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2. 위기의 화보 촬영 (15/33)

12. 위기의 화보 촬영

 성인용품샵에서의 굴욕이 있은 그 다음 날, 토요일이었지만 그녀들은 평일보다도 오히려 일찍 눈을 떴다.

새학기를 맞아 학교에서 만드는 홍보책자의 화보 촬영이 있는 날이기 때문이었다.

셋이 다 학교 홍보모델인 그녀들은 이번에 신입생 중에서 뽑힌 몇 명과 함께 화보 촬영을 하기로 되어있었다.

물론 창석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훗. 뭐 그렇게 준비를 열심히 해? 어차피 가면 메이크업 아티스트들도 있고, 의상도 준비 되어 있을텐데."

창석은 이 옷 저 옷 골라보고, 화장도 고쳐보는 그녀들이 왠지 맘에 안드는지 기분 나쁜 말투로 말했다.

그래도 나름 인지도 있는 학교에, 부자들도 많이 다니는 사립대학교여서, 창석의 말이 틀린 건 아니었다.

그녀들도 작년에 이미 경험이 있어서 굳이 자기들이 이렇게 하지 않아도 알아서 다 해줄 거라는 건 알고 있었다.

하지만 어쨌든 그녀들은 여자였다.

아무리 창석에게 길들여지는 천박한 암캐라 할지라도, 그녀들은 결국 남들에게 아름다워 보이고 싶고, 잘 보이고 

싶은 여자였던 것이다.

그리고 그런 그녀들의 마음이 보인 창석은 기분이 좋지 않았다.

 '너희들이 아름답다고 생각하지? 웃기지 마. 너희들은 진정한 아름다움이 뭔지 몰라. 전정한 아름다움이 뭔지.....'

문득 아름이의 얼굴이 떠오르자 창석은 견딜 수 없을 만큼 괴로워졌다.

창석은 그 괴로움을 풀기위해 그녀들을 괴롭히기로 했다.

 "다 모여봐."

차가운 창석의 명령에 그녀들은 재빨리 창석의 앞에 공손히 무릎을 꿇어 앉았다.

 "부르셨습니까? 주인님."

집을 나서는 그 직전까지는 알몸이어야 하는 그녀들이었기에, 창석의 앞에서 그녀들은 화장을 곱게 한 얼굴과 

대비된 음탕한 알몸을 드러내놓고 있었다.

 "오늘 학교에서 화보촬영이 있지? 후후."

창석이 혜린의 볼을 쓰다듬으며 물었다.

 "네, 주인님."

그녀들은 동시에 공손하게 대답했다.

 "후후-. 재밌겠네. 나도 같이 가야겠다. 크크크크-"

징그러운 창석의 웃음소리를 듣는 그녀들은 분명 예사롭지 않은 일이 일어날 거라는 걸 눈치챌 수 있었다.

오늘같이 중요한 날 창석이 또 무슨일을 꾸미는 건지, 그녀들은 불안하기만 했다.

 "자, 오늘은 그럼 아껴뒀던 걸 한 번 써봐야지~. 후후후-."

창석은 방한쪽에서 얼마전 인터넷을 구입한 정조대 세 개와 에그형 무선바이브레이터 세 개를 가지고 왔다.

 '하아-.'

그녀들은 누구 할 것 없이 속으로 깊은 한 숨을 내쉬었다.

너무나 쉽게 그녀들은 창석이 무슨 짓을 할지 알 수 있었다.

 "크크크크. 진짜 재밌겠지? 크크크크."

창석은 그녀들의 보지에 분홍색 에그 바이브레이터를 집어 넣어주고는, 검은색 가죽 정조대를 꽉 조여 입혔다.

그걸로는 조금 부족하다 싶었는지, 창석은 웬만해선 허락해주지 않던 팬티 스타킹도 그녀들에게 입혀 주었다.

이제, 그녀들의 보지에 들어간 바이브레이터는 꽉 조여지는 정조대와 팬티스타킹으로 인해 조금도 밖으로 

삐져나올 일 없이, 그녀들의 질벽을 마구 놀려댈게 확실해 졌다.

 "후후-. 어디 한 번 효과를 확인해 볼까?"

창석은 나란히 다리를 벌리고 선 그녀들을 한 번 휙- 둘러본 후 조그마한 리모컨의 버튼을 눌렀다.

동일한 제품이었기에, 리모컨 하나로 그녀들의 바이브 세 개가 동시에 작동을 시작했다.

 "하으윽~."

바이브는 작아도 성능이 탁월했다.

부끄러운 보지속에서 마구 떨어대는 바이브의 감각에 그녀들은 허벅지를 비벼대며 몸을 베베 꼬았다.

 "크크크크. 이거 화보 촬영하다가 발정난 암캐인거 다 들통 나겠네~. 응? 아무리 천박한 암캐라지만 그렇게 

버릇없게 발정이 잘나서 어떡하려고 그래? 후후후-"

창석은 그런 그녀들의 반응이 재밌는지, 갖은 모욕을 쏟아부으며 놀려댔다.

 "주, 주인님. 이제, 그만. 하윽~."

이슬은 조금씩 바이브의 감각에 욕망의 문이 열리는 듯 하자, 창석에게 애원을 했다. 

