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란의 침실
제 1 장 25살의 윤아
장신의 남자에게는 야수의 냄새가 강하게 풍기고 있었다.
윤아는 자신을 안아서 침대 위로 데리고 가는 남자를 쳐다보았다.
호텔에 같이 들어왔을 때부터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섹스를 하기 전에 샤워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남자는 갑자기 욕실 안으로 들어와서 알몸의 윤아를 안아버린 것이다.
남자도 어느 새 알몸이 되어 있었다.
그가 껴안기 직전에 윤아는 팽창되어 있는 남자의 물건을 보고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커다랗게 발기되어 있는 그의 물건에 완전히 압도당해 버렸다.
남미인 페루에 전력 설계 기술을 지도해주기 위해 홀로 부임하고 있는 남편인 용태와 살을
섞지 않은지 벌써 10개월이 지나고 있었다.
결혼한 지 2년, 섹스의 즐거움을 알기 시작했을 때 그가 전근하게 되자 윤아는 너무나 슬펐다.
치안상의 문제와 동거하고 있는 남동생인 경일이 아니었으면 윤아는 남편과 같이 페루로 갔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윤아는 일본에서 남편을 기다리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남편을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멀리 했었던 자위를 다시 시작한 것도 당연한 일이었다.
윤아는 성에 대해서는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다.
고등학교 때 여행가서 알게 된 대학생에게 처녀를 준 이후로 남편을 만날 때까지 그녀는 여러 명의 남자들과 육체관계를 가졌다.
사랑이나 연애를 얘기하기 전에 이성과 교제하는 것만으로 즐거웠던 시기였다.
그 때 같은 고등학교의 1년 선배였던 사람이 지금 윤아를 침대 위에 쓰러뜨리고 있는 소 도정이었다.
야구부였던 도정은 당시는 고등학교의 스타였다.
윤아도 잠시 그에 대해서 뜨거운 생각을 가지고 있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도정의 주위에는 언제나 여자 아이들이 있었다.
그래서 윤아는 언제나 멀리는 바라만 보고 있었다.
어쩌면 그런 그에 대한 반발심 때문에 여행지에서 처음 알게 된 대학생에게 처녀를 준 게 아닐까 하고 지금도 가끔씩 그런 생각이 들곤 했다.
“지금이 한창 때야.”
도정은 침대 옆에 선 채 웃으면서 윤아를 내려다보았다.
윤아의 눈에 발기되어 있는 자지가 들어오고 있었다.
검붉은 색깔로 더욱 더 커지고 있는 귀두의 첨단에서 끈적거리는 물방울이 긴 실을 늘어뜨리면서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윤아는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있었다.
이렇게 커다란 것이 곧 내 몸속으로 들어오다니.......
그렇게 상상한 것만으로 사타구니가 뜨거워지면서 보지 주름 속에서 애액이 펄펄 샘솟아오고 있었다.
“네 이야기는 남동생을 통해서 들었어. 결혼한 것도, 남편이 혼자서 해외로 부임한 것도 말이야.”
윤아도 남동생에게서 도정이 우연히 경일이 다니는 학교에서 농구부의 코치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결혼한 주부로서는 그냥 잡담에 지나지 않았다.
“고등학교 때부터 네가 마음에 들었어. 하지만 남자친구가 있을 것 같아서 말을 걸지 않았어. 야구부에 오 경일이라고 하는 이름이 있어서 어쩌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물어본 거야. 그것으로 네 남동생이라는 것을 알았지. 난 이게 운명이라고 느꼈어.”
도정은 부끄러워하는 기색도 없이 말하고 있었다.
“하지만 난 지금 결혼한 주부에요.”
윤아는 자신이 결혼했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건 관계없어.”
그렇게 도정이 자신의 속마음을 말하자 그녀는 갑자기 남편의 존재가 멀리 사라져 가는 것을 느꼈다.
두 사람은 8년 만에 재회를 했고 그 때부터 아직 채 1개월도 지나지 않고 있었다.
도정은 고등학교 때 농구부의 OB 명부를 만들고 싶다는 이유로 윤아의 집에 찾아왔다.
그것을 계기로 2, 3번 만나고 있는 동안 윤아는 드디어 그와 함께 러브호텔의 문을 지나가 버렸다.
후회는 없었다.
자신의 몸이 남자를 원해서 어떻게 할 수 없을 만큼 굶주려 있다는 것을 그녀는 알고 있었다.
