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되시길! 43회
종마오크놈x델피아 (약 ntr주의 정액트림 주의 펨돔 주의)
밥을 먹자마자 바로 엘프들을 덮칠까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 오늘은 저희가 오크님들을 모실게요. 부디 오크님들의 씨를 내려주세요..
저 쪽에서 먼저 권유해오며 밤까지 기다려 달라는 부탁을 했다. 욕구를 참는 것이 어렵기는 했으나 상대 쪽에서 알아서 숙이고 들어오기도 했고 밥을 먹은 직후라 나른하기도 했다. 또한 가장 큰 이유는 수하 녀석들이 엘프들과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깨고 싶지 않아했다.
‘나 혼자만 다른 방을 배정받았군..’
마을의 지도자가 거처하는 가장 큰 방. 다른 수하들은 다른 곳에서 일을 치룬다고 하였다. 어떻게보면 형제들이 전부 떨어졌지만 크게 걱정은 되지 않는다. 대충 본 것만으로도 이곳에 있는 엘프들의 수준이 그리 높지 않다는 걸 확인했기 때문이다.
아트록은 주의를 환기시킬 겸 방 안의 모습을 살폈다.
넓은 방 안에는 하얀 이불포 하나 말고는 그 어느 것도 보이지 않는다. 유일한 특이점이라곤 천장 가까이에 있는 사각의 창뿐이다.
내부에 조명 같은 것이 없어 해가지자 전체적으로 어두워졌지만 창이 달의 위치에 있기 때문인지 내부에 달빛이 들어와 사리분별은 될 정도였다.
“흐음. 모신다고 했으니 엘프 암컷이 올 테지.. 누가 올려나.”
순간적으로 떠올린 것은 엘프마을의 장이라고 했던 델피아란 소녀 엘프다. 하지만 이내 말도 안 된다는 생각이 뒤따른다. 취향으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상대지만 3m인 자신에 비해 그 절반 정도 밖에 안 되는 키. 물론 골반은 순산형이지만 그런 작은 몸이 오크 중에서도 큰, 자신의 기둥 같은 물건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아이를 임신하는 것도 무리겠지..흠. 나를 상대하려면 가장 육덕진 암컷이 와야 할텐데..’
끼익- 그 때 방 안에 문이 열렸다.
어둠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실루엣. 하지만 일정 걸음을 옮기자 창을 통한 달빛이 그 모습을 비춘다. 가만히 보고 있던 아트록은 그 모습을 확인하고는 눈을 비비고는 다시 봤다.
“족장님의 상대는 제가 하게 되었어요. 오늘 밤 잘 부탁드려요.”
“델..피아..그대..”
그렇다 방에 들어온 것은 델피아였다. 처음 봤을 때와 마찬가지로 길게 땋은 양 갈래 머리. 옷이 달라져 있었는데 음부와 가슴을 가리던 작은 면적의 비키니의상 대신 투명한 보라색 천을 걸치고 있었다.
분명 전에 입었던 것보다 면적은 넓었지만 투명하기 때문에 속이 완전히 다 비친다. 수줍은 분홍빛의 유실도 곱게 다물어져 있는 음부의 형태 역시도 전부다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꿀꺽. 자신도 모르게 침을 삼킨 아트록은 정말로 떨어지지 않는 입을 벌려 어렵사리 목소리를 내었다.
“그대는 안..돼. 돌아가서 다른 암컷을 불러와.”
“그게.. 무슨 소리신가요? 혹시 족장은 제가 마음에 들지 않는 건가요?”
울먹거리며 말하는 델피아를 보며 아트록은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은 감각을 느꼈다. 오늘 처음 봤을 뿐인데도 저 엘프가 자신의 심상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몹시 마음에 들지 않지만 한 편으론 ‘그게 아니라고 네가 제일 좋다고’ 위로 해주고 싶은 생각도 동반된다.
“싫..은게 아니야. 이걸 봐라.”
“어머..”
