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기생촉수가 되었다-245화 (245/266)

으으.. 한 숨자고 알바갈 준비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45회

뮬느 블루스톤 H씬(4)

츄부웁!! 츄르읍!! 쮸웁! 쮸웁!

침과 사람의 음성이 뒤섞인 천박한 소음이 울려 퍼진다.

쮸우우웁-!! 쬬오옥..! 쬬옥!!

“대단해! 뮬느 블루스톤! 이야 마치 얼굴이 보지가 된 것 같잖아?”

아름다운 미소녀의 얼굴로 감탄을 터트리는 군주.

‘더러워요옷! 제가 남자의 성기를 남성기를..! 입으로..!’

쬬오옥-!! 쮸우웁-!

군주의 감탄처럼 지금 뮬느가 만들어내고 있는 면상의 형태는 ‘보지’라는 단어 외에는 그 어떤 걸로도 표현할 수 없었다.

“으븝! 으브븝! 에브읍-!!”

츄르읍-! 츄릅!! 츄브읏!

푸른색의 동공을 위로 치켜뜬 채 눈물과 콧물을 질질 흘려대며 30cm 길이의 팔목보다 두꺼운 남근을 망설임도 없이 집어 삼킨다.

쑤우욱..!

“우브으으읍-!”

원래라면 결코 삼키지 못할 거대한 물건을 암컷의 본능과 반지에서 나오는 재생력으로 삼켜냈고 적응했다. 지금 뮬느 블루스톤의 목은 엘리제의 거대 남근의 형태로 바뀌어버렸다.

쬬오옥-! 쬬오옥-!

츄브읍! 츄브읍!!

비끕비끕거리는 기괴한 울림이 목구멍에서 퍼지고 인중이 남근에 달라붙은 채 양 볼은 홀쭉하니 진공상태가 되어 우스꽝스러운 얼굴이 되어버리고 있음에도 머리를 흔들어대는 속도는 더욱 빨라질 뿐 결코 느려지지 않는다.

“너도 한 번 보는 게 어때? 어떤 몰골을 하고 있는 지 말이야.”

딱-!

꿈틀?

군주가 손가락을 튕기자 근처에 있던 촉수가 뱀처럼 고개를 들며 둥근 원판의 형태로 변형한다. 그리고 매끈한 촉수의 표면은 거울과 같이 바로 옆에 있던 뮬느의 모습을 비쳤다.

‘이..이게 나라고? 말..말도 안 돼요!’

쮸우웁-! 우브으읍..!

군주가 어째서 ‘보지 얼굴’이란 상스러운 말로 자신을 표현했는지 알아버렸다.

거리의 창녀처럼.. 아니 창녀조차 아니다. 마치 한 마리의 발정 난 암캐처럼 자지에 달라붙어 눈이 돌아간 채 남근을 먹어치우고 있는 그 모습은 더 없이 천박하며 상스럽게 보였다.

‘이..이런 건 제가 아니에요! 멈춰요! 제발 멈춰줘!!’

“우...우브읍..!”

충격으로 성욕을 억누른 것일까?

미끄럽게 남근을 삼켜대던 목구멍이 갑자기 멈추며 뮬느의 입이 점점 남근의 뿌리에서 멀어지기 시작한다. 얼굴은 남근을 삼키려고 하는데 그 머리를 누가 잡고 잡아당기는 것처럼 천천히 육봉의 대를 뱉어내기 시작했다.

“호오..”

뮬느의 저항에 군주는 귀엽다는 듯이 웃으며 뮬느의 행동을 가만히 내려다봤다.

‘돼..됐어요! 거의 다 뱉었..!’

귀두 부분까지 남근을 뱉어냈을 때.

“흐응- 슬슬 쌀 것 같은데.. 전부 받아주겠어? 뮬느 블루스톤.”

군주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덥썩-! 꽈악-!!

돌연 뮬느의 두 팔이 채찍처럼 내 뻗어져 양손으로 엘리제의 엉덩이를 꽉 움켜쥐고.

“게호오옥-!!”

‘안 돼에에엣!!’

쑤우우욱-!!

여태까지 힘겹게 뱉어냈던 남근을 단숨에 삼키며 그 입술이 남근의 뿌리 엘리제의 하복부 근처에 닿았다.

불끈! 불끈!

뮬느의 목에서 남근이 펌프질하는 것이 보일 정도로 두꺼운 남근이 터질 것 같이 맥박운동을 하며 그 육봉의 깊숙한 곳에서부터 엄청난 뭔가가 들끓어 오르는 소음이 울렸다.

“간다! 뮬느!”