창피하게 아침부터 바이브에 보짓물을 싸지르는 정말 발정난 암캐가 되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이었다.

창석도 굳이 지금부터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고 느꼈는지, 바이브의 작동을 멈춰주었다.

 "하아-. 하아-."

그녀들은 그제서야 조금 진정하며 숨을 골랐다.

생각보다 아찔한 바이브의 감각에 그녀들은 더욱 더 오늘일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어떡하지?"

오늘 하루 피팅룸으로 사용할 강의실에 가야할 그녀들은 그 건물 지하에 모여 망설이고 있었다.

1층으로 올라가 그 안에서 옷을 갈아 입는다면, 분명 자신들의 치욕스런 정조대를 들킬 수 밖에 없었다.

 "하-. 일단, 올라가서 피팅룸 상황을 좀 보자. 우리 셋 다 지금 치마 입고 있으니까, 잘만하면 안들키고 갈아 입을 

수 있을지도 몰라."

짧은 한 숨을 내쉰 혜린은 그래도 나름 상황판단을 해보았다.

혜린의 말에 그녀들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스태프와 인사도 나누며 1층 강의실로 들어섰다.

 "안녕하세요~?"

이미 들어와서, 코디네이터의 도움 아래 이 옷 저 옷을 골라보던 신입생들이 거의 속옷차림으로 그녀들에게 

인사를 했다.

 "어~. 그래. 안녕~?"

그녀들도 아무렇지 않게 인사를 받아주었다.

 "어머~. 너희들은 더 예뻐졌다~. 이리로 와. 내가 봐줄게."

그동안 몇 번 본적이 있는 코디네이터 한 명이 그녀들에게 아는체를 했다.

 "아~. 언니, 안녕하세요?"

 '어떡해~. 어떡해~.'

반갑다는 듯 인사를 하는 그녀들의 속마음은 타들어 가고 있었다.

 "가만있자....혜린이는 이거, 소희는....이거, 이슬이는 이거."

코디는 미리 찍어둔 옷들이 있었는지, 그녀들에게 바로 옷 한 벌씩을 건넸다.

 "자, 한 번 입어봐. 혹시 사이즈 안맞거나 좀 아니다 싶으면 바꾸자."

코디에게 받은 옷을 들고 서서 그녀들은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차라리 바지라면 치마속으로 조심스레 입어보겠는데, 코디가 건네준 건 원색의 짧은 플레어스커트 였다.

 "저....저희는 다른 데서 갈아입고 올게요."

결국 망설이던 혜린이 입을 열었다.

 "어? 왜? 시간도 없는데 그냥 여기서 갈아 입어. 뭐 어때? 다 여잔데. 이런 일이 처음도 아니고."

코디는 무슨 걱정이냐는 듯 대답했다.

 "아니요, 그냥 저희는 따로 금방 갈아입고 올게요. 네?"

소희도 살짝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그래? 뭐, 알았어. 그대신 빨리 와야해. 메이크업도 다시 해야 하니까. 알았지?"

다행히 코디는 더이상 그녀들을 곤란하게 만들지는 않았다.

그녀들은 코디에게 인사를 한 후 급하게 강의실을 빠져나왔다.

 "어디로 가지? 응? 내려갈까? 올라갈까?"

잔뜩 긴장하고 있었던 이슬은 괜스레 허둥댔는데, 바로 그때 그런 그녀의 걱정거리를 덜어줄 검은 핸드폰의 

문자가 울렸다.

 '3층 307호 강의실'

그녀들은 서로의 얼굴을 한 번 쳐다본 후, 말없이 3층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잠시 후 그녀들이 문을 연 307호 강의실에는 당연하다는 듯 창석이 있었다.

 "후후-. 시간 없지? 빨리 여기와서 옷 갈아입어."

강의실 의자에 편하게 앉아 있는 창석이 능글대며 말했다.

 "네, 주인님."

문을 잠근 그녀들은 조심스레 창석의 앞으로 다가가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위이~잉~'

 "하악-"

옷을 벗어내려 가던 그녀들은, 갑자기 보지속에서 떨어대며 질벽을 비벼주는 바이브의 감각에 순간 주춤거렸다.

 "크크크. 옷 다 갈아입을 때까지 켜놓을거니까. 빨리 빨리 갈아입는 게 좋겠지? 후후후-"

창석은 부끄러움인지, 쾌락인지 발그스름하게 달아오르는 그녀들의 얼굴을 재밌다는 듯 바라봤다.

그녀들은 보지를 잔뜩 약올리는 바이브와 싸워가며 힘겹게 옷을 갈아입어 갔다.

 "아흑-"

치마가 워낙 짧았기에 코디가 같이 준 속바지를 껴입는 이슬이 순간 엉덩이를 떨어대며 신음을 흘렸다.

엉덩이와 가랑이를 꽉 밀착해오는 속바지가, 그녀에게 바이브의 느낌을 더욱 강렬하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봄이면서 새학기인 화보 컨셉에 맞게, 노란색, 빨간색, 초록색의 원색 치마와 역시 원색 계통의 라운드 티를 입은 

그녀들의 속바지는 조금씩 젖어들어가고 있었다.

