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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화 〉2화 (2/107)



〈 2화 〉2화

결국 이런 식이다. 무엇이든 할  있다면? 사람들은 당연히 성적인 쪽부터 시도를 하기 시작한다.

물론  서버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이런 상황마저 고려해서 플레이 하고 있다. 서버에 입장할 때부터 이런 상황의 발생 가능성에 대해 위협적으로 알려주는 경고에 매번 수락하는  번거롭더라도,

이러한 위험 속이기 때문에 더 진짜처럼 몰입하고 즐길  있는 것이다. 껍데기만 가상현실이어서는 안 된다. 위험이야말로 진정한 재미의 필수 요소인 것이다. 또한 나라고 치한을 처음 만나본 것도 아니다. 잘 유도해서, 보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죽이고 아이템을 털어 가면 된다. 보통 그런 놈들은 전투 능력이 형편없었기 때문에 차라리 가끔 한 번씩 접근해주면 좋은 파밍 주머니로 쓸 수 있었다. 일상 구역에서는 죽을 일이 없다고 방심하고 인벤토리 정리를 소홀히 하기 때문이었다.

사내는 아직  위로 엉덩이를 더듬는 정도에 멈춰 있다. 내가 먼저 행동할까?

고민하는 사이 녀석의 손이 뱀처럼 가슴을 타고 올라와  주무르듯이 주무르기 시작했다. 약간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미친 변태 개발자들은 성감까지 구현을  놨다. 본디 나는 남자이다보니 내가 느끼는 이 느낌이 실제 여자가 느끼는 것과 동일한 것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피하고 싶은 감각인 건 확실했다.

그냥 당장 때려눕히고 도망치는 방법도 있지만, 그건 정말 최후의 방법이다. 안 그래도 양민 학살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마당에 일상 구역에서 폭력을 휘두르면 평판이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다. 떨어진 평판을 다시 올리는 건 쌓아놓은 돈으로는 해결할  없기 때문에 그건 피하고 싶다.

‘게다가  레이드란 말이야.’

일반적으로 이런 상황이 알려지면 주변 사람들이  도와주려 하겠지만, 미안하지만 여긴 게임이다. npc들은 자기가 가진 도덕 수치와 내 평판을 기준으로 행동할 것이다. 만약 실제 유저라면? 자기 꼴리는 대로 행동하겠지. 그리고  열차 안에 이미 나한테 한 번 정도 죽은  있는 놈이 없으리란 법도 없다. 사실 이 뒤에 있는 놈도 나한테 복수하러 온 놈일 것이다.

다시 말해, 나를 돕는 게 아니라  남자를 돕는 경우가 생길 것도 가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비스는 이만하면 됐고, 나는 이만 갈 테니 다른 사람이나 찾아보라고.’

내가 몸을 빼려는 순간이었다.

<***가 이라유의 통제권 획득을 시도합니다.>

<페이즈 : 치한>

니미, 너무 늦었는지 통제권 대결을 걸어왔다. 이러면 꼼짝 없이 상대와 대결을 해서 상황을 벗어나야 한다. 페이즈가 치한으로 결정됐으니  방어해서 벗어나기만 하면 된다.

갑자기  자식의 손놀림이 더 능숙해지더니 치마 속으로 침범하기 시작했다.

<성기 접촉 저항......실패>

씨발 그럴  알았다. 가슴이나 엉덩이를 옷 위로 만지는 정도는 특별한 조건이 필요 없었지만, 그 이상이 되기 시작하면 주사위 굴림을 해야 한다. 평소 사냥에만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성 관련 스탯이나 스킬은 전혀 찍지 않았다. 솔직히 이런 변태들 아니면 성장에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으윽......

허리가 굽혀진다.

개자식이 크리토리스를 거칠게 빙글빙글 돌리고 있다. 가슴을 만지던 손으로는 상의를 벗기기 위해 시도하고 있다.

<상의 탈의 저항......성공>

겨우 그 놈 손을 잡아서 옷이 벗겨지는 사태는 저지했다. 민첩에 몰빵했지만 완력 스탯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이 정도는 방어할  있다.

하지만 클리토리스를 공격하고 있는 손은 안간힘을 써도 떼어낼 수가 없다. 이게 게임의 부조리이기도 하다. 내가 아무리 완력이 높아도 접촉 저항을 실패한 이상 그를 떼어낼 수가 없다.

방법이라면 접촉 판정이 갱신될 때 저항을 성공하는 것뿐이다.

