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6화 (6/7)

제 6 장 누나의 엉덩이와 더불어 행복한 하루

“우우..후미오.. 너한테서 이상한 냄새가 나잖아.”

다음날 집에 돌아온 후미오를 현관에서 마중나온 마리코는 코를 실룩거리면서 후미오의 신체에 얼굴을 바짝 가져다댄후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고는 말했다.

“히로코와 히로미의 냄새가 잔뜩 몸에 배겼잖아. 와....기분나빠라.”

마리코는 인상을 잔뜩 찌푸리면서 못맡을 냄새를 맡았다는 표정을 보이며 손을 자신의 코에 가져다 댄후 바람을 헤치듯 좌우로 흔들고는 후미오의 곁에서 몸을 떨어뜨리고 있었다.

“...........”

누나의 그런 행동을 보게되자 후미오의 얼굴은 빨갛게 달아올랐고 자신의 몸에서 진짜 냄새가 나는지 얼굴을 돌려가며 자신의 신체를 냄새맡아보기 시작했다. 어젯밤 히로코와 히로미에게 격렬하게 괴롭힘을 당했던 그 냄새가 아직 자신의 몸에 남아있을 리가 없을텐데.....괜한 누나의 핀잔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얼른 샤워하고 와.”

마리코는 자신의 방으로 발걸음을 돌리며 후미오를 향해 버럭 소리를 질렀다. 

“최저.”

계단을 올라가면서 마리코는 후미오를 향해 질투와 분노가 곁들인 말투로 동생을 다그치는 소리를 내뱉고는 2층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마리코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게 되자 후미오는 마리코가 왜 자신에게 그렇게 화가 났는지 도통 감을 잡을수가 없었다. 어젯밤 있었던 두명의 금색 음모와 짙은 검은 음모의 수풀에서 얼굴을 비비며 희롱당하며 오열하고 흥분했던 어젯밤의 화상이 쉽게 뇌리에서 지워지기는 힘들었다. 후미오는 욕실에 들어가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서 어제밤의 일이 자꾸 머릿속에서 떠올라 다시금 솟구치는 자신의 자지를 달래기 위해 모진 애를 써야만 했다.

“아.......누나..”

샤워를 끝마치고 목욕타올을 감은채 욕실에서 나온 후미오는 거실 입구 옆의 벽을 손으로 지탱하고 비스듬히 기대 서있는 누나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후후후.. 후미오 어때? 이거..?”

마리코는 의미심장스런 웃음을 내보이며 자신의 몸을 한바퀴 돌려보이고는 후미오를 향해 말했다.

“........”

마리코의 모습을 본 후미오의 시선은 그녀를 향해 집중되지 않을수 없었다. 언제나처럼 짧은 티셔츠차림의 모습인 마리코였지만 그녀의 하체는 검은색의 작은 팬티하나를 걸친 것 뿐이었던 것이다. 그것도 지금 그녀가 입고 있는 팬티는 지난번에 후미오가 포르노샵에서 구입한 검은 T백 팬티와 같은 것이었다.

“누나...그건 혹시..”

“그래. 맞아. 내가 입고 있는건 지난번에 네가 사온 그 팬티야.”

자신의 양 허벅지를 슬쩍 넓혀보이며 입고있는 팬티의 전체모양을 후미오에게 확인시켜준 마리코는 싱긋 후미오에게 미소를 보이면서 다시금 말을 이어갔다.

“이거 내 생일선물로 사온거 맞지? 네 방 청소하다가 선물용 포장용지를 발견하고는 이제야 깨달았어. 그때 그렇게 화내서 누나가 참 미안했어. 후미오.”

“아...아니야...그런건 이제...괜찮아..”

후미오의 가슴에서 쿵당쿵당 거리며 심장의 박동수가 거칠고 급격하게 치솓아 올라갔다. 이제야 누나가 자신의 본심을 알아준 것이 기쁘기 그지없었던 일이었고 자신의 선물을 기분좋게 받아들이고 그것을 입고 있는 그 관능적이고 섹시한 하체의 굴곡어린 모습을 자신의 눈앞에서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후미오에게는 정말 기쁘고 흥분되며 누나를 향한 욕정을 치솟아 오르게 만들고 있었다.