아무리 꽉조여진 정조대라도, 그녀들의 보지 깊숙이에서 흘러내리는 보짓물을 막을 수는 없었다.

특히, 이슬의 경우는 물자국이 드러나 보일 정도로 검은색 속바지의 가운데 부분이 부끄럽게 젖어있었다.

그렇게 그녀들의 감각을 일깨우며 보지속을 휘젓던 바이브는, 그녀들이 등 뒤에 학교 영문이름 스펠링이 하나씩 

적혀있는 학교점퍼까지 완전히 갖춰 입었을 때에야 비로소 진정했다.

 "하아-."

바이브가 멈추자 그녀들은 살짝 몸을 떨어가며 숨을 골랐다.

 "후후-. 빨리 가봐야지? 크크크크."

그녀들이 잔뜩 얼굴을 붉히고, 허벅지를 비벼가며 음탕하게 옷을 갈아입는 장면을 잘 감상한 창석은 흡족한 

목소리로 말했다.

메이크업까지 마친 그녀들의 첫 화보촬영은 정문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는 것부터 였다.

그녀들 사이에 섞인 신입생 세명은 확실히 풋풋하고 생기발랄한 맛이 있었지만, 완전히 무르익은 그녀들의 

아름다움을 따라가지는 못하는 듯 했다.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그녀들의 얼굴은 정말 괜히 '3대 여신'으로 불리는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자, 활짝 웃으면서~ 점-프-."

사진작가의 주문에 맞게 그녀들은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취해가며 열심히 화보촬영에 임하고 있었다.

 '풋. 한 번 놀려줘볼까?'

일정한 거리를 두고 그녀들의 촬영을 구경하는 사람들 틈에서 창석이 리모컨 버튼을 눌렀다.

 "어머~."

갑작스런 감각에 옆사람의 어깨를 집고 한쪽 발을 드는 포즈를 취하던 이슬이 꽈당- 넘어졌다.

혜린과 소희도 순간 허벅지를 꽉- 닫으며 몸을 움크렸지만, 모든 사람들의 시선은 민망하게 허벅지를 활짝 

벌린채 넘어져 치마속을 훤히 노출시킨 이슬에게 집중되었다.

 "학-."

이슬은 재빨리 허벅지를 모으며 치마를 추스렸다.

 '위이~잉~'

그러는 동안에도 이슬의 보지속의 바이브는 끊임없이 떨어댔다.

 "야, 봤어? 봤어? 아, 사진 찍었어야 하는데~."

 "오예~ 제대로 찍혔어 제대로~."

창석은 주변에서 흥분한 듯 떠들어대는 남학생들의 대화를 들으며 바이브의 작동을 멈춰주었다.

 '어떡해~. 어떡해~. 들켰을까? 분명 젖어있는거 봤겠지? 아니야, 아니야, 이정도 거리면 그렇게까지 정확하게

는....하잉~ 난 몰라~.'

바이브가 진정되자, 이슬은 머릿속으로 수많은 생각을 하며 일어나 치마와 다리를 털었다.

 "괜찮으세요?"

 "괜찮아?"

그런 이슬에게 그녀들과 신입생들이 다가와 위로를 해주었다.

사실, 심하게 창피해서 그렇지 어디를 다치거나 할 정도는 아니었기에, 이슬은 애써 괜찮다며 웃어보였다. 

물론, 부끄러움에 오히려 더 끈적한 보짓물을 흘려대는 그녀의 보지와 거기에 젖어드는 그녀의 속바지는 전혀 

괜찮아 보이지 않았다. 

 "거기 아가씨~ 괜찮죠? 자자, 집중하시고~ 다시 한 번 갈게요~."

이슬쪽으로 몇 걸음 다가가 잠깐 살펴본 사진작가도 다시 자세를 잡으며 촬영을 시작했다.

단체사진은 학교의 상징물인 탑모양의 건축물 앞에 나란히 뒤돌아서, 점퍼 뒤의 스펠링으로 학교이름을 만드는 

것으로 끝이났다.

중간 중간 창석이 리모컨에 손을 댈 때마다, 약간의 위기가 찾아오긴 했지만, 이슬의 그 부끄러운 쩍벌녀 사건을 

제외하고는 나름 잘 버터낸 그녀들이었다.

물론, 이미 그녀들의 속바지는 축축히 젖어있었지만, 누군가에게 확실히 눈치채일 만한 일은 벌어나지 않은게 

다행이었다.

 "자, 이제 개인촬영 있으니까요. 옷 갈아입으시면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갈게요."

스태프의 말에 그녀들은 사진작가 및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눈뒤, 서둘러 화장실로 향했다.

여자화장실 중에서는 가장 인적이 드문 공학관 지하에 모인 그녀들은 자신들의 속바지를 확인해 보고는 부끄러움

에 어쩔줄을 몰라했다.

 "세상에~. 꼭 무슨 오줌싼 거 같잖아. 아훙~."

소희는 고스란히 물자국이 드러난 속바지를 보며 얼굴을 붉혔다. 

혹시 그녀의 속바지를 누군가 봤을까봐, 그래서 음탕한 암캐의 그 치부를 알아차렸을까봐, 안절부절 못하는 

소희였다.

 "괜찮을거야. 촬영도 무난했고 속보일 일 없었잖아."

