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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화 〉32화 마족 기지 (32/107)



〈 32화 〉32화 마족 기지

그래도 자는 시간까지 괴롭히지는 않았다. 작고 허름하지만 내가 지낼 방도 지급 받았고, 잠도   있었다. 물론 하루 종일 괴롭혀진 탓에  몸이 예민해져 있었기 때문에, 끙끙대며 잠을 설칠 수밖에 없었는데,

깊은 밤 중, 고요한 복도를 통해 쉬는 시간도 없이 고문당하는 여자들의 신음소리가 아스라이 들려오자 내 처지에 감사하게 됐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루나의 허락이 없는 한 다른 마족이나 몬스터가 나를 건드리지는 않는다는 것이었다.

솔직히 잠이 들면서도 분명히 누군가 나를 범하러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해, 덜덜 떨면서 잠들었지만, 다음날 아침까지도 아무 일 없었다.

잠에서 깬 뒤, 나는 여전히 레벨이 1인 상태창을 보며 한숨을 쉬었다.

그동안 나를 범했던 사람들이 엄청난 양의 경험치를 챙겨갔기 때문에, 나도 약간은 기대를 했었다. 하지만 범해지는 걸로는 경험치를  먹는다는 게 확인됐다.

그럼 나도 다른 마족들을 범해야하나?

하지만 어떻게? 나는 잠시 다른 남성 마족의 항문에, 내 자지를 넣는 상상을 했다가 역겨워 고개를 흔들어 버렸다.

애초에 넣을 자지도 없다.

그렇다면 다른 남성 마족을 내 방으로 끌고 들어와 내가 그를 범하듯 스스로 꽂아야 한다는 건데,

그렇게 해도 경험치를 먹으려나?

아직 한 번도 그래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확신이 없었다. 확신도 없거니와 생각만 해도 자괴감이 장난 아니었다.

도망치기 위해서 남자들에게 아양을 떨기도 했고, 아이돌인지 뭔지 냥냥거리며 엉덩이를 흔들고 보지를 열기도 했지만, 나는 남자다. 기왕이면 박는 쪽이고 싶단 말이지.

하지만 초반에는 박히는 거에 대해 강렬했던 거부감이, 그런 일들을 겪고 나니 점점 희미해지는 게 느껴진다. 점점 여자가, 그것도 서버 최고 육변기로서의 여자가 되어 가는  같았다.

이러다가 완전히 여자가 돼서, 현실의 내 몸이 어색해지는  아닐지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쿵쿵!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흠칫 놀라며 몸을 움츠렸다. 잠시  문이 열리며 마족의 얼굴이 나타났다.

“나와라 여자, 루나님께서 부르신다.”

그는 나를 인도하면서도 내 몸에 손대지 않았다.

원래 내가 알던 마족은 이렇게 체계적이고 규율적인 종족이 아니었다. 보다 더 본능과 욕망에 충실하고 난폭한 종족이었는데, 루나가 무슨 짓을 한 건지 엄격한 군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루나가 내 보지에 손가락을 대고 확인했다. 누가 건드리지는 않았는지 확인하는 거였다.

정액이 없이 깨끗하다는 걸 안 루나는 만족스럽다는 듯이 다리를 벌리고 자지를 과시했다.

나는  앞으로 기어가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좋앙~, 이제 순종적이게 됐네~”

그녀가 인벤토리를 뒤지더니 뭔가를 꺼냈다.

“착한 암캐에게는 포상을 해줘야지~”

그녀가 손에  건 원통 모양의 고깃덩어리였다. 흐물거리는 모양새가 어딜 봐도 오나홀로 보였다. 원통은 양면에 각각 하나씩 구멍을  개 가지고 있었는데, 한쪽에는 보지 모양이 새겨져 있었고, 반대쪽에는 항문 모양이 새겨져 있었다.

“엉덩이~”

나는 뒤로 돌아 그녀에게 엉덩이를 들이 밀었다.

그녀가  보지와 항문을  번씩 매만졌다.

<영혼 결속>

그녀가 주문을 외운 뒤 내 엉덩이를 찰싹 때리며 됐다는 신호를 했다. 나는 다시 돌아서 그녀의 발가락을 정성스럽게 핥았다.

그런데 갑자기 보지에 손가락이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분명 뒤에는 아무도 없는데 말이다. 눈을 들어보니 그녀가 아까 그 오나홀의 구멍을 손가락으로 후비고 있었다. 그리고 그 감촉이 그대로  보지로 느껴졌다.

흐윽....으응....

“잘 이어졌넹~”

그 오나홀에 있는 구멍과  구멍들이 연결됐다는 걸 깨달았다. 그녀가 그 오나홀을 만지고, 쑤시고, 괴롭히는  그대로 내게 느껴졌다.

“이렇게 하면 귀찮게 내가 직접 움직이지 않아도 된단 말이지~”

그녀는 오나홀을 자신의 자지에 끼워 흔들기 시작했다.

으윽....하앗....

