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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촉수가 되었다-198화 (198/266)

역시 야간 풀 알바 뛰는 건 힘드네요.. 기절할 것 같은 피곤함 흐극 198회

아름다움의 비약

쓰으읍-- 하아.. 쓰읍-

“가.. 가모님!”

루크는 자신의 고간 앞에 코를 바짝 붙이고 눈을 치켜뜬 채 정신없이 숨을 들이 마시는 일리나를 보며 울상을 지은 채 어쩔 줄 몰라했다.

“꼬..츄웃! 꼬츄우 냄새엣..!”

“흐윽..흑! 그.. 그만두세요!”

지금 눈앞에 있는 무서운 여자가 그 단아한 귀부인인 일리나 그린녹스가 맞는 지 의심이 들 정도였다.

루크는 너무나 무섭고 두려워서 뒤로 물러서려 했지만 족쇄처럼 양 팔로 자신의 허리를 감고 양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꽉 쥐고서는 놓아주지 않는 일리나 때문에 도망칠 수도 없었다.

스윽..

움찔.. 움찔..

“으윽..!”

그런 상황 속에서 점점 바지 안에 있는 성기가 단단해지는 것이 전해진다.

분명 직면한 상황에 대한 공포 밖에는 느껴지지 않았으며 앞에 있는 일리나의 발정이 난 모습도 어린 루크에게는 괴기스럽고 이상하게 밖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그런 느낌과는 반대로 루크의 몸은 성관계를 나눌 준비를 취하고 있었다.

“꼬츄우.. 단단해지고 이써어.. 꼬츄 단단해져!”

“그..그런 거 아니에요! 제가 일부러 이러는 게 아니라 여기서 나는 이상한 냄새 때문에..!”

억울한 것처럼 외치는 루크.

그 말 자체는 틀린 것이 아니었다.

이 방 안에 들어온 순간 진하게 풍겨오는 꺼림칙하면서도 꽃향기와도 같은 냄새를 맡은 순간 하복부에 열기가 끓어오르며 성기가 단단해지기 시작했다.

지금 일리나와 루크가 있는 방 안에는 촉수가 발하는 페로몬이 가득 차 있는 상태였다. 맡은 것만으로 암컷과 수컷을 발정시키는 미약효과가 있는 페로몬은 일리나의 가랑이 사이에서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그저 맡은 것만으로도 미약의 효과가 발생하는데 색기가 넘치는 육체를 가진 일리나가 아예 몸을 들이대고 있으니 사춘기 소년인 루크로서는 속수무책으로 발기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아악.. 더.. 이상은 못 참아!”

“일..일리나님?!”

덥썩-!

일리나는 굶주린 아귀와도 같이 루크의 바지 허리끈을 잡고 그대로 벗겨내려 했다.

그 목적이야 생각할 필요도 없이 속옷 안쪽에 있는 남성기를 탐하기 위해서다.

루크는 차마 일리나의 몸에 손을 대지는 못하고 내려가려는 바지의 허리춤을 잡아 올리며 저항했다.

“하아악! 하악!”

꽈아악..!

허나 루토를 강간하겠다는 생각 밖에는 존재하지 않는 일리나의 힘은 이상할 정도로 상승해 있었고 점차 루토의 바지와 속옷이 일리나의 과격한 손길에 내려가며 이제 막 털이 나고 있는 고간 사이가 보이려는 그 순간.

“이러시면 안 돼요! 이건 나쁜 짓이에요! 가..가주님을 생각하세요. 일리나님!”

“가..주?”

루크가 ‘가주’라는 단어를 말한 순간 바지를 잡고 있던 손을 떨구며 일리나는 멍한 표정으로 입만을 움직여 중얼 거렸다.

“가주.. 가주.. 남편.. 그 사람..”

“그..그래요! 가주님이 오신다고 하셨어요! 그러니 뭐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짓은 하시면 안 된다고요!”

이상했던 일리나의 상태가 어쩐지 호전 되는 것 같다고 판단한 루크는 황급히 바지를 올리며 일리나에게 간청했다.

그런 루크의 호소가 통하기라도 한 것인지 순간 일리나의 보라색 눈동자가 원래의 연두색으로 돌아온다.

“맞아.. 남편이 오니까.. 준비를 해야..해.”

