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4. 그녀들의 틈 (17/33)

14. 그녀들의 틈

 월요일의 학교는 분주했다.

그 분주함 속에 토요일날 있었던 그녀들의 화보촬영 이야기와 이슬의 쩍벌녀 사건이 간간히 흘러나왔고, 그 

이야기가 들릴 때마다 그녀들은 그날의 치욕이 되살아나는 듯 얼굴이 달아올랐다.

그리고 그녀들 중 혜린은 또다른 이유로 지금 얼굴을 한 껏 달아올리고 있었다.

 "후후-. 자, 다됐다."

빈 강의실에서 혜린에게 기저귀를 채워준 창석은 썩 만족스러운 표정이었다.

이슬과, 소희에 이어 이제 며칠동안 기저귀 신세를 지게될 혜린의 마음은 착잡했다.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서, 알몸으로 다니는 것보다, 기저귀를 차고 다니는게 훨씬 더 굴욕적이고 부끄럽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착잡한 마음과 달리 혜린은 방긋 웃으며 꿇어 엎드려, 자신에게 기저귀를 채워준 창석에게 인사를 올렸다.

 "그래, 그래. 후후후-."

그런 혜린이 귀엽다는 둣 웃으며 창석은 그녀의 머리를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당겼다.

 '하아-. 이제 당분간 입이 피곤하겠네....'

혜린은 입가에 미소를 지우지 않으며, 창석의 바지를 벗겨 내렸다.

 "흐으음~. 크으응~ 크응~."

혜린은 창석의 냄새나는 노란색 팬티에 얼굴을 부비며, 그의 진한 자지냄새를 깊게 코로 들이 마셨다.

차라리 덥썩 창석의 역겨운 자지를 물어삼키는 것보다 더 굴욕적인 행위였지만, 함부로 팬티에 손을 댔다가는 

불호령이 떨어질게 뻔했다.

 "후후-. 주인님 자지냄새가 아주 좋지~. 후후후."

창석은 혜린의 우아하게 웨이브 진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물었다.

 "크으으응~. 하아~. 네, 주인님. 암캐 혜린이는 주인님의 은혜로운 자지냄새만 맡으면 발정이 나서 보짓물을 

싸지른답니다. 주인님. 하아아-"

더욱더 강하게 창석의 가랑이에 그 고운 얼굴을 부벼대며, 혜린은 그의 비위를 맞추는데 여념이 없었다.

 "후후-. 아이구~. 우리 암캐 예쁘기도 하지~. 자, 주인님께 봉사해야지~."

 "하아~. 감사합니다. 주인님."

차라리 빨리 창석의 정액을 삼키고 이곳을 빠져나가는 게 낫다는 생각을 하는 혜린이에게는 정말 감사한 

일이기도 했다.

 '스윽-'

창석의 팬티를 발목까지 내린 혜린은

"하아압-"

 '쭈우우욱-'

한 번에 창석의 자지를 뿌리까지 먹어들어갔다.

 '쭈우욱-' '쭈욱-' '쭈우욱-'

앵두같은 입술로 마사지 해주듯이, 오물오물 자지를 물어대며 빨아주는 혜린의 입보지에, 창석은 그녀의 

입안에서 거대한 자지를 위풍당당하게 세우기 시작했다.

 '쭈욱-' '쭈욱-' '쭈우욱-'

창석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는 혜린은 그 큰 눈을 동그랗게 뜨며, 자지를 빨아대는 내내 그와 미소띈 얼굴로 

눈을 맞춰 주었다.

자신의 자지를 삼키는 혜린의 오물거리는 도톰한 입술과, 사랑스럽게 바라봐주는 그 눈빛이 썩 마음에 들었는지 

창석은 그녀의 볼을 가볍게 쓰다듬어 주었다.

 '쭈우욱-' '쭈우욱-'

창석의 자지를 몇 번 더 감칠나게 빨아준 혜린은 당연한 순서라는 듯이, 창석의 불알을 할짝- 할짝- 핥아 주었다.

 '할짝-' '할짝-'

부드럽게 혓바닥으로 핥아도 주었다가,

 '쭈읍-' '쭈읍-'

입안에 불알은 넣으며 빨아도 주었다가 하는 혜린의 기술은 당장 창녀로 나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았다.

 '할짝-' '할짝-'

어느새 창석의 엉덩이에 얼굴을 파묻은 혜린은 그 중심의 시커먼 항문을 곱게 혀로 핥아올렸다.

 '쭈우웁-' '쭈웁-'

창석의 항문을 입술로 강하게 빨아들이며, 혜린은 벌어진 그 구멍사이로 자신의 매끈하게 뻗은 혀를 밀어 넣었다.

 '할짝-' '할짝-'

혜리은 창석의 구린내나는 항문에 딮키스를 해주며 , 그 구멍 속에서 자신의 혀를 낼름거렸다.

 "아아-"

혜린의 색기넘치는 끈적한 애널링거스에 빠져든 창석은 강한 탄성을 한 번 내질렀다.

 '쭈우웁-' '쭈우웁-'

혜린의 촉촉한 입술을 항문으로 느끼며 창석은 혜린의 머리를 강하게 양손으로 쥐었다.

