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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화 〉12화 불꽃 클랜 (12/107)



〈 12화 〉12화 불꽃 클랜

“흐윽....그만....”

나와 마리아는 줄에 묶여 공중에 매달렸다. 땅과 수평으로, 팔다리가 묶인  매달려 있었고, 나와 보지를 맞대고 마리아가 반대로 매달려 있었다. 그리고 그녀와  사이에는 나무 봉 두 개가 우리를 연결하고 있었다.

내 보지와 마리아의 보지, 내 항문과 마리아의 항문을 굵은 막대기가 관통하고 있다.

내 입에는 위자드의 자지가 물려 있고, 마리아의 입에는 암살자의 자지가 물려 있다. 그들이 허리를 칠 때마다 우리는 진자처럼 움직이고, 서로를 쳤다. 그럴 때마다 나무 봉으로부터 엄청난 자극을 받았고, 위자드는 낄낄대며 어떻게든 쾌감을 줄여보기 위해 움찔거리는  반응이 재밌다는 듯이 일부러 크게 흔들리도록 밀었다.

마리아의 젖꼭지와 클리토리스에 피어싱이 달려 있었고, 내 젖꼭지와 클리토리스도 다시 피어싱이 생겨 있었다. 그리고 실로 내 클리토리스의 피어싱과 마리아의 클리토리스에 있는 피어싱을 서로 묶어 놨다.

그렇기 때문에 자지의 리듬에 맞춰 당겨지면 나무 봉이 주는 쾌감에, 클리토리스가 당겨지는 쾌감이 더해져 머리가 완전히 이상해져 버릴 정도로 온 몸이 쾌감으로 가득 차버렸다.

“으읍.....흐읍....”

“좀 더 열심히 빨아봐. 안 그러면  끝난다구.”

위자드가 다시  번 더 사정하며 비웃었다. 보리스는 관조하듯 거리를 두고 앉아서 비웃었다.

“너희 클랜원들은 전부 돌아간 거 같은데. 너희 버림받은 거야?”

보리스의 말이 아니었더라도, 너무 오랫동안 소식이 없었다. 일부러 돌아간  아니었더라도 전쟁에서 진  틀림없다.

“그나저나 이 모양새 너무 마음에 드는데? [불꽃] 클랜 아지트를 공격할  얘들을 토템으로 앞세워서 가야겠어.”

그러자 무슨 초등학교 숙제를 잘 했다고 칭찬 들은 아이처럼 위자드와 암살자가 쑥스러워 하며 좋아했다.

보리스가 다시 내게 다가와 가슴을 만지작거리고 있을 때였다. 나는 위자드의 정액을 삼키며 그림자 하나를 발견했다. 오로지 나만 발견한 듯했다.

그리고 무엇인지 알아차림과 동시에 그림자의 주인인 감마의 검이 보리스의 목을 베어 버렸다.

상황 파악 못하고 멍청하게  있던 위자드와 암살자의 머리도 무사하지 못했다.

간단히 정리를 하고, 숨어 있는 적이 없다는 걸 확인까지 한 감마가 내게로 다가왔다.

“와우, 정말 멋진데.”

“씨발...보고만 있지 말고 풀어줘.”

“조금 아쉬워서 그렇지.”

그러더니 감마가  입에 자지를 물렸다.

“읍...읍...”

반대편에서 마리아의 원망스러운 신음소리가 들려 왔지만 감마는 신경 쓰지 않는 듯 했다. 한참을 빨아주고, 사정 당한 정액까지 삼킨 뒤에야 풀려났다.

“클마님, 너무한 거 아니에요?”

마리아가 불평했다.

“하하 미안,  모습을 보니 나도 모르게 그랬지 뭐야. 다른 걸로 보상해 줄게.”

잠시 뒤 [불꽃] 클랜원들이 들이 닥쳐 [울프] 클랜의 물자를 약탈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럴 정신도 없었기 때문에 감마의 보호를 받으며 클랜 아지트로 돌아왔다.

그리고 고맙게도, 마리아의 피어싱을 제거해 주면서, 내 피어싱도 제거 아이템으로 완전히 제거해 줬다. 슬롯은 제거 해주지 않았지만 그거라도 다행이었다.

