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녀] -- >

"아아앗! 흐읏, 윽! 아, 좋아요! 읏!!"

꾸욱, 음부에 맞댄 순간 내 남근이 부인의 질 내로 점차 빨려 들어가기 시작했다.

내가 따로 허리에 힘을 주지 않더라도 부인 스스로가 허리를 놀리며 내 남근을 빨아 당기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제가 어떻게 해줬으면 하십니까?"

이런 내 물음에 부인은 젖은 눈동자로 내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아, 안에……. 잔뜩 휘저어 주세요. 잔뜩……."

"안쪽 깊은 곳까지요?"

"네, 네……. 가장 깊은 부분까지……. 마음대로 해주세요."

부인은 요염하게 미소 지어보이며 내 가슴팍에 안겨왔다. 덕분에 부인의 큰 가슴이 재차 그 모양을 크게 일그러트리며 내 가슴을 사정없이 두드렸다. 이 얼마나 매력적인 장면이라는 말인가?

나는 그 모습을 잠시 내려다보다가 이내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으으응, 응! 앗, 하으으윽!!"

잘 내, 깊숙이 남근을 밀어 넣는 순간 이루 말할 수 없는 쾌감이 허리를 타고 흘렀다.

"하앗! 아하읏! 앙, 으응!"

부인은 연거푸 뜨거운 숨을 토하면서 내 목을 강하게 끌어안았다. 동시에 내 손에 잡혀있는 부인의 오른쪽 다리가 크게 떨며 발끝을 이리저리 흔드는 게 눈에 들어왔다.

그 모습을 보아하니, 부인 또한 나만큼이나 느끼고 있는 모양이었다. 아니, 여성의 쾌감은 일반적으로 남성에 비해서 7배라고 하니……. 분명 그 이상일 것이다.

"하으, 아! 안이 잔뜩……. 하아, 가득차는 느낌이……. 아아, 역시 좋아요. 이거……."

부인은 더없이 행복하단 목소리로 속삭이면서 내 가슴팍을 살살 쓰다듬었다.

"……으응, 깊숙이……. 이렇게 젊고……. 하아, 기운차네요."

"젊었을 적의 남편 분은 부인께 이렇게 해주지 않았습니까?"

"하으, 그 사람은……. 전혀, 이런 거에 익숙하지 않아서……. 흐응."

이리 대답한 부인은 기쁨에 몸서리치며 내 목덜미에 얼굴을 묻었다.

그걸 보고 있자니, 이루 말 할 수 없는 행복감이 내 가슴 속에 퍼졌다. 역시 누군가를 나만의 사람으로 만든다는 건, 더없이 즐거운 일이었다. 쿡쿡, 웃음을 터트린 나는 부인의 등허리를 살살 어루만져주면서 원을 그리듯이 허리를 돌렸다.

"햐읏! 으, 으응! 아, 그렇게……. 후아, 아!"

깊숙이 파고든 남근의 끝이 부인의 자궁 입구를 쿡쿡 쑤시며 자극을 주었다. 그러자 그 자극에 질 전체가 격렬한 수축을 일으키며 내 남근을 조여 왔다. 역시 반응이 빨라서 좋다. 나는 그 쾌감을 만끽하며 부인의 몸을 좀 더 희롱했다.

"후아, 아! 아아, 안쪽을 그렇게……. 그렇게 찌르면……. 흐읏, 으! 아, 안돼요! 하앙!"

말로는 안 된다고 하고 있었지만, 결코 그걸 싫어하는 기색은 아니었다. 도리어 부인은 좀 더 강하게 찔러주길 원한다는 듯이 스스로 허리를 놀리며 내 움직임을 보채고 있었다. 덕분에 귀두의 첨단 부분이 자궁 입구를 몇 번이고 강하게 연거푸 때렸다.

그리고 그 자극에 부인은 더없이 황홀해하는 교성을 내뱉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흐읏, 아! 아으응! 앗!"

가쁘게 숨을 내뱉은 부인은 돌연 억세게 내 몸을 끌어안았다. 동시에 내 남근을 감싸고 있던 질 내의 주름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내 남근을 빈틈없이 조여 왔다.

"……하앙, 아! 좋아요. 너무 좋아서……. 하으으윽!!"