움찔... 푸슈우욱!!

뷰루우웃!!!! 푸슈우우욱-!!

‘히이익!!!’

콸콸콸-!!!

점도가 진한 누런 백탁액이 뮬느의 식도를 타고 위장에 다이렉트로 들이 부어진다.

쪼르륵-!! 푸슈웃!!

천주의 사정에 보답하듯 뮬느의 음부에서 물보라 같은 조수가 뿜어졌다.

콸콸콸..!!

꿀럭-! 꿀럭-!!

한 순간에 폭포와 같이 액체 덩어리가 들이부어지자 역류한 정액들이 식도를 타고 올라와.

푸훕-!!

..뮬느의 작은 콧구멍으로 분사되었다.

쥬우웁-!! 츄브으읍-!!

놀라운 것은 그런 상태에서도 뮬느는 입술을 남근에 척 고정한 채 단 한 방울의 정액도 흘리지 않고 마셔대고 있었다.

‘그마안!! 그만 마셔오옷!! 제발!!’

물론 그것은 뮬느의 의지가 아닌 정액을 탐하는 암컷 육체의 행동이었다.

꿀꺽-! 꿀꺽-! 꿀꺽-!

‘꺄아아악! 그만해애앳!!’

아무리 비명을 질러대도 이미 보지에 지배당한 육체는 말을 듣지 않았다.

콸콸콸..!

..불룩-!!

점차 위장에 쌓인 정액으로 인해 뮬느의 배가 부풀어 오른다.

‘배..배가 터져 버려요옷! 흐끼익..!!’

꿀꺽- 꿀꺽- 꿀꺽-!!

임산부처럼 배가 부푼 상태에서도 계속해서 정액을 삼키는 육체 때문에 뮬느는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배가 팽팽하게 당겨지는 고통과 조수를 뿌려대며 지잉 지잉 울려대는 자궁과 난소 음부 때문에 이성을 유지할 수가 없었다.

위잉..!

지금 뮬느의 정신을 강제로 버티게 하는 것은 그 손에 끼어진 반지 덕분이었다. 반지가 없었다면 진작 번아웃이 되어 의식을 잃고 편해질 수 있었겠지만 천주에 의해 강화된 반지는 뮬느를 앞에 내세운 채 그 모든 자극을 감당하게 만들고 있었다.

...쑤우욱-!!

“게호윽..콜록..! 콜록..꺼어억..!”

드디어 기나긴 사정이 끝나고 뮬느의 입에서 남근이 빠져 나왔다.

“훌륭한 입 보지였어. 뮬느 블루스톤.”

“끄으윽- 끄윽.”

천주가 무시무시한 남근을 단 채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칭찬했지만 뮬느는 천주에게 대꾸할 여력도 없이 연신 정액 트름만을 내뱉었다.

조금은 성욕이 가라앉아 몸의 통제권은 돌아왔지만.

‘비..비려어..역겨워요..!’

꾸르륵..꾸륵!

“끄으윽..!”

뱃속 가득 찰랑거리는 정액에서 올라오는 역겨운 악취로 인해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아직 부족하기는 한데..”

“히끅..!”

발기 된 남근을 앞으로 내세우며 한 걸음 다가오는 천주의 행동에 뮬느는 땅을 기며 도망쳤다. 배가 터질 것 같은 고통과 목이 남근에 의해 성도구처럼 사용되며 느꼈던 트라우마가 강한 거부감을 불러일으켰다.

쪼르륵.. 허나 그 음부에서만큼은 투명한 애액이 흘러나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 또 몸이 달아올라요! 이대로 있다간 또 몸이 이상해질지도 몰라요!’

“응?”

그 때 돌연 천주가 고개를 돌리며 행동을 멈췄다.

“아..이런. 조금 더 범해주고 싶지만. 시간이 벌써 됐네? 태양절을 준비하러 가야 해서 말이지.”

‘태양절을 준비하러간..다고요?’

의문스러운 눈으로 쳐다보는 뮬느의 시선을 무시한 채 천주 걸음을 옮겨 촉수의 벽 쪽으로 걸어갔다.

꿈틀-! 꿈틀-!

몰려 있던 촉수들이 퍼지며 방의 문이 나타난다. 보라색 촉수들로 가득해서 알아보기 힘들었지만 블루스톤 전용 숙소의 문이었다.

“한 숨 잠이라도 자고 있어. 뮬느 블루스톤.”

그 말을 남기고 천주는 다시 엘리제의 금발로 돌아오며 방문을 나섰다.

혼자 남게 된 뮬느는.