 "하아압-"

창석의 그런 행동이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는 혜린은, 그의 엉덩이에 파묻었던 얼굴을 들어, 잔뜩 독이 올라 

것물을 흘려대며 무섭게 껄떡대는 그의 자지를 덥썩 물었다.

 '쭈우우욱-'

기술 좋게 창석의 자지를 입안에 모두 밀어넣은 혜린은 그 상태로 혀를 내밀어 창석의 불알을 핥기 시작했다.

 "우우웁-. 후으읍-"

막혀오는 숨을 코로 내쉬는 혜린의 콧바람이 창석의 자지털을 간지럽혔다.

 "후우웁- 커커컥-"

잠시 후 더이상 버티기 힘든지, 혜린은 커컥거리며 창석의 자지를 뱉어냈다.

 "하아~. 하아~."

숨을 고르며 혜린은 상기된 얼굴로 창석의 눈을 바라보았다.

 '계속 노력하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세요.'

라고 말하는 듯도 같았다.

 "하아-압-"

다시 창석의 부풀어오른 자지를 입에 문 혜린은,

 '쭈욱-' '쭈욱-' '쭈욱-'

거침없이 그의 자지를 빠른 속도로 빨아주었다.

이제 그만 끝낼 때가 되지 않았냐는 듯이, 혀끝으로 자지구멍을 콕콕 찔러주며 빨아대는 혜린의 입보지에 창석은 

조금씩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아아-."

 '쭈우욱-' '쭈욱-' '쭈욱-'

창석의 신음이 잦아지자, 혜린의 머리 속도는 더욱더 빨라져갔고,

 '뽀드득-' '뽀드득-'

창석의 자짓살을 문대주는 그녀의 혀놀림도 더욱 찰져갔다.

 "아-. 아-."

창석은 혜린의 머리를 잡은 손을 거칠게 흔들어대며, 그녀의 입안에 마지막 은혜를 베풀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쭈욱-' '쭈욱-' '쭈욱-'

보지에 자지가 박히듯이 자신의 입술에 박혀오는 창석의 자지를, 혜린은 입술로 강하게 조여주며 목구멍을 열 

준비를 했다.

목구멍을 미리 열어놓지 않아 넘치는 창석의 정액을 입밖으로 흘렸다가는 분명 상당한 체벌이 뒤따를 것이기 

때문이었다.

 '쭈욱-' '쭈욱-' '쭈우우욱-'

 "헉-. 헉-. 허어억-."

마침내 창석은, 혜린의 얼굴을 자신의 가랑이에 바짝 당기며 그녀의 목구멍 깊숙이, 진한 정액을 뿌려주었다.

 "아아-."

진한 쾌감에 혜린의 코를 자신의 자지털에 부벼대며 창석은 마지막 한방울 까지도 그녀의 입속에 흘렸다.

 '꿀꺽-' '꿀꺽-'

꽤나 능숙한 솜씨로 창석의 정액을 삼키며, 혜린은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고 있었다.

 '후후후-. 역시 귀여워.'

싱그러운 미소로 자신을 뚫어져라 바라봐주는 혜린의 아름다운 얼굴을 내려다보며, 창석은 그녀의 입안에서 

자신의 자지를 휘휘- 돌려댔다.

 '쭈욱-' '쭈욱-' '쭈욱-'

어느덧 익숙해진 자지설거지를 해주는 혜린의 양볼에 수줍게 보조개가 지고 있었다.

그 보조개만큼이나 그녀가 차고 있는 기저귀도 무척이나 수줍어 보이는 오후였다.

 "끄응-."

변기에 앉아 열심히 힘을 주고 있는 창석의 바로 앞에 꿇어 엎드린 소희는 생글생글 웃어가며 창석을 바라봐주고 

있었다.

 '아욱-. 냄새. 진짜 이건 어떻게 적응이 안된다....'

토요일 이후로 이슬대신 화장실 당번이 된 소희는 바로 코앞에서 피어오르는 역겨운 냄새에 미칠 것만 같았다.

혹시 창석에게 책잡힐까 두려워 겉으로는 내색조차 못하는 소희였지만, 속은 한참 타들어가고 있었다.

 '가만, 근데 지금 혜린이가 생리중이잖아? 그럼 이거 원래 혜린이가 해야하는 거 아니야?'

셋 중에 제일 먼저 기저귀를 찼던 이슬도 그랬고, 그 며칠 후 생리를 시작한 자기도 그랬다.

창석이 볼일을 보고 있는 바로 이 앞에서, 속이 뒤집히는 냄새를 맡아가며 꿇어 앉아 있을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 

혜린이라는 생각이 문득 소희의 머릿속을 스쳤다.

 '안되겠다. 한 번 얘기해봐야지.'

나름 합리적이고 당연하다는 생각에서 나온 자신의 이 판단이, 그때까지만 해도 잘 버티고 있었던 그녀들의 

관계에 치명적인 틈이 될 거라고는, 소희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아~. 시원하다. 흐흠-"

볼일을 다 보고 변기에서 일어서며 자연스레 창석은 소희쪽으로 엉덩이를 들이밀었다.