혜린은 음탕하게 젖어든 자신의 속바지를 휴지로 조심스럽게 닦아내며 말했다.

 "속보일 일 없기는..... 난 완전 개망신이었는데....하잉~."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완전히 가랑이를 노출했던 이슬은, 괜히 혜린의 등을 토닥이고 발을 구르며 투정을 

부렸다.

그렇게 잠시 화장실에서 자신들의 상황을 정리한 그녀들은 빠른 걸음으로 피팅룸 강의실로 향했다.

 "알았지? 순서는 소희, 이슬이, 혜린이 순이야. 어디서 옷 갈아입고 기다리고 있으면, 신입생들 개인촬영 끝나고 

내가 전화할게. 너무 멀리가지 말고 학교안에서만 있고."

그녀들에게 의상을 건네며 코디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어디가서 점심이나 먹을까?"

그녀들과 함께 강의실을 나오면서, 점심 때를 조금 넘긴 시간을 확인한 이슬이 물었다.

 "야, 넌 그런거 차고 밥먹을 생각이 나냐?"

소희가 이슬의 아랫도리로 눈을 돌리며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아후~. 근데, 나 화장실 급한데....."

아까부터 화장실이 급했던 혜린이었지만, 그녀는 정조대에 가로막혀 배설의 욕구를 풀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바로 그 때, 귀신같이 그녀들의 검은 핸드폰이 울렸다.

 '307호 강의실'

그녀들은 오전의 굴욕이 남아있는 그곳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후후후-. 어때? 정조대 차고 촬영하니까, 짜릿짜릿하고 좋지? 크크크."

창석은 강의실 문을 잠그며 인사를 올리는 그녀들을 놀려댔다.

그녀들이 자기의 바로 앞까지 오자, 창석은 차갑게 명령했다.

 "뭐해? 다 벗어야지?"

 '하아-'

속으로 한 숨을 쉬는 그녀들이었지만, 이젠 익숙하다는 듯 그녀들의 옷을 벗어내리는 손길은 자연스러웠다.

그녀들이 옷을 다 벗고 알몸으로 다리를 벌리고 서자, 창석은 그녀들의 속바지를 하나하나 들어보이며 말했다.

 "어휴~. 우리 암캐들, 이거봐. 질질쌌네, 질질쌌어. 쯧쯧쯧. 얼마나 발정이 났으면 그래 그 조그만 바이브에 

이렇게 보짓물을 싸대지? 부끄러운 것도 모르고 말이야. 킁킁-. 어휴~. 냄새도 그냥 발정난 암캐의 개보지냄새네. 

쯧쯧쯧...."

자신들의 부끄러운 보짓물이 묻은 속바지 냄새를 깊숙이 맡아대며, 모욕을 주는 창석을 그녀들은 그저 생글생글 

웃으며 바라봐 주었다.

당장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을 만큼 부끄럽고 치욕스러웠지만, 그런 맘을 내색이라도 했다가는 더 큰 굴욕이 

기다리고 있을 건 뻔했기 때문이었다.

 "저, 주인님....제, 제가 화장실이....."

창석이 속바지를 내려놓자, 음탕하게 정조대만 착용한 채, 부끄러운 알몸을 드러낸 혜린이 몸을 살짝 꼬며 

말끝을 흐렸다.

 "아~. 화장실~. 그래, 그래."

창석은 손짓으로 혜린을 부른 뒤, 자물쇠를 열어 그녀의 정조대를 벗겨내 주었다.

 "그대로 갔다와."

창석은 덤덤하게 혜린에게 말했다.

 "네? 저.....옷은....."

혜린은 잔뜩 얼굴을 붉히며 어쩔 줄 몰라했다.

아무리 토요일이라지만, 복도 끝의 여자화장실 까지 가는 동안 누군가 마주칠 확률은 분명히 있었다.

아까 오전에도 옷을 갈아 입으며 발소리에 놀랐던 기억이 그녀의 머릿속에는 분명 생생하게 남아있었다.

 "왜? 싫어? 그럼 그냥 여기서 싸던가."

창석은 혜린이 우물쭈물하자 다시 한 번 말했다.

혜린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계산을 했다.

알몸으로 복도 끝 여자화장실까지 가서 볼일 보고 오는 건, 분명 성공만 하면 최고였지만 적지않은 위험 부담이 

있었다.

이 강의실에서 창석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볼일을 보는건, 분명 엄청나게 치욕스럽고 부끄럽겠지만, 대신 

위험 부담은 전혀 없었다. 

결국 혜린은 위험 부담이 없는 쪽을 선택했다.

 "여, 여기서 싸겠습니다. 주인님."

혜린은 아랫입술을 지긋이 깨물며 입을 열었다.

 "후후-. 그래, 그럼. 대신에 암캐가 버릇없게 냄새나는 오줌 냄새를 풍기려면 주인님께 허락을 받아야겠지? 

후후후-."

창석은 재밌어 죽겠다는 표정으로 혜린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주, 주인님. 이 발정난 암캐가 버릇없게 강의실 바닥에 오줌을 싸려고 합니다. 부디 허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인님."

치욕과 굴욕에 젖은 표정으로 부끄럽게 읊은 혜린의 그 대사는, 소희와 이슬 마저도 한없이 모멸감에 젖어 들게 

만들었다.