그래서 밥을 먹고 난 후의 유혹에 넘어가서 그의 차를 타고 여기까지 따라온 것이다.
욕실에서 알몸을 씻고 있을 때부터 민감한 하반신이 지독하게 불타고 있는 것을 알아차렸다.
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애액이 솟아오르고 있었고 오래간만에 남근과 결합하게 될 것을 알아차린 보지 안쪽은 제 멋대로 꿈틀거리면서 윤아의 몸을 붉게 물들이고 있었다.
그래서 알몸을 한 채 도정이 욕실 안으로 들어온 것을 알게 되자 윤아는 엉겁결에 욕조를 붙잡고 떨리는 여체를 지탱시켜야만 했다.
“다시 기억해 봐.”
여전히 침대 옆에 선 채 도정이 말했다.
근육질이지만 가는 몸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거대하고 딱딱한 페니스가 가끔씩 떨리면서 힘차게 그의 아랫배를 때리고 있었다.
“뭘 다시 생각해요?”
윤아의 목소리는 너무나 말라 있어서 알아듣기가 어려웠다.
“그 시절.......고등학교 때 난 언제나 너를 생각하면서 이런 짓을 하곤 했어.”
윤아의 시선이 그의 자지 쪽으로 향했다.
도정이 격분하고 있는 자지를 오른손으로 꽉 쥐고서 천천히 문지르기 시작했다.
금방 그만둘 거라고 생각했지만 오른손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았다.
“..............”
윤아는 당황하면서 얼굴을 돌리려고 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마치 목 윗부분이 모두 최면술에 걸린 것처럼 전혀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지금은 마치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아.”
그렇게 말하면서 드디어 자지에서 손을 뗀 도정이 침대 위로 올라와 윤아를 덮칠 것처럼 몸을 웅크렸다.
도정의 얼굴이 다가왔다.
그것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윤아의 입술이 열리고 있었다.
하얀 이빨을 드러내고 있는 입술에 도정은 자신의 입술을 세게 눌렀다.
그러면서 의식적으로 딱딱해져 있는 자지를 부드러운 그녀의 허벅지에 대고 문질렀다.
윤아는 도정의 입술을 받아주고 있었다.
도정의 혀가 살아있는 것처럼 그녀의 잇몸을 핥으면서 윤아의 혀를 휘감고 있었다.
윤아는 그의 뜨거운 키스에 응하면서 천천히 손을 뻗어서 그의 남근을 잡았다.
그것은 지난밤에 사용한 소시지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뜨거웠고 확실한 반응도 느껴지고 있었다.
꿈틀 꿈틀 힘 있게 요동치는 맥박은 꽉 잡고 있는 손가락을 튕겨 버릴 정도로 강했다.
몸통이 딱딱해져 있는데도 피가 흐르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유연함이 있었다.
오래간만에 잡아 보는 페니스로 인해 윤아는 울고 싶어지는 기분을 느꼈다.
남편이 없는 10개월의 공백이 한 순간에 메워지려고 하고 있었다.
자지의 강렬한 진동이 확실히 그것을 전해주고 있었다.
“네 손이 이걸 잡아주다니 진짜 꿈을 꾸는 것 같아.”
도정의 진지한 목소리를 들으니 더욱 더 감동이 북받쳐오고 있었다.
윤아의 육체가 서서히 녹아내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꿀물이 뜨거운 기세로 솟아오르고 보지가 떨리면서 갈라진 금 전체가 점점 흠뻑 젖어가고 있었다.
“아아아! 그래요..........”
엉겁결에 신음소리를 지르고서 손바닥으로 맥박치고 있는 남자의 심벌을 강하게 붙잡았다.
“살짝 문질러 주지 않겠어?”
도정의 뿌옇게 흐려진 목소리는 지금의 윤아에게 있어서는 바로 하늘의 목소리 그 자체였다.
윤아는 조용히 도정의 자지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렇게 하면서 고등학교 시절의 도정을 자신의 손으로 즐겁게 해 준다고 상상했다.
도정은 고등학생이었을 때 머리 속으로 윤아의 알몸을 상상했다고 한다.
그리고 윤아도 여고생 시절에 농구부 선배였던 도정을 마음속으로 생각하면서 자위행위를 하곤 했었다.
귓가에서 들려오는 도정의 헐떡거리는 소리가 점점 더 거칠어지고 있었다.
윤야는 흥분했다.
