."
"찔렸나봐? 그나저나 이래서 보지 상납이 끝나겠어? 앉은 김에 좆이나 빨아봐. 그럼 빨리 끝내줄게."

자존감을 천박하게 짓밟는 수치스런 언사에 선아가 다시금 발끈한다.


"아가리 안 닥쳐!? 어디 찐따새끼가 감히 명령질이야!"

그녀의 의식 속에나는 아직 그녀의 밑이다.
뭐, 구태여 암시로 나를 그녀의 머리 위로 신분상승 시키고픈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내가 오르는게 아닌, 그녀 스스로 내 자지 밑에 내려오게끔 만들 거니까.

어차피 그녀는 모든 일에 대해 발설하지 못한다.
즉, 이곳에서 일어나는 일은 어디에도 알려지지 않는다는 것.
그렇기에 `가학`의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ㅡ꽈악.

"아악! 뭐, 뭐야!"


그녀의 손을 사뿐히 즈려밟았다. 그녀의 `가학`의 흥분성을 일깨우고 나의 `폭력`의 복수심을 충족시키는 그 희열에 찬 행위에 그녀가 발버둥친다.


"끄윽! 발 치워! 소리 지를 거야!"
"소리 지르면 보지 상납을 못하게 되는데?"

그녀에게 걸린 모든 암시는 강제성이 부여되어있다. 내가 보지를 대달라는 말을 꺼낸 순간부터 내가 만족할 정도의 상납이 끝나지 않으면 어디에도 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녀는 부들대면서도 비명을 내지르진 못했다.

"씨, 씨발새끼.. 알았으니까.. 끄읏.. 아프다고.."
"치워주세요, 해봐."
"뭐?! 진짜 이게 미쳤나!"

철저한 고립으로 그녀를 능욕시켜 자존심을 무너뜨린다. 암캐 주제에 주인에게 자존심을 세워서는 암캐 노릇을 하지 못하는 법이니까.


ㅡ꽈악.


"끄으으읍! 치, 치워!"
"말이 짧은데?"

ㅡ꽈악.


"아악! 치, 치워주세요!"


고통에 몸서리를 치던 그녀의 입에서 기어코 무언가에 대해 `애원`하는 말이 튀어나왔다.
만족감이 지붕을 뚫고 치솟아오른다.
 내가 내뱉어야했던 애원의 말.


ㅡ제발 때리지마.
ㅡ제발 괴롭히지마.
ㅡ제발 살려줘.

애원할수록 자존감은 나락으로 처박힌다. 그리고 애원할수록  상황에 점점 길들여지게 된다.
그 수순을 그녀에게 교육시켜주는 것이다.

암캐로 진화하기 위한, 초등 수준의 교육.
짓밟힌 손등을 감싸며 고통에 부들대는 그녀의 머리를 거세게 밀쳤다. 마치 쓰레기를 던지듯, 거세게.

"꺄악!"

소변 누는 자세로 쪼그려앉아있던 그녀의 몸이 중심을 잃고 뒤로 쓰러졌고, 이내 영롱한 샘빛을 내던 보지가 다시금 창가의 햇볕을 쬔다.


발랑 뒤로 까진 개구리 자세.
혐오하는 이 앞에서 내보일  있는 가장 수치스럽고 능욕스런 자세.
그 자세에 자지기둥의 핏대가 더욱 굵어진다.


쓰러진 그녀가 정신을 차릴 새도 없이 곧장 자리를 잡고 앉아 보지를 쑤셨다. 흙바닥에 무릎이 아팠지만 이내 그 고통은 자지기둥을 강하게 옥죄는 그녀의 보짓살에 마취되어간다.


ㅡ푸욱!

"끄으윽! 사, 살살 하라고오…!"
"좆까. 쓰는 사람 마음이야. 어차피 걸레보지인데 막 쓰면 어때서?"


그녀의 자존감을 모멸시키는 폭언을 이어가며 그녀의 둔덕에다 치골을 박아댄다.
그리고 모멸의 폭언을 이어갈수록 그녀의 얼굴에 경멸이 옅어지는 것으로보아 나의 폭언조차 `가학`의 범주에 들어가는 듯했다.

그것은 곧, 점점 그녀의 세포 하나하나를 쾌락으로 물들이고 있다는 것.

"끄윽! 너무 커!"
"큰 게 좋잖아? 이 걸레년아."


스탑워치 때처럼 고통이 절반 이상의 지분을 차지하는 상황이 아니기에 보지의 압박감은 다소 약했지만 그녀가  좆기둥에 흐느끼는 모습이면 충분했다.


"흐윽! 흐읏! 흐읏!"


신음성을 삼키기 위해 그녀의 깨문 입술에서 핏방울이 세어나왔다.

"씻팔 독한 년.. 피가나올만큼 깨물고있는 거냐?"
"흐읏! 흐읍!"
"신음 내질러봐, 이 씨팔련아!"


자궁구를 꿰뚫어버릴듯 거세게 박음질을 해대며 짓밟았던 그녀의 손을 가져와 빨아댔다. 성감대인 손가락을 빨때마다 보지가 꽉 조여온다.


본능에 굴복한보지에선 애액이 쏟아져나와 찰박대는 물소리가 더욱 짙어졌다.
그리고 무엇보다 흥분감을 삼키려는 그녀의 얼굴이 너무 아름답다.