 "크크크크. 아유~. 우리 이 버릇없는 암캐를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후후후. 할 수 없지 뭐. 그래 그럼 개처럼 

엎드려서 한쪽 다리 들고 한 번 싸봐. 크크크."

혜린이 비참해지면 질수록 상대적으로 흥분되고 기분이 좋아지는 창석이었다.

혜린은 천천히 암캐처럼 엎드린 후, 창석의 눈에 자신의 음탕한 보지가 잘보이게끔 왼쪽 다리를 들어올렸다.

그렇게 완전히 개가 오줌을 누는 자세를 취한 혜린은 부끄러움보다 큰 배뇨기에 곧바로 천박한 방뇨를 시작했다.

 '쏴아아-'

오랫동안 참아왔던 혜린의 오줌은 미칠듯이 그녀의 오줌구멍을 뚫고 나와, 보지구멍이 벌름거리는게 고스란히 

보일정도로 격렬하게 쏟아져 내렸다.

소희와 이슬은 차마 혜린의 굴욕적인 방뇨장면을 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렸다.

 "후후-. 똑바로 보고 웃어야지~. 너네들도 다 한번씩은 할건데 뭘그래? 크크크크."

창석의 말에 그녀들은 혜린이 오줌을 싸제끼는 모습을 보며 빙긋 웃음을 지어보였다.

친구들의 그 표정이 더욱더 혜린을 비참하게 만들어가고 있었다.

 '조르르륵-'

혜린의 오줌줄기가 잦아들면서 부끄러운 소리를 냈다.

격렬한 방뇨에 완전히 닫히지 못하고 뻐끔대는 그녀의 보지는 더욱더 부끄러워 보였다.

 "하아-. 하아-."

혜린은 부끄러움과 배설의 쾌감이 뒤섞인 묘한 감각에 온몸을 파르르 떨며 숨을 골랐다.

 "어휴~. 냄새. 발정난 암캐라서 그런지, 많이도 쌌네. 크크크크. 안되겠다. 저쪽으로 자리를 옮겨야지."

창석은 거침없이 강의실 바닥을 적시며 퍼져나가는 혜린의 오줌을 보며 그녀를 놀려댔다.

배설의 쾌감에 잠시 잊고 있었던 부끄러움이 한 순간 혜린의 온몸을 파고 들었다.

 "후후-. 우리 혜린이는 반성 좀 해야지 안되겠어."

강의실 한쪽으로 자리를 옮긴 창석은, 언제 챙겨왔는지 자신의 가방에서 빨간 립스틱을 꺼내더니 혜린의 

젖가슴과 배에, '오줌싸개 암캐' 라고 크게 적은 뒤, 잘 관리된 그녀의 백보지 바로 위에 '개보지' 라고 적었다.

역시 가방에서 꺼낸 손거울로 창석이 그 모습을 보여주자, 말로 다 할 수 없는 굴욕감에 혜린은 몸이 떨려왔지만, 

그저 생글생글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후후-. 오늘 저녁에 목욕할 때까지 지우지마. 너는 좀 너 자신을 깨달을 필요가 있거든. 후후후."

징그럽게 혜린의 귀에 속삭인 창석은, 소희와 이슬의 정조대도 풀어준 뒤 의자에 편하게 앉으며 그녀들에게 

명령했다.

 "자, 주인님께 감사 드려야지?"

 "네, 주인님."

공손하게 대답한 그녀들은 자연스럽게 창석의 발아래 꿇어 엎드려, 자신들의 역할을 실행하기 시작했다.

혜린은 오른 발, 소희는 왼 발, 이슬은 가랑이였다.

 '쭈우읍-' '쭈우읍-'

 '할짝-' 할짝-'

이젠 익숙한 입놀림으로 창석의 양말을 벗겨낸, 혜린과 소희는 더럽다는 감정 따위는 져버린지 오래라는 듯, 

창석의 구린내 나는 발을 잘도 빨아주고 핥아주었다.

이슬은 창석의 배렛나루를 부드럽게 핥아주며, 그의 바지를 무릎까지 벗겨 내린 후, 그의 검은색 팬티에 얼굴을 

비벼댔다.

창석이 허락하기 전까지 함부로 팬티를 내리지도 못하고, 그저 그의 더러운 가랑이에 자신의 아리따운 얼굴을 

비벼댈 뿐이었다.

 "후후-."

빙긋 웃으며 창석이 자신의 귀여운 단발머리를 쓰다듬어주자, 그제서야 이슬은 창석의 팬티를 무릎까지 내린 후 

앙증맞은 입술로 그의 자지를 물었다.

 '쭈우욱-' '쭈욱-' '쭈욱-'

맛있는 사탕을 빠는 아이처럼, 생글생글 웃어가며 창석의 자지를 오물오물 빨아대는 이슬은 세상 그 누구보다도 

귀여워 보였지만, 한편으론 한없이 처량해 보이기도 했다.

