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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른 김에 왕까지-20화 (20/42)

20화

“흐읏……!”

레오나르도의 손이 바지 속으로 들어오자 기린은 자기도 모르게 숨을 들이 삼켰다. 발기한 성기에서 덥고 끈끈한 기운이 느껴졌다. 레오나르도는 기린의 성기를 손에 쥘 듯 말 듯 애를 태우며 성기 주변을 부드럽게 손으로 훑었다.

“레, 레오나르도…….”

기린은 가슴이 두근두근 뛰는 것을 느꼈다. 레오나르도의 손길이 성기에 닿을 듯 말 듯 할 때마다 심장이 갈비뼈를 열고 바깥으로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기린은 레오나르도의 셔츠 앞섶을 꽉 움켜쥐고서는 자기 쪽으로 끌어당겼다.

“레오나르도, 어서…….”

“하하, 기린이 보채는 모습을 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놀리지 말고.”

“너무 귀여워서 그래.”

레오나르도가 기린의 이마에 쪽, 하고 입을 맞추었다. 어느새 기린의 이마에는 송골송골 땀이 맺혀 있었다.

레오나르도는 마침내 기린의 성기를 꽉 움켜쥐었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손길에 기린은 숨이 멎을 것만 같았다.

“흣……! 응, 으응……!”

“나 때문에 이렇게 된 거야? 키스 몇 번에?”

레오나르도의 놀리는 듯한 말투에 기린이 붉어진 눈을 들어 그를 빤히 쳐다보았다. 기린은 가쁜 숨이 많이 섞인 음색으로 속삭이듯이 말했다.

“그러니까…… 책임져.”

유혹하듯이 말하는 기린의 모습에 레오나르도의 여유도 금세 사라지고 없었다. 레오나르도가 꿀꺽, 하고 마른침을 삼키자 그의 툭 튀어나온 목젖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이 보였다.

“하, 기린 너 정말…….”

레오나르도는 머리를 흔들어 흘러내려온 머리카락을 뒤로 넘기더니, 움켜쥔 기린의 성기를 위아래로 천천히 흔들기 시작했다. 몸이 커져서 그런지, 레오나르도의 손은 이전보다 훨씬 더 커졌기에 기린의 성기가 그의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갔다.

레오나르도가 손을 움직일 때마다 짜릿한 쾌감이 들어 기린은 움찔움찔 몸을 떨며 무릎을 마주 비볐다.

“하앗, 앗, 레오나르도, 앗, 응.”

레오나르도의 손길에 기린의 성기가 더욱 크게 부풀어 올랐다. 그가 성기를 흔드는 손길이 거세질수록 기린의 귀두로 피가 몰리며 더욱 붉은색이 되어 갔다.

“앗, 흐윽, 응, 레오, 나르도, 앗, 아앗.”

기린이 양손으로 레오나르도의 어깨를 붙들었다. 레오나르도는 쪽, 쪽 하고 기린의 뺨에 연신 입을 맞추며 기린의 성기를 빠르게 흔들어 댔다.

레오나르도가 엄지로 귀두를 쓸자 기린의 사정감은 더욱 고조되었다. 기린은 사정감을 참기 위해 아랫배에 꽉 힘을 주며 몸을 둥글게 말았다.

“흐앗……! 아앗……!”

“괜찮아, 기린. 가도 돼.”

“하, 하지만…… 너무 빠른데…….”

“뭐, 어때.”

기린이 젖은 눈으로 레오나르도를 올려다보았다. 레오나르도는 사랑이 가득 담긴 다정한 눈으로 기린을 내려다보았다.

“귀여워, 기린. 너무 귀여워.”

“흐읏, 그런 말은……!”

레오나르도가 귀엽다고 속삭일 때마다 기린은 귓바퀴가 뜨거워지며 허리가 짜릿짜릿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사정이 다가오자 기린의 고환이 팽팽하게 부풀며 회음부 가까이로 바짝 올라붙었다. 레오나르도는 기린의 귀두를 손바닥으로 덮고는 둥글리듯이 어루만지며 기린의 사정을 도왔다.

“아흑, 으핫, 앗……!”

