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번에 신성수녀단 애들도 공략 살짝해주고 나머지 쇼타사도 누님 사도도 공략해주고 성녀로 넘어가겠습니다 할게 많군요. ㅠㅠ 210회
[ 독자님들 긴급 공지 하나 알리겠습니다 ]
제가 처음 이 기촉되 시작했을 때 이유가 그저 엘프 자궁에 기생하는 촉수를 쓰고 싶어서 그런 것이었고 두 번째는 그냥 수녀물이 쓰고 싶어서 였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연재하다보니까 떡씬과 떡씬 사이에 흘러가는 이야기를 써야 하는데 그 사이에 있는 떡씬이 뭐랄까. 제가 욕구를 풀 수 있는 좋은 취향의 떡씬이 아닙니다.
촉수든 후타든 산란이든 적재적소인 상황에서 적격인 대상에게 써야 하는데 아무래도 흘러가는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니 억지로 끼워맞춰서 쓰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제가 쓰고 싶은 떡씬은 따로 있는데 원하지 않는 떡씬을 쓰다보니 기분이 나쁘다고 해야 할까 욕구불만이라고 해야 할까 참 심란합니다.
그러다보니 초기 스타트와는 다르게 많이 쓰지도 못하고..
그래서 드리고 싶은 말은
1. 이대로 계속 쭉 이어서 가는 것.
사실 글싸개인 저는 이대로 쭉 이어서 가면 뭔가 지루하고 재미없을 것 같긴 하지만 만약 독자님들이 지금의 씬이라던가 스토리 진행이라던가에도 만족하신다면 계속해서 연재를 완결까지 쭉 이어 나가겠습니다.
2. 이상성욕 단편집 쓰는 것.
제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은 이것. 옴니버스식으로 여러 단편들을 써서 올리는 것입니다.
적재적소에 이상성욕 내용을 배치해서 올리는 것이지요.
3. 됐고 작가 꺼져라!
슬프지만.. 이 선택지가 나온다면 예전처럼 홀로 써서 홀로 만족하는 생활을 영위해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잠도 못자고 고민하다가 이대로 연재하는 건 뭔가 죄송스러운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라도 공지 올려 봅니다.
[작품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