“그냥 달아두고 싶지만, 어쩔 수 없지.”

하는 영문 모를 소리를 하긴 했지만 말이다.

전쟁이 끝난 후,  방, 즉 복도에 앉아 쉬고 있는 나에게 클랜원들이 다시 찾아 왔다.

“나 죽다 살아났어. 오늘은  쉬게 해줘야 하는 거 아니야?”

그 말에 클랜원들이 우물쭈물거렸다. 그래도 내가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준 영웅이나 다름없긴 하니까, 물론 내가 주로 한 건 자지 세 개를 열심히 받아들이는 거였지만 말이다.

그러자 한 놈이 기발한 생각이 났다며 자기 자지에 회복약을 발라 내 입에 물렸다.

“자, 이러면 회복도 같이  수 있지 않을까?”

씨발,  같은 소리긴 했지만, 찔끔찔끔 회복되긴 했다. 그렇게 회복약보다 정액을 더 많이 삼켜가며 느릿느릿 회복하기를 몇 번 반복하자 새로운 시스템 메시지가 떴다.

<기질 획득 : 회복 불가>

<더 이상 수면이나, 휴식, 회복 아이템, 회복 마법을 통해 체력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기질 획득 : 회복약 대체 정액>

<당신은 정액을 섭취함으로써 체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아... 별에 별 게 다 있네. 미친 또라이 변태 개발자들.

남아도는 시간과 돈을 전부 성 관련으로 개발하는 데 쏟아 부은 걸까.

이 기질이 생기자 클랜원들은 매우 즐거워하며,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 궁리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들이 내려놓은 결론은, 본인들 식사 시간에 식탁 아래를 돌아다니며, 클랜원들 자지를 빨아 회복시키자는 것이었다.

“씨발, 그게 뭔 짓이야.”

“어차피 계속 먹을 거, 회복도 되고 일석이조 아니야? 낄낄”


그리고 그날 저녁부터 바로 시작했다.

전쟁의 승리를 축하하는 성대한 회식이 열렸다. 약탈의 성과도 매우 좋았기 때문에 식탁 위에는 온갖 별미로 가득 차 있었다. 그리고 식당 구석에는 잡혀온 [울프] 클랜 여성 포로들이 엉덩이만 이쪽으로 내민 채 나무 형틀에 묶여 있었다.

그녀들의 보지와 항문은 이미 잔뜩 사용당해서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 뚝뚝 흘리고 있었지만 누구 하나 닦아줄 생각이 없었다.

웃고 떠들고, 통쾌하다며 욕하고, 조롱하는 말들이 오가고, 무용담을 늘어놓고, 술잔이 오가고, 음식들이 날라지는 소리들로 가득했다.

그리고 나는 식탁 아래를 네 발로 기어 다니면서 한 명씩 자지를 빨아주고 그 대가로 정액을 받아먹었다.

“어이, 소중한 회복약을 주시잖아.  정성스럽게 못 빨아?”

클랜원 하나가 내 젖꼭지를  꼬집으며 잡아 당겼다.

“아앗! 알았으니까 놔줘!”

하지만 그는 한 손으로 양 젖꼭지를 잡아 가슴을 모으고, 그 사이로 자지를 끼워 넣었다. 그리고 내 가슴을 흔들어 강제로 파이즈리를 했다.

“아얏! 씨발! 아프다고!”

“그럼 어서 빨아.”

나는 젖꼭지가 떨어져 나갈 것처럼 고통스러웠지만, 더욱 빠르고 정성스럽게 그의 귀두를 핥으며 사정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한참을 핥아주고 나서야 마침내 사정했지만 정액이  안에 들어온  아니라 얼굴과 가슴에 흩어져 버렸다.

“이런, 아까운 회복약을 다 흘려버렸잖아. 자 내가 도와줄 테니 먹으라구.”

그는 내 가슴을 그러모아 올려 내 입으로 가져다 댔다.

나는 치욕적으로 느끼면서도 핥아 먹는 수밖에 없었다. 체력이 조금 회복됐다.


“클마님, [TT]쪽에서 우리 소식을 듣고 결투를 신청해 왔습니다.”