자극이 너무 강해서 기린은 도저히 더는 참고 버틸 수가 없었다. 기린은 부들부들 떨며 레오나르도의 품 안으로 들어가 안겼다. 레오나르도는 강아지처럼 자기 품으로 파고드는 기린을 끌어안으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갈 것 같아? 어때?”

레오나르도의 질문에 기린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응, 응, 응, 지, 지금 가……!”

순간 기린의 성기에서 부연 정액이 뿜어져 나와 레오나르도의 손바닥을 더럽혔다. 레오나르도는 사정을 하며 부르르 떨리는 기린의 성기를 부드럽게 잡더니 아주 느리고 섬세한 손길로 성기를 두어 번 쥐어 짜내듯이 만져 주었다. 그 감각이 너무나도 아찔해서 기린은 더는 나올 것이 없는데도 무언가가 더 나올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읏, 레오나르도, 하아…….”

“기분 좋았나 보네. 다행이야. 기뻐.”

레오나르도가 기린의 가슴팍에 다시금 입술을 찍으며 소곤거렸다. 레오나르도는 숨을 가쁘게 몰며 지쳐 있는 기린의 아랫도리를 향해 키스를 하며 점차 내려갔다.

기린은 그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다보고 있었다. 기린의 아랫배에 입을 맞춘 레오나르도가 고개를 들어 기린을 쳐다보며 그의 바지를 훌렁 벗겨 버렸다. 기린은 두 다리를 하늘 높이 뻗어 레오나르도가 바지를 벗기기 수월하도록 도와주었다.

바지가 벗겨지자 사정을 마치고 반쯤 수그러든 기린의 성기가 보였다. 레오나르도는 그것을 조심스럽게 어루만졌다.

“흐응……!”

아직 사정의 여운이 남은 성기가 만져지자 기린은 허리가 저절로 잘게 떨려왔다. 기린이 몸을 바들바들 떨자 레오나르도가 그를 안심시키려는 듯이 허벅지를 천천히 주물러 주었다.

“기린…….”

레오나르도는 기린의 허벅지를 천천히 벌려냈다. 기린도 아무런 저항 없이 그의 앞에 다리를 벌렸다. 다리가 벌려지자 촘촘하게 주름이 진 구멍이 드러나 보였다. 레오나르도는 깊은 한숨을 내쉬더니 기린의 그곳에 곧장 손을 가져다 댔다.

“흣……!”

기린이 숨을 삼켰다. 레오나르도는 손가락으로 느릿느릿 기린의 구멍 주름을 어루만졌다. 뭉툭한 엄지로 주름을 살살 어루만지자 열기가 모이며 뜨거운 느낌이 들었다.

“뜨, 뜨거워…….”

그곳으로 피가 몰리자 기린은 금세 구멍이 간지러워졌다. 마구 긁고 싶다는 기분이 들어 기린은 저도 모르게 엉덩이를 살랑거리며 흔들어 댔다. 레오나르도는 끈질기게 구멍을 만지작거렸다. 손톱 하나 안 들어갈 것처럼 닫혀 있던 구멍이 점점 벌어지기 시작하고, 주름이 펴지기 시작했다. 간지러운 느낌이 극에 이르자 기린은 엉덩이에 힘을 주었다 빼기를 반복하며 구멍을 스스로 벌렁거리기 시작했다.

핑크빛으로 물든 구멍을 내려다보며 레오나르도가 키득거렸다.

“기린. 내가 갖고 싶어?”

“응, 으응, 어서…… 미칠 것 같아, 레오나르도…….”

기린은 졸라대며 레오나르도의 목에 두 팔을 걸었다. 무엇이든 좋았다. 손가락이든 성기든, 기린은 레오나르도가 간지러워 죽겠는 이 내벽을 마구 쑤셔주기를 바랐다.

기린은 헐떡대며 레오나르도의 아랫도리를 향해 손을 뻗었다. 레오나르도의 우람한 성기가 바지 위로도 또렷하게 느껴졌다.

“레오나르도도…… 이렇게 되었잖아. 어서, 빨리 넣어줘…….”

“기린, 이런 모습 너무 의외야.”

“그래서, 싫어……?”

“아니, 싫지 않아. 너무 좋아.”

레오나르도는 허리를 펴더니 바지춤을 서둘러 풀어내기 시작했다.

