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으 빨리 쓰고 싶습니다. 특히 촉수병기 낳는 거 빨리..! 12회
첫 타겟은 엘프마을!
- 잠깐 그러고보니 왜 옷을 갈아입고 있는 거지?
지금이라면 잘 시간이다. 엘프들은 해가 지기 직전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 외출을 금하는 편이다. 현재 밖은 완전히 해가 지고 어두워진 상태다. 그런데 엘로아는 천장에 야광열매조차도 끄지 않고 외출복으로 옷을 갈아입으며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 오늘은 행사가 있는 날입니다 주인님.”
- 행사? 자세히 설명해봐라.
엘로아의 말에 따르면 오늘 진행되는 행사란 엘프들에게 있어 30~50년 주기로 발생하는 의식이라고 한다. ‘탄생식’이란 이름의 이 행사는 아주 성스러우며 가장 큰 의식으로서 무려 엘프의 탄생과 관련된 것이라고 한다.
그러고 보니 궁금하긴 하다. 여성체 밖에 없는 엘프들은 대체 어떻게 자식을 낳는 것인지 하늘에서 새가 물어다 줄 리도 없고 말이다.
- 그런데 왜 나한테 말 안 한 거지? 이런 행사가 있다고 말이다.
“주인님께서 물어보지 않으셔서 말 안했습니다.”
뭐야.. 그렇게 말한다면 딱히 할 말은 없다만. 왠지 모르게 엘로아의 반응이 기분 나쁘다. 분명 무표정한 얼굴로 대답했는데도 어딘지 모르게 반항기가 섞여 있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냥 넘어가기엔 좀 그렇고 뭔가 좋은 게...
아! 있다 발육 퀘스트를 마치고 얻은 ‘형태 변형’ 스킬.
[ 형태 변형 Lv. 1 ]
- 스킬 발동자의 육체를 변형 시킵니다.
- 스킬 발동 시 원래 크기에서 최대 (스킬레벨) x 10 배까지 거대화 합니다.
- 대장 기생 상태에서 사용할 시 최대 (스킬레벨) x 100 배까지 거대화 합니다.
- 대장 기생 상태에서 사용할 시 기생하고 있는 숙주의 마력에 비례하여 내구도가 증가합니다
- 스킬 사용 시 초당 1 point의 양분이 소모 됩니다.
여태까지 얻은 스킬 중에 가장 촉수스러움을 발휘 할 수 있으며 나 자신을 강화하는 스킬이 드디어 나왔다. 비록 지렁이 정도의 크기라지만 10배 정도 늘어난다면 500원짜리 아니 1000원짜리 딱풀 정도 두께의 뱀은 될 수 있을 것이다!
혹시라도 엘로아의 자궁 내에서 사용 할 시 문제가 생길까봐 아직 사용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주다니.
[ ‘형태 변형 Lv. 1‘ 스킬을 발동 합니다! ]
[ 초당 1 point의 양분이 소모 됩니다! ]
- 두근.. 두근..
스킬 발동 메시지를 어디선가 맥박이 치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감각 공유를 하고 있기에 들리는 엘로아의 심장 소리? 아니다 이건 좀 더 근본적인.. 그래! 나의 본체, 엘로아의 자궁 속에서 들리는 본체의 맥박이다!
- 쭈우욱! 쭈우욱!!
오오, 커진다 커지고 있어!
자궁의 반에 반도 되지 않는 실지렁이 몸이 점차 불어나며 미꾸라지와 비슷한 크기로 변한다. 나름 쾌적하진 않아도 몸 겨눌 공간은 되었던 엘로아의 아늑한 자궁 안이 이제는 조금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좁은 장소가 되었다.
하지만 내 변화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자궁 안을 가득 채우는 걸로도 모자라 점점 더 크기를 불리며 자궁의 형태 그 자체를 늘려 버리기 시작했다.
“어!?.. 아흐윽!!”
이쯤 되면 모를 수가 없다. 옷을 갈아입은 뒤 문을 열고 방을 나서려던 엘로아는 배를 부여잡으며 90도로 허리를 굽혔다.
