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8화 〉복수녀 처녀막 깨기 (18/135)



〈 18화 〉복수녀 처녀막 깨기

울부짖는 그녀를 내려다보며 이번엔 감질맛나지않게 힘차게 자지를 질구에다 밀어넣었다. 양궁대표의 화살촉마냥 정조준된 귀두는 미끄러지듯 보지를 헤집으며 삽입된다.


ㅡ푸우욱!


"꺄아악!"

제 작은 질벽을 거칠게 늘리는 고통에 선미가 비명을 내질렀다. 그리곤 고통에 못이겨  몸을 부들부들 떨어댄다.

제 보지에 내 자지를 끼워넣은 채로 말이다.
방탕스럽고 아찔한 그녀의 모습에 자지는 그녀의 보지 속에서 더욱 단단해진다.

"흐으읍..! 역시.. 맛있는데. 개쫄깃하네. 이게 처녀 보지란 건가."

강하게 압박하는 질내벽은 그어떤 빈공간없이 자지기둥을 감쌌다. 질주름이 빨판처럼 자지기둥을 흡착하는 느낌이다.


쫄깃함의 극치, 압착감의 극상.
걸레보지 선아의 것과는 차원이 달랐다.

처음이라는 심리적 고통이 더해진 선미의 보지는 일순간 매마르며 자지를 꽉 조였는데 그 쾌감이 가히 손의 악력보다 더 강한 듯했다.

"끄으윽…! 아파! 찢어져! 제발, 제발 빼줘!!"

선미가 묶인 손으로 내 하복부를 퍽퍽 쳤지만 이미 자지에 감각이 쏠려 어떤 통증도 느껴지지 않았다. 아니, 자지 이외엔 모든 감각이 마취되어버린 기분이다.
골반을 뭉근히 움직여보았다.

ㅡ찌끅..

끈적한 마찰음이 들려왔다.
문어 입 속에다가 자지를 박은 것처럼 외피는 보지에 물려있고 단단해진 내기둥만 뒤로 쏙 빠진다.


보지가 가지말라며 잡아당기는 듯했다.
미친 쾌감이다.


그녀도 처음이라 두려움에 이런 쾌감을 내게 선사해주는 것이지, 두번 세번 반복되면 쾌락에 젖어 음탕한 보지가 되고말 것이다.
그럼 벌어진 가랑이만큼이나 스스로 걸레마냥질구를 벌려 조임은 지금의 반도 되지 않겠지.

왜 처녀성을 경매장에다 파는지 이해가 간다.

처녀 보지에 중독된다면 아마 다른 보지에는 쾌감을 느끼지 못할 듯했으니까. 그만큼 그냥 좆나 쩔었다.
거기다 공포와 상실감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그녀의 모습은 처녀가 아닌 여성에게선 절대볼  없는 것이었다.

"흐흑.. 싫어.. 이런 싫다고… 흐윽… 흐아앙…"


그런 그녀의 어여쁜 얼굴을 감상하며 용두질을 하기 시작했다. 흡착보지는 자지기둥을  깨물고 놓아주질 않는다.


질경련이 의심될 정도였다.


섹스하다 질경련이 찾아와 자지를 꽂은 채 병원에 가는 사건도 있던데, 그만큼 그녀의 보지는 겁에 질려 자지기둥을 꽉 깨물고 있었다.

ㅡ찌걱찌걱찌걱.


용두질마다 그녀의 젖가슴이 크게 출렁인다. 위로 쏠릴 때면 그녀의 얼굴까지 닿을 정도였다. 그녀의 위에 엎드려 젖가슴을 빨았다.

"하으읍…♡!"

울다말고 그녀가 호흡을 멈추고 몸을 잘게 떤다. 여성의 대표 성감대 두 곳을 한번에 공략당하는데 어찌 참겠는가, 큭큭.
그녀의 숨이 다시 터져나올 때까지 계속 젖가슴을 빨며 보지에다 박아댔다.

