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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8 예쁜 여자가 혼자 모텔에서 잔다는건 위험한 일이다 (18/50)

00018  예쁜 여자가 혼자 모텔에서 잔다는건 위험한 일이다.  =========================================================================

                                    

병원에서 멀리까지 떨어진 한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 무사히 내려온 예슬 이었는데 예슬은 기생물에게 고맙다고 말하고는 그대로 기생물을 다시 영혼의 공간속으로 보내버렸다. 

혹시나 다른 기생물의 보유자가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수 있기에 일부로 보낸 것이다.

그렇게 기생물을 보낸 다음 예슬은 현재 입고 있는 게 입원복과 슬리퍼를 신고 있는 상태라 빨리 옷을 갈아입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그대로 옷가게를 찾기 위해서 골목길을 빠져나와 번화가 거리를 향해 움직였다.

그렇게 예슬이 병원복 차림으로 밤거리를 걷는데 지나가던 사람들이 연신 힐끗 예슬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예쁘장한 미모를 가진 예슬이가 입원복과 슬리퍼 차림으로 길거리를 걸으니 시선이 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예슬은 사람들의 시선에 부끄럽다는 생각을 하고는 서둘러 근처 옷가게를 찾기 위해서 주변을 두리번거리는데 마침 예슬의 눈에 여성복을 파는 매장이 눈에 들어왔다.

“저기구나.”

예슬은 그렇게 중얼거리고는 발걸음을 걷다가 내심 자신에게 3만원밖에 없다는 생각에 이내 발걸음을 멈추었다. 어쩌지? 예슬은 돈이 얼마 없다는 것에서 곤란함을 느끼고 있는데 이런 예슬에게 다가오는 술 취한 양복을 입은 두 남성들이 있었다.

“아가씨 곤란한 것 같은데 우리가 도와줄까? 하하.”

“그래. 무척 곤란한 것 같은데.. 스읍.”

입에 침까지 흘리고 말하는 얼굴이 술에 취해 붉어진 두 남성의 말이었는데 눈빛은 연신 예슬의 몸을 훑고 있었다. 비록 입원복장이라고 하지만 예슬의 미모가 대단한지라 절로 남성들이 음욕에 가득한 시선을 보내는 것이다.

예슬은 끈적한 두 남성의 시선에 절로 더럽다는 생각을 하면서 미친놈들이라는 생각에 가려고 하는데 순간 문뜩 갑자기 돈을 해결될 방법이 떠오른 예슬 이었다. 

“저기.. 저랑 저기로 가실래요.”

이런 예슬의 말에 두 남성은 눈을 반짝였는데 그들은 내심 그냥 한번 말을 걸었을 뿐이었는데 뜻밖에 이런 미녀와 한판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색욕이 일어났다.

“뭐.? 오호라~ 너 그런 컨셉으로 몸 파는 거구나 특이하네.”

“그러게 말이야. 진짜 더 꼴리게 만들라고 그러는 것 같은데.”

예슬은 이런 두 남자의 말에 몸에 소름이 돋았지만 지금 당장 돈을 구할 방법이라고는 돈을 강탈하려는 방법 밖에는 없다는 생각에 참아내고는 이내 서둘러 골목길 쪽으로 발걸음을 움직이는데 이런 예슬의 행동에 두 남성에 그렇게 급하냐며 예슬을 따라오며 예슬의 뒷태에 눈길이 가고 있었다. 

입원복 때문에 몸매가 잘 드러나지 않지만 그래도 한눈에 끝내주는 몸매라는 걸 안 두 남성은 절로 침을 꿀꺽 삼켜졌다.  

“몸매 좋은데.. 아가씨. 얼마 원하는 거야.”

끈적한 말을 하며 은근슬쩍 예슬의 어깨에 손을 얹지는 남성이었는데 이런 행동에 예슬은 당장 그만두고 싶었지만 꾹 참고는 발걸음을 빨리하는데 두 남성은 그렇게 급했어? 하는 얼굴로 예슬을 따라갔다.

주변에 지나던 남자들 중 이런 모습을 보면서 내심 자신이 먼저 말 걸을 걸 하는 얼굴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었다. 

“근데 여기 어디가 여관이야? 지정 여관 있을 거 아니야?”

꽉~

“히익!?”

예슬은 갑자기 말하면서 자신의 엉덩이를 꽉 잡아버리는 남성의 손길에 놀라 급하게 남자를 밀어버리고 뒷 걸음 치는데 남자는 이런 예슬의 행동에 뭐냐는 얼굴로 말했다.