“나도 이제 더 이상은 못 참겠어.”

레오나르도가 바지를 끌어 내리자 바지 속에 숨겨져 있던 거대한 성기가 바깥으로 드러났다. 이전 점성술 수업에서 보았던 것보다 최소 두 배는 더 커진, 정말로 크고 웅장한 성기였다.

“레오나르도…… 성인식을 치르고 나니 아주 늠름해졌어…….”

레오나르도의 성기를 본 기린은 크게 흥분했다. 그는 손을 놀려 레오나르도의 성기를 두 손으로 감싸 쥐었다.

일전에 만졌을 때는 기린의 것과 비교해 그리 차이가 없는, 비등비등한 크기였는데. 이제는 몽둥이, 아니 무기 수준이 되어버린 성기를 만지작거리며 기린은 아랫배가 묵직해져 오는 걸 느꼈다. 작은 묘목이 천년 묵은 고목으로 자라난 걸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이제 이게 내 안으로 들어올 거야. 내가 제대로 받을 수는 있을까?’

기린은 붉게 상기된 눈으로 레오나르도의 성기를 어루만졌다. 미끈하게 뻗은, 검붉은 성기에서 달라지지 않은 점은 이전처럼 포피로 귀두가 덮어져 있다는 사실 뿐이었다. 기린은 키득거리며 귀두를 덮고 있는 포피를 죽 잡아당겼다.

“벗겨줄까?”

“응, 벗겨줘. 전처럼…….”

레오나르도가 답을 하자 기린은 기다렸다는 듯이 레오나르도의 포피를 벗겨냈다. 그러자 검붉다 못해 시커멓게까지 보이는 피가 잔뜩 몰린 귀두가 드러났다. 흉포해 보일 정도로 사납게 화가 난 귀두였다. 기린은 저도 모르게 마른침을 삼켰다. 가슴이 너무 뛰어서 그 소리가 레오나르도에게까지 들릴 것만 같았다.

“레오나르도…….”

“이제 넣고 싶어, 기린.”

레오나르도가 자신의 성기를 가볍게 훑으며 기린 가까이 다가왔다. 기린은 못 이기는 척 다시 침대에 등을 대고 누웠다. 레오나르도는 기린의 발목 하나를 잡아 벌려낸 뒤, 자신의 성기를 그의 구멍에 가져다가 붙였다.

귀두가 구멍 입구에 닿았을 뿐인데, 그 뜨거움에 기린은 깜짝 놀라 어깨가 튀어 올랐다. 레오나르도의 성기는 불이 붙은 나무토막처럼 뜨겁고 딱딱했다.

선액이 흘러 약간 끈적끈적해진 성기를, 레오나르도는 조심스럽게 기린의 구멍 안으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으흣……?!”

레오나르도의 성기가 너무 거대해서 입구를 파고드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레오나르도의 귀두가 입구를 마구잡이로 쑤시고 들어오자 기린은 구멍이 찢어지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것과 동시에 눈가에 눈물이 핑 돌았다.

“앗, 아, 아파……!”

“기린……. 힘을 빼, 너무 긴장하면 더 안 들어가…….”

“흐읏, 으흑……!”

역시 기린의 생각이 맞았다. 레오나르도의 거대해진 성기를 받아내기에는, 아직 기린은 역부족이었다. 기린은 훌쩍이며 레오나르도의 품에 안겼다.

“못해, 레오나르도. 레오나르도 게 너무 커서……! 무리야……!”

“그렇지 않아, 기린. 잘 생각해봐. 점성술 수업에서 나는 느꼈어. 너는 섹스에 재능이 있어. 그것도 아주 위대한 재능이. 지금은 조금 놀라고 긴장했을 뿐이야. 용기를 내, 기린.”

내가 재능이 있다고?

기린은 눈물을 꾹 참으며 고개를 쳐들었다.

‘그래, 내가 누구냐. 이 게임의 주인수 플레이어 아니야?! 나는 할 수 있어. 이까짓 고추 하나 못 받아서 울 수는 없어! 다들 말하잖아. 큰 게 좋다고. 큰 게 얼마나 좋은지 나도 한번 느껴나 보자!’

기린은 숨을 고르며 눈물을 삼켰다.

