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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44 보르네오섬의 마약 카르텔 (44/50)

00044  보르네오섬의 마약 카르텔  =========================================================================

                                    

“흐응~”

투박한 침대위에서 예슬은 잔뜩 상기된 얼굴로 두발을 끝을 세우며 다리를 비틀고 있었는데 무척이나 흥분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예슬의 손은 현재 자신의 음부 속 안을 향해있었는데 손가락 끝은 이미 질 속을 헤집고 있었다. 

예슬은 잔뜩 몸이 움찔거리면서 아흥~ 거리는 색기로 가득한 신음성을 토해내며 연신 발작에 가까운 자위를 했다.

그렇게 잔뜩 색기가 가득한 신음성을 내며 자신의 손가락으로 자신의 질속을 유린하고 있었을까. 어느새 검은색으로 가득했던 눈 전체가 서서히 옅어지면서 본래의 흰자에 자리한 흑요석 같은 검은 눈동자가 나타났다.

“아?”

예슬은 몽롱했던 정신을 또렷해지면서 느껴지는 손가락 끝에서 느껴지는 느낌에 손을 급히 들어 올리는데 손가락 끝에 묻어있는 번들거리는 질 액의 모습에 예슬은 기겁을 할 수밖에 없었다.

“헉! 이게 뭐야!?”

그렇게 깜짝 놀라던 예슬은 이내 자신의 옷차림이 눈에 들어오는데 팬티는 발목 끝에 매달려 있고 티셔츠는 완전히 가슴이 그대로 드러날 정도로 올라가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고 있었다.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예슬은 그렇게 의문어린 고함을 지르고는 허둥지둥 티셔츠를 내리고는 이내 발목에 매달려 있는 팬티까지 다급히 스커트치마 속 위로 올리며 입는데 예슬의 얼굴은 잔뜩 붉어져 있을 수밖에 없었다. 

예슬은 혹시 또 남자가?! 라는 생각으로 연신 고개를 돌려 주변을 두리번거리는데 주변은 오직 기생물만 있을 뿐 어떠한 존재도 있지 않았다. 예슬은 이런 모습에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었다.

“뭐야고 이게..?”

예슬은 현재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한 의문이 들었는데 이내 잠잠히 생각을 하는 순간 자신의 현재 했던 모습에 대한 결론을 낼 수 있었다.

“나..자..자위 한거야?”

한 번도 여자가 되면서 자위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 자위를 했다는 사실에 절로 헛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욕구불만인거야 나?”

자신이 욕구불만이었다는 사실에 절로 고개가 저어졌다. 자신이 욕구불만이라니..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서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욕구불만이라는 것은 그것은 곳 남자를 원한다는 것이고 예슬의 정상적인 정신 상태로는 그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하~ 그래도.. 자위를 했다고 좀 더 많이 성장에너지를 얻긴 얻었네..”

한숨을 내쉬면서 예슬은 영혼의 공간속에 저장되어 있는 성장에너지의 양을 확인하고는 그렇게 중얼거리는데 이걸 좋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얼굴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생각을 하던 예슬은 문뜩 주변에 있는 기생물들을 향해 고개가 돌아갔다. 

“너희들도 다 봤지.”

예슬이 자신의 자위를 하는 모습을 봤냐는 질문을 하는데 이런 예슬의 말에 주변에 있던 기생물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크릉~? 거리는 소리를 낼 뿐이었다. 예슬은 이런 기생물들의 모습에 말을 말자며 손을 저으며 이내 침대에서 일어났다.

침대에서 몸을 일으킨 예슬은 몸에서 찜찜함을 느꼈는데 자신이 마약에 취하는 동안 상당히 많은 땀을 흘렸다는 사실을 알고는 이내 샤워나 하자는 생각으로 그대로 마약을 먹기 전과 같이 근처 강으로 가서는 샤워를 하고 와서는 빨아 온 스커트치마와 빨간 티셔츠를 조잡한 빨래 걸이에 탁탁! 털며 널었다. 

빨아서 말려둔 연한 연두색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를 다시 갈아입은 예슬이었는데 오늘 하루만 더 쉬고 다시 농축한 마약 물을 다시 만들어 마시자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생각하던 예슬이었는데 순간 아로가 떠올랐다.

자신이 아로에게 붙여준 기생물을 불렀고 곧 모습을 드러낸 기생물의 모습에 예슬이 물었다. 

“아로를 무사히 집까지 경찰이 데려다 준거 맞지.?”

크릉~ 기생물은 예슬의 질문에 맞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는데 이런 기생물의 긍정에 예슬은 내심 다행이다. 라는 생각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 * *

“그 언니가 아니었다면 정말 큰일 날 뻔 했어. 엄마.” 

