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혜린의 굴욕
혜린은 온몸이 떨려왔다.
위아래로 가슴을 찌그러트리는 밧줄의 압박에, 잔뜩 튀어나온 젖가슴 가운데의 유두는 애처롭게 고개를 세우고
있었다.
"흐으-. 흐으-."
한때는 자신의 부끄러운 보지를 가려주던 분홍색 망사팬티가 가득 들어찬 입안에서는 신음조차 제대로
새어나오지 못했다.
차가운 바닥에 닿은 등과 허리에 전해지는 서늘함 보다는, 벌겋게 부어올라 고통을 토해내려 벌름거리는 보지와
그 바로 위 아랫배에 올라오는 뜨거움이 혜린은 더 크게 느껴졌다.
'짜악-'
창석의 채찍이 또다시 혜린의 보짓살을 파고들어왔다.
"으흐읍~. 우흡~."
입에 물린 팬티가 점점 침에 젖어들어 가고 있었다.
'하아-. 하아-. 소희가 이러고 몇 대를 맞았더라?'
혜린은 문득 자신이 지금 몇 대를 맞았는지, 그리고 소희가 몇 대를 맞았었는지 궁금해졌다.
'짜악-'
계산이 끝나기도 전에 창석의 채찍은, 제발 용서해달라며 구멍을 여닫는 혜린의 보지를 다시 때렸다.
"으흐흡~~ 으읍-"
머리가 찡해지는 그 고통에 혜린은 꽁꽁 묶여있는 온몸을 꿈틀거려보았다.
'하아-. 하아-. 내가, 뭘 잘못했더라?'
치명적인 고통이 사람을 어떻게 바보로 만드는지 혜린은 몸소 체험해 보고 있었다.
혜린은 머릿속이 멍해지면서 아무생각도 나지 않고, 그저 주인님이 이 체벌을 거둬주시기 만을 바라고 있었다.
'짜악-'
그런 혜린의 생각을 모르는지, 알면서 모르는체 하는지, 창석의 채찍은 말없이 그녀의 가엾은 보짓살에 감겨
들어갔다.
"으으후으읍~. 으후으읍~."
혜린은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최대한 불쌍하고 애처롭게 창석을 올려다 보았다.
입에 물린 팬티라도 없었다면, 그 어떤 굴욕의 말이라도 내뱉으며 애원했겠지만, 그마저도 불가능한 혜린은,
그저 정말 노예가 주인님을 바라보듯, 불쌍한 암캐가 주인님께 구걸하듯 그렇게 눈빛으로 빌 뿐이었다.
"암캐 주제에 말이야. 응? 주인님을 우습게 알고 말이야."
창석은 퉁퉁 부어올라 벌어진 입을 다물지도 못하는 혜린의 보지를 툭툭- 채찍으로 건드렸다.
이미 민감해질 때로 민감해진 혜린의 보지는 그 가벼운 충격에도 놀랄만큼 쓰라려왔다.
'아, 맞다. 2분 늦었지.'
혜린은 자신이 이 동아리방에 2분 늦게 도착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2분 늦은 것에 대한 대가로는 너무나 가혹했다.
'짜악-'
"으후으읍~~. 으후웁~"
다시 한 번 온몸을 떨어가며 혜린은 자신의 하루를 반성해 보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창석에게 인사를 올린 그녀들은, 여느 때 처럼 방정리를 하고 학교에 갈 준비를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창석이 온 이후, 그녀들의 평범한 하루였다.
문제는 아침부터 시도 때도 없이 울린 혜린의 핸드폰이었다.
"아, 네. 오빠. 아니요, 제가 요즘 바빠서요. 호호. 그런거 아니에요, 오빠. 네, 네."
학교 제일의 여신이자 어장관리녀인 혜린은 창석과 관계를 맺게 된 후, 자연스레 다른 남자들과의 만남이
사라졌다.
하지만, 그녀의 핸드폰 만큼은 끊임없이 울려댔고, 유독 그날 아침은 그게 심했었다.
"후후-. 우리 암캐가 발정이 났나? 남자들이 마구 찾네~?"
창석은 옷을 챙겨입는 혜린의 엉덩이를 끈적하게 주무르며 살짝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아흑-. 그, 그게 아닙니다. 주인님."
혜린은 별일 아니라는 듯 가볍게 넘어가려 했다.
"후후후-. 아니긴~ 버릇없게 이렇게 발정난 개보지에서 암내를 풀풀 풍기고 다니니까, 사내새끼들이 꼬이는 거
아냐~."
창석은 혜린의 검은색 속바지를 지나 팬티속으로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하욱~. 죄, 죄송합니다. 주인님."
자신의 보짓살을 문지르는 창석의 손가락을 느끼며, 혜린은 그저 죄송하다고 대답했다.
창석이 이런 말투에 이런 행동을 보일때는 최대한 그의 심기를 건드려선 안된다는 것 정도는 혜린도 알고 있었다.
'이년이 아직도 자기가 우리학교 최고 여신에 인기녀라고 생각하나 본데.....'