기쁨에 몸서리친 부인은 쾌감에 잠긴 눈으로 나를 올려다보았다. 동시에 키스를 원한다는 듯이 혀를 삐죽 내밀어 나를 보챘다. 정말이지, 욕심쟁이가 아닐 수 없었다. 쿡쿡, 웃음을 터트린 나는 그대로 고개를 숙여 부인의 입술에 입을 맞춰주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내 입술에 매달리며, 몇 번이고 쪽쪽 거리며 입을 맞추는 부인이다. 하지만 그거로는 도저히 성이 차지 않는 모양인지, 혀를 길게 내밀어 내 입 안을 이리저리 탐하기까지 했다.

"하으, 응……. 꿀꺽, 하아. 아, 좀 더……."

내 타액이 섞인 자신의 타액을 꿀꺽이며 삼킨 부인은 아직도 모자라다는 듯이 재차 혀를 내밀었다. 동시에 내 허리를 꾸준히 움직이며 내 남근을 희롱하고 있었다.

왠지 역으로 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지만……. 묘하게도 이게 또 싫지만은 않았다. 오히려 기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당히 기분 좋아보이시는군요."

"하앙, 아! 우으읏, 그, 그거야……. 어쩔 수 없잖아요. 이렇게나 기분 좋은데……."

이리 말한 부인은 내가 주는 섹스의 쾌감에 몸서리치며 한껏 느슨해진 미소를 띠워보였다.

"……참을 수 없어요. 할 수만 있다면 하루 종일……. 이러고 싶을 정도에요."

"그 정도입니까? 대체 회사에선 어떻게 참고 있으셨던 겁니까?"

"회, 회사에선……. 어떻게든……."

"어떻게든? 그 방법이 궁금하군요."

허리를 살짝 들자, 부인의 허리가 크게 들썩였다.

"후아! 앗, 아! 가, 갑자기……."

"어서 대답해 주지 않으시면 또 할 겁니다."

이런 내 협박에 부인은 제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조그마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자, 자위를……."

"자위를요? 설마 회사에서요?"

"화, 화장실에서 몰래…….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라며 부끄러워하는 부인의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워서, 나도 모르게 그만 허리를 움직여야 한다는 것도 잊은 채로 멍청하니 부인의 얼굴을 내려다보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정신을 차린 나는 서서히 허리를 움직이며 입을 열었다.

"그래서 오늘은 몇 번 하셨습니까?"

"두, 두 번이요."

부인은 부끄러워하면서도 꼬박꼬박 대답해주었다. 동시에 이런 내 질문에 대답을 할 때마다 남근을 감싸고 있는 질 내의 압박감이 차츰 강해졌다. 여기서 몇 가지 더 질문을 하게 되면, 분명 숨이 컥컥 막혀올 정도로 내 남근을 마구 조여 댈지도 모를 일이었다.

'조금 위험할지도.'

섹스를 한지 몇 분이나 지났다고 벌써 사정이라니……. 고개를 가로저은 나는 이 이상으로 부인에게 질문하기를 그만 둔 뒤에 허리를 위 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아앗! 응, 으응! 하앙!"

이렇듯 내 남근이 부인의 질 내를 켜기 시작하자, 부인은 황홀해하는 표정을 띠워 보이며 연신 달콤한 교성을 내뱉었다.

짙은 분홍색의 입술이 연신 뻐끔뻐끔 거리면서 뜨거운 숨결을 내뱉는 게 너무나도 매력적이다. 특히나 내 가슴팍에 딱 맞대어져 있는 부인의 크고 풍만한 가슴은 섹스 이상으로 황홀했다.

"제가 그렇게나 좋은 겁니까?"

"하으, 응! 네, 네……. 좋아요. 정말로 좋아요! 자지가 안쪽에 닿으면서 엄청나게 울려서……. 응앗! 아, 떨려 와요. 자궁에……. 앗, 아으응! 응!"

이리 소리쳐 말한 부인은 일순 질 내를 한껏 수축해, 내 물건을 꽉 하고 물었다. 마치 나를 놓치기 싫다는 듯이 말이다.

덕분에 나는 그 아찔한 쾌감에 어쩔 수 없이 움직임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여기서 더 움직였다가는 곧바로 사정할 것만 같았기 때문이었다.

천천히 숨을 고른 나는 어느 정도 사정감을 가라앉힌 뒤에 재차 허리를 움직였다. 그러자 부인은 마치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다는 듯이 열렬하게 내 남근을 맞이해주며 허리를 크고 매끄럽게 움직였다. 동시에 내 가슴팍에서 살짝 떨어진 부인의 가슴이 위아래로 거세게 흔들렸다.

"흐으응, 응! 하아, 앗! 아아악!"

부인이 뜨거운 숨을 토해내며 몸을 튕길 때마다 커다란 가슴이 이리저리 흔들렸다.