 '스윽-' '스윽-'

소희는 물 묻힌 휴지로 몇 번이나 창석의 더러운 이물질이 잔뜩 낀 항문을 닦아내주었다.

곧 자신의 입술과 혀가 닿을 그곳에 티끌만한 더러움도 소희는 남기고 싶지 않았다.

마른 휴지로 물기까지 완벽하게 제거한 소희는 그제서야 굳게 마음을 먹으며,

 '쭈우웁-' '쭈웁-'

방금 배설을 마친 창석의 항문을 자신의 소중한 입술로 빨아주었다.

 '쑤우욱-'

연신 창석의 항문을 정성스럽게 빨아대며, 소희는 그 구멍사이로 자신의 혀도 살짝 밀어넣었다.

차마 깊숙이 넣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최대한 창석의 비위를 맞출 수 있을만큼 넣은 그 혀를 낼름거리며, 소희는 

자신의 입으로 창석의 밑을 닦아주었다. 

 '그래도, 부탁을 하려면 최대한 기분 좋게는 해줘야겠지?'

혜린의 화장실 당번 이야기를 꺼낼 생각에 소희는,

 '쭈우읍-' '쭈우우웁-'

평상시 보다 훨씬 더 강하고 끈적하게 창석의 항문에 키스를 해주며, 혀도 조금 더 밀어넣어보았다.

그런 소희의 조금 더 과감한 봉사를 창석도 분명히 눈치챌 수 있었다.

 '응? 무슨 일이 있나?'

 "후후-. 뒷 정리하고 나와. 후후후-."

소희의 봉사를 받으며 기분좋게 볼일을 마친 창석이 화장실을 빠져나가려하자, 그녀가 입을 열었다.

 "저, 주인님."

소희는 최대한 공손하게 꿇어 엎드린 자세로 창석을 올려다 보았다.

 "응? 왜?"

창석은 고개를 갸웃하며 그런 소희를 내려다 보았다.

 "저, 지금 혜린이가 생리중인데.....그럼 화장실 당번은 혜린이가....."

소희는 창석의 눈치를 살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물론, 저는 정말 진심으로 주인님께 화장실 봉사를 해드리고 싶습니다만, 원칙이 그렇습니다. 주인님."

혹시 창석의 심기를 건드릴까 소희는 무척이나 신중하게 말을 이어갔다.

어찌보면, 자기 대신 혜린이를 희생시키는 거라고, 자기가 지금 창석이에게 혜린이를 일러바치는 거라고, 그렇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소희는 그 끔찍한 화장실 당번을 벗어나기 위해, 애써 자신을 합리화 시키고 있었다.

 '이건 원칙이잖아. 당연한 거잖아.'

소희의 말을 들은 창석은 순간 번쩍이며 어떤 생각이 들었다.

 '오호~. 재밌겠는데?'

이제껏 자신에게 길들여지는 중에도 그녀들 사이의 관계는 놀라울 만큼 끈끈했었다.

그런데 그런 그녀들의 끈끈한 유대감에 자그마한 틈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틈이 자기에게는 절대적으로 좋게 작용하리라고 창석은 생각했다.

 "아~. 그렇구나~. 그래, 그래. 오케이. 아유~ 우리 소희 똑똑하네~. 후후후.-"

창석은 괜히 소희의 머리를 한번 쓰다듬어주고는 화장실을 나섰다.

 '휴우~. 다행이다. 이제 당분간은 이 짓 안해도 되겠지.'

변기의 물을 내리고 뒷정리를 하며 소희는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다.

 "아니, 내가 뭘? 그게 맞는 거잖아? 아니야?"

창석이 자는 걸 확인한 그녀들은 이불을 뒤집어 쓴 채, 옹기종기 누워 무언가 심각하게 이야기 하고 있었다.

 "아니, 이건 맞고 안맞고의 문제가 아니잖아? 왜 굳이 네가 그런 말은 저 돼지새끼한테 했냐는 거지. 내말은."

당당하게 말하는 소희에게 혜린이 집요하게 물었다.

 "그, 그거야. 당연히 하기 싫은 일이니까 그렇지. 너는 뭐 그 짓거리가 좋냐?"

 "거봐, 결국 너는 너가 하기 싫은 걸 지금 나한테 떠넘긴거 아냐?"

 "떠넘긴게 아니지. 그냥 원칙대로 하자고 한 거 뿐이지."

 "원칙? 야, 솔직히 너나 나나 저 새끼 없을 때 원칙 안지킨게 한 두 개야? 정말 우리 원칙대로 해볼까? 그러면."

혜린과 소희의 목소리는 조금씩 커지기 시작했다.

 "야아~. 왜들 그래~.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응? 싸우지 마~. 그러다 저 새끼 깨면 어떡하려고 그래. 응?"

혜린과 소희 사이에 낀 이슬이 조심스럽게 두사람을 말렸다.

 "하아-. 그래. 일단 내가 오늘은 그냥 넘어가는데, 진짜 소희 너 그러는게 아니야. 내가 이때까지 그래도 너네들 

때문에 희생한 게 어디 한 두번이야?"