ㅡ찌걱찌걱찌끅!

"하아앙…! 하읍!♡"


잠시 후, 신음과 함께터져나온 그녀의 숨이  정수리를 뜨끈하게 데운다.
다시 상체를 일으키고 그녀의 벌어진 다리를 짓눌러 완전히 보지를 벌리게 만들었다. 보고 싶었다. 숫처녀의 보지를 따먹고있는 내 기특한 자지를.

"엇."

헌데 내 입에서 단말마가 튀어나왔다.
믿을  없는 광경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피, 피다…!'

붉고 끈적한 액체가 자지기둥에 묻어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처녀막이 진짜 터진 건가!?
처녀성의 상징인 처녀막을 내가 깨뜨리다니, 그야말로 생애 최고의 업적이 아닌가!

게다가 처녀라고해서 무조건 처녀막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처녀막이란 민감하고 약해 격한 운동이나 여타 충격으로도 터질 수가 있다고 했었다.
헌데 지금  귀한 처녀막이 터지고 자지기둥에 피가 묻어나오고 있는 것이다.


더럽지 않았다.
오히려 너무 깨끗했다.

그 어떤 자지도 드나들지 못했던 청정구역의 보지에서 나오는 피는 당연히 깨끗할 수밖에 없었다.
성수처럼 순수하고도 순결한 피다.
이 보지는 난생처음 자지를 받아들였다는 것을 검증하는 증표이니까.


피가 흐름에도 아찔하고 황홀한 광경이다. 사정감이 활화산처럼 일순간에 차올랐다. 정액이 분출 전의 용암처럼 고환에서 들끓기 시작한다.

"흐읏..! 흐으읏…!"

선미도 자신의 처녀막을 상실한 것을 직감했는지 이젠 내 용두질에 맞춰 음란한 신음성을 흘리고 있었다. 지하에 파묻어둔 마지막 보물마저 뺏겼으니, 더 이상지킬 것이 없는 것이다.


자존감, 처녀성, 가치관.
모든 것을 내게 뺏겨버린 그녀는 비로소 내 자지에 순응하기 시작한다.

전율이 일고, 아드레날린이 거하게 도핑한듯 온 몸으로 분비된다. 눈 앞의 아름다운 피사체가 흐릿하게 느껴진다.
선미는 굵은 눈물줄기를 흘리면서도 밑입술을 깨문 채, 농밀한 신음을 질질 흘려댔다.

"흐윽! 흐읏!"


한 여성을 타락시키고 존엄성을 무자비하게 짓밟은, 복수의 쾌감과 처녀보지가 선사하는 쾌락이 맞부딪혀 용솟음친다.


ㅡ퍽퍽퍽퍽!


"싼다! 보지 안에!"
"아, 안 돼! 싸지마! 임신하면 어떡해!!"
"임신해! 씻팔련아!"

ㅡ푸욱푸욱퍽퍽!

그녀가 다시금 저항하지만 이미 저항은 의미 없는 몸부림처럼 이전과는 강도가 비교할  없을 정도였다. 몸살에 걸린 환자마냥 온 몸에 힘이 빠진 그녀의 포박된 손을 고삐로 잡아 더욱 거세게 몰아붙인다.


"그럼 안에 안  테니까 선미 보지에 싸주세요, 해봐."
"그, 그딴 말을  거 같아?!"
"그럼 진짜 안에 안 쌀게, 그리고 한번으로 끝내줄게. 약속해."
"크읏..! 개새끼.."

나의 제안에 선미가 치욕스러운지 이를 곱씹으며 욕을 했다. 하지만 이미 흔들리고 있는 동공은 갈등을 하고 있었다.
한번에 끝내준다는 말은 곧,  치욕이  번  번도 이어질 있다는 것을 뜻하니 말이다.