“끄으윽-- 꺼윽..콜록..! 콜록..!”

바닥을 짚은 채 연신 속에 든 정액들을 게워내고.

푸부북-!! 뿌북..!

푸슈웃..! 푸북..!

엉덩이로는 상스러운 소음을 내며 배에 찬 정액들을 배설했다.

“하으으읏-!!”

푸북..!

그 배의 크기로 볼 때 안에 든 정액을 전부 비우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았다.

‘아..아까 분명 태양절 준비를 하러 간다고 했어요..! 빨리 막아야 해요!’

허나 이미 천주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 뮬느는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끄으윽-! 꺼으윽-!”

뿌부부북-!

아무리 추잡스러운 행위라고 해도 몸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배 안에 가득 찬 이 액체를 비워내야만 한다. 거친 트름과 엉덩이로 정액을 뿜어내는 자신의 수치스러운 모습에 뮬느는 혀를 깨물고 죽고만 싶은 심정이었다.

“흐윽..끄윽..흑..”

그럼에도 눈물을 흘려가며 정액을 조금이라도 게워내기 위해 노력한 것은 단 한 가지.

태양절을 이용해 신성수녀단 단원과 평가관들에게 무슨 짓을 저지르려는 재앙의 군주를 막아야만 한다는 생각에서였다.

“게흐으윽...끄윽..!”

뿌부북..!!

그게 완전히 부서진 뮬느 블루스톤의 마지막 프라이드.

액을 비워내기를 반복하며 3시간 정도가 지났을 때 뮬느는 드디어 뱃속의 정액을 어느 정도 비워 낼 수 있었다.

“으으..아..아직도 뱃속이 울렁거려요..!”

출렁-!

어렵게 몸을 일으키자 큰 가슴이 거칠게 출렁거린다.

‘큰 가슴을 갖고 싶었지만 이런 바보 같은 젖소 가슴은 아니었는데..’

꿈틀꿈틀꿈틀-!

“아으으읏..!”

가슴이 크게 흔들리자 안에서 뿌리 내리고 있던 붉은 촉수들이 꿈틀거리며 유선 내의 살을 긁어 자극한다.

가슴은 유독 신경이 밀집되어 있는 부위기도 하다. 특히 유선의 벽에는 더더욱.

“가..야만 해요.”

뮬느는 팔로 가슴을 출렁이는 가슴을 움켜쥐고 힘겹게 걸음을 옮기며 촉수의 벽을 향해 손가락을 겨눴다.

“시동.”

..익스플로전!

콰아앙--!!

화염의 폭발이 일으키며 벽의 한 부분이 터지고 복도가 드러난다.

저벅. 저벅.

“으으읏!”

신음소리와 함께 뮬느 블루스톤이 복도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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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해가 뜨기에는 이른 새파란 새벽의 시간.

“하하! 수녀님 그간 잘 지내셨습니까?”

“기동단의 11번 대장 엘라인이 주인님을 뵙습니다.”

“상단주님. 엘리안 대장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금발의 수녀, 엘리제는 두 사람. 아니 정확히는 인간 한 명과 에로프 한 명을 만나고 있었다.

원래라면 신성수녀단의 수행이 이뤄지는 신전의 중심부에는 외부인이 들어올 수 없다. 허나 태양절의 지원이라는 명목 하에서는 텐타클 상단의 일원들이 신전에 출입하는 게 허락 되었다.

그렇다. 텐타클 상단의 ‘일원’들. 지금 이 자리에 없지만 오스카와 엘라인을 제외하고도 수 십 명의 에로프가 도착해 식당에서 태양절 준비를 하고 있었다.

“헌데 수녀님. 엘리안 대장에 조금 듣기는 하였습니다만.. 주군께서 계획을 변경하신다고 하셨다 들었습니다.”

오스카 상단주가 운을 띠우며 묻자 엘리제가 작게 고개를 끄덕인다.

“주인님께서는 최대한 조용하게 신성수녀단을 장악하려 하셨는데.. 미꾸라지 한 마리가 이 사실을 알고 외부 세력에게 저희에 대한 조사를 의뢰해버렸습니다.”

“허어..! 외부세력이라면 신전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예. 아직 저희들에 정체에 대해 확실히 알려진 것은 아니고 조사를 의뢰하는 편지가 이동 중이라고 합니다.”

‘다행이라고 해야 할 지..’ 중얼거리는 오스카 상단주. 고민에 휩싸인 얼굴이다. 이노센티아에서 상인일을 한 만큼 이단이나 괴물처리에 관해서 신성 제국이 어떤 응징을 하고 있는 지 알고 있는 오스카다.