자신의 손가락으로 남자의 자지를 탐하고 있는 것이다.
여자로서 기분이 나쁠 리가 없었다.
게다가 성의 기쁨을 알게 된 젊은 아내가 긴 금욕생활을 보낸 후에 처음으로 받는 자극이었으므로 그건 엄청나게 크게 느껴졌다.
“그렇게 기분이 좋아요?”
윤아가 남편의 존재를 완전히 잊은 채 무의식적으로 말했다.
원래라면 입 밖으로 내놓을 수도 없을 정도의 부끄러운 말이었다.
“아아아, 참을 수가 없어. 진짜 싸 버릴 것만 같아, 그렇게 아아아........”
실감나는 도정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윤아의 온 몸이 떨려오고 있었다.
하얀 정액이 분출하는 순간을 상상한 것만으로 윤아는 분명히 오르가슴이라고 불리는 감각을 느끼고 있었다.
그것은 지극히 작은 물결이었지만 다음에 계속되는 행위를 예상하기에는 충분했다.
사타구니 사이의 부드러운 살들이 마치 조개와 같이 수축하고 있었다.
윤아가 내뱉고 있는 애달픈 한숨소리를 고등학교 1년 선배인 도정은 기분 좋게 듣고 있었다.
이성에 흥미를 가지고 나서 항상 농구부를 통해 여자를 알고 있던 도정은 침대 위에서 보이는 여자의 행동을 잘 파악하고 있었다.
그래서 윤아가 내뱉고 있는 뜨거운 한숨소리가 뭘 뜻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었다.
유부녀이기 때문에 남자의 성기 구조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여자에게 어떤 기쁨을 줄 것인지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도정은 자신의 분신에 대해서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까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여자들을 접해 왔다.
15살의 소녀도 있었고 40을 넘은 미망인도 있었다.
폭넓은 연령과 계층의 여자들과 교제하면서 느낀 것은 섹스 경험이 많은 여자들도 도정의 페니스에는 깜빡 넘어간다는 것이었다.
단신 부임한 남편 때문에 별거 아닌 별거를 10개월이나 하고 있는 여자를 섹스의 포로로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었다.
예상대로 오 윤아는 다시 만난 그 날부터 남편이 없는 외로움을 암시하면서 언제든지 유혹하면 넘어갈 것만 같은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몇 번 만난 후 드디어 오늘, 그녀는 이렇게 러브호텔의 침대 위에서 부드러운 살결을 아낌없이 드러내놓고 남편 이외의 남자의 성난 자지를 손에 꽉 쥐고서 숨을 헐떡거리고 있는 것이다.
도정은 윤아의 몸이 어떤 상태가 되어서 뭘 요구하고 있는지 충분할 정도로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일부러 키스도 하지 않은 채 다른 부분도 만지지 않고 있었다.
윤아를 육체적인 굶주림 속으로 몰아넣고 성에 대한 갈망을 최고점까지 높이려고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도정이 예상한 것 이상의 효과를 올리고 있었다.
윤아는 손에 넣고 있는 자지를 한시라도 빨리 화끈거리고 있는 보지 구멍 속으로 넣고 싶었다.
하지만 말로 애원할 만큼 그 정도로 뻔뻔하지는 않았다.
마음속으로 빨리 넣어주세요....... 하고 외치고 있는 것뿐이었다.
페루에서 혼자서 일을 하고 있는 남편과 성교를 하지 않은지 벌써 10개월이 지나고 있었다.
25살의 나이에 남편과 떨어지리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윤아의 머리 속은 언제나 섹스로 가득 차 있었다.
길을 걸어가고 있는 젊은 커플을 보면 오늘 밤 서로 껴안고서 사랑을 나눌 거라는 생각을 할 뿐만 아니라 요염한 광경까지 상상해 버렸다.
그러면 길 위인데도 불구하고 사타구니가 쑤셔오면서 따뜻한 꿀물로 젖어 버린다.
그런 괴로운 기분을 느끼면서 길을 걷는 것은 끔찍한 일이었다.
습기를 머금은 보지 사이로 젖은 팬티가 달라붙을 뿐만 아니라 보지 안으로 팬티가 파고 들어갈 때도 있었다.
언젠가는 걸을 때마다 보지 입술이 팬티에 찔러져서 아픔과 비슷한 쾌감을 느끼면서 가로수에 기댄 적도 있었다.