“배.. 배 속이 이상.. 꺅!?”
한 손으로는 문고리를 잡고 몸을 지탱하며 다른 손으로는 옷자락을 거둬 자신의 배를 확인한다.
“이게 뭐야!?”
하얗게 드러난 복부를 확인한 순간 엘로아의 경악성이 비명처럼 터졌다. 배가 살짝 부푸는 것 정도는 흡식 행위를 하고나면 당연하게 배가 부풀고 줄어들기에 엘로아에게 있어선 별로 이상한 일도 아니다.
-꿈틀.. 꿈틀..
하지만 그 부푼 배위로 무언가 움직이는 것 같은 윤곽이 보인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자신의 뱃속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는 공포감은 한 번 도 겪어 보지 못한 것이다.
“주..주인님!”
문제의 원인이 나라고 생각한 것인지 엘로아가 창백한 얼굴로 나부터 찾는다.
- 아아? 나를 부르는 거냐? 아닌 것 같은데..
“주인님.. 이건 대체 제 배가.. 배가..!”
- 엘로아는 나를 진짜 주인으로 생각하는 것일까? 주인으로 생각 했다면 자신의 행동과 관련된 ‘중요한 일’을 나에게 보고하지 않았을 리가 없지..
“아..!”
상당히 기분 나쁜 나의 투덜거림에 엘로아는 그제 서야 문제의 원인을 깨달은 것 같았다.
-털썩.
곧바로 무릎을 꿇고 머리를 땅에 댄 절하는 자세로.
“죄송합니다 주인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그러니 제발..!”
뒷말은 듣지 않아도 알겠다. 지금 이 시간에도 엘로아의 자궁 속에선 내 본체가 뱀 마냥 움직어대고 있으니 참을 수가 없겠지. 자신의 몸 안에 결코 작지 않은 한 마리의 구렁이가 꿈틀 대는 건 대체 어떤 기분일까? 물론 체험해 보고 싶진 않다.
- 그래 앞으로는 노예로서의 본분을 지킬 것이냐?
“예! 제가 잘하겠습니다! 잘할게요오.. 하응!?”
- 용서해주마 다만..
꿈틀.. 꿈틀..
- 잘못했으면 ‘벌’을 받아야겠지? 엘로아!
“흐으응!!”
내 본체의 머리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자궁의 위쪽에서 아래로 향하며 주변을 더듬는다. 마치 무언가를 찾기 위해서 정확히는 머리를 들이 밀어 넣을 ‘구멍’을 찾기 위해서 말이다. 공간인지를 통해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지만.
막상 몸을 움직여서 찾으려니까.. 아무래도 이런 연체동물 같은 육체는 조종하기가 힘들단 말이지.
아! 찾았다.
둥근 튜브와도 같은 덩어리는 수줍게 입을 꼭 다문 채 그 무엇도 지나갈 틈새를 주지 않고 있었다. 뭐 당연히도.. 아무리 거대한 물건을 갖고 있다고 해도 성기가 자궁 내까지 침입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
내가 사람이고 저쪽 세계에서라면 말이다!
나는 기생촉수.. 처녀막을 통과하고 자궁구를 넘어 자궁에 기생한 기생촉수다!
잔말 말고 열어라!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계속해서 내 본체의 둥근 머리 부분으로 노크하자 조금씩 비좁은 입구가 열리기 시작했다. 내 촉수의 힘이 자궁구를 열만큼 강하다기 보다는 흐느끼고 있는 엘로아로 인해 애액이 스며들고 질 근육이 이완됐기 때문이다.
“꺄..꺄악! 싫..싫어!!”
-찔꺽! 찔꺽!
엘로아는 자신의 성기 안쪽에 있을 무언가를 꺼내기 위해 두 손가락을 음부에 집어넣고 격렬하게 헤집었다. 만약 조금의 이성적 판단이 남아있었더라면 결코 하지 않았을 행동이지만.. 자신의 몸속에서 알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는 두려움에 엘로아는 당황한 것 같았다.