“뭐야 비싸게 구네. 미리 만지면 어때 닳는 것도 아니잖아. 근데 이거 죽이네. 촉감이 탱탱한 게 장난 아니야”

“정말? 그렇게 탱탱해? 이거 기대 되는 걸 나 지금 발기가 제대로 된 거 같아. 크흐흐..”

예슬은 더 이상 이런 개소리를 듣고 싶지 않았다. 즉시 기생물을 현실로 불러오게 만든 예슬은 곧바로 기생물에게 저 남자들을 기절시켜버리라고 말했다.

“기절시켜!”

“뭐? 뭐라는 거야?”

“애가 지금 헛소리를 하네?”

두 남성이 그렇게 말하는데 순간 기생물이 공간을 빠져나오며 나타나서는 그대로 거대한 주먹으로 아주 살짝 톡. 머리를 때려버렸다. 

퍼퍽! 하는 울림이 들리며 순간 두 남성의 두 눈에 흰자가 들어나면서 그대로 바닥에 힘없이 쓰러져 버렸는데 이런 모습에 예슬은 쌤통이라고 생각하고는 그대로 급히 두 남성에게 다가간 예슬이었다.

양복 상의들을 뒤진 예슬은 지갑을 꺼내서 안을 뒤지는데 두 지갑 합쳐서 5만 원짜리 지폐가 11장을 얻을 수 있었다.

“무슨 돈을 이렇게 현금으로 많이 가지고 다녀? 그래도 3만원 합쳐서 63만원이나 생겼네.”

예슬은 63만원이라는 돈이 생겼다는 사실에 기쁘면서도 내심 은행을 털면 별것 아니라는 생각을 하면서 우선 이곳을 서둘러 벗어나자고 생각하고는 기생물을 다시 영혼의 공간 안으로 들어가게 하고는 그대로 골목길을 뛰어 나가려는 예슬 이었다. 

그렇게 나가던 예슬은 이내 걸음을 멈추고는 다시 돌아오는데 이내 기절한 두 남자의 몸을 한 번씩 발로 차고 나가는 예슬이었다. 뒤끝이 제법 많은 예슬 이었던 것이다.

곧장 옷 가게로 들어간 예슬 이었는데 여직원은 입원복 차림의 예슬은 이상하게 보다가 이내 직업적인 본분을 생각하고는 예슬에게 인사를 건넸다.

“어서 오세요. 찾으시는 거 있으세요.”

“저기 짧은 핫팬츠나 치마 말고 스키니 진 청바지 같은 거 없을까요? 간편하게 걸칠 상의 티셔츠도요.”

이런 예슬의 물음에 여직원은 미소를 지으며 한곳으로 안내했는데 그곳에는 여러 가지의 스키니 진 청바지들과 티셔츠들이 모여 있었다.

예슬은 이런 옷들을 고르는데 우선은 스키니 진 청바지 두벌과 조금 다른 디자인을 가진 검은색 티셔츠 3장을 골라서는 계산대에 가서는 계산을 하였다.  

계산을 마친 예슬은 탈의실로 가서는 옷부터 갈아입었는데 이제야 어느 정도 눈에 뛰지(?)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 예슬은 우선 입원복을 버리고는 곧바로 거리를 나섰다. 

그렇게 거리를 나섰던 예슬은 지금 신고 있는 슬리퍼도 문제라는 생각에 근처에 있는 신발 가게에 들어가서는 간편한 운동화 하나를 구입해서 양말까지 사서 신고는 그대로 거리로 나왔다.

예슬은 이렇게 다 갖춰 입으니 이제 속옷만 남았다는 생각을 하고는 주변을 돌아다녔는데 문제는 속옷 가계가 없다는 것이었다. 할 수 없이 근처 마트에 까지 가서는 속옷을 구입하려는데 예슬은 속옷코너에 남자 속옷와 여성속옷을 보고는 고민해야 했다. 

남자라는 생각 속에 사는 예슬 인지라 당연이 이제는 남자속옷을 입어도 되지만 문제는 브래지어였다.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으면 젓꼭지가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 게 문제였던 지라 예슬 로서는 결국 여자 속옷으로 손길이 갈 수밖에 없었고 결국 여자 속옷들을 구입하고 마트에 나온 예슬 이었다. 