아트록이 성기를 가려주고 있던 천을 벗으며 자신의 대물을 그대로 노출시켰다. 울룩불룩한 힘줄이 돋은 회색의 육봉. 팔뚝만한 굵기와 엄청난 길이. 만약 델피아의 배 위에 갖다댄다면 음부에서부터 가슴 바로 밑까지는 닿을 것 같은 무시무시한 물건이다.
순간적으로 델피아 역시도 그 성기를 보며 놀랄 수밖에 없었다.
“봤으면 돌아가라. 이걸 넣을 생각은 아니겠지?”
델피아가 무서워하는 표정을 보기는 싫었기에 아트록은 두 눈을 감으며 퉁명스럽게 축객령을 내렸다. 허나 아무리 지나도 들리지 않는 문 닫는 소리. 아트록은 슬그머니 눈을 떴다가 놀라운 광경을 보았다.
“헤에.. 귀여운 껍질이 덮여 있네요?”
자신의 대물 앞에서 얼굴을 붉히며 요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소녀. 그 작은 손가락이 움직이며 귀두를 덮고 있는 껍질의 끝을 붙잡고 벌린다.
표피가 벗겨지자 드러난 것은 끝 부분을 덮고 있는 연한 살색의 치구들. 살짝 김이 피어날 정도로 역겨운 냄새가 진동한다.
‘제길.. 항상 밖에서 뒹굴다 보니 씻은 기억이 없다.’
오크가 워낙 위생을 신경 쓰지 않는 종족이기도 했고 엘프마을을 찾아낸다는 목적으로 계속 밖에서 지내며 달려왔으니 씻을 여유가 생기지도 않았었다. 막상 호감이 가는 상대 앞에서 이런 더러운 꼴을 보였으니.. 당장 코를 막고 달아날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킁킁-
그런데..
“제가 깨끗하게 해드릴게요!”
그렇게 말하고는 그 작은 입을 벌려 치구가 가득한 귀두를 집어 삼킨다.
-츄릅.츄릅.츄릅..
“크으윽!!”
엄청난 자극. 혓바닥이 민감한 부위를 돌리며 귀두에 모여 있던 찌꺼기를 한데 모이는 것이 느껴진다. 그것만으로도 당장에 가버릴 것 같았지만 아트록은 이렇게 싸버리면 수컷으로서의 체면이 구겨진다고 생각해 최대한 몸에 힘을 주어 버텼다.
-쑤우욱..!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처럼 델피아는 그 두꺼운 육봉을 흡입하듯 목구멍 안 쪽으로 빨아 들여 삼킨다. 위를 올려보듯 살짝 치켜뜬 눈과 여자애가 짓기엔 너무나도 천박한 자지를 빨기 위한 입모양.
-꼴록- 꼴록..-꼴록-
고개가 앞뒤로 움직일 때마다 침과 공기가 섞인 괴음과 함께 델피아의 목이 성기의 형태에 맞춰 불룩해졌다가 줄어든다. 아트록의 그 거대한 물건을 지금 델피아는 작은 목구멍으로 전부 집어 삼켰다가 뱉어내기를 일정한 패턴으로 반복하는 것이다.
가히 목으로 하는 성교의 고급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을 델피아는 아무렇지도 않게 해냈다. 평소 거대한 촉수를 목으로 갖고 놀지 않았다면 결코 이런 테크닉을 얻을 수 없었을 것이다.
“크어억..!”
-울컥..! 울컥..!
결국 참지 못한 아트록은 하얀 백탁액을 델피아의 목 너머로 쏟아냈다. 오크의 왕성한 정력이 헛말이 아니라는 걸 증명 하듯 폭포수가 쏟아지는 것처럼 하얀 액이 델피아의 위장 안으로 부어진다.
“우읍..우읍..웁..”
두 볼이 빵빵해지고 위장이 찰랑거릴 정도로 많은 양이었지만 델피아는 꿋꿋하게 액을 전부 삼켰다. 그리고 아트록의 사정이 끝나갈 쯤.
-쪼오옥.. 쪼오옥..!
“오오으..!”
안에 있는 정액을 전부 뽑아낼 목적인 듯 볼을 좁히며 요도구멍을 빨아들인다. 마치 영혼까지 빨아들여지는 것과 같은 쾌감에 아트록은 허리가 빠지는 것 같았다.