아무리 손가락으로 후벼봐야 자궁구 끝에서 고개만 빼꼼 내밀고 있는 나에게 닿을 턱이 없고 오히려 흥분만 가중 시킬 뿐이다.
거기에 더해 저렇게 격렬하게 손가락을 움직이면 처녀막이 손상될 위험성도.. 응? 잠깐 처녀막!
생각해보니 엘로아에게는 아직 처녀막이 존재했다. 그동안 숱한 유사 성행위와 격렬한 자위를 해댔지만 조금 늘어나고 유연성이 증가했을지언정 처녀막자체는 찢어지지 않았다.
그럼 여기서 내가. 몸체를 이용해 피스톤 질을 해댄다면? 엘로아는 처녀인 상태로 성관계를 경험하는 것인가? 장난기가 솟구쳐 오른다 큭.
- 쑤욱! 쑤-우욱!
“아흐윽! 하앙! 하악!”
위에서 아래로 그리고 다시 아래에서 위로 피스톤질을 해댈 때마다 엘로아의 입에서 흥분으로 얼룩진 비음이 터져 나온다. 웃긴 것은 아직도 나를 꺼내볼 생각인 듯 생각인 듯 자신의 손가락을 질입구에 집어넣고 후비적거리고 있는데..
피스톤 질을 하다보니 손가락이 닿긴 닿는다! 문제는 엘로아의 질 내부에서 스며져 나오는 미끌거리는 애액 때문에 번번이 헛손질만 하고 놓치고 있다.
결국 엘로아가 하는 행동은 손가락으로 자위하며 동시에 육봉으로 피스톤 질까지 시도하는 음란하기 짝이 없는 행위였다. 당연히 두 가지가 동시에 이뤄지는 흥분도 두배! 쾌감도 두배!
“응오오오옷!!!”
-촤학! 치익..!
결국 맞이하는 것은 소녀가 지을 수 없는 얼굴로 괴성을 내지르며 다리 사이로 조수를 뿜는 결말뿐이다. 어찌나 기분이 좋았는지 강제절정 스킬에 익숙해져 일반적인 자위로는 절정에 도달하지 못하던 엘로아가 분수까지 뿜다니.. 이 새로운 행위가 상당히 맘에 든 건가?
“헤오오..”
그나저나 이 상태로는 곤란한데 분명 중요한 행사라고 했다. 참석하지 않는다면 이 집으로 찾아올 터 완전히 눈이 풀리고 맛이 가있는 현재의 모습을 본다면 무엇을 했냐고 의심을 받을 것이고.. 그럴 일은 없겠지만 무슨 일이 있었는 지 조사에 들어갈 수도 있다.
어떻게 깨우는 것이 좋을까? 아! 좋은 생각이 났다.
- 쑤욱! 처녀막 근처까지 내려왔던 본체를 다시 자궁이 있는 곳 까지 끌어 모은 다음에.
- 쑤커어엉!!
“꺄흐윽!!!”
처녀막을 강타한다. 혹시라도 처녀막이 찢어지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마지막에는 힘을 빼 지그시 처녀막을 눌러준다. 만약 다른 사람이 엘로아의 그 곳을 보았다면 균열의 틈새로 희미한 보라색을 봤을 지도 모를 일이다.
“오오옷..!”
허벅지를 간혈적으로 떨긴 하지만 어쨌든 정신은 차린 것 같았다.
- 기억해라 엘로아. 너의 몸엔 나의 수족이 들어있다! 너의 모든 것은 나의 것. 너는 나를 위하는 노예에 불과하다. 알겠나?
“네헤에.. 엘로아느은.. 주인님의 노..예..헤..헤!”
어딘지 조금 머리가 망가진 것 같지만 뭐 좋다! 웬지 엘로아의 충성심이 오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은 걸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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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들이 행하는 ‘탄생제’란 새로운 엘프를 생산하는 행사다.
