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화 〉첫 시뮬 : 스탑 워치
"으으읍."
하마터면 입보지에 삽입한 것만으로도 쌀 뻔했다. 처음엔 앙다문 이빨에 막혔지만 한번 더 강하게 자지를 박자 그녀가 스스로 입을 열었는데 그 자의적인 움직임이 흥분감을 고조시킨 것이다.
"조.. 좆된다."
난생처음 느껴보는 여성의 입 속은 뜨겁고 혀는 너무나도 부드러웠다. 팽팽한 귀두로 그녀의 도톰한 혀를 훑고, 입천정의 오돌토돌한 돌기들을 문질렀다.
"씨바.. 진짜죽이네."
입 속이 이렇게 뜨거운 것이었나.
괜히 입보지, 입보지하는 게 아니구나. 시각적인 면도 그렇고, 어떤 면에선 진짜 보지보다 더 흥분되는 것 같다. 지적이고 도도해보이는 여성이 내 자지를 입에 물고 있다니.
참을 수가 없잖아, 이건.
야동에서 봤던 대로 그녀의 얼굴을 잡고 골반을 움직여보았다.
"흠."
첫 삽입느낌은 바로 절정에 이를 정도로 좋았지만 아쉽게도 수동적으로 입만 벌리고 있는 터라 자지기둥을 물어주는 입술의 압력이 없어 딱히 조임이 느껴지지가 않았다.
그렇다면.
조금 과감하게.
ㅡ쑤욱.
그녀의 얼굴을 손으로 강하게 고정시키고 23cm에 육박하는 국산 유니크 자지를 뿌리까지 깊숙히 쑤셔박아보았다.
"오오.."
신세계다.
입술의 압력의 부재를 목구멍의 압력이 대체한다. 귀두보다 작은 목구멍은 자연스레 팽창한 귀두를 압박해주었고, 미끌거리면서도 살짝 단단한 촉감은 가히 비교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이게 바로 딥쓰롯, 느낌 좆된다.
이래서 야동남자배우들이 여배우가 헛구역질할 때까지 자지뿌리까지 쑤셔박는구나싶었다. 납득이 절로 가는 압박감이다.
ㅡ꾸덕꾸덕.
보통이면 여성이 헛구역질하느라 딥쓰롯을 즐기지 못했을 텐데 스탑워치 덕분인지 그녀는 목구멍까지 쑤셔박는 자지에도 묵묵히 입을 벌리고 있었다.
크, 죽이는데.
벌어진 그녀의 입에서 끈적한 침이 길게 늘어지며 검스 허벅지 위로 떨어졌다.
시각적으로나, 촉각적으로나 그저 개꼴린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을 정도였다.
영롱한 체액으로 젖어드는 검스 허벅지에 목구멍을 쑤셔박는 자지. 거기다 꾸덕대는 야릇한 소리까지.
시각, 촉각, 청각.
모든 것이 만족되는 것이 바로 딥쓰롯이다.
중독되버릴 것만 같다.
이 카페의 모든 여성들의 입보지에다 딥쓰롯해서 곧바로 식도에다 좆물을 싸지를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식도를 타고 들어간 정자들은 그녀의 내장을 헤엄치며 내 뿌리를 곳곳에 알리겠지.
"하.. 진짜 루시아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부처님?
알라신?
노노.
루시아님 이즈 온니 제너럴 킹 갓.
그렇게 딥쓰롯으로 그녀의 입보지에다 사정없이 쑤셔대던 난 차오르는 사정감에 그녀를 바닥에 눕혔다. 평소 가장 해보고 싶은체위는 뒷치기였지만, 검스는 모름지기 정상체위가 국룰이다.
그것도 바로.
ㅡ찌이익.
보지 부분을 찢은 채로 말이다.
이것이 실기좆밥 이론고수의 섹스철학이다.
그녀를 정상위 자세로 눕혀서 다리를 벌린 다음 손으로 무릎 뒤쪽을잡게끔 해 자세를 고정시켰다.
자지가 요동친다.
찢긴 검스는 그녀의 새하얀 팬티색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었고, 육감적인 몸매의 오피스룩을 입은 여성이 내게 보지를 대주기 위해 다리를 벌리고 있는 모습은 피가 거꾸로 솟을 정도로 아찔했다.