말  번으로 치욕스런 짓을 끝낼 수 있으니 그녀 입장에선 국회의원을 뽑듯 최악의 선택지 중 그나마 차선책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노릇인 셈이다.
결국 그녀는 결심한듯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서.. 선미.. 보지에 싸주세요…"
"똑바로 해. 다정하게 내 뒷목 감싸고 날 쳐다봐야지."


질책하듯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강하게 쑤셔박자  눈을 번쩍 뜨며 다시 나를 쳐다본다.


ㅡ퍽!
"흐으윽!"

애원, 경멸, 수치의 복잡스런 감정이 담긴 그녀의 눈동자는 나의 고양감을 고취시켜나간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 눈이던가.  자지에 함락되어버린 쾌락성 짙은  눈이.

"개새끼..! 진짜 저주할 거야!"
"큭큭. 어서 안하고 뭐해? 나랑 여기서 밤새도록 뒹굴고 싶은 거야?"
"해! 한다고!!"


선미가목에 핏대를 세우며 버럭 소리를 질렀지만 내 목을 감싸는 손짓은 조심스럽고, 섬세했다.


"돼.. 됐냐?"


내 뒷목을 껴안고 나를 올려다보는 선미.
마치 연인이 된 듯한 상황에 흥분감이 가득차오른다.
땀으로 젖은 그녀의 머리칼이 이마에 흐트러져있는 것을 손으로 정리하려하자 그녀는 황급히 고개를 피해버린다.


그러면서도 깍지를 낀 채 내 뒷목을 잡고 있는 손은 놓지 않았다. 비록 함락되었음에도 기개를 끝까지 지키고 싶은 그녀의 모습에 용두질 속도만 빨라진다.


ㅡ퍽퍽퍽퍽!
ㅡ찌걱, 찌걱, 찌걱!

"흐읏..! 사, 살살.. 하라고…!"
"어서 얘기해. 이제 곧 끝나가니까."


잠시 머뭇하던 선미가  눈을 바라보았다. 눈물로 일렁이는 눈동자가 아름답기 그지없다.

"..선미 보지에 싸주세요.. 흐읏…!♡"
"한번 더."
"야, 약속해! 진짜 한번에 끝낸다고!"
"엠창."

있지도 않은 애미를 걸고 약속을 해주자 그녀가 심호흡을  후, 다시금 내 눈빛을 바라보며 말했다. 마치 남편의 생존을 위해 지조를 파는 아내 같은 결의도 엇비친다.

씻펄,  꼴리잖아.

"선미 보지에 싸주세요..!"
"얼마나?"
"..가득.."
"가득 싸달라니, 음탕하구나. 우리 선미는."
"..어서요.. 어서 선미 보지에 가득 싸주세요.. 흐읏..!♡"

뒤질만큼 좆같아도 상황극을 맞춰줘야 빨리 끝나는 것을 이해한 선미가 자연스레 반응했고, 그 반응이 억지라하더라도 그덕에 자지가 더욱 단단해진다.
사정, 직전이다.

"그래, 우리 선미 보지에 가득 싸줄게. 보지 꽉 쪼아."


사약을 떠먹듯, 개탄스런 표정으로 그녀가 대답했다.

"..네. 선미 보지 꽉 조을게요."

ㅡ퍽퍽퍽퍽!

서서히 그녀의 보지도 자지에 적응해 조임을 풀어가고 있었다. 자지에 굴복해가고 있는 것이다. 처녀 보지를 성공적으로 개통했다는 정복감과 쾌감에 닭살마저 돋아났다.


ㅡ찌걱, 찌걱, 퍽퍽퍽!

마라톤 선수가 막판 스퍼트를 올리듯,  힘을 다해 그녀의 자궁문을 부숴버릴듯 격하게 용두질 속도를 올렸다.

ㅡ퍽퍽퍽퍽!

"싼다! 자궁 벌려!"
"하으읏! 씨발 안에다 안 싼다며어ㅡ 개새끼야ㅡ!!"