혜린은 예전에 노숙자와의 그 일까지 떠올리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그때도 소희의 보지에 가해지는 채찍질을 멈추기 위해 자신이 나서서 그 모진 수모를 겪었는데, 혜린으로서는 

충분히 섭섭하고도 남을 일이었다.

 "칫-. 희생은 무슨....야, 솔직히 너가 아름이한테 거짓말만 안했어도 지금 우리가 요모양 요꼴은 안났지~. 따지고 

보면 이게 다 너 때문 아니야?"

 "야! 정소희. 너 진짜!."

소희가 넘지 말아야 할 선까지 넘는다고 느낀 혜린은 순간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가 없었다.

창석이 깨겠다고 이슬이 통사정을 하며 말리지 않았다면, 아마 단순한 말싸움으로 끝나지 않았을 정도로 혜린은 

울컥했다.

물론, 본인 스스로도 항상 지금의 상황에 대해 소희나 이슬보다는 조금 더 책임감을 느끼고는 있었다.

그래서 항상 그녀는 웬만하면 자신이 희생하고, 되도록이면 자기가 손해를 보는 결정들을 내리고는 했었다.

하지만, 그런 자신의 마음도 몰라주고 쏘아붙이는 소희의 말은 혜린의 가슴에 비수처럼 꽂혔다.

그리고 며칠 뒤 그녀의 가슴에 꽂힌 비수가 뽑힐 날이 찾아왔다.

 "끄응~."

 '할짝-' '할짝-'

저녁식사를 마치고 변기에 앉아 지독한 냄새를 풍기며 힘을 주는 창석의 앞에 꿇어 엎드린 혜린은 생글생글 

웃어가며 창석의 발등을 핥아주고 있었다.

아침에 기저귀를 벗어던지고 한층 가벼워진 엉덩이를 음탕하게 흔들면서 발등을 핥아대는 혜린의 모습은, 어떤 

주인이라도 맘에 들어할 만한 잘 교육된 암캐의 그것이었다. 

 "후후-."

볼일이 다 끝났는지, 특유의 징그러운 웃음을 지으며 창석이 혜린에게 잔뜩 더러워진 엉덩이를 들이 밀었다.

 '스윽-' '스윽-'

휴지로 정성껏 창석의 밑을 닦아준 혜린은,

 '쭈우웁-' '쭈우우웁-'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입기술을 선보이며 창석의 항문을 빨아주었다.

 '쏘오옥-'

창석의 더러운 구멍속으로 혀를 밀어 넣는 혜린의 행동은 전혀 막힘이 없었다.

 '쭈우우웁-' '쭈우웁-'

사랑스런 애인의 입술을 빨아들이듯, 그렇게 창석의 항문에 격렬한 키스를 해주며, 혜린은 그 구멍속에 밀어넣은 

혀를 부드럽게 굴려 창석의 항문 속을 닦아주었다

 "아아-."

어찌나 능숙하게 애널링거스를 해대는지, 마치 섹스를 할 때처럼 창석이 짧은 탄성을 내뱉을 정도였다.

 '쪽-' '쪽-' '쪽-'

그런 창석의 반응을 살펴보며, 혜린은 마무리로 그의 항문에 귀여운 베이비키스까지도 해주었다. 

 "후후-. 뒷정리 하고 나와." 

예상외로 호화스러운 혜린의 봉사에 만족하며 창석이 화장실을 나서려 할 때,

 "저, 주인님."

혜린이 그를 불렀다.

 "후후-. 왜?"

 "저....이 발정난 암캐가 부끄러운 생리를 이제 마쳤습니다. 그러니 화장실 당번은 다시 소희에게로......"

혜린은 최대한 창석이 좋아할만한 단어를 섞어가며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갔다.

 "분명 저 혜린이는 주인님께 화장실 봉사를 해드리는 걸 기쁨으로 생각합니다만, 요 며칠 소희가 주인님께 

화장실 봉사를 해드리지 못해서 많이 서운해 했습니다. 주인님. "

 '후후-. 그래서 니년이 그렇게 아양을 떨었구나~. 크크크크.'

혜린의 말에 창석은 나오는 웃음을 참으며 짐짓 심각하게 대답했다.

 "흐음. 그래? 하기야, 원래 화장실 당번이 소희이긴 했지. 흠...."

 "네, 주인님. 친구로서 소희의 기쁨을 뺏는것이 마음이 아픕니다. 주인님."

 "후후-. 그래? 오케이. 뒷정리하고 따라와."

창석의 말에 혜린은 재빨리 뒷정리를 하고 화장실을 빠져나왔다.

침대에 걸터 앉은 창석은 바로 앞에 공손히 무릎꿇고 앉아있는 그녀들을 잠시 쳐다보았다.

뭔가 엄청난 짓을 꾸미고 있을때 나오는 창석의 미소에 그녀들은 살짝 두려움이 밀려왔다.

 "후후-. 방금 화장실에서 혜린이가 한 말을 듣고 내가 가만히 생각을 해봤는데...."

그녀들을 천천히 둘러보며 창석이 입을 열었다.

 "혜린이도 그렇고 소희도 그렇고 다들 화장실 봉사를 하고 싶어 한단 말이야. 그렇지?"

혜린과 소희는 창석의 이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해야하는지 경험상 알 수 있었다.