혼이라도 빠져 나간 것처럼 중얼거리던 일리나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무언가를 찾는 것처럼 두리번 거렸다.

“저건..?”

일리나의 시선이 멈춘 곳은 루크가 떨어트린 상자 쪽 이였다.

루크가 떨어트리고 문이 닫힐 때 안쪽으로 부딪쳐 들어온 것인지 상자는 열려 있었고 그 안에는 잠자리용 속옷이 그대로 보인다.

저벅.. 저벅..

“준비.. 준비를 해야..”

계속 말을 더듬으며 상자의 앞까지 걸어간 일리나는 그대로 입고 있던 드레스의 등 쪽 고정핀을 풀어 옷을 벗기 시작했다.

스르륵..

“...!”

이미 격한 자위행위로 반 쯤 벗겨져 있던 드레스는 가볍게 풀어지며 일리나의 몸을 타고 바닥으로 흘러내렸다.

갑자기 눈앞에 펼쳐진 육감적인 여체의 형태에 루크는 입을 벌린 채 그 자리에서 석상처럼 굳어버렸다.

탐스러운 과실처럼 매달린 하얀 젖가슴.. 그 끝에 팽팽하게 발기 된 핑크빛의 유두가 있었고 복숭아형태의 엉덩이 아래로 맞붙어 있는 허벅지 사이에서 물을 질질 흘려대고 있는 충혈된 보짓살이 보인다.

자위를 하는 동안 속옷을 전부 벗어던진 후였기에 드레스를 벗자마자 일리나의 은밀한 부위가 그대로 노출 된 것이다!

“으으..!”

“남편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해..”

자신의 치부가 시동인 루크에게 그대로 노출되고 있음에도 일리나는 기계적으로 상자 안에 들어 있던 속옷을 꺼내 입기 시작했다.

‘일..일리나님의 엉덩이랑 가슴 전부 보이고 있어.. 게다가 절대 보이면 안 되는 여자의 그 곳도..!’

일리나가 팬티를 발끝에서부터 올려 입고 브래지어를 채우는 일련의 동작을 보고 있는 루크는 종자로서 가모의 육체를 봐서는 안 된다는 생각조차 떠올리지 못하고 앞에 놓인 농밀하게 익은 여체에서 눈을 돌리지 못했다.

처음 일리나가 달려들 때만 하더라도 본능적인 꺼림칙함과 당황스러움에 성욕보다도 두려움이 앞섰지만 지금은 그런 위협 없이 순수하게 일리나가 옷을 갈아 입는 그 모습을 바로 옆에서 관찰할 수 있다.

분명 일리나 역시.. 루크 자신이 옆에 있는 것을 모를 리가 없음에도 마치 일리나의 일상에 몰래 숨어들어 엿보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어 엄청난 배덕감과 함께 남근에 피가 쏠린다.

‘일리나님의 은밀한 부분.. 어렸을 때 봤던 동네 누나들의 그 곳이랑은 달라. 누나들은 일자로 꼭 닫혀 있었고 저런 두꺼운 공알도 없었는데..’

일리나의 음부는 일반적인 여자와 그 형태가 달랐다.

밤마다 기생촉수에 의해 미세촉수가 퍼져나가 개조 시술을 행했고 몇몇의 성감대 부분이 극도로 발달되어 있었다.

예를 들어 원래라면 주름에 파묻혀 있어야 할 클리토리스는 일리나가 느낄 때마다 남성기처럼 발기되어 손가락 한 마디 정도로 부풀어 오르고 음순의 고깃주름 역시 두껍게 충혈되어서는 끈적 한 애액실을 거미줄처럼 늘어트리며 벌름거린다.

꿀꺽-

어렸을 때를 제외하고는 한 번도 본 적 없던 성인의 여성기. 그것도 일반적인 것보다도 훨씬 음란한 형태를 하고 있는 일리나의 그 곳에 루크는 마른침을 삼키며 자신도 모르게 부풀어 있는 고간 위로 손을 얹었다.

주륵..!

“읏..”

살짝 손에 닿은 것 뿐인데도 안 쪽에서 쿠퍼액이 흘러 나온다.

이미 방 안에 들어왔을 때부터 발정시키는 페로몬에 노출된 상태였기 때문에 루크의 성기 역시도 민감해질대로 민감해진 상태였다.