“좋아, 해볼게. 레오나르도. 나를 안아줘.”

“응? 응, 알았어.”

레오나르도가 기린을 껴안자 기린은 레오나르도의 무릎 위에 올라앉은 꼴이 되었다. 기린은 그 상태로 자신의 엉덩이를 쿡쿡 찌르고 있는 레오나르도의 성기를 다시금 구멍 입구에 잘 가져다 붙였다.

레오나르도의 성기는 여전히 너무나도 거대해서 콧구멍으로 수박을 집어넣는 것처럼 느껴졌지만, 그렇다고 또 못 할 건 없을 것 같았다. 구멍은 늘어나니까! 무한대로 늘어나지는 않지만, 어쨌거나 생각보다는 많이 늘어나니까!

기린은 레오나르도의 어깨를 짚은 채로 몸을 한번 위로 들어 올렸다. 그리고는 천천히 레오나르도의 성기 위로 주저앉기 시작했다.

“앗……! 읏, 후우, 후우우……!”

마치 산모들이 라마즈 호흡을 하듯이, 기린은 레오나르도의 성기가 얼마나 큰지 계속해서 가늠하지 않기 위해 짧게 심호흡을 하며 몸에서 차분하게 힘을 빼 나갔다. 레오나르도는 기린의 옆구리를 양손으로 부여잡고서는 그의 움직임을 도와주고 있었다.

“기린, 괜찮아?”

레오나르도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물었다. 기린은 두 눈을 꼭 감은 채 고개를 끄덕거렸다.

“응, 괜찮아. 난, 괜찮아……! 후우우, 후우우…….”

어느새 가장 두꺼운 부분인 귀두가 구멍을 통과하고, 미끈하게 뻗은 기둥이 스멀스멀 그 안으로 파고들고 있었다. 이제는 더는 막힐 부분이 없었다. 기린은 각오를 한 뒤, 털썩! 하고 레오나르도의 성기 위에 주저앉았다. 그러자 레오나르도의 성기가 뿌리까지 처박히며 발가락이 저절로 오그라드는 아찔한 쾌감이 아랫배를 강타했다.

“흐아앗, 아앙, 앙……!”

기린은 신음하며 고개를 뒤로 바짝 젖혔다. 뒤로 넘어가려는 기린을 레오나르도가 한 팔로 끌어안았다.

“기린……. 거 봐, 너는 잘할 수 있다니까.”

“하아, 하아…….”

기린은 레오나르도의 성기가 처박힌 아랫배에 손을 가져다 댔다. 그 커다란 게 이 안에 다 들어와 있다니 정말 놀라울 따름이었다. 레오나르도의 성기가 배 속에서 꿈틀거리는 게 느껴지는 것만 같았다. 기린의 눈에서 참았던 눈물이 쏟아졌다. 하지만 이건 아파서가 아니라 쾌감에서 오는 행복의 눈물이었다.

“아아, 레오나르도……. 흑…….”

“넣은 것만으로 기분 좋아?”

“응. 조금 갈 뻔했어…….”

기린의 대답에 피식 웃은 레오나르도가 기린의 옆구리를 꽉 부여잡더니 그를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기도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레오나르도의 성기가 쿡쿡 내벽을 찌르자 기린은 발가락이 바짝 펴졌다가 오므라들기를 반복했다.

“아앙, 앙, 으응, 응, 읏, 앙.”

“좋아? 여기, 기분 좋아?”

“응, 좋아, 앗, 응, 거기, 앗, 더 위쪽……! 깊은 거 좋아, 너무 좋아, 아앙, 응! 으핫!”

기린은 허리를 둥글게 말며 레오나르도의 품에 안겼다, 레오나르도는 품에 안긴 기린을 꽉 끌어안아 주며 계속해서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레오나르도가 움직일 때마다 성기가 내벽 안쪽을 부드럽게 문지르며 온몸이 저절로 움찔거리는 쾌감이 느껴졌다. 하지만 이걸로는 뭔가 부족했다. 더 강하고, 빠르고, 자극적인 쾌감이 필요했다.