그 때는 백화점의 속옷판매대에 뛰어가서 새 속옷을 사서 화장실에서 갈아입을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자신의 젖은 속옷을 보고 흥분하여 자위를 해서 안정을 다시 되찾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드디어 자신이 꿈에서까지 보게 된 뜨거운 자지를 손으로 쥐고 있었다.
게다가 상대는 여고생 시절에 동경하고 있었던 도정이었다.
남편이 있었기 때문에 전과 같은 설렘은 없었지만 육체는 오히려 지금이 더 요구하고 있었다.
“기분 좋은데, 솜씨가 좋은 것 같아.”
도정의 말은 기뻤지만 결혼 후에 남자의 성기에 대한 애무가 숙달되었다고 생각하자 부끄러워졌다.
“난 잘 몰라요.”
변명처럼 얘기하면서도 윤아는 계속해서 딱딱해진 채 요동치고 있는 자지를 상냥하고 쥐고서 포피를 앞뒤로 계속해서 마찰시키고 있었다.
도정의 숨소리가 가빠지면서 윤아의 목덜미로 불어오고 있었다.
자신의 대담한 행위가 도정에게 기쁨을 준다는 것을 알아차리고서 윤아는 참을 수 없이 기뻤다.
그래서 도정이 지금 필요 이상으로 느끼고 있는 것처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도정은 지금 일부러 과장되게 행동하고 있었다.
확실히 쾌감은 느끼고 있었다.
유부녀에게 봉사를 시키는 현실은 뭐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흥분과 쾌감이 강렬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자신이 지나친 반응을 보여주는 것으로 윤아가 더 기뻐하고 대담해진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남자도 마찬가지였다.
자신의 애무로 여자가 격렬하게 타오르면 인형처럼 누워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여자도 같았다.
아니 오히려 여자는 수동적인 적이 많기 때문에 그녀가 망설이면서 대담하게 애무를 했을 때 남자가 좋아해주면 더욱 더 놀라면서 배로 기뻐하게 되어 있었다.
그 점을 도정은 노린 것이다.
“그렇게, 아아아, 기분이 좋아져.”
몇 번이나 신음소리를 내면서 허리를 들어올리고서 헐떡거렸다.
그러다가 드디어 연극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사정을 할 징조가 보인 것이다.
자지의 중심이 저려오면서 허리가 삐걱거리고 있었다.
슬슬 그만두게 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 반면 예고 없이 사정해보고 싶은 기분도 들었다.
유부녀가 된 윤아의 경악하는 얼굴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그가 어떻게 할지 헤매고 있는 동안 윤아가 뜨거운 한숨을 쉬면서 손을 움직임을 늦추고 있었다.
지친 것일까 하고 생각하면서 그녀의 표정을 훔쳐보았다.
그녀는 자지의 아래를 손으로 잡고서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다.
그것이 남자를 원하는 강렬할 굶주림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도정은 속으로 쾌재를 외쳤다.
이 여자는 하고 싶어서 온 몸이 근질근질한 것이다.
도정은 사정하고 싶은 것을 참고 아랫배에 힘을 주었다.
극한까지 부풀어 오른 페니스가 부드러운 그녀의 손 안에서 휘어지면서 첨단에서 투명하고 끈적거리는 액체가 번져 나오고 있었다.
드디어 윤아의 손이 자지에서 떨어졌다.
참을 수 없는 욕망으로 숨을 쉴 때마다 괴로운 듯한 표정이었다.
그녀의 시선이 계속해서 귀두를 향하고 있었다.
처음 하는 정사지만 원하는 대로 될 것인가 하고 생각하면서 도정은 달콤한 목소리로 말했다.
“부탁이야, 빨아줄래?”
거부당해도 언젠가는 시킬 작정이었다.
윤아는 아무 말도 말하지 않았다.
하지만 거부하는 모양도 보이지 않았다.
마치 몽유병자처럼 천천히 얼굴을 페니스로 가까이 가져가더니 빨간 입술을 귀두의 첨단에 접촉시켰다.
신중하게 행동한 것은 처음의 몇 초간 만이었다.
윤아의 아름답고 유연한 손끝이 자지의 주위를 어루만지고 있다고 생각이 든 순간 그녀가 포피의 끝을 입술로 감싸고서 자지의 뿌리까지 밀어붙였다.
“아아....으윽......오오.......”
도정도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경험이 적은 남자였다면 이 시점에서 사정을 하고 말았을 것이다.