혜린의 보지속을 거칠게 손가락으로 헤집으며, 창석은 그녀의 버릇을 한 번 고쳐놓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암캐가 주인님을 2분씩이나 기다리게 해서야 되겠어?"
창석의 문자를 받고 바로 달려나온 혜린이었지만, 극장에서 처럼 당할까 두려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화장실을
들른게 실수였다.
"죄, 죄송합니다. 주인님."
알몸으로 창석의 앞에 꿇어 엎드린 혜린은 최대한 비굴하고 공손하게 그의 용서를 구했다.
"후후. 죄송한 건, 죄송한 거고 벌은 받아야겠지?"
창석은 지긋이 혜린의 머리를 발로 밟아 눌렀다.
창석에게 발로 머리를 짓밟히고 있는 치욕보다는, 어떤 벌을 받게 될지에 대한 두려움이 먼저 생기는 혜린은,
시나브로 그를 자신의 완전한 주인으로 받아들여가고 있는 듯 했다.
이내 혜린은 온몸에 밧줄이 감기고, 허벅지가 잔뜩 열린채 무릎과 팔이 같이 묶여, M자 개각의 형태로 벌렁
눕혀졌다.
"하윽-"
차가운 맨바닥의 기운에 혜린은 소용없는 몸부림을 한 번 쳤다.
이미 소희가 그 상태로 보지에 채찍질을 당한 걸 본적이 있는 혜린은 자신이 당할 일을 쉽게 알아챌 수 있었다.
"후후-. 여기서 너무 크게 소리지르면 안되겠지? 우리 암캐의 이런 모습을 다른 사람이 알면 안되잖아? 후후후-."
창석은 차갑게 웃으며, 혜린이 곱게 벗어놓은 그녀의 분홍색 망사팬티를, 그녀의 입안에 집어넣었다.
"우우으읍~"
입안 가득 팬티가 틀어막자, 혜린은 코로 거칠게 숨을 쉴 수 밖에 없었다.
이미 혜린의 눈동자는 두려움에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
"후후-. 2분 늦었으니까, 우리 암캐 20대만 맞자. 크크크크."
'짜악-'
그것은 고통이라기엔 너무나도 고통스러웠다.
혜린이 20년 동안 겪어왔던, 모든 부정적인 감각을 한데 묶어 쏟아낸다 해도, 지금의 고통을 당해낼 수 없을 것
같았다.
"우후으읍~"
본능적으로 혜린은 몸부림을 쳐보았지만, 고작 움직여 지는 건, 약간의 고개와 벌름거리는 보지구멍 뿐이었다.
"우리 혜린이는 주인님 무서운 걸 모르는 거 같애~. 응? 천한 암캐 주제에 발정이나 나서 사내새끼나 홀리고
말이야~. 응? 시간약속도 안지키고 말이야~. 응?"
'짜악-'
창석의 채찍이 두번째로 자신의 여린 보짓살을 파고들었을 때, 혜린은 '저 개새끼를 내가 반드시 죽이고 만다.'
고 이를 갈았고,
'짜악-'
창석의 채찍이 세번째로 자신의 조금씩 부풀어오르는 보짓살을 파고들었을 때, 혜린은 '과연 내가 이 채찍질을
20번이나 견딜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었으며,
'짜악-'
창석의 채찍이 네번째로 자신의 미칠듯한 아픔에 벌름거리는 보짓살을 파고들었을 때, 혜린은 "제발 인자하신
주인님께서 이 천한 암캐를 그만 용서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속으로 애원했다.
고통은 이성보다 강하고, 고통은 정신을 지배하며, 고통은 인격을 포기하게 할 수 있다는 걸 혜린은 몸으로
깨달아 가고 있었다.
"우흐흐읍-. 후우읍-"
혜린은 몸으로 울고 눈으로 빌었다.
자신이 가지고 있던 자존심이나 인격, 품위, 아름다움 따위는 지금 이 순간엔 다 쓰레기에 불과했다.
지금 자신에게 필요한 건 단 하나, 주인님의 용서 뿐이었다.
"후후-. 발정난 개보지엔 매가 약이지. 버릇없는 암캐들은 맞아야 정신을 차리거든~."
'짜악-'
'짜악-'
'짜악-'
창석의 모멸로 가득찬 욕설들과 함께, 검은 채찍이 혜린을 사정없이 후려쳤다.
몇 대를 맞았는지도 알 수 없었다.
아니 내가 지금 왜 여기서 이렇게 맞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혜린은 정신이 멍해졌다.
"후으읍-. 후으우읍-"
혜린은 한없이 불쌍하고 비굴한 눈빛으로 주인님을 올려다 보았다.
지금 이 순간 세상에서 자기를 구원해주실 분은 주인님 밖에 없었다.
완전히 풀려버린 혜린의 그런 눈빛을 본 창석은 그제서야 채찍질을 멈췄다.
"후후-. 아직 반도 안맞았는데, 처음이니까 이쯤에서 한 번 용서해줄까?"
혜린은 필사적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껏 그 고통이 절반도 안되다니, 혜린은 절대 버틸수가 없었다.