 "네, 주인님. 발정난 암캐 혜린이는 주인님의 밑을 혓바닥으로 닦아드리는게 정말이지 기쁩니다. 주인님."

 "네, 주인님. 암캐 소희는 주인님께 화장실 봉사를 할 때마다 얼마나 기쁜지 발정이나서 보짓물을 질질 흘립니다. 

주인님." 

최대한 귀엽게 미소를 지으며 그녀들이 대답했다.

 '후후-. 이것들은 머리가 나쁜건지 순진한건지 너무 뻔히 속이 보인단 말이야. 크크크.'

창석은 속으로 낄낄거리며 그녀들에게 말했다.

 "흠. 그래, 그럼 할 수 없지. 앞으로는 둘이 같이 하면 되겠다. 그렇지?"

 "네?"

혜린과 소희는 동시에 당황한 듯 창석을 바라보았다.

자기들이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최악의 상황이 찾아온 것이다.

 "저, 주인님. 하지만 이때까지 화장실 봉사는 한 명이....."

 "네, 주인님. 둘이 같이 하기에는 좀 좁기도 하고...."

그녀들은 애써 미소를 잃지 않으며 어떻게든 창석의 말을 물리려 하고 있었다.

 "아니야, 아니야. 안방 화장실 정도면 충분하지 뭘 그래. 그리고 괜히 나 때문에 우리 암캐들이 서로 사이 

틀어지고 그러면 안되잖아? 후후후-. 그러니까 앞으로는 둘이 같이 하도록 해. 알았지? 후후후-."

창석은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말했고,

 "네, 주인님. 감사합니다. 주인님."

그 끔찍한 창석의 결정에 혜린과 소희는 그저 감사하다는 말 밖에 할 수 없었다.

세상 편하게 누워자는 창석의 침대 아래, 한이불을 덮고 옹기종기 누운 그녀들 사이에 냉기가 돌고 있었다.

 "이게 다 너 때문 아니야!"

소희는 잔뜩 성이난 목소리로 혜린에게 쏘아붙였다.

 "뭐? 나 때문이라고? 내가 뭘 어쨌는데?"

혜린도 지지 않았다.

 "네가 화장실에서 저 새끼한테 뭐라고 했다며? 그래서 저 새끼가 지금 우리 가지고 노는 거 아니냐구!"

 "내가 뭐라 그랬는데? 네가 듣기나 했어? 네가 아냐구!"

 "아유~. 또 왜그래. 싸우지 마~. 응? 그러다 저 새끼 깨면 어떡할려고 그래~. 응?"

혜린과 소희의 이번 다툼은 이슬이 말린다고 해결될 것 같지가 않았다.

 "지금 누구 때문에 우리가 이러고 사는데. 미안한 줄 알아야지.....혼자 꼬리나 살랑살랑 쳐대고....흥-."

소희는 다시 한 번 건드리지 말아야 할 걸 건드렸고,

 "뭐? 꼬리를 쳐? 야, 솔직히 우리 셋 중에 꼬리는 네가 제일 잘 치잖아? 그저께 저녁에 아주 좋아 죽드만~. 왜? 

어제랑 오늘은 저 새끼가 안싸줘서 욕구불만이라도 생기셨어요?"

혜린도 지나칠 정도로 공격적이었다.

 "야아~. 진짜 좀 그만하라니까!"

도를 넘는 그녀들의 싸움에 이슬도 짜증이 나기 시작하는지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 그런 그녀들의 싸움을 멈추게 할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떤 암캐가 감히 주인님 주무시는데 시끄럽게 굴어?"

창석이 깨어난 것이다.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주인님."

방안의 불이 켜지자, 그녀들은 재빨리 창석의 앞에 꿇어 엎드렸다.

 "이것들이 요즘 오냐오냐 해줬더니, 주인님 무서운 걸 잊어버렸구나? 그치?"

잔뜩 조아린 그녀들의 머리를 차례차례 발로 밟아가며 창석이 차가운 목소리로 물었다.

 "아닙니다. 주인님. 주무시는데 시끄럽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주인님."

이슬은 두려움에 몸을 떨며 창석에게 빌었다.

 "말해봐? 무슨 일인데? 응? 내가 보니까, 혜린이하고 소희하고 싸우는 거 같던데....아니야?"

창석은 발로 혜린과 소희의 턱을 치켜올렸다.

 "죄, 죄송합니다. 주인님. 사소한 말다툼이 조금 있었습니다. 주인님."

 '할짝-' '할짝-'

애처롭게 창석의 발을 핥아대며 그녀들은 용서를 구했다.

 "흐음-. 암캐들끼리 싸우면 쓰나~. 사이좋게 지내야지. 안그래?"

창석은 조금 누그러진 말투로 혜린과 소희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네, 주인님. 앞으로는 사이좋게 지내겠습니다. 주인님."

그녀들은 동시에 대답했다.

 "그래, 그래. 자, 그럼 일단 둘이 화해를 해야지? 후후후-"

두려움에 어쩔 줄 몰라하는 그녀들을 창석이 음흉하게 내려다 보았다.

 "미, 미안해. 소희야."

혜린은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며, 소희의 젖가슴을 살짝 움켜 쥐었다.