회식이 끝난 뒤, 사령관실에서 내가 한창 감마에게 항문을 꿰뚫려 있을 때 한 클랜원이 방에 들어왔다. 클랜원은 내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다름이 아니라 [울프] 클랜에서 당할 때처럼, 나는 꽁꽁 묶인 채로 공중에 매달려 있었기 때문이다. 감마는 내 항문에 박는 걸 멈추지 않은 채로 수락한다고 전하라고 했다.

그런데 결투라고? [TT]와는 우호관계에 있다고 들었던 게 떠올랐다.

“라유, 드디어  진짜 임무를 할 때가 왔다.”

나는 쾌감이 머리를 가득 채운 상태였기 때문에 그 의미를 파악할 정신이 없었다.

하지만 며칠 뒤 바로 알게 됐다. 나는 도시의 공용 결투장으로 끌려 왔고, 그곳에 [TT] 클랜도 와 있었다. 그리고 상대 쪽에도 나와 똑같은 꼬라지를 하고 있는 여자 한 명이 있었다. 머리 위에 [TT] 클랜 이름이 쓰여 있고,  아래 공용 보지>라는 칭호를 달고 있었다.

그녀도 나와 마찬가지로 클랜장의 자지를 입에 머금은  열심히 봉사하고 있었다.

내 진짜 임무란 새삼  좆 같은 것이었다. 상대 쪽 노예와 맨손 결투를 해 이기는 쪽 노예는 해방해준다는 이벤트였다. 그걸 촬영해 도시 전역에 방송하고, 그 수익을 챙겨가는 식이었다.

노예를 풀어줘야 한다는 점에서 불편해 하는 클랜원도 있었으나, 승리하는 쪽이 막대한 양의 방송 수익금을 모두 가져가는 식이었기 때문에, 가볍게 아쉬워하는 정도에 그쳤다. 노예야  잡으면 그만인 것이다.

룰은 간단했다. 노예끼리 서로 절정시켜서, 상대방을 체력이  떨어진 그로기 상태로 만드는 쪽이 이기는 거였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임시 자지를 부여 받았다. 자지는 결투장 중앙에 둥둥 떠 있었고, 그걸 잡아서 자기 소유로 만들면 사타구니에  수 있었다. 물론 상대방이 먼저 달았더라도 그녀를 제압한  자지를  걸로 가져오는 것도 가능했다.

결국 상대 노예나 나나, 절정의 중점은 삽입이었으니, 자지의 소유권을 지키는 게 대결의 중심이었다.

이래서 피어싱을 제거해 준 거였구나. 상대가 피어싱을 잡고 당겨 버리면  쪽이 너무 불리했기 때문에, 어쩔  없이 제거해  것이었다.

결투가 시작됐지만 양쪽 다 쉽사리 움직이지 못했다. 이런 거금이 걸린 결투에 내보낼 정도라면 상대방도 상당히 레벨이 있다는 의미였다. 하지만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 것도 끝나지 않는다.

나는 재빠르게 중앙으로 달려가 자지를 손에 넣는 대 성공했다. 순식간에 내 가슴까지 올라오는 발기된 자지가 솟아올랐다.

역시 민첩에 몰빵한 보람이 있다.

상대는 당황하지 않고 나와 힘겨루기를 시작했다. 상대는 완력 위주의 캐릭터인지 내가 밀렸다. 이런 룰이라면 완력이 압도적으로 중요하다. 나는 일단 몸을 빼서 거리를 벌리려고 했지만 이미 잡힌 손을 놔주지 않았다.

그녀는 내 뒤로 돌아가 목을 조르며 날 넘어뜨렸다. 나는 어떻게든 저항해 보려고 했으나, 거대한 자지가 오히려 내 움직임을 막는 걸림돌이 돼버렸다.

<제압 저항.....실패>

나는 양 팔을 뒤로   그녀의 한 손에 잡혀 버렸다. 그리고 그녀는 여유 있게 내 자지에 손을 대더니 소유권 이전을 했다. 그리고 여유롭게 내 보지에 자지를 삽입했다.

씨발, 처음에 일부러 준 거였구나.