기린은 레오나르도의 품에서 빠져나와 다시 침대에 등을 대고 드러누워 자세를 바꾸었다. 정상위 자세가 되자 레오나르도가 더 몸을 움직이기가 수월해졌다. 레오나르도는 기린의 허벅지를 양손으로 꾹 밀어내더니 퍽, 퍽 소리가 나도록 거칠게 허리를 흔들어 댔다.

“흐앗, 아앗! 앙, 아앙!”

땀이 흐른 맨살이 서로 맞부딪치며 나는 노골적이고 음란한 소리가 레오나르도의 침실을 채웠다. 기린의 교성은 비음이 섞여 점점 더 높아지고, 야릇해져 갔다.

굵직하고 단단한 성기가 내벽을 문지르고 나갔다가 들어올 때마다 기린은 눈앞에서 별이 번쩍거리는 것 같은 쾌감을 느꼈다. 누군가 정수리에서 머리카락을 한 움큼 붙잡고 하늘 높이 끌어당기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몸이 붕 뜨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과 동시에 또 몸이 한없이 무거워져 침대 매트리스 밑으로 하염없이 가라앉는 듯한 기분이었다. 예민해진 내벽이 자꾸만 자극을 받으며 점점 더 넓이를 넓혀가는 것이 느껴졌다.

기린의 두 눈에서 눈물이 펑펑 쏟아져 나왔다. 너무 기분이 좋아 울지 않고서는 못 버틸 것만 같았다. 기린이 울기 시작하자 내벽이 제멋대로 수축하고 이완을 하며 레오나르도의 성기를 마구 주물러대기 시작했다. 레오나르도도 기분이 좋은지 미간을 잔뜩 찌푸렸다.

“크읏, 기린……!”

“레오, 나르도. 레오나르도……! 아앙……!”

기린은 손을 뻗어 스스로 허벅지를 붙잡고는 가슴 쪽으로 바짝 잡아당겼다. 그렇게 하자 다리가 더욱 벌어지며 구멍도 더욱 넓어졌다. 기린은 손가락을 활짝 벌려 구멍을 잡아 벌렸다. 레오나르도의 성기가 깊은 곳, 얕은 곳을 가리지 않고 쑤셔대자 기린의 쾌감은 더욱더 높아졌다. 구멍을 일부러 잡아 벌리니 성기가 더욱 빠르고 쉽게 안으로 파고드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흐아앙, 아앙, 앙!”

기린은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눈물을 흘렸다. 라이오넬과 섹스를 할 때와는 전혀 다른 감각이었다. 커다란 성기는, 그 자체가 주는 쾌감이 따로 존재했다. 라이오넬이 닿지 못했던, 매우 깊고 은밀한 곳까지 뻗쳐 들어오는 레오나르도의 성기는 기린이 여태껏 알지 못했던 새로운 쾌락의 감각에 눈을 뜨게 해주었다.

“흐앗, 아앗, 레오나르도, 레오나르도……!”

기린은 다급하게 레오나르도를 끌어당겨 그의 입술에 키스했다. 레오나르도도 헐떡이며 기린의 거친 키스에 응했다.

“으음, 읏, 응…….”

서로의 혀가 얽히자 흥분해서 끈적끈적해진 침이 엉겨들었다. 기린은 두 눈을 감은 채 열정적으로 레오나르도의 혓바닥을 빨아들였다. 그의 타액이 달콤하게만 느껴졌다. 레오나르도도 그 키스에 화답하며 계속해서 허리를 흔들어 댔다.

순간, 레오나르도는 오른손을 들어 기린의 가슴을 더듬거렸다. 몇 번이나 번개가 통하는 것 같은 소름이 돋았던 탓에 기린의 유두는 바짝 서 있었다. 레오나르도는 흥분해서 오그라든 기린의 유륜과 유두를 꼬집어 비틀었다.

- 다음 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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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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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드디어...!! 레오나르도 넘 마싯다...ㅜㅜ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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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soli***

?????? 뭐야 이 해괴망측한 내용은???? 이라고 생각하다보니 다 봤다...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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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렇게됐다

이게 무슨 일이야? 이게 무슨 일이야? 하다보니 20화까지 호로록 읽었네... 다음화 주세요...!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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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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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뀨뀨?

존맛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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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ㅅㅍ

코인 아껴쓰려고 했는데 아낄수가 없어..

20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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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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