자지가 부러질듯 딱딱해졌고,  그녀의 피가 흐르는 보지에다 깊게 쑤셔넣고용두질을 멈췄다. 단단하고 무른 자궁입구가 느껴졌고, 그속에다 기어코 정액을 싸지르기 시작했다.


"끄읍! 보지나 쪼아! 이 씻팔련아!"
ㅡ울컥울컥.


자지가 그녀의 보지 속에서 움찔하며 한방울도 남김없이 토해낸다. 그간의 울분과 서러움을 토해내듯, 단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그녀의 보지 속에다 토해내었다.


"하으윽!♡ 뭐, 뭐야아…! 뜨거워!"

ㅡ뷰릇..


사정을 마친 자지를 빼내자 그녀의 피와 정액이랑 뒤섞인 탁한 붉은 빛을 띄는 혼액이 왈칵 쏟아져나왔다.

"하으읏..♡ 뭐, 뭐가 나와… 뭐야…"


겁탈이 끝났음에도 선미는  앞에서 보지를 벌린 누워있었다. 만개한 보지에서 계속 정액과 애액, 피 범벆인 액체가 흘러내려 항문을 더럽힌다.
현실로 돌아가거든 이번엔 똥꼬 공략을 해봐야겠다.
기가 센 여자들은 똥꼬가 약하다던데, 큭큭.

"씨발새끼..! 한 번으로 끝낸다는 약속은 지켜! 흐읏.. 더럽잖아!!"


선미가 힘겹게 몸을 일으켜 보지를 벌린 채, 보지 속에손가락을 넣어 탁한 붉은빛의 정액과 애액 뭉텅이를 결벽증 환자마냥 급하게 긁어낸다.
 씨앗을  1도 제 속살에 두고 싶지 않은듯 혐오스런 표정으로 긁어내는 그 모습이 퇴폐적이기 그지없다.


"좆같아.. 이게 뭐야…"
"큭큭, 약속은 지켜줄게. 처녀막 뚫었으니."

그녀의 손가락이 보지를 왕래할 때마다 액덩어리들이 찌걱대며 흘러내린다.

ㅡ찌걱, 찌걱…


"흐윽.. 씨발… 이게 뭐야아… 역겨워…"


마치 퇴폐유부녀가 치맛자락을 무릎까지올리고 보지가 보이게끔 앉아 자위하는 듯한  음탕한 모습에 자지가 다시금 탱탱하게 부풀어오른다.

그녀의 어깨를 거칠게 밀쳐 다시 자리에 눕혔다. 젖소통이 크게 출렁이고, 희멀건하던 그녀의 눈빛에 다시금 경멸이 차올랐다.


"꺄악! 뭐하는 거야!"
"한번으로 끝내준다는 거 사실 거짓말이야, 큭큭. 나같은 새낄 믿은 거야? 의외네."
"씨발새끼야아ㅡ!! 저리 꺼져!!"

드디어 지옥이 끝났다는 안도감을 짓뭉개버리는 나의 패악질에 그녀의 동공에 지진이 일어났다.
그리고  절망에 찬 동공은 더욱 깊은 나락 속으로 추락한다.


그에 비례하듯, 나의 쾌감은 폭주한다.
그녀에게 내릴 안식과 희망은 내게 무자비하게 짓밟히는 것에 순응하는 것 뿐이다.


ㅡ푸우욱!


"꺄아악!"


그녀가 무어라 반항할 새도 없이 허벅지를 벌려 누르곤 탁한 붉은 빛의 액이 흐르는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쑤셔박았다. 정액과 애액으로 이미 간이 된 보지에 자지가 미끄러지듯 삽입된다.


급작스런 재방문에 놀란 보짓살이 자지를 꽉 깨문다. 뜨겁고도 단단해진 질내벽의 주름살이 자지의 울긋한핏대를 감싸고는 사정을 부축인다.

"미, 미친 새끼야아흑!"
"큭큭. 아다일 때 한번 끝냈으니 이제 후다일 때 한번 끝내줄게."
"빼! 빼라구우ㅡ! 씨발아! 하으윽!"
"자지에 박혀서 앙앙거리는 주제 어디 큰 소리야. 혼나야겠어."

