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화 〉27화 도시와 마족
으윽....윽....하읏....
“걱정 마십쇼 사단장님. 영상은 병사들 복지를 위해 유용하게 쓰일 겁니다.”
그들은 날 범하는 장면을 콘솔로 모두 담았다.
“한 명도 빠짐없이 받을 수 있게 할 테니 기뻐하셔도 됩니다.”
“흐윽....개새끼들....”
밑에 누워 있는 병사에게 항문을 관통 당하고 있을 때, 이미 여러 번 사정한 뒤 휴식하던 병사가 다시 다가와 내 입에 자지를 물렸다.
읍....읍....
엉덩이를 찰싹 맞아 떨리는 장면부터, 보지를 활짝 벌린 채 자지를 받아들이고, 젖꼭지를 괴롭혀져 조수를 뿜는 장면 등, 그들이 날 가지고 노는 모양새를 모두 찍혀 버렸다.
“자 마지막으로 이쪽 보십쇼.”
나는 침대에 누운 채로 다리를 벌렸다. 그들이 양쪽에서 내 보지를 벌리자 안에 있던 정액이 주르륵 흘렀다.
찰칵!
앞으로 엎드리고 엉덩이를 든 채 정액을 흘리고
찰칵!
일을 마친 세 개의 자지를 수고했다는 듯 입으로 청소했다.
찰칵!
그들은 사진마저 찍고 만족했다는 듯 내 침실을 나갔다.
으윽....개새끼들.....
다음날 아침 간부들과의 작전 회의를 마친 뒤, 부대 점검을 위해 순찰을 돌아야 할 때 밖을 나서기가 두려웠다. 그들이 분명 모두에게 영상을 돌릴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하룻밤 사이에 많이 퍼뜨리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나왔다.
지난번 그들이 한 말 때문에 튀어 나와 있는 내 젖꼭지가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제 와서 가리면 더 이상하게 보일 것이다. 이럴수록 당당하게 행동해야한다.
그리고, 그 개새끼들을 어떻게 조지지.
하루 지나고 나니 정신이 조금 차분해졌다. 가장 좋은 건 역시 감옥에 처 넣어버리는 것이다. 무슨 혐의로? 그딴 건 필요 없다. 내가 사단장인데, 내가 넣고 싶으면 넣는 거지.
영상이나 사진이 퍼지는 것도 빠르게 조치를 취하면 문제될 게 없다. 찍힌 당사자가 시스템에 삭제 요청을 하면 모든 콘솔에서 해당 영상이 삭제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내가 콘솔이 없어서 삭제 요청을 못한다는 것.
대신 그들도 영상에 찍혀 있으니 그놈들 중 하나를 잡아서 삭제요청을 하도록 고문을 하면 된다.
설마 내가 콘솔이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을까? 그게 아니라면 영상과 사진을 찍을 이유가 없었다.
문제는 그 놈들이 누구인지, 어딨는지를 모른다는 것이었다. 어느 소속인지도 모르고 내 사단이 맞는지도 몰랐다. 정작 나는 그 영상을 안 가지고 있으니 얼굴을 다시 확인할 수도 없다.
기억? 아쉽게도 계속 쾌감에 취해 있느라 눈도 못 떴다. 그 전에는 본 적도 없고 말이다.
내가 왜 그런 잡병들 얼굴까지 기억해야 돼!
화가 잔뜩 난 얼굴로 성큼성큼 걷고 있자 병사들이 경례를 했다가 뻘쭘한 얼굴로 도망쳐 버렸다.
“저, 사단장님.”
그때 용기를 내서 내게 접근한 병사가 하나 있었다.
“왜!”
“오늘은 훈련 안 시켜주십니까?”
그 병사의 뒤를 보자 훈련장에 있던 병사들이 기대한 채 날 바라보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습관처럼 훈련장을 지나고 있었던 것이다.
“하아....오늘은 피곤해서 안 할 거야.”
“.....”