 "하윽-. 아, 아니야. 혜린아 내가 미안해."

혜린의 부드러운 손길에 살짝 젖가슴을 흔들어대며, 소희도 혜린의 젖가슴을 움켜 쥐었다.

 "후후-. 원래 암캐들의 싸움은 보짓물을 질질 싸면서 풀어야 하는 거거든? 크크크크. 둘 다 질펀하게 싸지를 때까

지 화해하는 거야~. 알았지?"

 "네, 주인님."

 "우흐흡-"

 "우흐응-"

 '츄르릅- '츄르릅-'

창석이 바라보는 가운데 혜린과 소희는 난생 처음 여자의 입속에 혀를 밀어넣고 있었다.

저 역겨운 돼지새끼 앞에서 지금 무슨 짓을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할 수 밖에 없는 그녀들의 마음은 한없이 

무너져 내려가고 있었다.

 '쭈우욱-' '쭈우욱-'

편한 자세로 침대에 반쯤 누운 창석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파묻은 이슬이 그의 자지를 빨아주는 소리가 그녀들

의 축축한 혓소리에 섞여 들렸다.

혜린과 소희가 키스하는 소리를 들으며 창석의 자지를 물고 있는 이슬의 마음도 묘하게 떨리면서 괴로워졌다.

 '츄릅-' '츄룹-'

행여, 창석의 마음에 안들까 두려워하며 혜린과 소희는 조금씩 더 과감하게 서로의 입술을 탐닉하기 시작했다.

그다지 꽉 껴안지도 않았지만, 그녀들의 가슴은 서로의 가슴에 짓눌려 음탕하게 일그러진 모습을 드러냈다.

 "후으응~"

 "우후응~"

서로의 부드러운 젖가슴 감촉을 느끼며, 혀와 혀를 감아대는 그녀들의 숨결은 조금씩 뜨거워 지고 있었다.

자기들이 가장 증오하는 사람 앞에서 차마 부끄러워 입에 담을 수도 없을 행위를 하는 그녀들이었지만, 서로의 

따뜻한 살결과 촉촉한 입술은 본능적으로 그녀들을 달궈가기 시작했다.

 "하악-."

소희의 기다란 손가락이 부드럽게 자신의 보짓살을 파고 들어오자, 혜린은 짧은 탄성과 함께 허리를 꺾어 보였다.

굵고 거친 창석의 손길과 다른, 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한 소희의 터치는 혜린에게는 분명 새로운 느낌이었다.

 '쑤욱-' '쑤욱-'

혜린의 보지에 밀어넣은 소희의 손가락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자, 혜린은 자기도 모르게 소희를 꽉 껴안았다.

 "아훅-."

혜린의 젖가슴이 자신의 젖가슴에 잔뜩 일그러지며, 그 가운데 젖꼭지가 자신의 젖가슴을 콕- 찌르는 그 감각에 

소희도 짧은 탄성을 흘렸다.

 '츄르릅-' '츄릅-'

그녀들은 조금씩 발그레해지는 얼굴로 자연스럽게 서로의 입술을 다시 빨아댔다.

 '쭈우욱-' '쭈우욱-'

능숙하게 자신의 자지를 빨아대는 이슬의 입보지를 즐기면서, 창석은 세상에 다시 없을 레즈쇼를 감상하고 

있었다.

 "하악-."

자기만 당할 수 없다는 듯, 혜린이 곧게 뻗은 손가락을 소희의 보지속으로 '쑤우욱-' 밀어넣자, 저릿한 그 감각에 

본능적으로 질벽을 조이며 소희가 몸을 한 번 떨었다.

 '쑤우욱-' '쑤우욱-'

 '쑤욱-' '쑤욱-'

서로가 서로의 보지를 음탕하게 쑤셔대는 소리와,

 "하웅~. 아항~."

 "하아-. 아흑~."

떨리는 입술 사이로 새어나오는 신음소리가, 창석의 귀를 만족시켜주고 있었다.

 "후후-. 우리 발정난 암캐들이 손만으로 만족하겠어? 후후후-."

능글대는 창석의 말에, 조금씩 빠르게 서로의 보지를 쑤셔대던 혜린과 소희는, 자연스럽게 자세를 바꿔 서로의 

가랑이에 서로의 얼굴을 파묻었다.

 '할짝-' '할짝-'

 '하알~짝-' '할짝-'

환상적인 알몸을 드러낸 두 미녀가 서로의 보지를 음탕하게 핥아대는 모습은, 보기만해도 바짝 자지를 세울 수 

있을 만큼 남성을 자극하는 맛이 있었다.

 '쭈우읍-' '쭈웁-'

혜린이 소희의 보지에 키스를 해주면,

 '쭈으읍-' '쭈읍-'

소희가 혜린의 보지를 빨아주었다.

 "하으응~. 아항~."

보지를 끈적하게 적셔오는 소희의 혀놀림에, 혜린이 간드러지는 교성을 흘리면,

 "아후응~. 하웅~."

자신의 보짓살을 가볍게 물어주는 혜린의 입술에, 소희가 뜨거운 쾌감을 내뱉었다.