소름끼치는 미소를 지으며, 창석이 혜린의 입에서 축축해진 팬티를 빼내어 주었다.
"하아-. 하아-. 주인님, 이 미천한 암캐가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주인님. 하아-. 제, 제발 한 번만 이 버릇없고
발정난 개보지를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인님. 하아-. 제발, 한 번만....하아-. 다시는 더러운 개보지에서
음탕한 암내를 풍기고 돌아다니지 않겠습니다. 주인님. 하아-. 하아-. 제발, 이 주제도 모르는 더러운 암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주인님. 흑흑-."
쉬지도 않고 그 굴욕의 애원을 하는 혜린의 눈에서 조금씩 눈물이 흘러나왔다.
창석은 아무말 없이 혜린의 다리쪽을 바라보며 그녀의 얼굴위에 섰다.
'스윽-'
역시 아무말 없이 바지와 팬티를 무릎까지 내린 창석은, 그대로 혜린의 눈물에 젖어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깔고 앉았다.
"우으읍-"
창석의 크고 펑퍼짐한 엉덩이에 혜린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얼굴이 짓눌렸다.
혜린은 숨이 턱막힐 정도로 창석의 더러운 엉덩이에 얼굴이 파묻히면서도, 필사적으로 혀를 내밀어 낼름 거렸다.
'할짝-' '할짝-'
혜린의 혀에 항문을 맞추고는, 창석은 엉덩이를 살살 돌려 혜린의 얼굴에 비벼댔다.
"후후-. 너는 말이야. 고작 내 엉덩이에 깔려서 할짝대는 암캐밖에 안된다 말이지~ 응? 알아들어?"
창석은 퉁퉁 부어올라 아직도 고통에 벌름거리는 혜린의 보짓살을 손가락으로 살살 문질렀다.
"우흐흐읍~~"
쓰라리면서도 찌릿한 그 감각에 혜린이 내뱉은 신음은, 창석의 엉덩이에 짓눌렸다.
'쭈우읍-' '쭈읍-' '쭈으우웁-'
혜린은 어떻게든 창석의 마음에 들어보려 안타까운 항문키스를 해주고 있었다.
"크크크크. 한 번만 더 사내새끼들한테 천하게 암내 풍기고 다니면 알아서 하는게 좋을거야. 크크크크."
창석은 완전히 굴복해버린 혜린의 태도가 맘에 들었는지, 천천히 엉덩이를 들어올리며 그녀의 보짓살을
주물거렸다.
"하아악-. 네, 주인님. 하윽-. 다, 다시는 안그러겠습니다. 주인님. 하욱-."
민감해질 때로 민감해진 보짓살에 전해지는 강렬한 감각에 몸을 떨어대며 혜린이 대답했다.
"그래, 그래. 그래야지. 후후. 그럼 이제 주인님께 감사의 봉사를 드려야지? 크크크크."
창석은 혜린의 밧줄을 빠른 속도로 풀어주었다.
온몸에 빨간 밧줄자국이 난 채로 혜린은 쇼파에 앉은 창석의 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렸다.
그런 혜린의 코앞에 창석이 오른발을 내밀었다.
혜린은 생각보다 더 빠른 손으로 창석의 운동화를 벗기고는 바로 양말을 입에 물었다.
'지익-' '지이익-'
창석의 그 냄새나는 양말을 잘도 입으로 벗겨낸 혜린은 망설일 틈도 없이,
"하아압-"
창석의 발을 고운 입술에 물었다.
'쭈우읍-' '쭈우읍'
혜린은 혹시나 주인님의 심기를 건드릴까 염려하는 얌전한 암캐처럼, 생글생글 보조개가 드러나도록 웃어가며
창석의 발을 빨고 핥아댔다.
'크크크크. 아프긴 되게 아팠나보네. 크크크크.'
창석은 '할짝-' '할짝-' 자신의 발바닥에 혓바닥을 바짝 붙여 핥아대는 혜린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쭈웁-' '쭈읍-'
혜린은 창석의 발가락 하나하나를 정성스레 빨아주며, 그 사이사이도 혀로 비벼주었다.
연신 생글생글 애교있게 웃으며 창석의 발을 혀로 목욕시켜주는 혜린은 그저 자신을 용서해준 주인님이 감사한
암캐에 다름없었다.
"하아압-"
그렇게 창석의 두발을 모두 정성스레 깨끗한 입술과 혓바닥으로 닦아내준 혜린은 서서히 일어서기 시작하는
창석의 자지를 '주우욱-' 한번에 목구멍 깊숙이 먹어들어갔다.
'쭈욱-' '쭈우욱-' '쭈우욱-'
혜린은 앙증맞은 입술을 오물오물 거리며 잘도 창석의 커다란 자지를 빨아댔다.
이 자지의 주인님이 자신을 용서해 준 그 주인님인데 한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듯이, 혜린은
혓바닥으로 '뽀드득-' '뽀드득-' 창석의 자짓살을 비벼주며 자기가 할 수 있는 최대의 혀놀림과 입놀림을
보여주고 있었다.