누가 보더라도 예쁘고, 귀엽고, 젖가슴도 완벽한 이슬같은 여자가, 창석같이 못생기고 뚱뚱한 돼지녀석의 거대한 

자지를 물어대는 모습은 무언가 사리에 맞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이슬이 입보지로 창석의 자지에 봉사를 해주는 동안,

 '할짝-' '할짝-'

창석의 발바닥을 정성스럽게 구석구석 핥아준 혜린과 소희는,

 '쪼옥-' '쪼옥-'

창석의 발가락 하나하나를 맛보고 있었다.

매일같이 그녀들의 살결을 타월삼아 목욕을 하는 그였지만, 그래도 여전히 고릿한 그의 발가락을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빨아대는 그녀들의 모습은 안타까울 뿐이었다. 

 '뽀드득- '뽀드득-'

두툼한 창석의 발가락 사이사이로 혀를 밀어넣어, 때를 밀어주듯 하는 그녀들의 혀놀림은 이제 상당히 숙달된 듯 

보였다.

창석의 오른발과 왼발을 완벽하게 자신들의 침으로 적셔 목욕시켜준 혜린과 이슬은 그의 바지와 팬티를 완전히 

벗겨내린 후, 그의 털이 덥수룩한 다리를 혓바닥으로 훑어대기 시작했다.

처음엔 혓바닥이 말라, 자주 혼이 나곤 하던 그녀들이었지만, 이제 중간중간 침을 모으는 요령도 생겨 나름 

훌륭하게 창석의 다리를 빨아주고 있었다.

그녀들이 느끼든 느끼지 못하든,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녀들이 점점 더 창석의 충실한 암캐로서 조교되고 있다는 

게 눈에 보였다.

 '할짝-' '할짝-'

창석의 오른다리와 왼다리를 혀로 씻겨주고 올라온 혜린과 소희가 그의 자지를 핥아대자, 자연스럽게 이슬은 고개를 숙여 창석의 항문을 찾아 들어갔다.

 '쭈우읍- '쭈우읍-'

창석의 엉덩이를 잔뜩 벌린 이슬은 그 가운데 시커멓게 자리잡은 그의 항문에, 자신의 분홍빛 립글로즈가 

반짝이는 고운 입술로 진한 키스를 해주었다.

 '쭈웁-' '쭈우웁-'

창석의 항문을 강하게 입술로 빨아들이며, 이슬은 그 구멍속으로 자신의 혀를 길게 밀어 넣었다.

그렇게도 애널링거스를 싫어하던 이슬이었지만, 몇 번의 체벌을 겪은 뒤에는 완전히 포기하고 그 누구보다도 

성실하게 봉사에 임하게 되었다.

 "아아-"

항문을 빨아들이며 그 구멍속으로 밀어넣은 혀끝을 세워 낼름거리는 이슬의 테크닉에 창석이 짧은 탄성을 

내질렀다.

 '후후-. 확실히 교육시키는 보람이 있어. 후후후-.'

점점 더 말잘듣고 착한 암캐가 되어가는 듯한 이슬의 모습에 창석은 마음이 뿌듯해졌다.

 '쭈우욱-' '쭈우욱-'

 '할짝-' '할짝-'

이슬이 창석의 항문에 봉사하는 동안, 혜린과 소희는 번갈아가며 창석의 자지를 빨았다가, 불알을 핥았다가 하고 

있었다.

혜린이 그 앵두같은 입술로 창석의 자지를 물면, 소희는 혓바닥을 낼름거리며 창석의 불알을 핥았고, 소희가 

도톰한 입술을 오물거리며 창석의 자지를 빨아대면, 혜린이 곱게 혀를 놀리며 창석의 불알을 적셔주었다.

 "아아-. 엎드려."

계속되는 그녀들의 봉사에 한껏 달아오른 창석이 이제 때가 되었다는 듯 명령했다.

그제서야 창석의 가랑이에서 고개를 든 그녀들은 나란히 엉덩이를 붙인채 암캐처럼 엎드렸다.

 "아하응~. 주인님, 저 소희는 주인님의 자지에 벌서 발정이 나서 보짓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부디, 저 소희의 

발정난 개보지에 주인님의 은혜로운 자지를 박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주인님."

 "하웅~. 아닙니다, 주인님. 이 발정난 암캐, 저 이슬이의 두툼하고 찰진 보짓살에 주인님의 은혜로운 자지를 

쑤셔넣어주시기 바랍니다. 주인님."

 "하아~. 주인님, 혜린이는 주인님의 정액을 자궁 깊숙이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아훙~. 주인님 제발, 이 미천한 

암캐의 개보지에 주인님의 은혜로운 자지를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주인님."

그녀들은 음탕하게 엉덩이를 흔들어 보지를 벌름거리며, 듣기조차 낯 부끄러운 말들을 서슴없이 해댔다.

물론, 그녀들이 그렇게 되기까지 맞은 채찍이 제법 될 것이라는 건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

 "후후-. 이거, 이거 누구한테 내 은혜를 베풀어 줘야 하나~? 크크크크."

창석은 자신의 단단해질대로 단단해진 자지로 그녀들의 흔들거리는 엉덩이를 번갈아 '탁탁-' 쳐대며 그 순간을 

즐겼다.

어차피 번갈아 가면서 쑤셔줄 보지들이었지만, 그렇게 그녀들이 색기있게 엉덩이를 흔들어대는 모습을 구경하는 

맛이 남달랐기 때문이었다.