“이제 어디로 가야하지?”

예슬은 새벽이 될 때까지 기다려서 근처의 은행을 털 생각이었는데 그동안 있을 곳이 없다는 생각에 어디에 갈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고 있었다.

아마 지금쯤이면 엄마와 가족들은 자신을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을 것이다. 가족들을 생각하면 100% 확신했다. 

예슬은 그 때문에 공공장소에 갈수 없는 몸이 되어 버렸다는 생각을 하는데 절로 한숨이 나오는 순간이었다. 

예슬은 새벽에 은행을 털고 나면 서울이 아닌 부산으로 내려갈 계획이었는데 왜 부산이냐고 하면 남자였을 당시 부산에 마약거래처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소심한 성격 탓에 차마 마약에는 손을 대지 못하고 알고만 있었던 예슬 로서는 정말 다행일수가 없었다.

“쉴 곳이라고는... 모텔 쪽 뿐인 건가.?”

예슬은 그나마 모텔이라면 그나마 덜 경찰의 시선이 오겠다는 판단을 하였는데 남녀가 섹스를 하는 곳이라는 생각에 예슬로서는 꺼려지는 마음이 들 수밖에 없었다.

예슬은 모텔 말고는 당장 쉴 곳도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결국 모텔을 찾아 산 옷들이 든 종이가방을 든 상태로 발걸음을 옮겼다.

모텔은 제법 많았다. 어떤 곳을 들어가야 할지 고민될 정도였던 것이다. 한 모텔 앞에 선 예슬은 내심 모텔 안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렇게 망설이고 있는 예슬이었는데 그때 두 남녀가 예슬을 지나쳐 모텔 안으로 들어가는데 힐끗 남자 쪽이 예슬을 보고는 연신 예슬의 몸을 훑어보았다. 

이런 모습을 알아챈 여자 친구로 보이는 여자가 팔꿈치로 남자의 옆구리를 치는데 이런 행동에 남성은 찔끔하고는 급히 시선을 예슬 에게서 땔 수밖에 없었다.

예슬은 이런 모습에 여자인 자신의 상황이 몹시 귀찮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다. 여자인 몸인지라 어딜 가나 남자의 시선을 받아야 했기에 예슬 로서는 무척이나 싫은 마음이 든 것이다.

“휴~ 이대로 가만히 있어보았자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예슬은 자신의 소심한 성격 때문에 문제가 많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내 소심한 성격을 고쳐보자는 생각을 하고는 그대로 마음을 단단히 먹고 발걸음을 때는 예슬이었다. 억지로 당당한 마음으로 모텔 입구로 들어선 예슬은 그대로 주인으로 보이는 중년남성을 향해 말했다.

“방 하나 주세요.”

이런 예슬의 말에 모텔주인으로 보이는 중년남성이 묘한 눈길로 예슬을 바라보았다. 

“혼자?”

“네. 혼자예요. 혼자면 안 되는 건가요.? 전 잠을 자러 왔을 뿐이거든요.”

“아니. 문제는 아닌데.. 일반실로 할 건가? 아니면 특실?”

예슬은 새벽에 어차피 떠날 것이기 때문에 그냥 일반실을 달라고 했고 모텔주인은 5만원만 달라고 해서 곧바로 5만 원짜리 한 장 꺼내서 모텔주인에게 건내는 예슬 이었다.

“5층 501호실이네.”

예슬은 모텔주인이 건내 주는 열쇠를 받아들고는 곧바로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 데 이런 예슬의 모습을 모텔주인은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 * *

탈칵!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온 예슬은 곧바로 문을 닫고는 잠금장치를 잠그는데 이내 휴~ 숨을 크게 내쉬는 예슬이었다.

그렇게 한숨을 내쉰 예슬은 곧바로 방안으로 들어가는데 제법 깨끗한 모습에 괜찮은데? 하는 얼굴이 되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모텔에 들어왔기에 모텔안이 이렇게 생겼구나? 하는 얼빵한 얼굴을 할 수밖에 없었던 예슬 이었던 것이다.

“쫌. 씻어야겠어.”

예슬은 샤워시설까지 있는 모습에 씻자는 생각을 하고는 이내 들고 있던 옷이든 종이가방을 침대위에 올려놓고는 그대로 화장실로 들어가는 예슬 이었다.