“정말 고마운 분이구나.”

아로의 엄마는 딸 아로가 말하는 여성분에 대해서 정말로 고마움을 느꼈다. 남편이 사고로 죽고 이제는 딸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실종이 되면서 그녀는 엄청난 절망감을 느껴야 했었던 것이다. 

다행이 내심 죽었다고 생각했던 딸 아로가 실종 8일 만에 돌아오자 그녀는 정말 세상을 다시 사는 기분일 수밖에 없었다. 

“많이 먹으렴.”

아로는 엄마가 계란 후라이가 담긴 접시를 내밀자 고개를 끄덕이며 먹었는데 아로는 먹으면서도 예슬 언니의 통나무집에서 먹었던 훈제고기와 초콜릿이 떠올랐다. 내심 언니와 함께 집으로 와서 같이 밥을 먹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는 아로였다. 

그렇게 식사시간이 끝이 나고 아로는 이내 이곳에 오면서 예슬 언니가 준 초콜릿이 떠올랐다. 아로는 허름한 방안으로 들어갔는데 한곳에 놓여진 자루 속을 뒤지기 시작했다.

“헤헤.. 애들이랑 같이 먹어야지.”

착한 아로는 그래도 마을 친구들에게 이 맛있는 초콜릿을 맛보게 해줘야 한다는 생각에 그대로 초콜릿을 들고는 그대로 집을 나서려했다.

“어디 가는 거니?”

엄마가 나가는 아로를 보고 걱정스럽게 말하자 아로는 초콜릿을 흔들며 말했다.

“애들에게 이거 나눠 주려구요. 그리고 걱정 마세요. 정글에는 들어가지 않을 거니까요.”   

아로의 엄마는 이런 아로의 말에 이내 너무 집에 잡아두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에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조심해서 다녀오렴”

아로는 이런 엄마의 말에 네~ 라고 대답하고는 곧바로 집을 나섰다. 아로가 살고 있는 코타 마을은 큰 규모의 마을은 아니었다. 그저 평화롭게 살며 굶어죽지 안고 살며 지내는 마을이었는데 아로는 곧 마을 애들이 있는 놀고 있을 마을 공터로 향해 움직였다. 

“애들아~”

아로는 낡아 보이는 공을 가지고 공놀이를 하고 있는 남녀 아이들의 모습에 손을 흔들며 다가가는데 이런 아로의 모습에 다들 와~ 아로야! 하며 반갑게 맞이했다. 몇 명은 괜찮은 거냐고 걱정 어린 말까지 하는데 아로는 이런 친구들에게 괜찮다며 싱긋 웃으며 이내 뒤로 감쳐둔 초콜릿을 그대로 앞으로 내밀며 말했다.

“자~ 초콜릿이야~ 같이 나눠먹자.”

이런 아로의 말에 모두들 와아아~! 하며 좋아하는데 그만큼 초콜릿을 가뭄에 콩나듯 먹어본 애들인지라 모두들 환호했던 것이다.  

그렇게 아로가 초콜릿 겉 종이를 뜯으려 하는데 그때 이런 아로의 손목을 잡는 손길이 있었다. 

덥썩! 

아야! 아로는 손목에서 느껴지는 아픔에 절로 눈을 찌푸리며 고개를 드는데 그곳에 험악한 인상에 총까지 어깨에 메고 있는 남성이 아로의 눈에 들어왔다. 아로는 총의 모습에 겁이 난 얼굴이 되었는데 그건 다른 애들도 마찬가지였다. 

“이거 어디서 났지..”

낮게 으르렁 거리듯 말하는 남성이었는데 얼굴에서는 무척이나 분노감이 가득해 있었다. 아로는 너무 무서워 말을 못하는데 남성은 이런 아로의 모습에 흥분한 얼굴로 그대로 한 손으로 그대로 아로의 뺨을 쳤다.

빡! 하는 소리와 함께 연약한 아로의 고개가 맥없이 돌아가는데 사내는 그대로 아로의 턱을 잡고 억지로 돌리며 다시 물었다.

“말해! 어디서 났는지!”

이런 사내의 말에 아로는 아.. 거리는 소리를 내며 두려움에 가득한 눈으로 사내를 보는데 사내는 이런 모습에 다시 손이 올라갔다. 그때 이런 사내에게 한 또 다른 소총을 어깨에 멘 남성이 다가오며 말했다. 

“어이~ 뭐하는 거야!”

