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31화 〉31화 마족 기지 (31/107)



〈 31화 〉31화 마족 기지

또각....또각.....

읍....읍.....

나는 입에 볼개그를 물고 팔이 구속된 채로 루나의 뒤를 따르고 있다. 그녀는 내 클리토리스에 피어싱을 달더니 줄을 연결해 나를 끌고 다녔다.

나는 결국 아무에게도 구조되지 못하고, 도시 밖으로 벗어나 마족의 전초기지까지 끌려왔다.

그녀를 따라 기지의 복도를 걷는 동안  알아본 마족들이 환호를 하기도 하고, 으르렁거리며 위협하기도 했다.

읍읍.....읍....

이제 나는 이들의 노리개가 될 것이다.

언제 벗어날 수 있을지 기약도 없다. 내가 여기로 끌려 왔다는 걸 아는 사람도 없고, 아무도 내가 사라진 걸 신경 쓰지 않을 것이다.

나는 몸이 벌벌 떨렸다.

동시에 아무리 조심하려고 해도 클리토리스에 자극이 오는 걸 막을 수가 없어, 허리를 비틀고, 엉덩이를 흔들며 쾌감 속에서 간신히 그녀의 뒤를 따랐다.

그리고 이따금씩 뒤에서 나를 따라오며 감시하는 마족들이 내 엉덩이를 때리며 자극을 가했다.

으읍.....읍.....

꺄앙....흑흑....하읏.....하앙.....

복도를 걷고 있는데 수많은 여자들의 신음 소리가 들려오는 출입구가 나타났다. 여자들의 신음소리 사이로 채찍질이나 손찌검을 하는 소리도 들려 왔다.

출입구를 지나치다가 힐끔 보니 잡혀온 인간 여자들이 형틀에 묶여 있고 마족들이 그들을 고문하면서 범하고 있었다. 여자들이 자비를 구하고 절규해도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마족들은 그들을 가지고 놀았다. 아비규환이 따로 없었다.

“흐응~ 관심있어~?”

루나가 날 돌아보더니 말했다. 나는 고개를 세차게 저었다

“걱정 마~ 너도 쓸모없어지면 저 사이에 들어갈 수 있으니까~”

그녀가 홍홍 웃으며 다시 걸었다.

내가 도착한 곳은 그녀의 사령관실이었다.

도착한 뒤 그녀는 날 구속하고 있던 것들을 다 풀어줬다.

“어디 한  봐볼까~”

나는 팔을 머리 뒤로 들어 맞잡고 다리를 벌리고 섰다.

“흐음~ 가슴이 너무 큰데,  취향은 아니지만 때론 이런 것도 괜찮겠지.”

그녀는  위에 물주머니를 올려놓고 감상하듯  가슴을 주물렀다. 그녀는 마치 물건을 대하는 것처럼 무게를 느끼고, 탄력을 느끼고, 피부 감촉을 느끼며 평가했다. 쾌감도 쾌감이었지만 물건 취급당하고 있다는 것 때문에 수치심에 휩싸였다.

그녀의 손가락이 내 젖꼭지를 간지럽혀 손쉽게 발기시켜 버렸다. 아플 정도로 탱탱하게 발기할 때까지 그녀의 손가락은 멈추지 않았다

“젖꼭지 크기는 마음에 들어 가산점을 줘야겠어~ 감도도 예민해서 마음에 드넹~”

흐윽.....흑.....

그녀는 내 젖꼭지를 주무르며 탄력을 검사하고, 비비며 내가 얼마나 잘 느끼는지 감도를 검사했다.

다음으로 그녀의 얼굴이 내 사타구니로 향했다

“어디 볼까~ 구멍을 범한 사람이 1756명,  많이 사용당했구나, 마음에 들어~”

그리고 그녀는 감평이라도 하듯 내 보지를 활짝 벌렸다. 그녀의 손가락이 닿자 또 다시 순식간에 클리토리스가 뽈록 발기했다. 그녀는 마찬가지로 클리토리스를 눌러 보기도 하고, 꼬집고, 비비며 탄력과  감도를 검사했다.

으읏....히읏....히잇....

“흐흥~ 작고 앙증맞은 클리토리스, 마음에 들어 합격~ 실컷 사용해서 엉망일  알았는데 보지도 예쁜 핑크색이네 합격이야~”

그리고 그녀의 손가락이 내 보지에 들어왔다. 성감대들을 누르고, 손가락을 휘저어 보기도 하면서 보지 상태도 검사당했다.

흐응....

“조임도 좋고~ 감도도 좋고~ 좋아 최종 합격!”

무슨 말인 걸까 당연히 풀어준다는 말은 아니겠지

“넌 오늘부터 내 펫이야.”


그녀는 나에게 펫 선언을 하더니 본인의 자지로 내 보지와 항문을 줄기차게 범하기 시작했다.

이건 단순히 범하는 게 아니었다.

<레벨 드레인>

<임시적으로 레벨이 낮아졌습니다. 시전자를 죽이면 레벨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그녀가 사정하거나 내가 절정하면 경험치가 조금씩 깎여 나가고 레벨이 떨어지는 게 느껴졌다.