나는 손목을 그녀에게 잡힌 채, 그녀가 쳐 올리는 대로 가슴을 흔들며 쾌감에 젖어갔다. 공중에 있는 커다란 스크린에 쾌감에 젖어서 흐트러져 있는 내 얼굴과, 경쾌하게 흔들리는 가슴, 꿰뚫고 있는 자지를 빡빡하게 잡고 있는 내 보지가 떠 있었다.

저걸 도시 안에 있는 사람들이 다 본단 말이지.

첫 번째 사정, 보지 안이 따뜻해진다. 이건 위험하다.  임시 자지의 정액은 미약 성분이 있어서 사정 당할 때마다 절정하기 쉬워진다.

그녀는 나를 빙글 돌려 눕히고, 배 위에 올라탔다. 팔이 등 뒤로 깔려서 꼼짝을  수가 없었다. 그녀는 내 큰 가슴 사이에 자지를 끼우고 비비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지 끝을 내 입에 물렸다.

“음! 음!!”

파이즈리와 펠라치오를 동시에 하고, 젖꼭지와 보지를 괴롭혀지면서 엄청난 쾌감이 밀려왔다. 나는 개구리처럼 다리를 벌린 채 조수를 뿜으며 가버렸다. 하지만 그녀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았고 마침내 내 입  가득 정액을 내뿜었다.

이제 나는 옆으로 눕혀져서 다리를 벌린 채 가위치기를 당하고 있다. 손목은 그녀에게 잡혀 움직일 수가 없다. 보지와 항문을 자유롭게 허락하며, 가고, 또 가고, 또 가기를 반복해, 내 앞에는 애액과 조수가 호수를 이루고 있었다.

“휴우...”

<상태 해제 : 제압>

상대방이 지쳤는지 잠시 숨을 고르기 위해 나와 떨어졌다. 아무리 내가 민첩 캐릭이라도, 레벨로 쌓인 체력이 있다. 기회를 틈타 일어나 거리를 벌렸다.

허벅지로 엄청난 양의 정액이 줄줄 흐르는 게 느껴졌다.

완력으로는 도저히 이길 도리가 없다. 그러나 맞붙지 않으면 이길 수가 없는 룰이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이 떠오르지 않다가, 하나 번뜩이는 게 있었다.

에라 모르겠다.

나는 재빠르게 그녀의 자지를 잡아서 내 걸로 만들었다. 민첩이 내가 훨씬 빠르기도 했지만, 그녀가 방어를 안 한 탓도 있었다. 어차피 제압 상태에 들어가기 전에는 거추장스러운 방해물일 뿐이다.

하지만 나는 그걸 사타구니에 단 것이 아니라, 몽둥이처럼 손에 들었다.

“응?”

그녀가 뭐하냐는  비웃는다. 하지만 그렇게 의기양양한 것도 지금뿐이다.

나는 자지로 그녀를 사정없이 후려치기 시작했다.

뭐 때리면 안 된다는 설명은 없었으니까.

<연화! ver.자지>

<빙설수화! ver.자지>

있는 스킬 없는 스킬 다 동원해 가며 개 패듯이 후려 팼다. 과연 검이 아니라서 쉽게 죽지 않는군. 하지만 고통스럽기는 했는지, 상대방도 주먹으로 반격하기 시작했다.

느리다. 고작 그 정도로는 날 건드릴 수 없다.

스킬을 몇  더 쓰니 체력이 상당히 빠진 상대방이 바닥에 주저앉았다. 나는 발로 차서 그녀를 넘어뜨린 뒤, 자지로 그녀의 보지를 채찍처럼 후려갈겼다.

“끼앙!”

여자는 고통보다는 쾌감을 느끼는지 신음소리를 냈다. [TT] 클랜에서 그렇게 조교 당한 거겠지.

하지만 나는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보지를 내리치고, 찌르고, 또 내리쳤다. 자지가 고장 났는지 정액이 사방으로 튄다. 여자는 가랑이를 활짝 벌리고 물총처럼 조수를 내게 뿜어댄다. 하지만 그런 건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 내리쳤다.

“하아...하아...”