이런 남성의 말에 아로를 때리려던 사내가 곧바로 뭐하는 거냐는 사내를 향해 급히 말했다. 

“라트 대장! 이거 보라구요.! 이 초콜릿 포장지에 나있는 표시 내가 심심해서 직접 한 거라고요.!

어느새 아로에게 빼앗은 초콜릿 겉표지에는 분명이 특히 하게 생긴 사인이 되어 진 모습이 들어오고 있었다. 

그랬다 이들은 마약 농장을 지키는 용병들이었던 것이다. 필요한 생필품이 있어 우연이 차를 타고 가다가 이 마을에 들렸다가 마침 초콜릿 주인 당사자가 아로가 들고 있는 초콜릿을 본 것이었다.

“이거 사실이야?”

“그럼요.! 분명 이거 제가 한 거 맞습니다. 그때 그 괴물 년이 나타나고 훔쳐간 거였는데 분명 그년이 이 아이에게 줬을 겁니다.”

“그래?”

라트 대장은 그 말에 부하의 손에 잡혀 있는 여자아이의 모습을 보았다. 부하에게 맞았는지 얼굴이 빨게 지면서 부풀어 올라있었는데 입가에는 피까지 흘리고 있었다. 

라트는 고민이 될 수밖에 없었다. 과연 이 아이에게 그 여자의 거처를 알아서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우리가 그 괴물 같은 여자를 죽일 수는 있는 걸까? 라는 고민이 드는 라트였다.

“라트 대장 뭐하고 있습니까. 당장 이 아이에게 그년의 거처를 알아내어서 죽여야지요.!”

흠칫! 아로는 무서운 아저씨들이 하는 말을 듣고는 몸을 떨 수밖에 없었다. 

그럼 이 사람들 예슬 언니를 죽인다는 말이야?! 아로는 절대 예슬 언니 거처를 말해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입을 꼭 다물었다.

“음.. 넌 그 여자를 죽일 방법이 있나?”

“그. 그건.”

분노해서 어서 복수하자고 말하던 용병은 절로 말을 더듬을 수밖에 없었다. C4의 폭발 속에서도 유유히 살아나오던 괴물여자였다. 과연 거처를 찾는다고 죽일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던 용병은 이내 고개가 아로에게 돌아갔다. 순간 하나의 방법이 떠오른 것이다. 

“있습니다. 방법이! 그년에게 복수할 수 있는 방법이!”

라트는 그 말에 무슨 소리냐는 얼굴로 말을 하려는데 그때 마을 사람들이 웅성웅성 거리며 몰려들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용병들이 찾아와 불안하던 차에 마을 애들이 있는 곳에 가더니 이내 아로라는 마을 애에게 손찌검까지 하는 행동에 다들 분개에 몰려들었던 것이다.

“이게 무슨 짓이오!”

한 노년의 까무잡잡한 마을 촌장이 지팡이를 들며 소리치는데 이런 모습에 라트는 그대로 허리춤에서 권총을 뽑아 들며 촌장을 겨누었다. 라트가 그렇게 총을 겨누자 부하용병 또한 어깨에 메고 있던 AK-47 자동소총의 총구를 마을 사람들에게 겨누기 시작했다.

마을 사람들은 이런 행동에 다들 놀라며 뒤로 물러나는데 그때 또 다른 두 명의 용병들이 생필품을 구하다가 소란을 듣고는 달려왔는데 상황을 보고는 즉시 자신들의 소총을 그대로 들고는 마을 사람들을 향해 총구를 겨누기 시작했다.

마을은 어느새 정적에 휩싸였는데 다들 두려운 눈으로 총구를 겨누는 용병들의 모습을 보고 있었다. 

“악! 아로야!”

그때였다. 집에 있던 아로의 엄마는 소란을 듣고는 다가오다가 딸 아로가 한 총을 가진 남성의 손에 잡혀 있는 모습에 달려왔는데 이런 모습에 용병들이 총구를 겨누며 꼼짝 마! 라고 소리쳤고 아로의 엄마는 주춤거리며 멈추고는 울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제발 우리 딸을 살려주세요. 무슨 잘못을 한지 모르겠지만 제발~”

이런 아로의 엄마의 모습에 아로에게 손찌검을 했던 용병이 무척 잘됐다는 얼굴을 하며 라트 대장에게 말했다.

“대장 애를 약점으로 잡으면 되지 않겠습니까. 최소한 애를 어디에 숨겨두면 그년이 설마 애를 죽게 하겠어요? 꼴을 보면 애한테 초콜릿까지 준걸 보면 어떤 인연이라도 있는게 확실합니다.