“후웅..꺼억..”
입을 뗀 델피아가 트림을 터트린다. 그러자 그 입에서부터 비릿한 정액과 침 냄새가 섞인 구릿한 냄새가 퍼져 방안을 채운다. 역겹다고 할 수 있는 냄새지만 자신의 정액을 빨아들인 여자가 풍긴 냄새라고 생각하자 오히려 한 풀 기가 꺾였던 물건이 다시 서는 것이 보인다.
“이제 깨끗해졌으니까..”
스윽. 아트록을 눕히고는 그 배위에 두 손을 얹으며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델피아. 델피아의 통통한 살집이 있는 음부 부분에 아트록의 성기 끝이 맞닿는다. 꿀처럼 흐르는 애액이 델피아의 음부에서부터 육봉을 타고 흘러내린다.
“아.. 안 된다 너의 것으론 무리..!”
뒤늦게 정신을 차리며 외치는 아트록이었지만 ‘흐응’ 콧소리를 내며 음란한 표정을 지은 델피아가 천천히 엉덩이를 내리기 시작한다.
“아..아앙..!”
-쑤우우욱..!!
천천히 젖은 음부의 균열이 벌어지며 회색의 거근을 집어삼키기 시작한다. 전혀 들어갈 리가 없어 보이는 입구와 막대의 크기 차이가 있었지만 푹 젖어 있는 음부는 마치 고무처럼 늘어나며 가볍게 거근을 집어삼킨다.
“흐어억..!”
마치 지렁이 수 백 마리가 얽혀 들어오는 느낌이다. 보통 박아 넣는 쪽이 범한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다르다. 고깃덩어리가 들어오길 기다렸다는 것처럼 육벽들이 달라붙어 거리낌 없이 이쪽을 탐한다.
아트록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이것은 성경험이 없는 동정 오크에게는 너무 자극적이며 도저히 버틸 수가 없는 종류의 쾌감이었다.
‘이..이러다간 또 싸버린다!’
위기감을 느낀 아트록이 어떻게든 성기를 빼내려고 했지만 그것을 가만 두고 볼 델피아가 아니었다. 더욱 강하게 엉덩이를 내리며 뿌리 끝까지 성기를 삼킨다. 더욱 깊숙하게 성기가 삽입되자 마치 기다렸다는 것처럼 자궁구가 내려와 귀두를 먹어버린다.
- 꾸욱..
두꺼운 귀두가 자궁구를 넘자 다시 좁아지는 입구. 완전히 끼어버린 귀두는 빠지지 않는다.
“후훗, 뭐 크기는 괜찮네.”
방금 전까지의 애교스러우면서도 정중한 태도는 어디 갔는지 장난기가 가득한 얼굴로 델피아는 자신의 복부를 쓰다듬는다. 그 곳은 바로 아트록의 성기가 삽입된 부분이다.
아트록의 성기가 결코 일반적인 크기는 아니기에 델피아의 마른 배 위로 자궁까지 이어지는 그 성기의 윤곽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분명 이런 성기가 박혀있는 여자가 괴로워해야 하는 법인데도 평소 이것보다 거대한 것을 많이 박아온 델피아는 여유가 넘친다.
“흐어어.. 흐어..”
오히려 여유가 없는 것은 아트록쪽. 델피아의 손길이 피부 한 겹을 차이로 느껴지자 아트록은 힘이 빠지는 할아버지 같은 숨소리를 내며 몸을 덜덜 떠는 것 밖에 하지 못했다.
“지금부터 시작이니까. 빳빳하게 세워두라고? 하앙!”
-철썩! 철썩! 철썩!
-찔꺽..! 찔꺽..!
말을 마치자마자 델피아가 아트록의 위에서 허리를 거칠게 흔들며 방아질을 하기 시작했다. 끝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찍는 짐승과도 같은 성교다. 아트록의 육봉은 델피아의 질에서 빠져나갈 것 같으면서도 끝에 있는 귀두부분이 자궁구에 걸려 탈출하지 못한다.
“아하항! 좋아앙!!”
“크어억.. 크억..그..그만!”