레벨이 낮아질수록 점점 몸에서 힘이 빠져 나가는 게 느껴졌고 그럴수록 그녀의 자지를 견뎌내는 게 힘들어졌다.

삼일 밤낮 동안 그녀의 오나홀 신세를 지고 나니 나는 레벨이 1이 돼 있었다.

약해질 대로 약해진 신체와, 그동안 쌓인 기질 때문에, 나는 자지를 도저히 감당할  없는 몸이 돼 있었다.

꺄흣!

그녀는 허리 위에 날 올려놓고 장난을 쳤다. 허리를 한 번  때마다 내가 귀여운 신음 소리를 냈기 때문에 흔들면 소리가 나는 장난감처럼 날 흔들며 가지고 놀았다.

며칠 동안 그녀는 날 오나홀로 만들어 조련하며 가지고 놀았다.

그녀는 나를 인간취급도 안 했기 때문에 조교조차도 아니었다.

마치 짐승을 조련하듯 내가 어떤 식으로 신음 소리를 내야 하는지, 어떤 식으로 몸을 비틀고 아양을 떨어야 하는지 모두 교정했다.

끄흣... 끼야아....

마침내 그녀의 취향에 쏙 드는 암캐가 됐을 때 그녀의 방을 벗어날 수 있었다.

벗어났다는 건 자유가 됐다는 걸 말하는 게 아니었다.

나는 알몸인 채로 항상  발로 기어 그녀의 곁을 따라 다녀야 했다.

사람 말을 하는 것도 박탈당하고 개처럼 낑낑대거나 귀엽게 신음소리를 내는 게 내가 낼 수 있는 모든 소리였다.

“자아~ 그럼 하나씩 수복해 보자~”

루나는 전략 회의에서 간부들을 모아두고 말했다. 그녀는 아직 도시를 포기하지 않은 듯 했다. 나는 그녀의 의자가 되어 깔려 있었고, 그녀가 들고 있는 승마용 채찍이  보지를 찰싹찰싹 때리거나 비벼서 괴롭히고 있었다.

꺄흥.....

그녀는 회의에 집중하면서도 무심하게  가슴과 보지를 만지작거리며 손장난을 쳤다.

그들은 나를 손안에 넣었기 때문에, 기회를  노리면 지난번처럼 다시 점령할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

회의가 끝나고 그녀가 나가려고   간부 중 하나가 입을 열었다.

“사령관님, 부탁이 있습니다.”

“뭐야?”

“그 개년한테 우리가 복수할 수 있게 해주시지 않겠습니까?”

간부들이 모두 날 째려봤고, 나는 개처럼 기어서 그녀를 따르다가 겁을 먹고 덜덜 떨었다. 얼굴은 알아볼 수 없었지만 아마 다들 나한테 죽고 기지를 뺏긴 놈들일 것이다.

“흐응~ 감히 내  넘본다? 으음~ 하지만 그것도 재밌겠어. 좋아~  사용한 뒤에 사령관실로 가져와~”

“감사합니다.”

그리고 나는 그들의 손에 남겨져 지옥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흐끅....끼읏.....

그들은 내가 약해져 있다는 걸 신경 쓰지 않고 사정없이 박아 댔다. 마족의 자지는 보기에도 끔찍할 정도로 울퉁불퉁한 모양새를 하고 있어서 인간의 것과 크기 차이는 없어도 내게 주는 쾌감의 질이 달랐다.

끼야아아...

나는 계속해서 절정에 휩싸였고 허리가 완전히 빠져버려 몸을 가눌 수가 없었다.

게다가 내가 1레벨이라서 쉽게 죽을  있다는  알고 그로기 상태가 될 때마다 간신히 살아날 수 있을 만큼의 정액을 먹였다.

간부들의 긴 복수가 끝났다고 해서 내  일이 끝난  아니었다. 이들은 나를 데리고 초소 곳곳을 돌아다니며 병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두 사용을 마쳤을 때는 항문과 보지가 완전히 벌어져 버려서 뻥 뚫려 버렸다.

다시 사령관실로 기어갈 때는 닫히지 않아 뻐끔거리는 보지와 항문에서 정액이 질질 흘렀다.

그렇게 네 발로 기다가 또 다시  방을 지나쳤다 꽁꽁 묶여 그저 육변기로 쓰이고 있는 여자들이 있는 방,

나는 다행이야 라는 생각이 나도 모르게 들었다.



“흐응.... 걸레가 돼 버렸잖아~”

루나가 엉망이 돼 버린 내 보지와 항문을 만지며 매우 실망했다는 듯이 말했다.

“걱정 마~ 내가 고쳐줄게~”

<신체 왜곡>

그녀가 내 사타구니에 주문을 외웠다.