'쭈욱-' '쭈욱-' '쭈욱-'
환상적인 혜린의 입속에서 창석의 자지는, 바짝 성이 난 채 것물을 흘리며 껄떡거렸다.
창석의 자지구멍을 혀로 문지르며 그 것물을 달래주던 혜린은,
"하우우으읍-"
이미 커질대로 커진 창석의 거대한 자지를 뿌리 끝까지 삼켜 들어갔다.
이 순간 만큼은 창석이 그녀의 주인님이자, 사랑이었고, 또한 모든 것이었다.
"우흐후읍-. 커커컥-"
창석의 거대한 자지가 목젖을 위협하자, 혜린을 결국 얼마 버티지 못하고, 그의 자지를 뱉어냈다.
'쓰으읍-'
혜린은 음탕하게 뭉쳐 흘러내리는 자신의 침을 빨아들였다.
'쭈우읍-' '쭈우읍-'
창석의 자지를 뱉어낸 혜린은 그의 엉덩이를 딱 잡아 벌리고는 그 가운데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항문에 사랑스럽게 입을 맞추었다.
마치 다시 만난 첫사랑의 입술에 달콤한 키스를 하듯, 꿈에 그리던 왕자님의 입술에 뜨거운 키스를 하듯, 혜린은
창석의 항문에 깊고도 진한 키스를 해주었다.
'쭈으읍-' '쭈웁-'
창석의 항문을 온 입술로 빨아들이며, 혜린의 그의 항문에 자신의 길다랗고 고운 혀를 '쏘오옥-' 가능할 때까지
밀어넣었다.
"아아-."
창석도 예상보다 훨씬 더 정성이 담기고 자극적인 혜린의 봉사에 짧은 탄성을 내뱉었다.
'후후-. 진작 매질을 좀 할 걸 그랬나? 크크크크.'
물론, 시간이 지나면 혜린은 또다시 자기한테 반항의 눈빛을 보일거란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확실히
약발이 받았다는 생각에 창석은 문득 뿌듯해졌다.
'쭈우웁-' '쭈으읍-'
혜린은 맛있게 창석의 항문을 빨아대며, 그 속으로 깊게 밀어넣은 혀를 낼름 거렸다.
그런 혜린의 눈물겨운 봉사에 창석의 자지는 당장이라도 폭발할 듯 끓어오르고 있었다.
'할짝-' 할짝-'
어느새 자신의 불알을 끈적하게 핥아대고 있는 혜린에게 창석이 더이상 못 참겠다는 듯 입을 열었다.
"후우-. 엎드려."
혜린은 군소리 없이 곱게 암캐처럼 엎드렸다.
탱탱하게 솟은 엉덩이 사이의 수줍은 보지주름이 음탕하게 남자의 자지를 유혹하고 있었다.
"크크크. 근데 여기에 자지를 넣어도 되려나 모르겠네~."
창석은 혜린의 여전히 부어올라 있는 보짓살을 살살 문지르며 말했다.
"하우윽-"
창석에게 봉사하느라 잠시 잊고 있었던 고통이 혜린의 온몸을 한 번 휘돌아 나갔다.
"후후-. 아무래도 안되겠지? 흐음~. 그럼 우리 암캐 어디에다가 주인님이 자지의 은혜를 베풀어야 할까나~."
창석은 몽둥이처럼 크고 단단해진 자지로 혜린의 탱글거리는 엉덩이를 '탁탁-' 치며 능글거렸다.
물론, 혜린은 답을 알고 있었다.
"하아-. 주인님, 이 미천한 암캐의 냄새나는 뒷보지라도 괜찮으시다면, 부디 이 발정난 암캐의 뒷보지에 주인님의
은혜를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주인님."
혜린은 한 번 심호흡을 크게 한 뒤, 차마 생각하기도 싫은 그 굴욕을 창석에게 말했다.
어차피, 지금 자신의 보지에 창석의 그 큰 자지를 받아들일 수는 없었다.
그렇다고 뻔히 창석이 원하는 걸 아는데도, 입이나 다른 걸 이야기 했다가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뤄야만 할
것 같았다.
결국 그녀가 할 수 있는 대답은 그 것 밖에 없었던 것이다.
"후후후-. 버릇없는 암캐라 그런지 뒷보지에 원하는 구나~. 쯧쯧쯧. 할 수 없지. 그렇게 애원한다면, 발정난 천한
암캐의 냄새나는 뒷보지에 주인님의 은혜를 내려줄 수 밖에. 후후후후-."
혜린이 더욱 더 모멸감을 느끼고 치욕스럽도록, 부끄러운 말들을 그녀의 귀에 내뱉은 창석은,
'푸우우욱-'
혜린의 곱게 앙다문 항문을 자신의 거대한 자지로 파고 들어갔다.
"아흐흐흡~~"
조금 익숙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엉덩이가 쪼개지는 듯한 그 고통을 혜린은 애써 씹어 삼켰다.
너무 큰 소리를 냈다가, 자칫 누군가에게 들키기라도 한다면, 그 수모를 감당할 수 있을 혜린이 아니었다.