 '쭈웁-' '쭈웁-'

 '쭈읍-' '쭈읍-'

서로의 보지 구멍속으로 혀를 밀어 넣어가며, 그녀들은 점점 더 강하게 서로의 보지를 탐닉해갔다.

어차피 해야할 일이라며, 그냥 빨리 끝내자며, 그렇게 시작된 행위에 그녀들은 조금씩 빠져들어가고 있었다.

창석에게 길들여지며 '쾌락'의 맛을 본 그녀들은, 이제 그 '쾌락'의 유혹에 너무나도 쉽게 무너져갔다.

 '쭈우욱-' '쭈우욱-'

줄기차게 자신의 자지를 정성스럽게 빨아주는 이슬의 입속에 박힌 창석의 자지도 어느새 것물을 질질 흘리며 

껄떡거렸다.

 "하우우응~"

 '쭈우읍-' '쭈읍-'

소희가 보짓살을 끈적하게 빨아주며, 부드럽게 손가락으로 음핵을 문질러 주자, 보지 깊숙이에서 뜨거운 무언가

를 흘리며 혜린이 진한 탄성을 내질렀다.

 "아하아앙~"

혜린이 클리토리스를 '쭈우읍-' 입속으로 빨아들이자, 찌릿한 그 쾌감에 소희는 부끄러움도 잊은 채 신음을 

터트렸다.

 '쭈우욱-' '쭈우욱-'

그때까지도 가만히 이슬의 입보지만 즐기던 창석의 자지가 이제 드디어 다른 걸 원하기 시작했다.

 "후후- 엎드려."

창석의 한마디에 이슬은 바로 암캐처럼 엎드리며 엉덩이를 흔들었다.

 "하아응~. 주인님, 발정이 나서 보짓물을 질질 싸대는 암캐 이슬의 개보지에 주인님의 은혜로운 자지를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푸우우욱-'

천박하게 흔들리는 이슬의 엉덩이를 꽉잡은 창석은 그대로 자신의 늠름한 자지를 그녀의 보지 깊숙이 

쑤셔넣었다.

 "하아아앙~~~"

좋아 죽겠다는 교성과 함께 온몸을 파르르 떨어대며 이슬은,

 '주인님. 이 천한 암캐의 발정난 개보지에 주인님의 은혜로운 자지를 넣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주인님.'

라는 인사를 온몸으로 올렸다. 

 '푸우욱-' '푸우욱-'

천천히 이슬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대며,

 "후후-. 나보다 늦게 싸면 각오하는게 좋을거야. 크크크."

창석이 혜린과 소희에게 경고했다.

 '쑤우욱-' '쑤욱-' 

 '쑤우욱-' '쑤욱-'

창석의 말에 혜린과 소희는 더욱 바쁘게 서로의 보지에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할짝-' '할짝-'

서로의 보짓살을 거칠게 핥아올리기도 했다가,

 '쭈읍-' '쭈웁-'

서로의 음핵을 입술로 빨아들여 혀로 굴려도 주었다가,

 '쑤우욱- '쑤우욱-' '쑤우욱-' 

서로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쑤셔대는 그녀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서로의 절정을 부르고 있었다.

 "후후-. 너도 잘봐둬. 크크크크. 암캐들은 저렇게 아무때나 아무하고나도 발정이 나곤 하거든. 후후후-."

 '푸욱-' '푸욱-' '푸욱-'

이슬의 보지를 단단하게 자지로 쑤셔들어가며, 창석이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하앙~. 아항~. 하으응~"

자연스럽게 보지구멍과 질벽을 조여가며 창석의 자지를 마사지해주는 이슬의 눈에도, 혜린과 소희의 음탕하고도 

치욕적인 레즈쇼는 똑똑하게 잘 보였다.

 '하아-. 혜린아, 소희야.....'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 둘이서, 서로의 가랑이에 얼굴을 파묻고는, 제발 싸게 해달라는 듯 음탕하게 서로를 

탐닉하는 모습은 이슬에게 강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어느새 익숙해진, 창석에게 해주는 봉사와 섹스와는 전혀 다른 굴욕이자 모욕이었다.

 '쑤욱-' '쑤욱-' '쑤욱-'

소희와 혜린의 보지속을 들락거리는 손가락이 무척 빨라져갔다.

 "아학~. 하웅~. 하아앙~."

 "하윽~. 아흐응~. 하욱~."

그녀들의 신음도 점점 그 주기가 짧아지고 소리도 커져갔다.

 '푸욱-' '푸욱-' '푸욱-'

 '철퍽-' '철퍽-' '철퍽-'

자기의 치골에 튕기는 이슬의 탱탱한 엉덩이를 느끼며, 창석도 훨씬 빠른 속도로 이슬의 보지속을 자지로 헤집어

댔다.

 "헉-. 헉-. 발정난 암캐들이 창피한 것도 모르고 아주 좋아 죽는구나~. 후후후-. 싸기전에 보고하고 싸는거 

알지~? 헉-. 헉-."

 '쑤욱-' '쑥-' '쑥-' '쑥-'

어느새 손가락 두개씩을 서로의 보지에 쑤셔대는 혜린과 소희는 이미 반쯤은 넋이 나가있는 듯 보였다.