생산이라 해서 공장에서 찍어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오직 여성체만 존재하는 엘프들. 공장에서 찍어낸 다는 개념이 그리 틀리진 않다.
“아아-! 위대하신 대지의 어머니 가이아여.. 부디 이 땅의 존재들에게.. 축복을 내리소서..!”
“가이아여.. 가이아여..”
세실리아의 영롱한 목소리가 가이아를 부르짖으며 선창하면 엘프들이 신의 이름을 반복하며 후창한다.
어둠이 깊게 깔린 밤 아래 엘프들은 마을의 중앙 거대한 나무 아래에 원형으로 모여 앉아 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만물의 어머니시여.. 부디 당신의 자식들이 나아갈 미래의 길을.. 인도하소서..”
마을의 촌장이자 무녀이자 정신적 지도자인 세실리아는 엘프들의 시선이 모인 제단의 중앙에서 춤추며 쉴 세 없이 신언을 외운다. 그저 단어를 뱉는 말에 불과 한데도 오페라의 여주인공처럼 묘한 음율이 형성되어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들린다.
언뜻 보면 사이비종교의 집행장 같기도 한 광경이지만 엘프들의 의식과 사이비들이 다른 결정적인 차이는..
위이잉--...! 위이잉..- !!
“아아.. 어머니께서 숲의 자식들을 보살피나니..”
“아아 가이아님! 가이아님!”
실제로 신의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어두컴컴했던 주위를 삽시간에 밝히는 녹색빛의 반딧불이들. 거대한 나무는 은은한 빛으로 물들어 주변을 환하게 밝힌다. 그 때 세실리아의 눈에서 한 방울의 눈물이 볼을 따라 흘러내리고 두 손을 나무를 향해 높게 뻗어 외친다.
“가이아시여..! 엘프 종족을 보살피소서!”
“가이아시여..!!”
세실리아의 외침에 마을의 모든 엘프들이 어머니 여신 가이아의 이름을 외쳤다. 항상 조용하고 부드러움만이 가득한 엘프들의 눈빛 속에서 광기마저 엿보이는 그 엄청난 열기의 광경!
“아응.. 가이아앙.. 시여!!”
엘로아 역시도 가이아의 이름을 외치기는 하나 어쩐지 그 느낌이 다르다. 완전히 집중하며 신의 이름을 부르는 다른 엘프들과 다르게 엘로아의 목소리는 음탕함이 섞인 창녀의 신음성처럼 들렸다.
자신들 종족의 신 앞에서 이런 암컷 소리라니 이 얼마나 방탕함인가? 엘로아의 온 정신은 가이아가 아닌 하반신에 쏠려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엘로아의 질 내에는 형태변형으로 딜도의 모양을 하고 있는 나의 본체가 가득 채우고 있다.
‘체벌’이란 이름으로 의식 집행동안 딜도형에 처하기로 했다. 엘로아의 허벅지 사이로 음란한 냄새가 나는 물줄기가 흐르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딱히 꿈틀대며 움직이는 것은 아니지만 그 존재감만으로도 엘로아는 충분히 느끼고 있다. 이거 천벌이 내려와도 할 말이 없을 것인데...라고 생각한 순간.
지이이잉-
“가이아의 축복이 내려온다!”
누군가의 외침소리처럼 공명음과 함께 나무에서부터 정말로 무언가가 내려오기 시작했다.
나무에 맺혀있는 모습이 열매라고 생각되던 그 정체불명의 물체는 둥근 형태로 거대한 빛 무리에 감싸여져 있다. 그것이 총 10개 정도 이곳에 오기 전 엘로아에게 들었던 말에 의하면 저 둥근 것의 안에는 어린 엘프가 들어 있다했다.
제단에 모여 있는 엘프 들이 저 떨어지는 것을 받으면 새로 태어난 아이와 받은 엘프 둘다 가이아의 축복을 받는 것으로 의식이 끝나는 것인데.. 왜 저것들 중 하나가 이곳으로 다가오는 것이냐?
- 엘..엘로아 온다!
“헤엣..!”