“그럼 지금 당장 이 건물 내에 있는 인간들을 전부 처리하면 되겠습니까?”

허나 기동단 소속의 엘라인은 달랐다. 허락만 떨어진다면 당장 에로프들을 이끌고 가서 성직자들에게 돌격할 기세였다.

“주인님께서도 엘라인 대장님의 뜻과 다르지 않다고 하십니다.”

자신의 자궁 쪽 하복부에 손을 얹고 자애롭게 말하는 엘리제를 보며.

“그럼 지금 바로!”

스릉-!

엘리안은 단검을 뽑아들었다.

“다만 그 모두를 처리하는 것은 적들이 방심하고 있는 시간이자 허점을 보이는 순간이라고 하셨습니다.”

“허점을 보이는 순간..이시라면?”

[ 태양절이 시작된 직후 일을 치룬다. ]

척!

“주인님을 뵙습니다!”

천주의 사념이 들려온 순간 엘리안이 한 쪽 무릎을 꿇고 오스카가 두려워하는 얼굴로 납작 엎드렸다.

[ 오늘.. 식당 건물 내에 들어온 그 모두를 숙주 화 시키고 신성수녀단을 내 손에 넣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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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벅. 저벅.

중앙 식당으로 통하는 복도 몽크 복장을 한 여성들과 그들을 이끄는 푸른 금속이 덧되어진 사제복을 입은 여인이 걷고 있다.

“저 그런데 총교관님. 엘리제 수석은 괜찮겠습니까?”

“뭐가?”

옆에 있던 교관이 묻자 아란웬이 앞을 보며 물었다.

“아니 태양절이지 않습니까? 단원들이 일반인도 아니고 태양절을 제대로 대접하려면 엄청난 돈이 들 텐데.. 엘리제 수석은 딱히 배경이라 할 가문이나 단체도 없지 않습니까?”

“나도 그런 걱정을 했었지. 근데 보면 알 거다.”

평가관이 ‘?’를 얼굴에 띠우며 아란웬을 쳐다봤지만 아란웬은 말 없이 걷기만 했다. 그리고 중앙 식당에 도착하여.

끼익- 쿵.

그 문을 열었을 때 질문을 한 평가관은 아란웬의 말을 이해했다.

“첫 번째 손님이신가요?”

“어머 아직 준비 중인데!”

“놀라지 마세요! 저흰 텐타클 상단에서 엘리제님을 돕기 위해 왔습니다!”

세련된 여성용 정장을 입은 아름다운 외모의 ‘엘프’들이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온다.

“허어..내가 지금 환각에 당했나?”

그런 말이 튀어나올 정도로 놀라운 풍경이다.

과연 여태 밥을 먹었던 그 식당이 맞나 싶을 정도로 완전히 달라져 있다.

천장에는 보석을 엮어 만든 것 같은 샹들리에게 찰랑거리고 그 아래에는 붉은 천이 깔린 기다란 사각 테이블 위로 고급스러운 접시에 담긴 화려한 음식들이 뺴곡하게 채워져 있다.

굳이 미식가가 아니라 하여도 정말로 최고급 음식이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전혀 처음보는 방식의 요리들이다.

“아~ 교관님들이셨구나! 안내 해드릴게요!”

방긋 웃는 엘프 메이드에게 이끌려 교관들과 아란웬은 어색하게 중앙의 상석으로 갔다.

“이게 어떻게 된 겁니까..? 총교관님.”

“후우.. 수석을 지원하는 가문. 아니 상단이 텐타클 상단이더라고. 거 있지 않나? 최근 대륙 최고의 상단이라고 일컬어지는 그 상단.”

“텐타..클 상단이었다니!”

교관은 ‘과연 막대한 자본이 키운 비밀병기였나!’하며 깨달음을 얻은 얼굴로 긴장한 채 주변을 살폈다.

‘이거 호사스러운 태양절이 되겠어’

아란웬은 주변에 있던 에로프에게 마실 물을 한 잔 부탁하며 편하지만 불편한 의자에 등을 기대고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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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옥..! 오곡.. 안뎨에엣..! 응끅..!”

뚝.. 뚝...

한 걸음 한 걸음. 걸음을 옮길 때 마다 복도에 물방울 자국이 새겨진다.

치익..! 쪼르륵..!

“더.. 더 이상은 안 돼요옷!!”

털썩-!

허물어지듯이 그 자리에 쓰러진 뮬느는 가랑이를 활짝 벌리며 익숙한 듯이 손을 다리 사이로 가져갔다.

..찌거억-!