하지만 도정은 참을 수 있었다.
그리고 윤아에게 주문을 했다.
“그렇게 하면 싸 버리고 말아. 잠시 핥아주기만 해도 돼.”
“미안해요, 무심코 빠져 버렸어요.”
자지에서 입을 떼어 낸 윤아가 자신의 음란한 행위를 얼굴이 새빨개져서는 사과하고 있었다.
“아냐, 너무 기분이 좋았어. 하지만 아직 싸고 싶지 않아, 천천히 즐기고 나서 너의 몸 속에다........ 너도 그러기를 바라지?”
도정이 양손으로 윤아의 머리를 붙잡고 다시 자신의 사타구니로 이끌었다.
또다시 그의 자지가 축축하고 뜨거운 입속으로 들어갔다.
“불알도 만져줘.”
남편조차 거기까지 요구한 적은 없었다.
불알이라고 하는 징그러운 말에 온 몸이 떨리고 있었다.
하지만 혐오감은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그 반대였다.
윤아는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서 도정이 바라는 대로 하고 있었다.
부드러운 촉감이 전해졌다.
그리고 두 개의 구슬이 확인되고 있었다.
여기에서 정액이 만들어지는 것일까........
페니스의 끝에서 튀어나오는 숨이 막힐 것 같은 냄새가 나는 끈적거리는 하얀 정액이 머리 속에 떠오르자 윤아를 군침을 꿀꺽 삼키고 있었다.
도정의 헐떡거리는 목소리를 듣고 있으니 여체에도 명확한 반응이 나타나고 있었다.
유방이 뻣뻣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젖꼭지도 딱딱하게 응어리지고 아플 정도로 쑤셔오고 있었다.
몸의 가운데를 뜨거운 물결이 지나가고 있었다.
그 이상으로 현저한 반응이 가랑이 사이의 갈라진 곳에서 나타나고 있었다.
불타는 것처럼 화끈거리고 있었다.
내부에서 샘솟은 뜨거운 꿀물이 안에서 누가 밀어내는 것처럼 갈라진 금으로부터 조끔씩 뿜어 나오고 있었다.
보지를 빠져 나온 애액은 회음부를 타고 엉덩이의 이음새까지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 때에 나타나는 간지러움을 참을 수 없어서 그녀는 엉겁결에 전라를 구부리고 있었다.
그러자 그녀를 비웃는 것처럼 더욱 더 많은 애액이 보지의 입술을 적시면서 새어 나와 새로운 간지러움을 야기 시켰다.
윤아는 자아를 잃어버리고서 입에 물고 있던 물건을 씹어 버렸다.
그 순간 도정의 허리가 앞으로 튀어 올랐다.
귀두의 끝에서 조금 정액의 냄새가 섞인 용액이 밀려나왔다.
사탕수수를 씹었을 때와 비슷한 달콤한 액체가 입속으로 퍼져나가고 있었다.
윤아가 입술을 오므리면서 그것을 빨아마셨다.
“아아아, 그래, 그 상태로........”
낮게 웅얼거리는 도정의 목소리가 귓가에 기분 좋게 울려 퍼지고 있었다.
저기, 나도 좀 빨리 만져 주세요.......
그런 말을 하고 싶었지만 입 밖으로 내놓을 수가 없었다.
마치 구두 위로 가려운 발을 긁어대는 것 같은 안타까움으로 윤아는 초조해지고 있었다.
그것이 엉겁결에 행동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불알을 만지고 구슬을 주무르고 자지의 몸통을 잡아당겼다.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자신도 알아차리지 못한 채 불두덩을 남자의 정강이에 대고 문지르고 있었다.
흥분했나.......?
도정은 윤아의 적극적인 행동에 눈을 가늘게 떴다.
성에 굶주린 여자의 행동을 그가 모를 리가 없었다.
털투성이의 정강이는 윤아의 보지가 엄청나게 젖어 있다는 것을 금방 느낄 수 있었다.
“자, 그럼 이번에는 내가 해 줄게. 충분하게 서비스를 해 주지.”
도정이 하반신에 달라붙어 있는 윤아의 얼굴을 떼어놓고 명령했다.
“넙죽 엎드려. 마치 개처럼 말이야.”
머리카락을 뒤로 넘기면서 윤아가 원망스러운 눈으로 그를 쳐다보았다.
“무슨 말인지 알고 있잖아.”