보아하니 받을 생각은 없이 딜도에 집중하고 있던 것이 틀림없다. 바보 같은 비음과 함께 떨어지는 열매를 본 엘로아는 그제 서야 받기 위해 두 손을 뻗었지만 몸을 지탱하고 있는 두 다리는 안쪽으로 오므려져 있어 불안하기 짝이 없다.
왜 하필 가이아는 신실한 다른 엘프들이 아닌 타락한 엘프소녀 엘로아와 기생 촉수를 선택한 것인가!?
포옥-
“아아..”
다행히 아이가 들어있는 열매는 크기에 비해 무겁지 않았다. 둥근 열매를 엘로아가 껴안은 순간 몸이 포근해지는 따듯한 빛이 몸을 감싸며 열매 안속에서 손가락을 빨며 자고 있는 갓난 아기의 모습이 보인다.
뭐지.. 이 빛 때문인가? 아니면 순수한 아기의 모습 때문인가?
마음까지 정화되는 것이.. 이대로 유해한 생명체인 나는 증발해버릴 것 같은 기분이..
[ 고영양분을 감지했습니다! 양분 흡수를 하시겠습니까? ]
산파를 깨는 것은 하나의 메시지 창이었다. 흡식을 한 것도 아닌데 영양분이 감지되었다고? 이게 무슨 말인가.. 설마 이 열매를 먹으라는 건 아니겠지? 아니 그랬다면 흡식을 하라는 메시지가 나타났을 것이다.
이건 이미 존재하고 있는 에너지를 흡수하라는 메시지다.
이런 메시지가 나타난 원인이 이 빛과 열매를 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에라 모르겠다. 일단 양분 흡수부터 해보자!
[ 양분을 흡수 합니다! ]
파아앗..!
“엘..엘로아의 몸으로 가이아의 빛이 흡수된다!”
“이런 일은 없었는데!”
“가이아의 축복이다!”
여기저기서 엘프들의 경악성이 들린다. 아니 그럴까 열매에서 뿜어지던 빛이 갑자기 한데 모여 엘로아의 몸으로 흡수되기 시작했는데.. 다른 열매를 받은 엘프들을 보니 그저 빛무리가 머물기만 할 뿐 엘로아와 같은 변화는 없다.
[ 양분 흡수로 1000 point. 양분을 획득하셨습니다! ]
[ 양분 흡수로 1000 point. 양분을 획득하셨습니다! ]
[ 양분 흡수로 1000 point. 양분을 획득하셨습니다! ]...
파밍.. 대박이다!
3천 5천.. 7천.. 끝없이 올라가는 양분 포인트. 이 정도 양을 얻으려면 멧돼지를 수 백 마리는 잡아먹어야 벌 수 있는 양이다. 단순 계산만으로도 엘로아를 H컵까지 만들 수 있을지도..
쉴 세 없는 양분 파밍에 흥이 오르기 시작하던 나는.
[ Main 퀘스트가 도착했습니다.. ]
[ Main 퀘스트 : 엘프마을 정복. ]
_실패시_ 사망.
흥이 식었으니 니가 책임져.
[작품후기]
집에서 놀기만 하면 뭐하냐는 생각으로 물류창고 대타를 갔는데..
자고 일어나니 시간이 지난 거야. 생활리듬이 깨져 버린거야!
오늘은 도저히 안되겠다 휴재 공지 띄워야지 하고 가수 빈지노님의 달리 반 피카소를 틀었는데..
한 편 투척!
항상 제 부족한 글자 혼합물을 봐주시는 독자님들 감사합니다!
독자님들의 댓글은 항상 하나하나 읽으면서 아이디어 참고에 쓰이고 있습니다 쓰읍.. 물론 아이디어는 이상성욕씬.
한 가지 고민이 있는데 쓰고 싶은 변태행각은 많은데 변태행각을 쓰자니 스토리 진행이 안되고 스토리 진행을 하자니 쓰고 싶은 변태행각을 모쓰니까.. 마음이 답답하구우..
그래서 한 편 떡 한편 스토리 그런 식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