'푸욱-' '푸욱-' '푸욱-'
창석은 혜린의 아름다운 골반을 딱 잡아쥔 채 앞뒤로 흔들어대며, 자신의 자지로 그녀의 항문 속을 점령해
나갔다.
"하윽-. 아흑-. 하으윽-"
최대한 신음을 죽여가며 혜린은 본인이 원한 뒷보지로 창석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푸욱-' '푸우욱-' '푸욱-'
'철퍽-' '철퍽-' 철퍽-'
이미 길이 난 혜린의 항문에 점점 더 부드럽게 창석의 자지가 들락거릴 때마다, 그녀의 탄력있는 엉덩이가
창석의 사타구니에 잘도 튕겨졌다.
"헉-. 헉-. 헉-."
조금씩 끝을 향해 나아가는 창석이 혜린의 덜렁거리는 젖가슴을 거칠게 움켜쥐었다.
"아후흑~"
잔뜩 약이 올라 있는 젖꼭지를 창석이 손가락사이에 끼워 비틀어대자, 혜린은 아픈 듯 좋은 그 느낌에 교태로운
신음을 흘렸다.
'푹-' '푹-' '푹-' '푹-'
혜린의 교성에 맞춰 창석은 점점 더 좆질의 속도를 높였다.
"하웅~. 하응~. 아훙~. 아학-"
혜린도 점점 더 숨이 가빠지는 듯, 짧고 강한 신음을 연신 토해냈다.
점점 혜린은 자신의 항문을 채워오는 창석의 자지가 고통인지 쾌락인지 분간하기 힘들어지고 있었다.
앞으로 몇 번만 더 이런 짓을 당한다면, 정말 항문만으로도 절정에 이를 것 같은 불안감이 들기도 하는
혜린이었다.
어쩌다 자기가 이렇게 까지 더러워지고 타락했는지, 보지의 고통이 조금씩 아물어 갈수록 명료해지는 의식이
혜린의 치욕과 굴욕을 서서히 일깨워주기 시작했다.
"헉-. 헉-. 요 암캐년이 이젠 뒷보지도 잘 조이네~. 헉-. 헉-."
언제부턴가 자신의 자지를 쫀득쫀득 찰지게 물어오는 혜린의 항문이 느껴지자 창석은 놀리듯 그녀에게 말했다.
창석의 그말에 혜린은 부끄러움으로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자신의 생각과 달리 혜린의 몸은 이미 충분히 음탕해지고 더러워져 있었다.
어떻게든 정신을 차리고 이성적으로 반응해 보려 노력하는 혜린이었지만, 고통도 주었다가, 쾌락도 주었다가
하는 창석의 길들이기에 조금씩 그 모든 노력이 힘들어지고 있었다.
'아흥~. 나는, 나 민혜린이는 이런 여자가 아니야.....이런 여자가....하응~."
그녀가 어떻게 생각하든, 역겨운 돼지새끼의 자지에 항문을 뚫리면서 쾌락에 절은 듯한 교성을 흘리는 혜린의
모습은, 딱히 변명의 여지가 없어보였다.
'푹-' '푹-' '푹-' 푹-'
'철퍽-' '철퍽-' '철퍽-'
창석의 자지가 혜린의 항문을 쑤셔대는 속도는 이제 그 끝이 보일 정도였고,
"헉-. 헉-. 헉-. 헉-."
창석은 당장이라도 터질듯한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아흥~. 하앙~. 아흑-. 아후흥~."
빠른 속도로 엉덩이와 젖가슴을 흔들거리며 혜린도 창석의 사정을 부추기고 있었다.
'푹-' '푹-' '푹-' '푸우우욱-'
"허억-. 허어어억-"
결국 창석은 혜린의 항문의 꽉꽉 조여주는 마사지를 받으며, 그녀의 몸 속 깊숙이 자신의 자지를 뿌리끝까지
밀어넣은 후, 기분좋은 사정을 이뤄냈다.
"아후으응~"
뜨겁게 자신의 항문을 찔러댄 후, 그보다 더 뜨거운 정액을 쏟아내는 창석의 자지를 몸안에 품은 채 혜린은
진득한 탄성을 내질렀다.
"후우-."
이제 더이상 털어도 나올 것이 없는 자지가 느껴지자, 창석은 '찰싹-' 혜린의 들썩거리는 어여쁜 엉덩이를 때렸다.
"하아-. 감사합니다. 주인님. 하아-."
혜린은 격렬했던 애널섹스에 온몸이 축 늘어지면서도 감사의 인사는 잊지 않았다.
"후후-. 주인님의 은혜로운 자진데 깨끗이 닦아줘야지~."
혜린의 엉덩이에서 '주우욱-' 조금씩 작아지는 자지를 꺼낸 창석은, 혜린의 앞쪽으로 가 늘어져있는 그녀의
머리채를 잡아 올렸다.
"학-"
혜린은 상체가 강제로 들어올려졌고, 그런 그녀의 입속으로 방금전까지 그녀의 더러운 항문을 쑤셨던 창석의
자지가 들어왔다.