내가 그냥 지나쳐 가려고 하자 그 병사가 내 손목을 잡았다.
이 새끼가 감히 누굴 잡아.
내가 고개를 돌리자 그 병사가 그 사진을 내게 보여줬다. 어제 그들에게 찍힌 사진이었다.
“혹시 이것 때문에 피곤하신 건가요?”
씨발, 벌써 이런 데까지 퍼졌나.
병사 몇 명에게 이끌려 간 곳은 버려진 빈 집이었다.
그들은 도착하자마자 내 옷을 벗기고 다리를 벌리게 해 보지를 확인했다. 보지는 이미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이들이 끊임없이 손가락으로 괴롭힌 탓이었다. 이들은 애무를 시작하면 내가 반항하지 못한다는 사실까지 알고 있었다.
그래서 사진을 보여주고, 내가 잠깐 당황하는 사이 옷 위로 튀어 나와 있는 내 젖꼭지를 부드럽게 비비기 시작한 것이다.
“앞으로는 여기서 훈련을 할 겁니다.”
내 보지를 벌리고 손가락으로 구멍을 쑤시고 있는 병사가 말했다. 그리고 다른 병사가 준비를 하기 시작했는데, 나무 형틀이 방 중앙에 놓였다.
“준비가 끝났군요.”
그리고 나는 나무 형틀에 머리와 손목을 묶인 채 고정되고 말았다. 다리는 오므리지 못하도록 발목을 묶여 양쪽으로 당겨져 버렸다.
아...아....
입은 다물지 못하도록 고리 형태의 재갈이 물려졌다. 자지는 받아야 했기 때문에 가운데 넉넉한 구멍이 나 있었다.
“잠시 작동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뒤에 서 있는 병사가 내 보지에 손가락을 집어넣더니 천장에 달려 있는 끈을 잡아 당겼다. 그러자 갑자기 형틀의 목 부분에서 튜브 같은 게 부풀어 내 목을 조이기 시작했다.
켁....커억....
나는 숨이 막히면서 보지를 꽈악 쪼여 그의 손가락을 물었다.
잠시 뒤 목을 조이던 게 풀렸다.
“잘 작동하는군요.”
으으....으으....
그리고 병사들을 위한 특수 훈련이 시작됐다.
나는 앞으로 경험치 자판기로서 일과시간동안 이 자리에 고정되어 있어야 했다. 병사들은 자신이 원하는 구멍에 박고 경험치를 받아가는 것이다.
받아야 하는 병사가 많았기 때문에 번거롭게 하지 않게 하기 위해 내 다리를 벌려서 묶어 버렸고, 내 보지와 항문의 쪼임을 조절할 수 있게 목을 조르는 장치가 장착됐다.
“그럼 피곤하실 테니 쉬시게 도와드리겠습니다.”
병사가 내게 안대를 씌워 버렸다. 그리고 내 젖꼭지와 클리토리스를 만지며 내 감도를 확인했다.
눈이 가려지니 감각이 더 예민해졌다. 평소보다 더 강한 쾌감이 나를 휘감았다. 내가 꿈틀거리며 그의 손가락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자 그가 만족했다.
“잘 느끼는군요. 다행입니다. 그리고 힘드실 수 있으니 조금 도와드리겠습니다.”
그가 내 보지와 항문, 젖꼭지에 이상한 크림을 바르기 시작했다. 또한 같은 크림이 발라져 있는 딜도를 보지와 항문에 넣어 안쪽까지 구석구석 발라줬다.
그러자 크림을 발린 곳이 견딜 수 없게 뜨거워지면서 간질간질 해졌다. 보지에서는 애액이 홍수라도 난 것처럼 줄줄 흐르기 시작했고, 보지 구멍과 항문이 뻐끔뻐끔 입을 열었다.
아아.....아아....
“아, 빨리 이용해 달라구요? 알겠습니다.”
그가 박수로 신호를 보내자 무수히 많은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공포에 몸을 부들부들 떨었지만 꼼짝도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무수히 많은 손이 내 온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하아...하아.....