"햐읏! 응, 아앙! 아앗!"

"굉장합니다, 부인. 역시 부인의 몸이 최곱니다."

옅게 웃음을 터트리며 부인의 몸을 칭찬해준 나는 곧장 손을 내밀어 부인의 큰 가슴을 움켜쥐었다. 그러자 일순 손가락 사이로 살이 삐져나와, 꾹 눌린 풍선마냥 주위가 부풀어 올랐다. 특히나 빳빳하게 선 분홍색 유두는 내 검지 끝에 걸쳐진 채로 파르르 떨고 있었다.

큰 가슴을 가진 여성이 아니라면 도저히 만들어낼 수 없는 진풍경이었다.

"하아앗! 아, 그, 그렇게 거칠게……. 후아!"

"혹시 이렇게 만져지는 게 싫습니까?"

"으읏, 응! 시, 싫다니요……."

이리 말을 내뱉은 부인은 눈물로 젖은 눈동자로 나를 새치름하게 올려다보며 말을 이었다.

"……좋아요. 가슴 만져지는 건……. 하지만 너무 거칠게는 하지 말아주세요. 흐읏!"

그 말에 쿡쿡, 웃음을 터트린 나는 곧장 마시멜로마냥 부드러운 부인의 가슴을 주물러대었다. 그리고 그것과 동시에 허리를 거세게 움직이자, 부인의 입술 사이로 더없이 요염한 신음성이 터져 나오며 몸을 살짝 바깥쪽으로 비틀렸다.

"하아앗! 아앙, 응! 으으으응!"

부인의 몸이 오르락내리락 할 때마다 내 남근에 더없이 큰 쾌감이 전달되었다. 덕분에 잠시 가라앉았던 사정감이 재차 꾸물꾸물 솟구쳐 오르고 있었다. 슬쩍 부인의 기색을 살펴보니, 부인 또한 절정에 가까워진 모양인지 등허리를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슬슬 끝내겠습니다."

"앗, 아으응, 앙……. 네, 네……. 안에 잔뜩……."

이런 내 말에 부인은 한쪽 다리로 내 허리를 꽉 감쌌다. 이대로 안에 내어주길 원하는 모양이었다. 이에 나는 작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곧장 강하게 부인의 질 내를 켰다. 그러자 찌걱이는 음란한 물소리와 더불어 부인의 교성 소리가 현관문 앞에서 가득 울려 퍼졌다.

"하아아, 아아악! 아아, 저, 저……."

일순 부인의 질 내가 내 남근을 강하게 조여 왔다. 그리고 그 반응에 나는 곧장 고개를 끄덕이며 대번에 허리를 크게 돌렸다. 그러자 질 내 깊숙한 곳까지 강하게 찌르고 들어간 남근이 그대로 크게 껄떡이며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아아앗! 하아으 아아악! 아앙!"

질 내에 쏟아지는 정액의 감각을 확실하게 느끼고 있는 모양인지, 부인은 더없이 크게 신음성을 터트리며 부들부들 몸을 떨었다. 그 후, 사정이 끝나자 부인은 황홀해하는 표정을 지어보이면서 몸을 살짝 뒤로 젖혔다.

그에 맞춰 질 내가 꿈틀이며 남은 정액도 짜내었다.

"……하아, 괴, 굉장해요. 흐읏, 응."

이렇듯 절정이 끝나자, 부인은 천천히 숨을 고르며 내 품에 안겨왔다. 마치 사랑하는 이의 품에 안기는 처녀처럼 말이다.

"몸만 컸지, 마음은 여전히 어리시군요."

그 모습에 쿡쿡 웃음을 터트리며 내가 이리 말하자, 부인은 귀까지 빨갛게 물들이며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그래서 뭐 나쁜가요."

이리 말한 부인은 좀 더 내 품에 안겨왔다. 그리고 그렇게 한동안 숨을 고르는데, 돌연 삑삑 하는 소리가 문 쪽에서 들려왔다.

"어?"

이에 뭔가 싶어서 현관문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데, 돌연 [열렸습니다.]라는 소리와 함께 삐리릭 하고 잠금이 풀렸다.

'설마…….'

우리 집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사람은 딱 세 사람 밖에 없었다.

나와 부인 그리고…….

달칵.

현관문이 열리자, 곧 문을 연 사람의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혜연아……."

나는 몸을 흠칫 굳히며, 문을 열고 들어온 혜연이를 쳐다보았다.

============================ 작품 후기 ============================

결착을 냅시다.3자 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