윤아는 어쩔 줄 몰라 당황해하고 있었다.
하지만 도정에게는 윤아가 결국은 자신의 말에 따를 거라는 자신감이 있었다.
결국 그의 예상대로 되었다.
윤아는 그가 요구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도정은 그녀의 몸 위로 천천히 올라가면서 속으로는 질투를 느끼고 있었다.
도정은 윤아의 남편을 알지 못했다.
윤아는 남편이 말하면 이런 자세를 아무 소리 없이 승낙할 것이다.
그 장면을 상상하면서 그 남자에게는 지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
“아아아, 부끄러워요.”
마음속에서 새어나오는 듯한 그녀의 목소리에 남편과의 교합을 상상하고 있었던 도정은 반발심이 떠올랐다.
“부끄럽다고? 이렇게 하면 여자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다 볼 수 있어. 남자가 제일 흥분하는 포즈잖아? 너도 알고 있잖아?”
확실히 남편도 그녀에게 이런 포즈를 요구한 적이 있었다.
그 때는 삼면경을 좌우 양면으로 세팅해서 세 방면에서 부끄러운 포즈를 비추면서 윤아에게 그것을 보게 하곤 했다.
마치 길거리에서 교접하는 개들처럼 부끄러운 포즈에 얼굴이 붉어지면서도 시선은 계속해서 거울에 머물고 있었다.
윤아는 살짝 주위를 바라보았다.
러브호텔이기 때문에 삼면경은 없었다.
거울은 탈의실과 욕실에만 있었고 그 안에 끼워 넣어져 있었다.
그것을 빼내는 것은 불가능했다.
안도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여기가 너무 밝은 것이 마음에 걸렸다.
여자의 사타구니는 여자가 보면 절대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었다.
어째서 여기에 남자가 집착하는 것인지 이상한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
하지만 보는 방법에 따라서는 남자의 성기조차 추악하게 보일 수 있었다.
그럼에도 성의 즐거움을 알게 된 여자는 그것의 형상이나 색조, 크기에 구애되면서 가슴이 뜨겁게 설레어오는 것이다.
“하지만........부끄러워요.......”
윤아는 역시 말하지 않고 있을 수는 없었다.
그것이 자신에 대한 변명이라고 생각했다.
그녀의 등 뒤로 이동한 도정의 숨결이 엉덩이의 골짜기에서 느껴지자 윤아는 허리를 꿈틀거리고 있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드러내고 있다는 생각에 아직까지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었던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보지뿐만이 아니라 똥구멍까지 벌름벌름 떨리고 있었다.
그것이 괄약근 때문이라는 것을 윤아는 알 수 없었다.
보지 구멍이 수축하자 보지의 안쪽에서 누가 짜내는 것처럼 향기로운 냄새를 동반한 애액이 밖으로 흘러 나왔다.
그것을 도정이 아주 가까이서 쳐다보고 있기 때문에 몸서리가 쳐질 정도로 부끄러웠다.
하지만 그 몸서리가 점점 쾌감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그러자 또 다시 새로운 흥분이 온 몸을 감싸고 더욱 더 증폭된 쾌감이 생기고 있었다.
“아아아.......안 돼요........너무 쳐다보지 마요.”
윤아는 마치 다시 여고생으로 돌아간 것처럼 달콤하게 울부짖고 있었다.
“더 자세히 보고 싶어.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는 보지야.”
도정의 입에서 새어 나온 음탕한 두 글자의 말을 듣자마자 윤아는 사타구니 사이가 불타오르는 듯한 쇼크를 느끼면서 오르가슴을 맛보고 있었다.
“아아아.......”
애달픈 목소리로 신음소리를 내고 얼굴을 시트에 대고 문지르고 있었다.
엉덩이가 더욱 더 뒤를 향해서 밀어내지고 있었다.
여자의 치부가 모두 다 환하게 보이고 있었다.
가련하게 오므리고 있는 항문과 부풀어 오른 음부, 세로로 갈라져 있는 금 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있는 담홍색의 속살 하나 하나가 모두 자신의 더 보아달라는 듯이 드러나 있었다.
마치 살아있는 전복처럼 꿈틀거리는 보지는 남자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었다.
마치 부은 것처럼 살집이 풍부한 음순의 바깥에는 검은 색 보지털이 깎여진 채 마치 잘 정돈된 잔디처럼 나 있었고 털의 끝에는 사랑의 물방울이 당장이라도 떨어질 것처럼 매달려 있었다.