“그렇지만..어떻게 이런걸 선물할 생각을 한거야. 후미오?”

“그..그건..”

후미오는 마리코의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해하며 순간 말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팬티는 오래 사귄 연인한테나 선물하는 거 아니야. 이런 팬티를 친누나한테 선물하다니. 그것도 이렇게 도발적이고 음란스런 형태의 팬티를 선물하는 남동생이 세상에 어딨니. 정말 건방져.”

후미오를 다그치는 마리코의 목소리에서는 강압적이고 윽박지르는 어구가 가득 배어져 있었고 후미오는 자신을 다그치는 누나의 말에 난색을 표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을 뿐이었다.

“이런..음란스런 팬티...”

검은 레이스의 팬티는 여성의 중심부의 모습을 거의 여실하게 보여주는 모습이었고 검은 음모가 팬티 밖으로 선명하게 나올정도로 그 부피는 얇고 작은 편이었다. 엉덩이 부분의 뒷태는 그저 검은 끈이 놓여져 있을 뿐 그 모습을 모두 보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런 속옷을 자신에게 선물한 후미오도 그렇지만 그 선물을 입고있는 자신도 어찌보면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드는 마리코였다. 그녀는 이 팬티를 입게 되자 후미오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조금은 알것같다는 기분이 들면서 자신의 보지 균열에 파고들어오는 팬티의 촉감에 온 신경이 곤두서면서 자신도 모르게 저절로 음란스런 기분이 드는 것을 그녀는 느낄수 있었다.

“후미오..너 내가 이 팬티를 입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었던 거지?”

“응..”

후미오는 고개를 숙인채 누나의 물음에 바로 긍정의 뜻을 보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면 고개를 그렇게 숙이고 있지 말고 똑바로 쳐다봐. 어서 날 똑바로 보란 말야.”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라고 소리치는 마리코였지만 그녀 역시 자신의 음모가 훤히 내비치는 팬티의 앞라인을 계속 보여주기가 무척 부끄러웠는지 신체를 한바퀴 회전시키고는 자신의 뒷태를 동생에게 보여주고 있었다. 자신의 엉덩이에 잔뜩 머금어져 있는 T백 팬티의 끈이 그녀의 흥분어린 심정을 잔뜩 알아주기라도 하는지 그녀의 하체에서 흐르는 짙고 단내나는 땀을 흡수한채 검은 색 팬티의 짙은 부분을 더욱 선명하게 내비쳐보이고 있었다.

후미오 역시 마리코가 자신의 앞에서 등을 보이자 그 편이 더 부담이 덜한 것이었다. 누나가 입고 있는 팬티는 정면으로 바로 쳐다보려니까 그녀의 검고 울창한 음모가 팬티 사이로 삐져나오는 모습과 더불어 그녀의 두툼하게 무르익은 보지의 균열이 팬티를 먹어 보지가 훤히 모습을 보이는 것이 후미오의 시선을 참으로 부끄럽고 민망하게 만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후미오는 누나의 탐스럽고 탱글거리는 엉덩이의 모습에 감탄을 하면서 연신 군침을 꿀꺽 삼켜가며 자신의 시선을 누나의 히프에서 떼지 못하며 연신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었다.

“됐어. 이걸로 만족했지?”

얼굴을 발그스름하게 무르익은채 흥분된 모습을 보이며 바라보는 후미오의 모습을 고개를 살짝 돌려 바라본 마리코는 그런 동생의 시선이 무척 부담되고 부끄러웠는지 자신이 입고 있는 짧은 티셔츠를 억지로 밑으로 내려가면서 빨갛게 달아오른 자신의 얼굴을 후미오에게 보이지 않기 위해 고개를 돌린후 말했다.

“이정도 봤으면 만족했겠지. 자 그럼 이제...”

“.,...응...”

