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00027 술집여성의 삶이란 (27/50)

00027  술집여성의 삶이란..   =========================================================================

                                    

“커억...!”

짖은 눈썹을 가진 한 동양계 남성이 입가에 연신 피를 흘리며 믿겨지지 않는다는 얼굴로 자신의 복부를 향해 고개를 내려다보았다. 

복부에는 구멍이 뻥 뚫려 있는 믿기지 않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는데 동양계 남성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눈을 부릅뜨고는 이내 그대로 고개를 푹 숙이며 그대로 죽어버렸다.

크르릉.. 붉은 비늘을 번들거리는 3미터의 괴수가 소리를 내더니 이내 복부를 꿰뚫었던 손톱을 뽑아내었다. 

털썩! 동양계 남성의 시체는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는데 이런 모습을 무척 차가운 눈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있었으니 미스트라는 기생물을 보유한 미하엘 이었다.

“고작 이걸로 절 죽일 수는 없습니다. 아버지.”

미하엘은 자신을 암살하려고 보냈을 아비의 모습을 떠올리고는 그렇게 담담하게 중얼거리는데 어느새 옆방에 소란스러움을 들었는지 미하엘의 충직한 비서인 빈센트가 노크와 함께 들어오고 있었다.

빈센트는 복부를 꿰뚫려 죽은 동양게 남성의 모습과 바닥에 가득한 피 웅덩이모습에 절로 미하엘을 보며 걱정스럽게 물은 빈센트였다.

“괜찮으십니까? 미하엘님”

이런 빈센트의 물음에 미하엘은 별거 아니라는 표정으로 이내 자신의 기생물을 향해 먹어라. 라고 명령을 내렸고 기생물은 그대로 동양계 남성의 시체를 그대로 삼키기 시작했다. 

빈센트는 아무것도 없는 허공으로 그대로 빨려 들어가 듯 사라지는 남성의 시체의 모습에 잠시 침을 꿀꺽 삼키고는 미하엘에게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또 회장님이 보내신 것 같습니다.”

“그렇겠지. 이로서 벌써 13번째 암살 시도군. 솔직히 이제는 귀찮군. 돌아가면 죽여야겠어.”

너무도 쉬운 일 마냥 아비를 죽이겠다고 말하는 이런 미하엘의 말에 빈센트는 침을 다시 꿀꺽 삼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괜찮겠습니까. 회장님은 아버님이 되십니다.”

이런 빈센트의 말에 미하엘은 아주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데 그의 뺨에 난 기다란 상처자국이 실룩거리고 있었다.

“후후후.. 그 사람을 아비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살면서 한 번도 말이야.”

이런 미하엘의 말에 빈센트는 어렸을때부터 보아왔던 지라 이해하며 고개를 숙이며 수긍했다. 그렇게 고개를 숙이고 있던 빈센트는 이내 보고할 내용이 있는지 말을 전했다.

“지금 진하그룹의 허인성 본부장이라는 자가 미하엘님에게 술 한 잔 같이하는 게 어떤지 물어봐 달라고 합니다.”

“지금?”

미하엘은 창밖에 어두운 밤 풍경을 보는데 그의 시선에는 부산의 도심지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고 있었다. 

현재 미하엘은 부산에 내려 온 상태였는데 낮 동안 조선소를 둘러보면서 계약한 컨테이너 선을 건조하는 방식과 함께 조선소 모습을 구경했었던 것이다.

“네. 술과 여자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만.”

빈센트의 이런 말에 미하엘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에게 술과 여자는 무척 필요한 양분이었다. 굳이 자신이 필요한 것을 권하는데 거절할 이유가 없는 거라 생각하는 미하엘이었다.

“가지.”

이런 미하엘의 말에 빈센트는 차량을 준비하겠다고 말하고는 이내 힐끗 남아있는 핏자국들을 보면서 아랫사람을 시켜 지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 *

“하하하.. 이렇게 제 권유를 받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허인성 본부장이 그렇게 말하는데 미하엘은 그저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며칠 동안 이런 미하엘을 보았던 허인성 본부장은 그저 이런 행동을 넘겨버리고는 이내 안쪽을 가리키며 말했다.

“들어가십시다.”

이런 허인성 본부장의 말에 미하엘은 안으로 들어가는데 이런 미하엘을 따라 비서인 미하엘과 경호원으로 보이는 이들이 따랐다.

미하엘이 들어가는 건물 입구에는 튤립이라는 간판이 있었는데 이곳은 부산에서도 최상층 인물들만이 드나들 수 있는 최고급 룸살롱 가계였다.

현재 이곳 튤립이라는 룸살롱은 허인성 본부장이 모두 빌린 상태라 아무도 없는 상황이었다.  