이 아름답고도 황홀한 자태를 보면 주지스님은 목탁을 쥬지로 두드리며 염불을 외고, 동자승은 쥬지털로 마당 빗자루질을 하고 다닐 것이다.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하지 않았는가.
5성급 호텔 셰프가 만든 요리처럼 맛 좋아 보이는 그녀의 보지를 탐닉하기 위해 흰색 팬티를 옆으로 젖혔다. 아름다운 분홍빛 골짜기가 꽃잎이 만개하듯 벌어져 나를 반긴다.
예쁘다.
탑클래스 야동배우처럼 보지가 예쁘다.
얼굴로 가야할 미모 유전자가 보지에 몰빵한 듯했다.
그 영롱한 빛을 내는 조개보지에홀린 난 해병대 캠프에서 배웠던 포복자세로 엎드려 그녀의 골짜기를 빨고, 핥기 시작했다.
"츄릅, 츄르릅."
사업을 말아먹고 빚에 허덕이다 국밥 한그릇을 말아 쳐먹는사람마냥 그녀의 둔덕을 쪽쪽 빨고, 클리토리스를 입술로 깨물고, 대음순을 벌려 보지구멍 사이로 혀를 집어넣으며 감격스러운 씹질을 해댔다.
게다가 씻지 않은 여성의 보지에서 나는 은은한 체취와 살짝 짭쪼름한 맛은 전혀 거부감없이 오히려 흥분감을 고취시켜나간다.
그래, 보지에서 비누냄새랑 비누맛이 나면 오히려 보빨하기 그렇겠지.그건 비누를 빠는 거랑 같잖아.
"츄릅, 츄르릅. 쭙쯉."
그렇게 한동안 그녀의 보지를 개처럼 핥은 난 입가를 그녀의 검스에다 문질러 닦았다. 스탑워치에 걸렸다하더라도 몸의 생리적인 현상은 다행히도 지속되는 모양이다.
그래, 이런 걸 세세하게 느껴보라고 시뮬레이션이 있는 거겠지.
입가를 흥건하게 적실 정도로 그녀의 보지는 애액범벅이 되어있었다.
보빨마다 신음을 앙앙거려주면 더 좋았을 테지만 욕심은 부리지 않기로 했다. 스탑워치를 푼다한들, 그녀는 보빨마다 비명을 지를게 분명하니까.
그녀의 둔덕에 골반을 가까이해 자지로 보지를 문질렀다. 그리고 곧바로 삽입했다.
이미 애액으로 꽃단장한 보지에 자지가 미끄러지듯 빨려들어갔다.
ㅡ쑤우욱!
"으읍!"
입보지와는 또다른 신세계.
루시아와의 계약섹스로 내 아다는 깨졌지만, 처음하는 것처럼 보지 느낌은 색달랐다.
루시아의 보지보다 압력은 조금 약하지만 그래도 애액범벅으로 미끌대는 느낌과 찌걱대는 야시시한 소리는 다시 들어도 일품, 그 자체다.
정신이 아득히 멀어져가는 것 같을정도로 황홀하다.
섹스..
역시나 인생 최고의 목표로 잡아도 부족하지않을 정도로 최고다.
ㅡ찌걱, 찌걱찌걱.
본격적으로 정상위 자세를 잡고 그녀의 보지에 폭격을 하듯 자지를 사정없이 매다꽂았다. 그리고 한손으로 그녀의 단추를 풀어 브레지어를 내렸고, 곧이어 펼쳐지는젖가슴의 압도적인 아우라는 이 섹스를 한층 더 풍미있게 만들어준다.
용두질마다 출렁이는 젖가슴은 가히 C컵은 되어보였다. 거기다 나이가 무색한 분홍색 젖꼭지는 이미 자지처럼 풀발기해있었다.
그렇담.
맛을 봐야겠지.
그녀의 위로 엎어지며 용두질을 멈추지 않은 채 젖가슴을 움켜잡았다.
부드럽다.
좆나 부드럽다.
마시멜로?
젤리?
다 필요없다.