나는 움찔움찔 허리를 비틀었지만 조금도 벗어날 수가 없었다.
젖꼭지를 꼬집고, 비비고, 빙글빙글 돌리고, 보지 안에 손가락 두 개가 늘어 와서 성감대를 자극하고, 온 몸이 무방비하게 더듬어졌다.
그리고 마침내 자지가 내 보지 안으로 들어왔다. 이미 잔뜩 애액을 흘리고 있었던 탓에 거침없이 들어온 자지는, 급하게 피스톤질을 하기 시작했다.
또한 질세라 입으로도 자지가 밀고 들어왔다.
윽.....윽.....
첫 병사부터 줄을 당겨가면서 내 목을 졸랐다. 병사는 자기 취향대로 내 엉덩이를 때리고, 줄을 이용해서 보지의 조임을 조절해가며 듬뿍 범한 뒤 내 안에 사정했다.
“히야, 진짜 경험치 존나 많이 주네. 이러면서 겨우 그런 식으로 훈련 시켰단 말이야?”
병사가 화난 것처럼 내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며 말했다.
“새끼야, 다 썼으면 빨리 비켜.”
그리고 곧바로 항문으로 자지가 쑤욱 밀고 들어왔다.
“낄낄, 새끼, 그쪽 좋아했냐?”
“이쪽이 진짜 명물이야 새끼야, 쓰읍....하.....좋다...”
그가 음미하듯 내 항문 곳곳을 비비고 찔렀다.
“새끼야 여자 친구랑 하냐? 빨리빨리 싸고 꺼져.”
“닥쳐봐, 쓰읍....벌써 쌀 거 같다. 이년 뒷구멍 좆된다.”
그는 그 걸로도 모자랐는지 줄을 당겨 내 목을 졸랐다.
“으윽....싼다!”
항문 안으로 뜨거운 정액이 쏟아지며, 입에 처박고 있던 자지에서도 정액이 흘러 나왔다.
그렇게 수많은 병사들이 계속 내 구멍들을 사용하는 동안, 내 옆에 앉아서 내가 죽지는 않는지 감시하는 사람이 있었다. 또한 크림의 약효가 떨어질 때쯤에 다시 크림을 발라주는 역할이었다.
그는 크림을 바를 때 말고는 마땅히 할 게 없다보니 가만히 앉아서 내 젖꼭지나 괴롭히는 신세였다.
처음에는 그냥 만지작거리고 주물럭거리고 꼬집고 간질이는 정도였으나, 시간이 길어지니까 그것도 지루해졌는지 점점 행동이 과감해졌다.
바늘로 찔러보기도 하고, 깨물어 보기도 하고, 미약을 젖꼭지에 발라 보기도 하면서 계속 괴롭혔다.
그러다가 뭔가에 찔린 것처럼 따끔하더니, 주사를 놓은 것처럼 젖꼭지 주변이 탱탱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씨발, 너 뭐 하냐?”
보지에 박고 있던 병사가 감시하는 병사에게 물었다.
“혹시 모유가 나오진 않을까 해서.”
씨발 그게 또 뭔 개소리야. 임신이 없는 게임에서 모유가 있을 리가 없다.
그런데 있을 리가 있었다.
그가 주사를 놓고, 약이 잘 퍼지도록 가슴을 주물렀다. 잠시 뒤 소젖을 짜듯 내 가슴을 짜기 시작하자 내 가슴에서 모유가 나왔다.
<기질 획득 : 모유 체질>
<성적으로 흥분해 있을 때 가슴을 짜면 모유를 분비합니다. 해당 모유는 섭취해 체력과 마나를 회복할 수 있으며, 분비자의 레벨에 따라 회복량이 증가합니다.>
“낄낄 씨발, 완전 젖소구만.”