가계에서 가장 큰 룸으로 들어선 미하엘의 시선에는 대리석 테이블 위에 가득 차려진 각종 양주와 안주들의 모습이 제일 먼저 들어왔다. 

“하하하. 여기 않으십시오.”

허인성 본부장이 가리킨 곳은 가장 중앙인 상석이었는데 미하엘은 아무런 망설임 없이 그 자리에 아무런 망설임 없이 앉았다. 

그렇게 앉은 미하엘은 손가락을 벌려 드는데 이런 모습에 빈센트가 즉시 양복 안주머니에서 작은 시가 통을 꺼내 시가를 꺼내 끝을 자르고는 그대로 미하엘의 손가락에 끼어 주었다. 

이런 모습을 지켜본 허인성 본부장이 즉시 자신의 지포라이터를 꺼내 불을 붙이며 내미는데 이런 모습에 미하엘은 잠시 빤히 허인성 본부장을 보다가 그대로 시가를 입에 물고는 빨아 들였다. 

이런 미하엘의 모습에 허인성 본부장은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동안 한국에 계시면서 불편한 점은 없으십니까?”

“그다지.”

“그러셨군요. 그런데 계약은 어떻게..”

말끝을 흐리며 말하는 이런 허인성 본부장의 말에 마히엘은 별다른 문제도 없기에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말했다.

“계약하도록 하지.”

이런 미하엘의 말에 허인성 본부장의 얼굴은 완전히 밝아졌다. 그동안 혹시나 계약하지 못할까 얼마나 마음에 졸였는지 몰랐던 것이다. 기분이 한껏 좋아진 허인성 본부장은 자신의 비서에게 얼른 여자를 부르라고 말했다.

“이비서 어서 아가씨들을 부르게! 이렇게 좋은날 진탕 놀아야지 않겠나!”

이런 허인성 본부장의 말에 이비서는 얼른 대기하고 있던 룸살롱 매니저에게 어서 아가씨를 부르라고 말했고 매니저는 즉시 준비된 이어폰으로 연락을 취했다. 

한편 룸살롱 대기실에서는 한 금발로 염색한 여인이 화장을 고치고 있었는데 그녀의 정체는 송하리였다. 이곳 튤립이라는 이름을 가진 룸살롱이 그녀가 일하고 있는 곳이었던 것이다.

“언니 누가 왔기에 우리 가계 전체를 빌린 거예요.? 엄청 대단한 사람이라도 왔나 보네요?”

하리는 화장을 고치며 그렇게 옆에 있는 같이 일하는 언니에게 묻는데 이런 하리의 말에 그녀도 화장을 고치면서 말했다.

“너 진하그룹이라고 아나? 그 진하그룹의 후계자인 허인성이라는 사람이 지금 찾아 왔다 아이가.”

“진짜요.? 와. 진짜 대단한 사람이 왔네요. 진하그룹이라니 우리나라 1위 기업이잖아요.”

놀랐다는 듯 말하는 이런 하리의 말에 선배 언니도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농담식으로 말했다.

“이번에 잘만 하면 돈 쫌 만질 수 있을기다. 오빠야~ 오빠야~ 라고 애교 떨면서 막 녹이는 기다.”

대기실에서 대기하고 있던 다른 여자들도 모두 그 말을 듣고는 웃기 시작했다. 하리도 웃겼는지 호호 웃는데 그때 한 종업원이 급히 들어와서는 말했다.

“빨리 들어가세요.! 지금 찾아요.”

이런 말에 하리가 일어나는데 현재 미리 이야기가 되어있어 가계 에이스들만 움직인 것이다. 참고로 하리도 현재 튤립이라는 룸살롱의 에이스 중 한명이었다. 

그렇게 4명이서 움직이는데 모두들 노출이 심한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 또각또각 거리는 소리가 복도에 울리며 그녀들이 룸살롱에서 가장 큰 룸 방 입구로 다가가는데 입구 쪽에서는 경호원으로 보이는 한국인 남성들과 외국인 남성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하리를 포함한 3명의 아가씨들의 모습에 경호원 중 한명이 즉시 룸 문을 여는데 하리는 잠시 경호원들을 힐끔 보면서 이내 안쪽으로 들어갔다.

안에는 4명의 남성들이 있었는데 2명은 잘생긴 외국인들이었고 2명은 한국인으로 보이는 중년인들이었다. 하리는 이런 모습에 제발 그나마 젊어 보이는 외국인들과 함께 했으면 싶었다. 