이 여자 젖가슴이란 것의 부드러움과 포근함은 기대 이상으로 끝내주는 감촉이다. 이래서 남자들이 젖가슴에 환장하는 거겠지.
ㅡ쮸웁.
젖꼭지를 입술로 흡착해 쭈욱 당겨보았다. 그리고 혓바닥으로 핥으며 깨물어보기도 하고, 살짝 때리기도 해보았다.
ㅡ찰싹.
새하얀 젖가슴에 손자국이 남았다.
그 야릇한 자국에 자지는 더욱 딱딱해진다.
"으읏.. 더 못참겠다."
나름 강약중강약 자진모리 장단으로 능숙한 척 용두질을 하다보니 사정감이 가득 차오르고 말았다. 사정하기 싫을 정도로 황홀한 기분이었지만, 널린 게 육노예들이라 그런지 참지 않고 그대로 그녀의 보지에다 싸질러버린다.
ㅡ푸슛, 푸슈슛.
"오욱…"
확실히 서큐버스와의 계약으로 정력상승 패시브효과를 받은 게 분명한 듯싶다. 그녀의 보지 속을 가득 채우고 모잘라 바깥으로 세어나오고 있는데도 계속 사정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후우…"
이윽고 사정이 끝나고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서 빼내었다. 뷰륫, 하고 공기빠지는 소리와 함께 그녀의 보지에서 허연멀건한 정액이 줄줄 흘러내린다.
다리를 벌린 채 누워있는 여자의 보지에서 내 정액이 흘러내린다니..
그것도 30대의 색끈한 오피스룩 육덕녀의 보지에서…!
하, 그 야릇한 광경에 자지가 다시금 웅장하게 꿈틀댄다.
..뭐야? 방금 싼 거 맞냐?
"이 놈 때끼."
자지를 한번 후려쳤다.
보지의 강한 압력에다가 40분을 넘게 단단하게 세워두었더니 감각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흠, 하루에 3번.. 충분하겠지?
"여기선 이쯤할까."
당장 자지에 감각이 무뎌지기도 했고, 한번 사정해버리고 나니 저 큐티프리티 알바생은 그저 하나의 지성생명체에 지나지 않는, 그저 성별이 다른 영장류로 느껴졌다.
현자의 득도길이 열렸달까.
물론 한번 더 보지에 싸지르는 건 식은 죽 먹기일 테지만 즐기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목적은 '테스트'다. 정기흡수에 적합한지, 별다른 위험사항은 없는지 말이다.
고로, 거사 이후에 스탑워치가 꺼지면 그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우선 돌돌말아 던져둔 옷을 다시 갖춰입고 티슈를 들고와 그녀의 보지에서 흐르는 정액과 애액을 깨끗이 닦아냈다. 그리고 팬티를 갈무리하고 스타킹도 정리해주었다.
뭐, 보지 부분이 찢겨있지만 이러한 변화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확인해봐야하니 그대로 두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풀어젖혀둔 셔츠 단추를 잠그기 전에 젖꼭지를 세게 깨물었다. 평소였음 비명을 지를 정도의 세기였는데 스탑워치에서 생긴 통증이 지속될지에 대한 확실한 테스트다.
물론 지속될 거라 보이지만 눈으로 확인해두는 것이 제일 확실한 법.
모든 정리를 마치고 다시 자리에 앉힌 후, 원래 내 자리였던 구석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왠지모르게 기대되는 표정으로 스탑워치 버튼을 눌렀다.
ㅡ딸각.
쥐 죽은 듯이 고요했던 시공간에 생기가 불어넣어지는 느낌이 들더니 이내 일시정지가 해제된 듯 세상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난 구석에 조용히 앉아 그녀의 움직임을 유심히 관찰했다.
"꺄윽!"
"어머, 뭐야? 갑자기 왜 소리를 질러?"
그녀가 젖꼭지 부위를 쓰다듬으며 고개를 갸웃했다. 큭큭, 이상하게 웃음이 세어나올 것 같아 손으로 입을 가리고 고개를 숙여 상황을 주시했다.
"아윽… 뭐지? 뭔가에 물린 것처럼 왜케 아프지?"
"헐.. 갑자기? 벌레에 물린 거 아냐?"
"몰라.. 으읏.. 으으.. 아파라.. 뭐지..?"