옷을 벗는 예슬이었는데 새하얗고 깨끗한 예슬의 균형 잡힌 몸매는 완벽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아름답고 매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예슬은 잠시 자신의 배에 이제는 자세히 보아도 너무 희미하게 보이는 상처가 났던 곳을 매만지다가 이내 그대로 샤워기를 틀고는 그대로 샤워를 하기 시작하는 예슬 이었다.

그렇게 샤워를 다한 예슬은 몸과 머리를 수건으로 닦고는 이내 준비한 마트에서 구입했던 속옷 중 하얀색 브래지어와 팬티를 착용하는데 내심 좀 작은 것 같다는 생각에 잘못 구입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슬은 별수없다는 얼굴을 하며 이내 스키니진 청바지와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예슬 이었다. 

여자가 되고 나서 예슬 에게는 한 가지 습관이 생겼는데 속옷은 물론이고 옷가지 화장실 안에서 다 갈아입고 나온다는 것이었다. 

한편 이런 예슬의 습관을 안타깝게 지켜보는 시선이 있었는데 한 욕심 많아 보이는 인상의 남성이었다.

남자는 제법 일대에 유명한 창녀들을 관리하는 포주였는데 이 모텔을 기반으로 남자들에게 돈을 받고 몸 파는 여성들을 방에 보내는 일을 하는 자였던 것이다. 

예슬이 모텔 안으로 들어올 때 예슬의 모습을 우연히 발견한 포주남성이었는데 한눈에 봐도 최상급 미모를 가진 예슬에게 꽃혀 버렸던 것이다. 

모텔 주인과 합의하에 만든 모텔 비밀의 방에 급히 들어온 포주남성은 설치된 몰래카메라와 연결된 모니터를 통해서 예슬의 벗은 몸을 보고 싶다는 강한 욕망으로 몰래 설치해 둔 몰래카메라를 통해 예슬의 지켜보려고 했는데 이내 실망스러운 모습에 절로 안타까움을 느껴야 했던 것이다.

“제길.! 무슨 옷을 다 화장실에서 다 갈아입고 나오는 거야.?”

포주 남성은 옷을 입은 상태로 침대위로 올라가는 예슬의 모습에 절로 안타까움을 느끼다가 이내 아니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잘하면 오늘 제대로 먹음직스러운 저 년을 먹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자신에게는 마스터키가 있었다. 그대로 들어가서 그대로 먹어버리면 되는 것이다.

“고것 참 날름 먹으면 비리지도 않을 것 같은데..”

모니터 화면에 비치는 예슬의 몸매를 보는 포주남성의 눈빛에는 강렬한 색욕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매일매일 몸 파는 여자들 중 아무나 한명씩 섹스를 하지만 이렇게 강력한 색욕을 느껴보기에는 처음이라는 생각이드는 포주 남성이었다.

이미 그의 하반신에 달린 하물은 빳빳이 서면서 바지를 뚫을 듯 높이 치켜든 상태였다.

“한 일주일정도 가지고 놀다가 몸 파는 일을 시켜야겠어. 흐흐.. 최상품이니 수입이 짭짤하겠지.”

포주남성은 그렇게 중얼거리고는 나중이 기대된다는 얼굴을 하며 어느새 헤어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고 있는 예슬의 모습을 모니터를 통해서 감상했다.

예슬은 누가 자신을 지켜본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는 헤어 드라이기로 머리를 다 말리고 이내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tv를 켜는데 성인방송의 모습에 예슬은 자신도 모르게 잠시 시선이 갔다. 

비록 여자의 몸이었지만 벗은 여자의 모습에 나오는 tv의 화면 속 여성들의 모습에 시선이 계속 갈 수밖에 없던 예슬 이었던 것이다.

잠시 이런 모습을 보는데 이때 벽 너머에 희미하게 들려오는 여자의 교성소리에 깜짝 놀라 tv를 끄는 예슬 이었다. 하지만 이내 벽 너머에서 들려오는 게 남녀가 섹스를 하고 있는 소리라는 걸  알아차린 예슬은 절로 얼굴이 붉어질 수밖에 없었다.

조용한 모텔방 안에서는 벽 너머 거친 숨소리와 여자의 교성소리만 울려 퍼지는데 예슬은 어색한 얼굴을 하며 그렇게 앉아 있어야 했다.

============================ 작품 후기 ============================

경고! 이후부터 고수위 하드한 성적표현이 많을 겁니다. 취양이 아니신 분들께서는 자제바랍니다.

재밌게 봐주시고 추천도 시간되시면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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