후미오는 누나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더 이상 못보게 되는 것이 이내 아쉬웠을까. 그의 목소리에서는 아쉬움의 뜻이 역력히 느껴지는 대답을 누나에게 내뱉고 있었다. 마리코는 그런 동생의 모습을 보게되자 조금은 미안한 생각이 들었던 것인지 방으로 들어가려는 동생을 다시금 부르며 말했다.

“아 잠깐만 기다려봐. 좀더...다가와서 자세히 봐도 괜찮으니까.”

“저..정말.”

자신의 부끄러운 마음을 애써 숨길려는 듯이 후미오의 반문에 마리코는 큰목소리를 내가며 답변했다.

“그래. 네 맘대로 해봐.”

“응. 누나.”

후미오는 누나의 엉덩이에 바짝 얼굴을 다가가고는 그 앞에 넙죽 쭈그려 앉아 그 탱글하고 매끈한 두개의 복숭아모양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자세히 관찰해가기 시작했다.

마리코의 이런 탐스러운 엉덩이가 자신의 눈앞에 바로 보이게 되자 후미오의 심장은 아까보다도 더 격하게 박동수를 올려가고 있었고 검은 T백의 끈이 그녀의 엉덩이를 파고들어가 있는 광경을 보며 저 팬티끈에 잔뜩 묻어있는 누나의 살내음을 자신의 코와 입으로 가득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것이었다. 저 탐스럽게 무르익은 누나의 엉덩이와 함께 히프라인 밑으로 매끈하게 이어져가는 그녀의 늘씬한 허벅지의 모습까지 마리코의 하체의 아름다움은 후미오의 시선을 잠시도 떼지 못하게 하고 있었고 그의 하체 중심에 피를 끓어모으며 자신의 흥분된 감정을 그의 자지에 잔뜩 발기를 시키며 표현해가고 있었다.

“누나............조..조금만..만져봐도 될까..?”

보는것만으로는 더 이상 이 욕구를 만족하기 힘들었는지 후미오는 누나의 이 탐스럽고 관능적인 신체에 직접 촉감으로 느끼고 싶다는 욕구가 가득 치솟아 올라 자신도 모르게 그의 솔직한 심정을 마리코에게 내뱉고 말았다.

자신의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에서 후미오의 뜨거운 숨을 느끼면서 마리코는 일순간 망설였지만 이내 그녀는 눈을 질끈 감고는 결심한 듯 짧고 간결한 목소리로 후미오에게 긍정의 뜻을 말했다.

“마음대로 해.”

누나의 짧은 대답을 듣고 후미오는 꿀꺽 군침을 삼켜가며 이내 자신의 손을 그녀의 늘씬하게 적당히 볼륨있는 허벅지에 가져다대기 시작했다.

마치 부드러운 실크를 만지는 듯한 매끌거리는 누나의 피부가 후미오의 손에 느껴지기 시작했고 그 관능적이고 육감있는 누나의 하체를 자신의 눈앞에서 보고 있자 후미오는 넋을 잃을 정도로 마리코의 하체의 아름다움에 감동과 환히를 느끼고 있었다. 이런 여성이 자신의 친누나라는 것이 정말 안타깝다고 생각할 지경이었다.

후미오의 두 손바닥안에서 느껴지는 마리코의 허벅지 살의 촉감을 더 느끼기 위해 손바닥을 위아래로 움직여가며 마리코의 허벅지 뒷부분을 더듬어가고 있었다. 그의 손바닥은 마리코의 허벅지 밑의 종아리 뒷부분부터 엉덩이의 깊은 골짜기 부근까지 그녀의 하체를 더듬어가고 잇었다.

“그만해! 이 음란한 자식아!!”

마리코는 자신의 엉덩이 중심에까지 후미오의 손의 감촉이 전해져오기 시작하자 일순간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생각이 느껴지며 그 감정을 견딜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자 자신도 모르게 동생을 향해 고함을 치면서 후미오의 몸을 다리로 차버리고 말았다.