 '푸우우욱-'

잠시 그녀들을 놀려대던 창석의 자지는 제일먼저 가운데에 위치한 이슬의 보지를 파고 들어갔다.

 "하으응~~ 감사합니다. 주인님~."

창석은 이슬의 두툼한 보짓살을 뚫고 한참을 쑤셔넣은 자지를 껄덕거리며, 양손으로는 양옆의 혜린과 소희의 

보지를 문질렀다.

 "하윽-"

 "아훅-"

기분좋아 죽겠다는 듯 교태로운 신음을 흘리며 그녀들은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하응~. 아훙~. 아흐응~"

 '철퍽-' '철퍽-' '철퍽-'

 '푸욱-' '푸욱-' '푸욱-'

창석이 허리를 놀려주지 않자, 부끄러움도 모르는 이슬의 엉덩이가 철퍽거리며 창석의 자지를 보지로 먹어들어

갔다.

경험을 통해, 이런 경우 스스로 요분질을 쳐야 한다는 걸 이슬은 알고 있었다.

 '철퍽-' '철퍽-' '철퍽-'

 '푸욱-' '푸우욱-' '푸욱-'

주인님으로서의 위엄을 보이며 꼿꼿이 허리를 세운 창석의 치골에 연신 이슬이 엉덩이를 부딪혀 댔다.

 "아후응~"

 "하아앙~"

 '쑤우욱-' '쑤욱-' '쑤우욱-'

연신 자신들의 보짓살을 헤집어 들어오는 창석의 손가락에 혜린과 소희는 끊임없이 음탕한 신음을 내뱉고 

있었다.

스스로 요분질을 쳐대는 이슬은 이미 부끄러움이나 치욕스러움 같은 건 많이 잊은 듯 했다.

한달도 채 되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그 시간은 이슬이 현실을 받아들이기에 충분한 고통을 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건 혜린과 소희도 마찬가지였다.

이제 창석에게 하는 평범한 봉사와 섹스따위는 그녀들에게는 일상과 다름없었다.

 '철퍽-' '철퍽-' 철퍽-'

 '푸욱-' '푸욱-' '푸욱-'

리듬감 있게 요분질을 쳐대는 이슬의 보지맛을 조금 더 맛본 창석이, '찰싹-' 하고 그녀의 엉덩이를 가볍게 

때렸다.

 "하윽-. 감사합니다. 주인님."

공손하게 인사를 올린 이슬은 '주우욱-' 자신의 보지에서 창석의 자지를 놓아준 후, 빠른 속도로 창석의 뒤로 가 

그의 티를 벗겨준 뒤 꿇어 엎드렸다.

 '푸우욱-'

 "하우으응~~~ 감사합니다. 주인님."

창석의 여전히 단단한 자지가 자신의 보지속을 채워오자, 혜린이 허리를 한 번 꺽으며 온몸을 파르르 떨었다.

 '저는 주인님의 자지가 정말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였다.

창석의 자지가 혜린의 보지 깊숙이 박혀들어가자, 이슬은 늘 해왔던 대로, 창석의 엉덩이를 벌리며 그의 항문에 

입을 맞춰주었다.

 '철퍽-' '철퍽-' '철퍽-'

 '푸우욱-' '푸욱-' '푸욱-'

여신으로서의 자존심따위는 잊은 음탕한 혜린의 요분질을 맛보며 덜렁거리는 불알도, 이슬은 잘도 혀를 낼름거리

며 핥아주었다.

 '쑤우욱-' '쑤우욱-'

그 모든 행위중에도 창석의 왼손은 소희의 보지를 여전히 맛깔스럽게 쑤셔주고 있었다.

 "하으응~~"

창석이 손가락 끝으로 살짝 음핵을 비벼주자 소희가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쭈우읍-' '쭈우읍-'

자신의 항문을 정성스럽게 빨아주는 이슬의 입보지를 느끼고,

 '철퍽-' '철퍽-' '철퍽-'

 '푸욱-' '푸욱-' '푸우욱-'

자신의 거대한 자지를 은혜롭다는 듯 부드럽게 감싸고 조여주는 혜린의 보지를 느끼며,

 "헉-. 헉-. 헉-."

창석은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었다.

 "하웅~. 아흐응~. 아항~."

연기인지 진짜인지 모를 혜린의 색기에 절은 교성을 잠시 즐긴 창석이, '찰싹-' 하고 그녀의 엉덩이를 때렸다.

 "하웅~. 감사합니다. 주인님."

공손하게 인사를 올린 혜린은 '주우욱-' 자신의 보지에서 창석의 자지를 꺼내주며, 빠른 속도로 창석의 오른쪽으

로 가 그의 겨드랑이를 빨아주었다.

 '쭈우읍-' '쭈으읍-'

그녀들과의 섹스로 조금씩 땀에 젖기 시작한 그 더러운 창석의 겨드랑이를 혜린은 맛있다는 듯 정성스럽게 

빨아댔다.

혜린이 창석의 오른쪽에 붙는 걸 확인한 이슬은, 그의 뚱뚱한 엉덩이에 파묻은 얼굴을 빼내어 들고는, 바로 그의 

왼쪽으로 붙어 그의 겨드랑이를 빨아주었다.