어찌보면,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치욕적인 상황에서 레즈쇼를 하는 그녀들에게는 차라리 정신을 못차리는 게 

나을지도 몰랐다.

절정 뒤에 정신을 차리면 찾아올 그 모멸감과 굴욕감은 차치하고서라도, 일단 당장 자신의 정신을 보호해 줄 

무언가가 그녀들에게는 필요했다.

 "하아앙~. 하웅~. 아항~."

반쯤 열린 입술사이로 새어나오는 침을 닦아내지도 못하는 그녀들은, 완전히 쾌락에 몸을 맡김으로써 자신을 

보호하는 듯 보였다.

 '푸욱-' '푸욱-' '푸욱-'

 '질꺽-' '질꺽-' '질꺽-'

자기도 여자라는 사실을 숨기지 못하고 보지속 가득 음탕한 애액을 담은 이슬은, 친구들의 레즈쇼를 바라보며 

부끄러운 교접소리를 흘려댔다.

 "헉-. 헉-. 헉-."

눈과 귀가 즐거운 창석은 평소보다 빠르게 절정에 달하는 듯, 이슬의 보지를 탐하는 자지에 더욱더 힘을 

몰아주고 있었다.

 "아항~. 아하항~. 주, 주인님. 발정난 암캐 혜린이는 갈거 같습니다. 주인님. 하아앙~"

 "하웅~. 하아앙~. 주, 주인님. 암캐 소희의 개보지도 곧 보짓물을 싸지를 것 같습니다. 주인님. 아하앙~"

 '쑥-' '쑥-' '쑥-' '쑥-'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서로의 보지를 쑤셔대며 혜린과 소희는 곧 있을 부끄러운 절정을 고백했다.

 '푸욱-' '푹-' '푹-'

 '철퍽-' '철퍽-' '철퍽-'

 "헉-. 헉-. 창피한 것도 모르고, 헉-. 암캐들끼리 하면서 보짓물을 싸려는 거구나. 헉-. 헉-. 후후-."

창석도 얼마 안남은 자신의 절정을 부르며 이슬의 보지에 거칠게 좆질을 이어갔다.

 "하앙~. 하앙~. 하아으으응~~~"

순간적으로 온몸의 신경세포를 긴장시켰다가 풀어 놓으며 혜린은 '울컥-' 부끄러운 보짓물을 터트렸다.

 "아항~. 아훙~. 아하아으응~~~"

소희도 잔뜩 몸을 움크렸다가 활짝 펴며, '촤악-' 부끄러운 보짓물을 자신의 가랑이에 파묻힌 혜린의 얼굴에 

쏟아냈다. 

 '푹-' '푹-' '푹-' '푸우우욱-'

 "헉-. 헉-. 허어억-. 아아-."

혜린과 소희의 부끄럽고도 음탕한 사정을 바라보며, 창석도 이슬의 보지에 자지를 뿌리끝까지 박아넣으며 

절정을 토해냈다.

 "하아아아앙~~~"

자궁입구에 바짝닿은 창석의 귀두끝에서 넘쳐흘러나오는 뜨거운 정액을 고스란히 받아삼키며 이슬도 쾌락에 

젖은 긴 탄성을 내질렀다.

창석의 자지가 박힌 엉덩이를 음탕하게 흔들어대며 온몸을 떠는 이슬은,

 '이 발정난 암캐가 주인님의 은혜로운 정액을 감사히 받겠습니다. 주인님.'

라는 인사를 올리는 듯 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절정의 쾌감에 축늘어진 몸을 파르르 떨며 혜린과 이슬은 숨을 골랐다.

 "후우-. 크크크크. 더러운 년들. 크크크크. 부끄러운 것도 모르고. 크크크크크."

자신의 자지를 꽉꽉 물어주며 남은 정액을 쥐어 짜내는 이슬의 보지마사지를 즐기며, 창석이 그녀들에게 모욕을 

퍼부었다.

아마, 저 잔인한 쾌락이 그녀들의 몸을 완전히 한바퀴 휘돌고 나면, 그녀들은 미칠듯한 치욕감과 굴욕감에

 또다시 몸을 떨지도 모를 일이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서로의 얼굴에 서로의 보짓물을 싸댄 그녀들에겐 쾌락만이 있을 뿐이었다. 

 "하아-. 하아-."

자궁속으로 파고 들어오는 창석의 정액을 느끼며 숨을 고르는 이슬은, 친구들의 그 처참한 광경에 눈시울이 

붉어져왔다.

 '찰싹-'

여전히 떨려오는 자신의 엉덩이를 때리는 창석의 손바닥에,

 "하아-. 감사합니다. 주인님. 하아-"

굴욕적인 감사의 인사를 올리는 이슬의 눈가에 눈물이 한방울 흘러내렸다.

왜 자신들이 이렇게 까지 내몰린 건지, 이슬은 알 수 없었다.

물론, 여전히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혜린과 소희라고 알 수 있을리가 없었다.

혜린과 소희의 진한 화해가 그날 새벽을 채워가고 있었다.

 * 아무리 생각해도 좀 유치해지는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아직까지는 처음 계획대로 진행이 되고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많이 부족하고 어설픈 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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