<속옷 하의 탈의 저항......실패>

아차! 상의 방어에 집중하는 사이 팬티가 내려가 허벅지에 걸렸다. 한 손은 치마  사타구니에,  손은 옷 속 가슴에 허락한  무기력하게 공략 당하기 시작했다. 상의도 반쯤 밀려 올라가 반나체 상태나 다름없게 됐다.

그나마 현실이 아니라서 다행이었다. 주변인들은 우리의 상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쪽을 인식하게 할 만한 계기를 주기 전까지는 계속 모르고 있을 것이다.

그보다 보통이 아닌 놈이다. 치한 페이즈를 처음 겪어보는 것도 아니었다. 이전에도 몇 번은 겪은 적 있었으나 압도적인 전투 스탯으로 몰아내기에 충분했다. 그렇기 때문에 성 관련 스킬은 무시해 버렸던 건데,

이 자식은  수준의 고인물이면서 동시에 성 스킬에만 몰빵했을 게 틀림없었다. 생각보다 그런 변태들이 가끔 있다.

대부분 그런 의도로 게임을 시작한 놈들은 저렙  무수한 실패를 겪고 접기 마련이다. 일단 실제 현실처럼 돈을 수급할 생활 스킬이나, 전투 스킬이 깔려 있어야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끔 그 인고의 세월을 버티고 오로지 성 스킬에만 집착한 채 성장에 성공한 괴물들이 있다. 또는 그런 유저의 행동을 카피한 npc이거나.

이 게임에서는 모든 행동들이 경험치로 환산된다. 다시 말에 나를 능욕하고 있는 이 자식은,  대가로 경험치를 받고 있을 것이다.

이게 또 상당히 기분이 나쁘다. 상대가 실제 유저여도 기분이 나쁘고, npc의 경험치 덩어리로 전락했다는 것도 기분이 나쁘다. 어느 쪽이든 좆같다.

“하아...개 같은 놈...흐읏!”

내가 흘리는 교성도 이 자식에게는 npc의 반응으로 들릴 것이다.

점점  몸이 뜨거워진다. 보지는 애액으로 흠뻑 젖었고, 넘치는 애액이 방울져 바닥에 떨어지는 것마저 느껴진다.

하지만 이 자식은 멈추지 않는다. 유두도 집요하게 간지럽혀지고 쾌감 때문에 허리를 제대로  수가 없다.

<상태 추가 : 절정>

하아...하아...

다리를 떨며 성대하게 가버렸다. 그래도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절대 주저앉으면 안 된다.

<상의 탈의 저항......실패>

마침내 상의도 벗겨졌다.

<속옷 상의 탈의 저항......실패>

<하의 탈의 저항......실패>

<상태 추가 : 나체>

결국 이 지경까지 왔다. 완전한 알몸. 절정 때문에 행동에 제약이 걸려 있는 동안 그는 모든 옷을 벗겨버렸다.

<나체 상태로 인해 기본 스탯이 저하됩니다.>

내 옷가지는 온데간데 없었다. 이 자식 인벤토리로 들어간 거겠지.

뚝...뚝...

애익이 끊임없이 흐른다.

으으...아아...그만해...씨발 놈아...

눈이 감기고 허리가 튀어 오른다. 이 자식의 집요한 손놀림 때문에 몇 번 더 절정을 맞았다. 하지만 그래도 멈추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삽입은 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아무리 무제한 서버라곤 해도 성관계에 대해서까지 무제한으로 풀어둘 수는 없었는지 꽤 까다로운 절차를 밟아야 했다. 그것이 강제라면 더욱 말이다.

바로 처음 페이즈에 돌입할 때 떴던 통제권이라는  때문이다.

일반적인 성관계라면 상호 합의하에 그냥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여러 단계에 걸쳐 내 통제권을 뺏어야 한다.

나는 있는 힘껏 몸부림쳤다. 하지만 연속된 절정 때문에 힘이 들어가질 않았다.

<나체 패널티 : 민첩 감소>

<절정 패널티 : 완력 감소>

<육체적 주도권 : ***에게 가산점>

<정신적 주도권 : ***에게 가산점>

<***가 당신에 대한 1단계 통제권을 얻었습니다.>

<당신은 ***를 따라다닙니다.>

결국 뺏기고야 말았다. 하지만 아직은 이동을 제한하는 정도에 그치기 때문에 괜찮다. 아직까지는 삽입을 할 수 없다.