"흐읍! 흐읍!"
"큭큭.  버티네. 역시."


극상의 쾌락이다.
번개가 내려치는 구름 위에떠있는 부유감이랄까.
아찔한 흥분감에 사정감이 차오르기 시작한다.


사정하기 전에 그녀의 교성 섞인 순도 100프로의 신음소리를 이끌어내기 위해 그녀의 손가락을 빨며 한 손으로 채찍질을 하듯 허벅지를 때려댔다.

ㅡ푸욱! 퍽퍽퍽!
ㅡ찰싹! 찰싹!

"흐으읍! 흐읍?! 흐으읍!"


극한에 이르는 쾌락의 연쇄반응에 그녀가 두 눈을 질끈 감은 채, 입술을 안으로 말아 꾹 닫아버린다.

"어디 씻팔 내 자지에 앙앙대보라고!"


그런 그녀를 사지로 내몰듯, 자궁구에다 귀두를 사정없이 박아넣는다. 뜨거운 질주름이 살살해달라며 애원하듯, 기둥을 조아댔다.

ㅡ퍼억퍼억푸욱!


"흐읍! 흐읍! 흐읍!"
"으읏! 씻팔, 싼다!"

가학의 쾌락과 성감의 쾌락을 선사하는 두 대의 폭격에 나조차 정신을 차리기 힘들었고, 이성을 잃어버린 난 폭주를 참지 못하고 기어이 그녀의 자궁구에다 좆물을 싸지르고 말았다.


"흐으읍!"

기둥을 보지에 박아넣은 채, 흡착한 질내벽의 미세돌기들을 느끼며 한없이 정액을 토해내자 작열하는 열기를 느낀 선아의 보지가 아쉬운지 기둥을 꽉 조인다.
그럼에도 그녀는 숨만 헐떡일 뿐, 다물고 있던 입술은 끝까지 열지 않았다.


"씹팔련, 정신력 하나는 역시 칭찬해줄만 하네."
"흐읍.. 흐읍…"

물론 `가학`과 `성감`의 오버히트에 절정에 이른 그녀는 나를 노려보는 눈빛에 힘을 풀고는 몽롱한 눈빛으로 천정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러다 눈동자에 일렁이던 눈물이 관자놀이를 타고 바닥으로 흘러내린다.

[보지 상납] 암시의 완료 이후, 찾아온 자괴감과 흥분했다는 한탄으로 인한 그녀의 통탄스런 눈물에 짜릿한 쾌감이 느껴졌다.

그래, 이게 바로 복수지.
이제 본격 시작이다.
더럽히고, 짓밟고 자아마저 부숴버릴 복수의 시작이.

"큭큭, 비록 교성은  질렀어도 맛탱이는 갔구만."


연한 핏물이 그녀의 입가에 맺혀있다. 그리고 눈물은 흘리지만 울지는 않는다. 독한 정신력이다.
그옛날 지조를 지키려던 양반의 여식들이 혀를 깨물고 자결했다던데.
아마 조선시대 태어났으면 그녀의 얘기가 되기 충분해보였다.

독한 년.
아니, 독해서 고맙다.

그녀를 타락시키느라 더러워진 바지를 탈탈 털고 입었다. 자괴감과 흥분의 여운, 그 묘한 이중감에 빠진 그녀는 무력하게 바닥에 퍼질러있었다.
격한 용두질에 붉게 부풀어오른 보지에선 끈적한 백탁액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으음, 좋은 건 나눠봐야한다고쌤이 가르쳐주셨지.


배움에는 실천이 있어야지.

바지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낸 난, 비릿하게 웃으며 그녀의 천박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것도 동영상으로, 내 좆물을 가득 담은 보지부터 지조를 지키다 더럽혀진 얼굴까지.


세세하게 고화질로 담는다.
나의 손길로 탄생한 황홀한 피사체의 전부를.


"보지 잘 썼다. 곧 있음 종  텐데 얼른 보지 정리하는게 좋을걸. 니 남친새끼한테 들키지 않으려면 말이야."

그리곤 그 어떤 저항없이 반건조 오징어마냥 늘어진 그녀에게 마지막 암시를 날려준 뒤, 창고를 빠져나왔다.

"김선아, 넌 앞으로  전용좆집이야.  누구에게도 보지를 대줘선  돼."

화룡정점이 될 암시다.
공을 들여 타락암캐로 조교하고 있는 걸레년을 누군가 써버린다면 기분 좆 같을 테니 말이다.

특히나 그게 남강두 씹새끼라면 더욱이.
창고를 빠져나온 난 아무  없었던 것처럼 옷가지의 먼지들을 마저 털어내며 교실로 향했다.


그녀의 치부가 고스란히 담긴 영상을 감상하며.


예상보다 독한 정신력에 비록 애달픈 신음소리는 이끌어내지 못해 아쉽긴했지만 뭐, 시작부터 앙앙대면 그것 나름대로 재미 없을 테니 어쩌면 잘 된 일인 듯싶다.

타락조교란 모름지기 결과보다 과정이 값진 법이니까.

"큭큭, 씻팔새끼.. 차근차근 모조리 뺏어줄게. 기다려라."

절로 콧노래가 나오는 상쾌한 점심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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