루크는 속옷을 젖시는 쿠퍼액의 축축함에 인상을 찌푸렸지만 바지가 젖는 정도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음을 알지 못했다.

“하아.. 하아.. 어?”

흥분으로 달뜬 숨을 내쉬며 고간을 만지작거리던 루크는 뒤늦게 자신에게 향하는 뾰족한 시선을 느꼈다.

“...”

“..가..가모님?”

루크를 정확히는 부풀어 있는 고간을 똑바로 응시하고 있는 일리나. 루크는 뒤늦게 자신이 일리나 앞에서 어떤 무례를 끼치고 있었는지 깨닫고는 몸을 움츠린다. 일리나가 호통을 치거나 가문을 지키는 기사를 불러 자신의 목을 내려칠 거라고 생각했지만..

일리나가 보인 반응은 루크의 예상을 뛰어 넘는 것이었다.

히죽-

무표정인 일리나의 입꼬리가 올라가며...

꿈틀.. 꿈틀..

그 눈동자가 다시금 보라색으로 변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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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ᄊᅠᆨ- 철ᄊᅠᆨ- 철ᄊᅠᆨ-!

찔꺽-! 찔꺽-!

“하아악! 오오옷! 하앙.. 이..이거 좋아앗! 이거 좋아앙!”

“일..일리나님 제발 그마안..!”

암컷이 내지르는 천박하고 톤 높은 신음성과 아직 미성숙한 소년의 힘없는 애원이 그린녹스 가주의 방 안에서 울려 퍼진다.

“응오오옷! 하악! 하아악!”

철썩-! 철썩-!

시동인 루크를 침대에 눕혀놓은 그 상태로 위에 올라탄 일리나는 거세게 엉덩이를 튕기며 둔부를 루크의 고간 위로 내려 찍었따.

찰팍- 찰팍-

이미 음부에서 흘러나온 애액과 피부 위로 흐르는 땀이 뒤섞여 루크의 사타구니를 젖시고 있었다. 그 위로 커다란 엉덩이를 부딪치다 보니 일리나의 허리가 한 번 내려앉을 때마다 찰팍 거리는 물소리가 터졌다.

살 부딪치는 파도소리와 암컷의 신음성 찰팍거리는 물소리가 맞물려 남녀의 육체로 연주하는 음란한 하모니가 끊이지 않고 반복된다.

철썩-! 철썩-!

벌써 몇 시간 째 성교가 이어지고 있었다.

그 시작은 일리나가 달려들어 루크의 성기를 빨아 들였고 정액의 맛을 본 뒤로는 완전히 눈이 돌아가 여러 가지의 자세로 가주의 방안을 뒹굴며 교합을 나눴다.

움찔.. 움찔..

처음에만 하더라도 표피에 덮여 있던 귀두는 꿀렁거리며 달라 붙어오는 일리나의 질주름과 계속된 마찰로 그 표피가 완전히 벗겨져 붉은 귀두를 드러내고 있는 상태가 되었다.

“일..일리나님! 나와요! 또 정액이 나올 것 같단 말이예요!”

“히이익! 정액 싸줘어엇! 내 안에 꼬츄액 전부 싸줘어엇!”

루크는 여성의 성기 안에 사정하는 것은 사랑하는 연인들끼리 하는 것이라 배웠다.

그러니 연인도 아니며 하물며 가주의 부인이며 고귀하기 그지없는 일리나의 안에 천한 자신의 정액을 싸내는 것은 매우 불경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안 돼요.. 안 된단 말이에요! 흐어엉!”

이미 몇 번이나 일리나의 자궁 안에 정액을 낸 상태였지만 이번에도 역시 루크는 울면서 일리나에게 멈출 것을 애원했다.

쬬오오옥-!

“좆무울- 전부 빨아 먹을 거야앙!”

하지만 일리나는 멈춰주지 않았다.

오히려 루크의 남근을 뿌리 끝까지 집어삼킨 채 질 전체로 남근을 빨아들이며 자궁구로는 귀두 부분을 덮개처럼 달라붙어 요도를 조이며 정액을 갈구했다.

“허어억..!”

결국 숨이 넘어가는 루크의 신음소리와 함께.

뷰루우웃! 푸슈우웃!!