<기질 획득 : 순결한 보지>

<당신의 보지는 남자를 모르던 때의 탄력을 항상 유지할 것입니다.>

<기질 획득 : 순결한 항문>

<당신의 항문은 남자를 모르던 때의 탄력을 항상 유지할 것입니다.>

 뚫려 있던 구멍이 순식간에 닫히는  느껴졌다. 오히려 맨 처음 ***에게 잡혀서 능욕 당했던 때보다 더 탄탄하고 꽉 닫혀 있는 것 같았다.

흐윽!....끼흣.....

그녀가 손가락을 넣어 탄력을 느꼈다. 보지는 예전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탄탄하게 그녀의 손가락을 꽈악 물었다. 그리고 그 탄력이 그대로 쾌감이 돼 나를 덮쳤다.

“좋앙~ 잘 고쳐졌네~ 하지만, 나는 지금 바쁘니까 혼자 놀고 있어.”

<신체 조작>

그녀가 다시 내 머리에 대고 주문을 외웠다. 그러자 내 손이 멋대로 움직이더니 내 젖꼭지와 클리토리스를 만지작거리며 자위하기 시작했다.

흐읏....끼아아....

내 손은 나보다도 내 몸에 대해  잘 알고 있었는지, 순식간에 나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루나는 내가 조수를 뿜으며 몸을 부들부들 떠는 걸 감상하고  뒤, 자신의 책상으로 가 업무를 보기 시작했다.

하아...하아...흐윽....하아....끄윽.....

나는 그녀의 무관심 속에서 멈추지 않고 자위를 계속했다. 하지만 점점 내 몸이 지쳐갔고, 손목도 힘이 빠져서 절정에 취하는 속도가 느려졌다.

내 신음소리가 만족스럽지 않게 변했다는  알아차린 루나가 고개를 들어 날 쳐다봤다.

“벌써 지쳤어? 어쩔 수 없네~ 내가 또 도와줄게~”

그녀가 손가락을 퉁기자 헬하운드 한 마리가 소환됐다.

“얘는 니가 죽인 헬하운드의 아내야. 남편인가? 모르겠당~ 아무튼~ 니가 책임져~”

그녀가 손가락을 한 번 더 퉁기자 헬하운드의 사타구니에서 길고, 거대한 자지가 쭈욱 발기하기 시작했다.

나는 무기력하게 머리를 좌우로 도리질했지만, 헬하운드가 내게 달려들어 보지를 찌르기 시작했다. 헬하운드는 내가 반항하지 못하도록 가볍게 내 목을 물었고, 겁에 질린 나는 보지가 경직됐다. 하지만 개의 자지는 탄탄하게 경직된 보지를 비집어 꿰뚫었고, 나는 강렬한 쾌감에 정신이 나가버릴 거 같았다.

헬하운드의 피스톤질은 끝날 줄을 몰랐다. 벌써 한 시간 째, 사정을 하는 것도 아니고, 느려지는 것도 아니고, 계속 박아대기만을 했다. 그 사이는 나는 수십 번을 조수를 뿜었고, 점점 예민해져가는 보지 때문에 쾌락에 휩싸여 머리를 쥐어뜯으며 온 몸을 비틀었다.

한참 뒤, 업무를 마친 루나가 나에게 다시 관심을 가진 뒤에야 헬하운드의 사정이 시작됐다. 긴 피스톤 시간을 증명하듯, 엄청난 양의 정액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는데, 멈출 줄을 올랐다.

으윽....윽!

배가  찼지만 정액은 계속 나왔다. 내가 조금 움찔 하자 헬하운드가 경계하며 내 목을 세게 물었다.

가만 있을게.....가만 있는다구....

나는 헬하운드의 정액을 더욱 잘 받기 위해 각도를 맞춰 줬다. 보지와 자지 사이의 접합부로 정액이 삐질삐질 새는게 느껴지는데도 사정은 멈추지 않는다. 마침내 배가 정액으로 가득 찼고, 이윽고 배가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마치 초기 임산부의 배처럼 살짝 부풀어 오른 배를 보자, 고통도 고통이었지만, 정신적으로 미쳐 버릴 거 같았다.

배가 조금 더 부푼 뒤 헬하운드의 사정이 끝났다. 개의 자지가 빠져 나가자 물총처럼 핏! 하고 정액이 살짝 삐져나왔지만, 보지가 탄탄하게 문을 닫고 정액을 머금었다. 그러자 부풀어 오르던 내 배를 재밌다는 듯이 지켜보던 루나가 다가왔다.

“누워~”

나는 개처럼 배를 보이고 누운 뒤, 다리를 활짝 벌렸다.

으윽!!

그녀가 발로 내 배를 밟아서 정액을 짜내기 시작했다.

흐윽!....하악!.....

“흐응~ 물풍선 같아서 재밌네~”

한참을 짜낸 뒤, 더 이상 나오지 않자 그녀가 내게서 흥미를 잃었다.

“바닥이 더러워졌으니 청소해놔~”

나는 개처럼 바닥을 기며, 내가 흘린 정액들을 핥아 먹었다. 거의 다 청소했다고 생각했을 무렵, 다시 헬하운드가 뒤에서 내게 올라  자지를 꽂아 넣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