그러자 정말로 내 뒤에서 보지를 쑤시는 듯한 기분이 됐다. 그리고 그녀는 동시에 손가락으로 오나홀에 있는  항문을 쓰다듬다가 관통해 버렸다.

으윽....흐윽....

부룩...부룩....

그녀가 오나홀에 사정을 하기 시작하자 놀랍게도 내 보지 안에 정액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사정을 마친 그녀가 오나홀을 빼자 내 보지에서도 마치 뭔가가 막고 있어서 못 나왔던 것처럼 정액이 넘쳐흘러 주르륵 흘렀다.

기분만 그렇게 느끼는 것이 아니라, 그녀가 가진 공간 왜곡 능력을 통해 실제로 삽입이 되는 것이었다.

분명 그녀가 오나홀에 사정을 했는데도 오나홀 자체는 깨끗했다. 전부 실제  보지쪽으로 온 것이다. 다음으로 그녀는 항문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히잉.....흐윽....

“뭐해~ 어서 핥아~”

내가 자극을 참지 못하고 몸을 비틀자, 혼내기 위해 오나홀을 더 세게 흔들었다.

흐윽....으읏....

그리고 그녀가 항문 안에 듬뿍 사정을  뒤에야 나는 정신을 차릴  있었고, 정액으로 더러워진 그녀의 자지를 청소해줬다.

“이제 언제 어디서든 널 사용해줄  있어~ 어때~ 기쁘지~”

나는 자지를 문 채로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이 좋은 걸 나 혼자만 쓰긴 아까운 걸~”

나는 흠칫 놀랐다. 여러 개 만들어서 다른 간부들이나 병사들에게 뿌린다면, 내 구멍들은 남아나질 않을 것이다.

“일어나~”

나는 일어나서 그녀의 앞에 다리를 벌리고 섰다. 당연하다는 듯이 다리를 벌려 그녀에게 보지를 보이는 것이 내 기본 자세였다.

그러자 그녀가 내 보지 위에 자지를 달아 버렸다.

으윽! 윽!....

그러더니  자지에 오나홀을 끼어 버렸다.

 보지가 내 자지를  물고 강하게 조였다.

그리고 보지는 동시에 꿰뚫리는 쾌감을 내게 전달하기 시작했다.

으윽....흐윽....하아....

루나가 오나홀을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나는 허리를 뒤로 빼고 싶었지만 움직일 수가 없었다.

하앗.....히읏.....

내 보지의 조임을 견디지 못하고 금세 싸버렸다. 그리고 보지쪽에서 정액이 주르륵 흘렀다.

“어땡~ 너도 니 보지 마음에 들어?”

나는 지쳐서 헉헉대면서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에게 거역하는 일은 있을 수가 없다. 나는 항상 머릿속에 육변기가 되버린 그 여자들을 담아놓고 다닌다.

“그럼~ 너한테도 잠시 빌려줄게~”

그녀가 다시 내게 마법을 걸자, 내 손이 멋대로 움직여 오나홀을 내 자지에 낀 다음 흔들기 시작했다.

허억....흐윽.....읏.....

그리고 그녀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뒤로 가더니  항문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나는 자지와, 보지와, 항문 전부를 범해지는 쾌감에 정신이 거의 나가 버릴  같았다.

흐에.....으.....아아.....

그렇게 그녀가 질릴 때까지 스스로를 범하고, 그녀에게 범해지며 저녁이 될 때까지 쾌락 속에서 헤어 나오질 못했다.

저녁이 되자 그녀는  일이 있다며 나가 버렸다. 물론 오나홀도 챙겨서 말이다. 다행히 내게 붙였던 자지는 다시 가져가 줬다. 그게 계속 붙어 있었다면 나는 제정신을 유지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녀는 내가 감히 도망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지 그냥 사령관실에 버리고 가버렸다.

맞는 말이다. 오나홀화 되어 버린 보지와 항문 때문에 나는 도망칠 엄두가 나지 않았다. 게다가 레벨도 1이라서 쉽게 도망칠 수도 없다.

나는 방으로 돌아온 뒤 어제 생각했던 걸 행동으로 옮겨보기로 했다. 우선 방에서 나간  가장 만만해 보이는 저렙 남성 마족에게로 갔다.

“오빠~ 나랑   할래?”

몸을 비틀며 귀여운 척을 했다. 아주  같았지만, 아이돌을 했던 때의 경험이 도움이 꽤 됐다.

마족은 당연히 거절하지 않았고 내 방으로 따라왔다.

“자~ 오빠는 누워만 있어~”

나는 그의 옷을 벗기고, 정성스럽게 그의 자지를 핥아서 발기 시켰다.

<경험치 457을 획득했습니다.>

씨발!!!! 됐다!!!!

경험치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주 조금이긴 했지만 경험치가 들어온다는 걸 확인한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었다.

그의 자지가 완전히 발기하자 상당히 컸다. 나는 가슴 사이에 자지를 끼고 파이즈리 시켜줬다.