라트는 부하 용병의 설명을 들으며 턱을 쓰담으며 고민이 되었다. 약점을 잡는다.? 과연 통할까? 속된말로 만약 모른척하면 그때는 자신들이 죽을 수 있는 것이다.

라트가 그렇게 고민하는데 근처에 총구를 겨누고 있던 동료 용병들이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는데 애를 잡아가지고 말했던 용병이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을 했고 용병들은 눈에 불똥을 튀며 복수를 해야 한다며 라트 대장에게 하자고 말했다.

“대장 합시다.! 그년에게 우리가 당했던 치욕을 값아 주어야 하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그년 때문에 저희가 얼마나 자존심이 상했습니까. 합시다.! 대장!”

라트는 이런 부하의 말에 짧은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하자. 비록 두렵기는 해도 라트 그도 남자로서 자존심이 많이 상한 상태였던 것이다. 용병들은 라트 대장이 고개를 끄덕이자 모두들 환호했고 이런 가운데 아로는 떨리는 눈으로 용병들을 볼 수밖에 없었다.

“제가 이 아이의 입을 열게 하겠습니다.”

처음 복수하자고 원했던 용병이 그렇게 말하고는 이내 아로의 두 어깨를 잡고 강하게 흔들며 소리쳤다.

“말해! 그년 어디에 있는지!”

이런 용병의 말에 아로는 입을 꼭 다물고는 고개를 저었다. 절대 말할 수 없다는 얼굴이었던 것이다. 이런 아로의 행동에 다시 뺨을 쳐버린 사내였는데 이런 모습에 아로 엄마가 악! 하며 안 돼! 라고 소리치며 다가오려 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곧 한명의 용병에게 막혔고 곧 개머리판에 배를 가격당하며 그대로 바닥에 쓰러지는 아로의 엄마였다.

“어..엄마!”

아로는 쓰러지는 엄마의 모습에 소리치는데 이런 모습에 아로를 다그치던 용병은 눈을 빛내며 이내 자신의 AK-47 소총을 아로의 엄마에게 겨누고는 그대로 방아쇠를 당겼다. 

타앙! 강렬한 총소리가 울려 퍼지며 아로의 엄마 허벅지에 그대로 총알이 박혔는데 아로의 엄마는 아아악! 거리며 비명을 질러 되었다. 이런 모습에 라트는 조금 인상을 찌프렸지만 이내 별다른 표정 없이 지켜보기만을 했을 뿐이었다.     

아로의 얼굴을 헬쑥해져 있었는데 이런 아로에게 용병이 싸늘한 어조로 말했다. 

“다음은 머리다. 그러니 말하는 게 좋을 거야.”

아로는 엄마의 모습에 언니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말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이대로 엄마를 죽게 할 수 없었던 것이다.  

“마..말할게요. 제발 우리 엄마를 살려주세요..흑흑”

아로는 그렇게 말하며 이내 자신을 집까지 데려다 준 경찰을 만났던 마을의 설명과 마을에서 통나무집까지 지나왔던 길에 대해서 설명을 했다.       

모든 설명을 들은 용병은 고개를 끄덕였고 곧 잔혹한 미소를 지으며 그대로 아로의 엄마를 향해 그대로 소총을 난사했다. 

타다다다당!! 총탄이 날아가며 그대로 아로의 엄마 몸 곳곳을 두들겼는데 어느새 핏물이 튀어 오르며 그대도 아로의 엄마는 즉사해 버렸다. 이런 모습에 마을 사람들은 더욱더 두려운 눈으로 보는데 이때 라트 대장이 무슨 짓이냐는 얼굴로 보는데 이런 라트 대장에게 말하는 용병이었다.

“어차피 한명도 살려두면 안됩니다. 자칫 저희들이 경찰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까요.”

이런 부하 용병의 말에 라트 대장은 그것도 그렇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고 곳 부하 용병 두 명에게 신호를 주며 다 죽이라고 명령을 내렸다. 

곧 타다다다다다탕~~!! 하는 총소리가 마을 정체에 울려 퍼지면서 애나 어른 할 것 없이 모든 마을사람들이 그대로 몸에 구멍이 꿰뚫리면서 피분수를 내뿜으며 죽어나가기 시작했다. 심지어 도망가는 자들까지도 끝까지 쫒아가서 죽이는 잔혹함을 보였는데 마을은 어느새 화약 냄새로 가득하게 되었다.

아로는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멍하니 죽어있는 엄마의 모습을 보았는데 이런 아로를 그대로 목을 퍽! 치며 기절시켜버리는 라트 대장이었다.      

============================ 작품 후기 ============================

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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