마침내 그녀가 그로기 상태가 됐다. 내가 온 몸에 정액을 뒤집어 쓴 채 의기양양하게 주변을 둘러보자 사람들이 조용했다. 말이 안 나와 입이 안 다물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뭐, 이기긴 했잖아?

양쪽 클랜장은 방송이 망했다며 표정을 일그러뜨렸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정작 방송은 엄청난 인기를 끌어, 채팅창이 박살이 났고,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수익을 냈다.

감마는 약속대로 날 클랜에서 해방해줬다. <공용 육변기>라는 클랜 칭호도 제거해 주고, 전용 장비도 제거해서 옷을 입을  있게 됐다. 수익이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많았는지 끝까지 싱글벙글이었다. 게다가 내게 고생했다며 추가 보상금도 챙겨줬다.

 꼴이 너무 얄미워 죽여 버리고 싶었지만, 승산이 불확실했기 때문에 참았다. 괜히 그랬다가 또 잡히고 싶지는 않았다.

드디어 다음 지역으로 넘어갈 수 있게 됐다. 돈이야 클랜 생활을 하며 진작 다 모았었다. 그저 노예 상태였기 때문에  움직이고 있었던 것일 뿐이었다.

“하앙.....하앙......”

모두 끝났으니 쉽게 다음 도시로 넘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지만, 그건  오산이었다.

나는 열차  바로 옆 백화점 남자 화장실에서 어떤 남자에게 항문을 박히며 신음소리를 내는 중이었다.

방송이 성대하게 성공해버린 탓에,  얼굴이 도시 전체에 퍼져버린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라유 잡기’라는 놀이를 만들어 도시를 샅샅이 뒤지고 다녔다.

처음 몇 명이 달려들었을 때는 영문도 모르고 때려 눕혔었지만,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는 숫자가 달려들었고, 그런  같은 놀이의 정체를 알게 됐다.

오히려 때려 눕혀서 소란을 피우면 주변의 관심을 끌어 사람들을 더 끌어 모았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든 피해 다니며 조심스럽게 열차 역까지 이동해야했다. 하지만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너무 많았고, 피해 다니다가 이 백화점까지 흘러들었다.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는데.

역은 바로 옆이었다. 백화점에서 무사히 나가서 역에 도착할 수만 있다면 이 지긋지긋한 곳을 떠날  있다. 하지만 야속하게도 한 사내가 날 알아봤다. 그가  팔을 잡고 화장실로 잡아끌었다. 여기서 탈출을 못 하면  공개 장터 때처럼 될 수도 있다. 겨우 잡은 기회를 놓칠  같아 얌전히 그를 따라갔다.

그는 얌전히 있지 않으면 채팅으로  위치를 알리겠다고 협박을 했고, 어쩔 수 없이 그에게 보지를 내줬다.

“씨발, 경험치 미쳤네. 그냥 나랑 살면서 뒷보지로  쩔 해주면  되냐?”

그는 이미 보지를 질릴 때까지 사용해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항문에 박으면서 말했다.

“빨리 끝내, 나 바쁘니까.”

“씨발, 뒷보지처럼 성격도 존나 빡세네.”

“시끄럽게 굴면 채팅이고 뭐고 그냥  죽일 거니까 빨리 해.”

“알았다고 씨발년아. 더 쪼이기나 해.”

그는 세 번이나 내 항문에 사정한 뒤에야 끝내줬다.

츄릅....츄릅...

그리고 마무리로 그의 자지를 입으로 깔끔하게 청소해줬다.

“씨발, 나 이제 간다. 따라오면 진짜 뒤진다.”

“킥킥”

다행히 남자 화장실을 나올 때까지 그는 따라올 기미가 없어 보였다.

그러나 잠시 뒤, 공중에 전체 외치기로 내가 있는 위치를 알리는 채팅이 떴다.

개새끼, 다시 돌아가서 죽여 버릴 여유는 없다. 나는 즉시 백화점 창문을 깨고 뛰어 내렸다. 채팅을 본 사람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날 알아보고 쫓아오기 시작했다.

나는 그냥 닥치고 모두 썰어 버리면서 가까스로 열차에 탔다.

드디어 다음 도시다.


클랜의 공용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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