 '쭈우읍-' '쭈으읍-'

혜린이 보다 자기가 더 낫지 않냐는 듯, 현란한 혀놀림을 보이며 창석의 겨드랑이를 빨아대는 이슬의 눈은 이미 

반쯤 풀려있었다.

 '푸우우욱-'

마지막으로 창석의 자지가 그 끝을 보려, 소희의 쫄깃한 보짓살을 쑤시고 들어갔다.

 "하우우으응~~ 감사합니다. 주인님."

왜 이제야 왔냐는 듯 엉덩이를 교태롭게 떨어대며 허리를 꺽는 소희의 입에서는 남자를 즐겁게 해주는 교성이 

터져나왔다.

 '철퍽-' 철퍽-' '철퍽-'

 '푸욱-' '푸욱-' '푸욱-'

소희도 역시 주인님으로서의 위엄을 보이는 꼿꼿한 창석의 자지에 음탕하게 요분질을 쳐대기 시작했다.

 '쪼옥-' '쪼옥-'

어느새 창석의 겨드랑이를 흠뻑 침으로 적신 혜린과 이슬은 그의 빳빳이 고개를 든 젖꼭지를 귀엽게 빨아주고 

있었다.

 '철퍽-' '철퍽-' '철퍽-'

 '질꺽-' '질꺽-' '질꺽-'

조금씩 빠르게 요분질을 쳐대는 소희의 보지에서는 이미 창석의 손놀림에 한 껏 적셔진 질척한 교접소리가 새어

나왔다.

 "하응~. 하우응~. 아흥~."

자신의 탱탱하게 올라붙은 엉덩이를 창석의 치골에 빠르게 튕겨대며 소희는 남자의 사정을 재촉하는 신음을 

흘려댔다.

거대한 창석의 자지를 꽉꽉 물어주며 조여대는 소희의 끈적한 보짓살도 남자의 사정을 재촉하기는 매한가지였다.

 '후르릅-' '후르릅-'

자신의 젖꼭지를 입안에서 굴려대며 빨아주는 혜린과 이슬의 봉사를 받으며,

 "헉-. 헉-. 헉-. 헉-."

창석은 이제 거의 그 끝을 보고 있었다.

 '철퍽-' 철퍽-' '철퍽-'

 '푹-' '푹-' '푹-'

소희의 보지가 창석의 자지를 삼켰다 뱉었다 하는 속도는 거의 최고조에 달했고, 창석은 그런 소희의 발정난 

엉덩이를 양손으로 꽉 잡으며 그제껏 꼿꼿하던 허리를 강하게 놀려댔다.

 '푹-' '푹-' '푹-' '푹-' 

 '질꺽-' '질꺽-' '질꺽-' 

 "하아앙~. 아후응~. 아으흥~."

소희는 자신의 보지를 쑤셔대는 창석의 자지에 온 몸을 맡긴채 쾌락에 젖어 들어갔다.

 '푹-' '푹-' '푹-' '푸우우욱-'

그런 쾌락에 젖은 음탕한 소희의 보지 깊숙이 자신의 자지를 찔러넣은 창석은, 

 "헉. 헉. 허어어-억~."

그녀의 자궁입구에 거의 닿은 자지구멍에서 거칠게 정액을 뿜어냈다.

 "아후으으으응~~~~"

여자의 본능으로 자궁입구를 열어 창석의 정액을 '꿀꺽-' '꿀꺽-' 삼키며, 소희는 진한 쾌락의 표시로 음탕한 

교성과 함께, 온몸을 부르르 떨어 보였다.

 '주인님, 이 음탕한 암캐의 개보지에 은혜로운 사정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였다.

 "후우-. 후우-."

질벽을 조여가며 남은 정액까지 짜내는 소희의 보지마사지를 받으며 창석이 숨을 골랐다.

 "하아~. 수고하셨습니다. 주인님."

혜린과 이슬은 창석의 귓불을 정성스럽게 빨아주며, 그의 귀에 부드럽게 속삭였다.

 '찰싹-'

창석이 여전히 쾌락에 떨려오는 소희의 엉덩이를 때리자, 

 "하아-. 감사합니다. 주인님."

그 엉덩이만큼이나 음탕하게 떨리는 목소리로 소희가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창석에게 봉사를 하는 그녀들은 배고픔 따위는 잊은 듯 보였다.

 * 먼저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약 한 달전 소라넷에 글을 쓰기로 마음 먹었을 때만 해도, 

 '사람들이 내 글을 좋아해줄까?'

라는 두려움이 정말 컸었습니다. 

그런데, 많이 부족한 제 첫작품을 정말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나름 용기를 내서 두번째 작품을 시작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정말 제가 꿈에나 그리던 세자리수 추천을 받아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그 많은 좋은 작가분들에 비하면 한없이 부끄럽지만, 그래도 제 개인적으로는 이것이 하나의 계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내 글을 사람들이 싫어하지는 않는구나.'

라는 과분한 용기가 되어 주고 있습니다.

제가 원래 추천이나 조회수와 관련된 이야기는 절대 하지 않았고, 또, 앞으로도 절대 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이번 한 번만큼은 꼭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외람되나마 이 이야기를 꺼내보았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많이 부족하고 어설픈 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