마리코의 갑작스런 발차기에 쾅소리를 내면서 후미오의 머리가 거실의 벽에 부딪히고 말았고 머리를 손으로 움켜쥐고 아파하는 동생의 모습을 보면서 마리코는 후미오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고 있었지만 애써 태연한척하며 눈을 질끈 감고 팔짱을 끼고는 동생을 향해 소리를 높여 화를 내는 목소리를 내뱉고 말았다.

“아..아무리 마음대로 하라고 했어도 그런 곳까지 만지라고는 안했다구.”

“.............”

눈앞에 자신이 선물한 팬티를 입고 있는 누나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입고있는 누나의 하체의 아름다움은 자신의 상상이상이었다. 후미오는 머리에 충격을 받은 것 때문에 정신이 이상해진것일까. 아니면 될 때로 되라는 자포자기 심정이 느껴지게 된것인지 모르겠지만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생겼는지 마리코에게 자신의 소망이 담긴 말을 그녀에게 토해내 버리고 말았다.

“누나..나 누나가 내가 사온 그것을 입어주어서 정말 기뻐 그렇지만..그리고..”

용기있게 자신의 소망이 담긴 말을 하기는 했지만 선뜻 누나에게 그것을 이야기하려니 덜컥 겁이난 후미오는 말을 더듬거리며 주저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리고 또 뭔데? 말해봐.”

마리코의 궁금어린 물음에 찬스는 지금밖에 없다고 생각한 후미오는 자신의 소망을 단번에 토해내고 말았다. 자신의 소망을 누나가 듣고 그를 어떻게 생각할지는 나중의 일이었다. 지금 자신의 뜻을 누나에게 내뱉지 않으면 그는 평생 후회할것만 같았다.

“난..난...누나가 내 얼굴을 누나의 다리로 꽉 잡고 짓눌르고 뭉개줬으면 좋겠어. 옛날에 자주 그렇게 놀았잖아. 서로 레슬링하면서...누나가 나한테 헤드락하고 재밌어했던것처럼..”

“...................”

후미오의 말을 들은 마리코의 표정에서는 당황한 빛이 역력하게 드러나보이고 있었다.

“부탁해. 누나. 누나의 다리로 날 날..마구 마음대로 해줘요.”

후미오는  그녀의 발에 맞아 엉거주춤한 자세로 박혀있던 자신의 신체를 일으키고는 마리코의 정면에 달려들어가 그녀의 다리앞에 무릎을 꿇고는 종아리를 부여잡고 마치 애원하듯이 자신의 심정을 토해내면서 간절하고 소망어린 눈으로 누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너...너...너..란놈은 정말로..”

후미오의 소망을 들은 마리코는 자신의 종아리에 매달려 애원하는 후미오를 향해 주먹을 꽉 지고 부들거리면서 그의 머리를 향해 자신의 주먹을 내리치려는 시늉을 보였다. 그 모습에후미오의 눈은 질끈 감아졌으며 곧 자신의 머리에 느껴질 누나의 주먹에 대비하기라도 하려는 듯이 머리를 잔뜩 웅크렸고 마리코의 종아리에 매달린 그의 두팔은 억세게 그녀의 종아리를 더욱 더 힘있게 움켜잡고 있었다.

하지만 예상외로 후미오의 머리에는 누나의 주먹이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는 상냥스레 그의 머리를 손으로 쓰다듬어가고 있었고 뜻밖의 누나의 모습에 후미오는 조금은 당황하면서도 자신을 향해 어쩔수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쓴웃음을 보이고 있는 누나의 모습을 보고는 자신의 뜻을 받아들여준것이라 감격스러워 하며 연신 그녀의 종아리에 키스를 쏟아붓고 있었다.

“넌 정말 이상한 아이야...그렇게 누나랑 레슬링 행위를 해보고 싶단 말이니?”

“응”

자신의 다리에 매달려 기뻐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후미오의 모습을 본 마리코는 자신의 감정 끝에 자리잡고 있는 동생에 대한 검고 짙은 욕망의 덩어리가 꾸역꾸역 이성의 감정을 지배해오고 있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 덩어리의 불끓은 듯한 에너지는 금새 자신의 하복부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었고 곧 자신의 동생의 몸을 괴롭히게 될 거란 흥분과 기대감을 느끼게 만들어 그녀의 보지안을 애액의 홍수로 휘몰아치게 만들어 가고 있었다.