좌우의 음순에 의해 좁아져 있는 갈라진 금은 투명한 액을 내보이면서 욕심꾸러기처럼 탄식하고 있었다.
이것보다 더 음란한 것이 이 세상에 존재하리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도정은 마치 마음에 든 장난감을 선물 받은 아이처럼 가슴을 두근거리면서 그 장면을 열심히 보고 있었다.
그리고 결국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지자 혀 전체를 사용해서 그녀의 균열을 핥아대기 시작했다.
“아아아..........!”
온몸을 뛰어 다니는 압도적인 성감에 윤아는 온 몸을 격렬하게 떨면서 절정을 향해 오르기 시작했다.
그런데 도정은 금방 혀를 뒤로 후퇴시켜 버렸다.
윤아는 텅 비어 버린 마음으로 애달프게 몸을 비틀었다.
격렬한 쾌감을 한 순간만 느끼게 해 주고서 도망쳐 버린 그의 혀가 너무나 원망스럽게 생각되었다.
“더욱 더........부탁.........”
그 말만 하고서 목덜미까지 빨갛게 온 몸을 물들이고 엉덩이를 음란하게 흔들어대고 있었다.
수치심을 느끼고 있는 여유가 없다는 생각을 노골적으로 내 보이는 것처럼 몇 번이나 풍만한 엉덩이를 계속해서 흔들어대고 있었다.
“더 핥아주었으면 좋겠어?”
그녀의 의도를 충분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도정은 끈적거리는 말투로 물었다.
윤아는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남자에게 있어서 여자를 정복하는 최초의 즐거움은 바로 여기에 있었다.
“어디를 핥아주었으면 좋겠어?”
“전부........전부 다.”
흔들리고 있는 엉덩이의 진폭이 커지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윤아는 핥아주었으면 하는 장소를 구체적인 행위로 제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도정은 그녀가 구체적인 말로 표현하게 하고 싶었다.
“전부는 몰라, 정확하게 이름을 말하지 않으면.......”
“하지만........”
윤아가 당황해하고 있었다.
도정이 말한 여성 성기의 속칭은 입이 찢어져도 말하고 싶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대신할 말도 떠오르지 않았다.
도정이 어떻게 해주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는지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말할 수는 없었다.
“내 귀중한 곳을.......거기를 핥아주세요.”
그렇게만 말하는 걸로도 목소리가 상기되고 있었다.
“안 돼, 정확하게 말해. 설마 모른다고는 하지 않겠지. 자, 어서 말해.”
도정이 화난 목소리로 말한 후 투명한 애액을 내뿜고 있는 갈라진 금속으로 따뜻한 숨결을 세차게 내뿜었다.
“아아아, 안 돼, 안 돼.......흐으윽........”
엉덩이를 마구 흔들면서 윤아가 불덩어리처럼 뜨거워진 의식 속에서 외쳤다.
“........보지!........아아아.......내 보지를 핥아 줘!”
지금까지 억눌러왔던 수치심이 다시 소생하면서 온 몸이 빨갛게 물들었다.
“다시 한 번 말해 봐!”
부추기는 남자에 의해 윤아는 주저하지 않고 같은 말을 외쳤다.
이상했다.
닫혀져 있던 껍질을 깨고 일시에 밖으로 튀어나온 것 같은 해방감이 들었다.
도정은 집요하게 계속 그녀가 말을 하기를 요청했다.
윤아는 그 때까지 한 번도 말한 적 없는 음란한 말들을 계속해서 내뱉고 있었다.
관능의 물결이 윤아를 다 덮고 나자 그의 커다란 혀가 갑자기 그녀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윤아는 계속해서 비명을 지르면서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 도정의 얼굴에 보지의 갈라진 곳을 꽉 눌렀다.
수치심은 이제 모두 다 사라져 있었다.
있을 수 없을 정도로 흐트러지는 윤아를 보면서 여자를 다루는 데 능숙한 도정은 혀를 마음껏 사용하고 있었다.
클리토리스를 때리고 항문을 쓸어주고 때로는 혀를 뾰족하게 세워서 보지 구멍 안쪽까지 밀어 넣고는 넘쳐흐르는 애액을 꿀꺽꿀꺽 마셨다.
그가 항문을 쓸어줄 때 윤아는 놀라서 몸을 경직시켰지만 엉덩이 구멍에서 샘솟아 오르는 전혀 이질적인 쾌감에 놀라면서 거기에 지고 말았다.