그가 다시 내게 옷을 입히더니 지하철에서 내렸다. 이동이 제한된 나도 어쩔 수 없이 그를 따라 내렸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뒷자리에서 나는 다리를 벌린 채 클리토리스와 보지를 쉴 틈 없이 공격당했다.

<기질 획득 : 음핵 성감 증가>

<음핵 자극으로 받는 쾌감이 상승합니다.>

니미 기어이 열리고야 말았다. 일반적으로 레벨이 오르거나 아이템으로 배울 수 있는 스킬과 달리, 특정 행동이나, 상태이상의 반복으로만 얻을 수 있는 기질이라는 것이 있다. 보통은 좋은 효과를 얻기 위해 노가다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식으로 부정적인 효과나, 성적인 효과를 가진 기질도 있다. 물론 영구적인 건 아니다. 집으로 복귀해서 돈만 들이면 지울 수 있다.

하아...아앗!...흐응...크읍!

사내는 내 애액으로 흠뻑 젖은 손가락을 내 입에 넣어 혀를 유린하고, 그걸로 다시 클리토리스와 보지 구멍을 유린하기를 반복했다.

시트와 바닥이 내 애액으로 흠뻑 젖었다.

‘하아...도대체 언제까지 할 생각이지.’

나는 원래 남자인데도, 마치 여자가  것처럼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 변태 같은 개발자들, 엄청난 기술력이다.

나는 그의 호텔방으로 끌려 들어갔다. 하지만 아직 탈출 기회가 남아 있다.

<***가 이라유의 통제권 획득을 시도합니다.>

<페이즈 : 자유>

한층 더 높은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다시 통제권 획득을 위한 대결을 해야 한다. 여기서라면 주변 평판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나체 패널티도 생기지 않는다.

“이 개새끼! 넌 이제 뒤졌어!”

나는 소태도를 소환해 뽑았다. 장도는 이런 방 안에서 쓰기에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상대는 이런 상황을 자주 겪었는지 전혀 동요하지 않고 건틀렛을 장착해 방어를 했다.

나는 연거푸 그의 급소들을 노려서 검을 휘둘렀으나 매번 건틀렛에 막혔다.

‘젠장, 그 동안 당한 거 때문에 힘이 안 들어가잖아.’

원래였다면 방어도 뚫고 베어버렸을 것이다. 상대는 전투에 자신이 없으니 오는 동안  힘을 충분히 빼놓기 위해 집요하게 공략을 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걸 고려해도 생각보다 더 몸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았고, 분명 전투 스킬은 전무할 저 자식을  이긴다는 게 말이  됐다.

<상태 추가 : 중독(???)>

씨발! 영악한 놈, 방 안에 약을 풀어놨었구나. 그럼 그렇지 왜 눈치 채지 못했을까.

중독 상태가 추가되자 검을 들고 있기가 힘들 정도로 힘이 빠졌다. 이건 고통이 아니다.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히익!

건틀렛을 벗은 사내의 손이  가슴을 움켜쥐었다. 고통스러워야 할 터인데 기분이 좋다. 젖꼭지를 꼬집히고 보지를 또 허락한다.

<***가 당신에 대한 2단계 통제권을 얻었습니다.>

나는 더 이상 저항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그의 자지를 입에 물고 있다. 혓바닥으로 귀두 주변을 구석구석 핥아주며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

통제권 2단계가 되면 삽입을 제외한 유사 성행위 전반이 가능해진다. 또한 나는 그의 파티원으로서 그를 보호하기 위해 전투에 참여해야한다.

몰론  자식이 전투를 할 것 같지는 않고, 당분간 좆빨개로 쓸 것이다.

다음날 아침 그는 다른 구역으로 가는 비행기에 탔다. 물론 나는 알몸인 채로 그의 다리 사이에서 그의 재킷을 뒤집어쓰고 그의 자지에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

‘으으 써!’

벌써 몇 번째인가 그의 정액을 삼키고 또 삼켰다. 뱉어버리는 것조차 내 마음대로 할  없다.

그의 구두가  보지를 마음대로 비비고 있다.

흐윽....개자식....나중에 두고 보자...

그래도 밀어버릴 수 없다.

“뒤로 돌아서 엉덩이 들어.”

나는 어쩔  없이 엉덩이를 그에게 들이 밀었다.

‘또 보지를 괴롭히려는 거겠지.’

비참한 심정이 됐지만, 겨우 그 정도가 아니었다. 현실에서든, 이곳에서든 여태 그 누구에게도 허락하지 않았던 곳, 그가  항문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핫! 시발, 어딜 만지는 거야.”