‘가랑이 사이에 잔뜩 끼워 붙인후 질식할정도까지 후미오를 괴롭히고 싶어. 울먹거리며 놓아달라고 할때까지 내 보지사이에 끼워서 저녀석의 얼굴의 숨소리를 내 보지에 담뿍 느껴보고 싶어. 미칠 듯이 괴롭히고 괴롭혀서 후미오의 몸을 유린하고 싶다구.’

후미오에 대한 검은 욕정이 마리코의 이성의 감정을 휘젓어 제어할수없게 만들기 시작했고그 격렬한 욕망은 이내 그녀의 목소리로 표현되어 세상밖으로 또아리를 틀며 나오고야 말았다. 

“좋아. 알았어. 네 소원이라면 네 뜻대로 네 머릴 내 다리사이에 밀어넣고 맘껏 짓눌러주겠어. 네 소원이 그러했으니까 울고불고 짜도 절대 그만두지 않을테니까 그런줄 알라고.”

그렇게 말하자마자 마리코는 자신의 다리에 매달린 후미오의 팔을 떼어놓고는 두팔로 후미오의 얼굴을 자신의 사타구니 안으로 가득 집어넣을후 거실 바닥 매트가 깔린 부근으로 질질 끌고 간후 바닥에 쓰러지고는 자신의 사타구니부위에 후미오의 얼굴을 가득 밀착시키며 허벅지를 꾹꾹 눌러가며 동생의 얼굴을 압박해 들어가고 있었다.

“아아...아아아..”

자신의 눈앞에 초근접적으로 바짝 밀착되어져 있는 누나의 검은 음모가 가려진 팬티가 보이게 되자 후미오의 입에서는 감동과 환희에 찬 신음소리가 절로 튀어져 나오고 있었고 자신의 머리를 압박하는 누나의 굴곡있고 매끈한 허벅지의 감촉에 더없이 행복한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어때? 무척 괴롭지?”

“우우우..”

허벅지에 끼워져 잔뜩 짓눌리는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누나의 물음에 후미오는 답변의 뜻을 내비치고 있었다. 괴롭기는커녕 너무 기뻐서 행복하기 그지없었다. 이 부드럽고 관능적이며 탄력적인 누나의 허벅지사이에 얼굴을 파묻혀 그녀의 보지 둔덕에 얼굴이 잔뜩 밀착되 짓뭉개지며 비벼지는 그 느낌이 후미오의 전신을 짜릿한 쾌감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만들고 있었고 그의 하복부에 뜨겁고 습한 열기를 불어넣고 있었다. 감촉만이 아니었다. 눈앞에 펼쳐진 검고 짙은 팬티와 팬티사이로 삐쳐나온 마리코의 음란한 검정색과 대조되는 희고 매끈한 그녀의 관능적인 살색의 어우러지는 형용하기 힘든 광경이 후미오의 시각을 모조리 사로잡고 그 시각적 쾌감이 그의 뇌리에 극도의 아드레날린을 붐비해넣고 있었다. 또한 누나의 사타구니사이에서 맡아지는 습하고 뜨거우면서도 단내가 늘씬 풍기는 여체의 향기역시 후미오의 흥분에 자극제가 되기에는 충분하고도 남은 것이었다.

“자..좀더 강하게 해주겠어.”

마리코는 그녀의 양쪽 허벅지에 좀더 힘을 주고는 동생의 머리를 압박해들어가며 말했다. 

행복했다. 최고로 행복했다. 후미오는 마리코의 허벅지에 짓눌리는 압박에서 진심으로 행복감을 느끼며 감동의 환희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 자세로는 힘이 잘 안들어가서 안되겠어.”

마리코는 자신의 오른쪽 다리를 거실바닥에 밀착하고는 몸을 옆으로 틀은후 후미오의 머리를 옆으로 비틀고는 한층 더 힘껏 하체에 몸의 힘을 집중해가기 시작했다.