"우우읍-"
혜린이 고통스러워 하든 말든, 창석은 그녀의 입안 구석구석을 자신의 잔뜩 더러워진 자지로 훑으며, 그녀에게
굴욕적인 자지설거지를 시켰다.
'쭈욱-' '쭈우욱-'
물론 혜린이 할 수 있는거라곤, 그런 창석의 자지놀림에 맞춰, 정성스레 그의 자지를 빨아주고 닦아내주는 것
뿐이었다.
"후후후-. 어때? 맛있지? 크크크크. 이따가 쓸 때가 있을 거니까, 잘챙겨. 후후후."
'쭈우욱-' '쭈우욱-'
마지막까지 자신에게 치욕적인 봉사를 하는 혜린에게 창석이 자신이 입었던 팬티와 양면테이프를 건넸다.
또, 어떤 굴욕과 치욕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지 불안해 하면서도, 그저 생글생글 웃으며 창석의 역겨운 자지를
빨아줄 수 밖에 없는 혜린이었다.
"하윽-"
체육관 4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혜린은 잠시 멈춰 섰다.
팬티를 빼앗겨버리고 맨살에 입은 속바지가, 걸을 때마다 혜린의 채찍질에 연약해진 보짓살을 파고들어왔다.
과감하다 싶을 정도로 짧은 체크무늬 스커트를 입고 있는 혜린의 그 속을 누가 훔쳐보기라도 한다면, 검은
속바지에 분명하게 드러난 그녀의 보지둔덕과 그 가운데 음탕하게 찍힌 그녀의 도끼자국을 감상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아-. 그래도 아까보다는 많이 낫네.'
몇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녀의 보지에는 고통이 조금 남아있었다.
그걸 견뎌내며 혜린은 창석의 명령대로 조심스럽게 체육관 4층 남자화장실로 들어섰다.
진한 남자의 육향에 코를 막으며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한 혜린은, 소희가 자신의 처녀를 창석에게 바친 바로 그
칸으로 들어갔다.
'덜컥-'
문을 걸어 잠그고 혜린은 잠시 자신의 스마트폰 만지작거렸다.
"하아-."
한 번 길게 숨을 내쉰 혜린은 창석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어~. 우리 암캐구나~."
배경으로 보아 창석은 어디 빈강의실 정도에 있는 듯 했다.
"네, 주인님. 도착했습니다. 주인님."
혜린은 자신의 핸드폰으로 주변을 한 번 휙 둘렀다.
"그래, 그래. 일단 시끄러우면 안되니까 블루투스부터 착용해야지~."
창석은 부드럽게 명령했고, 혜린은 이내 자신의 귀에 블루투스를 착용했다.
"후후. 그래, 그럼 내가 아까 준 양면테이프로 화장실 문에 스마트폰을 붙여. 네가 양변기에 앉았을 때 가장 잘
보이게."
혜린은 몇 번의 조정끝에 창석이 만족할 만큼의 위치에 스마트폰을 고정시켰다.
"어이구~. 우리 암캐 잘보이네~. 후후후. 그럼 이제 옷은 다 벗어야지~?"
"네, 주인님...."
대답은 잘 했지만, 남자화장실에서 알몸을 드러낸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당혹스러운 혜린이었다.
더군다나, 옆에 창석도 없이 자기 혼자 옷을 벗는게 혜린은 더욱 더 낯설기만 했다.
'스윽-' '스윽-'
그래도 창석의 명령이었기에 혜린은 자신의 옷을 모조리 벗어던지고 그 좁고 냄새나는 남자 화장실에서 눈부신
나신을 드러냈다.
"후후-. 잘들어. 지금부터 우리 암캐는 거기 양변기 위에 쭈그리고 앉아서 쌀 때까지 자위를 하는거야. 알았지?"
창석의 징그러운 목소리가 혜린의 귓가에 끈적거렸다.
자위라니, 이 더러운 남자 화장실에서, 부끄러운 알몸을 드러내놓고, 절정에 이를 때까지 자위라니, 혜린은 순간
앞이 캄캄해졌다.
"후후-. 빨리 하는게 좋을거야. 혹시 누가 오면 어떡하나~. 크크크크."
혜린의 절망적인 눈빛이 재밌었는지, 창석은 잔뜩 기대치를 올리며 말했다.
분명 혜린을 놀리기 위한 말이었지만, 그건 사실이기도 했다.
어차피 해야하는 일이라면 최대한 빨리 끝내서 위험부담을 줄일 필요가 있었다.
혜린은 굳게 마음을 먹고, 양변기 뚜껑위에 쭈그려 앉았다.
자위를 위해 혜린이 유연하게 허벅지를 벌리자, 그녀의 탐스러운 보지가 고스란히 영상으로 창석에게 전해졌다.
"후후후-. 아무래도 우리 암캐가 혼자하면 힘들거니까, 내가 준 팬티를 뒤집어 쓰고 하도록 해. 크크크크. 주인님의 은혜로운 자지냄새를 맡으면 더 빨리 발정이
나지 않겠어? 후후후-."