하리가 평소에 상대하는 사람들이 중년남성들이기는 하지만 그대로 잘생긴 사람과 함께 있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이런 하리의 생각과 마찬가지로 3명의 다른 아가씨들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막 양주한잔을 마신 허인성 본부장이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서는 미하엘을 향해 말했다.

“어떤 아가씨가 좋을지 한번 골라보십시오. 다들 다 예쁘지 않습니까. 한국여성이 완전 밤일하나는 끝내줍니다. 하하하”

미하엘은 이런 허인성 본부장의 말에 힐끗 대기하고 있는 아가씨를 보는데 평소에 보았던 서양계 여자와 다르게 좀 색다른 모습이라는 생각이 드는 미하엘이었다.

미하엘의 시선에는 한 여성에게 향해졌는데 특이하게 완전히 금발로 염색한 여자였다. 내심 그나마 익숙한 금발이 좀 낮겠다는 생각이 든 미하엘이 오라고 손가락을 까닥였다.

하리는 자신을 향해 손가락을 까닥이는 모습에 내심 잘생겨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내 마치 개를 부르듯 오라고 손가락을 까닥이자 조금 기분 나빴다. 하지만 손님이 왕이라고 꾹 참고는 이내 다가가는 하리였는데 문뜩 어디서 봤더라?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다.

이상하게 분명 어디서 본 것 같았던 것이다. 하리는 이내 한 갈색머리를 한 서양인 남성을 지나쳐 옆에 앉는데 얼른 앞에 비워진 잔에 양주를 잡고 따르는 하리였다.

미하엘은 이런 하리의 모습에 그저 따라진 잔을 들어서는 홀짝 마시는데 전혀 표정변화도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2시간이 지나면서 술자리가 무르익었는데 현재 허인성 본부장은 잔뜩 취해서 하하하~! 웃으며 옆에 있는 하리의 여자선배의 젖가슴을 연신 주물럭거리며 자신의 욕망을 채우고 있었다. 

이런 허인성 본부장의 행동에 선배여자는 연신 호호호 웃음을 팔며 애교를 부리는데 그녀에게는 이게 일이었기에 그저 연기를 할 뿐이었다.

하리는 이런 모습을 보는데 익숙한 풍경이었다. 20살이 되던 해 하리는 돈을 더 벌기 위해서  3개월가량을 이곳 룸살롱에 일하였고 이런 풍경은 무척 흔했던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던 하리는 내심 옆을 보았다. 처음에는 말을 걸고 했는데 묵묵부답이어서 이제는 그저 술만 따르고 있었는데 내심 진짜 술이 쌔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하리였다. 벌써 2시간동안 양주를 주기적으로 마시는데 취한 모습조차도 없었던 것이다.   

내심 예슬이 하고 술 배틀을 붙으면 완전히 볼만하겠다는 생각을 하는 하리였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하리였는데 순간 옆에 가만히 술을 마시고 있던 남자가 갑자기 벨트를 푸는 모습에 깜짝 놀란 하리였다. 갑자기 벨트는 왜?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미하엘은 어느정도 술이 들어가자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성적 욕구를 느꼈다. 그동안 상당히 참은지라 성욕을 해소하려는 생각에 즉시 벨트부터 불고는 그대로 바지를 벗는 미하엘이었는데 누가보든 전혀 상관하지 않았다.

갑자기 이런 미하엘의 행동에 허인성 본부장을 포함한 그의 비서와 함께 접대 여성들까지도 눈을 동그랗게 뜨고 보는데 그들이 시선에는 완전히 발기되어 솟아오른 미하엘의 거대한 하물이 눈에 들어왔다.

일반 남성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거대함에 다들 놀라는데 허인성과 이비서는 연신 헛기침을 하고는 고개를 돌릴 수밖에 없었다. 그들로서는 남자의 하물을 보는 취미는 없었던 것이다.

다른 이들과는 다르게 빈센트는 이런 모습에 내심 또 시작이시군. 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이때 미하엘이 하리의 뒷머리를 잡아채고는 그대로 자신의 하물을 하리의 입에 넣어버리기 시작했다.

“욱!”

하리는 갑자기 이런 행동을 한 미하엘의 행동에 놀라는데 내심 이렇게 다보는 곳에서 펠라치오는 처음인지라 잠깐이라는 생각에 급히 입안에 가득 채우는 미하엘의 하물을 빼려는데 마하엘은 놓아주지 않았다. 

미하엘은 그대로 자신의 하물을 끝까지 하리의 목 깊은 곳까지 밀어 넣어버린 것이다. 하리는 준비도 안 된 상황인지라 그대로 들어오는 감각에 토가 쏠릴 수밖에 없었다.