남들이 이런 짓을 당하게 된다면 아무리 미인의 하체라해도 고통에 힘겨워할텐데 후미오는 이 고통마저도 기꺼이 받아낼정도로 행복해했다. 그는 전혀 발버둥치지 않고 오히려 누나의 허벅지에 좀더 밀착하려 자신의 얼굴을 바짝 갖다대고 있었다. 그런 동생의 모습을 보면서 마리코는 좀더 압박을 더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새디스틱한 웃음을 흘리면서 동생에게 말했다.

“아직.. 덜 혼이 났나 보구나. 좀더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겠니. 후미오!”

마리코는 난폭하게 자신의 다리에 강하게 힘을주며 그녀의 보지 부분에 바짝 후미오의 얼굴을 밀착시켜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의 보지에 짜릿한 자극을 느끼기 위해 동생의 얼굴을 위아래로 흔들어대며 문질러대고 있엇다.

“으으음...”

후미오의 코가 마리코의 팬티를 위아래로 비벼지면서 팬티의 촉감을 느낄때마다 후미오의 코에서는 마리코의 덥고 습하면서도 비릿한 여자의 애액냄새가 점점 강렬하게 뿜어져 나오는 것을 느낄수 있었고 그 열기와 향기가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자신의 얼굴은 그녀의 보지균열 사이에 바짝 밀착되어져 가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아..이젠 더 이상 힘이 들어가지 않아.”

있는 힘껏 동생의 머리를 압박했던 마리코는 이내 지쳤는지 단단하게 옥죄어있던 자신의 허벅지를 풀어버리고는 숨을 헐떡거리며 지친 몸을 쉬어가면서 숨을 고르고 있었다.

후미오는 누나의 허벅지의 압박이 더 이상 느껴지지 않자 못내 아쉬워하면서도 그녀의 허벅지 사이에서 느껴지는 누나의 향취와 허벅지의 촉감을 계속 느끼고 싶은 마음에 자신의 얼굴을 그녀의 보지 둔덕에 바짝 밀착시키고는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한동안 길고 조용한 정적의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오직 남매의 숨결만이 거실안에 들리고 있었다.

“후미오.”

당돌하면서도 당찬 목소리로 동생의 이름을 부르며 마리코는 거실에서 일어났다.

“............”

“너...”

거실에서 일어선 마리코의 시선에 바로 보인 것은 목욕타올로 몸을 감은 동생의 하체에 잔뜩 부풀어올라있는 텐트 형태를 한 동생의 중심부위였다. 

그 잔뜩 부풀어 오른 모습을 본 마리코는 순간 급격하게 동생에 대한 욕정이 치솟아 오르며 후미오가 두른 목욕타올을 거칠게 벗겨내버리기 시작했다.

“아아..!!”

갑작스런 누나의 행동에 후미오는 깜짝 놀라며 자신의 중심부를 손으로 가리고는 누나를 두려운 표정으로 쳐다보기 시작했다.

“내가...싸게 해줄게..”

“뭐..?”

뜻밖의 누나의 말에 후미오는 또다시 놀라며 당황해 했다.

“내가..싸게 해준다고!!”

그렇게 말한 마리코는 남성의 중심을 가리고 있는 동생의 손을 거칠게 걷어내면서 잔뜩 달아올라 발기되어 있는 후미오의 자지를 손으로 움켜쥐었다.

“아...잠깐..잠깐만 누나..!!”

마리코는 자신을 제지하는 후미오의 말에 고개를 슬쩍 돌려 동생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왜..내가 싸게 해준다니까 싫은거야? 미사키, 히로코, 히로미 한테는 너의 정액을 미칠 듯이 뿌려댔을 거면서 내가 싸게 해준다니까 그건 싫단 거야?”