그녀는 환희를 느끼며 금방 반 광란 상태가 되고 말았다.
항문이 불결한 곳이라는 생각은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새로운 관능의 세계를 알게 된 것에 매우 놀라면서 풍만한 엉덩이를 그의 혀를 향해 더욱 더 밀어대고 있었다.
강렬한 쾌감, 이 세상의 것 같지 않은 기쁨이 25살의 성에 굶주린 여체에게 느껴지고 있었다.
“죽을 것 같아! 아아아, 좋아, 나 어떻게 해!”
가슴 밑의 베개를 껴안고 윤아는 남자의 손이 닿지 않는 유방을 주물렀다.
단단하게 변해 있는 젖꼭지에서 찌르는 것 같은 날카로운 성감이 느껴지면서 온 몸으로 퍼져가고 있었다.
윤아는 아직 진짜 남근의 삽입도 기다리지 않은 채 커다란 오르가슴을 맛보아 버렸다.
뒤에서 그녀의 치부에 달라붙어 있었던 도정은 자신의 혀 위로 쏟아지는 수많은 애액들과 그녀의 몸이 심하게 경직되는 것을 보고서 그녀가 오르가슴을 맞이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의 몸이 이완되기 시작했다.
드디어 엉덩이의 골짜기에서 도정이 얼굴을 들어올리고 자지를 쓰다듬으면서 미소를 지었다.
애액으로 뒤범벅이 된 얼굴을 들고 그녀의 뒤쪽에서 무릎을 꿇고서 윤아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안았다.
그리고 예고 없이 크게 입을 벌리고 있는 음문 속으로 굵은 페니스를 한 번에 밀어 넣었다.
순간 높은 음성의 비명이 실내의 공기를 가득 휘젓고 있었다.
도정이 뿌리까지 자지를 밀어 넣고 나서 귀두의 첨단만 보지 속에 걸릴 정도로 다시 자지를 뒤로 뽑았다.
“아! 싫어!”
자지가 뽑아져 나가자 당황해 하면서 윤아가 엉덩이를 흔들면서 자지를 쫒아가고 있었다.
“괜찮아. 뽑지는 않아.”
도정이 그렇게 말하고 자지를 감싼 채 떨고 있는 여성의 음부 전체를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다.
“후후후, 좋은 광경인데. 너의 보지 속에 내 자지가 꽂히고 있어. 굉장히 젖어 있는데.”
“아, 아아아, 흐윽.........이제 더 참을 수 없어, 더 세게 박아 줘요.”
“이렇게?”
도정이 허리를 조금 앞으로 밀었다.
매우 천천히 밀었으므로 그 때까지 기다릴 수 없게 된 윤아가 자신의 엉덩이가 도정의 아랫배에 부딪히게 할 정도로 뒤로 세게 밀어대면서 단단하고 거대한 물건을 보지 안쪽으로 받아 들였다.
도정이 크게 허리를 회전시켰다.
단단한 자지가 보지의 주름을 찔러왔기 때문에 윤아가 엉겁결에 비명을 질렀다.
“아아아, 아아아, 기분 좋아, 이런 건 처음이야........돌아 버릴 것 같아.........해 줘. 더 세게 해 주세요!”
그녀의 괄약근이 수축하면서 자지를 조여 오자 인내력이 강한 도정도 사정 직전까지 몰리고 있었다.
자지의 몸통이 오그라들면서 불알이 위로 올라오고 있었다.
바로 사정하기 직전의 징조였다.
“아, 나올 것 같아........참을 수가 없어!”
도정이 솔직히 말했다.
“나도........같이 가요.......부탁이야, 가득 싸 줘요!”
그러면서 난폭하게 엉덩이를 움직이는 유부녀의 모습은 엄청나게 선정적이었다.
도정도 그녀의 뜻에 응하기 위해 심하게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성기가 마주 스치고 있었다.
끈적거리는 음란한 소리가 다시 없을 음악을 연주하고 있었다.
“아아아, 아아아, 갈 거 같아! 같이, 당신도 같이 가요!.........간다, 간다, 간다, 아아악!”
두 사람은 동시에 정상을 향해 힘차게 달렸다.
뜨거운 정액이 자궁의 입속으로 쏟아졌을 때 윤아도 엄청난 애액을 귀두에 끼얹고서 오래간만에 감미로운 세계를 여행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