“들..들어와욧!”

한 개나 두 개도 아닌 겹쳐진 4개의 손가락이 한껏 부풀어오른 거대 대음순을 헤치고 그 안에 숨겨져 있던 질 주름을 비비기 시작한다.

추적..추적.. 이미 완전히 젖어서 풀려있는 질주름 사이로 보지의 크기에 비해 매우 비좁고 작은 구멍이 수접게 드러난다.

목표물을 찾은 손가락은 곧바로 구멍 쪽으로 접근하여.

찔꺽-! 찔꺽-! 찔꺽-!

“오옷..! 옹윽!! 으끽..! 가..가요옷! 가버려엇!!”

푸슈웃-!!

“아헤에에..!”

힘차게 뿜어지는 절정의 조수.

한껏 일그러진 아헤가오와 함께 뮬느는 격한 나른함을 느끼며 그 자리에서 기절하려고 했따.

‘아..안 돼! 정신차려야만 해요!’

“흐그윽.. 이럴 시간이.. 없어요옷..!!”

아직 덜덜 떨리며 세차게 경련하고 있는 허벅지를 강제로 부여 잡고 자리에서 일어난 뮬느.

사실 방에서 복도까지 오는 동안 이미 몇 번이나 자위를 반복하고 셀 수도 없는 절정을 반복했다.

“그 액체.. 단순히 역겹기만 한 게.. 아니었던 거예요! 후욱..”

찰랑-

아직도 위장에는 촉수액이 남아 있다.

전부 배출한다고 배출하기는 했지만 미량의 액체는 어쩔 수 없이 내장에 남아 있었다. 그리고 흡수력이 빠른 촉수액인 만큼 곧바로 대장에 흡수되었고.

“으으..또..또오.! 응끼익..!”

뮬느는 이렇게 발정 상태가 되어버렸다.

이미 난소 비대화와 여성으로서의 기능이 비약적으로 발달 해 있는 ‘성교’를 위한 육체 상태에서 촉수액의 미약 효과까지 겹쳐지니 발정 자위광이 되어 버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따.

찔꺽-! 찔꺽-!

“응옥..! 좋아요옷.. 보지 쑤시는 거 좋아앙..! 하앙! 하악!!”

치이익--!

“응기이익!!”

결국 몇 걸음 걷지도 못하고 격한 성욕이 올라와 원숭이처럼 자위를 해대게 되어 버린다.

다행이라면 새벽 시간이고 태양절이 있는 날이기에 모든 단원과 교관들이 식당으로 향해서 아무도 뮬느의 모습을 보지 못했다.

“응오옥-! 응끄으윽-!!”

치이익- 치익..!!

만약 누군가 복도에서 정신없이 자위를 해대는 이 변태 같은 모습을 발견했다면 뭐라고 변명할 여지도 없었을 것이다.

“가..가야 하는데.. 재앙을 막아야..하는데.. 오옥!! 가..가버려엇!!‘

털썩-!

출렁..물커엉!!

“가..가슴이 눌려서엇!! 또오옷!”

꿈틀꿈틀꿈틀꿈틀-!!

푸슈우욱-!!

뮬느는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촉수가 가득 담겨 있는 가슴도 걸을 때마다 자꾸 흔들려서 흔들리는 엉덩이도 마지막으로.. 자기 멋대로 액을 뿜어대고 안에서 날 뛰는 음부까지.

분명 자신의 몸인데도 그 모든 것들이 컨트롤 되지 않고 하려는 행동을 방해한다.

머릿속에는 해가 떠서 태양절이 시작되기 전에 식당에 도착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불타오르고 있는데 계속해서 절정 아헤가오가 이어지며 머리가 새하얗게 변해 그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어진다.

“나..나는 블루스톤이니까.. 포..포기하지 않아요옷..!”

쯔푹-!

허나 뮬느는 포기하지 않았다.

계속 음부가 발정상태라면 절정을 하면서 걸으면 된다!

찔꺽-! 찔꺽-!

“흐응.. 으으응..!!”

아예 한 손을 음부에 박아 넣고 보짓 구멍을 주무르고 다른 손으로는 젖가슴의 두꺼운 유두를 주무르며 천천히 식당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작품후기]

후우 뮬느도 한 편 남았군요!

현재 뮬느의 몸매는 원피스 여자 캐릭터와 유사합니다! 다만 키가 좀더 작고 소녀 같다는 점이 다르죠!

여성기 같은 부분은 원래 여성기에서 조갯살이 더욱 두꺼워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허나 그 안 쪽의 질육은 더욱 풍성해진..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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