버둥거리며 뽑아내려고 하는 하리의 행동이었는데 전혀 부질없었다. 미하엘이 표정변화 없이 그대로 하리의 머리카락을 잡은 상태로 연신 움직이게 한 것이다. 

웩! 웩! 거리는 소리가 룸 방을 연신 울리는데 이런 모습을 하리의 여자 선배들인 걱정스럽게 보았다. 저건 너무 심하다 싶은 심정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함부로 말하지는 못하는 그녀들이었다. 이런 일에 나섰다가는 룸살롱 사장에게 몰매를 맞을 뿐만이 아니라 심한 경우에는 완전히 사창가에 팔려 갈수도 있는 것이다. 

커어헉~! 어느새 미하엘의 하물이 그대로 하리의 목구멍 안을 빠져나오는데 정말 길고 두꺼운 하물에서는 하리의 침이 번들거리며 묻어있었다. 

하리는 그제야 숨을 제대로 쉬면서 우웩 거리며 토악질을 하려는데 이상하게 토사물이 나오지는 않았다. 사실을 말하자면 미하엘에게 펠라치오를 당하면 어떠한 경우든 토하지를 못하게 하는 성분이 그의 하물에서 나오는 것이다. 

어느새 미하엘은 토하지 못하고 연신 입가에 침을 질질 흘리는 하리의 몸을 그대로 잡아 들어서는 그대로 대리석 테이블 위에 올리는데 위에 있던 술병들이 이리저리 뒹구는 소리가 울려 펴졌다. 하리는 이런 미하엘의 행동에 울음까지 터트리며 하지 말라고 소리를 질렀다.

“하지 마! 하지 말라고! 이 개새끼야! 으흑!”

미하엘은 이런 하리의 말을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알아듣는다고 해도 그만둘 미하엘이 아니었다. 어느새 미하엘은 짧은 하리의 치마를 그대로 배위까지 올려버리고는 고스란히 들어나는 란제리 팬티를 그대로 손으로 주욱! 찢어버리고는 그대로 자신의 하물을 하리의 음부에 가져가서는 강하게 찔러 넣어 버렸다.

“아악! 하지 마! 하지 말라고!”

하리가 발버둥을 치며 하지 말라고 팔을 흔드는데 미하엘은 이런 하리의 팔을 강하게 잡으며 그대로 허리를 빠르게 허리를 움직일 뿐이었다.

연신 허리가 빠르게 움직이면서 미하엘의 하물이 그대로 하리의 질속을 휘저었는데 하리는 자신의 아랫배를 가득 채우는 마하엘의 하물의 느낌에 절로 눈물을 흘리면서 묘하고 강렬한 쾌감에 절로 신음성을 흘려야 했다.

“아흑! 하면.. 안돼.. 흐윽~! 아앙~!”

하리는 강제로 당하는 상황에서도 신음성을 내는 자신의 행동에 무척 회의감이 들 수밖에 없었는데 이런 미하엘의 행동은 1시간이나 지속되었다. 

허인성 본부장은 너무도 남사스러웠지만 한편으로 1시간을 계속 하는 미하엘의 정력에 절로 부러움이 들 수밖에 없었다. 사실 허인성 본부장은 하리가 당하는거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도 쓰지 않고 있었다. 그에게는 마하엘이 마음에 들면 어떤 여자라도 바칠 준비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대리석 테이블 위에는 하리가 엎어진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는데 그녀의 음부에서는 연신 미하엘이 하물에서 쏟아낸 정액들이 연신 흘러나오고 있었다. 질내 사정을 한 것이다.

여자선배들은 이런 하리의 모습을 걱정스럽게 볼 수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지켜보는 것 밖에는 할 수 없는 자신들의 처지가 너무 싫은 그녀들이었다. 아무리 술과 2차로 몸을 팔지만 이렇게 대놓고 당한다니 너무도 비참했던 것이다.

“오늘은 마음에 들더군. 이만 가보겠다.”

어느새 미하엘이 그렇게 말하고 룸을 나가는데 이런 미하엘을 따라 빈센트가 따라 나섰고 허인성 본부장과 그의 비서도 따라 나가버렸다. 

그들이 다 나가자 3명의 여자 선배들이 하리에게 몰려와서 걱정스럽게 물었다.

“괜찮나? 하리야.”

그렇게 물어오는 여자 선배였는데 하리는 그저 엎어진 상태로 흑흑 거리며 눈물을 흘릴 뿐이었다. 3명 모두 이런 하리를 연민에 찬 눈길로 바라보았다. 하리가 안 당했다면 자신들이 당했다는 생각도 들어 몸을 부르르 떠는 그녀들이었다.  

============================ 작품 후기 ============================

술집여성의 삶이란 이런거겠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