혜린은 그제서야 창석이 그의 냄새나는 팬티를 건네준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는 철저하게 자신을 모욕하고 타락시키고 싶은 것이었다.
이 냄새나고 더러운 팬티를 변태처럼 뒤집어쓰고, 남자화장실 변기뚜껑에 쭈그리고 앉아 보지를 쑤셔대는 자신의 모습이 그려지자 혜린은 참담해졌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암캐에게 선택권 따위는 없었다.
혜린은 자신의 조막만한 얼굴을 완전히 덮는 창석의 역겨운 파란팬티를 머리에 뒤집어썼다.
"크크크크. 우리 암캐 아주 잘 어울리는데~. 아주 예뻐. 응? 크크크크. 그래, 그게 암캐답지. 크크크크."
창석은 혜린의 그 참담하고 굴욕적인 모습이 마냥 즐겁기만 했다.
귓속을 파고드는 창석의 뱀같은 웃음소리를 들으며, 혜린은 천천히 자신의 길고 고운 손가락을 보지에 가져다
댔다.
"하응~."
최대한 살살 문질러 보았지만, 그래도 아직 혜린의 민감한 보지는 약간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그런 보짓살을 살살 달래주듯 왼손으로 문지르며 혜린은 오른손 중지를 쪽- 빨아 침을 뭍혔다.
"아후응~"
혜린은 왼손으로는 계속 살살 바깥 보짓살을 달래주며, 오른손 중지로 자신의 은밀하게 숨어있는 음핵을 끄집어
내어 비볐다.
서서히 고통을 뛰어넘는 짜릿한 쾌감이 혜린의 몸속에서 피어올랐다.
혜린이 조금씩 신음을 낼 때마다, 뒤집어쓴 창석의 팬티 냄새가 진하게 그녀의 콧속을 파고 들어갔다.
분명 역겹고 더러운 악취였지만, 여자의 본능을 건드리는 남자의 육향임은 분명했다.
조금씩 몽롱해지면서, 혜린은 그 냄새를 받아들여가고 있었다.
"하웅~. 아흑-. 하앙~."
다행히 발자국 소리 조차 들려오지 않자 혜린은 그나마 좀 자연스럽게 신음을 낼 수 있었다.
보짓살을 달래주던 혜린의 왼손가락 두 개가 어느덧 그녀의 보짓살을 천천히 헤쳐들어갔다.
'쑤욱-' '쑤욱-'
아프지 않게 조금씩, 조금씩 그녀는 자신의 손가락을 깊이 보지속으로 밀어넣었다.
그런 왼손과 박자를 맞춰, 그녀의 오른손 중지는 이제 완전히 고개를 내민 클리토리스를 정성스럽게 사랑해주고
있었다.
"후후. 역시 우리 암캐년 자위도 많이 해봤나봐. 기술이 보통이 아닌데~. 크크크크. 어때? 우리 발정난 암캐,
주인님 자지냄새 맡으면서 보지 쑤시니까 뿅가지? 흐흐흐."
창석의 계속된 모욕과 음담패설이 혜린의 귀를 자극했다.
'그래, 나는 지금 좋아. 좋은거야. 빨리 싸고 가야지, 혜린아.'
혜린은 이제 어떻게든 빨리 절정을 맞이하고 이 치욕의 공간을 벗어나고 싶을 뿐이었다.
'쑤욱-' '쑤우욱-' '쑤우욱-'
혜린의 손가락은 이제 그 끝이 안보일 정도로 깊숙이 그녀의 보지를 쑤시고 있었다.
자신의 질벽에 위치한 자극점을 꾹꾹 기술적으로 눌러대는 혜린의 손길은 영상으로 보기에도 충분히 음탕했다.
그렇게 혜린이 점점 자기 자신을 끌어올리고 있을 때, 분명 화장실로 오는 듯한 발걸음 소리가 들려왔다.
"학-."
혜린은 순간 얼음처럼 모든 동작을 멈췄다.
'뚜벅-' '뚜벅-'
말소리와 뒤섞인 발소리는 하나가 아닌 둘이었다.
"아~. 그러니까, 거기서 패스를 해야지~, 인마. 앞에 센터 놔두고 무슨 슛이야 슛은~. 아~ 진짜."
"풋. 야 인간적으로 네가 내가 준다고 받아먹을 놈이냐?"
"어~. 너 나 지금 완전 무시한다~. 아놔~."
두 남자는 계속 대화를 하면서 볼일을 보는 듯 했다.
'어떡해~. 어떡해~.'
혜린은 양손으로 입을 틀어막고는 부끄러움에 질렸는지, 겁에 질렸는지 온몸을 파르르 떨었다.
"후후-. 누가 왔구나~. 크크크. 그렇다고 암캐가 멈추면 안되지~. 당장 보지에 손가락 안쑤셔넣으면 각오해."
차가운 창석의 말에 혜린은 다시 자신의 보지에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이 문만 열면 알지도 못하는 남자가 둘씩이나 있을텐데, 혜린은 그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그들 몰래 자위를 하고
있었다.
'쑤우욱-' '쑤우욱-'
자신의 보지에 손가락을 쑤셔대는 혜린은 걷잡을 수 없는 치욕과 불안감에 휩싸여갔다.