그 뒤로 그는 내 젖을 쉬지 않고 짜기 시작했다. 크림을 주기적으로 바르는 게 너무 귀찮다며 아예 내 온 몸에 듬뿍 발라 버렸다. 그러자 온 몸이 클리토리스가 된 것처럼, 그저 어쩌다 손이 스치는 것과, 남자들의 숨결 하나 하나에 절정으로 치달았다.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때리기라도 하면 즉시 조수를 뿜고 덜덜 떨며 가버렸다.
모유는 내 사용을 마친 병사들의 입가심용으로 나눠졌다.
쯉.....쯉....
아예 병사 하나가 내 가슴에 달라붙어서 모유를 빨아 먹었다. 나는 저녁이 되자 간신히 형틀에서 풀려날 수 있었다.
그러나 그게 이 신세를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는 의미가 아니었다. 아무래도 밤이 될 때까지 모든 병사들을 다 받기에 시간이 부족할 거 같아, 세 명씩 박아서 속도를 올리기로 한 것이었다.
여러 가지 성적인 기질이 겹치는 바람에 사실상 서버 최고의 몸매와, 서버 최고의 구멍들을 가지고 있는 대다가, 엄청난 양의 경험치까지 덤으로 주니 아무도 포기하고 내일로 미룰 생각을 하지 않았다.
흐읏....하앙.....
뷰룩....부륙....
또 다시 보지와 항문으로 정액을 받았다. 난 완전히 지쳐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내 몸을 들고 자지를 뺐다. 그럴 때마다 정액이 줄줄 흘렀지만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다.
이따금씩 너도 마시라며 내 모유를 내 입에 흘려 넣어주는 놈도 있었다. 그러나 나에게는 아무 효과가 없었고, 수치스러움만 느낄 뿐이었다.
거의 끝날 때쯤이 되자 병사들이 안대를 벗겨줬다. 이미 밤이 돼 있었다. 계속 눈이 가려져 있었기 때문에 금세 어둠에 익숙해질 수 있었다. 병사는 다섯 명 정도 남은 거 같았다.
그런데 막판에 발정 크림을 또 바르기 시작했다. 온 몸 구석구석, 심지어 얼굴에까지 발랐다.
온 몸이 화끈거리고, 더 이상 안 나올 거 같던 애액이 다시 줄줄 흘렀다.
“그냥 박으면 좀 심심해서 말이야. 이래야 움찔움찔 재밌지.”
나머지 병사들이 낄낄대며 동의했다.
모든 병사들이 돌아간 뒤, 날 감시하던 병사가 드디어 날 사용하기 시작했다. 뒤에 기다리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그는 느긋하게 날 가지고 놀 수 있었다.
그는 사용을 마친 뒤,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내 보지와 항문 안에 있던 정액들을 긁어냈다.
그리고 나는 그가 두꺼운 뭔가를 내 보지에 밀어 넣는 게 느껴졌다. 겨우겨우 고개를 들어 확인해 보니 남아 있던 크림을 주사기에 넣어, 내 보지 안에 집어넣고 있었던 것이다.
“.....씨....발.....안....돼.....빼....”
하지만 그는 낄낄 웃으며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 넣었다.
남은 크림의 절반은 보지에, 나머지 절반은 항문에 가득 차 흡수되기 시작했다.
<상태 획득 : 예민한 보지 지속시간 : 알 수 없음>
<당신의 보지는 감도가 한계까지 올라갔습니다.>
<상태 획득 : 예민한 항문 지속시간 : 알 수 없음>
<당신의 항문는 감도가 한계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그는 내 보지에 손가락을 넣어 내가 얼마나 잘 느끼는지 테스트를 했다. 그저 손가락만 넣었을 뿐인데, 그때부터 허리가 접히더니 쾌감을 참을 수가 없었다. 그가 손가락을 움직여 성감대를 만질 때에는 머리가 하얗게 돼 버려 생각조차 할 수가 없었다.
흐윽....아읏....히읏.....크읏.....
한참 손가락으로 날 가지고 놀던 병사는 그대로 날 버리고 가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