갑작스레 엄습한 고통에 젖꼭지를 잠시간 쓰다듬던 그녀를 바라보던 난 자지를 다시 세우고 말았다. 나로 인해 풍만한 젖가슴을 애무하듯 문지르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나도 농염해보였기 때문이다.
"얘.. 근데 너무 문지르는 거 아냐? 여기 사람들 있다구."
"아앗.. 맞다.. 너무 아파서 그만."
잠시간 인상을 찌푸린 채 제 젖꼭지를 주무르던 그녀는 이내 통증이 잦아들었는지 커피 한모금을 홀짝였다. 하지만 뭔가 불편한 사람처럼 기색이 좋지 않았다.
큭큭.
보지에서 느껴지는 이물감때문이겠지.
지금쯤 채 흐르지 못하고 남아있던 정액과 애액이 그녀의 보지주름을 따라 천천히 흘러내리고 있을터다. 그리고 팬티를 적시고 있겠지.
"왜 그래 갑자기? 안색이 안 좋은데?"
"아, 아냐.."
처음엔 상황테스트를 위해 그녀를 지켜보았지만 그녀의 반응들에서 왠지 모를 짜릿함과 희열감이 느껴졌다. 뭔가, 한 여성을 육노예인형으로 유린하는 재미가 느껴진달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외간남자의 좆물을 보지에 한가득 받아냈지만 영문을 모른 채 순진무구한 얼굴로 갸웃거리는 그녀의 모습이 묘한 배덕감을 자극하는 것이다.
물론 한 인격체의 인권을 짓밟는 도덕성에 어긋나는 아주 씹쓰레기짓이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비도덕적인 일들이 재미나고 짜릿한 쾌감이 있지 않는가.
그리고 무엇보다 측은지심이 조금 들긴했지만 '공식적'으론 그녀는 내게 겁탈당한 것이 아니니 죄책감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흐응.."
"왜? 또 아파?"
"아, 아니.. 그건 아닌데… 뭔가 기분이 이상하달까…?"
기분이 이상하겠지.
방금 대한민국탑클래스 자지에 쑤셔박히며 겁탈당했으니까.
"기분이? 뭐가 어떻게 이상하길래."
"몰라.. 뭔가 묘해.."
"너 오늘 디게 이상해. 갑자기 비명을 지르질 않나, 정신 나간 애처럼 중얼대지를 않나."
잠시 골똘히 생각하던 그녀가 조심스레 치마를 살짝 걷어 올리고는 다리를 벌렸다. 내가주시하고 있는지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듯했다.
오히려 맞은 편에 앉은 여성이 엉덩이를 옴짝대며 어쩔 줄은 몰라했다.
"야, 야 뭐하는 거야. 여기 우리만 있는 거 아니라구…!"
"..어? 뭐지? 스타킹이 왜 뜯어져있지?"
보지 부분이 훤히 드러나도록 뜯겨진 스타킹에 그녀는 친구의 다그침에도 허벅지를 벌린 채 고개를 갸우뚱했다. 하지만 백날 갸우뚱해봐야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눈치채지 못하겠지, 큭큭.
"입을 때부터 그랬겠지. 입고 나서 거기가 그렇게 터질 리가 있겠니?"
"그치만… 분명 이정도로 뜯어져있지는 않았다구.. 이정도면 입기 전에 알았겠지."
"뭐.. 그렇긴하다만.. 아니면 조금 찢어져 있었는데 오늘 움직이다가 벌어진 거겠지."
"..그런가?"
"그것보다 민망하니까 어서 다리 좀 오므려."
하지만 그녀는 뭔가에 홀린 것처럼 자신의 팬티를 계속 쳐다보다가 슬쩍 손으로 훑었다. 그 광경을 숨 죽여 지켜보고 있자니 마치 관음증 환자가 되어버린 듯했는데, 이상하게도… 음… 나쁘지 않다.
오히려 훔쳐보는 재미와 더불어 흥분된달까.
내게 유린당한 여성을 지켜보는 것이 말이다.
너무 변태 같은데.
근데 뭐, 애초에 능력 자체도 변태적인 건데 이상할 건 없잖아?
"..에? 이건 또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