“꼬츄액 자궁에 들어오고 있어어엇!! 응기이익!”

일리나의 자궁 안으로 11번째의 정액이 흘러 들어간다.

꿈틀.. 꿈틀..

꿀꺽-!! 꿀꺽-!!

자궁구를 통해 정액이 들어오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보라색의 촉수가 정액을 흡입한다.

쮸웁거리는 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정액을 흡수한 촉수는 묽어진 정액에 의한 식사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인지 다음번의 정액을 대령하라고 외치는 것처럼 자궁 내벽과 연결된 미세촉수를 흔들어 자궁 전체로 난리를 피웠다.

“더엇.. 정액 더 필요해!!”

찰팍- 찰팍-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일리나가 외쳤지만.

“일..일리나님.. 더는 못해요.. 더 나올 것도 없다구요..”

“하아.. 뭐?”

순간 쾌감으로 취해있던 일리나의 얼굴이 싸늘하게 굳으며 날카로운 눈으로 루크를 째려본다.

자신이 모시는 주인이나 다름없는 일리나의 공격적인 눈빛에 루크는 몸을 움찔 떨었지만 이대로 있다가는 일리나에게 정액을 전부 쥐어 짜여 죽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리며 입을 움직였다.

“꼬..꼬추가 너무 아프고.. 몸에 힘이 하나도 없어요.. 저.. 정말로 죽을 것 같아요.. 일리나님 제발..”

처량해 보일 정도로 피골이 상접한 얼굴을 하며 루크는 애원해보았지만 루크가 기억하고 있는 아랫사람들을 배려하며 늘 단아한 모습을 보였던 일리나는 이 자리에 존재하지 않았다.

꿈틀.. 꿈틀..

“세워! 명령이야! 빨리 세우란 말이야!”

자궁에서 기생촉수가 명령을 내리자마자 표독스러운 얼굴을 하며 일라는 루크를 향해 뾰족한 목소리로 외쳐댔다.

허나 정말로 루크는 손가락 하나 움직일 힘조차 없었다. 아무리 명령을 하고 엉덩이에 힘을 주며 남근을 조여도 반응 없이 죽은 눈으로 눈물만 줄줄 흘리고 있자 일리나는 자신의 엉덩이 뒤로 양손을 움직이며...

덥ᄊᅠᆨ-!

“으어어억..!”

루크의 고환을 터트릴 것처럼 강하게 쥔다.

아무리 힘이 없다해도 자신의 음낭이 찌부러지는 고통은 견딜 수 없었는 지 루크는 눈을 뒤집으며 몸을 경련했다.

움찔.. 움찔..!

쪼그라들던 남성기가 그 격통에 의해 가까스로 형상을 유지한다.

“뭐야? 아직 할 수 있었잖아! 이걸로는 부족해! 더 단단하게 세우란 말이야!”

꽈악-! 꽈악-!

“으어억! 어어억!”

일리나는 일말의 자비도 없이 연속해서 루토의 고환을 손가락으로 짓눌렀다.

루크가 전신을 떨며 고개를 이리저리 흔들며 고통을 표현했지만 일리나는 오로지 루토의 남근에만 신경을 쓰고 있는 지 오히려 더욱 강하게 힘을 주며 고환을 눌러댔다.

뷰룻.. 븃..

그 때 루크의 귀두 끝에서 찔끔거리며 붉은 핏물이 새어 나왔다.

결국 일리나의 손에 의해 완전히 짓눌린 고환이 터져 그 혈액이 요도를 통해 밖으로 나온 것이다. 핏물을 싸낸 루크의 성기는 마치 죽어가는 것처럼 쭈글거리며 발기하기 전의 상태로 돌아가려고 했다.

“아..안 돼!”

일리나의 탄식과도 같은 비명이 터져 나오고 그 순간.

휘릭-!

루크의 남근을 놓아주지 않겠다는 것처럼 자궁구를 통해 얇은 촉수가 한 가닥 빠져나와 귀두를 잡아챈다.

꿈틀꿈틀-!

귀두를 붙잡은 작은 촉수는 그대로 붉게 물들어 있는 귀두 구멍을 통해 요도관을 타고 루크의 성기 안쪽으로 내려갔다.

