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영광스러운 순간에만 군림단의 이름을 입에 올려야 한다. ―첫째, 임무는 직속 선임의 재량으로 선택된다. ―첫째, 모든 군림단원의 목표는 군림단주다. “질문…….” “따위는 개나 줘라.” 그것으로 갓 군림단에 들어온 용연의 목표가 정해졌다. 바로 군림단주다.