조금은 분노어린 듯이 조용한 목소리로 후미오에게 말하는 마리코는 자신의 질문에 답할 후미오의 답변을 듣고 앞으로 자신이 행할 행동을 결정할 생각이었다. 자신과는 몸을 섞기 싫다는 동생의 뜻이 일말이라도 비춰진다면 그녀는 더 이상 동생과는 앞으로는 절대 얼굴도 마주치고 싶어하지 않을것같은 생각이 들고 있었다.

“뭐야..뭐 할말이라도 있어?”

“그게...어차피 싸게 해줄거라면 말이야..”

후미오는 오랫동안 은밀하게 가슴 속 깊이 감춰두었던 소망을 마침내 털어놓고 말았다.

“이왕 싸게 해줄거면 누나가 엉덩이 사이로 짓눌러서...해줬으면..좋겠어..”

자신의 속뜻을 내뱉는 순간 심장이 뻥 뚫리는 것같이 시원한 느낌마저 드는 후미오였다. 어차피 여기까지 온 이상 더 이상 물러설곳은 없다. 되는데까지 누나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유감없이 다 드러내라리고 후미오는 생각하고 있었다.

“풋!!”

마리코는 동생의 말을 듣고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혹시 자신에게 입으로 빨아달라거나 아니면 직접 보지안으로 집어넣어달라거나 하는 부탁을 하면 어떡하나 하고 내심 불안한 심정이었었기 때문이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그런 말을 해주길 바라는 점도 없이 않아 있었지만...) 

“넌..정말로..”

“응? 역시 안돼..?”

후미오는 마리코의 웃음소리를 듣고 자신의 뜻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었는지 고개를 떨구곤 실망의 빛을 역역히 드러내 보이고 있었다. 

“큭큭큭큭... 정 소원이라면 들어줄게. 너같은 변태녀석 얼마든지 내 엉덩이로 짓뭉개주겠어.”

“어..? 정말로?”

마리코의 말에 금새 후미오의 얼굴이 환해져가며 그녀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바짝 밀착시키고는 고개를 올리며 마리코를 향해 환하게 미소를 보이는 후미오였다.

“변태! 뭐를 그렇게 기뻐하는거야? 어서 바닥에 넙죽 누우라고!”

강하게 매몰아치며 마리코가 큰 목소리로 소리치자 후미오는 금새 그녀의 목소리에 주눅이 들고는 이내 마리코의 명령대로 거실바닥에 넙죽 눕기 시작했다.

“넌 언제나 그런걸 생각하는 거야? 내 엉덩이나 다리를 보면서 늘 그런걸 생각했던 거니?”

후미오의 몸에 자신의 엉덩이를 앉힌 후 양 다리를 거실 바닥에 무릎꿇은채로 마리코는 후미오에게 질문했다.

“그런건...언제나 그랬던건 아니야...누나가 자꾸 이뻐지고 그러니까...나도 모르게..”

마리코의 질문에 얼굴을 잔뜩 붉히면서 대답하는 후미오를 보며 마리코는 동생에 대한 애틋한 감정과 함께 사랑스러움마저 느껴지는 감정이 생기고 있었다. 하지만 그 심정을 선뜻 동생에게 표현할 마리코가 아니었다. 그녀는 내심 불쾌하다는 표정을 지어보이고는 화를내며 후미오에게 말했다.

“넌 정말 불쾌한 녀석이야.”

마리코는 투덜투덜 거리면서 후미오의 자지 부위로 자신의 엉덩이를 이동한후 동생의 자지위에 자신의 엉덩이를 깔아앉혀대기 시작했다.

묵직한 엉덩이의 압박감이 후미오의 잔뜩 발기되어 단단해져 있는 자지기둥에 느껴져 오자 그의 입에서는 절로 탄식과 쾌락에 이른 욕망의 탄성이 목구멍을 타고 넘쳐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아아!!”

그 기분좋은 압박감에 후미오의 얼굴은 금새 환해져가면서 눈을 질끈 감으며 온 신경의 집중을 자신의 자지위에 걸터앉은 누나의 엉덩이의 압박감에 집중해가고 있었다.

“바보..”