ㅡ찰싹!

"꺄아악!"

젖가슴을 세게 후려치자 일순간 그녀의 보지가 꽉 조였다풀렸다. 이젠 치태를 여실히 드러내는 그녀는 눈은 경멸을 담았으면서도, 입가엔 체액을 질질 흘리며 신음을 토해낸다.

ㅡ퍽퍽퍽퍽!


"하읏! 아파! 하응! 그, 그만.. 나 시, 싫어…!"

허벅지를 내리 누르고 있던 손을 놓고 바닥을 짚어 정상위자세를 취했지만 선미는 몽롱히 뜬 눈으로 허벅지를 벌리고 있다.

처녀를 범하고, 스스로 가랑이를 벌리게 만들다니.

루시아의 은총 중에 패시브효과로 뭐, 자지는 꿀맛! 같은 스킬이라도 있는 걸까.


선미가 고개를 치켜올리며 푹신한 샤워부스바닥을 손으로 긁어 잡았다. 쾌락을 애써 부정하고 참으려는 그 모습에 그녀를 배덕의 지옥 속으로 추락시키기 위해 젖꼭지를 빨며 용두질에 다시 박차를 가한다.

ㅡ쮸읍, 쯉쯉.
ㅡ찌걱, 찌걱, 찌걱..!


"하읏…! 이상해…! 그마안…!"

그녀가 내 몸을 밀어내려했지만 이미힘이 풀린 그녀는 부질없는 저항만 할 뿐이었다.

"하읏! 그만…! 그만해줘! 하, 한번만 하기로 했잖아…! 나쁜 새끼야! 하으윽!♡"
"풋. 그만해줘? 그럼선미 개보지에 가득 또 싸주세요, 라고 해봐."
"하윽! 서, 선미 개보지에.. 가득 싸주세요!"
"좋아, 젖꼭지 빨아봐."

ㅡ쪽쪽.

이제는 치태를 여실히 까바른 선미는 내 지시대로 고분히 젖가슴을 잡고 제 젖꼭지를 빨았다. 그 요망한 혀놀림을 바라보며,그녀의 보지 속에 다시금 정액을 싸질렀다.

"싼다! 선미 개보지에!"

ㅡ푸슛! 피슈슛!

"하으읏!♡ 뜨거워! 또… 가득.. 찼어…"

사정이 끝나고 자지를 빼자 이번엔 선미가 조수를 내뿜으며 전기에 감전된 듯 하반신을 떨어댄다.투명하고 가느다란 조수는 길게 내뿜어져 내 몸에 직격했다.

"하으윽♡! 이, 이게 뭐야아ㅡ!"

ㅡ찌이이이익!

야동에서나 보았던 그 조수다.
여성이 극도의 절정에 달했을 때 보지에서 뿜어져나오는 여성의 사정인 조수.
조수를 뿜는 여성은 드물다던데 선미는 그 드문 확률을 뚫고 조수를 뿜는 신체조건을 타고난 듯했다.

큭큭, 좋아.
현실에서도 뿜는지 확인해봐야겠다.


"푸훗. 불결하다고 섹스하기 싫다던 애 맞아?"
"시, 싫다고.. 이런 거.. 하아.. 하아..."

ㅡ낼름.

몸에 묻은 선미의 영롱한 조수를 훔쳐 맛을 봤다. 아니나다를까, 달콤하다.
치욕스레 가랑이를 벌린 채 기어이 조수마저 뿜어낸 선미는 격숨을 내쉬며 바람빠진 풍선처럼 바닥에 널브러진다.

ㅡ피식.


"꼴 좋다. 씻팔련. 나중에 현실에서 또 처녀막 깨줄게. 그때도 앙앙거리는지 보자고, 크하하!"

그런 그녀를 향해 승리의 조소를 날리곤 샤워부스를 빠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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