이물질이 요도를 비비고 내려가는 감각은 견디기 힘든 민감한 자극을 주었지만 이미 고환이 터지는 차원이 다른 격통을 경험한 루크는 반응조차 하지 못하고 자신의 몸 내부로 촉수가 들어가는 것을 방관했다.

쑤욱-!

끝까지 내려가 뭉개져 있는 고환까지 도착한 얇은 촉수 가닥은 뿌연 액과 같은 것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그 액체란 양분이 섞여 있는 치유효과가 있는 액체다.

뭉개져 있는 고환 부위를 치유액을 통해 회복시키고 그 다음으로 촉수가닥의 두께 보다도 훨씬 얇은 미세촉수를 고환 전체로 퍼트린다.

움찔.. 움찔..

“아..아으..”

신음조차 없던 루크는 고환이 점점 치료됨에 따라 다시 눈동자에 빛이 돌아오며 입으로 미세한 음성을 내뱉었다. 상태가 좋아지는 것처럼 보였지만 결과적으로 고환이 회복되고 있다는 것은 루크에게 지옥으로 가는 문이 열린 거나 다름 없었다.

꿈틀꿈틀꿈틀-!

“어으윽! 내 거..거기가 이상해! 어억! 불알이 이상해!”

촉수는 루크의 고환을 단순히 살려놓는 정도로 작업을 끝내지 않았다.

..불룩-!

“허어억!!”

남근 밑에 달린 두 개의 구슬처럼 보이던 고환이 한 차례 움찔 떨리더니 힘줄이 돋으며 부풀어 오르기 시작한다.

울컥..! 울컥..!

불루욱-!!

촉수에 의해 정복당한 정낭에서 정자가 무한히 생성된다.

탁구공 같던 고환이 찐득거리는 진한 정액으로 가득 채워져 주먹보다도 더욱 커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거대해져 나중에 가서는 곧 폭발할 것 같은 폭탄과 같은 형상이 된다.

쑤우욱-!

“하아앙-! 이거 뭐야 꼬츄 전보다도 훨씬 커졌어! 내 거기 가득 차서 찢어질 것 같아앗!”

고환이 터질 것 같은 상태가 되자 음경 역시도 미세촉수가 퍼져 나가 크기를 두 배로 부풀린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사라질 것처럼 쪼그라들던 남근이 지금은 질 안을 가득 채우며 자궁구를 짓눌렀다.

철썩-! 철ᄊᅠᆨ-!

푸슈우욱-!!

“으으응! 진한 정액 계속 나와앗! 정액 받으면서 엉덩이 흔드는 거 너무 좋아앗!”

일리나는 그저 자신의 안을 가득 채워주는 늠름한 성기와 고장 난 수도꼭지처럼 뿜어져 나오는 진한 정액에 만족하며 쾌락으로 신나서 엉덩이를 흔들어 댔지만 완전히 소모된 기력이 갑자기 회복된 것에는 전부 ‘대가’가 있었다.

“좋아앗! 이거 좋아앙! 하아앙!”

“아..아..살..살...려..줘”

푸슈우욱-!

전신이 미라처럼 쪼그라든 루크. 촉수는 루크의 고환을 치료하고 폭주시키는데 자신의 양분을 소모하지 않았다.

전부 루크의 10대 소년으로서의 기력을 소진하여 고환을 강화시키고 남근을 부활하게 만든 것이다. 아까 전까지가 ‘죽을 지도 몰라’ 였다면 지금 행하고 있는 성교는 확실히 ‘죽음’이라는 미래가 정해져 있었다.

푸슈욱-!!

울컥.. 울컥..!

계속되는 사정은 루크의 생명력을 태워서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좀 더 엇! 진한 거 가득 싸줘어어어..!”

“살..살려..”

파앙-! 파앙-! 파앙-!

문 밖으로 들려오는 살이 부딪치는 소리와 암컷의 교성은 가주가 돌아올 밤이 될 때까지 멈출 줄을 몰랐다.

[작품후기]

다음화에 루크 처분 결정되고 가주랑 만나고 일리나 편 끝이겠군요.

작은 에피소드라 빨리 넘어가고 엘리제 시점으로 시작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이번화 알바하면서 썻는데 제대로 썻는지 모르겠습니다. 밤새고와서 마무리 지으려니까 너무 피곤하군요 하아암.. 그래도 안 올리는 것보단 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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