“좋아? 이렇게 해줄까?”

나는 그의 귀두를 입에 물고 혀로 빙글빙글 돌리며 사정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잠시 뒤 그가 움찔거리더니 내 입 안 가득 정액을 쏟아놨다. 나는  안에 머금은  그에게 보여주고 꿀꺽 삼겼다.

<경험치 3210을 획득했습니다.>

이로서 행동이 어떤 모양새이든지, 상황을 내가 주도하고 있다면 경험치를 먹을  있다는   수 있었다.

나는 아직도 탱탱하게 발기해 있는 자지를 손가락 끝으로 쿡쿡 건드렸다.

“아직도 팔팔한데, 뭘 기대하고 있는 걸까~”

나는 그의 위에 올라탄 뒤, 보지 균열로 그의 자지를 비벼줬다. 마족이긴 하지만 아직 레벨이 낮아 여자 경험이 없었는지, 움찔거리며 시선을 피하는 게 귀여웠다.

씨발? 귀여웠다?

오오 세상에. 나는 고개를 흔들어 정신을 차렸다.

나는 지금 경험치를 얻기 위해 이러고 있는 거다. 루나는 레벨은 높지만 신체 능력은 별로 높지 않다. 지난 번 열차 역  확인을 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전의 나만큼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 레벨을 올린 뒤 단 둘만 있는 상황을 만들면 충분히 이길 가능성이 있었다.

“자아~ 이러면 어떨까~”

나는 그의 자지를 잡고 내 보지 안으로 넣었다. 일단 하던 일은 계속 해야지.

그가 내 탄탄한 보지의 조임을 견디지 못하고 ‘헉!’ 신음 소리를 냈다. 그리고 나는 또 경험치가 들어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나는 서서히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했다. 금세 나도 덩달아 달아오르기 시작해, 무아지경이 됐다. 한참 엉덩이를 흔들자 그가 내 안에 듬뿍 사정했다.

“안녕~”

 번 사정한 걸로 기운이 다 빠져 버린 그를 보내주고, 나는 새로운 상대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나는 아직 부족했다. 물론 보지  말고, 경험치 말하는 것이다.

경험치가 들어오는 걸 확인했으니 고렙을 찾아서 하기로 했다. 당장 생각나는  전에 보았던 간부들이었다. 그들이라면 경험치를 많이  것이다.

하지만 위험 요소도 있다. 내가 이렇게 경험치를 모은다는  루나에게 보고할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니 일단은 일반 병사 중에서 찾는 게 안전했다.

‘그런데 마족이 아니라 몬스터랑도 할 수 있나?’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몬스터라면 루나에게 소식이 들어갈 가능성이 거의 없다. 그들은 그저 시스템일 뿐이니까. 지난 번 투기장에서 오크와 웨어울프에게 당했던 거나, 여기서 헬하운드에게 당했던  생각하면 일반 몬스터도 섹스하는  가능하다는 건 알겠는데, 문제는 모든 몬스터가 그게 가능하냐는 거였다.

나는 지금까지 퀘스트 중에 몬스터에게 범해진 사람이 있다는 걸 들은 적이 없다. 또한 도시에서 탈환 전투를  때 그 몬스터들이 나를 범하고 싶어 한다는 느낌을 받았던 적도 없었다.

유저가 몬스터에게 자지를 달아줘야만 섹스가 가능한 거라면 아쉽지만 포기해야한다.

그때 내 옆으로 거대한 발록이 지나갔다. 나는 본능적으로 그의 민둥민둥한 사타구니에 시선이 갔다.

쟤한테 자지가 달려 있으면 얼마나 클까. 그거에 박히면 기분이 좋을까?

“야!”

내가 부르자 발록이 날 내려다봤다. 나는 그에게 엉덩이를 내밀고 유혹했다.

“한 판 할래?”

그리고 나는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 발록도 자지가 달렸다.

원래는 내 방으로 유도해서 이전 호구처럼 빨아 먹을 생각이었지만, 발록은  말이 끝나자마자 내 허리를 잡아 번쩍 들었다.

하아....씨발....좆됐네.....

내 다리 아래에는 이미 잔뜩 발기해서 벌떡거리는 발록의 자지가 튀어 나와 있었다. 거의 내 키의 절반정도는 될 거 같은 거대한 자지.

흐윽!!!!! 으악!!!!

그리고 그는 가차 없이 나를 오나홀처럼 자지에 꽂아서 쓰기 시작했다.

“....으윽!!! 그만....씨발....그만....”

그는 들은 척도  하고 묵묵히 나를 잡아 흔들다가 깊이 사정하기 시작했다. 정액이 밀고 들어오는 힘이 너무 강해서 이러다가 입으로 나오는  아닐까 무서울 정도였다.

하아....하아....

그는 완전히 지쳐버린 나를 그냥 바닥에 던져 버리고 가던 길을 갔다.

물론 경험치는 하나도  먹었다.

아무래도 다음부터는 상대를 잘 골라야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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