마리코는 자신의 두손으로 후미오의 넙적다리를 잡은체 상체를 조금 뒤로 젖히고는 허리를 조금씩 흔들면서 엉덩이로 동생의 자지를 비벼대며 그의 자지에 자극을 주고 있었다.

“아아..기분좋아..누나..너무 기분좋아.”

수치심도 부끄러움도 모두 잊은채 오로지 누나의 엉덩이에 비벼지면서 느껴지는 감미롭고 매끈하며 부드러운 살갗의 감촉에 후미오는 탄성과 쾌락의 목소리를 절로 토해내가며 누나의 움직임에 진정 기뻐해하고 있었다.

“이런걸로 기뻐? 이렇게 되는게 그렇게 기쁘냐고?”

마리코는 자신의 몸을 좀더 뒤로 젖히고는 엉덩이의 움직임을 아까보다도 더 격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엉덩이 사이에 낀 후미오의 자지는 누나의 엉덩이의 감촉이 느껴지면 느껴질수록 그 흥분과 쾌락이 달아올라와 그의 자지의 절정의 순간을 점점 이끌어주고 있었다.

“이런걸 당하면서 기뻐하다니..정말 너란 녀석은..”

마리코는 자신의 엉덩이에서 느껴지는 동생의 잔뜩 발기되어있는 자지를 느껴가면서 자신역시 음란하고 이상 야릇한 감정이 생겨나는 것을 애써 외면하며 동생을 다그치는 말을 내뱉고 있었다. 

‘뭐야 정말..내 엉덩이에 깔려서 자지를 이렇게 발기시키고 말야..엉덩이 사이가 후미오의 자지 때문에 굉장히 뜨겁잖아..아까보다도 더 단단하고 딱딱해져서...그야말로 최저의 변태이자 음란대마왕이야. 후미오는.’

“이 변태!!”

엉덩이를 들썩이며 후미오의 자지에서 허리를 돌려대는 마리코의 목소리가 뜨거운 한숨을 토해내며 가늘게 떨리면서 동생을 꾸짓는 소리를 내뱉고 있었다.

“아..누나..발가락..누나의 발가락을 맛보고 싶어..”

극도의 쾌감이 전신을 뒤덮자 후미오의 입에서는 맨정신으로는 절대 내뱉을수 없는 속내를 내뱉으며 마리코의 발을 움켜쥐고는 자신의 입으로 가져가고 있었다.

“바보..정말..너란 녀석은..”

마리코는 연신 후미오를 핀잔하는 소리를 내뱉으면서도 동생의 행위를 잠자코 가만두고 있었다. 자신의 발가락이 후미오의 입안에 들어가서 그의 정성어린 혀의 애무를 받기 시작하자 그녀의 보지 안은 뜨거운 애액이 잔뜩 솟아올라 입고있는 팬티의 중심을 얼룩지게 만들어가고 있었다. 발가락을 빨고 있는 후미오의 혀와 입술의 느낌과 함께 자신의 하복부에 짓눌려 버둥대는 후미오의 자지의 느낌이 계속 그녀의 몸을 가늘게 떨리게 하고 있었고 그 느낌이 더 이상 자신의 이성을 제어할수 없을 정도로 도를 넘어설거 같은 기분이 들게 되자 마리코는 이 상황을 어떻게든 빨리 끝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이 변태..!! 너의 불쾌한 자지의 좃물을 당장에 쏟아내지 못하겠어!!”

그렇게 목소리를 높이며 마리코는 후미오를 향해 소리치고는 자신의 허리를 있는 힘껏 돌려가면서 엉덩이를 격렬하고 거칠게 움직여가기 시작했고 감작스런 쾌감의 감촉이 급격해지자 후미오는 그것을 참지 못한채 바로 자신의 자지에서 느껴지는 사정의 순간을 제지하지 못하고 바로 폭발시키고 말았다. 

“아아아!!”

마리코의 엉덩이 밑에서 후미오의 사정은 폭발하고 말았고 그 엄청난 양의 정액은 후미오의 자지와 마리코의 엉덩이와 함께 그녀가 입고 있는 팬티를 흥건히 적시고 나서야 간신히 진정이 되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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