남자화장실에서 남자의 팬티를 뒤집어쓰고, 알몸으로 자위를 해대는 꼴이라니, 암캐도 그런 암캐가 없는 모양새
였다.
더군다나, 바로 저 밖에 사람도 둘 씩이나 있는데 말이다.
순간이나마 차라리 창석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혜린은 심리적으로 불안정했다.
그리고 그 심리적 불안정은 묘하게 혜린의 흥분과 겹쳐 그녀를 조금씩 젖어들게 하고 있었다.
잠시 후, 그 남자들이 화장실을 빠져나가는 소리가 들리자, 혜린은 한시라도 빨리 이곳을 빠져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더욱 강하게 들었다.
'쑤욱-' '쑤욱-' '쑤욱-'
혜린의 보짓살을 파고드는 그녀의 손가락은 점점 깊어졌으며, 클리토리스를 비비는 그녀의 손가락도 훨씬 더
강하고 빨라졌다.
"아흑-. 하으웅~. 아항~."
다시 입이 열린 그녀의 신음도 점점 음탕하게 거칠어져 갔다.
조금씩 자위에 빠져들면서, 혜린은 서서히 자기가 있는 곳과, 자신이 뒤집어 쓰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잊어가는
듯 보였다.
"후후-. 아무리 발정이 나도 버릇없게 너무 크게 소리내면 안되지~. 그러다 누가 들을라~."
창석은 가끔씩 그녀의 신음이 높아진다 싶으면 경고를 보내주었다.
'쑤욱-' '쑤욱-' '쑤욱-'
창석의 이야기가 들리는지 아닌지, 보지를 쑤셔대는 혜린의 손가락은 무척이나 빨라져 있었다.
그녀의 잔뜩 발기된 음핵도, 음탕하게 비벼지며 당장이라도 터져버릴 것 처럼 꿈틀거렸다.
"하응~. 아훙~. 하으흥~."
혜린의 코를 덮고 있는 팬티의 중심부분이 거칠게 들썩거리자, 창석은 그녀가 곧 절정에 다다를 것을 눈치챌 수
있었다.
"후후-. 우리 암캐 싸기전에는 싼다고 주인님게 보고하는 거 잊지 않았지?"
창석은 놀리듯 혜린에게 말했고,
"아흑-. 하으윽-. 하우웅~. 주, 주인님. 저 발정난 암캐 혜린이는 싸, 쌀 것 같습니다. 하웅~. 혜린이는 곧 갈거
같습니다."
이 찐득한 냄새가 진동하는 남자화장실 변기 뚜껑에 쭈그리고 앉아, 창석의 팬티를 뒤집어쓴 채 얼굴을 빨갛게
달아올리며 절정을 고백하는 혜린은, 누가봐도 그저 발정난 한마리의 암캐같았다.
"크크크. 그래, 그래. 그럼 가야지. 크크크크."
완전히 눈이 풀린 혜린의 그 얼굴이 창석은 그렇게 재밌을 수가 없었다.
'쑥-' '쑥-' '쑥-' '쑥-'
빠른 속도로 보지를 쑤시던 혜린의 손가락이 갑자기
'쑤우욱-'
흥분에 움찔거리는 항문을 파고 들어갔고,
"하아아으응~~~"
혜린은 항문 깊숙이 밀어넣은 손가락을 꿈틀거리며, 클리토리스를 비벼대던 손가락에 힘을 바짝 주고는, 울컥-
보짓물을 쏟아내었다.
혜린의 보지 깊숙이 숨어있던 샘물에서 나온 그 물은, 그녀의 쾌감에 움찔거리는 보지구멍을 지나 조용히 변기
뚜껑 위에 흘러내렸다.
"후후후. 우리 발정난 암캐가 버릇없게 또 싸버렸구나~. 크크크크."
기운이 빠지는지 추욱- 다리를 늘어뜨리는 혜린을 창석이 비웃었다.
"하아-. 하아-."
여전히 쾌감에 떨리는 몸을 어찌할 줄 모르며 숨을 고르는 혜린은 지금 자신이 한 행동이 정리가 안되고 있었다.
'내가,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한거지? 하아~.'
아마, 옷을 다 챙겨입고, 누가 볼까 두려워하며 화장실을 빠져나갈 때 쯤이면 혜린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더러운 남자화장실에서 역겨운 돼지새끼의 구역질 나는 팬티를 뒤집어 쓰고, 그 냄새에 취해 보지와
항문을 쑤셔대고 보짓물을 싸지른, 한마리의 발정난 암캐였다는 사실을 말이다.
이제 그녀에게 그런 굴욕이 익숙해져 가고 있었다.
*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제 밤부터 새벽까지 소라넷이 상태가 안좋았습니다.
9시 조금 넘어서 글을 올리려는데 접속이 안돼 1시까지 기다리다가 포기했습니다.
그러니, 왜 어제 글 안올렸냐고 타박하시려면, 소라넷에게.......흠흠..
많이 부족하고 어설픈 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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