하지만 그는 들은 척도 하지 않은  내 애액을 윤활유 삼아 손가락으로 항문을 관통해 버렸다. 마음껏 유린당하며 그가 손가락으로 내 항문 안 이곳저곳을 음미하는 것이 느껴졌다.

동시에 클리토리스를 다시 집요하게 괴롭힌다.

흐윽...하악...더러운 새끼....으극....

전혀 기분 좋지 않다. 불쾌한 감각만이 전신을 지배하고 있다. 그는 손가락을 빼더니 뭔가를 항문에 바르고, 다시 유린하기 시작한다. 로터가 클리토리스에 붙여지고, 손가락이 지겨워졌는지 커다란 딜도로 항문을 쑤시기 시작했다. 물론 이런 모든 것들을 주변에서는 알아차리지 못한다. 아마 기척을 없애는 로그 쪽 스킬을 올려둔 거 같았다.

육중한 것이 내장을 밀고 올라가는 느낌이 불쾌하다. 그러면서 로터 때문에 또 절정하고, 다리를 부들부들 떨면서 절정하기를 반복했다.

<기질 획득 : 항문 성감대>

<항문이 또 하나의 성감대가 됐습니다. 당신에게 항문은 더 이상 단순한 배설구가 아닙니다.>

믿을 수가 없다. 이 자식은 도대체 뭐 하는 자식일까. 그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화장실로 향했다. 나도 어쩔 수 없이 그의 재킷을 걸친 채 그를 따랐다.

그 좁은 화장실 안에  사람이 억지로 들어갔다. 그리고 나는 그의 허벅지 위에 앉은 채로 마지막 기회를 받았다.

<***가 이라유의 통제권 획득을 시도합니다.>

나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려 했으나 그에게 허리를 잡혀 꼼짝  수가 없었다.

그동안 쌓인 절정 패널티들, 그리고 방금 막 항문을 개발 당한 패널티 때문에 완력이 바닥까지 떨어져 그를 이길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이다.

그는 가소롭다는 듯이 나를 들어 올렸다가 혈기 왕성하게 발기해 있는 자신의 자지에 나를 내리 꽂았다.

히익!

뭐지? 3단계 통제권을 얻지 않아도 삽입이 가능한가? 그런 스킬이 있었나? 아니면 3단계 시도 중이라서 가능한 건가?

혼란스러운 것도 잠시, 나는 그가 움직이는 대로  아래로 흔들렸다. 내  가슴이 요동치고 하복부로부터 뜨거운 기운이 올라와 온 몸으로 퍼져 나갔다.

“하아 하아...너...가만  둬...”

그는 느리게 박았다가 거칠게 박았다가 템포 조절을 하며 나를 완전히 가지고 놀았다.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고는 교성을 흘리며 그를 즐겁게 해주는 것이 고작이었다.

“아...안돼...”

내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그의 자지가 마침내 내 항문 입구로 왔다.

“씨발...하지마...”

내가 힘없이 머리를 가로저었지만 그는 가차 없었고, 그의 큰 자지 뿌리까지 완전히 꿰뚫려 버렸다.

<***가 당신에 대한 3단계 통제권을 얻었습니다.>

<최종 통제권 획득으로 인해 ***가 당신의 대부분의 행동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끝이 났다. 이제 나는  작자가 자비를 베풀어  때까지 마음껏 유린당할 것이다.

허억....허억....흐귯......

통제권 획득 알림이 떴음에도 그는 멈추지 않았다. 항문이 찢어질 것처럼 아프다

<기질 획득 : 항문 성감 증가>

<항문 자극으로 받는 쾌감이 상승합니다.>

아픔이 점점 사라진다.  대신 쾌감이 등골을 타고 오르기 시작한다.

“흐읍!”

사내는 내 항문 깊숙이 표식을 남기듯 정액을 사정하기 시작했다. 묵직한 느낌이 배를 채운다.

하지만, 그래도 기회는  것이다.


비행기가 도착한 곳은 내가 있던 지역의 정 반대편인 20구역이었다. 이제야 이 자식의 정체를 대충 짐작할 수 있었다. 일부러 다른 캐릭터를 파멸시키는 걸 즐기는 성격파탄자인 것이다.

일부러 사냥감을 찾기 위해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내 구역까지  것이다.

그리고 어쩔 줄 몰라하는 캐릭터를 보면서 즐거워하는 변태자식이겠지

나는 그의 집으로 끌려가서 몇날 며칠을 그의 성노예로서 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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