-울컥.. 울컥!!
결국 참지 못한 폭포수처럼 정액을 쏟아내고 델피아의 자궁을 한 가득 채운다. 주먹만큼 부풀어 오르는 복부. 허나 들려야 할 신음성을 들리지 않고 델피아는 싸늘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뭐야.. 곧 갈 것 같았는데 벌써 싸버린 거야?”
“으어..어..”
델피아가 따지듯이 물었지만 사정의 전희에 휩싸여 아트록에게는 그 말이 전해지지 않았다. 결국 작게 한숨을 내쉰 델피아는 손으로 부풀어 오른 복부 부분을 정성스레 문지르며 ‘주인님’이라는 단어를 작게 속삭인다.
-꿈틀.. 그러자 델피아의 자궁 속 정액에 파묻혀 있던 세 마리의 보라색 지렁이들이 움직이며 주변에 있는 정액을 먹어치우는 것처럼 빨아들인다. 모든 정액을 깨끗하게 빨아들인 후 세 마리 중 한 마리가 자궁 안을 침범한 귀두에 다가가서는 타고 올라가 그 요도 구멍에 기어들어간다.
-발딱!!
“흐어억!!”
분명 사정을 하고 죽어있었던 물건이 벼락을 치는 것처럼 의지를 벗어나 발기한다.
‘뭐..뭐야 뭔가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철썩! 철썩! 철썩!
‘으어 죽는다..!’
잠시 자신이 느낀 것에 대해 이상함을 느꼈던 아트록은 다시 시작된 델피아의 허리 놀림에 다시 총명함을 잃으며 교배당하는 돼지처럼 죽어가는 숨소리만을 내쉬어야 했다.
“하아앙! 하앙!”
정녕 저것이 엘프가 맞단 말인가? 발정한 암캐와 같은 표정으로 허리를 흔들어대는 모습은 남자의 정을 빨아 먹는 서큐버스나 다를 바가 없다. 그렇다! 정을 빨아먹는.. 기가 빨린다는 것이 무슨 느낌인지 사정을 할 때마다 정확히 뇌리에 박힌다.
이대로 있다가는 몸 안에 체액이 다 빨려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척추를 관통하는 쾌감에 몸을 움직일 수도 정신을 차릴 수도 없다.
파앙- 파앙- 파앙-
결국 헐떡이는 신음소리와 살이 부딪치는 충격음을 들으며 아트록은 정신을 잃었다.
짹째짹..
‘새..소리..?’
천천히 눈을 뜨자 햇빛이 들어와 눈을 부시게 만든다. 평소 일어났을 때처럼 몸을 일으키려고 했지만 힘이 하나도 없다. 겨우 시선만을 내려 배쪽을 보자.
-찔걱..
자신의 성기가 두터운 허벅지 사이 균열에 박혀 있는 것이 보인다.
-스윽. 허벅지의 주인이 일어나자 힘없이 빠져 나오는 평소 자랑하던 물건은 손가락 굵기라고 할 정도로 쪼그라 들어있다.
“정말.. 하는 중에 먼저 잠들어버리시다니..”
종소리가 딸랑 거리는 것 같은 미성을 따라 고개를 들어 보니 나신으로 서있는 양갈래 머리의 소녀가 보인다. 엘프마을의 촌장이라고 했던 델피아.. 그녀의 말랐던 복부는 수박 한 덩어리를 넣어논 것처럼 부풀어 있다.
‘설마 저것이 전부..’
“족장님은 매너가 없으시네요. 으읏.”
손가락으로 자신의 음부를 양쪽으로 벌리는 델피아. 그러자 커진 구멍에서 꿀렁거리는 소리와 함께 하얀 백탁액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나와 아트록, 자신의 몸 위로 뿌려진다.
“반성하시라구요. 후훗.”
다시 배가 꺼진 그녀는 웃음소리를 남기고는 홀로 방 밖으로 나갔다.
[작품후기]
어쩌면 이번화는 거부감이 생길 취향이 많이 섞여있어서.. 하지만 갑자기 꼴리기도 했고 이 과정을 꼭 쓰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